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흡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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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횟수 및 환기시간에 따른 교육연구시설 라돈 수치변화 평가 (Evaluation of Changes in Radon Levels in Educational Research Facilities by Number of Ventilation and Time)

  • 신윤석;안재승;김성빈;박민영
    • 한국재난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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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난정보학회 2023년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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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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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 역시 증폭되었다. 이에 따라 실내 공기질을 결정 짓고 흡연에 이어 폐암 사망률이 높은 라돈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내 라돈가스의 농도를 낮추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RADON EYE RD200을 이용하여 교육연구시설에서의 세 강의동을 대상으로 라돈 방출량을 측정하고, 환기를 통해 라돈의 감소량을 측정한다. 세 강의동 모두 현재 기준치인 148 Bq/m3을 초과하는 수치를 기록하였고, 강의실을 10분간 환기한 결과 1회 환기 시 평균 77 Bq/m3만큼 감소하였고, 2회 환기 시 평균 56 Bq/m3만큼 감소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라돈의 실태 및 위험성을 인지하고 라돈에 관련된 시설물 지침 및 환기를 강조하는 방안에 대한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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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유용적 동기에 따른 커피전문점 시장세분화 (Market Segmentation Based on Emotional-utilitarian Motivation - Focused on Specialty Coffee Shops -)

  • 김주연;안경모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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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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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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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기호식품인 커피가 감성적 성격 혹은 유용적 성격의 소비재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여 커피전문점 이용 동기를 감성적-유용적 동기로 파악하고, 이 동기요인에 따라 시장세분화를 시도하였다. 시장세분 결과, 감성적 동기가 높은 감성적 소비자와 유용적 동기가 높은 유용적 소비자, 그리고 두 가지 동기요인이 모두 낮게 나타난 수동적 소비자의 세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집단별 커피전문점 이용 선택 속성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감성적 소비자는 '커피맛과 분위기', '특별한 커피', '쾌적한 공간' 등 감성적 선택 요인에 대한 인식과 '가격적 혜택', '인터넷 사용 여부' 등 실용적 혜택에 대한 중요도 인식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감성적 소비자인 동시에 합리적 소비자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유용적 소비자는 '여러 명이 회의할 수 있는 독립적 공간', '혼잡 정도', '화장실 및 흡연실 등의 시설' 등의 '쾌적한 공간'에 대한 중요도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또, 세분시장별 일반적 특성이나 커피 음용 행동 간 연관성에 있어서, 성별과 주로 마시는 커피 종류, 커피 마시는 시간대, 마시는 장소만이 유의한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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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대구·경북지역의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 흡연실 설치와 금연구역 정책 준수 수준 파악 (A Study on the Status of Indoor Smoking Rooms and Compliance with Indoor Smoke-free Policy in Some Public Facilitie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the Daegu and Gyeongsangbuk-do Province Area)

  • 유다은;박지영;이기영;김승원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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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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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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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installation rates and status of indoor smoking rooms in public facilities and to determine the level of compliance level with smoke-free policies in accordance with the National Health Promotion Act. Methods: A visiting survey was conducted on 1,206 public facilitie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the Daegu and Gyeongsangbuk-do Province area. Researchers selected public facilities such as bars, coffee houses, and internet cafes using convenient sampling. They visited without prior notice, checked the existence of indoor smoking rooms, and recorded their status. Results: Internet cafes (110/116) had the highest installation rate of indoor smoking rooms, followed by bowling clubs (17/19) and billiard rooms (87/100). Depending on the type of business, 50-88% of smoking rooms were not completely enclosed. Coin karaoke rooms showed the least inadequacy in this regard. In addition, out of 512 smoking rooms, in 33% (n = 169) smoking indoors was observed in non-smoking areas. Only 9% of public facilities were in full compliance with the indoor smoke-free regulation. Conclusions: It was found that most of the public facilities with indoor smoking rooms did not comply with the smoke-free policy, and smoking was still observed inside some facilities.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a policy that prohibits indoor smoking rooms completely.

이용행태 및 인구통계적 특성과 레스토랑 선택속성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se Behaviors, Demographics, and Restaurant Selection Attributes)

  • 양위주;박희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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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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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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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용행태와 인구통계적 특성을 이용하여 이들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패스트푸드 선택속성간의 관계가 성립됨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이용행태에 따른 결론으로는 월평균 외식비가 적은 소비자일수록 청결한 실내와 신속한 서비스, 다양한 메뉴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중요시 여겼으며, 월이용 횟수가 많은 응답자일수록 이용편의성과 부가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겼다.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동반자는 대부분이 친구나 연인이 었으며, 가족과 동반하는 소비자들은 주차와 어린이 서비스요인을 중요시하였다. 둘째로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라 주목할만한 결과는 남성보다 여성이 여러 속성들을 중요시 여기면서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영자도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 독특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 고객층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연령층이 낮을수록 제시한 거의 모든 변수들에 대해 중요도를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적은 돈으로 많은 것에 대해 만족하기를 원하므로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미혼에 비 해 자녀가 있는 기혼, 특히 주부들에게는 자녀의 관여도가 크기 때문에 어린이 시장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이용행태,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패스트푸드소비자들의 선택속성 중요도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냄에 따라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패스트푸드 관련업체들의 경영자와 마케터들에게 소비자들의 욕구파악 이해 및 목표시장 설정에 도움을 주어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테니스 순으로 나타났다. 줄넘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운동비율은 남성들에서 높았으며(p<0.001), 41~50세에서는 산책이, 21~40세에서는 조깅이 높게나타났다(p<0.001). 수면시간조사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시간은 5~8시간이었다. 5대 도시 직장인들이 정기적으로 가장 많이 복용하는 약은 비타민제, 다음으로 보약, 소화제 순이었다. 직장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보약을 더 많이먹었으며,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변비 약을 정 기적으로 복용하였다(p<0.001).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건강관리방법은 ‘규칙적 인 생활을 한다’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운동, 소식, 보약 순이었다. 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부산이었고, 그 외 지역은 운동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p<0.0001). 남성들은 운동을 건강관리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답하였고, 여성들은 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답하였다(p<0.001). ‘흡연을 한다’는 41%, ‘하지 않는다’는 59%로 답하였고, 진주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흡연을 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다(p<0.001). 남성은 여성에 비해 흡연율이 높았으며 (p<0.001), 20대는 약간 낮았으나 30대 이후에는 흡연비율은 약간 높게 나타났다(p<0.001). 직업별로는 회사원, 공무원, 전문직은 비 흡연율이 높았으며, 자영업, 생산직, 영업직, 서비스직에서는 흡연율이 높게 나타났다(p<0.001). 알코을 섭취조사에서 술을 ‘마신다’고 답한 사람은 대상자의 78%, ‘마시지 않는다’는 22%였으며, 남성은 조사대상자의 85%, 여성은 67%가

가열담배 사용과 연소담배 흡연의 급성 심혈관 효과 검증 (Comparison of Acute Cardiovascular Effects of Using Heated Tobacco Productsand Cigarette Smoking)

  • 김동규;김맹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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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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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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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연소담배와 비교해 서로 다른 가열담배(heated tobacco products, HTPs) 사용 시 혈역학적 지표들의 급성 반응을 비교하고, 급성 HTPs 에어로졸 노출이 심장 자율신경조절(cardiac autonomic regulation, CAR)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또한, 서로 다른 연초 스틱 간 급성 심혈관 효과의 비교 검증을 목표로 하위연구를 설계했다. 외관상 건강한 남성 흡연자 16명은 개방표지, 무작위 교차시험으로, 최소 48시간 세척기간과 함께 비-흡연(non-smoking, NS), 담배 흡연 및 서로 다른 두 가지 HTPs 사용 세션을 각각 수행했다. 하위연구는 NS와 함께 서로 다른 두 가지 연초 스틱 간 급성 심혈관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참여자 중 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 및 CAR을 반영하는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가 각 세션 시작 전, 제품 사용 중 그리고 사용 후 30분까지 평가되었다. NS 동안 혈역학적 변화는 통계적 차가 없었으나, HTPs 에어로졸에 급성 노출은 담배 연기와 상응하는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의 유의한 증가를 초래했으며, 이들 지표에서 HTPs 기기 간 통계적 차는 없었다. 연소담배와 HTPs 사용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심장 교감신경활동(cardiac sympathetic nerve activity, CSNA)의 급성 증가와 심장 미주신경 긴장도(cardiac vagal tone, CVT)의 급격한 저하가 나타났다. 사용 기기와 독립적으로 HTPs 사용에 따른 CSNA와 CVT 반응은 연소담배와 통계적 차가 없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연초 스틱은 NS와 비교해 혈역학적 지표들의 유의한 증가를 유도했으나, 연초 스틱 간 통계적 차는 없었다. CVT는 두 가지 연초 스틱 사용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연초 스틱의 종류에 따라 CVT 저하에 통계적 차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HTPs 에어로졸 노출이 사용 기기와 독립적으로 연소담배와 동등한 급성 심혈관 효과를 유도할 수 있으며, 연초 스틱의 종류에 따라 급성 CAR 저하가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저혈압의 관련 증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f Relation Between Symptoms and Low Blood Pressure)

  • 김수영;정승필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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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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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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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종합검진실을 방문한 20세 이상의 성인 1,133명을 대상으로 저혈압과 피곤, 현기증, 심계항진, 두통과의 연관성을 검정해 본 결과, 이들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으며, 또한 성, 연령, 흡연, 음주, 커피와 운동 등의 혼란변수를 보정한 상태에서도 이들간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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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청소년들에서 흡연노출량에 따른 혈중 카드뮴 농도 (Blood Cadmium Concentration According to Exposure of Smoking in Adolescence)

  • 장성실;권윤형;배진순;노영만;한진구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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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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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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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Objectives: We surveyed the prevalence of smoking among the adolescent population and analysed the correlation of the two exposure biomarkers-concentration of blood cadmium and urinary cotinine-to the smoking status. Methods: Subjects were 193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Chungnam province. Blood cadmium and urinary cotinine were compared by sex and smoking status. Smoking status were classified by either the concentration of urinary cotinine or subjective answering as a smoker in the questionnaire. Results: Smoking prevalence was 24.6%, 36.2% and 6.7% among all subjects, male and female subjects, respectively. Average smoking amount was 17.5 and 1.5 cigarettes per month among the male subjects and female subjects, respectively. Mean concentration of urinary cotinine among the male subjects was $135.57{\mu}g/{\ell}$, and that of female subjects was $116.59{\mu}g/$. Direct smokers showed higher concentration of urinary cotinine than those of indirect smokers, and subjects with higher urinary concentration showed higher prevalence of smoking, too. Mean concentration of blood cadmium was $0.0572{\mu}g/d{\ell}$ among the male subjects, and $0.0693{\mu}g/d{\ell}$ among the female subjects. Among the male subjects, both exposure biomarker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to the smoking status, but among the female subjects urinary cotinine did not show significant correlation to the smoking status. Conclusion: Concentrations of these two biomarkers suggested that this population had significantly high evironmental tobacco smoking(ETS) and efficient stop-smoking programs to reduce ETS should be directed to this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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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표준물질(CRM)을 이용한 소변 중 대마 대사체 분석법 평가 (Analysis of 11-nor-9-carboxy-Δ9-tetrahydrocannabinol in urine with certified reference material)

  • 고범준;김진영;김종상;이정직;정재철;서승일;인문교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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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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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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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검찰청 마약감식실은 대마 흡연여부를 판별하는 수단인 소변 중 대마 대사체 성분 분석법 에 대한 신뢰도 평가를 위하여 인증표준물질을 이용한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에 사용된 인증표준물질은 미국 NIST에서 판매하는 Standard Reference Material 1507b로, 11-nor-${\Delta}^9$-tetrahydrocannabinol-9-carboxylic acid (THCCOOH)가 함유된 냉동 건조 소변이었다. NIST에서 구매한 인증표준물질의 농도값과 실험실에서 측정한 농도값을 비교 평가해 본 결과, 약 95% 신뢰수준에서 일치하였다.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흡연 정도가 식습관, 음주습관 및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Habits, Eating Habits and Lifes Satisfaction of the High School Male Students)

  • 이정실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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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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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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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moking and eating habits of high school students. We also presented the basic data for the effective smoking cessation and smoking prevention programs, and proper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We surveyed 304 high school male students in Sokcho cit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a total of 23.7% of the subjects were smokers, the smokers spent more pocket money than the non-smokers and they also spent more time on the internet or smartphone. The smokers had lower awareness of the dangers of smoking than that of non-smokers. They started drinking alcohol earlier than the non-smokers. Their water intake was higher and they preferred consumption of high-protein foods like fried chicken, but were not inclined to vegetables and sour tasting foods. These results imply that smoking habits of the subjects affected their eating and drinking habits. A matter of concern was the low intake of vegetables and sour tasting foods, which could lead to a deficiency of nutrients such as vitamins, minerals and dietary fibers. The smokers were less satisfied with their school life than the non-smokers.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degree of awareness of the dangers that smoking can cause. Conversely, the amount of smoking and drinking habits were positively correlated. To reach a healthy adulthood, it is crucial to quit smoking and participate in smoking prevention education along with nutrition education and abstinence education for the adolescents.

일부 농촌지역 비닐하우스 재배자들의 농부증 실태와 관련요인 (A Study on Farmer's Syndrome and Its Risk Factors of Vinyl House Worker and Farmer in a Rural Area)

  • 이인배;이연경;장성실;이석구;조영채;이동배;이태용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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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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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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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충청남도 청양군의 2개면 14개리에 거주하는 비닐하우스 재배자 177명과 일반 농민 213명을 대상으로 1998년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피로도, 주관적 건강상태, 농부증과 이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피로도는 비닐하우스 재배자와 일반 농민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p<0.01), 교육수준이 낮을수록(p<0.01), 8시간 미만의 수면시간 (p<0.05), 비흡연자, 비음주자에서 피로도가 높았고, 연령, 식생활습관, 체질량지수는 관계가 없었다. 작업환경은 비닐하우스 재배자에서 총농사기간(r=0.159, p<0.05), 일반 농민은 총경작면적(r=-0.143, p<0.05)과 농작업동반가족수(r=-0.136, p<05)에서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 주관적 건강상태는 비닐하우스 재배자와 일반 농민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p<0.01),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p<0.01), 8시간 미만의 수면시간(p<0.05), 비흡연자에서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연령, 음주, 식생활습관, 체질량지수, 작업환경은 관련성이 없었다. 3. '농부증 있음'은 비닐하우스 재배자 49.2%, 일반 농민 52.1%로 비슷하였으며, 성별로 비닐하우스 재배자와 일반 농민 모두 여자에서 57.0%, 58.8%로 남자 37.1%, 40.3%보다 높았다(p<0.01). 교육수준은 비닐하우스 재배자의 경우 무학 58.1%, 초등학교 50.0%, 중졸 이상 36.1%로 학력이 낮을수록 높았고(p<0.01), 일반 농민도 각각 56.3%, 51.0%, 33.3%로 같은 경향이었다(p<0.01). 흡연과 음주여부는 비닐하우스 재배자의 경우 비흡연군과 비음주군에서 높았으나, 일반 농민에서는 차이가 없었고, 체질량지수도 비닐하우스 재배자의 경우 세장형 57.1%, 비만형 63.9%로 정상형 42.5%보다 높았으나(p<0.05), 일반 농민은 차이가 없었다. 4. 농부증의 위험요인에 대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성별, 수면시간이 중요한 요인이었으며, 남자를 기준하였을 때 여자의 교차비는 2.53(p<0.01), 수면시간 8시간 미만을 기준하였을 때 8시간 이상은 0.74로(p<0.01), 여자에서 발생위험이 높았고,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일수록 발생위험은 낮아졌다. 5. 비닐하우스 재배지와 일반 농민에서 많이 호소하는 주관적 신체증상은 '등이 결리거나 허리가 아파서 일하기가 어렵다.' '팔과 다리가 몹시 쑤시고 아픈 일이 있다', '손발이 저리거나 찌릿찌릿 하다'. '팔과 다리에 통증이 있어서 불편하다' '손의 힘이 전에 비해 약해졌다'에서 과반수 이상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비닐하우스 재배자에서 일반 농민보다 많은 증상은 '피부의 일부분이 검게 변하였다'. '습진이나 무좀 등이 피부질환이 있다', '치질로 고생한 일이 있다'였다. 6. 대응분석 결과 비닐하우스 재배자는 피부계 질환이 높게 관찰되었으며, 남자는 소화기계 장애나 기타 질환, 여성에서는 내분비질환, 근육계통의 질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농부증도 일반 농민과 여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피로도, 주관적 건강상태, 농부증도 비닐하우스 재배자와 일반 농민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주로 농사와 노동일을 병행하는 여성에서 많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감안하면 추후 농촌의 노령환된 여성들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작업환경의 차이에 의하여 비닐하우스 재배자에서만 나타나는 미약하지만 특징적인 증상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의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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