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960년대 한국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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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성별 직업분리의 변화 비교 (A Comparison of Occupational Sex Segregation Trends in Three East Asian Countries:Korea, Japan, and Taiwan)

  • 한준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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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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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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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동아시아의 세 나라, 대만, 한국, 일본의 성별 직업분리의 추세를 비교하였다. 동아시아 사회의 성별 직업분리의 정도가 상식적으로 예상되는 것보다 지수상으로 낮게 나타나는 것에 대해 단일지수를 사용한 측정방법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수선형모형에 입각한 연관지수를 이용하여 직업분리에 단일 지수적 접근과 아울러 분리의 작업별 양상을 함께 비교하였다. 1960년과 1990년 사이에 동아시아 세 나라의 성별 분리지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세나라들 중에서 가장분리의 정도가 낮은 대만에서 감소의 폭 역시 크게 나타난다. 일본의 경우 1960년대 큰 폭의 감소가 있은 후 전반적으로 정체하는 경향을 보이며, 한국은 1960년대와 1980년대에 성별 직업분리의 감소경향이 두드러진다. 직업별 양샹을 보면 대만은 한국과 일본에 비해 행정관리직에서 여성의 비주이 계속 증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설명 요인으로서 여성 인력 공급의 측면에서 여성의 직업경력의 연속성 보장과 함께 수요의 측면에서 기업조직 내의 인력 관리상의 유연성과 차별적 관행의 개선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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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 여성의 여가문화에 대한 담론 변화 연구 - 1960-2010년대 신문 기사의 의미연결망 분석을 중심으로 - (A discourse analysis for Korean women's leisure culture from 1960s to the present - Application of semantic network analysis)

  • 차민경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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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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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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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현대 한국 여성의 여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시대별로 분석, 여성들이 여가 문제에 있어 어떤 이데올로기 갈등을 겪어왔는지 그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여성의 여가향유 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여성 여가에 대해 다룬 총 4,614개의 언론 기사의 652,513개의 단어를 '의미연결망'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960년대에는 '현대화'와 '현모양처' 이데올로기가 혼재된 양상을 보였고, 1970년대에는 전통적 현모양처에 뿌리를 두되 부업을 통해 가정 경제에 기여하는 희생적인 여성의 모습을 미덕화 했다. 1980년대 여성의 고등교육과 사회진출 증가로 '현대 여성 이데올로기'가 강조되었으나, 이 시기부터 여성 여가 문제에 있어 '현모양처' 이데올로기와의 본격적 갈등이 시작된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된 1990년대에는 오히려 두 이데올로기의 갈등이 심화된 양상을 보였고, 2000년대에도 이러한 갈등은 지속되며 오히려 이데올로기 갈등 사이에서 여성은 자신의 여가를 희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0년대에는 두 이데올로기 간의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여가상품의 증가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스낵컬쳐 여가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말띠여성 영화에서 나타나는 순응과 일탈 : 이형표 감독의 '말띠 삼부작'을 중심으로 (Adaptation and Deviation in the Films about Women Born in the Year of Horse)

  • 서곡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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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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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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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고는 <말띠여대생>, <말띠신부>, <말띠며느리>를 중심으로 강한 여성의 일탈이 가부장제와 어떻게 충돌하고 그것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1960년대 <말띠여대생>은 강한 여성들 사이의 세대갈등과 나이든 사람의 패배를 다루고 있는데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1960년대 <말띠신부>는 전업주부 위상의 변화, 강인한 여성의 일탈과 회귀 그리고 현모양처화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1970년대 <말띠며느리>는 적극적인 여성에 대한 거부와 가부장제 강화를 보여준다. 이러한 말띠영화들은 일탈을 포기하여 화해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이 영화들은 가부장제에 순종하고 강한 여성을 처벌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영화들은 가부장제의 균열과 모순을 드러냄으로써 저항의 즐거움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읽혀질 수 있다.

1760년대 말 미국여성복식에 나타난 홀치기염 패션 -내용분석법을 이용하여- (Tie-dyed Fashion Appeared in the American Women′s Costume of the Late 196o′s - Using a content analysis method -)

  • Kim, Hye-Kyung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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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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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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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760년대 말의 미국문화는 전통적인 가치관에 반발하는 청년문화운동의 화산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데 이러한 사회적인 변화는 복식에 새롭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가져오게 되는 요인이 되었다. 특히 이 시기의 미국의 청년층에 의해 일어난 반문화적인 현상으로 인식되어 온 동앙문화의 도입은 미국의 여성복식에 tie-dyeing(홀치기염)패션의 출현으로 복식에 반영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지금까지 복식 학자들에 의한 단편적인 추론으로만 설명되어 왔던 1960년대 말 미국여성복식에 나타난 홀치기염 패션의 특성에 관하여 문화적인 배경에 관한 고찰과 함께 이 시기에 출판된 정기 간행물을 연구의 일차자료로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1955년부터 1975년 사이에 출판된 Vogue와 Mademoiselle 잡지에 실린 홀치기염 패션 사진자료를 내용분석법을 이용하여 수집하여 의류품목, 소재, 기법, 디자이너 및 제조업 체에 관한 내용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두 종류의 잡지 모두에서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여러 의류품목에 각종 기법으로 적용되었던 홀치기염 패션이 이 시기에 나타나, 청년층에서 시작되었던 이 패션이 미국의 대중 및 상류층의 복식에도 확산되었음이 밝혀졌다. 나아가 홀치기염 패션스타일이 가장 많이 보여졌던 1969년에서 1971년 사이의 기간은 청년층의 반문화적 현상이 절정을 이루었던 시기와 일치하고 있어서 이러한 급진적인 사회 현상이 그대로 패션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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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노동력의 성격변화와 노동정책: 1960-2000 (A Critical Review On the Profiles of Korean Female Labor Force: 1960-2000)

  • 김미숙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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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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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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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일차적 목적은 지난 40년간 일어난 초고속 경제성장의 경험에 유념하면서 한국 여성노동력의 성격변화와 그 대응양식으로서 노동(관련)정책을 해당 정권별(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로 구분하여 살펴보는 것에 있다. 60년대 초반 산업화 도입기부터 역대 정권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여성노동력을 저임금-단순-미숙련-산업인력으로 주변화시켜 왔음을 관련자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60년대 산업화 초기에는 노동집약적 산업에 저임금 산업인력으로 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기예는 저임금을 특징으로 하는 전통적 여성직종에 집중배치되었다. 80년대 들어서는 의류 전자 신발 등의 업종으로부터 집단해고 또는 대량감원의 대상으로 전락하였다. IMF 경제위기 전후 90년대는 비정규진 노동의 확산과 고용불안정 혹은 실업이 한국 여성노동의 현실에 충격을 주어 여전히 그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하겠다. 한편 정부 측의 다양한 대응양식으로서 노동(관련) 정책이 제안되고 있으나, 불합리한 노동 현실의 근본적인 대안으로 평가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 한국 여성의 화장 특성 연구 - '여원', '주부생활' 여성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ake-up Characteristics and Image of Korean Women in 1960s - focused on monthly womens magazines -)

  • 김민제;박혜원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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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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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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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the woman's beauty makeup trend had been changed in 1960s by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woman's make-up in that period. For this study, a lot of documents and papers related to the woman's make-up were collected and reviewed. In particular,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woman's make up trend in 1960s, a lot of women's pictures and makeup-related articles from 143 volumes of woman's magazines such as Yeowon and Jubusaenghwal were collected. Among the 624 pictures, fifty two pictures which were good enough for studying the total face and makeup were used for this study. The period of this study ranges from 1960 through 1969 and the analysis is focused on skin expression, eyebrow, eye shadow, eye line, lipstick, and brusher and through the related articles, the intention and contents of make up. were delivered and found out. The results are as follows. In early 1960s, the woman's make up was characterized by the make up ranging from unnatural and gray skin expression to dense pink skin expression, giving natural and glossy tint onto the skin and in particular putting a bright accent on the eyelid, eye or lip. In the mid-1960s, the make up style expressed skin more naturally, giving more shading on the eyelid, nose and lip, thus having cubic make-up. In the late 1960s, the make up became more refined and harmonized by using colors according to the TPO (time, place and objective) and skin color. The study results show that the women in 1960s pursued the "cute and young looking image" and used the make up to express their images young and cute. In the mid 1960s, the minimalism which pursued the pure and simple make up appeared in US. That trend affected the make up style of Korean women and hence Korean women showed more natural make up style in the mid and late 1960s.

한국의 출산력 감소: 40년 동안의 정책과 출산행위간의 대화 (Fertility Decline in South Korea: Forty Years of Policy-Behavior Dialogue)

  • 최민자;박경애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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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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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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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60-2000년 동안 한국의 사회경제적 상황, 인구정책, 출산력 감소간의 상호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령별 출산율에 기반한 전통적 합계출산율이 혼인연령과 출산연령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센서스 2% 표본 자료를 활용하여 기간출생진도비(PPPR)를 계산하고, 가족의 크기 분포도를 살펴보았다. PPPR에 의거한 합계출산율은 1960년 5.21, 1980년 2.76, 2000년 1.69로 감소하였다. 가족계획사업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걸쳐 원하는 자녀 수 이외의 출산을 예방하는데 성공했다. 1980년대에는 지속적인 출산억제정책으로 대체출산수준에 도달했고, 출생성비의 불균형 현상이 나타났다. 1990년대의 인구정책은 1자녀 장려정책 폐지와 함께, 출생성비균형, 인공유산 감소, 청소년을 위한 정책, 여성의 권한 증대 등 인구의 질과 복지에 초점을 두었다. 2000년대에는 한국의 출산력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의 하나로 감소하였다. 2005년의 인구정책은 2010년까지 합계출산율 1.6 달성 목표를 채택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가임 기간 동안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여성의 비중이 1995년 10%에서, 2000년 16%로 급증하였으며, 1997년 이후 그 비중이 다소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출산장려정책은 혼인과 첫째아 출산에 모아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의 직업과 가정의 양립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회정책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여성의 출산율 변화와 출산간격 영향요인 (The change in the fertility rates and the determinants of birth interval of Korean women)

  • 류기철;박영화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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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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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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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에서는 설문조사자료를 이용하여 1940년대 이후 출생한 우리나라 여성들의 연령별 출산율, 연령별 누적출산율, 결혼연령을 5개의 출생코호트별로 살펴보고 위험도 모형을 이용하여 결혼연령 및 결혼 이후 초산까지의 간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각각 분석하였다. 먼저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출생시기가 늦은 코호트일수록 출산율이 최고수준에 이르는 연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별 누적출산율은 50년대 코호트와 60년대 코호트의 경우 각각 직전 코호트에 비해 누적출산율이 크게 하락하였으나 70년대 코호트나 80년대 코호트는 60년대 코호트에 비해 누적출산율에 있어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혼연령을 보면 최근의 출생코호트로 올수록 결혼연령이 높아졌다. 한편, 결혼 위험도 모형을 추정한 결과에 의하면 여성의 출생시기가 늦을수록 그리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결혼연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출생시기의 영향은 그간 진행된 여성의 취업기회의 확대와 여성의 상대적 지위의 향상 등 경제적 및 사회문화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 결혼 이후 첫 자녀의 출산 위험도의 경우에는 출생시기나 결혼시기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결혼 이후에도 상당기간 취업상태를 유지한 여성의 경우 출산 위험도가 크게 낮았으며 또한 중졸 이하 학력을 가진 여성은 여타 수준의 학력을 가진 여성에 비해 출산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의 취업이나 낮은 가구소득이 출산율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가진다.

코미디언 김희갑, 구봉서, 서영춘의 웃음 의미작용 분석 : 1960년대 후반기 한국 코미디영화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Meaning of Laughter by Comedians Hee-Gap Kim, Bong-Seo Koo and Young-Chun Seo : focusing on Korean Comedy Movies in the late 1960s)

  • 서곡숙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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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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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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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고에서 코미디언 김희갑, 구봉서, 서영춘을 중심으로 1960년대 후반기 코미디영화에 나타나는 웃음의 의미작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미디언의 내러티브적 웃음은 기성세대/청년세대의 세대 갈등, 하층계급/상층계급의 계층 갈등, 남성/여성의 젠더 갈등과 현실의 좌절을 나타낸다. 둘째, 코미디언의 웃음 창출 기제는 보수적인 기성세대에 대한 조롱, 부도덕한 상층계급에 대한 폭로, 좌절하는 하층계급에 대한 희화화를 보여준다. 셋째, 코미디언 웃음의 실천적 양상은 전통/근대의 균열, 경제적 불평등의 간극, 금지된 욕망의 표출을 드러낸다. 그래서 코미디언 김희갑, 구봉서, 서영춘은 비공식문화의 폐쇄적 개방, 캐릭터/퍼포머의 충돌을 통해 내부/외부의 경계자와 낙관적 세계관이라는 웃음의 의미작용을 보여준다.

미국청년 복식에 나타난 반문화의 영향에 관한 연구 - 미국대학 복식에 나타난 인도스타일을 중심으로- (The Countercultural Influence on American Youth Fashion - Indian Styles Appeared in American College Fashion -)

  • 김혜경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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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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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6-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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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1960년대 미국의 청년층에 의해 일어난 반문화적인 현상으로 인식되어온 동양문화의 도입, 특히, 인도문화가 청년문화 전반에 끼친 영향과 더 나아가 이러한 환경변화가 미국대학복식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960년대 미국청년문화에 나타난 인도 문화의 영향은 철학, 종교 대중음악 등 다방면에서 보여졌으며, 또한 복식의 형태에도 반영되었다. 복식학자들에 의한 단편적인 추론에만 그쳤던 이러한 복식의 현상을 본 연구는 문헌조사에 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입증하고자 시도하였다. Washington, D.C.와 San Francisco/Berkeley 지역에 위치한 7개의 대학교에서 1960년 부터 1975년 사이에 발행한 대학신문에서 연구자료를 수집하여, 체계적인 자료수집 및 분석을 위한 연구방법으로 사회과학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어 온 Content Analysis Method를 이용하였다. Content Analysis Method는 예비연구(preliminary study)의 결과를 기초로 인도 복식의 영향을 받은 미국대학복식의 형태를 크게 의복(clothes), 장신구(accessories), 직물(fabrics) 등의 3개 category로 분류하여, 다시 13개의 subcategory(kurta, midriff top, Nehru jacket/suit, Indian shirt/blouse/smock/dress, sari, Indian jewelry, Indian sandal, Indian urn, Indian bedspread. Indian embroidery, Indian print, madras, tie-dye)로 세분하였다. 복식의 형태에 의한 분류외에도, 대학신문의 광고나 기사에 실린 내용을 인도복식이 미친 엮향의 정보를 알아보기 위하여 Attribution information을 3 category(originated, attributed, connotated)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더불어, 같은 문헌에 나타난 인도에서 도입된 4개의 주된 종교(Transcendental Meditation, Hare Krishna, Yoga. Divine Light Mission)의 빈도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13개의 가인도복식스타일(Indian style)의 Frequency(빈도), Attribution, Duration(기간)의 내응을 포함하는 표로 요약되었다. 또한, 연도별로 Indian style이 나타난 빈도의 Duration(기간)의 내용을 포함하는 표로 요약되었다. 또한, 연도별로 Indian style이 나타난 빈도의 합계와 연도를 축으로 하는 막대그래프를 작성하고 이 그래프에 Attribution Category의 내용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대학복식에 나타난 인도의 영향은 여성복식과 남성복식에 있어서 서로 유사점과 차이점이 보이는데, 인도의 영향이 여성복식에 있어서 그 빈도가 더 높고, 종류가 더 다양함을 볼 수 있다. 여성복식에 있어서는 12가지의 다양한 인도복식스타일이 나타났으며, 그중 가장 많이 보이는 스타일은 Indian Shirt/Blouse/Smock/ Dress이며, 그 뒤를 이어 Madras, Indian lowery등을 볼 수 있다. 남성복식애 나타난 7가지의 스타일 중에는 Madras가 가장 빈도가 높으며 그외의 스타일들은 그 빈도가 매우 낮음을 볼 수 있다. 인도의 영향의 정도 (Attribution Categories) 있어서는 여성과 남성복식 모두에 있어서 인도에서 직접 수입된(originated) item이 각각 전체의 90%와 81%를 차지하여, 인도복식의 영향은 받았으나 미국내에서 제작된(attributed and connotated) item 보다 휠씬 더 많은 수를 보였다. 인도복식스타일이 가장 많이 보여지는 시기(Peak period)는 여성과 남성복식에 있어 모두 1968년에서 1971년 사이로 공통점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청년 문화에 전반적으로 나타났던 반문화적 현상과 동일한 시기로서, 이는 사회 현상이 복식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시기의 대학신문에 나타난 인도에서 도입된 4 개의 종교 역시 1960년대 후반 부터 그 빈도가 증가하여 1970년에 리고의 빈도가나타낭으로서 앞의 결과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Washington,D.C.와 San Francisco/Berkeley 지역의 대학신문만을 연구자료로 사용하였으나 앞으로는 새로운 연구 자료의 발굴과 연구대상을 타 지역으로 확대시키므로서 미국내 전체의 청년복식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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