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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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문화재보존위원회 활동 재평가 (Re-evaluation of Cultural Heritage Preservation Committee Activities in 1961)

  • 오춘영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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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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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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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문화재위원회는 1962년부터 지금까지 60여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재 보존에 관한 중요한 일들을 심의하고 있는 중요한 기구이다. 1961년에 활동한 문화재보존위원회는 1년 정도의 짧은 활동 기간이었지만,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었음을 당시에 작성된 회의록으로 확인하였다. 우선 법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문화재나 무형문화재의 개념을 법령에 처음 사용했다는 점과 전문위원 제도와 위원의 임기 규정을 최초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런 사항들은 현재의 문화재보호법과 문화재위원회 운영의 기초가 되었다. 다음은 활동과 관련하여,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당시의 정치적 격변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활동을 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당시의 급격한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위원회는 구성원의 변동이 없었고, 회의도 중단 없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당시 문화유산 보존과 관련하여 서로 다른 집단들의 배타적 관계가 있었고, 이 관계는 이들 집단들을 통합한 문화재관리국이 세워지면서 사라지게 되었음도 회의록으로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당시 작성된 회의록의 형태는 당시의 문서 작성 형태를 보여주는데, 여기에서는 전통적으로 이어오던 문서 작성 양식이 새로운 형태로 바뀌고 있는 현상이 확인된다. 근현대 서지학 측면에서 좋은 연구자료가 될 수 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1961년의 문화재보존위원회는 법률적 측면이나 실제 활동적 측면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들을 가진다. 이 위원회의 활동이 낮게 평가된 이유는 당시에 작성된 회의록이나 관련 서류들이 관련 행정 체계의 미비로 잘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문화재보존위원회의 회의록에는 당시 문화유산 정책과 결정에 관한 여러 사실들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내용들에 대한 분석 연구로 당시 문화유산 정책과 인식에 대한 여러 사실들을 더 많이 밝혀낼 수 있다.

한국의 환경방사선준위(環境放射線準位)($1961{\sim}1980$) (Environmental Radiation Level in Korea($1961{\sim}1980$))

  • 노재식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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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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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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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This report presents the results of the environmental radiation program at Korea Advanced Energy Research Institute (KAERI) ($37^{\circ}38'N,\;127^{\circ}05'E$) and its surroundings for the last two decades (January, 1961 through December, 1980). In the 1960s, the monthly mean levels of environmental external radiation encountered ranged from a low of 14.2 microroentgen per hour to a high of 42.2 microroentgen per hour with a mean of 21.7 microroentgen per hour, while in 1970s it ranged from a low of 12.4 microroentgen per hour to a high of 40.8 microroentgen per hour with a mean of 20.4 microroentgen per hour. It may, therefore, be said that environmental radiation dose rates remained almost unchanged for the two decades except for the second half of 1960s and the first half of 1970s during which the off-site and on-site patterns were frequently unlike in form and intensity with appreciable differences between average values. Particular results of interest with respect to the effects of the fallout gamma dose rate on environmental radiation show that elevated levels were encountered in association with the deposits of fresh debris from Chinese and Russian nuclear weapons tests in partic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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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between malocclusion and menarcheal age, and its secular trend for Korean women

  • Choi, Yoon-Jeong;Chung, Choo-Ryung;Kim, Kyung-Ho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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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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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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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mean age of menarche, its secular trend in Korean women,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malocclusion and the rate of skeletal maturation, as defined by menarcheal age. Methods: We retrospectively collected data on menarcheal age from 931 Korean women born during 1961 - 1997. Subjects were divided by the malocclusion type and birth-year decade into 3 and 4 groups, respectively. The mean menarcheal age for each group was determined, and one-way ANOVA was performed for intergroup comparison (p = 0.05). Two-way ANOVA was also performed to compare all the 12 subgroups (p = 0.05). Results: The mean age of menarche was 12.82 years for Korean women born during 1961 - 1997. A distinct downward secular trend of menarcheal age was noticed (p < 0.05). For the birth-year decade 1961 - 1970, the Class III malocclusion group showed earlier onset of menarche than the other malocclusion groups (p < 0.05), but the other birth-year groups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ype of malocclusion (p > 0.05). Conclusions: A positive secular trend towards earlier menarche exists among Korean women. Malocclusion does not show an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the rate of skeletal maturation, as defined by menarcheal age.

초파리 일신종에 대하여 (On a New Species, " Drosophila macromaculata" sp. nov.)

  • 강영선;이혜영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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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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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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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1
  • At the altitude of approximately 250 of Mt. Sori located in Kyung-gi Co, Korea authers have made a field collection of Drosophila during June, 1 and 15, 1961, and found about 30 specimens which seemed to be a new species belonging to Genus Drosophila, Subgenus Hirtodrosophila. AUthors have named the species : D. macromaculata sp. nov. " Its Korean name is given , : Uluck-muni-chopari". This species is very similar to Drosophila cheda in its external feature and especially it that each of four stripes in the mesonotum is cut into tow, and it also resembles with Drosophila calloptera in that it has three distinct spots in the wing. Its first segment of abdomen is yellow-brown in color while both end points are black. The second segment is black and in its middle part there yellow-brownish strips of V form, the peripheral part of which are found two spots of yellow brownish color. On third to fifth segments of male and on third to sixth segments of female there are fod-form spots, one on each segment, and on both sides of these rods two smaller spots are found in each segment. This species is clearly a fungus feeder and its breeding in authers laboratory is at present, not attained. Holotype : male , Kwang-nung, Kyung -gi Do, South Korea, 1 Male June, 1, 1961. Allotype : female, collected together with holotype. Paratype : Kwang-nung, Male 16 and female 12. Distribution : South Korea. Collecting method : Net sweeping on the decayed trees.yed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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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기록종, 아까시나무가는나방, Chrysaster ostensackenella (나비목: 가는나방과) (Chrysaster ostensackenella (Fitch, 1859) (Lepidoptera: Gracillariidae) New to Korea)

  • 구준모;김슬기;조수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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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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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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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Chrysaster Kumata, 1961는 Gracillariidae (나비목: 가는나방상과)의 Lithocolletinae에 속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Chrysaster hagicola Kumata, 1961 한 종만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속의 국내 미기록종인 Chrtsaster ostensackenella (Fitch, 1859)를 처음으로 소개한다. 본 종의 유충과 성충은 Robinia pseudoacacia L. (콩목: 콩과)에서 채집되었다. 종 동정을 위한 특징과 간략한 기재를 제시하고, 성충과 수컷 및 암컷 생식기의 사진을 제공하였다. 최근 중국에서 양봉업에 매우 중요한 아까시나무의 심각한 해충으로 보고된 바 있어 본 종에 대해 조속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의 발전 전략: 한국 경제발전 궤적(1961~2010) (The Korean Development Strategy: Trajectories of the Korean Economic Development, 1961~2010)

  • 정성훈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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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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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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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의 목적은 1961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의 경제발전 궤적을 고찰하는데 있다. 이 기간 동안 한국 경제의 고성장은 시기별로 다른 한국의 발전모델에 기인한다. 한국의 발전모델을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1980년대 후반까지의 발전양식은'대량생산-대량수출'과'고생산성-저임금'의 결합을 통하여 구현된 수출지향형 산업화 모델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의 발전모델은'대량생산-대량수출'전략을 지속해 오면서'고생산성-고임금'의 결합에 기초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의 발전모델은 한국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공공부문과 민각부문의 재편'및'시장화 전략과 사회 안전망의 점진적 확충'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발전모델은 첫째, 세계적 차원의 조절양식인 무역제도, 환율, 세계와 한국 간 산업관계, 개발도상국에 대한 차관 제도와 관계가 있으며, 둘째, 국가적 차원에서의 조절양식인 국가, 자본, 노동 간에 이루어지는 3각 관계의 변화와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세계적-국내적 차원에서 조절양식은 한국의 수출지향형 자본축적 과정을 안정화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게임의 규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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