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흡인 영상법은 흡인의 유무를 확인하고 흡인된 물질의 양을 정량화하기 위한 핵의학적 영상법이다. 본 연구의 최종 목적은 흡인 영상법으로 흡인과 흡인성 폐렴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이고, 이 논문은 그 시도에 대한 예비적 보고이다. 대상 및 방법: 비디오투시연하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10명의 환자들을 선택하였다 환자들이 Tc-99m tin colloid 92.5 MBq (2.5 mCi)을 넣은 반고형식을 먹은 직후 초기영상을 얻었고, 3시간 후에 지연영상을 얻었다. 식사한 양에 대한 흡인량의 비율인 흡인분율을 붕괴 보정을 이용한 방정식에 의하여 계산하였다. 결과: 5명의 환자들이 흡인 영상법에 의해 양성으로 판독되었다. 4명은 초기영상에서만 양성으로 판독되었고, 1명은 초기영상과 지연영상 모두에서 양성으로 판독되었다. 흡인분율은 0.11%, 0.11%, 0.81%, 그리고 0.11% 였다. 초기영상과 지연영상 모두에서 흡인된 환자의 흡인분율은 초기에 5.82%, 지연에 2.26% 였다. 결론: 흡인 영상법에 의해 시간의 경과에 따라 흡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흡인된 물질의 양을 정량화 할 수 있다. 앞으로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미숙아에 있어 주로 표면활성제의 부족으로 인한 호흡곤란증은 미숙아 사망의 주원인이 된다. 호흡곤란증의 치료목적은 적절한 환기를 통해 체내 산소화를 유지시키는 것이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미숙아에게 필수적인 간호중재인 기관지 흡인술은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흉곽진동법과 같이 사용될 수도 있다. 그러나 미숙아를 대상으로 하는 흉곽진동법은 그 중재의 안전성이나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 없이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호흡곤란증 미숙아에 있어 기관지 흡인술 이전에 행하여지는 흉곽진동법이 산소화와 기관지 분비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20명의 호흡곤란증 미숙아를 대상으로 대상자내 반복실험연구가 설계되었다. 독립변수는 기관지흡인술이전에 흉곽진동이고 종속 변수는 산소 포화도, 심박동수, 그리고 기관지 분비물의 양이었다. 각 대상자는 무작위 순서에 따라 한번은 흉곽진동없이 흡인을, 나머지 한번은 흉곽진동과 흡인의 두 가지 형태의 흡인을 경험 하였다. 연구 결과, 기관지 흡인술이전에 흉곽진동을 실시하든, 안하든 산소포화도와 심박동수의 변화양상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융곽진동법을 실시한 경우가 실시안한 경우에 비해 더 많은 양의 기관지 분비물을 흡인하였다. 이는 기관지 흡인술 이전에 실시하는 흉곽진동법이 미숙아의 체내에 부가적 산소소모를 초래하지 않는 반면, 기도로부터 더 많은 분비물을 흡인하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목 적 : 태변 흡인 증후군에 이환된 환아의 임상적 고찰과 분만 직후의 기관내 삽관을 통한 태변 흡입이 태변 흡인 증후군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제일 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환아 중에서 태변 흡인 증후군으로 이환된 4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이중 출생 직후 활발하지 않아 신생아 소생술 지침에 따라 기관 삽관을 통하여 태변 흡인을 시행하였으나 태변 흡인 증후군으로 이환된 군(12명)과 출생 직후 활발하여 기관 삽관을 하지 않았으나 태변 흡인 증후군으로 이환된 군(32명)으로 분류하여 각 군의 임상적 특징, 산과적 위험인자, 동반 질환, 치료 방법, 입원 기간 등을 의무기록을 통하여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 하였다. 결 과 : 태변 흡인 증후군으로 이환된 환아에서 조기 흡인군과 조기 비흡인군에서 평균 재태 연령, 평균 출생 체중, 성별, 분만 방식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평균 아프가 점수는 조기 흡인군에서 1분, 5분 모두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동반 질환으로는 지속성 폐동맥 고혈압(13.6%), 신생아 경련(9.1%), 기흉 및 기종격(6.8%)에서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인공 호흡기 치료는 35예(79.5%)에서 시행하였고, 고빈도 진동성 환기법으로 치료 받은 환아는 조기 비흡인군에서 1예 있었으며 폐계면 활성제 치료를 받았던 환아는 조기 흡인군에서 1예(8.3%), 조기 비흡인군에서 5예(15.6%)로 조기 비흡인군에서 많았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기계적 환기 요법의 치료 기간과 입원 기간은 조기 비흡인군에서 길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총 산소 치료 기간은 조기 비흡인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길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해 태변 흡인 증후군 환아의 조기 비흡인군에서 폐 계면 활성제의 사용이 많았고, 기계적 환기 요법 치료 기간, 입원 기간 등이 길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총 산소 치료 기간은 통계적으로 조기 흡인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길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태변 착색아 중에서 활발한 군에 대한 더 세부적인 지침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신경학적 후유증의 장기 예후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멀티미디어 게임 흡인요소를 매개로 유식학 수행단계와 행동수정방법간의 연관성을 밝혔다. 수행단계와 흡인요소간의 연관성 파악을 위하여 11가지 선심소를 기저범주로 놓고 Roget 시소러스를 이용하여 참조정보를 탐색한 곁과 선심소의 상세범주를 얻었다. 이것과 함께 게임 흡인요소 분류를 Roget 시소러스에서 같은 방법으로 탐색하여 수행단계와 게임 흡인요소의 대응관계를 확인하였다. 한편, 게임 흡인요소에 대응하는 행동수정방법은 문헌연구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이로써 게임 흡인요소 악영향 순화방안을 서구의 심리학이론인 행동수정방법과 함께 불친 심리학인 유식학 이론의 수행방법을 적용하여 상호보완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목 적: 영유아에서 위식도 역류는 흔한 질환이며, 위식도 역류의 합병증으로 위 내용물의 폐 흡인에 의한 만성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으나 이를 진단하기 위한 표준적인 검사 방법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위식도 역류와 폐 흡인 진단 방법으로서 위식도 역류 신티그래피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위식도 역류로 인한 흡인 폐렴이 의심된 35명의 환아와 정상 대조군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아에게 $^{99m}Tc$-tin colloid를 첨가한 우유를 수유한 후 위식도 역류 신티그래피를 시행하였다. 위식도 역류를 진단하기 위해 1시간 동안 동적 영상을 촬영하였고, 폐 흡인을 진단하기 위해 6시간과 24시간 후 지연 영상으로 정적 영상을 얻었다. 폐 흡인의 진단을 위해 육안분석과 함께 양쪽 폐에 관심 영역을 설정하여 정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흡인 지수는 관심 영역에서 배경 영역의 계수치를 뺀 값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35명의 환아 중 23명에서 신티그래피상 위식도 역류가 관찰되었고, 정상 대조군 5명에서는 위식도 역류가 발견되지 않았다. 환아군 35명 중 24명에게 24시간 하부 식도 pH 검사를 시행하였고, 7명에서 산성역류가 확인되었다. 신티그래피와 하부 식도 pH 검사를 동시에 받은 24명 중 8명에서 두 검사의 결과가 일치하여 두 검사는 위식도 역류의 진단에 있어 일치하지 않았다. 환아군 35명 중 16명에게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여 13명의 환아에서 의존성 위치에 폐 경화가 발견되어 흡인 폐렴으로 진단하였고, 이 환아들이 신티그래피에서도 폐 흡인이 있었는지 그 일치도를 알아보았을 때, 두 검사는 폐 흡인의 진단에 있어 일치하지 않았다. 한 명의 환아에서 6시간 후 지연 영상에 우폐로 역류된 방사능이 육안적으로 관찰되었다.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30명(85.7%)의 환아에서 흡인 지수가 결정점인 0.3보다 높아 폐 흡인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하였다. 역류군과 비 역류군을 비교하였을 때, 6시간 후 지연 영상에서 흡인 지수는 역류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위식도 역류 신티그래피는 비 침습적이고 안전한 검사로 위식도 역류의 진단에 있어서는 24시간 하부 식도 pH 검사에 비하여 부족하지만 역류로 인한 소량의 폐 흡인을 진단하는데 유용하며, 앞으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수의 대조군 연구가 수행된다면 폐 흡인을 확진할 수 있는 진단 기준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배경: 국내에서 굴곡성 기관지경에 의해 기도 내 이물이 확인된 성인 환자에서 흡인의 위험도에 따른 임상적 특징 및 이물 제거 방법 및 결과에 대한 보고가 없어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법: 1994년 12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경희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굴곡성 기관지경을 시행하여 기도 내 이물이 확인되었던 29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면밀한 의무 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14명은 흡인의 위험인자가 없었던 반면 15명은 흡인의 위험도가 높은 중추신경계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전체 환자 중, 7명(24.1%)은 흡인에 대한 과거력이 없었다. 22명의 환자가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었는데, 기침(62.0%), 호흡곤란(44.8%), 발열(20.7%), 천명(13.8%), 흉통(10.3%) 및 객혈(0.4%) 순이었다. 흡인의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의 92.8%가 증상이 발생한 반면 흡인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60%에서만 증상이 발생하였다(p=0.005). 또한 진단이 되기까지 증상 발생 기간이 각각 4일과 2일로 흡인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서 더 길었고(p=0.007), 3일 이내의 급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가 더 적었다(p=0.048). 6명(20.9%)의 환자가 단순 흉부 방사선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던 반면 23명에서는 이물의 음영(11명), 폐렴(8명), air trapping(5명) 및 무기폐(3명)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다. 흡인의 위험도에 따른 기도 내 이물에 의한 방사선학적 특징에는 차이가 없었다. 흡인 위치로는 우측 기관지가 16예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고 우측 하엽 기관지가 가장 흔한 위치였다. 흡인 이물의 종류로는 치아가 11예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흡인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서 의학적 처기가 기도 내 이물 흡인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경우였다. 모든 대상 환자의 기도 내 이물은 큰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모두 제거되었으며 alligator jaw biopsy forceps이 이물 제거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흡인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이물 흡인의 과거력이 명확하지 않고 비전형적인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지연되거나 간과될 가능성이 높고 특히 의학적 처치 시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흡인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 이물 흡인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에서는 몰입이론을 기초로 멀티미디어 게임의 흡인요소를 분석하였다. 인지 및 감성을 고려한 흡인요소에는 22가지가 있었다. 이 흡인요소를 Roget 시소러스 (Roget Thesaurus)의 기저범주로 간주하였다. 이 기저범주를 바탕으로 참조정보를 이용하여 가까운 반경 안의 새주운 범주를 탐색하였다. 그 결과, 22가지 게임의 흡인요소 범주를 229가지로 세분화시킬 수 있음을 알았다.
목 적: 소아의 경부 림프절 종대에서 세침 흡인 세포검사의 진단적 가치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보고는 국내에서 알려져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분석을 보고하는 바이다. 방 법: 2001년에서 2005년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경부 림프절 종대가 있어 세침 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하였던 환자 57례를 의무 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세침 흡인 세포검사의 결과와 임상적 최종 진단 결과를 비교 관찰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 57례 중 비특이성 경부 림프절염이 52.5%로 가장 많았다. 악성질환은 모두 8례로 전체의 14.0%를 차지하였다. 세침 흡인 세포검사의 악성질환에 대한 진단적 효용성을 보았을 때 민감도 86%, 특이도 96%, 양성 예측률 75%, 음성예측률 98%였다. 위양성인 예는 랑게르한스 조직구증식증 1례와 전염성 단핵구증 1례이었고, 위음성이었던 예는 급성 림프구성백혈병 1례이었다. 세침 흡인 세포검사 후 개방 생검을 한 경우가 7례가 있었다. 검체가 충분하지 못했던 경우가 4례로 7.0%를 차지하였다. 결 론: 소아의 경부 종대는 양성인 반응성 림프절염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나 악성질환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1차적으로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는 세침 흡인 세포검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야 하고 필요시 개방 생검도 실시하여야 하겠다.
본 논문에서는 유식학의 선심소와 멀티미디어 게임 흡인요소간의 연관성을 밝혔다. 11가지 선심소를 기저범주로 놓고 Roget 시소러스를 이용하여 참조정보를 탐색한 결과 선심소의 상세범주를 얻었다. 이것을 게임의 흡인요소 분류표와 대조를 통하여 선심소와 게임 흡인요소의 대응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로써 게임의 흡인요소를 유식학 이론의 입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유식학의 수행법으로 게임이 가지는 부정적 흡인요소의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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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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