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흉막전폐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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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농양으로 진단된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 환자에서의 흉막전폐절제술 (Pleuropneumonectomy in a Patient With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nd Lung Abscess)

  • 최성실;백효채;맹대현;정경영;장경희;김준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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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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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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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동성애로 인하여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54세 남자가 발열, 우측흉통을 주소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흉부단순촬영상 우측 흉막삼출액이 관찰되어 폐쇄식 흉관삽입술을 시행하였으며 흉막액 세균배양검사에서 살모넬라와 대장균이 동정되었고 항생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없어 늑막전폐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에 환자상태는 호전되는 양상이었으나 수술 후 10일째 부분발작을 보여 뇌 단층촬영을 시행하였으며 우측 전두엽과 좌측 전측두엽에 여러 개의 종괴가 관찰되었고 수술 후 12일째 의식이 저하되면서 급성 호흡부전으로 수술 후 14일째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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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암에서 악성 흉강 세척액의 임상적 의미 (Clinical Implication of Malignant Pleural Lavage Cytology (PLC) in Primary Lung Cancer)

  • 김용희;박승일;김동관;공경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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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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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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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다량의 흉수는 수술 전 방사선 검사로 쉽게 평가할 수 있지만, 미량의 흉수나 흉막의 미세전이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본 연구는 원발성 폐암 환자에서 미량의 흉수나 흉막의 미세전이 여부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를 시행해서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1998년 11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폐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수술 전 방사선 검사에서 흉수가 없고, 수술 소견에서 종양의 흉벽 침범 소견이 없고, 광범위한 흉막 유착 소견이 없었던 315명을 대상으로 삼아 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흉강 세척액은 개흉 직후와 수술이 끝나고 흉강을 봉합하기 직전에 생리식염수 100 mL로 흥강을 세척해서 검체를 얻어 세포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는 남자 237명, 여자 78명이며, 평균 연령은 60.8$\pm$9.7세(27∼82세)였다. 315명의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발견된 경우는 총 28예(8.9%)였으며, 20예(6.3%)는 개흉 직후 시행한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발견되었다.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의 양성률은 조직학적 세포형, 림프절 전이, 장측 흉막 침범 여부 등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Stage I 및 II 환자 중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음성인 군은 1년 생존율이 93.9%인 반면 양성인 군은 85.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재발은 31예(13.6%)에서 있었고, 2-year recurrence-free rate는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음성인 군(90.1%)과 양성인 군(87.5%)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상 환자들의 중간 추적기간은 16.4개월(1∼48개월)였다. 원발성 폐암으로 폐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시행한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의 존재 유무는 수술 후 생존율이나 재발률에 있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대상 환자들의 평균 추적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성염증성 폐질환에서 전폐절제술의 임상적 평가 (Clinical Analysis of Pleuropneumonectomy for Chronic Inflammatory Lung Disease)

  • 최필조;방정희;김시호;조광조;우종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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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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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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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염증성 폐질환을 위한 전폐절제술은 동반된 합병증률과 사망률로 인해 흉부외과의에게는 난제이며 늑막외전폐절제술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늑막외전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의 수술 성적과 합병증 등을 단순 전폐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비교분석하고 이들 환자에서의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만성염증성폐질환으로 전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9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늑막외전폐적출술(A군)은 48명에서, 단순 전폐절제술(B군)은 50명에서 시행되었다. 두 군 환자의 임상적 특징, 수술 후 성적 및 합병증 등을 비교 분석하고 늑막외전폐절제술(A군)을 받은 환자에서 수술 후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수술 전, 수술 중 요인으로 나누고 이들의 유의성을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을 통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수술로 인한 조기 사망은 1명으로 수술 후 성인성 호흡곤란증후군(adult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으로 인한 경우였다. 21명(21.4%)의 환자에서 23예의 주요 수술 후 합병증을 나타내었다.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는 수술 후 출혈로 인해 재개흉이 필요했던 경우 8예, 농흉(기관지-흉막루 포함)의 발생 8예였다. A군 48명 중 14명(29.2%)의 환자에서, B군 50명 중 7명(14.0%)에서 각각 합병증을 보였다. 높은 합병증을 보인 A군의 경우, 농흉(기관지-흉막루 포함)의 발생 6예, 수술 후 출혈로 인해 재개흉이 필요했던 경우 6예로 가장 흔한 합병증이었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의 위험인자를 알기 위해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우측 전폐절제술(p=0.0022), 완성전폐절제술(p=0.023), 1,000 mL 이상의 출혈(p=0.005), 수술 중 흉강 내 오염(p=0.035) 등이 위험인자로 판명되었고, 다변량 분석에서는 수술 중 흉막강 내 오염이 되었던 경우가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28). 결론: 만성 염증성 폐질환의 치료를 위한 전폐절제술은 만족할 만한 사망률과 합병증률을 보였다. 그러나 늑막외전폐절제술은 수술 술기상 고난도이며 고위험군의 수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수술 중 세심한 박리 조작으로 폐병소부위의 파열로 인한 흉막강 내의 오염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술 중의 특별한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전폐절제술의 장기 성적 및 위험인자 분석 (Long-Term Outcomes and Risk factor Analysis after Pneumonectomy for the Sequelae of Pulmonary Tuberculosis)

  • 김영태;김홍관;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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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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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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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결핵의 국내 유병율은 여전히 높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시행된 전폐절제술의 합병증, 사망률 및 장기 성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1년부터 2001년까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해 전폐절제술 또는 흉막폐절제술을 시행받은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40(16~68)세였고 남녀 성비는 44 : 50 이었다. 수술적응증은 결핵성 파괴폐 80례, 주기관지 협착 10례, 두가지 병리가 혼재한 경우가 4례였다. 수술 방법은 전폐절제술 47례, 흉막폐절제술 43례, 완성전폐절제술 4례였다. 결과: 조기사망은 1례 발생하였고 사망원인은 술 후 농흉이었다. 20명의 환자에서 23례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농흉이 15례(기관지 늑막루가 확인된 경우는 7례), 창상감염이 5례, 출혈이 2례, 전폐절제술후 증후군이 1례 있었다. 술 후 합병증 중 농흉 발생의 위험인자 분석을 위해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술 전 농흉의 동반, 수술방법 중 흉막 폐절제술, 수술시간, 고령 등이 위험인자로 판명되었고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고령만이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기관지늑막루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는 단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술 후 객담도말검사 양성 및 폐진균종의 동반 등으로 분석되었다. 조기사망 1례를 제외한 93명의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12례의 만기사망이 발생하였고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4$\pm$3%, 87$\pm$4%였다. 결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은 만족할만한 사망률로 훌륭한 장기 생존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농흉 및 기관지늑막루에 대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 대해 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폐실질 내에 위치한 소결질 및 간유리 병변에서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 후 시행한 흉강경 폐절제술의 유용성 (Computed Tomography-guided Localization with a Hook-wire Followed by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for Small Intrapulmonary and Ground Glass Opacity Lesions)

  • 강필제;김용희;박승일;김동관;송재우;도경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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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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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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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패실질 내에 위치한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은 깊이나 크기에 따라서 조직학적 진단이 기존의 방법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에 연구자는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소견에서 흉강경을 통한 육안 확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거나 경피 세침 흡인생검술이 부적절하였던 폐실질 내에 위치한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에서 수슬 전에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CT-guided localization with hook wire)을 시행한 후 흉강경 폐절제술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를 보고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8월부터 2008년 3월까지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소견에서 폐실질내에 위치한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을 보인 18명 환자(남자 13명, 나이 중앙값 56세)를 대상으로 수술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을 시행한 후 흉강경 폐절제술을 시행하였다. Hook wire 위치의 정확도, 개흉술 전환 정도, 수술 시간, 수술 후 합병증, 폐병변의 조직학적 진단의 정확성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18명의 환자가 18개의 폐실질 내에 위치한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에 대해 흉강경 폐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전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은 전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으나, 흉강경 소견에서 wire가 이탈된 경우가 1예 있었다. 수술 전 CT에서 폐 병변 크기의 중앙값은 8 mm ($3{\sim}15\;mm$)였고, 내장 흉막에서 폐병변까지 깊이의 중앙값은 5.5 mm ($1{\sim}30\;mm$)였다.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 후 마취 시작까지 걸린 대기 시간의 중앙값은 34.5분($10{\sim}226$분)이었다. 폐병변에 대한 흉강경 폐절제술의 수술 시간은 43.5분($26{\sim}83$분)이었다.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2예에서 기흉이 발생하였으나, 임상적으로 유의한 증상은 없었다. 폐병변의 절제 단면은 모든 경우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으며, 조직학적 진단은 원발성 폐암 8예, 전이성 폐암 3예, 비특이적 염증성 소견 3예, 폐내 림프절 2예, 기타 2예 등이었으며 조직학적 진단을 하지 못한 경우는 얼었다. 결론: 폐실질 내에 위치한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의 조직학적 진단을 위하여 시행한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 후 시행한 흉강경 폐절제술은, 낮은 합병증 발생률, 짧은 수술 시간 및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율을 보였다. 따라서 경피 세침 흡인생검술로 정확한 진단이 어렵거나 흉강경을 통한 육안 확인이 불가능한 폐실질 내의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을 조직학적으로 진단하기 위하여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하여 위치를 선정한 후 흉강경 폐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파괴폐의 술후 합병증과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Postoperative Morbidity and Mortality in Destroyed Lung)

  • 홍기표;정경영;이진구;강경훈;강면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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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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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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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파괴된 폐의 전폐절제술은 수술 후 높은 빈도의 합병증과 수술 사망률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파괴폐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수술 사망률을 높이는 수술 전후의 위험인자를 밝혀냄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70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파괴폐로 전폐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원인질환, 질환을 앓은 기간, 폐기능, 수술의 종류, 수술부위, 수술시간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과 병원 사망률을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성비는 112명중 남자가 55명(49.1%), 여자가 57명(50.9%)이었고, 연령분포는 20세부터 81세까지 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4세였다. 원인질환으로는 결핵이 86례(76.8%)였고 이중 20례는 결핵성 농흉이, 4례는 결핵성 기관지 확장증이 동반되어 있었다. 이외에 화농성 농흉이 12례(10.8%), 기관지 확장증이 12례(10.7%), 폐농양이 2례(1.8%)이었다. 합병증은 28례(25%)에서 발생하였으며, 수술사망은 7례(6%)이었다. 수술전 농흉이 있는 경우(P=0.016), 흉막전폐절제술시(P=0.037) 그리고 수술 전 FEV1이 1.75L 미만인 경우(P=0.048)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이 의미 있게 높았으며, 수술시간이 300분 미만일 경우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P=0.002)과 수술 병원 사망률(P=0.03)이 의미있게 낮았다. 결론: 파괴폐의 수술 후 병원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은 크게 높지 않았으며 구술 후 합병증과 병원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로는 수술시간이었으며,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의 위험인자는 수술 전 폐기능 검사상 FEVl이 1.75 L미만인 경우와 수술 전 농흉의 존재와 흉막전폐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이었다. 시행하는 것이 심비대의 감소와 폐동맥판막 및 삼첨판막 폐쇄부전의 호전, 임상증상의 호전을 보였다는 점에서 적어도 단기 관찰 소견상 적절함을 보였다. 그러나 향후 장기 추적관찰 결과는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작되어 유전자 지도 작성 및 유용 유전자 개발 등 필수적인 연구를 시작하고 있으나 연구비와 인력 부족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과제는 연구 중에 있는 과제들을 보다 활성화하여 연구결과를 조속히 얻도록 노력해야 하며 새로 시작하는 과제는 연구기관의 능력과 연구 후의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일괄 system 확립을 전제로 하는 협동연구체제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동안 식량작물의 종자개량 및 보급사업은 정부주도로 국공립 연구소를 중심으로 수행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민영화 및 기업화를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여야 외국의 종자회사 또는 농업 생산자와 경쟁할 수 있는 농기업 체제가 탄생될 것이다. 또한 국공립 연구 기관은 대학 및 개인회사연구소의 농업 연구를 지원하는 Infra system 확충을 목표로 연구 방향을 수정해야 할 것이며 유전 자원 연구, 작물 유전체 연구 등 직접적으로 수익성이 없는 기초적 연구에 치중하여 나라 전체의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해야 21세기에 농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근의 기능적 회복 및 심근 보호에 효과가 있음을 보았다(p<0.05).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쥐의 심장을 이용한 실험 시 허혈 전처치가 상온에서의 심근 허혈과 재관류 시에는 심근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으나 중등도 저체온법과 간헐적 심근 보호액의 주입 하에서 시행한 심장의 재관류에는 심근보호 효과가 없음을 보았다.$ L$^{-1}$의 농도에 노출된 세포는 초기에 매우 낮은 탄소동화율을 보였으며,

폐암 수술환자에서 흉강경수술의 적용 (Clinical Application for Video-Thoracoscopy in Lung Cancer Surgery Patients)

  • 김광호;한재열;윤용한;백완기;이응석;김형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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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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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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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암환자의 정확한 병기 판단을 위한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흉강내를 직시하며 병변의 의심이 있는 부위의 생김을 실시할 수 있으므로 기존의 방법에 덧붙여 절재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조사의 목적은 폐절제술 전 비디오흉강경수술의 역할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흉부전산화단층촬영술등과 종격동경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절제술을 하려는 폐암환자에서 개흉전 비디오흉강경술을 실시하였다. 총 37예에서 흉강경수술을 실시하였으며 흉강경수술전 병기는 TNM병기로 1병기 18예, II병기 7예, III병기가 12예였다. 결과: 37예 중 15예는 흉강내 유착, 횡격막 또는 흉벽의 종양침범과 폐문부 종괴의 거대로 인하여 종격동에 접근이 어려워 흉강경수술이 용이치 않아 실시할 수 없었으며 이들 예에서는 전제술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6예에서 종격동림프절에 암 전이가 확인되었다. 흉강경수술을 실시한 22예 중 2예는 흉강경수술 전 병기평가에선 N0이었으나 N2로 확인되어 개흉하지 않았고 20예에서는 흉강경수술상 종격동림프절에 천이가 확인되지 않아 절제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이중 5예에서 절제술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N2로 확인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보아 흉막강내의 유착, 흉벽과 횡격막에 종양침범이나 거대종괴등으로 인하여 흉강경을 통한 흉강내 관찰이 어려워 흉강경술을 진행할 수 없는 예들이 많이 있으므로 비디오흉강경술의 적용에 신중을 기하여 할 것이나, 흉강경을 통한 관찰과 생검으로 적은 예들에서지만 불필요한 개흉을 피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혈액암 환자에서 합병된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의 수술적 치료 (Pulmonary Resection for Invasive Pulmonary Aspergillosis in Hematological Malignancy Patients)

  • 사영조;김용한;남상용;심성보;이선희;박재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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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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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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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은 면역체계가 낮은 환자들에게 흔한 진균감염으로, 특히 백혈병으로 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서는 항진균제 치료에 반응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백혈병의 치료 중 합병된 폐아스페르길루스증에 대하여 모두 폐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그의 효과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2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혈액암 질환의 진단과 함께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 진단을 받은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검토를 하였다. 환자의 의무기록을 통해 혈액암(기저질환)의 종류와 그에 따른 치료,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의 진단방법, 수술 전 혈액학적 상태와 처치, 수술방법,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여부, 수술 후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의 재발현율 및 골수이식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이 합병된 혈액암 환자 14명에서 모두 폐엽절제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후 1명의 환자에서 기관지흉막루가 발생되었으나, 기타 창상감염, 출혈 등의 위중한 합병증이나 수술 후 사망한 환자는 없었으며, 모두 백혈병치료를 지속할 수 있었다. 결론: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은 혈액암에 대한 치료 도중 종종 발생되는 위중한 질환이나, 폐엽절제술은 안전하며 효과적으로 혈액암의 치료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생각한다.

폐 국균증의 외과적 치료(제 3보) (Surgical Treatment of Pulmonary Aspergillosis (III))

  • 정성철;김우식;배윤숙;유환국;정승혁;이정호;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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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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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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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폐 국균종은 폐결핵 등 만성 폐질환으로 인하여 파괴된 폐조직에 국균이 2차적으로 기생하여 발생하는데, 치명적 각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 증례에서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에 최근 10년 간의 수술적 경험을 고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8월부터 2002년 7월까지 폐절제술 후 병리학적으로 폐 국균종으로 확진된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호발연령 및 성비율, 주소, 술전검사, 술식의 종류, 지저질환, 술 후 합병증 등을 분석 검토하였다. 결과: 호발연령은 30대와 40대(64.5%)이었으며, 술 전 주요증상은 객혈이었다(27명, 87.1%). 31명 모두에서 술 전 항결핵제 투여경력이 있었으며 19명(61.3%)에서 단순 흉부 방사선 사진상 연부조직 음영이 있는 큰 공동이 관찰되었고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는 31명 모두에서 관찰되었다. 국균객담검사상 37.9%, 혈청 면역 확산 검사상 83.3%의 양성률을 보였다. 폐상엽이 19예(61.3%)로 호발부위였으며 대부분에서 폐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병리조직검사상 전 예에서 결핵과 동반되어 있었다. 주요 합병증으로는 농흉 3예(9.7%), 지속적인 공기 누출 2예(6.45%), 사강 2예(6.45%), 술 후 출혈 1예(3.23%) 등이었다. 술 후 사망은 1예(3.23%)로 양측성 폐 국균종에서 수술한 반대쪽의 대량출혈로 사망하였다. 결론: 성비, 나이, 임상증상, 폐결핵과의 연관성, 병변부위 및 수술방법, 합병증 등에 대해서 과거 1963년부터 1992년까지 수술받은 80예와 비교하여 볼 때 큰 차이는 없었다. 진단 기법상 혈청검사는 술 전 아주 높은 양성률을 나타내었고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높은 진단율은 폐 국균종의 진단과 수술에 매우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복합형 폐 국균종의 경우 흉막유착과 폐문의 경화, 잔존폐의 불완전한 확장 때문에 수술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시간 약물요법과 기관지 동맥 색전술 등의 내과적 치료를 선호하게 되는 데 이와 더불어 공동절개술 등의 비교적 비침습적인 수술방법도 추천되며 최근 합병증의 감소와 더불어 단순형 폐 국균종은 조기에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함이 요구된다.

폐 농양및 농흉 치료에서 Pig-tail 도관 배액술의 효과 (The effect of Percutaneous pig-tail catheter drainage in the management of lung abscess and empyema)

  • 김연수;김성민;김진호;이경상;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최요원;전석철;김영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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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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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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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배 경 : 폐 농양은 괴사된 폐실질에 농이 고이는 질환으로 1940년대 이전까지는 폐 농양은 체외 배액술에 의한 방법이 치료 원칙이었으나 피 이후 파양한 항생제의 발달로 대부분의 폐 농양에서는 항생제와 체위적 배농술을 포함한 내과적 치료법이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되어 왔고 내과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 한해서 폐엽 절제를 포함한 외과적 치료 방법이 적용되어 왔다. 농흉은 흉막강내에 농이 고이는 질환으로 흉수 그람 염색상 양성이어야 하고 약제의 효과적인 침투가 어려우므로 내과적인 치료만으로 치유를 기대할 수 없고 흉관삽관 등 수술적인 조작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환자의 전신상태가 불량하거나 외과적 폐절제술이 용이하지 않는 경우에 국소 마취로 직경이 작은 카테타를 사용하여 경피적으로 배농시켜 치료하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양대학병원에 내원한 폐 농양 10례와 농흉 23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pig-tail 도관 배액술을 시행하였기에 이에 대한 치료 효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월 1일부터 1996년 5월 20일까지 한양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한 환자중에서 pig-tail 도관을 이용하여 치료한 폐 농양 환자 10례와 농흉 환자 23례를 대상으로 하였고 각 환자들은 도관 배액술 전에 단순 흉부 X-선사진과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을 하였고 형광 투시 또는 초음파 유도하에서 천자를 시행하였다. 천자후 카테타는 배액이 잘 되는 위치에서 피부에 고정되어었고 매일 배액량을 관찰한 후 3-4일 간격으로 단순 흉부 X-선사진을 검사하여 폐 농양의 크기나 농흉의 크기가 줄고 임상적 호전이 있으면서 배농량이 하루 5ml이하일때 도관을 제거하였다. 결 과 : 원인균은 폐 농양에서는 Staphylococcus aureus aureus 1례, Klebsiella pneumoniae 1례였으며 농흉에서는 결핵균이 14례로 가장 많았고 2례에서는 Streptococcus pneumoniae 였고 나머지에서는 균의 성장을 관찰할 수 없었다. 카테타의 삽입기간은 폐농양에서는 1-2주 사이가 7례(70%)였으며 농흉에서도 1-2주 사이가 14례(60.8%)로 가장 많았다. 경피적 배농은 29례(87.8%)에서 성공적이었으며 그 중 20례(60.6%)에서는 그 크기가 빠르게 감소되었다. 결 론 : 폐 농양과 농흉에서 pig-tail도관을 통한 배농은 항생제 요법과 보조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와 외과적인 수술의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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