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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천 유역의 하천환경 조사 - 2008년 식생 및 어류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 (Field Survey of River Environment at River Basin of Cheongmi-Cheon)

  • 김진홍;정순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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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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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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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하천 식생 및 어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청미천 유역의 본류에 대한 하천 수변환경을 평가하였다. 하천 식생은 홍수 전과 후로 구분하여 2회 조사하였다. 식생 조사는 Braun-Blanque의 조사 방법에 따라 표본구 내의 출현식물에 대해 조사하였고 표본구 면적은 자생지 주변의 특징과 형성된 군락의 최소면적에 근거하여 $2{\ast}2m^2$ 결정하였다. 1, 2차 조사 결과 공히 국화과 식물이 많이 출현하였고 다음으로 벼과 식물이 많이 출현하였다. 청미천 조사구간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은 21개과 38종이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중 국화과 7종과 벼과 5종, 콩과 4종으로 출현종이 많이 조사되었다. 화봉천 합류점에서는 총 123마리를 포획하여 동종 분류한 결과 1개과 3개아과 7개종이 출현하였다. 1지점의 경우 출현어종은 모두 잉어과로 피라미가 48%로 우점종을 차지하고 있었다. 죽산천 합류지점에서는 총 83마리를 포획하였으며, 출현어종은 1개과 2개아과 7개종의 어류이며 그중 붕어와 피라미가 각각 31%와 23%로 우점하고 있었다. 청미천 조사구간의 출현어종의 개체수를 보면 피라미 68.5%, 붕어 44.3%, 떡붕어 18.1%, 모래무지 14.3%, 왜매치 14.1%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타 출현어종은 대부분 4% 내외로 피라미가 우점종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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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지역 폐탄광지의 식생구조에 관한 연구 (Vegetation Structure of Some Abandoned Coal Mine Lands in Taebaek Area, Gangwon Province)

  • 민재기;이정환;우수영;김종갑;문현식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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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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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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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폐탄광지의 식생복원에 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보림탄광, 성원탄광, 협정탄광, 대동탄광의 식생구조를 조사하였다. 상층의 경우 대조구는 1종류가 출현하였으며 소나무의 중요치가 가장 높았으나 4개 폐탄광지에서는 상층을 형성하는 수종이 없었다. 중층은 보림탄광 3종류, 성원탄광 2종류, 협정탄광 3종류, 대동탄광 2종류가 출현하였다. 하층은 보림탄광 12종류, 성원탄광 14종류, 협정탄광 9종류, 대동탄광은 8종류. 대조구는 9종류가 출현하였다 보림탄광은 소나무, 성원탄광은 족제비싸리, 협정탄광과 대동탄광은 산딸기의 중요치가 가장 높았다. 4개 폐탄광지 중 3개 이상 조사지의 하층에서 출현한 식물은 병꽃나무, 산딸기, 소나무, 자작나무, 국수나무, 참바리, 족제비싸리 등 7개 수종이었다. 하층의 종다양도는 대조구는 0.606으로 나타났으며, 4개 폐탄광지는 0.800-0.952의 종다양도를 나타내었다. 하층의 균재도와 우점도는 대조구가 각각 0.473과 0.527로 나타났으며, 4개 조사지는 각각 0.840∼0.886 과 0.051∼0.160의 범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답압시간과 비료종류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raffic Time and Fertilizer Type on the Quality of Golf Course Putting Greens)

  • 이성우;이재필;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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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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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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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늦가을부터 초겨울의 집중적인 답압피해를 줄이기 위해 답압 시간과 비료의 종류가 골프장 그린에 식재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2005년 10월 1일$\sim$2005년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인천그랜드 골프장내 시험포장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씨 사이드 II' 품종을 대상 실시되었고 실험구의 크기는 1m $\times$ 1.5m이며 3반복 완전임의배치법으로 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답압 시간대(오전, 정오, 저녁) 및 비료종류(속효성 비료 1종, 완효성 비료 4종)를 달리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엽색, 질감, 밀도 및 내답압성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고 잔디 밀도(개/$cm^2$), 뿌리길이(cm)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 및 잔디질감은 답압처리 20일 이후인 10월 중순부터는 낮 1시부터 2시 사이 처리한 대조구 A4(10-15-10+정오)에 비해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 처리한 A16(10-15-10+아침)에서 잔디품질이 나빠졌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아침 시간대인 처리구(A16)와 저녁시간대 처리구(A17)는 낮 시간대 A4와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었으나 11월 이후 일교차가 커지면서 품질이 떨어졌다. 2.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분얼경 밀도는 답압 30일후의 측정에서 대조구인 A4에 비해 A16가 밀도가 크게 떨어졌다. 또한 뿌리길이는 지상부 평가와는 달리 큰 차이가 없었다. 즉 단기적으로는 아침시간대의 답압이 지하부보다는 지상부 생육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비료 종류의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은 처리 후 10일까지는 속효성 비료인 A18의 엽색이 진하였다. 그러나 실험 기간이 지나면서 질소성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완효성비료 처리구인 A20(11-3-22), A21(20-3-20) 및 A22(10-3-10)가 진한 엽색을 유지하였다. 잔디의 질감은 잔디의 엽색과 달리 실험 30일 이후 A4와 Al8가 낮았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속효성 비료인 A18보다 완효성 비료 처리구(A22)가 가장 좋았다. 4. 잔디 분얼경 밀도는 실험 15일과 30일 후 각각 20.2개/$cm^2$와 16.3개/$cm^2$로 A22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처리구별 평균 잔디 분얼경밀도는 답압처리 15일 이후부터 답압 전 26개에서 20.2개, 13.6개로 급속히 감소하였다. 뿌리길이는 A18가 11.7cm로 가장 짧았고 다른 처리구에서는 14$\sim$14.3cm로 차이 적었다. 이상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잔디의 답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잔디생육을 위하여 첫째, 관리적 방법으로 답압피해가 심할 수 있는 아침이나 저녁시간대의 관리작업 및 내장객 답압을 최소화하기 위해 홀컵 이동이나 교체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다. 둘째, 동계기간 중에는 티업시간을 최대한 늦추거나 마지막 티업 시간을 당겨서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에 서리와 잔디의 결빙으로 인한 잔디의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비료의 선택에 있어 단기적으로 답압과 마모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왕성한 회복을 촉진하는 속효성 비료를 선택한다. 반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생육의 균일도, 즉 엽색이나 밀도 등을 가능한 오랜 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할 경우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진도개, 풍산개 및 잡종견의 혈액학치 및 혈액화학치에 관한 연구 (Studies on Hematologic Values and Serum Chemistry of Jindo, Poongsan and Mixed Dogs)

  • Sin-Keun Youn;Hiroshi Fujise;Yong Soon Lee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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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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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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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진도개, 풍산개 및 잡종견의 혈액학 및 혈액화학치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총 80두가 본 조사에 이용되었으며 경기도지방, 제주도, 서울 및 전남지방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각각 진도개 30두, 풍산개 20두 및 잡종견 30두로 구성되었으며 성비는 각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진도개: 수캐=16, 암캐=14, 풍산개 : 수캐=9, 암캐=11, 잡종견: 수캐=15, 암캐=15). 연령은 진도개, 풍산개 및 잡종견 각각 1.3$\pm$0.9(년), 1.3$\pm$1.0(년), 1.3$\pm$ 1.6(년)이었다. 체종분포는 진도개, 풍산개 및 잡종견은 각각 9.0$\pm$4.5 kg, 9.8$\pm$4.0 kg, 8.4$\pm$4.7 kg이었다. 잡종견의 백혈구와 호중구수가 다른 두품종에 비해 유의성있게 높았다 (p<0.05). 풍산개의 림프구와 호산구수는 진도개와 잡종견의 수보다 높았다(p<0.05). 하지만 풍산개의 단핵구 수는 진도개와 잡종견보다 유의성있게 낮았다(p<0.05). 진도개의 콜레스테롤과 무기인 수준은 풍산개와 잡종개의 수준보다 낮았다. 잡종견의 중성지방(triglyceride)의 수준은 진도개와 풍산개의 수준보다 낮았다. 잡종견의 나트륨 농도는 진도개와 풍산개의 수준보다 낮았으며 진도견의 칼륨농도는 풍산개와 잡종견의 농도와 비교하여 높았다. 바베시아 검사에서 모든 품종에서 음성이었으며 심장사상충 검사결과 양성율은 잡종견, 진도견과 풍산견 각각 20%, 10%, 1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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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 형광등 및 자연광 하에서 육묘된 파프리카의 묘소질 및 정식 후 초기 수량 (Seedling Quality and Early Yield after Transplanting of Paprika Nursed under Light-emitting Diodes, Fluorescent Lamps and Natural Light)

  • 이재수;이혜인;김용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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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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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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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폐쇄형 묘생산 시스템에서 청색LED, 적색LED, 백색형광등을 인공광원으로 이용한 가운데 파프리카의 육묘시 생장 특성과 정식 후 생장 및 초기 수량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가 수행되었다. 폐쇄형 시스템에서 파프리카 육묘용 환경조건은 광주기 16/8h, 평균 PPF $204{\mu}mol{\cdot}m^{-2}{\cdot}s^{-1}$, 기온 26/$20^{\circ}C$, 상대습도 70%이었다. 육묘 후 21일째에 백색형광등과 LED 하에서 생장된 파프리카 묘의 엽장, 엽폭, 엽면적 등 잎 관련지표뿐만 아니라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 엽록소함량 등이 자연광 처리구에 비해서 크게 나타났다. 청색 LED, 적색LED 및 자연광 처리구에서의 엽면적은 대조구인 형광등 처리구와 비교할 때 각각 63%, 63%, 28%에 해당하였다. 또한 청색LED, 적색LED 및 자연광 처리구의 지상부 건물중은 각각 대조구의 64%, 50%, 22%로 나타났다. 정식 후 18일째에 엽수는 대조구에서 44매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적색LED, 청색LED 및 자연광 처리구의 엽수는 대조구에 비해서 각각 86%, 81%, 48%로서 정식 시기와 비교할 때 엽수의 차이가 줄어들었다. 정식 후 114일째에 초장은 청색LED와 적색LED 처리구에서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단색LED 하에서 육묘된 파프리카의 줄기 신장이 정식 후에 억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초기 4주 동안 수확된 파프리카는 청색LED 3.5개/plant, 적색LED 3.3개/plant, 자연광 1.0개/plant으로서 대조구 2.2개/plant에 비해서 각각 159%, 150%, 45%로 나타났다. 초기수량은 적색LED 453g/plant, 청색LED 403g/plant, 자연광 101g/plant으로서 대조구 273g/plant와 비교할 때 각각 166%, 148%, 37%로 나타났다. 한편 적색LED 처리구에서의 평균 중량은 136g으로서 다른 처리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큰 과실이 생산되었다. 한편 정식 후 온실에서의 재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인공광 처리구와 자연광 처리구에서 수량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LED 또는 형광등을 인공광원으로 이용한 조건에서 육묘된 파프리카의 정식 후 초기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초기 수확이 자연광 처리구에 비해서 1주 정도 빠르게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LED 또는 형광등과 같은 인공광원이 파프리카 육묘에 이용될 경우 묘소질의 향상, 조기 수확 및 초기 수량의 증대가 기대된다.

딸기 수경재배에 코이어 배지 적용과 근권부 배지 용량이 생육 및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ir Substrate Application and Substrate Volume on the Growth and Yields of Strawberry in a Hydroponically Cultured System)

  • 황정수;윤성욱;권진경;박민정;이동수;이희주;이시영;이상규;홍영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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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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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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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딸기재배시 전용 고설베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수경재배 시설을 이용하여 코이어 배지를 베드에 올려 재배하는 방법을 구명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토마토나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시설재배 베드에 코이어의 칩과 더스트 비율이 5:5인 코이어 배지 1겹처리(높이 10cm; A), 2겹으로 쌓은 처리(높이 20cm; B), 코이어의 칩과 더스트 비율이 7:3인 코이어 배지 1겹처리(높이 15cm; C)와 대조구로는 딸기 전용 플라스틱 화분(Control) 처리구로 하였다. 생육특성은 코이어 배지 높이별로는 유의성이 없었고, 플라스틱 화분에서 재배한 것이 작은 경향을 보였다. 딸기 잎의 광합성율은 처리별로 14.68-15.76µmol CO2·m-2·s-1로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고, 뿌리의 근활력은 배지 용량이 컸던 C와 B 처리구가 A 처리구와 대조구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장과 과폭은 각각4.04-4.13cm와 3.26-3.34cm로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고, 과장과 과폭 비율은 대조구가 1.27로 A-C 처리구의 1.23-1.24보다 뾰쪽한 형태이었다. 딸기 1주당 수확과수는 C 처리구가 4.4개로 가장 적었고, 대조구, A, B 처리구의 6.2-6.5개로 처리간 유의성은 없었다. 상품수량 과수는 A 처리구가 74개로 가장 많았고, C 처리구가 53개로 가장 적었으며, 1주당 수량은 A 처리구가 72.38g으로 가장 컸고, C 처리구가 48.69g으로 가장 작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딸기재배 시 전용재배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의 토마토나 파프리카 수경재배 시설에서 코이어 배지를 활용하여 딸기재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다만 C 처리구에서 수량이 감소한 것은 칩과 더스트 비율이 7:3으로, A와 B 처리구의 칩과 더스트 비율이 5:5와 다른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칩과 더스트 비율에 따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양질의 건초 급여가 한우 거세우의 비육성적 및 도체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High Guality Hay on Performance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Carcass of Hanwoo Steers)

  • 김성일;정근기;김진열;이상욱;백경훈;최창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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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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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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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조사료원에 따른 한우 거세우의 비육성적 및 도체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위해 7개월령된 한우거세우 20두를 볏짚을 급여한 대조구와 티모시 건초를 급여한 시험구에 각각 10두씩 배치하여 30개월령까지 710일간 비육 시험을 실시하였다.농후사료는 육성기,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각각 설계된 사양 프로그램에 따라 급여하였다. 조사료의 경우 대조구는 전 비육 기간동안 볏짚을 급여하였고 시험구는 16개월령까지 티모시 건초를 급여한 다음, 그 후는 종료시까지 볏짚을 급여하였다. 단, 조사료 급여량은 육성기와 비육전기에는 자유급여를 원칙으로 하고 비육후기에는 제한급여를 실시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육성기의 일당증체량은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0.80kg과 1.07kg으로 시험구에서 놀랄만한 큰 (p<0.0001) 증가를 보였다. 사료 섭취량도 조사료로부터의 섭취량이 시험구에서 16.5 % 더 높았고 사료 요구율에서도 시험구가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료로부터 섭취한 조단백질은 시험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3배 더 많았다. (2)비육전기의 일당증체량은 대조구가 0.93 kg, 시험구가 0.89kg으로 대조구에서 보상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 섭취량은 시험구가 다소 높았으나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가 더 좋았다(3)비육후기의 일당증체량은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0.57kg과 0.53kg으로 대조구에서 비육전기때의 보상성장 효과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 섭취량은 양 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가 더 좋았다.(4)전 비육기간의 성적을 보면, 시험 종료시 체중이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761.3kg과 799.6kg으로 시험구의 체중이 38.3kg이나 더 무거웠다. 일당증체량도 대조구가 0.79kg, 시험구가 0.84kg이였다. 사료 섭취량은 시험구가 높은 경향이었으나 사료 요구율에서는 양 구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육성기때 급여한 양질 건초의 효과가 종료시까지 지속되어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판단되었다.(5)비육 단계별 월별 성장패턴과 사료 섭취량은 계절적 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영향을 받았지만, 당초 설계한 사료 급여프로그램과 실제 나타난 결과와는 큰 차이가 없었다.(6)도체성적은 냉도체중이 대조구에서 451.0kg, 시험구에서 475.3kg으로 시험구가 더 무거웠으며, 육량등급과 육질등급은 양 구간에 통계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육량등급은 시험구가 낮아지는 경향이였다. 그러나 육질등급의 경우는 1등급이상 출현률이 대조구에서 80%였던데 반하여 시험구에서는 100%였다.(7)도체의 이화학적 특성과 지방산 조성은 대조구와 시험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도체의 화학적 성분은 육질등급이 좋을수록 조지방 함량은 증가하고, 수분 함량은 감소하며, 조단백질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이러한 결과에서 특히 양질건초를 급여한 것에서 30개월령 종료시 체중과 일당증체량이 각각 799.6kg과 0.84kg을 나타낸 것은 획기적인 성과로 여겨지며, 볏짚을 급여한 것에서도 761.3kg과 0.79kg으로 나타난 것은 놀랄만한 성적이었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육성기 동안 충분한 양질의 건초를 급여하여 최대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출하 체중과 육질을 높이는 한 요인임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잔디(Zoysia japonica Steud.) 육묘 이식재배법에 관한 연구 VI. 예초고에 따른 월년생 잡초종의 억제효과 (Study on Transplanting Cultural Methods of Turf Seedling VI. Depression Effect of Biennial Weed Species as Mowing Height)

  • 이명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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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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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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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잔디 실생묘를 이식하여 조성된 잔디밭에서 초봄의 생육 초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월년생(동생) 잡초를 방제하고자 예초실험을 실시한 결과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예초 시험구별 잡초발생율은 평균 17.9%였다. (2) 저 예초 시험구인 12.5 mm 구에서 잡초발생율은 24.7%로 높게 나타나, 4개의 예초 시험구 가운데 잡초억제효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22.5 mm 구에서는 10.6%의 잡초발생율을 보여 가장 높은 잡초억제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4) 고 예초 시험구인 32.5 mm 구와 42.5 mm 구에선 각각 평균보다 다소 높은 18.2%와 18.3%의 잡초발생율을 나타냈다.

프로게스타겐이 한국 재래산양의 발정동기화 및 과배란유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gestagens on Estrous Synchronization and Superovulation in Korean Native Goats)

  • 송태헌;한만희;천행수;박병권;서길웅;이규승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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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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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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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한국재래산양에서 프로게스타겐(Synchromate-B, Veramix 및 CIDR)과 성선자극호르몬(PMSG, FSH 및 hOG)의 병용처리가 발정동기화 및 과배란유기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는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프로게스타겐과 PMSG을 이용한 재래산양의 발정동기화 유기율은 Synchromate-B는 52.9%, Veramix는 72.9% 그리고 CIDR는 75.2% 로써 Veramix 및 CIDR처리구가 Synchromate-B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프로게스타겐을 이용한 발정동기화유기시 배란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평균배란점수는 Synchromate-B는 2.11$\pm$1.89개, Veramix는 1.34$\pm$0.87개 및 CIDR는 1.42$\pm$0.96개로써 Synchromate-B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P<0.05). 2. 프로게스타겐인 Synchromate-B, Veramix 및 CIDR로 성주기를 조절하고 FSH, PMSG와 hCG로 과배란처리를 유기하였을 때 프로게스타겐에 따른 과배란유기율은 각각 98.6%, 99.45% 및 98.8%로서 상호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평균배란점수는 각각 12.58$\pm$16.52개, 12.91$\pm$7.27개 및 11.28$\pm$6.33개로 CIDR 처리구에 비하여 Synchromate-B 처리구와 Veramix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3. CIDR로 성주기를 조절하고 성선자극호르몬으로써 FSH, PMSG와 hCG를 처리한 시험구와 PMSG를 투여하지 않은 시험구의 배란점은 각각 11.16$\pm$6.00개 및 10.79$\pm$6.46개로서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여천산업단지(麗川産業團地)의 만성(慢性) 대기오염(大氣汚染)에 의한 해송(海松) 엽중(葉中) 무기양료(無機養料)의 변화(變化) (Foliar Nutrients Status of Pinus thunbergii Influenced by Chronic Air Pollution in Yochon Industrial Complex in Korea)

  • 김준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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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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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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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만성적인 대기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는 여천산업단지 지역에서 15개 해송임분을 선정하여 당년생 엽과, 1년생 엽중 수용성 유황의 축적과 질소, 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양료의 함량변화를 파악하였다. 수용성 유황 함량은 당년생 엽이 0.11% - 0.35%. 1년생 엽이 0.13% - 0.32%로서 전 지역에서 대조지역보다 높았다. 질소의 강우 당년생 엽은 0.60% - 1.42%로써 7개 지점에서, 1년생 엽은 0.58% - 0.88%로써 전 지역에서 대조구에 비해 그 함량이 낮아 1년생 엽에서의 질소 결핍이 뚜렷하였다. 인과 칼륨의 경우에는 일부 지역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함량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칼슘은 당년생 엽에서는 0.12% - 0.35%로 8개 지역에서, 1년생 엽에서는 0.20% 0.37%로써 9개 지역에서 대조구보다 낮았다. 마그네슘은 당년생 엽에서 0.08% - 0.15%로 2개 지역에서, 1년생 엽에서는 0.06% - 1.11%로써 12개 지역에서 결핍증세를 보였다. 대조구를 제외한 15개 지점에 대해서 각 분석 항목이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당년생 엽의 경우에 칼슘과 마그네슘은 유황이 축척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1년생 엽의 경우에는 질소, 칼륨, 칼슘, 마그네슘의 함량이 수용성 유황함량과 유의적인 부의 상관을 나타내 여천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황화합물의 퇴적이 해송의 양료상태를 교란시켜 해송림의 쇠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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