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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비늘버섯 분말을 첨가한 머핀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uffins added with Pholiota adiposa powder)

  • 노재관;윤향식;오은영;김지원;김상희;김이기;한남수;엄현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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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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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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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소비자들의 자연식품에 대한 선호도와 기능성 효과가 규명된 천연물질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증가하는 시점에서 기능성이 뛰어난 검은비늘버섯을 이용하여 검은비늘버섯분말 첨가 머핀의 이화학적 품질특성과 생리활성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검은비늘버섯 분말을 0%, 2.5%, 5%, 10% 및 15%로 첨가하여 제조한 머핀의 pH, 부피, 높이, 색도, 수분함량 등 물성실험 및 기능성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pH는 15% 첨가구가 8.03%로 가장 낮았고 검은비늘버섯 분말을 첨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부피와 높이는 검은비늘버섯을 첨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색도는 버섯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L값과 b값이 점차 감소하였고, a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수분함량에서는 대조구가 26.72%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p<0.05), 굽기 손실에서는 대조구가 8.04%로 모든 시료 중 가장 높게 나왔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다. 머핀의 물성분석에서 경도와 검성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값이 증가하였고 부착성, 탄력성, 응집성 및 씹힘성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탄력성은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0.05). 검은비늘버섯 첨가 머핀 메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5% 첨가구에서 40.42 mg%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대조구가 25.72 mg TE/g ER 로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radical 활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핀의 관능평가에서 5% 첨가구에서 색, 향, 맛, 조직감 등 전체적으로 관능적 특성이 가장 좋게 나타났고, 색과 향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0.05).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2.5%, 5% 첨가구의 유의성이 같아 선호도가 비슷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검은비늘버섯 분말을 첨가하여 머핀을 제조하면 기존의 머핀에 비하여 품질이나 관능적인 면에서 크게 뒤지지 않으면서 영양적, 건강기능적으로 갖출 수 있으며, 머핀 제조 시 5% 검은비늘버섯 분말을 첨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원산지가 다른 대두박의 영양적 가치평가와 육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Nutritional Value of Soybean Meal from Various Geographic Origin and Effect of Their Dietary Supplementation on Performance of Broilers)

  • 이보근;김재영;김지숙;유선종;안병기;김은집;강창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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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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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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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일반대두박인 아르헨티나, 인도 및 한국산 그리고 탈피대두박인 미국산 대두박의 육계 사료원료로서의 영양적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대두박의 영양적 가치평가를 위해 일반성분, 아미노산 함량, TME, TMEn, 아미노산 이용률, urease 활성도 및 KOH 용해도를 측정하였고, 육계의 생산성 평가를 위해 20일령의 육용종 수평아리 (Ross) 400수에게 옥수수-대두박을 기초로 각 처리구 별로 원산지가 다른 대두박을 이용한 실험사료를 15일간 급여하였으며, 4처리 4반복 (반복당 25수)으로 완전 임의 배치하여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대두박의 일반성분과 아미노산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조단백질 함량은 45.43% (아르헨티나산)에서 48.47% (미국산)의 범위였고, 조지방 함량은 1.11% (인도산)에서 1.96% (아르헨티나산)의 범위였다. 조회분 함량은 5.89% (아르헨티나산)에서 7.18% (인도산)의 범위였고, 조섬유 함량은 3.48% (미국산) 에서 7.12% (인도산)의 범위였다. 아미노산의 함량은 조단백질 함량과 비례하여 미국산이 가장 높았으며, 대부분의 아미노산 함량에서 인도산과 아르헨티나산이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에너지 함량 즉 TME와 TMEn 값은 미국산이 각각 3245.4 kcal/kg 및 3228.9 kcal/kg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산, 아르헨티나산, 인도산의 순으로 낮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아미노산 이용률은 평균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으나, 미국산이 가장 높았고 한국산, 아르헨티나산, 인도산의 순으로 낮았다. Urease 활성도는 대두박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KOH 용해도의 결과를 보면 아르헨티나산의 KOH 용해도가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모든 대두박이 허용치를 벗어나지 않아 모두 적절한 열처리를 한 대두박의 결과를 나타냈다. 종료체중, 증체량 및 사료섭취량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사료요구율은 미국산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P<0.05). 도체특성 및 혈 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해남반도 조간대의 환경과 저서동물상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nvironment and Benthos in the Intertidal zone of Haenam peninsula, Korea)

  • 신숙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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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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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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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해남반도의 사초리와 내동리, 어란리, 구성리의 조간대에서 1990년 10월과 1991년 5월에 채긱된 저서동물을 동정하였으며, 저질의 이화학적 분석과 저서동물 군집구조 분석에 의해 그 분포상을 조사하였다. 저질의 pH는 봄철에 $7.72{\sim}7.89$로 가을철에 $7.44{\sim}7.78$보다 약간 더 높았고 사초와 내동보다는 구성과 어란리의 pH가 약간 높았다. COD는 $1.40{\sim}3.39mg/g$이었고 전질소량은 $0.25{\sim}1.77mg/g$, 유효인 함량은 $6.54{\sim}9.71ppm$이었다. 저토의 입도조성은 구성리가 점토성 양토, 어란은 점토성 미사양토, 사초는 사질성 양토, 내동은 양토성 사질이었다. 유기물 함량도 $1.45{\sim}4.13\%$로 봄철이 가을철보다 약간 높았고 구성과 어란에서 높고 내동에서 낮았다. 조사기간중 채집된 저서동물은 10문 17강 78과 122속 141종(4,641개체)이었다. 종수와 개체수에서 각각 연체동물($49.6\%,\;74.3\%$), 절지동물($22.7\%,\;16.2\%$), 환형동물($12.8\%,\;5.6\%$)이 대부분을 차지 하였다. 조간대를 모래${\cdot}$진흙지대와 암반지대로 나누어 조사하여 보면 모래${\cdot}$진흙지대(37과 69종)보다 암반지대(66과 114종)에 종이 다양하게 분포하였다. 모래${\cdot}$진흙지대에서는 4개지역의 종의 구성상태가 비슷하였으나 암반지대에서는 구성리(81종)에 가장 다양하게 나타났다. 계절별 종수와 개체수는 가을철(85종 1,639개체)보다 봄철(106종 3,002개체)에 증가하였고 지역별 출현 빈도를 보면 구성(100종 1,273개체)이 가장 높았고 사초(48종 909개체)가 가장 낮았다. 우점종은 연체동물의 복족류 Cerithideopsilla djadjariensis(412개체)이었으며 개체수가 200개 이상 채집된 종은 복족류 4종, 부족류 1종과 절지동물의 만각류 1종 등 6종이었고 100개 이상 채집된 종은 복족류 4종과 부족류 2종, 절지동물의 게류 1종과 극피동물의 해삼류 1종이었다. 종다양성 지수는 구성(1.58)과 어란(1.50), 내동(1.45), 사초(1.23)의 순으로 지역간의 큰 차이는 없었으나 우점도 지수는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한 구성에서 낮았고(0.04) 적게 나타난 사초에서 높았다(0.09). 각 지역간의 유사도 지수를 보면 모래${\cdot}$진흙지대에서는 4개 지역의 지수가 $0.44{\cdot}0.53$으로 비슷했으며 구성과 어란에서 서로 유사도가 높았다. 이는 저토의 입도조성에 있어서 유사한 점과 일치한다. 그러나 암반지대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구성과 사초가 0.27로 낮았다. 따라서 종의 분포상태는 지리적 요인을 포함하여 저토의 입도조성과 유기물 함량 등 이화학적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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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의 영양소 섭취와 고감도 C-반응단백과의 연관성 연구 : 2015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Association between nutrient intake and serum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level in Korean adults: Using the data from 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윤주경;송수진;조진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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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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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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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건강한 한국 성인 2,624명을 대상으로 염증 지표인 CRP의 분포를 파악하고 성별, 연령 (50세 기준), 비만여부 ($25kg/m^2$ 기준)로 구분하여 CRP 그룹 (1 mg/L 기준)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지표, 생활습관 특성, 영양소 섭취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건강한 성인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의 평균 CRP는 $0.95{\pm}0.03mg/L$으로, 국외에서 조사된 타 인종의 수치보다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남성, 50세 이상, 비만인 경우 평균 CRP가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LCRPG과 HCRPG을 비교한 결과, 대상자의 분류에 따라 다른 특징을 보였고 대상자의 분류에 관계 없이 비만 여부, 허리둘레, 공복혈당의 경우 HCRPG이 더 높으며 HDL콜레스테롤의 경우 LCRPG에서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식사 변수 외에 흡연자와 비만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HCRPG에 더 많고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대상자는 LCRPG에 더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생활습관이 CRP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교란인자의 보정 후 여성에서 HCRPG의 식이섬유 섭취량이 LCRPG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50세 이상의 대상자에서 LCRPG 보다 HCRPG의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량은 적었으며,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높았다. 또한 비만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HCRPG에서 지방의 에너지 기여율이 높고 지방과 포화 지방산의 섭취량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흡연, 신체활동과 같은 생활 습관뿐 아니라 식이섬유, 지방의 섭취량, 열량 에너지 섭취의 구성 또한 CRP 수준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식사와 만성염증과의 관련성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지식,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과의 관계 연구 (A Study on Knowledge, Self-efficacy and Quality of Life in Rheumatic Arthritis Patients)

  • 박혜숙;김인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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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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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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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식,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자료수집은 1999년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1개 대학병원과 K 류마티스 내과 개인 병원에 등록된 광주 광역시 주변 농천지역에 거주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00명을 임의표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로서, 김순봉(1998)이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지식 측정도구와 Lorig 등1989) 이 개발한 도구를 근거로 김종임(1994)이 수정 보완한 자기 효능감 측정도구 및 노유자(1988)가 개발한 삶의 질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AS를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으며, 일반석 특성과 지식,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과의 관계는 t-test, ANOVA로, 지식,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 Pea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인자는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지식 정도는 평균 15.01점, 자기효능감 정도 평균 1030.40점, 삶의 질 정도 총 평균 135.19점으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과 지식과의 관계에서는 성별(t=19.03, p=.00), 직업 (F=2.34, p=.03), 운동종류(F=2.95, p=.03), 운동시간(F=3.20, p=.02)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일반적 특성과 자기효능감과의 관계에서는 월수입(F=3.64, p=.01), 직업(F=2.30, p=.03), 관절염 앓은 기간(F=2.70, p=.03), 운동시간(F=3.77, p=.01), 운동효과(F=4.56, p=.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일반적 특성과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는 연령(F=3.36, p=01), 월수입(F=3.11, p=.02), 주거형태(t=4.93, p=.02). 운동시간(F=3.03, p=.03)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지식과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154, p>.05). 6. 대상자의 자가효능감과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462, p<.001). 7.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으로 삶의 질을 21.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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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아말감과 레진에 대한 치과종사자의 안전성에 대한 관리행동 실태 (Behaviors-Based Safety Management of Dental Professionals on Dental Amalgam and Resin)

  • 윤성욱;남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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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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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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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치과재료의 유해인자로부터 치과종사자들의 진료실내의 유해인자로부터 노출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치과종사자들의 치과수복재료인 아말감과 레진에 대한 안전성 관리행동에 대해 설문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용 아말감과 레진 종류에 따른 사용여부는 아말감 85.8%, 컴포지트 레진은 100%, 아크릴 레진과 트레이용 레진은 각각 97.8%, 95.7%를 사용한다고 응답하였다. 치과용 아말감과 레진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은 치과용 아말감은 95.2%, 레진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은 36.5%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2. 레진 사용 시 안전성에 관한 관리 행동사항은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성에 관한 관리 행동이 낮은 것을 의미하고 전체평균은 1.99로 조사되었으며 안전성 행동의 실천성이 가장 낮은 항목은 평균 2.50으로 '레진 취급 시 실내공기를 환기시킨다'가 나타났으며 '치과재료를 사용 시 관리지침서에 주의사항을 숙지한다'는 1.04로 안전성 관리행동이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 3. 치과용 아말감 사용 시 안전성에 관한 관리 행동은 평균이 1.83이며 안전성 관리행동이 가장 낮게 나타난 항목은 평균 2.89로 '아말감 취급 시 환자에게 러버댐을 장착한다', '아말감 사용 후 실내공기를 환기시킨다'가 2.78이며 치과용 아말감 사용 시 안전성 관리 행동이 가장 잘 되는 항목은 '남은 아말감은 뚜껑이 있는 용기에 보관한다'가 1.40, '아말감 사용 후 폐기물 처리법에 의해 처리한다'는 1.42로 나타났다. 4. 일반적인 특징에 따른 치과용 아말감과 레진 사용 시 안전성 관리 행동의 결과 아말감은 모든 특징에서 유의성을 나타냈으며 레진은 직장 내 직위와 근무경력이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p<0.05). 아말감에 대한 안전성 관리행동은 연령이 20~25세가 2.06으로 높은 연령대보다 저조하였으며 학력은 고졸, 전문대졸, 대졸이 각각 2.38, 1.97, 1.77로 나타나 학력이 높은 대상이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근무장소는 종합병원(대학병원)이 1.69로 실천성이 가장 양호했다. 직장 내 직위는 아말감과 레진이 각각 수석치과위생사가 1.84, 1.68로 안전성 관리행동이 좋게 나타났으며 경력은 아말감인 경우 1~3년이 1.89, 10년 이상 1.96, 레진은 10년 이상이 1.67로 나타나 경력은 대체적으로 높은 경 우 실천성이 높았다. 5. 치과용 아말감 및 레진의 사용 시 안전성 관리행동과 일반적인 특징과의 상관관계에서 아 말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관관계를 나타낸 일반적인 특징은 학력(p<0.05)과 직장 내 직위(p<0.05)이며 레진 사용 시 안전성 관리행동과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낸 일반적인 특징은 연령(p<0.05)과 직장 내 직위(p<0.05)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치과재료 취급 시 재료에 대한 유해성 교육이 지속적으로 전달되어야 하며 주의사항을 꼭 숙지하여 안전성 관리행동이 올바르게 이루어짐으로 친환경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고 유해한 화학물질부터 치과종사자들의 건강을 예방하는 데 적극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식품중의 미량금속에 관한 연구조사 (연안 견류중의 중금속 함유량에 관하여) (Study on the Contents of Trace Elements in Foods (on the Trace Element Contents of Shellfish in Korean coastal Water))

  • 백덕우;권우창;원경풍;김준한;김오한;소유섭;김영주;박건상;성덕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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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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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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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식품중의 중금속 오염물질에 대한 추이를 감시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수산식품중 견류중의 중금속 분포상태를 파악하기 위해국내 주요 연안에서 자연서식 또는 인공 양식되고 있는 패류 9종 200건을 대상으로 Hg, Pb, Cd, As, Cu, Sn, Mn의 7개 중금속을 ICP, Spectrophotometer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Hg의 전체 함량범위는 ND~0.221 ppm이었고, 각 패류별 평균 함유량은 피조개 0.011 ppm, 꼬막 0.013 ppm, 전복 0.014 ppm, 홍합 0.018 ppm, 바지락과 굴이 0.025 ppm, 백합이 0.056 ppm, 소라고둥 0.074 ppm,골뱅이 0.090 ppm 이었다. 2. Pb의 전체 함량 범위는 0.05~1.15 ppm 이었으며 각 패류별 평균함량은 골뱅이, 꼬막이 각각 0.26~0.28 ppm 피조개, 소라고둥, 전복, 홍합이 0.32~0.33 ppm, 굴이 0.43 ppm, 바지락이 0.52 ppm , 백합이 0.53 ppm이었다. 3.Cb의 전체 함량범위는 0.02~1.86 ppm이었으며, 각 패류별 평균함량은 바지락 0.14 ppm, 홍합 0.19 ppm, 홍합 0.30 ppm, 피조개 0.53 ppm, 골뱅이 0.57 ppm, 전복, 굴 , 소라고둥이 0.78~0.80 ppm이며 꼬막이 1.37 ppm으로 가장 높았다. 4. As의 전체 함량의 범위는 0.50~3.97 ppm이었으며 각 패류별 평균함량은 홍합 0.65 ppm, 백합 0.72 ppm, 피조개 0.77 ppm 꼬막 0.79 ppm, 굴 0.88 ppm, 바지락 10.29 ppm, 전복 1.49 ppm, 골뱅이 2.11 ppm 소라고둥 2.30 ppm이었다. 5. Cu의 전체 함량 범위는 0.16~54.16 ppm 이었으며 패류별 평균함량은 피조개 0.95 ppm, 꼬막 1.10 ppm, 홍합 1.38 ppm, 백합 1.58 ppm, 바지락이 1.78 ppm, 전목이 53 ppm, 골뱅이 9.89 ppm, 소라고둥은 9.73 ppm, 굴에서 13.96 ppm, 골뱅이 9.89 ppm,소라고둥은 9.73 ppm , 굴에서 13.96 ppm으로 가장 높았다. 6.Sn의 전체 함량의 범위는 7.40~207.17 ppm이었으며, 패류별 평균함량은 바지락 12.16 ppm, 꼬막 14.98 ppm, 백합이 15.84 ppm, 피조개 16.58 ppm, 홍합 18.84 ppm, 전복이 21.46 ppm, 골뱅이 29.71 ppm, 소라고둥이 37.77 ppm 굴이 96.58 ppm으로 가장 높았다. 7. Mn의 전체 함량 범위는 0.13~8.72 ppm이었고 각 패류별 평균함량은 전복 0.96 ppm, 소라고둥 1.48 ppm, 홍합 2.25 ppm, 골뱅이 2.46 ppm, 피조개 2.80 ppm 백합 3.04 ppm, 바지락 4.44 ppm, 꼬막 6.06 ppm, 굴 6.66 ppm이었다. 8. 측정된 패류중의 중금속 분포결과와 기타 국내에서 보고된 분석치, 외국의 분석치 및 현제치를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하여 볼 때 최고치에 있어서 다소 높은 것도 있었으나 평균함량과 90%치에 있어서는 문제시 될 수 있는 량은 아니었다. 9. 패류중 산지별로 다소 높은치를 나타낸 것에 대하여는 계속적인 조사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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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에 따른 일부 초등학교 아동의 혈청 중 포도당, 인슐린 및 지질농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erum Concentrations of Glucose, Insulin and Lipid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by Body Weight)

  • 한지형;김경업;윤지영;정효숙;김성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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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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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5-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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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학동기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D초등학교의 특별한 질환을 갖고 있지 않는 $4{\~}6$학년 남녀 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으로 분류하여 신체계측, 혈청 중 지질, 포도당 및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고 그들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신장은 남녀 아동 모두 저체중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BMI 및 WHR은 남자아동 과체중군이 $25.6{\pm}2.2 kg/m^2,\;0.90{\pm}0.05$로 가장 높았고 여자아동 저체중군이 $15.1{\pm}1.0\;kg/m^2,\;0.76{\pm}0.04$로 가장 낮았다. 남녀아동의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은 평균 113.76mmHg, 74.34 mmHg였고 성별 및 체형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남녀 아동 모두 체중이 높은군일수록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높게 나타난 반면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낮게 나타났는데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남자아동인 경우 체형군별b유의적인 차이가 매우 컸으며 (p<0.001) 남자아동 과체중군이 가장 높았고,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여자아동 정상체중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혈당 농도는 여자아동 과체중군이 $93.06\pm10.55\;mg/dL$로 가장 높았고 여자아동 저체중군이 $82.49\pm12.51\;mg/dL$로 가장 낮았다. 인슐린 농도는 성별 및 체형별 유의적인 차이가 매우 컸으며 (p<0.001), 남녀 아동 모두 과체중군이 각각 $12.06{\pm}3.17\;{\mu}U,\;16.19\pm4.80\;{\mu}U$로 가장 높았고 남자아동은 정상체중군이 $7.61{\pm}3.36\;{\mu}U$, 여자아동은 저 체중군이 $9.42{\pm}3.63\;{\mu}U$로 가장 낮았다. 남녀 아동 모두 BMI 및 WHR이 높을수록 혈당, 인슐린,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높게 나타났으며 , BMI는 남자아동인 경우 인슐린, 중성지질, LDL-콜레스테롤 농도와, 여자아동인 경우 인슐린 농도와 매우 높은 유의적인 정상관을 보였고(p<0.001), WHR은 여자아동인 경우 인슐린 및 중성 지질농도와 유의적인 정상관을 나타내었다(p<0.01). 남녀 아동 모두 인슐린 농도가 증가할수록 혈당과 중성지질 농도는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과 혈청 지질농도와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아동기 라 해도 과체중은 고지 혈증, 동맥경화 및 당뇨병을 초래할 우려가 사려되는바 평상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과체중 아동인 경우에는 체중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식이섬유 D/B 구축과 2001 국민건강 영양조사 식이섬유 섭취량 재평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Analysis of Dietary Fiber Intake in the Korean Adult Population Using 2001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and Newly Established Dietary Fiber Database)

  • 유경혜;정진은;이선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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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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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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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3,149가지의 식이섬유 DB를 새로이 구축하고, 이 자료와 2001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 중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식품섭취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20세 이상 한국인의 식이섬유 섭취량을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섭취열량 1,000 kcal당 식이섬유섭취량과 일일 총 식이섬유 섭취량을 AI와 비교평가 하였다. 또한 새로 구축한 식이섬유 D/B에서 구분한 식품군을 이용하여 식이섬유 섭취 기여식품군을 조사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전체 대상자의 1,000 kcal당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은 12.24 g/1,000 kcal이고, 남성은 11.47 g/1,000 kcal, 여성은 12.88 g/1,000 kcal로, 남성은 AI에 미달되었고, 여성은 AI보다 많았다. 일일 식이섬유 총 섭취량은 전체 23.58g, 남성 25.04g, 여성 22.36g으로 유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2) 연령별로 영양섭취 기준을 판정한 결과 섭취열량 1,000 kcal당 식이섬유 섭취량은 남성은 $50{\sim}64$세 (12.45 g/1,000 kcal), $65{\sim}74$세 (13.27 조 1,000 kcal)에서만 AI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었고, 여성은 $20{\sim}29$세 (11.20 g/1,000 kcal)에서만 AI보다 적게 섭취하였다. 1인 1일 식이섬유 총 섭취량은 여성 $30{\sim}49$세 (23.18 g/day), $50{\sim}64$세 (24.27g/day)를 제외하고는 모든 그룹에서 AI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 3) 지역을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으로 나누어 식이섬유 섭취를 평가한 결과 읍면지역> 중소도시 > 대도시 순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1,000 kcal당 식이섬유 섭취량은 대도시에서 AI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으면서 각 지역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1일 총 식이섬유 섭취량으로 비교 시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20세 이상 전체 대상자의 식이섬유 기여식품군은 채소류 (40.98%) > 곡류 (19.86%) > 과일류 (14.98%) 순으로 이 세 가지 군이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평균 섭취량으로 비교 시 $50{\sim}64$세, $65{\sim}74$세 여성만 채소류 > 과일류 > 곡류 순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그 외 모든 군에서는 채소류 > 곡류 > 과일류 순으로 산출되었다. 식이섬유 섭취에 기여하는 상위 10대 단일 식품은 배추김치, 백미, 단감, 고춧가루, 무청, 글, 두부, 배, 사과, 대두였으며 계절적 요인을 받는 과일과 무청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에서 전체 식이섬유의 30% 이상을 섭취하고 있었다.

효모종류를 달리한 탁주 술덧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Mashes of Takju Prepared Using Different Yeasts)

  • 이흥숙;박창숙;최진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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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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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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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탁주의 품질을 좌우하는 여러 요인 중 효모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S. coreanus, S. ellipsoideus, S. carlsbergensis, S. cerevisiae, S. rouxii 각각의 효모를 달리 사용하여 주모를 담금 하여 술덧을 제조하였고 발효 과정 중 효모의 특성이 탁주 술덧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에탄올 함량은 발효 12일에 S. cerevisiae구와 S. ellipsoideus구에서 각각 13.4, 12.4%로 시험구중 가장 높았다. 미량 알코올의 총량은 nd-0.831 mg/mL 범위로서, 시험구 중에는 S. cerevisiae구가 0.729-0.831 mg/mL 범위로 가장 높았고, 미량 알코올 성분 중 isoamyl alcohol 함량은 발효 12일에 함량 0.123-0.264 mg/mL로 최대치를 보였다. pH는 담금일에 3.41-4.25였으나 발효 2일 후 2.40-2.70으로 크게 저하되었다. 발효 과정 중 시험구 간의 pH 차이는 크게 없었지만 총산 함량에서는 S. rouxii구가 발효 12일에 1.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기산 총량에서도 S. rouxii구가 0.10-1.98%로 가장 높았으며 lactic acid, succinic acid, acetic acid가 탁주 유기산의 주성분으로 나타났다. 총당 함량은 S. coreanus구가 담금일과 발효 12일에 각각 20.16, 5.50%로 가장 높았고 환원당 함량은 발효 12일에 S. rouxii구와 S. coreanus구가 각각 4.52, 4.30%로 가장 높았다. 유리당 총량에서는 S. ellipsoideus구가 담금일에 5.29%로 시험구 중 유리당 함량이 가장 높았던 반면 발효 12일차에는 0.35%로 시험구 중 함량이 가장 낮았는데, 이는 S. ellipsoideus구의 에탄올 함량의 경향과 일치하는 결과였으며, glucose, fructose가 탁주 유리당의 주성분으로 나타났다. 탁주의 품질을 좌우하고 탁주의 보존성이나 향미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성분인 에탄올 함량은 S. cerevisiae구가 가장 높았고, 알코올 등과 결합하여 ester와 같은 향미 형성 등에 이용되어 탁주의 맛, 냄새와 직접 관련되는 성분인 총산과 유기산 총 함량은 S. rouxii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탁주 중의 당분은 에탄올 생성과 감미도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중요시되는데, 시험구 중 S. coreanus구와 S. rouxii구가 총당 및 환원당의 함량이 높아 감미가 다소 강한 탁주로 추측된다. 본 실험 결과 효모 종류를 달리하여 제조한 탁주 술덧의 품질 특성이 서로 분명하게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탁주 발효 시 효모의 단독 사용보다 각각의 효모를 병용하여 발효에 이용한다면 각각의 효모 특색이 상승 작용하여 저장성 향상 및 풍미 증진이라는 탁주의 전반적인 품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효모를 조합하여 탁주 술덧을 발효시키고 이에 대한 품질특성을 분석하는 연구에 대한 진행이 앞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