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40년 동안 「중소기업연구」에 게재된 논문들의 연구제목을 분석해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을 하였다. 본 연구는 특정한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중소기업연구」의 전체적인 모습과 흐름을 파악함으로서 주제별 연구동향을 정리하고, 향후 어떠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에 게재된 논문들의 수준이 균일하지는 않지만, 1979년부터 2019년까지 40년간 「중소기업연구」에 게재된 논문의 제목을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특정한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전체적인 모습과 흐름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경쟁', '전략', '정책', '제도' 등에 관한 연구가 비교적 꾸준하게 이루어져 왔으며, '창업', '벤처', '혁신' 등의 연구는 2000년대를 전후하여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구 주제의 시대별 증감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대별 흐름을 보면, 1980년대 「중소기업연구」의 핵심 키워드는 '기술'과 '성장'이었고, '경쟁력'도 주요어로 등장했다. 1981년에서 1990년에는 '전략', '육성', '개발', '기술' 등의 단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1년부터 2000년까지는 여전히 '전략'이라는 단어의 비중이 크고, '창업', '성과', '수출', '제조업', '산업' 등의 단어도 비교적 주요하게 나타났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약 20년간은 '성과'가 가장 주요한 단어로 나타났으며, '창업', '벤처' 등도 두 시기 모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 「중소기업연구」에 게재된 논문들의 연구주제가 우리나라의 경영환경 변화와 역사적 맥락과 흐름을 같이 하면서 기술 중심의 개발과 육성에서 2000년을 기점으로 벤처와 창업 및 전략적 경영으로 변화해 왔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연구변수나 단어를 자료로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적용하여 산출된 결과물을 중소기업 생태계 모델 및 기업경영시스템 모델로 재해석해 보았다. 그 결과 「중소기업연구」의 경우 경영학 전반에 대한 연구 주제보다는 다소 세분화되어 있으면서, 경영학의 특정분야나 주제, 예를 들어 마케팅, 인사, 벤처 연구 등에 대한 연구보다는 보다 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었다. 또한「중소기업연구」가 성과를 중심으로 한 경영학적 관점의 연구 비중이 크고, 정책적 시각의 연구 비중도 높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연구」는 과도하게 편향된 경영학 기반의 연구의 비중을 낮출 필요가 있다. 더불어 경제학이나 사회학과 같은 폭넓은 학제간 연구의 필요성, 학술적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이 향후 연구과제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중반이후 한국은 문화산업 혹은 콘텐츠산업으로 불리는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이 분야를 전담할 수 있는 기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정책을 시행하는 형태로 구체화해왔다. 특히 문화산업이 지역경제라는 차원에서 중요성 또한 높아지면서 현재 국내에는 지역별로 여러 진흥원들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분야별로 보게 되었을 때에는 만화산업에 대한 지원은 다양한 방식과 형태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논문은 국내의 지역 정책 전담기관이 시행하는 특정 정책 사업에 대한 분석을 하고자 한다. 만화를 통한 문화도시화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부천에서 만화 지원정책을 시행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는 부천만화영상진흥원의 명작만화 리메이크 사업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2009년에 첫 시행을 하게 된 정책의 전담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서 정책의 시행과정과 특성들을 살펴보고자 했다. 그리고 원작만화를 활용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리메이크 작품에 대한 직접적 지원을 함으로서 만화소스의 활용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OSMU 전략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리메이크 정책이 가지고 있는 특징 및 함의와 함께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만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사례연구로서의 의미를 가지고자 했다.
1980년대 초기 미 국방성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에 대한 판단 착오로 금전적, 시간적, 성능상의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미 국방성은 카네기 멜론 대학의 SEI(Software Engineering Institute)를 통하여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측정하고, 조직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성숙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CMM(Capability Maturity Model)을 개발하였다. 그러나 CMM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평가 방법은 외부 전문가를 이용하여 평가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방법이다. 따라서 많은 기업에서 이러한 평가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중ㆍ소규모의 조직에서 사용하기에는, CMM의 평가방법은 너무 복잡하고 추상적이다. 소규모 기업의 경우에 3년여에 걸친 프로세스 향상노력으로 많은 성과가 이루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CMM의 평가방법을 이용한 결과는 1 단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였다는 사례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CMM의 평가 방법은 중소 규모 조직에는 적절치 않다는 것을 입증한다. 따라서 중소 규모 기업이나 조직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의 성숙도 평가와 개선을 위한 모델들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펼쳐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영역 분류에 의거해서,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취득에 관련된 조직들이 각 프로세스 영역을 얼마나 중요하게 평가하는지, 그리고 해당 영역에서의 기준, 절차 그리고 방법을 문서화시키는 것을 얼마나 중요하게 평가하는지를 조사하였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관행은 CMM이나 ISO Is504 등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는 국제 표준과는 많이 다르며, 나아가서는 예를 들어, 미국의 일반적인 관행과도 많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미국이나 유럽의 대규모 소프트웨어 조직을 위해서 개발된 CMM이나 ISO 15504 등은 우리나라의 중소 규모 소프트웨어 조직에는 특히 부적절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조직의 종류, 조직의 규모, 그리고 프로젝트 수행 규모에 따라서 각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영역의 중요도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해당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영역의 기준, 절차 그리고 방법을 문서화시킬 필요성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조직들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 무엇을 정말로 필요로 하는지를 밝힘으로써,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실적인 특수성을 고려한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평가와 개선 모델의 개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조직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밝힘으로써,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입안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0년대 초기 미 국방성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에 대한 판단 착오로 금전적, 시간적, 성능상의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미 국방성은 카네기 멜론 대학의 SEI(Software Engineering Institute)를 통하여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측정하고, 조직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성숙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CMM(Capability Maturity Model)을 개발하였다. 그러나 CMM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평가 방법은 외부 전문가를 이용하여 평가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방법이다. 따라서 많은 기업에서 이러한 평가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중ㆍ소규모의 조직에서 사용하기에는, CMM의 평가방법은 너무 복잡하고 추상적이다. 소규모 기업의 경우에 3년여에 걸친 프로세스 향상노력으로 많은 성과가 이루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CMM의 평가방법을 이용한 결과는 1 단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였다는 사례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CMM의 평가 방법은 중소 규모 조직에는 적절치 않다는 것을 입증한다. 따라서 중소 규모 기업이나 조직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의 성숙도 평가와 개선을 위한 모델들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펼쳐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영역 분류에 의거해서, 우리나라의 소프트41어의 개발과 취득에 관련된 조직들이 각 프로세스 영역을 얼마나 중요하게 평가하는지, 그리고 해당 영역에서의 기준, 절차 그리고 방법을 문서화시키는 것을 얼마나 중요하게 평가하는지를 조사하였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관행은 CMM이나 ISO 15504 등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는 국제 표준과는 많이 다르며, 나아가서는, 예를 들어, 미국의 일반적인 관행과도 많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미국이나 유럽의 대규모 소프트웨어 조직을 위해서 개발된 CMM이나 ISO 15504 등은 우리나라의 중소 규모 소프트웨어 조직에는 특히 부적절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조직의 종류, 조직의 규모, 그리고 프로젝트 수행 규모에 따라서 각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영역의 중요도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해당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영역의 기준, 절차 그리고 방법을 문서화시킬 필요성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조직들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 무엇을 정말로 필요로 하는지를 밝힘으로써,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실적인 특수성을 고려한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평가와 개선 모델의 개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조직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밝힘으로써,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입안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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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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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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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전 세계의 대형 저속 디젤 엔진을 설계.제작하는 회사는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 MAN - B&W, SULZER, MITSUBISHI의 3파전 양상을 띠고 있으며, 세계 시장점유율에서는 MAN - B&W가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한국중공업, 현대중공업, 쌍용중공업 및 삼성중공업에서 대형 저속 디젤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형 저속 디젤 엔진은 대부분이 MAN - B&W형이고 SULZER형이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기술력은 위의 3사에 거의 의존하고 있으며, 설계보다는 생산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박용 엔진 구조물은 베드 플레이드(bed plate), 실린더 프레임(cylinder frame), 프레임 박스(frame box)등이 주 스테이 볼트(long stay bolt)에 의하여 체결되어 한 개의 대형 수직 구조물을 이루고 있으며, 프레임 박스의 안내면(guide plate)과 베드 플레이트의 베어링 지지부(bearing support)등은 엔진의 폭발력과 선박의 추진력을 직접적으로 받으므로 구조적 결함과 하자 보수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용상 및 제작상의 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한요소 구조 해석 능력을 자체 보유하여 구조 설계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엔진 구조물의 취약 부위를 집중 검토하여야하며, 이를 통해 선박의 운항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러한 대형 엔진 구조물의 설계/해석 기술이 거의 없고 구조적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에는 모든 사항을 설계사(licensor)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MAN - B&W, NEW SULZER DIESEL사 등은 정밀 구조 해석을 통하여 기존 엔진 구조물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을 높임과 동시에 신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기술 이전은 회피하고 있어 대형 엔진 구조물에 대한 구조 해석 기술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본 해설에서는 CAD/CAE(Computer Aided Design/Computer Aided Engineering)를 이용하여 위에서 제시된 대형 엔진 구조물의 구조해석 절차와 방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
국내 양송이버섯 생산동향 및 생산량 감소 원인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2000년 이후 국내 양송이버섯의 생산량은 70%, 농가수는 37%가 감소하였으며 경북지역은 감소폭이 더욱 컸다. 국내 재배면적은 6%가 증가하였지만 경북지역은 30%가 감소하였다. 2002년 이후 중국산 양송이(조제)가 공급되면서 양송이버섯 시장은 농가수가 감소하는 등 큰 영향을 받았으나 양송이버섯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단위면적당 생산량의 감소로 시장으로 공급되는 양이 수요량보다 부족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나. 양송이버섯의 생산량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농가경영여건의 악화, 수량보다는 품질에 중점을 둔 재배방식의 변화, 중국산 양송이버섯의 수입,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 재배시설의 노후화, 양송이버섯 재배용 국산설비의 개발이 부진하였던 것을 뽑을 수 있다. 특히, 양송이버섯 재배용 배지의 원재료의 품질이 우수하지 못하며, 선진국에 비해 배지의 생산기술이 떨어지지만, 1980년대 이후 정착된 불안정한 한국형 배지생산 시스템으로 인해 양송이버섯 배지의 품질이 낮아진 것이 국내 및 경북지역의 양송이버섯 생산량 감소에 주요 원인 중 한가지로 작용하였다.
한국의 사회지리학은 영미 계통의 도시사회지리학을 중심으로 연구되어 왔으며 촌락사회지리학에 대해서는 개념적, 이론적 논의가 매우 빈곤한 편이다. 이 글에서는 20세기 전반 동안 촌락 경관에 대한 사회지리학적 연구로 시작된 독일 사회지리학의 개념적 기초를 파악한 후, 1980년대 이후 크게 발달한 영어권 촌락사회지리학의 등장 배경과 연구 동향을 조망하였다. 국내외 선행 연구들을 검토하면서 촌락 경관이 촌락성의 표상이며 지방과 국가 정체성의 핵심 요소가 된다는 점, 그리고 물리적 실체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신적, 문화적 실체라는 점을 정리할 수 있었고, 이러한 인식 위에서 한국 촌락의 경관적, 장소적 보편성과 특수성에 상응하는 주요 개념들을 모색해 보았다. 연구자는 이것을 세 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제안하였는데, 지리적 사회집단으로서의 종족집단, 사회집단의 지역화과정,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촌락권이 그것이다. 특히 전통 문화의 산실로서 촌락경관은 일상적 삶, 농업, 관광 사업의 중심에 있고 각 지역의 정체성은 물론 국가 정체성을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편승하여 최근에는 학제적 수준에서 마을 연구가 크게 부흥하고 있다. 연구자는 이러한 지성 세계의 동향에 촌락지리학이 동참하기 위해서는 사회지리학적 개념들과 역사지리적 시각에서 복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 제안하였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나래가막사리(Verbesina alternifolia)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이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래가막사리는 전국의 산지 5개 지역, 도로 12개 지역, 하천변 5개 지역에서 분포가 조사되었고, 치악산국립공원, 무등산도립공원 등 생태계 중요지역에도 집중 분포하였다. 나래가막사리는 도로 및 계곡을 따라 산지 및 하천변으로 확산되며, 생명력이 강해 음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을 형성한 곳에서는 서서히 분포역을 넓혀 주변 토착식생의 정착을 간섭하며 산지 및 하천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래가막사리는 특히 자연식생 보전이 필요한 지역에서 분포를 제한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며, 지하부의 유묘발달로 지상부 관리보다 뿌리제거를 통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거방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 건설되고 있는 대부분의 아파트는 철근콘크리트 전단벽과 바닥슬래브만으로 구성된 순수벽식구조 형태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벽식 구조 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시 개구부 설치는 필연적이며 개구부 설치치 벽체의 거동은 매우 복잡하며, 연결부재인 보와 슬래브 같은 부재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개구부가 있는 전단벽에 대해 횡하중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체는 1980년대에 지어진 벽식 구조아파트를 대상으로 1/2축소 실험체를 제작하였다. 개구부의 면적 및 연결 슬래브의 위험단면은 기존 연구를 참고하여 결정하였다. 실험 결과 개구부 설치에 따른 내력 감소가 나타났으며, 연결 슬래브의 응력은 전단면에 대하여 균일하게 작용하지 않았다. 전단벽체와 커플링 작용을 하는 슬래브의 유효폭 및 위험단면은 기존 연구와 비교하여 큰 차이점을 나타냈으며, 국내의 아파트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대 말 농식품 시장이 개방된 이후 우리농업은 큰 변화를 거쳐왔다. 농식품 소비시장의 대형화로 주기적 대량거래가 요구되어, 축산과 원예 분야는 물론 농업의 전 분야에서 전업농이 성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는 생산, 가공, 마케팅, 경영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현장지식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이를 뒷받침 할 FSR&E(영농체계연구 및 지도)의 개념이 지역 특화 시험장 형태로 1992년에 소개되었고, 2009년에는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법에 따른 농림수산과학기술위원회가 설립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연구사업에서 생산되는 지식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 간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연구 지도사업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기초연구와 응용연구를 구분하고, 연구와 지도사업 간의 연계를 개선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포괄적인 지식의 생산과 이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연구는 지역 농식품 R&D 체계의 리엔지니어링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한다. 각 지역 기관의 연구 지도 업무수행의 역할이 중복되거나 결핍되지 않고 효율적인 업무분배와 협력구조가 이루어지도록 지역 농식품 연구 지도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며, 품목중심의 농업현장 연구 지도(Commodity Based On-Farm R&E)를 실현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중앙의 연구 지도 사업과는 별도로 인적자원과 인프라구축을 위한 정부의 예산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시군지역으로 이관된 지도기관들의 행정체제를 광역화하여, 일선 지도기관들의 포괄적이고 협력적인 연구와 지도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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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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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 조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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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조 (관할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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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