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일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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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생의 커피섭취량에 따른 커피섭취행동, 식습관 및 식사 영양소 섭취 (Coffee consumption behaviors, dietary habits, and dietary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coffee intake amount among university students)

  • 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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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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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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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충남 공주시 K대학교의 남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식사조사를 통해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커피섭취행동, 식습관, 식사 영양소 섭취량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자기기입식으로 응답되었으며, 식사조사는 주중 2일간 식사기록법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1년간 1일 커피 섭취 수준 및 대상자 분포를 고려해 조사대상자를 커피를 섭취하지 않은 무섭취군 (non coffee group, NCG), 1일 1~2잔을 섭취한 저섭취군 (low coffee group, LCG), 1일 3잔을 섭취한 고섭취군 (high coffee group, HCG)으로 나누었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는 남자 47.3%, 여자 52.7%로 비슷하였으며, 평균 만나이는 남자 $21.2{\pm}2.12$세, 여자 $20.1{\pm}1.4$세이었다. 1일커피섭취수준에 따라 거주형태는 LCG에서 자취 비율이 높았으며, 자가나 기숙사/하숙 비율이 낮았다 (p < 0.05). 그러나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최근 1년간 잠시간의 충분한 정도나 하루 운동시간의 차이가 없었다.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커피섭취횟수는 HCG가 LCG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p < 0.001). 주로 마신 커피 종류는 블랙 원두추출 커피가 LCG 25.2%, HCG 42.7%로 가장 많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HCG는 LCG보다 블랙 원두추출 커피, 우유나 설탕을 넣은 원두추출 커피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p < 0.05). 커피를 주로 마시는 시간은 LCG와 HCG 모두 주로 18~24시 이전이었으며, 장소는 카페가 가장 많았다. 커피 섭취군의 최근 1년간 커피나 동반간식 선택시 두군 모두 '열량과 관계없이 좋아하는 것을 고른다'는 비율이 각각 80% 정도로 많았다. 식사대신 동반간식을 섭취한 횟수는 LCG와 HCG 모두 '없다'가 75% 이상을 차지했으나, HCG가 LCG보다 주 1~2회나 주 3~4회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p < 0.05). 조사대상자는 아침 결식율과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높았고, 1일 3회 이상 채소반찬 (김치제외)을 섭취하는 횟수는 주 1~2회 이하가 33.0%이었으며, 과일 섭취 횟수는 주 1~2회 이하가 68.7%이어서 채소와 과일 섭취 횟수가 매우 낮았다.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아침식사일수 및 과일 섭취 횟수가 차이가 없었으며, 1일 3회 분량 이상 채소반찬 (김치제외) 섭취 횟수는 전반적으로 LCG와 NCG가 HCG보다 높았다 (p < 0.05). 전체대상자에서 탄산음료 및 단음료 섭취 횟수는 주 3~4회 이상이 각각 30.3%, 40.0%로 나타나 많았으며, 섭취 횟수 분포로 볼 때 LCG와 HCG가 NCG보다 많았다 (p < 0.01). 1일 1컵 정도의 우유 섭취 횟수는 1일 1회 이상이 5.0% 뿐이어서 매우 낮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음주 횟수는 월 3~5일 이상이 50.7%로 나타나 많았으며, LCG와 HCG가 NCG보다 많았다 (p < 0.01). 커피섭취군에서 1일 평균 커피로 섭취한 열량은 LCG $0.88{\pm}5.62$ kcal/일, HCG $7.07{\pm}16.93$ kcal/일이어서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는 본 조사에서 커피섭취자의 대부분이 블랙 커피를 마셨기 때문이다. 남녀 전체에서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니아신, 인, 아연, 남자에서 엽산과 철의 1일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이나 충분섭취량을 거의 충족하여 양호하였다. 그러나 남녀 전체에서 에너지의 1일 섭취량은 에너지필요추정량의 72% 미만으로 낮았고, 비타민 C 및 칼슘의 1일 평균 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낮았으며, 비타민 D의 1일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의 24~34% 수준으로 낮았다. 여자에서는 엽산 및 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낮았다. 비타민 $B_2$의 1일 섭취량은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의 일부 군에서 평균필요량보다 낮았다. 그리고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1일 단백질 섭취량 및 니아신 섭취량은 LCG와 HCG가 NC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비타민 A 섭취량은 HCG가 NC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을 뿐 (p < 0.05), 다른 영양소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에서 조사대상자의 커피 섭취율은 높으나 주로 블랙 커피를 섭취하고 있어 커피로 섭취한 열량이 낮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이 식사 영양소 섭취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아침 결식율이 높고 채소, 과일, 우유 섭취 횟수가 부족한 결과 에너지, 비타민 D, 비타민 C, 칼슘 등의 섭취가 저조하였다. 커피 섭취 수준이 높을 때 단음료나 알코올 섭취도 많은 경향이어서 수분 섭취가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조사대상자의 영양 섭취를 향상시키고 커피 섭취를 포함한 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갖도록 돕는 교육이 실시되고,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대학생의 영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현재의 대학생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령군에서 커피 섭취율이 높으며 커피의 영양조성이 당류, 지질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커피 섭취가 식생활 패턴과 영양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 결과를 산학관 분야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사회 변화에 맞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식품소비량과 최대허용량을 이용한 보존료의 추정섭취량 평가 (Assessment of Estimated Daily Intake for Preservatives by Maximum Permitted Level and National Food Disappearance Data)

  • 윤혜정;박현경;이창희;박성관;박재석;김소희;이종옥;이철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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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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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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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소르빈산등 14종류의 보존료가 사용된 식품소비량과 식품첨가물의 최대허용량을 이용하여 보존료 섭취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고, 보존료 중 더욱 정밀한 섭취량 조사가 필요한 품목을 선별하였다. 가장 섭취량이 많은 보존료는 안식향산 및 안식향산나트륨으로 총 섭취량은 안식향산으로서 85.65mg이며 1일 섭취허용량에 대한 1일 추정섭취량의 비율은 31%이며 특히 청량음료로부터 안식향산의 섭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소르빈산 및 소르빈산칼륨으로 총 추정 섭취량은 76.61mg이며 1일 추정섭취량은 1일 섭취허용량의 5%이다. 나머지 보존료의 1일 추정섭취량은 1일 섭취허용량에 대한 비율이 2%이하로 현재 사용되고있는 보존료의 섭취수준은 안전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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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및 영양소 섭취량 제한이 농후사료 급여 비율이 높은 착유우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striction of Dry Matter and Nutrient Intakes on Productivity of Holstein Lactating Cows Offered High Levels of Concentrate)

  • 조영석;임종수;장원석;김명화;이상락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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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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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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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NRC (2001)의 권장량만큼 건물섭취 및 영양소 공급량을 제한하였을 경우의 착유우의 영양소 섭취균형 및 생산성을 제한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 조사하였다. Basal TMR을 무제한 급여한 대조구와 제한 급여한 시험구의 유생산량은 각각 27.5 kg/일/두, 28.1 kg/일/두로 시험구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4% FCM과 FPCM 생산량은 각각 28.0 kg/일/두, 27.8kg/일/두로 대조구의 26.1 kg/일/두, 26.4 kg/일/두 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대조구의 실제 건물섭취량은 23.8 kg/일/두로 시험구의 22.7 kg/일/두 보다 많이 섭취하였고, 대조구의 실제 건물섭취량은 NRC (2001)의 건물섭취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NRC (2001)로 추정한 대조구의 $NE_L$ 실제섭취량은 36.2 Mcal/일/두로 시험구의 34.9 Mcal/일/두 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NRC (2001)로 추정한 대조구와 시험구의 $NE_L$ 실제섭취량은 NRC (2001)의 $NE_L$ 섭취권장량 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P<0.001). NRC (2001)로 추정한 대조구의 MP 실제섭취량은 2308 g/일/두로 시험구의 2224 g/일/두 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NRC (2001)로 추정한 대조구와 시험구의 MP 실제섭취량은 NRC(2001)의 MP 섭취권장량 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본 실험의 결과에서 판단해 볼 때 농후사료 급여 비율이 높은 착유우에 있어서 건물섭취 및 영양소 섭취량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은 오히려 사료의 이용효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예측되며, 따라서 유생산을 위한 영양소 이용 효율 역시 감소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중학생의 가당음료 섭취량 변화 추이와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상태 평가: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Yearly Trend of Sugar-Sweetened Beverage(SSB) Intake and Nutritional Status by SSB Intake Level in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Using the 2007~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선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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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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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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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중학생(만 12~14세, 남녀 2,543명)의 가당음료 섭취량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상태를 파악하여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교육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연도별 음료 섭취량의 변화 추이, 전체 기간을 통합하여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영양소 섭취 적정도 및 영양불량의 차이를 다중회귀분석이나 𝛘2-test로 검증하였다. 가공 과정에 당류를 넣는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기타 탄산음료 포함), 스포츠음료, 카페인음료(커피, 에너지음료, 홍차, 코코아류)를 합하여 가당음료로 분류하였다. 24시간 회상법으로 1일간 실시한 1일 가당음료(sugar-sweetened beverage, SSB) 섭취량에 따라 대상자를 가당음료 1군(SSB 1, 가당음료 섭취량 0 g/d), 가당음료 2군(SSB 2, 0 g/d < 가당음료 섭취량 < 50 백분위수), 가당음료 3군(SSB 3, 가당음료 섭취량 ≥ 50 백분위수)으로 3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1일 가당음료 섭취량은 남자 76.1±6.2 g/d, 여자 59.5±4.7 g/d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다. 1일 가당음료 섭취량 분포는 섭취자만 대상으로 했을 때 남녀에서 10 백분위수가 7.3~9.0 g/d, 99 백분위수가 1,052~1,078 g/d으로 나타나 차이가 컸다. 음료 종류별 섭취량은 남녀 모두 탄산음료 섭취량이 가장 많았다. 연도에 따라서 남자(p=0.0004)와 여자(p=0.0038)의 가당음료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었다. 2007년 대비 2015년의 가당음료 섭취량 증가폭은 남자는 2.5배, 여자는 1.5배 증가하여 가당음료 섭취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다.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에서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에너지, 철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의한 비율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칼슘, 비타민 C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에서 1일 칼슘 섭취량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비율은 남자 47.7~54.8%, 여자 50.5~56.4%로 매우 낮았으며,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에 대해 남자 276.9~295.5%, 여자 231.0~257.1% 수준으로 과다하였고 나머지 영양소는 섭취기준에 근접하거나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어 양호하였다. 영양섭취부족자 비율은 남녀에서 모두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에서 남녀 전체에 대해 10% 정도이었다. 에너지/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은 남자(p=0.0091)와 여자(p<0.0001)에서 모두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에서 나트륨 목표섭취량 이상 섭취자 비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78.8~93.1%로 매우 높았다. 칼슘부족섭취자 비율은 남녀에서 86.8~94.9%로 높았다. 이상에서 2007~2015의 9년치 국민건강영양조사로 분석했을 때 만 12~14세 중학생 남녀에서 가당음료 섭취량이 연도별로 증가하는 추세이었으며, 가당음료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에너지, 철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의한 비율이 증가하였고 칼슘, 비타민 C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이 감소하였고 에너지/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이 높아졌다. 그리고 전체 대상자에서 칼슘 섭취가 매우 부족하였으며 나트륨 섭취가 과다하였다. 따라서 중학생의 영양상태 향상을 위해 가당음료 섭취를 줄이고 수분은 순수한 물로 마시도록 하며 칼슘 섭취를 위해 우유 마시기를 생활화하고 덜 짜게 먹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실천과 식생활교육 및 제도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병원식 중 고혈압 환자를 위한 저염식내의 무기질 다량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ineral Content of Low Sodium Diet for hypertensive Patients in Hospital)

  • 김향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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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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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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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병원식 중 고혈압 환자를 위한 저염식 내의 고혈압에 영향을 끼치는 식이성 요인인 Na, K, Mg, Ca, Mg을 측정하고, 식이 성분표를 이용하여 무기성분을 계산한 다른보고와 비교하여 실제 함량을 파악하고, 저염식과 일반식을 비교하여 공급량의 실태를 조사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고혈압 환자를 위한 저염식 식단 작성시의 기준을 구하고 기존 자료의 실제 활용면에 기초가 되며, 고혈압 환자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대구직할시 C종합병원에서 1990년 6월 26일에서 28일 사이에 일반식과 저염식 각각 3일분을 채취하여 식이내 Na, K, Mg, Ca, Mg의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그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일 열량 섭취랑은 일반식과 저염식 모두 2300kcal를 기준으로 하였다. 2) NA의 1일 섭취량은 일반식은 3580.3mg, 저염식은 2510.0mg이다. 3) K의 1일 섭취량은 일반식은 676.1mg, 저염식은 2510.0mg이다. 3) K의 1일 섭취량은 일반식은 676.1mg, 저염식은 1132.9mg이다. 일반식과 저염식 모두 미국인 정상인을 위한 최저요구량에 미달되었고, Na/K의 섭취비도 1에 가깝게 낮춰야 하므로 K의 섭취를 증가시켜야 고혈압 환자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4) Ca의 1일 섭취량은 일반식은 662.9mg, 저염식은 605.4mg이다. 일반식과 저염식 모두 정상인을 위한 권장량에 가깝고 고혈압에는 Ca섭취를 증가시켜야 하므로 유제품의 섭취가 증가되어야 할것이다. 5) Mg의 1일 섭취량은 일반식은 443.1mg, 저염식은 278.7mg이다. 일반식은 미국인 권장량 보다 높고 저염식은 권장량에 가깝다. 고혈압에는 Mg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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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거주하는 에어로빅댄스를 수행하는 중년여성의 지방산 섭취실태 조사

  • 안창순;김을상
    • 동아시아식생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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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식생활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동아시아의 주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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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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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여러 요인에 의해 성인병 유발이 많아지는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에어로빅 운동을 수행하는 자와 좌식 생활자의 영양섭취실태, 특히 지방산 섭취실태를 조사연구 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서울 근교 도시에 거주하는 평균 42.0$\pm$4.7세의 중년 여성 57명이다. 이들은 모두 폐경전 여성으로 에어로빅을 수행하는 자(A group) 44명, 좌식생활자(S group) 13명이다. 에어로빅 운동수행자는 주당 4일 이상 1일 1시간 정도의 에어로빅 운동을 6개월 이상 지속한 자이며 운동강도는 VO$_2$ max. 60% 정도로 실시되었다. 식이섭취 조사방법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2일간 섭취한 식품을 조사하여 기록하였으며 섭취영양량은 컴퓨터프로그램 CANPro(한국영양학회, 영양재단)를 이용하여 1일 평균 섭취량을 산출하였고 식이콜레스테롤과 지방산의 1일 섭취량은 식품성분표(농촌진흥청)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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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자기 기입식 기록법을 적용한 대전지역 여고생의 액체수분 섭취실태 (Liquid Intake of Female High School Students by Self-Recording Method for 3-days in Daejeon)

  • 김영아;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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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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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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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전시에 위치한 고등학교 1, 2학년 여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기록법을 적용하여 주중 2일과 주말 1일, 총 3일간의 액체수분 섭취실태를 조사하였다. 액체수분 섭취총량은 838.5 ㎖/일(주중 790.5 ㎖/일, 주말 934.5 ㎖/일)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제시된 충분섭취량 900 ㎖/일에 미치지 못하였다. 액체수분의 종류별 섭취량 분석 결과, 물의 섭취량이 611.6 ㎖/일로 가장 많았고, 탄산음료(65.7 ㎖/일), 우유(41.6 ㎖/일), 과즙음료(32.8 ㎖/일), 과채주스(25.4 ㎖/일)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음료 8종은 섭취량이 15 ㎖/일 미만이었다. BMI 비만도에 따른 액체수분 섭취량 차이 분석에서 물과 액체수분 섭취총량은 BMI 23.0 이상인 학생이 18.5 미만, 18.5 이상 23.0 미만인 학생보다 많았다. 운동 빈도와 고염식 식습관에 따른 섭취량 차이 분석에서 운동 일수 3일/주 이상, 고염식 식습관 점수 7점 이상인 학생은 탄산음료의 섭취량이 많았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수분의 과잉 섭취로 인한 유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 특히 건강 음료의 선택과 관련하여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제주지역 초등학생의 총당류 섭취실태 조사 (A study of dietary intake of total sugars by elementary students in Jeju province)

  • 고양숙;김은미;이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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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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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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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주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1명을 대상으로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1일 식이조사를 통한 총당류 섭취량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1일 열량섭취량은 1,629.8 kcal, 1일 총 당류섭취량은 남학생 53.1 g, 여학생 57.6 g으로 남녀 평균 55.3 g이었다. 2. 끼니별 1일 총당류섭취량은 간식에서 34.9 g (63.1%)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으며, 아침, 점심, 저녁 식사에서 섭취하는 양은 각각 6.3 g, 6.9 g, 7.2 g이었다. 3. 식품군별로는 우유류 (17.04 g), 곡류 (12.79 g), 과일류 (9.40 g), 당류 (7.30 g)에서 섭취하는 당 함량이 높았다. 4. 조리법별 총당류 섭취량은 유제품류 (15.08 g), 빵 과자류 (6.4 g), 음료류 (5.5 g), 과일류 (5.1 g), 빙과류 (4.8 g)의 순이었고, 주식과 부식류에서는 면류 (5.1 g), 볶음류 (2.3 g), 튀김류 (1.4 g), 일품요리류 (1.4 g), 조림류 (1.1 g)의 순이었다. 후식류에서 서당 섭취량이 높은 음식은 빵 과자류 (4.1 g, 6.4 g), 음료류 (2.5 g, 1.4 g), 빙과류 (3.4 g, 4.4 g)이었다. 주식과 부식류에서 서당 섭취량이 높은 음식은 면류 (2.0 g, 4.1 g), 볶음류 (1.0 g, 1.1 g) 등 이었다. 5. 1일 총당류섭취량 중 천연당은 25.8 g, 첨가당은 23.3 g, 혼합당은 6.2 g으로 1일 총당류 섭취량의 42.1%가 첨가당에서 섭취되었다. 6. 총열량섭취량 중 당류에서 얻어지는 열량비율이 20% 이상인 고당류섭취군이 20% 미만 저당류섭취군에 비해 철분, 아연, 니아신 섭취가 유의적으로 더 낮았다. 7. 단맛선호군은 단맛저선호군보다 열량, 탄수화물 섭취량, 그리고 총당류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제주지역 초등학교 5학년 남녀학생들의 총당류섭취량은 1일 평균 55.4 g으로, 주로 간식에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의 총 당류 섭취량 통제를 위해서는 올바른 간식 선택과 당 저감화 관련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일부 산업체 근로자의 Sodium섭취에 관한 연구 (Sodium Intakes of Some Industrial Workers)

  • 윤영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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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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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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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는 산업체 근로자의 Sodium섭취 실태를 파악하므로서 효율적인 식사관리와 건강관리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서울 시내 H타이어 공장에 근무하는 건강한 성인남자 40명을 대상으로 3일간의 식사분석과 뇨분석을 행한 것이다. 열량섭취는 1일 평균 3,185$\pm$813(mean$\pm$SD)kcal 였으며 영양소 섭취량은 당질이 541.8$\pm$144.5g, 단백질이 127.2$\pm$61.0g, 지방질이 56.8$\pm$42.7g이었고 총 열량의 68%, 16%, 16%를 차지했다. 식사분석에 의한 Sodium섭취량은 225.3$\pm$75.2mEq(13.2$\pm$4.4g Nacl)였으며 뇨중의 Sodium 배설량은 232.8$\pm$63.8mEq(13.7$\pm$3.5g NaCl)였다. 주요 음식의 1회 순섭취량에 대한 Sodium섭취는 국종류에서 가장 많았으며 1일 섭취하는 식사의 Sodium분포는 밥에서 6.9%, 국 35.7%, 반찬류 49.4%, 식탁에서 사용하는 조미료로서 5.1%, 간식에서 2.9%이었다. 당질섭취와 Sodium섭취, 단백질 섭취와 Sodium섭취 사이에는 강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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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韓國大學生)의 Sodium과 Potassium섭취량(攝取量) 및 대사(代謝)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Sodium and Potassium Intakes and Their Metabolism of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 박태선;이기열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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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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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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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남녀 대학생 집단의 1인 1일 Sodium(Na) 및 Potassium(K)섭취량을 뇨 성상분석과 식이 조사방법에 의해 평가하고 이들과 혈압 및 기타 요인들과의 상관성 유무를 검토하였다. 조사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1일 뇨중의 Na 배설량은 남자 대학생의 경우 199.1mEq(11.63g NaCl), 여자 대학생의 경우 174.5mEq(10.21g NaCl)이었고 식이 조사법에 의해 산출된 1인 1일 Na 섭취량은 남녀 각기 218.5mEq(12.77g NaCl), 218.1mEq(12.75g NaCl)로 나타났다. 2) 1일 뇨중의 K 배설량은 남자 대학생이 48.3 rnEq(1889mg), 여자 대학생이 43.9mEq(1,772mg)로 추정되었고, 식이 조사법에 의한 1인 1 일 K 섭취량은 남녀 각기 48.6mEq(1,897mg), 47.4mEq(1,850mg)인 것으로 나타났다. 3) 뇨중 Na/K 비을은 남자 대학생이 $4.67{\pm}2.42$, 여자 대학생이 $4.58{\pm}2.22$로 나타나 평균 $4.62{\pm}2.3$이었다. 4) 1일 총 뇨량은 남자 대학생의경우 1,228ml$($677ml/m^{2}/24hr$), 여자 대학생의 경우 1,116m1$($703ml/m^{2}/24hr$)$인 것으로 나타났다. 5) 뇨중 Na 및 K 배설량, Na/K비율과 혈압간에는 상관 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상의 뇨 분석 결과와 식이 조사결과를 종합해 본다면 이전의 동일 연령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고에 비해 서울지역 대학생 집단의 Na 섭취량이 현저히 감소된 반면, K 섭취량은 증가하여 Na/K 비율이 크게 감소하였고, 또한 Na 섭취량의 감소로 인한 1일 뇨 부피의 감소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인에 비해 Na 섭취량은 높고 K 섭취량은 낮아 Na/K비율이 높은 경향에 있다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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