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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의 위생관리 현황 평가 및 위험요인 중심의 위생교육용 포스터 개발 (Current Status of Sanitation Management Performance in Korean-Food Restaurants and Development of the Sanitary Training Posters Based on their Risk Factors)

  • 김선정;이나영;장혜자;곽동경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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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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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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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aimed at evaluating current sanitation management performances in Korean-Food restaurants by their operation types and to develop sanitary training posters based on the risk factors, in an attempt to improve the level of sanitation management in Korean food service facilities. Eighteen Korean-food restaurants that are managed by franchisor, franchisees as well as self-managed with large-scale and small-scale restaurants in Seoul and Gyeonggi-Do, were evaluated by on-the-spot inspectors with an auditing tool consisting of three dimensions, nine categories and thirty four items.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The total score of each group showed that restaurants managed by franchisees ranked the highest (59 out of 100 points), while self-managed, small-scale restaurants ranked the lowest (44 out of 100 points). In the categorization of sanitation management compliance, the dimensions of food hygiene during production recorded the lowest compliance rate of 47.7% (22.89/48.0 points) followed by the dimension of environmental hygiene 59.3% (20.17/34.0 points) and personal hygiene 60.5% (10.89/18.0 points). This indicated the need for urgent improvement. The items which showed the lowest compliance rates were 'proper thawing of frozen foods' (0%), 'notifying and observing heating/reheating temperature' (6%), 'using of hand-washing facility and proper hand-washing' (33%), 'monitoring temperature of frozen-foods and cold-foods' (35%), and 'prevention of cross-contamination' (36%) among thirty four items. Self-managed, small-scale restaurants, in particular, needed to improve sanitary practices such as 'sanitation education for employee', 'verifying the employee health inspection reports', 'storing food on the shelves 15 cm distance away from the wall', 'suitability of ventilation capacity of hoods' and 'cleanliness of drainage'. On the basis of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 developed sanitary training posters, especially for small-scale restaurant operators. This could be an effective tool to educate food service employees on sanitary knowledge and principles and could be used to improve the existing sanitary conditions in Korean food service facilities.

온라인 정치적 활동이 성소수자 이슈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 문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pact of Online Political Activity on Attitudes Toward Sexual Minority Issues: Focusing on Legalizing Same-sex Marriage and Enacting an Anti-discrimination Law.)

  • 후지사키 요시애;강신재;진영재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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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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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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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온라인에서의 정치적 활동이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태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러한 영향이 유권자의 종교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권자의 이념성향이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온라인 정치활동 정도가 높은 유권자일수록 두 이슈에 대해 찬성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태도에서 온라인 정치활동의 영향이 종교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났다. 즉, 개신교를 믿는 유권자의 경우 다른 종교를 지닌 유권자에 비해 온라인 정치활동 정도가 높아질수록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할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온라인 정치활동이 성소수자 권리를 증진하는 제도에 대한 유권자들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이념 갈등이 주로 외교·안보 이슈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이념 변수의 영향력을 고려해볼 때 앞으로 성소수자 문제에서도 이념 문제가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종교체험의 해석적 성격: 스힐레벡스의 해석학으로 본 대순 사상 (The Hermeneutics of Religious Experience : Daesoon Thought in the light of Schillebeeckx's Theological Hermeneutics)

  • 이찬수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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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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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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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article examines the process of how Daesoon thought keeps its own identity while being practiced as a religion in Korean culture through the perspective of theological hermeneutics of E. Schillebeeckx, a representative theologian in 20th century, especially on the centering of the matter of experience. Schillebeeckx says that an experience is an occurrence of perception by encountering something different from oneself. According to him, 1) the occurrence of perception is premised on a framework or form of interpretation which prescribes experience as the experience in the perceptive dimension. 2) A framework of interpretation is subject to pre-existing system or structure which already has formed a basis to the experience. It consists of various interpretative elements such as social form, general knowledges, various experiences, theoretical models in their society, etc.. 3) The experiences take place in the reflection of contemporary situation, and it is understood by a society, thus making it a social stream. This experience is expressed historically, gains historicity in the process of being handed down from person to perso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In this way, an experience starts to form a tradition. 4) The tradition is a historical stream which gives rise to, admits, and integrates various experiences, religious revelation, and faith etc. In this way, the tradition as a historical stream becomes a field of religious actuality such as revelation, salvation, etc. Conclusively, a religion takes place, is formed, only when it is understood anew by the people who live in that cultural tradition through their languages. The ground Daesoon thought takes place, is formed, is in this way. Daesoon thought takes place in the core of traditional Korean culture, undergoes changes when it encounters the other stream of traditional Korean culture, and the vice versa. Because of this inevitable change, ironically enough, Daesoon thought can maintain its own identity as Daesoon thought, and Korean culture its own identity as Korean culture, avoiding falling into the tertiary which is neither Daesoon thought nor Korean culture. It is in this way that any religion can be in the faithfulness to its starting point to be enriched and transformed in its interaction with the other tradition. At here is the reason Daesoon thought has to have an openness to the chang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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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기반 통신서비스의 고객접점에 관한 연구: PLC단계별 접점경험과 서비스품질의 상대적 영향 (A Study on the MOT of Household Telecommunication Services: The Effects of MOT Experience and Service Quality on Product Evaluations across Different Phases of the Product Life Cycle)

  • 손민희;한계숙;임효열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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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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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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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통신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기술속성이 표준화되면서 접점에서의 차별적 활동과 경험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정작 고객접점의 활동이 소비체인에 따라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접점의 서비스 품질이 고객성과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한 연구는 미흡하였다. 특히 현재 가구기반 통신서비스시장은 PLC단계별로 다양한 서비스들이 포진해 있는 바, 서비스가 도입-성장기에 있는지 이미 성숙-쇠퇴기에 들어섰는지에 따라 접점에서 요구되는 소비자들의 서비스 니즈가 달라질 수 있음에도 이를 실증한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입-성장기에 있는 가구기반 통신서비스로 VoIP와 IPTV, 성숙쇠퇴기에 있는 가구기반 통신서비스로 유선초고속 인터넷과 유선전화를 선정하여 각 서비스별로 MOT접점에서 고객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있고 무엇을 중시하고 있는지 영향력을 확인한 후 접점의 서비스 품질이 고객성과에 미치는 효과가 통신서비스의 PLC 단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858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증한 결과 접점에서 소비자들의 경험과 요구사항은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서비스품질과 관련해서는 도입-성장기에 있는 서비스들은 유형성과 확신성이, 성숙-쇠퇴기에 있는 서비스들은 신뢰성과 공감성, 상호관계성이 고객성과(고객만족, 재구매의향, 구전의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함이 제시되었다. 끝으로 이러한 결과에 대한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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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됨' 준거 위반과 도덕적 정서로서의 화(火)의 관계 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gressive Behaviors of Humanity and Moral Anger in Korean Culture)

  • 김기범;임효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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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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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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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문화에서 '사람'에 대한 지각이나 평가의 차원으로 '도덕성'과 '능력' 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람은 어떠해야 한다'는 문화적으로 공유된 신념이나 가정 혹은 표상이 있다는 것은 어떤 행위자가 사람으로서의 기대와 신념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을 때 도덕적 평가를 받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도덕적 판단이나 평가와 관련된 정서 중 하나가 화(火)이다. 화 표현은 도덕적 관례 속에서 문화적이고 규범적인 양식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화를 내는 것은 타인의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이 개입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람됨의 준거가 무엇이고 사람됨의 준거를 위반했을 때 화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두 가지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1에서는 사람됨의 준거와 이를 위반했을 때 평가와 이유를 질적인 접근법 중 FGI와 면접을 통해 알아보았고, 연구 2에서는 사람됨의 준거 위반을 대인관계 차원과 개인의 자율 차원으로 구분하여 행위자에 대한 평가를 측정하였다. 면접 분석 결과 사람됨의 준거는 대인관계 윤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차원으로 나타났고, 실험 결과 자율성 영역보다는 대인관계 윤리 영역을 위반했을 때 더욱 화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 반응은 비난이나 책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사회규범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행동을 억제하거나 제지하는 심리적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문제해결능력 매개 효과 중심으로 (The Effect of Entrepreneurship Theory and Practical Education on Career Maturity: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Problem Solving Ability)

  • 안태욱;이인아;권영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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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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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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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학교육에서는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진로 개척 차원에서 창업교육에 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업교육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분하여 대학생의 진로성숙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극복하기 위한 핵심역량으로 문제해결력 능력 매개 효과에 관해서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 153명을 대상으로 Smart PLS를 활용하여 실증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창업이론교육과 창업실습교육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긍정의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업이론교육은 진로성숙도에 긍정의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창업실습교육은 진로성숙도에 직접적인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제해결능력은 진로성숙도에 긍정의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문제해결능력은 대학생들의 창업교육(이론, 실습)과 진로성숙도 사이에서 매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본 연구결과는 창업이론 및 실습교육이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직접 효과, 창업이론 교육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직접 효과를 도출하였지만, 창업실습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없다. 반면 창업실습-문제해결-진로성숙도의 간접효과를 판단해 볼 때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창업 실습교육은 창업 이론교육과 달리 그 자체로서는 진로성숙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였다. 그러므로 대학의 창업 실습교육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설계가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교통사고 후 발생한 급성 수면장애 환자에 대한 M&L 심리치료와 한방 복합치료 치험 3례 (Acute Insomnia in Post-Traffic Accident Patients Treated with M&L Psychotherapy Combined with Traditional Korean Medicine: Three Case Reports)

  • 구강모;박지원;지정효;김나영;이동환;김효림;임유라;손자연;양석규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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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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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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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Mindfulness & Loving Beingness (M&L) psychotherapy combined with traditional Korean medicine in treating acute sleep disorders in patients hospitalized following traffic accidents. Methods: We applied traditional Korean medicine treatments in conjunction with various mindfulness meditation techniques from M&L therapy, including Resource Mindfulness and Nourishment Brief Therapy. This study was conducted on three patients who reported acute sleep disorder symptoms on the first day of hospitalization following a traffic accident. The effectiveness of these interventions was assessed using the PTSD Checklist for DSM-5 (PCL-5-K), Insomnia Severity Index (ISI), EuroQol 5-Dimension (EQ-5D), Numerical Rating Scale (NRS), and Patient Global Impression of Change (PGIC). Results: ISI and PCL-5-K score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after treatment, indicating reduced sleep disturbances and stress symptoms. Additionally, EQ-5D and PGIC scores were enhanced, reflecting an overall improvement in quality of life.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s that integrating M&L therapy with traditional Korean medicine could significantly improve symptoms in patients with acute sleep disorders following traffic accidents.

교정 치료를 받지 않은 측두하악관절원반변위가 있는 여성 환자의 두부계측방사선사진을 이용한 안모 및 치열 변화 연구 (Dentofacial changes of non-orthodontically treated female patients with TMJ disk displacement: a longitudinal cephalometric study)

  • 한정우;김태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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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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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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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관절원반변위가 있는 여자 환자 중 초진 시와 일정 시간이 지난 기간 동안 교정 치료를 비롯한 교합에 변화를 줄만한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두 시기의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비교하여 골격 및 치성 변화를 관찰할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1996년 1월부터 2006년 12월 사이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에 내원한 여자 환자 중 MRI를 촬영하여 관절원반변위가 있는 환자를 선별하였으며, 총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초진(T1) 시의 환자의 평균 연령(표준편차)은 18.1세(3.5세)이며 연령의 범위는 14.2 - 25.8세이고, 재진(T2)시 평균 연평(표준편차)은 21.1세(3.5세)이며 연령의 범위는 16.2 - 28.0세였다. 또한 평균 관잘 기간(표준편차)은 3.0년 (1.9년)이었고 범위는 7개월부터 6.7년이었다. 초진(T1), 재진(T2) 시와 두 기간 사이 변화량에 대한 각 변수의 기술 통계량을 계산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MRI로 관절원반변위를 진단받은 환자 중 교정치료나 악관절 치료 등 교합에 변화를 줄 만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약 64%에서 하악골의 골격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L1 to Mandibular plane은 0.8 mm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p < 0.01). 그러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치성 계측 항목인 전치돌출도, 전치피개도 및 U1 to Palatal plane (mm)의 변화는 유의성이 없었다. 변화의 방향은 주로 하악의 후하방회전이었고, 그 비율은 FMA가 $1^{\circ}$ 증가 시 SNB는 약 $0.43^{\circ}$ 감소하는 정도였다 (Spearman's rho = -0.660, p < 0.01). 일부 환자들은 수평적인 하악골의 후방 양상 이동을 보이기도 하였다.

CAD/CAM Denture를 이용한 완전 무치악 환자 수복 증례 (The treatment of an edentulous patient with DENTCA$^{TM}$ CAD/CAM Denture)

  • 박준호;조인호;신수연;최유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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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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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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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오늘날 치과 분야에서 CAD/CAM (computer-aided design/computer-aided manufacturing)은 인레이나 크라운, 임플란트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총의치로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CAD/CAM을 이용하여 총의치 제작 시 환자의 chair time과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해 총 제작기간의 단축과 비용절감을 노릴 수 있으며 기공과정의 오차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CAD/CAM을 이용한 여러 시스템 중 DENTCA$^{TM}$ CAD/CAM denture (DENTCA Inc. Los Angeles, USA)는 무치악 인상체를 스캔한 후 디지털 상에서 의치를 디자인한 뒤 3D 프린팅을 사용하여 시적의치를 제작해 이를 최종의치로 변환하는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적의 경우 2~3번의 내원으로 의치 장착이 가능하며 정확한 의치적합도를 기대할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71세 남자로, 기존 의치를 장기간 착용하여 재제작 상담을 위해 내원하였으며 예후가 불량한 잔존 치아와 치근을 발거하고 기존 하악의치를 수정하여 2달 간 사용한 뒤, 치료를 시작하였다. DENTCA에서 제공하는 알맞은 크기의 기성 트레이를 선택하여 one-step border molding을 시행한 후, wash impression을 채득하였다. 기존의치의 수직고경을 바탕으로 고딕 아치 트레이싱을 시행한 후 결정된 중심위로 상하악 트레이를 고정하고 교합인기를 시행하였다. DENTCA에서 이를 스캔하여 인공치 배열 및 festooning을 시행하고 3D 프린팅을 이용해 시적의치를 제작하였다. 환자 구강 내에 시적하고 교합평면 및 교합관계를 평가한 뒤 다시 교합인기를 시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의치로 변환하였다. 양측성 균형교합을 형성하기 위해 안궁 이전을 이용하여 임상적 재부착 후 교합조정을 시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한국인과 스칸디나비아계 백인의 두부자세와 두개안면구조의 형태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head posture and craniofacial morphology between koreans and scandinavian caucasians)

  • 오용덕;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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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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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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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두부자세를 형성하는 두개저와 경추가 이루는 각의 차이가 두개안면구조의 형태에 어떠한 차이로 나타나는지를 파악해 보기 위하여, 51명의 한국인 성인 남자와 120명의 스칸디나비아계 백인, 성인 남자를 대상으로 자연상태의 두부위치로 촬영하여 얻은 두부방사선계측사진에서 두부자세변수, 두개저, 경추, 상악골, 하악골, 상하악 악골관계 그리고 치아, 치조에 관련된 변수를 설정, 이를 서로 비교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NSL/OPT로 표현되는 두개와 경추가 이루는 각은 한국인에서 평균 9.28도 더 크게 나타났다. 2. n-s로 표현되는 전두개저의 길이는 한국인에서 평균 4.66 mm가 더 짧게 나타났다. 3. sp-pm 및 ss-pm으로 표현되는 상악골 기저의 길이는 한국인에서 각각 평균 2.75 mm, 4.65 mm더 짧은 양상을 보였으며, n-sp로 표현되는 상악골의 전방부 고경, 그리고 s-pm으로 표현되는 상악골의 후방부 고경은 각각 2.60 mm, 2.06 mm더 긴 양상을 보이는 한편, NSL/NL로 표현되는 상악골의 두개저에 대한 기울기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pg-tgo로 표현되는 하악골체의 길이와 ar-tgo로 표현되는 하악골지의 고경은 두 표본에서 동일한 양상을 보였으나, ML/RL로 표현되는 하악우각부는 한국인에서 3.22도 작은 양상을 보였고, NSL/ML로 표현되는 두개저에 대한 하악골의 경사도는 한국인에서 2.44도 더 큰 양상을 보였다. 5. s-n-sp 및 s-n-ss로 표현되는 상악골의 두개저에 대한 돌출도, 그리고 s-n-sm으로 표현되는 하악골의 두개저에 대한 돌출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 ss-n-pg로 표현되는 상,하악골의 전후방적 관계는 한국인에서 1.44도 더 큰 양상을 보였으나. NL/ML로 표현되는 수직적관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7. n-go으로 표현되는 전안면고경은 한국인에서 5.57 mm 더 큰 양상을 보였다. 8. CL/ML로 표현되는 하악치조의 돌출도는 한국인에서 5.71도 더 큰 양상을 보였으며, ILs/ILi로 표현되는 상,하악 전치가 이루는 각은 한국인에서 3.08도 더 작은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두개저와 경추가 이루는 두부자세에 따라 두개안면구조의 형태가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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