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고춧가루에 오염된 미생물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기 위해 감마선 조사기술을 이용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무생채를 제조한 후 저장 중 미생물학적 안전성과 품질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무생채용 원재료의 총세균수는 고춧가루, 무, 쪽파, 마늘의 경우 각각 6.71, 3.39, 2.21, 2.10 log CFU/g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군의 경우 고춧가루에서만 2.15 log CFU/g 수준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조사된 고춧가루를 이용하여 제조된 무생채의 경우 저장 중 대장균군은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pH와 색도의 경우 대조구와 실험구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관능적 품질 역시 모든 평가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0 kGy 이하로 조사된 고춧가루를 이용한 무생채는 관능적 품질변화 없이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 두경부 치료계획 CT영상에서 dental implant로 인한 metal artifact 발생 시 O-MAR(Metal artifact Reduction for Orthopedic Implants)(ver. 3.6.0, Philips, Netherlands)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모든 CT영상은 Brilliance Big Bore CT(Philips, Netherlands)에서 관전압 120kVp, 2mm 두께로 촬영하였으며, O-MAR를 이용하여 Metal artifact reduction 후 전산화치료계획장비(Eclipse ver 10.0.42, Varian, USA)로 원본영상과 비교, 분석하였다. O-MAR의 기본적인 성능 테스트를 위해 Metal artifact가 발생하지 않은 영상과 발생한 영상에서 O-MAR 적용시, HU 변화를 검증하기 위해 원통형 팬텀과 cerrobend 막대, 불균질 팬텀을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각각의 원본 영상과 O-MAR 적용 영상에서 관심영역 내 HU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주목적인 dental implant로 인한 metal artifact 발생 영상을 재현하기 위해 팬텀을 제작하여 사용하였고, 실제 임상 환자 영상에 O-MAR를 적용한 영상과 원본 영상 그리고 artifact 부분을 보정한 영상의 선량 분포를 SNC Patient(Sun Nuclear Co., USA)로 비교하였다. 결 과 : 두경부에서의 metal artifact를 재현한 원본 영상과 O-MAR 적용영상의 선량 분포를 비교한 결과 gamma passing rate 는 2 mm / 2% 기준으로 99.8%, 일치를 보였다. 실제 임상 환자 영상을 바탕으로 O-MAR 적용 전후 영상과 density corrected CT 영상에 동일한 조건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선량 분포를 비교한 결과는 98.5% 일치로 비교적 높은 gamma passing rate를 보였다. 전체적인 선량 분포 차이는 모두 2% 이내로 팬텀 실험과 실제 임상 환자 영상 실험에서 비슷한 결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량 편차가 적더라도 국소적으로 집중되어 있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화질 개선 면에서는 모든 실험에서 O-MAR 적용영상이 원본에 비해 개선됨을 알 수 있었으나, 두경부 metal artifact를 재현한 팬텀 영상 air cavity 내에서 최대 HU 값이 상승하는 경우가 생겼고, 환자 영상에서는 air cavity가 tissue로 잘못 보정되는 경우 또한 발견할 수 있었다. 결 론 : 업체에서 제시한 사용제한 사항인 피부 근처와 저밀도 영역이 공존하는 두경부에서 O-MAR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해 본 결과, 원본의 왜곡과 보정이 동시에 일어났다. 심지어 팬텀 실험보다 더 심한 artifact가 생긴 환자의 경우 air cavity가 tissue로 잘못 보정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결과적으로 아직까지는 O-MAR 알고리즘이 air cavity와 photon starvation artifact를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량 측면에서의 영향은 임상에서 배제될 만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임상에서 원본과 O-MAR 적용 영상을 비교하며 작업한다면 contouring, artifact 보정작업, DRR 화질 개선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폐 비결핵항산균증은 최근 빈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의 증례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국내 임상연구는 매우 드문 실정이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0년 1월부터 1998년 8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검사한 호흡기검체에서 비결핵항산균이 배양되었던 57예 중 1997년 개정된 미국 흉부학회 진단기준에 적합한 27예를 대상으로 임상상, 방사선소견, 치료 및 임상경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남자 15명, 여자 12명이였고 평균연령은 51.5세였다. 20명(74.1%)에서 선행 폐질환이 있었고 이 중 19명(70.4%)은 폐결핵의 기왕력이 있었다. 방사선 소견상 16명(59.2%)에서 공동이 있었고, 추적관찰시 대부분에서 1년이상에 걸쳐 서서히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항결핵제에 대한 감수성검사상 INH 100%, RMP 72.2%, EMB 81.5%, PZA 92.6%의 내성율을 보였고, 2차 항결핵제에 대해서도 평균 66.1%의 높은 내성율을 보였다. 약물치료는 21명(77.8%)에서 시행되었고 11명은 호전, 10명은 악화되었다. 치료하지 않은 6명(22.2%)은 1명만이 호전, 5명은 악화되었다. 임상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을 때 공동이 있거나 사용된 감수성 약제수가 3제미만인 경우 치료반응이 유의하게 나빴다. 결 론: 우리나라의 폐 비결핵항산균증은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선행 폐질환이 있는 중년이상의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선행 폐질환으로는 과거의 결핵병변이 압도적으로 많다. 기존의 항결핵제로는 치료성적이 좋지 않으므로 새로운 약제를 중심으로 하는 감수성검사와 이에 따른 치료약제의 변화가 시급히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앞으로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자체의 진단과 치료지침이 세워져야 할 것이다.
목 적: Anisotropic Analytical Algorithm (AAA)는 Pencil Beam Convolution (PBC) 알고리즘에 비하여 2차선과 조직 불 균질에 대한 영향에 보다 더 정확한 선량계산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유방암 접선조사 치료계획에서 PBC 알고리즘과 AAA의 선량계산 알고리즘에 따른 선량분포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선형가속기(CL-6EX, VARIAN, USA)의 6 MV 에너지를 이용한 유방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Eclipse treatment planning system (Version 8.9, VARIAN, USA)을 사용하여 전산화 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Conventional Radiation Therapy plan(Conventional plan)과 Field-in-Field 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 plan (FiF plan)을 PBC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한 후 Monitor Unit (MU)를 고정시키고 AAA로 변경하여 선량계산하고, Dose Volume Histogram (DVH)을 이용하여 치료계획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첫 번째, Conventional plan의 PBC 알고리즘과 AAA에 따른 차이를 평가한 결과 치료용적에 대한 평균 Conformity Index (CI) 값의 차이는 PBC 알고리즘에서 0.295 높게 평가 되었다. 동측 폐에 대한 선량을 평가한 결과 $V_{47Gy}$과 $V_{45Gy}$는 PBC알고리즘에서 각각 5.83%, 4.04% 높게 평가되었고, Mean dose, $V_{20Gy}$, $V_{5Gy}$, $V_{3Gy}$는 AAA에서 각각 0.6%, 0.29%, 6.35%, 10.23%높게 평가되었다. 두 번째, FiF plan의 경우 치료용적에 대한 평균 CI 값의 차이는 PBC 알고리즘에서 0.165 높게 평가 되었고, 동측 폐에 대한 선량은 $V_{47Gy}$, $V_{45Gy}$, Mean dose는 PBC 알고리즘에서 각각 6.17%, 3.80%, 0.15% 높게 평가되었고, $V_{20Gy}$, $V_{5Gy}$, $V_{3Gy}$는 AAA에서 각각 0.14%, 4.07%, 4.35% 높게 평가되었다. 결 론: 유방암 접선조사에서 AAA로 계산했을 때, PBC 알고리즘에 비해 치료용적에 대한 Conformity가 Conventional plan, FiF plan 각각 0.295, 0.165 낮게 평가 되며, 동측 폐의 고 선량 영역의 선량은 적게 나타나며, 저 선량 영역의 선량은 많게 나타므로 폐에 대한 선량을 평가하는 데 선량계산 알고리즘에 따른 특징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보기술의 급격한 발달은 의료 환경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영상 정보 시스템의 빠른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으로 구성된 처방전달시스템(OCS)은 의료 환경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바꾸어 놓았다. PACS는 여러 솔루션과 결합하여 호환, 보안, 효율성, 자동화 등 새로운 발전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영상의 질적 개선을 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과의 결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영상 판독을 보조할 수 있는 시스템인 AI PACS가 대학과 산업체의 협력으로 개발되어 병원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의료 환경에서 의료영상 정보 시스템의 빠른 변화에 맞추어 의료시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의료정책의 변화도 필요하다. 한편, 의료영상정보는 디지털 의료영상 전송 장치에서 생성되는 DICOM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생성하는 방법의 차이에 따라 Volume 영상, 단면 영상인 2차원적 영상으로 구분된다. 또한, 최근 많은 의료기관에서는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내세우며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은 EMR을 바탕으로 전자동의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외부기관 등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구축하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 정보 DB 구축과 데이터의 표준화를 통한 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의학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라의 의료영상 정보 시스템은 앞선 IT 기술력과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세계적인 수준에 있으며, 특히 PACS 관련 프로그램은 의료 영상정보 기술에서 세계로 수출을 하고 있는 한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영상 정보 시스템의 분석과 함께 의료영상 정보 시스템이 국내에 도입되게 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고 나아가 미래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였다. 향후, 20여 년 동안 축적된 DICOM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영상 판독률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연구배경 : 이 연구의 목적은 자동생검장치를 이용한 경피적 폐생검의 유용성과 안전성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 법 : 저자들은 폐종괴를 가진 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8-gauge 자동생검장치(ASAP 18, Microvasive)를 사용하여 경피적 폐생검올 시행하였다. 이중 16명에서는 1회의 반복생검을 하여 총 130예의 폐생검의 이루어졌다. 130예중 83예는 숙련된 방사건과의사에 의하여 나머지 47예는 비교적 덜 숙련된 여러명의 방사선과의사들에 의하여 생검이 시행되었다. 모든 생검은 투시유도하에 시술되었다. 결 과 : 130예중 128예(98%)에서 2mm 이상의 충분한 검체를 얻을 수 있었다. 전체 114 명중 97명(85%)에서 조직학적 진단을 내릴 수 있었으며, 이중 악성질환을 가진 89명중 78명(88%)과 양성질환을 가진 21명 중 19명(90%)에서 특이적 진단을 얻을 수 있었다. 조직학적 진단이 가능하였던 폐암에서는 전례(74/74)에서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의 구분이 가능하였다. 진단에 필요한 조직을 얻는데 숙련자와 비숙련자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총 130예중 생검후 13예(10%)에서 기흉이 발생하였으나 이중 2예(2%)에서만 삽관술을 필요로 하였고, 7예(5%)에서 경미한 객혈이 발생하였으나 치료를 요한 경우는 1예도 없었다. 결 론 : 자동생검장치를 이용한 경피적 폐생검은 악성과 양성 폐질환의 특이적 진단을 내리는데 유용한 검사이며 합병증의 발생 빈도도 낮은 안전한 시술이다.
교정이나 악교정 수술 환자에서 치료계획 수립과 치료결과의 평가를 위해서 지금까지 많은 수평기준선이 사용되고 있으나 정확성과 재현성 등의 문제가 존재하고 있으며, 더욱 객관적인 수평기준선이 설정 될 수 있다면 교정학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기대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의 부정교합군과 성별에 따른 Sella-Nasion(SN) 평면과 Frankfort-Horizontal(FH) 평면이 이루는 각도 및 FH평면과 다른 수평면 간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먼저 임상검사를 시행하여 총 600 여명을 대상으로 측모두부규격 방사선사진을 촬영하였다. 계측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대상을 골격성 I급 부정교합군 또는 정상교합군(남 50, 여 50), 골격성 II급 부정교합군(남 50, 여 65),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군(남 50, 여50)으로 분류한 후 10개의 항목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SN평면과 FH평면이 이루는 각도는 부정교합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성별 간에는 세 부정교합군 모두에서 차이를 보여 남자는 $7.47{\pm}2.40^{\circ}$, 여자는 $8.93{\pm}2.72^{\circ}$ 였다. 2. SN 평면 또는 FH 평면과 Mandibular Plane이 이루는 각은 모든 부정교합군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컸으며, 골격성 II급 부정교합군과 III급 부정교합군이 I급 부정교합군보다 큰 각도를 나타내었다. 3. FH평면과 Palatal Plane이 이루는 각은 부정교합군 및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교적 일정하였다. 4. Gonial angle은 남녀 모두 III급 부정교합군이 다른 두 부정교합군보다 큰 각도를 보였다.
2-piece 임플란트에서는 초기 치유 기간 동안 0.9-1.6mm의 골 소실이 일어나는데 2-piece 임플란트의 미세 간극과 그에 따른 생물학적 폭경의 형성이 중요한 원인이다. 최근 수직적으로 미세 간극의 위치를 변화시킴으로 골 소실의 양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번 실험의 목적은 미세 간극의 수평적 위치 변화에 따른 골 소실의 양을 비교하는데 있다. 하악에서 인접하여 최소 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7 무치악 부위에 총 15개의 Osseotitie XP 4/5를 식립하였다. 이때 임플란트의 상연이 주위 치조골과 일치하게 식립하였고 무작위로 선택하여 한 그룹(W군)에서는 wide diameter healing abutment를 연결하였고 다른 한 그룹(S 군)에서는 standard diameter healing abutment를 연결하였다. 3개월의 치유 기간후 보철 과정을 시작하였으며 이 때 healing abutment와 같은 크기의 prosthetic component를 이용하였다. 임플란트 식립 직후, 3개월의 치유 기간이 지난 보철 직전(Interval I)에, 보철 과정 직후(Interval II)에 각각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찍어 각 단계에서의 골 소실 양을 비교하였다. W 군의 경우 골 소실의 양이 Interval I에서 $1.60{\pm}0.78$, Interval I+II에서 $2.36{\pm}0.29$이었고 S 군에서는 Interval I에서 $1.5810{\pm}0.3030$, Interval I+II에서는 $1.7346{\pm}0.4199$이었다. W군에서는 Interval I와 I+II에서의 골 소실 양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였으며, Interval I+II에서의 W 군과 S 군에서의 골 소실 양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Interval I에서는 두 그룹에서 골 소실의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1 stage surgery시 healing abutment 주위로 mucoperiosteal flap 접합의 어려움 때문으로 생각된다. 한편 Interval II에서는 abutment manipulation 등의 과정이 추가적인 골 소실을 야기한 것으로 생각된다. Interval I+II에서 W 군과 S 군 사이의 골 소실 양 차이는 미세 간극의 수평적 위치 변화의 양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는데 이로 미루어 미세 간극의 수평적 이동은 임플란트 주위의 골 소실 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목적 : 전방 십자 인대 손상을 치유하기 위해 사용되는 골-슬개건-골 자가 이식건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이식후 슬개건의 공여부와 슬개대퇴 관절 주위에 합병증이 발생하는 등의 단점이 있어 현재 다른 이식건을 이용한 재건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합병증에 대한 대부분의 문헌이 단기간의 추시 결과에 의한 것이다 저자들은 추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이러한 합병증의 빈도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어서 이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술후 2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골-슬개건-골 자가 이식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받은 76례를 대상으로 2년에서 4년까지의 추시군(평균 2년 10개월)을 중기 추시군, 4년에서 7년 10개월까지의 추시군(평균 4년 6개월)을 장기 추시군으로 분류하여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와 슬개골 주위 합병증을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 Lysholm Knee Score와 슬관절의 안정성은 술전에 비하여 중기 추시군과 장기 추시군 모두 호전을 보였으며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이식건 공여부에 있어서 경도의 동통과 감각의 저하, 슬관절에서의 탄발음, 대퇴 사두근의 위축 등은 중기 추시군 보다 장기 추시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발생빈도가 적었으며 전방 십자 인대 손상전의 운동능력으로 회복된 경우도 각각 19례$(46.3\%)$, 27례$(77.1\%)$로 두 군사이에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골-슬개건-골 자가 이식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에서 중기 추시군과 장기 추시군을 비교했을 때 슬관절의 안정성은 두 군 사이에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시 되고 있는 슬개건 공여부와 슬개대퇴 관절 주위의 합병증은 추시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현저한 감소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적: 만성 발목관절 외측 불안정성 환자에 대한 변형 Brostrom 술식에서 단일 봉합나사와 이중 봉합나사를 이용한 기법간의 임상 결과를 후향적으로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봉합나사를 이용한 변형 Brostrom 술식을 시행받은 환자들 중 최소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37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수술은 동일한 술자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단일 봉합나사를 이용한 경우가 17예, 이중 봉합나사를 이용한 경우가 20예 였다. 임상적 결과의 평가는 Karlsson 점수 및 Sefton의 평가법을 이용하였고, 발목관절의 기계적인 안정성에 대한 방사선학적 평가로 Telos 기기를 이용한 전방 전위 및 내반 스트레스 검사가 이용되었다. 결과: Karlsson 점수는 단일 봉합나사군이 술 전 평균 45.2점에서 술 후 89.4점으로, 이중 봉합나사군이 술 전 평균 46.4점에서 90.5점으로 각각 호전되었다. Sefton 평가법상 단일 봉합나사군은 우수가 7예, 양호가 8예, 보통이 2예 였고, 이중 봉합나사군은 우수 8예, 양호 10예, 보통 2예로 나타나 각각 15례(88.2%), 18례(90%)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스트레스 방사선검사 상 거골 경사각과 거골 전방전위는 단일 봉합나사군이 술 전 평균 13.6도, 8.6 mm에서 술 후 최종 추시시 5.4도, 4.1 mm로, 이중 봉합나사군이 술 전 평균 14.1도, 8.4 mm에서 술 후 3.9도, 4 mm로 각각 호전되었으며 두 기법간에 술 후 거골 경사각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만성 발목관절 외측 불안정성에 대한 변형 Brostrom 술식에서 단일 봉합나사와 이중 봉합나사를 이용한 기법간에 술 후 임상 결과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발목관절의 기계적인 안정성은 이중 봉합나사군에서 더 우수하였다. 단일 봉합나사와 이중 봉합나사를 이용한 변형 Brostrom 술식 모두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되며, 향후 운동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결과 및 생역학적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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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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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