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흡연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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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에서 5년간의 골밀도 변화 관찰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of the BMD for 5-years in older men)

  • 김순근;권대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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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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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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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성인 남성들이 2002년부터 2006년 까지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대학병원을 내원한 성인 남성 80명을 개인별 골밀도를 5년간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 성인 남성 80명의 평균연령은 $43.15{\pm}4.82$세였다. 대퇴경부의 골밀도는 1차 측정에서 -0.61에 비하여 4차 및 5차 측정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척추 골밀도는 1차 측정 -0.67에서 2차 측정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지만 3~5차 측정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생활습관에 따른 음주, 흡연, 운동, 식습관에 따른 군 간의 대퇴경부 및 척추 골밀도 변화 값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1차 측정에서의 대퇴경부 골밀도를 기준으로 골밀도 상($0{\leqq}BMD$), 중($-1.0{\leqq}BMD<0$), 하(BMD < -1.0) 집단에서 1차 측정과 5차 측정 골밀도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때, 상 집단에서 대퇴경부 골밀도가 1차 $0.67{\pm}0.76$에서 $0.42{\pm}0.93$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다른 집단에서는 전후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상자들의 나이에 관계없이 젊어서부터 골밀도가 낮은 사람들은 대퇴경부 및 척추의 골밀도가 낮아 있었으며, 골밀도가 높은 사람들은 1차 측정 때부터 5차 측정 때까지 높았다. 대퇴경의 골밀도는 1차 측정에 비해 5차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어 척추보다는 대퇴경부의 골밀도에 주의하도록 한다.

한국판(韓國版) 식사태도(食事態度) 검사(檢査)-26에서 고득점(高得點)을 보인 한국(韓國) 일반(一般) 남성군(男性群)의 식사특성(食事特性)과 일반정신병리(一般精神病理) (Eating Traits and General Psychopathology of Korean Males Who Show High Score on the Korean Version of Eating Attitudes Test-26)

  • 한기석;이영호;이민규;박세현;손창호;정영조;홍성국;이병관;장필립;윤애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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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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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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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일반인구에서 식사 장애에 대한 고위험 남성 군(high risk male group for the eating disorders)의 유병율을 알아보고 이들의 인구학적 특징, 식사 행동과 연관된 특정 및 일반 정신 병리에 있어 특징을 알아 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한국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국판 식사 태도 경사(the Korean version of Eating Attitude Test-26 : KEAT-26)상 절단점 이상의 고득점을 보인 남성 군 52명을 최종 대상으로 여성 고득점군 208명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1) KEAT-26상 절단점 21 점 이상을 보였던 대상은 총 260/3062(8.5%)로 이중 남성이 52/260(20.0%), 여성이 208/260(80.0%) 이었으며(남성 대 여성의 비율 1 : 4) 전체 연구에 대한 비율은 남성이 52/3062(1.7%), 여성이 208/3062(6.8%) 이었다. 2) 인구학적 특정으로 평균 연령은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남성 군이 $29.13\pm7.87$세로 여성 군의 $27.00\pm6.81$세 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14). 평균 신체 질량 지수(Body Mass Index : BMI)는 남성 군이 $23.05\pm3.12$로 여성 군의 $20.40\pm2.31$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분포 또한 신체 질량 지수가 20이하인 경우도 남성 군은 7/52명 03.5%) 인데 반해 여성 군은103/208명(49.5%)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신체 질병의 과거력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흡연율(p<0.01), 알코올 사용율(p<0.01) 및 한달 평균 알코올 사용량(p<0.01) 등은 모두 남성 군에서 여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3) 사회 경제적인 특징 중 직업을 제외하고는 경제 상태, 교육 기간, 가족 수, 결혼 상태, 종교 및 대도시, 중간 크기의 도시, 소도시 및 시골지역 등으로 나누어 본 거주지역 등이 모두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식사 특성으로 식습관 척도 점수는 남성 군이 $7.25\pm3.15$로 여성 군의 $8.88\pm3.91$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p<0.01), KEAT-26상 총 접수는 남성 군이 $25.80\pm4.87$ 여성 군이 $26.39\pm5.78$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 검사의 하위 척도인 마름에 대한 욕망(desire for thinness) 척도에서는 여성 군이 남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음식에 대한 집착 척도(food preoccupation) 남성 군에서 여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p<0.05) 두 군 모두 식사 태도 검사 상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어도 질적인 내용에는 성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외에 체중에 대한 통제 소재는 두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음식 선호도에 있어 남성 군이 여성 군에 비해 야채 및 생선을 더 싫어하고 단음식을 더 좋아하는 특정을 보여 주었다(p<0.01). 5) Eysenck성격 척도 상 남성 군이 정신병적 경향성에서 여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접수를 보였다(p<0.01). 이외에 다른 성격 차원 및 Beck우울 척도 및 건강 염려증 척도로 측정한 일반 정신 병리 상의 특정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상기 결과들은 우리 나라에서도 선진 외국과 비슷한 수준의 남성 식사 장애 환자들이 있을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상기 결과들은 식사 태도 검사 상 같은 고득점을 보여도 식사 관련 병리는 성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고, 남성 식사 장애 환자는 여성 식사 장애 환자보다 좀더 깊은 성격 병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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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성별에 따른 영향 (Impact of Gender Differences in Elderly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설수영;정명호;이승헌;손석준;조재영;김민철;심두선;홍영준;박형욱;김주한;안영근;조정관;박종춘
    •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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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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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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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성별의 차이가 임상 경과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져 있다. 이전의 연구들은 여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임상 경과가 남성에 비하여 비슷하거나 더 좋지 않았다고 보고되었으나, 급성 심근경색증을 가진 고령 환자에서 성별에 따른 예후의 차이에 대한 보고는 많지 않다. 방법: 2011년 1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 사업에 등록된 75세 이상의 고령인 환자 2,953예(80.2 ± 4.2세, 남자: 48.2%)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여성 환자는 1,529 (51.8%)였으며, 평균 나이는 남성보다 유의하게 많았다(80.7 ± 4.4 years vs. 79.6 ± 4.0 years, p < 0.001).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고혈압은 고령 여성에서 남성에 비하여 유의하게 많았다(74.8 vs. 60.3%, p < 0.001). 흡연과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과거력은 고령의 남성에서 여성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많았다. 고령의 여성 환자는 남성에 비하여 응급 의료 서비스 이용 빈도가 유의하게 낮았다(11.5 vs. 15.4%, p < 0.001). 고령 여성의 PRU 값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항 혈소판 제제 사용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관상동맥중재술의 성공률은 고령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낮았다(p = 0.049). 병원내 사망률은 성별 간에 유사하였으며(7.1 vs. 8.4%), 단변량 콕스 회귀분석 결과 1년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주요 심장 사건은 고령의 여성에서 고령의 남성보다 유의하게 낮았다(HR 1.19, 95% CI 1.00-1.41, p = 0.045). 주요 심장 사건에 영향을 주는 독립적인 인자는 나이, 흉통, 호흡곤란, Killip class, 심부전증 등이었다. 다변량 분석 결과 1년 추적 관찰 기간 중 주요 심장 사건 발생의 독립적인 인자는 고령의 남성(HR 1.37, 95% CI 1.14-1.65, p < 0.001), 연령, Killip class, 당뇨병 및 심부전증이었다. 결론: 심근경색증을 가진 고령의 환자에서 성별 간에 병원내 사망률과 시술 주위 합병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1년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고령의 여성에서 남성보다 더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

한국의 중년기 남성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과 음주섭취와의 관련성 (Alcohol Intake in Relation to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mong (Middle Age) South Korean Men)

  • 박경민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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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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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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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음주습관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사이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6년 한국 경북에 있는 도시지역 한 철강회사에서 40-50대(40-59세) 남자 근로자 3444명으로부터 공복시 혈액을 10m1 채취하여 혈청지질, 혈당, Uric acid를 측정하고 신장, 체중, 혈압(10-20분 휴식후 측정)과 EKG를 측정하였다. 과거병력, 현재 건강상태, 음주량과 기간 및 음주종류를 포함한 생활습관, 흡연량/일, 운동시간/주 등의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알콜 소비량은 양-빈도의 Index에 의해 측정되었다. 한국 중년 남자에 대한 음주량, 음주기간, 알콜종류등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 유무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비음주자를 기준으로하여 비교대상군은 금주자와 음주량(2군) 등에 의해 3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음주기간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 유무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비음주자을 기준으로하여 비교 대상군은 금주자와 음주기간(4군)에 따라 5군으로 분류하였다. 알콜종류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 유무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비음주자을 기준으로하여 비교 대상군은 금주자와 음주알콜종류(3군)에 따라 4군으로 분류하였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은 기준되는 범주를 2개(Table 1)로 분류하여 2*2표를 이용하여 odds ratio(dummy variable로 처리), ${\beta}$-coefficient와 표준오차를 이용해서 신뢰구간(95% C.I.)을 구하여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금주자의 정의는 과거 3달 이상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연구 집단의 평균 연령은 $44.4{\pm}3.9$세 이며, 비음주자는 649명으로 18.9%, 금주자는 70명(2.0%)이며 음주자는 2725명(79.1%)이다. 음주자중 에타놀 섭취를 평균 100.5g/주(median) 미만인 군은 1239명으로 연구집단 3444명중 35.7%이며, 평균 100.5g/주(median) 이상 음주군은 1276명으로 44.5%이었다. 3444명중 1532명(44.5%) 이 맥주와 소주를 섞어서 마시는 사람이었다. 음주 양에서, 연령, 흡연 양, 흡연 기간, 운동, 음주기간, 알콜종류 등을 통제하여 logistic regression한 결과, 비음주자에 비해 중정도 음주자(${\ge}$100.5gm/week ethanol)의 확장기 혈압의 Odds ratio는 1.33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다른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알콜종류에서도 연령, 흡연 양, 흡연 기간, 운동, 음주양, 음주기간, 등을 통제한, 비음주자에 비해 맥주와 소주를 섞어 마시는 음주자의 확장기 혈압의 Odds ratio는 1.38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1). 다른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음주 습관 중 음주기간에서는 연령, 흡연양, 흡연 기간, 운동, 음주양, 알콜종류 등을 통제한 logistic regression 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없었다. 그러나 음주기간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중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과의 관계는 J 모양을 나타내었다 . 수축기 혈압의 금주자군은 비차비가 1.0보다 약간 낮고(Odds ratio=0.88) 음주기간이 2-10년인 군의 Odds ratio=1.14, 음주기간이 11-20 년인군의 Odds ratio =1.18, 21년 이상인 군의 Odds ratio=1.20로 비음주자의 odds ratio=1에 비해 점차적으로 위험이 높아졌다. 확장기 혈압의 금주자군은 비차비가 1.0보다 약간 낮고(Odds ratio=0.91), 음주기간이 1년 이하인 군의 Odds ratio=1.18, 음주기간이 2-10 년인 군의 Odds ratio=1.23, 음주기간이 11-20 년인 군의 Odds ratio=1.27, 21년 이상인 군의 Odds ratio=1.27로 비음주자의 odds ratio=1에 비해 점차적으로 위험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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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세 성인의 우울기분과 생활습관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Depressed Mood and Life Style Patterns in Koreans Aged 40 Years)

  • 추지은;이희진;윤청하;조한익;황지윤;박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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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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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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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에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수검한 만 40세 중년기의 성인 27,684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인구집단 연구로서, 우울한 기분상태와 흡연, 음주, 신체활동 특성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전체 연구대상자의 6.4%는 우울기분군으로 분류되었고 우울기분의 분포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비우울군에 비해 우울기분군에서 현재 흡연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비흡연자에 비해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에서 우울기분의 교차비가 증가하였다. 또한 현재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량이 21개피 이상일 경우 우울기분과의 교차비가 증가하여 흡연과 우울기분의 높은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1주 평균 음주일수가 3일 이상인 경우 보정 후 우울기분의 교차비가 비음주군에 비해 높았으며 우울기분군에서 알코올남용 및 알코올의존이 더 높아 부적절한 음주행태와 우울기분이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울군에서는 고강도 운동을 5일 이상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낮았고 1주 평균 고강도 운동 횟수가 2~4일로 적당할 경우, 우울기분의 교차비가 낮아져 고강도 신체활동과 우울기분의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강도 운동에서만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나 운동 강도, 빈도와 우울기분과의 관련성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생애전환기를 지나고 있는 대한민국 만 40세 성인의 우울기분이 흡연, 음주, 신체활동의 생활습관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도의 우울기분 유무를 파악하고, 심리적 정신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우울기분의 관리를 위해 서는 지역사회에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교육,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흡연, 음주, 신체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사료된다.

일부 남성 소방직공무원의 수면의 질 및 그의 관련요인 (The Quality of Sleep and Its Relating Factors in Firefighting Officers)

  • 최지현;김광환;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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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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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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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소방직공무원들의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이들의 일반적 특성, 건강습관특성 및 직업적 특성과 수면의 질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는 2016년 10월에 D광역시의 5개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소방직공무원 600명을 대상으로 Pittsburgh대학에서 개발한 수면의 질에 관한 질문 표(PSQI)를 사용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13.2%는 "수면의 질이 좋은 군"으로, 86.8%는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군"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및 건강습관 특성별 수면의 질은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높다는 군보다 낮다는 군에서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는 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직업적 특성별 수면의 질은 다른 업무보다 화재진압을 한다는 군에서, 비교대근무군보다 교대근무군에서, 업무의 신체적 부담이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업무에 대한 적성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현재의 소방직에 대한 직업전환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는 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 음주상태, 주관적인 수면의 질, 근무경력, 직위,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4.4%이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소방직공무원들의 수면의 질은 일반적 특성, 건강습관 특성 및 직업적 특성의 여러 요인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 위험 행동과 구강 증상에 관한 연구 (Health Risk Behavior and Oral Symptoms in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 심선주;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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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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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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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15차(2019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다문화 청소년들의 건강 위험 행동들이 주관적인 구강 증상에 미치는 위험요인을 조사하였다. 다문화 가족 범위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이주 남성 가족,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 여성 가족의 자녀로 한정 지었으며, 572명을 연구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연구 도구는 사회경제학적 변수로는 성별, 학년, 경제 수준, 학교 성적이 조사되었으며, 건강위험 행태로는 음주, 흡연, 약물 복용, 스트레스, 수면 만족, 자살 생각, 우울 경험, 취침 전 잇솔질 여부가 조사되었고 구강 증상으로는 치아 통증, 잇몸 통증, 입 냄새 여부가 조사되었다. 연구 결과, 치아 통증은 음주, 취침 전 잇솔질, 스트레스, 수면시간, 자살 생각, 우울 경험 여부와 관련성을 나타냈으며, 잇몸 통증은 약물복용, 수면, 자살 생각, 우울 경험에서 관련성을 나타냈다. 그리고, 구취는 약물복용, 취침 전 잇솔질, 스트레스, 자살 생각, 우울 요인과 관련성을 보였다. 건강위험 요인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아 통증은 음주, 스트레스, 수면시간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잇몸 통증은 흡연, 수면, 자살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구취는 취침 전 잇솔질 여부와 스트레스가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방과 후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의 시간에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흡연 노인 남성의 흡연기간에 따른 신체적, 생화학적 특성, 영양소섭취 및 골밀도 차이 :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Anthropometric, Biochemical Characteristics, Nutrient Intakes and Bone Density by Smoking Period in Elderly Male Smokers: Analysis of Data from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08~2011)

  • 최순남;조광현;정남용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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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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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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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investigated anthropometric and biochemical characteristics, nutrient intakes, and bone density of Korean elderly men (over 65 yrs). Data on bone density and anthropometric (height, weight, waist circumference, body mass index and blood pressure) and biochemical (total cholesterol, high-density lipoprotein (HDL)-cholesterol, low-density lipoprotein (LDL)-cholesterol, triglyceride and hemoglobin) characteristics, nutrient intakes, and nutrient density were obtained from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08~2011). Subjects were categorized into smoking and non-smoking groups, and smoking group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by smoking period (under 20 yrs, 21~40 yrs and over 41 yrs). Serum triglyceride concentrations of the smoking group aged 21~40 yrs were higher than those of other groups (P<0.01), whereas other biochemical factors were not different. Intake ratios of energy, protein, phosphorus and sodium in subjects were over 100% of Dietary Reference Intake for Koreans (KDRI). Nutrient densities according to intakes of thiamin, riboflavin, and niacin per 1,000 kcal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groups (P<0.05). Bone density of subjects decreased according to smoking period (T-score of total femur in non-smoking group -0.3108, and -0.2918, -0.4941, -0.6847 in smoking group, respectively). Ratio of osteoporosis was 38.1% in the non-smoking group and 44.4%, 51.1%, and 64.0% in the smoking group, respectively. The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show that smoking may be associated with bone health, higher ratio of osteoporosis, and low nutrient density in elderly men. Therefore, practical and systematic non-smoking programs are required to improve the bone density of elderly men as well as maintain healthy bone levels and desirable lifestyle.

성별에 따른 습관성 코골이와 대사증후군 요소의 관련성 (Sex Differences in the Association of Habitual Snoring with Metabolic Syndrome)

  • 김성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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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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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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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습관성 코골이와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들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2012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일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40세 이상 69세 이하까지 성인들 중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2,007명(남자 434명, 여자 1,57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에 대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였고 신체 계측, 생활 습관 및 임상검사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 조사대상자들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17.4% (남성 20.7%, 여성 16.5%)였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유병률도 같이 증가하였다. 연구 대상자에 대해 연령, 흡연, 음주, 수면시간, 규칙적 운동 변수를 보정한 후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습관성 코골이에 의한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여전히 유의하게 높았다(교차비: 1.96, 95% CI=1.45-2.66). 성별에 따라 연령, 음주, 흡연 요인을 보정한 후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여자에서 고밀도지질단백콜레스테롤, 혈당, 허리둘레의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도 유의하게 높았으나(교차비: 2.36, 95% CI= 1.64-3.40), 남자에서는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 및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여부와 흡연량에 미치는 담배가격의 효과 (The Effect of Cigarette Price on Smoking Behavior in Korea)

  • 정우진;이선미;최승주;신가영;조경숙;임승지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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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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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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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bjectives: To determine the impact of cigarette prices on the decision to initiate and quit smoking by taking into account the interdependence of smoking and other behavioral risk factors. Methods: The study population consisted of 3,000 male Koreans aged ${\ge}20$. A survey by telephone interview was undertaken to collect information on cigarette price, smoking and other behavioral risk factors. A two-part model was used to examine separately the effect of price on the decision to be a smoker, and on the amount of cigarettes smoked. Results: The overall price elasticity of cigarettes was estimated at -0.66, with a price elasticity of -0.02 for smoking participation and -0.64 for the amount of cigarettes consumed by smokers. The inclusion of other behavioral risk factors reduced the estimated price elasticity for smoking participation substantially, but had no effect on the conditional price elasticity for the quantity of cigarettes smoked. Conclusions: From the public health and financial perspectives, an increase in cigarette price would significantly reduce smoking prevalence as well as cigarette consumption by smoker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