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2차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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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porphyrinogen Oxidase 저해형 제초제 Oxyfluorfen에 대한 호박 엽령별 내성기작 (Mechanism of Protoporphyrinogen Oxidase-inhibiting Herbicide, Oxyfluorfen Tolerance in Squash leaves of Various Ages)

  • 국용인;윤영범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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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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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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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rotoporphyrinogen oxidase(Protox) 저해형 제초제인 oxyfluorfen에 대한 내성차이는 동일 개체내의 호박 엽령에서 관찰되었다. 엽위별 oxyfluorfen에 내성기작을 구명하기 위해 잎의 피해정도, 세포내 구성물질의 누출, 포르피린 생합성 경로의 tetrapyrrole 중간물질 축적량 및 항산화효소 활성을 포함한 생리적 반응을 조사하였다. 중앙애호박의 1, 2 및 3엽에 대한 oxyfluorfen에 내성은 4엽에 비해 각각 >10,000, 1,286 및 1.6배 높았고, 신토좌의 1, 2 및 3엽에 대한 oxyfluorfen에 내성은 4엽에 비해 각각 725, 366, >0.6배 높았다. 그러나 oxyfluorfen과 작용기작이 다른 paraquat 처리에서는 oxyfluorfen 처리의 결과와 다르게 두 품종 모두 상위엽인 4엽이 하위엽인 1, 2 및 3엽에 비해 훨씬 피해가 적었다.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전해물질의 누출은 처리 후 광노출 기간이 경과할수록 상위엽(4엽)에서 하위엽(1, 2, 3엽) 보다 많았다. Oxyfluorfen 처리에 의한 tetrapyrrole 중간물질 protoporphyrin IX(Proto IX), Mg-Proto IX 및 Mg-Proto IX monomethyl ester의 축적량은 감수성인 4엽이 내성인 1엽에 비해 많았다. 따라서 oxyfluorfen 처리에 대한 호박 엽령별 반응 차이는 tetrapyrrole 중간물질의 과다한 축적에 의해 기인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Tetrapyrrole 중간 물질 축적량의 결과와 다르게 항산화효소 superoxide dismutase, catalase, peroxidase, ascorbate peroxidase 및 glutathione reductase 활성은 무처리 및 oxyfluorfen 처리 후 4엽이 1엽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4엽에서 항산화효소 활성 유도는 Protox 저해제 oxyfluorfen의 독성효과를 극복하는데 충분하지 않아 결국 4엽은 고사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울릉도 남양항의 설계수위 변화 평가 (Assessment of Design water level variation Due to Climate Change for Port Nam-Hyang, Ulleng-Do)

  • 권경환;박지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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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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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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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구 온난화와 함께 발생하는 해수면 상승은 한반도의 해안지역을 비롯하여 울릉도 등 도서지역 전반에 걸쳐 진행 중이다. 또한 해수면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열대저기압의 생성 시 에너지 공급이 증가하며 연안으로 내습하는 파랑 내습 에너지가 커지게 된다.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남양항은 최근 2019년 태풍 다나스 및 2020년 태풍 마이삭 등에 의해 고파랑 혹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항 내에서는 물양장과 선박이 파괴되고 방파제가 전도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하였다. 동해안의 태풍 내습, 지구 온난화와 저기압 발달에 의한 수위 상승 등과 같은 다양한 해양기후를 고려한 연안 구조물의 파랑 영향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기상청 태풍센터에서 제공하는 1979년부터 2020년까지 한반도 해역에 내습한 태풍 중 울릉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18개로 울릉도 인근에 영향을 준 내습 태풍을 10년 단위로 분석해 보면, 1980년대 3개, 1990년대 2개, 2000년대 8개, 2010년대 3개, 2020년 2개로 2000년대에 울릉도 영향권에 들어간 태풍이 가장 많았으며, 심해파 추산 기간 이후 2020년 1년 동안 울릉도 인근으로 마이삭, 하이선과 같은 2개의 태풍이 연속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울릉도에 영향을 미친 18개 태풍을 대상으로 일본 기상청(JMA)에서 제공하는 1시간 바람장을 이용하여 파랑 후측 수치 모의를 수행하였으며, 해양수산부와 기상청 관측 부이를 이용하여 파랑에 대한 정확도를 확보하였다. 고파랑 내습 시 연안에 조우하는 수위 조건은 파랑 에너지의 증가를 결정하게 되며, 항만 구조물의 설계에 적용되고 있는 약최고고조위 이상(4대분조의 최대 조위)의 최극조위 조건에서 해안 구조물에 월파 및 침수 피해를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울릉도 남양항에서 폭풍 시 내습한 최극고조위(0.65m)와 IPCC 5차 보고서에 제시한 최악의 시나리오(RCP 8.5) 조건에서 울릉도에서 확인된 0.79 cm 상승고를 반영하여 범람위험평가를 광역에서의 계산 결과를 입력자료로 하여 준 3차원 비 정수압 파랑 변형 수치 모형인 MIKE 3 Wave를 사용하여 실험하였다. 해수면 상승에 의한 수위 상승고는 연안 파랑 증가에 영향을 주었으며 연안 구조물의 침수 피해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월파 차단, 파랑 차폐의 목적으로 건설되는 구조물의 규모 및 천단고 등을 설정하는데 설계 수위의 선정은 중요하다. 수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방파제 및 호안의 범람 위험 평가를 수행하고 구조물 설계 시 이러한 해수면 상승고가 반영된 설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위험 평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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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전윤환 적합 품종 선발을 위한 윤환밭과 연속밭에서의 수수, 조의 병충해, 생육 특성 비교 (A Comparison of the Disease and Insect Damag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Sorghum and Foxtail Millet between Rotational Upland and Continuously Cropped Upland Field in Order to Identify the Optimum Varieties for an Organic Paddy-Upland Rotation System)

  • 유제빈;윤성탁;양경;예민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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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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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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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시험은 논으로부터 밭으로 윤환한 2년차인 윤환밭과 연속밭에 수수 남풍찰 등 7품종, 조 삼다찰 등 7품종을 공시하여 윤환밭과 연속밭의 병충해 및 잡초발생 양상, 생육 및 수량특성 차이 구명은 물론 답전윤환에 적합한 품종 선발 및 수수, 조의 체계적인 답전윤환 재배기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립하고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답전윤환 시 주요 병해는 2작물 중 조의 경우 전반적으로 연속밭에 비해 윤환밭에서 발병율이 높았으며, 수수는 연속밭에 비해 윤환밭에서 발병율이 낮았다. 시험품종 중 저항성 품종으로는 수수는 발병율이 20% 미만인 소담찰, 조는 발병율 10% 미만인 삼다찰과 삼다메로 판단된다. 2. 답전윤환 시 주요 충해인 조명나방 유충에 대하여 수수와 조는 연속밭에 비해 윤환밭에서 피해주율이 낮았다. 시험품종 중 저항성 품종으로 수수는 60% 미만인 동안메로 판단된다. 조는 모든 품종에서 입은 피해가 전체 잎 대비 피해율 2% 미만으로 생육 및 수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3. 답전윤환 시 잡초 발생 양상은 전반적으로 초종수의 차이는 없으나, 잡초의 개체수는 42% 감소하였고, 총 건물중 또한 40% 감소하였다. 건생잡초의 개체수는 연속밭 대비 윤환밭에서 65% 감소하였고, 습생잡초는 연속밭 대비 윤환밭에서 35% 감소하여 습생잡초보다 건생잡초의 감소폭이 컷다. 건생잡초의 건물중은 연속밭 대비 윤환밭에서 53% 감소하였고, 습생잡초는 연속밭 대비 윤환밭에서 35% 감소하여 습생잡초보다 건생잡초의 감소폭이 컷다. 윤환밭과 연속밭에서 모두 건생잡초인 바랭이가 우점하였다. 4. 답전윤환 시 각 작물별 수량은 수수는 연속밭에 비해 윤환밭에서 90% 증가하였다. 조는 연속밭에 비해 윤환밭에서 감소하였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윤환밭에서 풋옥수수의 경우 찰옥4호가 789.0 kg/10a, 수수의 경우 동안메가 280.9 kg/10a, 조의 경우 다황메가 263.5 kg/10a로 가장 많았다. 5. 답전윤환에 적합한 품종은 병충해 피해 및 생육 수량을 기준으로 하면 수수에서는 병충해 피해가 비교적 적고, 수량이 많은 황금찰, 동안메, DS202가, 조에서는 삼다찰, 삼다메, 다황메가 적합품종으로 판단된다.

2016년 차탄천 유역의 수문특성 분석 (Analysis of Hydr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Chantancheon Catchment 2016)

  • 김동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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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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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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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70%가 산지이고 하천경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하여 홍수 관리에 매우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홍수기간의 집중호우 및 돌발홍수는 인명과 재산의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최근은 기후변화로 인하여 극심한 홍수, 가뭄 등 재해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재해 방재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 대하천의 경우에는 비교적 수재해 방재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소하천(일부 중하천 포함)의 경우에는 취약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홍수기간(7월~9월)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는 주로 소하천 위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전 사후의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수재해 방재관리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수문자료의 획득에 있으며, 그 이후 해당유역에 적합한 수재해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방법론과 방재시스템 개발 운영이 수반되어야 안전한 방재관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재해 방재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중 소규모 유역 단위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의 획득과 축적이 중요하므로 중 소규모 유역 단위의 대표성 있는 시험유역의 운영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차탄천 유역(유역면적 $190.64km^2$, 유로경사 0.96%,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신뢰성 높은 2016년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강우특성, 유출특성, 증발산량 등 수문특성을 분석하였으며, 과거 관측결과와 비교하였다. 강우특성 분석으로는 호우사상 분리, 주요 호우사상 분석, 지속기간별 최대강우량, 시간분포 등이 있다. 2016년은 2015년보다 최대 강우지속기간은 적게, 평균 강우지속기간은 크게, 최대 강우강도와 평균 강우강도는 모두 적게 나타나는 호우의 특징을 보이나, 설마천 유역과 같이 50mm 이상의 호우사상수의 증가에 기인하여 연 총강우량 증가로 유출률이 증가하는 유출특성을 보인다. 2016년의 하천유출률은 강우량 대비 39.6%(장진교, 유역출구)와 58.9%(보막교, 중간 소유역)로 과거 2012년~2015년의 평균 유출률 48.9%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2015년의 장진교 38.2%는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보막교의 38.3%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강우-유출특성 분석결과 강우량의 증가에 기인하여 2016년의 연간 하천유출량은 2015년보다 크게 증가 하였다. 그리고 2016년의 증발산량은 강우량 대비 장진교 50.1%, 보막교 35.4%로 2015년의 장진교 49.9%와 비슷한 값을 보이나, 2015년의 보막교는 54.9%로 약 19.5% 정도의 적은값을 보인다. 온도, 습도, 풍속, 일조시간에 영향을 받는 증발산량은 2015년보다 일평균 습도는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일평균 풍속의 증가, 일평균 기온과 일조시간의 감소에 기인하여 적은 증발산량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이 산정된 수문자료는 수재해 방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므로 지속적인 시험유역의 운영은 매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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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부 2차로 도로의 중앙선침범 예방시설물 설치기준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Criteria for Installing Facilities Preventing Median Encroachment for Rural Two-lane Highways)

  • 하태준;김성호;박제진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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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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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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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2001년 경찰청 $\ulcorner$2001년판 교통사고통계$\lrcorner$ 자료에 의하면 사고피해의 정도를 나타내는 치사율에 있어서 중앙선침범사고가 과속사고와 함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대형 교통사고의 39.5%가 중앙선 침범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00년 한 해 동안 총 사고건수 290,481건 중 중앙선 침범에 의해 18,931건 (6.52%)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사망자 1,472명, 부상자 35,046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4.38%, 부상자의 8.21%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전체 교통사고에서 중앙선침범사고가 차지하는 비중 이 높아지고 있어 중앙선침범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중앙분리대, 표지병, 시선 유도봉 등과 같은 중앙선침범 예방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으나, 해당 시설물에 대한 설치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이렇듯 중앙분리대 설치기준의 부재로 인해 중앙선침범사고 발생과 이에 따르는 경제적인 교통사고 비용손실, 그리고 중앙분리대의 과다설치로 인한 국가 재원의 낭비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기존에 지방부 2차로 도로의 직선부에 대한 중앙선침범사고 예측모델이 개발되었고 본 연구에서는 그 연장선상에서 지방부 2차로 도로의 곡선부에 대한 중앙선침범사고 예측모델에 대한 중앙선침범사고 예측모델의 개발을 통해 중앙선침범사고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산정하고, 현재 설치하여 운영중인 중앙선침범 예방시설물의 설치비용간의 비용-편익분석을 통해 얻어진 기준으로 중앙선침범 예방시설물 설치의 가부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비용-효율적인 중앙선침범 예방시설물 설치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교통사고 비용손실을 최소화하고, 중앙분리대의 효율적 설치방안의 도입을 통한 경제적 이익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사이버 환경에서의 보안위협

  • 김지훈;조시행
    • 정보보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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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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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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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정보시스템과 인터넷의 발전은 모든 정보 자산의 네트워킹이 가능해짐에 따라, IT 인프라를 중심축으로 한 정보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최근에는 참여 공유 개방으로 대변되는 웹 2.0 기술과 함께 가히 폭발적인 스마트폰 시장환경이 맞물리면서 "모바일 웹 2.0" 시대로의 빠른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정보사회의 역기능도 만만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이미 해킹 및 악성코드로 인한 정보 유출 피해를 비롯하여 서비스 거부 공격으로 인한 비즈니스 연속성 침해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는 사이버 침해사고를 겪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진화하고 있는 악성코드에 대한 최근 동향 분석을 통해 미래 정보 사회를 주도할 소설 네트워킹 환경에서의 보안위협이 어떻게 진화해 나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사이버범죄 및 사이버전쟁의 사례 분석을 통해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지와 인식이 확립되고 보다 강력하고 안전한 대응 체계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끊임없이 연구되길 기대해 본다.

2마리 정도 보일 때 약제살포 - 사과원의 응애류발생과 관리대책

  • 이순원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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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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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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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최근에 과수농가의 농민과 원예 및 능금조합의 지도기사들을 대상으로 과수해충 방제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과원에서는 응애류가 심식충류나 진딧물보다 방제가 어려운 해충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필자가 전국 6개 지역의 15개 일반 농가의 사과원을 2년간 년 3회 이상 관찰한 결과에서도 심식충류의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는 거의 없었으며, 응애류는 그 발생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사과원에서 상존하고 있는 현상이었다. 이와 같이 응애류가 사과원에서 주요해충으로 등장하게 된 이유는 첫째, 시비$\cdot$농약살포 등 관리상태의 향상으로 사과나무 잎의 생리적 조건이 변화되어 응애류의 생식력을 자극시켰기 때문이라는 ''생식자극설''(生殖刺戟設)과 둘째, 1940년대 후반 이후 농약 사용의 급증으로 인하여 응애류의 발생을 억제하던 포식성 응애를 비롯한 천적류가 감소 또는 멸종되었기 때문에 응애류가 격발(激發)하게 되었다는 ''포식자억제설''(捕食者抑制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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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적지에서 지상부 식생구조와 표토에 분포하는 세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Aboveground Vegetation Structure and Fine Roots of the Topsoil in the Burnt Forest Areas, Korea)

  • 이규송;박상덕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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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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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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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산불 피해지에서 지상부 식생 구조와 표토층(< 15 cm)에 분포하는 세근의 관계를 분석하여 지상부 식생 구조를 이용한 표토층 세근의 예측 모형을 구하였다. 산불 피해지의 산불 초기에 지상부 식생과 마찬가지로 표토층에 분포하는 세근량(FRT)도 공간정 이질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산불 후 초기 3년차 이내의 표토층에 분포하는 2 mm 이하의 세근량은 $3\sim166$ g $DM/m^2$을 나타내었다. 산불 피해 후 자연 복원지와 벌목 조림지 모두에서 FRT는 지상부 식생 구조를 나타내는 식생치(특히 Ivc)와 매우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주었다. 산불피해 후 녹화사방한 지소의 FRT는 녹화 사방한 해로부터의 경과 년 수와 매우 밀접한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녹화 사방지의 FRT는 자연 복원지나 벌목 조림지에 비해 훨씬 많았는데, 그 이유는 뿌리의 발달이 왕성한 협엽성 초본의 왕성한 생장 때문이었다. 자연 복원지에서 지상부식생지수(Ivc)의 증가에 따른 FRT의 변화는 Ivc의 증가에 따라 포물선의 형태로 증가하는 2차 함수식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산불피해지에서 지상부 식생 지수(Ivc)는 시간 경과에 따라 로그 함수적으로 증가하지만, FRT는 산불 피해 후 초기 15년차까지는 증가하지만 그 이후에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지상부 식생구조가 발달한 산불 피해지의 천이 후기 단계에서 FRT의 감소는 식생지수(Ivc)에 대한 목본종의 기여도가 뿌리의 발달에 기여도가 큰 초본의 기여도보다 커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산불 피해지에서 FRT의 예측에 지상부 식생치(Ivc)를 이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 돌발상황 발생 영향 요인 연구 (A Study of the Effect Factor of Unexpected Accidents on Expressways)

  • 김혜진;공용혁;최동준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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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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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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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차 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의 7배이며 고속도로에 한정하면, 사망자 4명 중 1명은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이라고 할 수 있다. 돌발상황은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운전자에게 대비할 시간을 주지 않아 주행속도가 높은 고속도로에서의 사고 위험은 더욱 치명적이다. 그러나 기존 연구에서는 이미 교통사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거나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2차 사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서 그 외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른 돌발상황에 대해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2차 사고로 인한 피해와 사상자 감소를 위해서는 교통사고 외에도 사고 유발 가능성을 제거하여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 필요성이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돌발상황과 발생요일, 발생시간, 곡선반경이 돌발상황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돌발상황은 천안논산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2022년 발생한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고속도로의 구간을 분할하여 곡선반경을 계산하고 이를 군집분석을 통해 직선부, 완화곡선부, 곡선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발생요일, 발생시간, 곡선반경이 돌발상황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초음속 유동중의 제트베인 유동특성 (Flow Characteristics of Jet Vane Around Supersonic Flow Field)

  • 박종호;신완순;신필권;박용철;김윤곤
    • 한국추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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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추진공학회 1998년도 제11회 학술강연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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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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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차세대 비행체가 갖추어야 할 요건으로 다양한 작동 범위에서 다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비행체는 작전시 초음속으로 순항해야 하며, 폭탄으로 손상된 비행장에서도 이륙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짧은 이륙과 착륙 거리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현재 비행체보다 더 큰 받음각에서 작동하여 비행시 뛰어난 기동성을 가져야 한다. 제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받음각과 동압에 의존하지 않고 큰 제어 모멘트를 제공하는 차세대 방법은 엔진의 배기가스를 원하는 비행 방향으로 제어하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을 추력 편향 제어(Thrust Vector Control)라고 한다. 기존 공력에 의한 비행 자세제어 방법은 속도의 2승에 비례하는 제어력을 발생하지만, 실속을 피해야하기 때문에 공기력을 이용한 날개 및 비행체의 받음각에 한계가 있어 비행체의 선회능력을 제한하며 고공에서 저속비행 하는 경우에는 공기의 밀도가 낮고 동압이 작게 작용하여 선회능력은 낮아진다. 그러나, 추력 편향 장치는 공력을 이용하지 않고 추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실속에 의한 제한이 없어 큰 받음각(70$^{\circ}$-90$^{\circ}$)으로 선회할 수 있어 월등한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추력 편향 장치 중 제트 베인형은 소형화가 가능하고, 하나의 노즐로 수직, 수형 및 횡 방향의 3축 제어를 할 수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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