• Title/Summary/Keyword: 3-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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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och-Schönlein Purpura에서 연령에 따른 임상 양상 및 예후에 관한 고찰 (Different Clinical Courses of Henoch-Schönlein Purpura in Children, Adolescents and Adults)

  • 홍주희;나형준;남궁미경;최승옥;한병근;정순희;김황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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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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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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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Henoch-Sch{\ddot{o}}nlein$ purpura(HSP)는 소아에 흔한 전신성 혈관염이지만,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발병 연령에 따라 임상 증상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예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발병 연령에 따른 HSP의 임상 양상의 차이와 예후를 고찰하고, 이전에 다루어지지 않았던 청소년기의 발병에 대하여 분석해 보고자 한다. 방 법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 1993년 9월부터 2003년 9월까지 HSP로 진단받고 입원 또는 외래 치료하였던 205명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는 연령에 따라 10세 미만을 소아군, 10세에서 19세를 청소년군, 20세 이상을 성인군으로 분류하였다. 예후 판정 기준은 HSP 신염 환자에서 추적 관찰 종료 시점의 소변 검사 및 임상 증상 기록을 근거로 신염의 소실, 경도의 신증상, 중증 이상의 신증상으로 분류하였다. 진단 당시의 나이, 성별, 계절별 발생률 및 상기도 감염의 선행 여부 등의 역학적 요인과 임상 증상, 그리고 검사 소견을 연령군 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205례에서 소아군은 149명, 청소년군은 38명, 성인군은 18명으로 평균 연령은 각각 $5.7{\pm}1.8$세, $13.5{\pm}2.4$세, $44.9{\pm}14.5$세이었다. 남녀 비는 소아와 청소년군은 1.2 : 1, 성인군은 2 : 1이었다. 상기도 감염이 선행된 경우는 소아에서 53.4%, 청소년 32.4%, 성인 33.3%이었다. 대변 잠혈 반응 검사 양성 빈도는 소아군(23.0%)과 성인군(50.0%)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소아군과 청소년군(40.0%), 그리고 청소년군과 성인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장 침범은 소아군 46례(30.9%), 청소년군 23례(60.5%), 성인군 15례(83.3%)에서 발생하였으며, 소아군에 비해 청소년군과 성인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신장 침범 빈도가 높았으나(P<0.05), 청소년군과 성인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HSP의 재발은 소아군 23례(15.4%), 청소년군 9례(23.7%), 성인군 3례(16.7%)가 있었다. HSP 신염 환자의 추적 관찰 종료 시 신증상의 평가에서 소아와 청소년은 신증상의 소실 또는 경증만 지속된 경우가 각각 97.8%, 87.0%로 예후가 좋았으며, 성인은 중증 이상이 60.0%를 차지하고 13.3%에서 신부전 소견을 보여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예후를 보였다. 결 론 : 청소년기에 발병한 HSP의 예후는 소아와 같이 양호하였으나, 임상 증상에서 위장관 출혈과 신장 침범이 성인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고, 재발의 빈도가 높아 향후 장기 추적 관찰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입원 치료중인 뇌졸중 환자의 혈압과 Na, K, Ca, Mg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s between Blood Pressure and Na, K, Ca and Mg in Cerebral Apoplexy Patients)

  • 최미경;김영진;송지은;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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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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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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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뇌졸중이라고 진단된 입원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3일동안 섭취한 식이와 24시간 뇨와 혈액을 수집하고 혈압을 측정하여 나트륨, 칼륨, 캄슘, 마그네슘의섭취 수준에 다른 뇨중 배설량과 혈중 수준을 관찰하고 이들과 혈압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뇌졸중 환자를 포함한 고혈압 관리의 치료식이를 제공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실시간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남녀 각각 52.6세, 58.5세였으며 평균 BMU는 남녀 각각 21.6, 22.4였다. 입원 당시 평균 혈압은 남녀 각각 147.3/90.9mmHg, 162.7/102.0mmHg였고, 실험 종료일의 평균 혈압은 남자의 경운 124.6/80.8mmHg 였고 여자 대상자는 137.7/91.3mmHg 였다. 2. 1일 평균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의 섭취 향은 96.7$\pm$30.7mEq,64.8$\pm$19.0mEq, 431.3$\pm$227.1mg, 333.9$\pm$145.9mg이었다. 3. 1일 평균 뇨중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의 배설량은 76.7$\pm$28.2mEq, 33.9$\pm$16.6mEq, 65.6$\pm$34.0mg, 96.5$\pm$58.0mg이었다. 4. 평균 혈청내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의 함량은 137.8$\pm$4.3mEq/l, 3.7$\pm$0.5mEq/l, 7.6$\pm$0.8mg/dl, 2.2$\pm$0.2mg/dl로써 칼슘 농도가 정상수준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 혈압과 무기질과의 관계에서 수축시 혈압의 증가시 뇨중 칼륨 배설이 증가함으로써 수축기 혈압과 뇨중 칼륨 배설량 사이에 유의적인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p<0.05). 이상과 같은 입원중인 뇌졸중 환자의 뇨중 나트륨과 칼륨의 배설률 및 혈청과 뇨중 칼슘 배설수준이 정상인 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칼륨은 뇌졸중 환자의 혈압관리에 효과적이 무기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보여지므로 고혈압관리를 위한 식사 처방시 이들 무기질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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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병 제1형의 장기 추적 관찰; 간선종 발생의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 (Long-term Outcome of Glycogen Storage Disease Type 1; Analysis of Risk Factors for Hepatic Adenoma)

  • 양혜란;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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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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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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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당원병 제1형은 어린 소아연령에서 발현하는 가장 심한 형태의 당원병이다. 장기간 관찰시 일부 환자에서 간선종이 발생하고 드물게 간암이 합병되어 예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당원병 제1형 환자들의 추적관찰을 통해 간선종과 간암 발생의 측면에서 당원병 제1형의 장기적인 예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82년 3월에서 2003년 2월까지 서울대병원 소아과에서 간 조직 검사 및 효소검사를 통해 당원병 제1형으로 진단된 43명의 환자(제1a형 40명, 제1b형 3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복부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 또는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여 간선종의 발생여부를 관찰하였으며, 간의 종괴가 확인된 경우 가능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간선종 및 간암을 확진하였다. 간선종 발생에 관여하는 위험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간선종이 발생한 환자를 연령에 대해 짝짓기를 시행하여 선종군과 비선종군에서 여러 임상 지표를 비교하였다. 결 과: 1) 전체 43명 중 16명(37.2%)에서 간선종이 발생하였는데, 간선종이 처음 발견된 나이는 평균 $14.2{\pm}4.1$세(범위: 7.9~25.7세)였다. 처음 발견시 다발성 선종인 경우는 14례(87.5%)였다. 2) 간선종이 발생하였던 선종군(n=16)과 비선종군(n=16)을 비교하였을 때, 신장질환이 선종군에서는 7명(43.8%)에서 동반되고, 비선종군에서는 1명(6.3%)에서 병발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7; 교차비 11.667, 95% 신뢰구간=1.227~110.953). 저신장은 선종군 6명(37.5%)과 비선종군의 10명(62.5%)에서 관찰되어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57). 당원병 제1형 환자의 대부분에서 생옥수수 전분 치료를 시행하였는데, 생옥수수 전분 치료를 시작한 연령은 선종군이 $9.1{\pm}5.2$세인 반면, 비선종군은 $3.0{\pm}1.8$세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선종군의 치료 시작 연령이 늦었다(p=0.003). 문맥하공정맥 문합술 시행 당시의 연령 차이가 없는 상태에서(p=0.170), 선종군의 11명(68.8%)과 비선종군의 3명(18.8%)에서 단락수술을 시행 받아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4; 교차비 9.533, 95% 신뢰구간=1.847~49.204). 고콜레스테롤혈증, 저혈당, 고요산혈증 등의 여부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833, p=0.273, p=0.550). 3) 25.7세에 간선종이 발견되었던 1명은 26.5세에 간암으로 진단되어 간동맥 항암 화학 색전술을 시행 받았다. 결 론: 간선종은 당원병 제1형 환자들을 장기간 추적관찰 하였을 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서, 일부에서 악성화 될 가능성이 있어 중요성이 매우 크다. 당원병 제1형 환자들의 장기적 예후를 위해서는 생옥수수 전분 치료의 조기 도입과 규칙적인 추적관찰을 통한 간선종의 조기 발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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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어린이에서의 영구치 맹출 시기 및 순서 (TIMING AND SEQUENCE OF ERUPTION OF PERMANENT TEETH IN A SAMPLE OF CHILDREN FROM YONSEI DENIAL HOSPITAL)

  • 강태성;최병재;권호근;손흥규;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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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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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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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치아의 정확한 맹출 시기와 그 순서는 어린이의 발육 성숙도의 지표로서 소아치과 임상 및 예방 교정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2001{\sim}2003$년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어린이 중 만 5세부터 만 14세까지의 남자 654명, 여자 542명, 총 1,196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영구치의 맹출 시기 및 순서에 대한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 영구치의 맹출 시기는 중절치 남 만6.81세, 여 만6.78세, 측절치 남 만8.30세, 여 만7.98세, 견치 남 만10.28세, 여 만10.04세, 제1소구치 남 만9.74세, 여 만9.90세, 제2소구치 남 만10.87세, 여 만10.41세, 제1대구치 남 만6.25세, 여 만6.54세, 제2대구치 남 만12.21세, 여 만12.03세였다. 2. 하악 영구치의 맹출 시기는 중절치 남 만6.00세, 여 만6.06세, 측절치 남 만6.99세, 여 만6.74세, 견치 남 만9.83세 여 만9.17세, 제1소구치 남 만9.92세, 여 만9.75세, 제2소구치 남 만10.66세, 여 만10.39세, 제1대구치 남 만5.99세, 여 만5.75세, 제2대구치 남 만11.92세, 여 만12.17세였다. 3. 영구치의 맹출 순서는 상악에서 제1대구치, 중절치, 측절치, 제1소구치, 견치, 제2소구치, 제2대구치의 순이었고, 하악에서 제 1대구치, 중절치, 측절치, 견치, 제 1소구치, 제2소구치, 제2대구치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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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cobacter pylori 감염의 유병률과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 (The Seroprevalence and Related Factors of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 김영욱;이수일;조병만;고광욱;김영실;강수용;차애리;김돈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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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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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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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Helicobacter pylori 감염은 만성 위염과 소화성 궤양의 원인인자로 작용하며 위암과도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어 기존의 위 십이지장 질환의 치료와 관리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저자들은 Helicobacter pylori 감염의 유병률을 측정하고 유병상태와 관련되는 요인을 조사할 목적으로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소아 몇 청년 552명을 대상으로 1996년 4월부터 6월에 걸쳐 본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대상자들의 혈청에 존재하는 Helicobacter pylori Ig G 항체는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ELISA) 방법으로 측정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기본적인 인구학적 특성, 유병상태와 관련되는 요인에 관한 정보를 얻었다. 연구 대상자들의 총 Helicobacter pylori 감염률은 25.7%였고 $1\sim3$세군에서의 5.8%에서 $20\sim29$세군의 44.4%까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도 비례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chi^2$ for trend=57.9, p<0.0001). 특히 학동기 전 연령인 $4\sim6$세 군에서 초등학교 1, 2, 3학년 연령인 $7\sim9$세 군간에 유병률의 급격한 상승이 관찰되어 이 시기에 Helicobacter pylori 감염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모델에서 연령, 가족수 및 거주하는 주택의 형태가 유병상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각각의 교차비(95% 신뢰구간)는 연령 $1\sim9$세를 기준으로 $10\sim19$$3.6(2.0\sim6.4)$, $20\sim29$$7.3(4.1\sim13.1)$ 였고, 가족수 $1\sim3$명을 기준으로 $4\sim5$$2.1(1.3\sim5.4)$, 6명 이상 $2.7(1.3\sim5.4)$였으며 주택의 형태는 아파트 거주를 기준으로 일반주택 및 연립주택 $1.9(1.1\sim3.5)$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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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이상 소아에서의 가와사끼병의 임상 역학적 연구 (Clinical and Epidemiologic Study of Kawasaki Disease in Children 8 Years of Age and Older)

  • 박용원;한지환;박인숙;김창휘;차성호;마재숙;권태찬;이상범;김철호;이홍재;윤용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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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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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9-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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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치명적인 관상동맥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가와사끼병에 있어, 8세 이상 소아에서의 역학 및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대한 소아심장 학회의 주관하에 시행되는 가와사끼병의 국내 역학조사에서, 1994-2002년까지 9년간의 전체 환아 15,692례 중 발병 연령이 8세 이상인 환아 211례를 대상으로 하여 조사하였으며, 이를 8세 미만인 환아군과도 비교분석을 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아 15,692례 중 1.3%인 211례가 8세 이상으로, 평균 연령은 9.8세였으며, 8-10세가 142명, 10-12세가 42명, 12세 이상이 27명인 분포를 보였다. 남녀비는 1.9, 재발률은 3.8%였고 가족례는 없었다. 심에코검사상 25.4%의 관상동맥 이상 소견 및 7.6%의 관상동맥류 발생빈도를 나타냈으며 심근경색은 1례에서 있었다. 반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8세 미만인 군은 남녀비 1.5, 재발률은 2.6%, 가족례 0.2%, 관상동맥 이상소견 19.8%, 관상동맥류 4.0%의 소견을 보였다. 결 론 : 8세 미만인 환아군과 비교해 본 결과, 8세 이상 환아군의 관상동맥 이상소견과 관상동맥류의 발생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다.

최초 안경착용시의 굴절이상 상태 조사 (Survey on the Refractive Errors Status in the First Wearing Glasses)

  • 김혜란;장성주;심현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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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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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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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시력의 불편함을 느껴 내원한 최초 안경착용자의 연령별 방문자 수, 시력 분포, 굴절이상, 난시, 양안 굴절부등에 관해 조사하였다. 방법: 200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안과에 내원한 3~15세 중에서 안경 처방을 받기 위해 처음 방문한 남자 509명, 여자 499명을 대상으로 자동굴절검사와 나안시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최초 안경착용자는 3세부터 시작하여 8~9세에 가장 많았고, 시력은 0.5~0.7일 때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굴절이상은 8세에서 20.4%로 가장 많았고, 굴절이상 중 남자의 근시안은 92.2%, 원시안은 5.2%였고, 여자의 근시안은 91.9%, 원시안은 5.1%였다. 등가구면 굴절력은 S-1.50${\pm}$1.10D이며, 정도별 분포는 경도근시가 62.3%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난시는 직난시가 44.6%로 가장 많았고, 난시량이 1.00D 이하가 75%로 많았다. 단성난시의 경우는 난시량이 C-1.37${\pm}$1.01D 정도일 때 안경을 필요로 했으며, C-0.50D일 때가 20%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2.00D 이상의 굴절부등시는 전체대상자의 2.3%로 나타났다. 결론: 최초 안경 착용할 때의 시력은 0.5~0.7, 등가구면 굴절력은 S-1.50${\pm}$1.10D, 단난시량은 C-1.37${\pm}$1.01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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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등학생의 지적 발달 연구 (The Cognitive Development of Secondary School Students in the Republic of Korea)

  • 한종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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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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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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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지적 발달의 특성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교과서 및 교육과정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으려는 것이다. 지역, 학년, 연령, 성 및 가정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른 인지 발달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전국을 대도시, 중 소도시, 농촌으로 유층화한 유층군집 표집방법에 의해 표집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남 녀 학생이었다. 표집학생 수는 중학교가 18개교 54학급 3,164명이었고, 고등학교가 18개교 36학급 1,981명이었다. 가정의 사회 경제적 지위는 가정의 경제적 형편, 부의 직업, 부의 학력, 가정의 수입 정도를 고려하여 4계층으로 구분하였다. 사용된 도구는 지적 영역의 조사에 Piaget의 인지발달이론에 따른 논리발달 검사를 이용했다. 분석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명제논리, 확률논리, 조합논리, 변인조작개념은 연령과 학년이 높아질수록, 대도시로 갈수록,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발달하는 경향이다. 둘째, 개념의 발달경향에 있어서 이원추리와 조합논리개념의 발달이 확률논리와 명제논리 개념의 발달보다 빠른 경향이다. 셋째, 한국의 중등학생 중에서 12세의 64.6%, 13세의 58.1%, 14세의 43.8%, 15세의 30.1%, 16세의 22.6%가 구체적 조작 후기에 도달해 있다. 넷째, 중등학생의 학년별 인지발달경향을 보면 중1의 69.8%, 중2의 51.1%, 중3의 47.4%, 고1의 21.6%, 고2의 21.7%가 구체적 후기의 발달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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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공법을 사용하는 하수종말처리장에서 Bacillus 속 세균의 변화 (The Changes of Bacillus spp. in Municipal Wastewater Treatment Plant with B3 process.)

  • 안태석;홍선희;김옥선;유재준;전선옥;최승익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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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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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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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Bacillus spp. 이용하여 B3공법을 사용하는 하수 종말 처리장의 포기조에서 Bacillus sup. 변화를 FSIH방법과 포자염색 방법으로 관찰하였다. DAPI로 측정한 세균수는 $3.2{\times}10^8 ~ 4.4{\times}10^8 $ cells/ml 범위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Bacillus sp. 균수는 $0.3{\times}10^8 ~ 2.5{\times}10^8 $ cells/ml 범위로 지점별, 조사시기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포자수는 $0.3{\times}10^7 ~ 8.4{\times}10^7 $ cells/ml 범위로 3월에는 세 번째 포기조, 5월에는 두 번째 포기조에서 각각 8.5, $5.5{\times}10^7$cells/ml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총세균수는 DAPH를 측정한 값과 포자수를 합하여 사용하였고, Bacillus속 세균수는 FISH로 계수된 수와 포자수를 합하여 사용하였다. 충세균수에 대한 Bacillus sp.균의 비율은 약 8~60% 범위로 첫 번째 및 세 번째 포기조에서 각각 50%, 35% 이상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B3 공법에서는 Bacillus가 우점하고 있음이 FISH 방법으로 확인되었으며, 반송 슬러지와 하수가 유입되는 첫 번째포기 조에서 그 비율이 높았고, 다음 포기조로 가면서 그 비율이 줄어들고 있었다. Bacillus의 포자수는 뒤의 포기조로 가면서 그 수와 비율이 높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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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황다랭이의 자원생물학적 연구 (A REVIEW OF SOME ASPECTS OF THE YELLOWFIN TUNA FISHERY IN THE ATLANTIC OCEAN)

  • 주우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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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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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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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대서양 황다랭이(Yellowfin tuna)어업에 대한 최근의 자료를 국제대서양 참치 보존위원회(ICCAT)로부터 수집하며, 자원생물학적으로 분석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대서양에서의 상업적인 황다랭이 어업은 1955년에 시작되었으며, 한국은 1964년 연승에 의해 입어하기 시작하였고, 1972년 부터는 채낚기 어선도 출어하여 참치 어업이 이원화되었으나 아직은 연승에 의해 주로 어획하고 있다. 2. 대서양의 황다랭이 전체 어획량추이로 보면 어업이 시작된 이래, 연승어업의 portion이 극히 높았으나, 1966년부터 표층어업이 앞질러 1975년의 경우에는 전체 114.0천MT 중 연승은 25.5천 MT로 $23\%$에 불과하다. 그러나 한국은 연승어획국중에서는 1위를 마크하고 있다. 1. 대서양에서 황다랭이를 어획하기 위해 투입되는 모든 어획노력량을 연승의 낚시수로 환산한 바, 1974년의 경우 약 476백만 hooks 이었는데, 이중 연승은 163백만 hooks로 $34\%$이었다. 4. 황다랭이 어획량을 어획미수로 환산한바, 1973년에 8.6백만미로 평균 10.9kg짜리가 어획되었다. 5. 최근에 들어 오면서, 표층어업에서는 주군이 2세어군에서 1세어군으로, 그리고 연승에서는 3세어군에서 2세어군으로 야년화되어 가는 현상이 뚜렷했다. 6. 최근의 황다랭이의 평균 총사망계수(Z)는 1.5로 계산되었는데, 자연사망 계수를 0.8로 간주할 때 어획사망계수(F)는 0.7로 나왔다. 7. 1973년의 가입시 체중 계산은 2.7kg으로 나왔는데, 이는 ICCAT의 황다랭이 규제체중인 3.2kg 보다 훨씬 작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볼 때, 연승은 별문제가 없으나 채낚기 어업의 경우, 이들 규제체중 미달어체의 혼획을 낮추는 문제를 조사${\cdot}$연구할 필요가 있다. 8. 가입량크기(Recruitment strength)를 비교한 결과, 강한 년급군의 가입량은 약한 년급군의 가입량에 비해 3배나 컸으나, 이들이 번갈아 나타나므로서 어획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켰다고 생각된다. 9. 대서양 황다랭이와 최대특속적 어획량은 95-145천 MT로 계산되었다. 이는 현재의 어획수준에 해당하는 값으로, 현재 이상의 어획노력의 투입은 오히려 어획량을 감소시키거나, 혹은 희망적인 경우라 할지라도, 잉여의 노력량 투입공에 해당하는 만큼의 어획량 증가는 어렵다고 생각된다. 10. 오늘날까지의 우리나라의 입장은 원양어업의 신장을 위해 어떠한 형태로 든지의 국제적인 자원규제조치를 부정적인 측면에서 받아들여 왔음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의 연안국의 전관수역의 확산 움직임과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채낚기 및 연승의 선망에 비한 어법의 열세 및 어획량 portion의 상대적 감소등을 감안할 때, 적어도 표층어업과 연승별 어획량 quota 제의 실현이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우리에게 안정적인 조업을 할 수 있는 길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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