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급 응급구조사 병원임상실습교육의 효과와 만족도를 조사한 연구로써 2급 응급구조사 전문화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2013년 7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2급 응급구조사 병원임상실습교육에 참여한 70명의 2급 응급구조사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가 자가평가한 업무능력은 교육 전이 3.09점, 교육 후 3.73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교육만족도는 3.80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이 생각하는 교육적정기간은 1주~2주가 64.3%였고, 2급 응급구조사 자격과정을 오래전에 수료했을수록 교육만족도가 높았다. 향후 2급 응급구조사 병원임상실습교육의 요구도,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수련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의 실습교육 모니터링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전국 권역·지역응급의료기관 내 경력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1급 응급구조사에 대한 인지와 적정 업무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문문항은 총 61문항으로 일반적인 사항, 응급의료센터에서의 1급 응급구조사에 대한 인식,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 관련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SPSS21.0 version을 통해 빈도 분석과, 분산 분석 등의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응급의료기관 내 1급 응급구조사 업무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은 33개의 문항에서 나타났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내 1급 응급구조사의 필요성과 업무의 중요성 그리고 전문성 및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며, 집단 간 차이는 없었다.
사건 사고현장에서 가장 먼저 접근하는 초동조치 활동은 원인을 규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법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자가 최초현장에 접근하여 결정적인 사건해결 증거를 멸실케 한다면 억울한 죽음은 물론이고 무고한 혐의자를 발생시키며 유사범죄의 발생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본 연구는 119구급대 응급구조사에 대한 법의학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전국 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및 2급 양성기관의 법의학교육 실태분석을 위한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119구급대원 중 1 2급 응급구조사 307명(1급 43%, 2급 57%)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업무 중 범죄와 관련된 경험 94.8%, 죽음(변사체)의 경험이 91.9%였고, 이러한 현장에 92.8%가 경찰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하였다. 응답자의 72%는 법의학지식이 부족하여 업무 중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었고, 수사경찰관과 문제, 법적증언, 유가족과의 문제 등을 경험하였다. 90.9%는 응급구조사의 업무수행에 법의학관련 지식이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밝혔으며, 법의학교수에 의해 정기적인 교육을 희망하고 있었다. 응급구조사들의 법의학적 검시관련 지식을 알아보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감시하고, 정책적 차원에서 법의학적인 검시가 필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 1급 2급 응급구조사 두 군 모두 20개 항목 중 각각 8.86개와 7.99개만 인식하고 있어, 법의학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법의학은 응급구조사에게 단순히 범죄와 관련된 상황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각종 대량재해 교통사고 보험관련 사고 산업재해 등의 죽음과 관련된 법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연관되어 있다. 신고체계가 다원화 되어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119구급대의 응급구조사들은 의학적 판단에 기초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더불어 현장을 보존하고 결정적 사건해결의 물적 증거 보존을 위한 법의학적 지식을 가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법의학교육이 시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소방 119구급대에서 근무하는 1급 응급구조사의 병원임상수련 실태를 조사한 연구이다. 조사대상은 소방에 근무하는 1급 응급구조사 42명으로 하였으며, 2012년 5월 11일부터 2012년 5월 12일까지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한 번 이상 직접 경험한 경우는 56.5 %였고, 이들 중 기관내삽관 66.9 %, 후두마스크 8.4 %, 정맥로확보 76.6 %, 니트로글리세린 설하투여 61.2 %, 기관지확장제 흡입 50.0 %, 수액투여 73.8 %, 인공호흡기 사용 57.6 %, 포도당 주입 57.6 %를 경험하였으며,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를 16개 의료기관별로 살펴본 결과 58.0 %가 한 번 이상 직접 경험하였다. 향후 1급 응급구조사의 교육 요구도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며, 병원임상수련의 문제점 분석, 임상실습지침서의 보완과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에 대한 규정과 지속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우수한 1급 응급구조사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해 응급구조사의 역량을 도출하여 교육제도를 재정립하고 국가시험 및 자격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전문가 회의 및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설문 자료는 교육 전문가(응급구조학과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소방 119구급대원 및 병원에 근무하는 1급 응급구조사) 총 277명으로부터 수집되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급 응급구조사 교육과정 강화를 위해 표준교육과정안으로 총 27과목 94학점을 제안하였고 1급 응급구조사의 핵심역량 9가지를 도출하였다. 국가 자격시험은 필기시험 과목을 통합하는 방안과, 실기시험에 시나리오형의 문제를 추가하고, 실기를 절차대로 수행하는 단순실기시험에 낙제기준(critical criteria)를 적용하며, 실기시험은 통과/실패만 결정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1급 응급구조사의 보건의료적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자격은 면허로 바꾸는 것을 제안하였다. 결 론: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표준교육과정 운영으로 핵심역량을 갖추고 배출된 인력들이 신뢰성 있는 국가시험제도를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1급 응급구조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자격관리제도가 선순환을 이룰 때 우리나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것이다.
본 연구는 보수교육에 참여한 1급, 2급 응급구조사 389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실태와 요구도를 조사하여 직무에 알맞는 보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보수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 '1급, 2급 응급구조사의 보수교육 실태 및 차이'에서 '보수교육의 만족도 정도'(p=0.002), '자격에 따라 교육이 분리되어야 한다.'(p=0.000), '보수 교육 등록비는 적절하였다.'(p=0.027), '보수 교육 시행 후 평가의 필요성 정도'(p=0.007)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보수 교육 내용으로 가장 적합한 주제'는 1급(42.3%)과 2급(31.1%) 모두 ALS가 가장 높은 백분율을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p=0.224)하지 않았다. '보수 교육 개선 방안 요구도'에서는 1급과 2급이 각각 29.5%, 31.2%로 '내용의 질적 개선'을 가장 원하고 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p=0.664)하지 않았다. 또한 각 근무분야에 따라 '보수 교육 내용으로 가장 적합한 주제'로 '병원'(46.3%)과 '병원 외'(28.6) 모두 ALS로 나타났으며, 또한 '병원'과 비교해 '병원 외'에서 '법과 최신의료정보'의 요구도가 약 12% 정도 높았다. 연구 결과에 따라 1급과 2급의 교육을 분리를 고려해야 할 것이며, 근무분야의 요구도에 따라 보수 교육 내용을 고려 및 반영하여 보수교육의 질적 향상과 만족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and direction of paramedics work and image in hospitals. Methods: From April 16 to May 5, 2015,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45 paramedics and 81 nurses working in emergency medical institution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version 18.0. Results: The work of paramedics is evaluated to be highly worthy at the in-hospital level rather than at the injury first-aid treatment level. It appears that paramedics are often forced to do what their hospitals tell them to do concerning matters related to conflicts with them and nurses. Paramedics stated that they experienced greater mental stress than those engaging in other professions, a finding similar to those of other studies.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opinions between the two groups about a desirable direction for the development of first-aid services at hospitals. More than two thirds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paramedics should be given the right to enter acting check for patients. Conclusion: Paramedics work is shown to differ in the opinions of paramedics themselves and nurses. Paramedics need for reform is associated with expanding the work of the law.
본 연구는 응급구조사가 배출된지 21년이 지난 시점에서 119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들을 근무 기관별로 업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를 비교분석하여 119와 병원의 차이와 장단점을 파악함으로써 우리나라의 1급 응급구조사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28개 119안전센터와 1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1급 응급구조사 1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WIN 20.0을 사용하였으며, 카이제곱검정, t-test, ANOVA, ANCOVA로 분석하였다. 업무스트레스는 119근무자(2.92), 병원근무자(3.01)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직무만족도는 소방근무자(2.98), 병원근무자(2.54)으로 병원근무자들이 크게 유의하게 낮았다(p<0.001). 또한 병원근무자들의 보수 영역에서 가장 낮은 점수가 보였으며($2.07{\pm}0.62$), 월 평균 환자수가 적을수록(p<0.001), 월수입이 높을수록(p=0.047), 휴가가 많을수록(p<0.001) 업무스트레스가 낮고,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19와 병원 모두 근무복지여건의 개선이 필요하고, 119의 경우, 구급대원 폭행 방지 대책과 휴식공간이 필요하고 특히 병원의 경우는 급여와 연간 급여증가율, 고용형태의 안정을 개선해야 한다.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수행도, 중요도 및 요구도를 분석하여 응급구조학 전공자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남지역의 3개 대학 응급구조학과 학생 217명으로 자료 수집기간은 2021년 12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1급 응급구조사의 직무 기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구조화된 설문지에 응답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서 Borich 요구도가 높은 '구급차량 관리 교육', '졸업 후 전문성 유지를 위한 교육', '병원 내 환자 감시 교육'과 LF 모델의 최우선 영역에 해당하는 '의료지도, 인계 교육', '내과적 응급환자 처치 교육', '병원 내 환자 감시교육', '병원 내 응급환자 진료보조 교육'에 해당하는 교과과정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이동 중 구급차에서 응급구조사의 삽관자세 변화에 따른 시야의 높이 변화가 기관내 삽관의 신속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하고 환자의 삽관자세 변화가 기관내 삽관의 신속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심정지 및 외상성 응급 환자에게 효과적인 전문기도관리를 시행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C도 13개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1급 응급구조사 60(대조군30명, 실험군30명)명을 편의추출하여 시행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WIN 14.0 Version을 사용하여 하였다. 연구결과 전문기도관리의 신속성 향상을 위해서는 환자의 냄새맡기 자세와 주들것과 응급구조사 시트 사이 공간에서의 기관내 삽관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되고 실험 후의 삽관 자신감이 유의하게 상승 하였으므로 전문기도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구급차 내에서의 삽관자세와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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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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