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휘발성 향기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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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초임계 유체 추출 (Supercritical Fluid Extraction of Volatile Components from Strawberry)

  • 이해창;서혜영;신동빈;박용곤;김윤숙;지중룡;최희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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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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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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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SFE법을 이용하여 딸기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추출하기 위한 시료의 적정 전처리 및 SFE 작동조건을 검토하였으며, SDE법 및 SE법 등의 추출방법과 휘발성 향기성분 조성을 비교하였다. 딸기 생시료, 동결건조시료, 그리고 생시료에 celite를 30, 70%를 혼합하여 제조한 시료를 이용하여 SFE 처리후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생시료에 celite를 70% 첨가하는 방법이 향기성분을 추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40, $55^{\circ}C$)와 압력(3,000, 6,000 psi)을 달리하여 SFE 처리한 결과, 3000 psi, $55^{\circ}C$ 조건에서 alcohol류와 acid류의 추출효율이 증가하였으며, $\gamma$-dodecalactone의 함량도 3배 정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SDE법, SFE법 및 SE법 등의 추출방법별 딸기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SFE법은 SDE법에 비해 추출한 휘발성 향기성분의 종류는 적지만 추출량이 비슷하면서 열분해 및 열변성이 발생하지 않아 딸기 고유의 향기에 가까운 향기패턴을 나타내었으며, 기호적으로 우수한 acid류가 다량 함유된 향기성분을 추출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산 애플 망고와 필리핀 산 카라바오 망고의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Taiwan Apple Mango and Philippines Carabao Mango)

  • 안미란;금영수;이시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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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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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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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망고 품종의 이화학적 특성과 망고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화합물 조성을 비교하였다. 품종이 다른 대만 산 애플 망고와 필리핀 산 카라바오 망고의 조회분을 제외한 일반성분은 대부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수분과 조지방은 애플 망고에서 높았으며, 조단백과 탄수화물은 카라바오 망고에서 높았다. 유리당 함량은 두 품종에서 sucrose, fructose, glucose의 순으로 높게 검출되었으나 함량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maltose, lactose, galactose는 검출되지 않았다. SPME 추출법으로 확인된 휘발성 향기성분은 대만 산 애플 망고, 필리핀 산 카라바오 망고에서 각각 56종, 59종을 확인할 수 있었고,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한 함량은 각각 59.45, 37.25%이 추출되었다. 휘발성 향기성분의 종류 및 함유량에서 테르펜류 및 그 유도체의 종류 및 함유량 모두가 높았고 ester류 화합물이 다음으로 높았으며 함유량에서는 품종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테르펜류와 그 유도체 함유량은 대만 산 애플 망고에서 94.42%로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고, 필리핀 산 카라바오 망고에서는 63.79%로 차이를 보였다. 필리핀 산 카라바오 망고는 acetic acid, hexanoic acid, octanoic acid, palmitic acid 등의 acid류 화합물이 품종이 다른 대만 산 애플 망고의 휘발성 향기성분과 비교하여 종류 및 함유량에서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대만 산, 필리핀 산 망고 모두에서 ${\delta}$-3-carene의 함량이 각각 17.78, 8.11%로 확인되어 동정된 화합물 중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대만 산애플 망고의 경우 ${\alpha}$-copaene, ${\alpha}$-guaiene, germacrene D, ${\alpha}$-bulnesene, ${\gamma}$-gurjunene 등이, 필리핀 산 카라바오 망고는 ${\beta}$-myrcene, ${\alpha}$${\beta}$-phellandrene, ${\alpha}$-terpinolene, cis-3-hexenyl butyrate 등이 특징적인 화합물로 확인되어 이는 품종에 따른 망고 향기성분의 특징을 구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두충잎의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Analysis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from the Leaves of Eucommia ulmoides)

  • 이미순;정미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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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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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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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신선한 두충잎을 연속수중기증류추출 장치로 증류하여 얻어진 정유성분을 GC 및 GC-MS로 분석하였다. 수확시기가 7월인 신선한 두충잎에서는 총 51가지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확인되었는데 10종의 hydrocarbon류, 15종의 alcohol류, 12종의 aldehyde류, 4종의 ketone류, 4종의 ester류 및 6종의 acid류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9월 시료에는 hydrocarbon류 15종, alcohol류 10종, aldehyde류 5종, ketone류 4종, ester류 4종 및 acid류 3종을 합하여 총 41종이 확인되었다. 향기성분의 함량은 7월 시료가 55.52ppm으로 9월의 20.97ppm 보다 많았으며 7월 시료는 tran-2-hexenal, 2-hexen-1-ol 및 3-methyl-1-pentene이 주요 성분이며 aldehyde류가 전체 휘발성 향기성분의 39.34%를 차지하였다. 9월 시료는 benzyl alcohol, cis-3-hexenol 및 ethyl acetate가 주성분이며 alcohol류가 가장 많은 33.99%이었다. 자연건조 두충잎의 7월 시료에서 21종의 hydrocarbon류, 12종의 alcohol류, 12종의 aldehyde류, 9종의 ketone류, 5종의 ester류, 8종의 acid류 및 4종의 기타성분을 합하여 총 71가지 휘발성 향기성분이 확인되었다. 또한 9월 시료에는 34종의 휘발성 향기성분, 즉 hydrocarbon류 10종, alcohol류 9종, aldehyde류 3종, ketone류 3종, ester류 4종, acid류 4종 및 기타 1종이 확인되었다. Hydrocarbon류가 가장 많아 7월 시료의 경우 전체 향기성분의 25.40%, 9월 시료는 61.69%를 차지하였다. 동결건조된 두충잎 가운데 7월 시료에는 13종의 hydrocarbon류, 9종의 alcohol류, 5종의 aldehyde류, 3종의 ketone류, 6종의 ester류 및 5종의 acid류의 총 41종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확인되었다. 또한 8월에 채취한 시료에서는 41종의 휘발성 향기성분인 hydrocarbon류 10종, alcohol류 10종, aldehyde류 4종, ketone류 4종, ester류 7종, acid류 3종 및 기타 3종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구월시료에서는 hydrocarbon류 13종, alcohol류 3종, aldehyde류 2종, ketone류 3종, ester류 2종, acid류 2종 및 기타 1종의 26가지 휘발성 향기성분이 확인되었다. 7월 시료에는 ethane, ethyl formate, trans-2-hexenal의 순서로 그 함량이 많았으며, hydrocarbon류가 전체성분의 30.42%를 차지하였다. 8월 시료는 benzyl alcohol, ethyl formate 및 trans-2-hexenal의 순서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ester류가 35.60%를 차지하였다. 또한 9월 시료에도 ester류가 32.92%를 차지하였으며 ethyl acetate, benzyl alcohol, ethane 및 trans-2-hexenal의 순서로 함량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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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주의 휘발성 향기성분 (Volatile Flavor of Atractylodes japonica koidzumi)

  • 이종원;이재곤;김미주;도재호;양재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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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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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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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umi)의 약명인 창출(蒼朮)과 백출(白朮)로 휘발성 향기성분을 조사하기 위하여 n-pentane/diethyl ether용매로 사용하여 SDE방법으로 정유성분을 분리한 다음 GC/MS를 이용하여 성분을 확인하였다. 백출에서 30종 그리고 창출에서 28종류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확인하였으며, 백출의 향기성분을 관능기별로 보면 hydrocarbons 18종, carbonyls 2종, alcohols 5종, esters 5종이고, 창출은 hydrocarbons 14종, carbonyls 6종, alcohols 4종, esters 3종, acids 3종으로 각각 조사되었고, 백출 및 창출의 주요 향기성분으로서는 furanodiene 성분이 각각 27.9%, 15.7%, $\alpha$-cyperone 성분이 8.1%, 22.5%, alloaromadendrene 성분이 2.9%, 4.7% (1,1-biphenyl)-4-carbon aldehyde 성분은 창출에서만 8.7%로 확인되었다. 백출에서 limonene, p-cymene, p-cymen-8-ol, (1,1-biphenyl)-4-carbox aldehyde 등을 포함한 10종의 성분이 확인된 반면에 창출에서는 확인되지 않았고, 반면에 창출에서 $\alpha$-copaene; isocaryophyllene, $\beta$ -himachalene, germacrene B 등을 포함한 8종의 성분이 확인된 반면에 백출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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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엽의 채취 시기와 재배지역에 따른 휘발성 향기 성분의 변화 (Changes in Volatile Compounds of Green Tea during Growing Season at Different Culture Areas)

  • 이주연;왕려비;백주현;박승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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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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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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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녹차엽의 채취 시기와 재배지역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의 종류, 차이, 그리고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제주와 전남지역에서 재배한 차의 생엽을 시기별로 채취하였다. 녹차엽의 휘발성 향기 성분은 SPME를 사용하여 포집, 흡착하여 GC, GC-MS, GC-O, 그리고 retention time을 이용하여 분리된 성분을 분석, 동정하였다. 녹차엽의 휘발성분의 양은 수분함량을 고려한 건조함량을 기준으로 정량하였다. 수분함량은 생엽이 78-80%, 건조엽이 3.20-4.98% 정도였다. 휘발성 향기성분의 흡착에 사용되는 SPME 방법은 이전의 여러 방법에 비해 분석시간이 짧고 본래의 향이 아닌 방해성분의 생성이 적은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SPME fiber는 7.4%의 높은 재현성을 가졌으며 표준물질(ethyl n-heptanoate)의 내부표준법에 의한 재현성 결과에서는 불안정한 peak area값(RSD 30.5-98.7%)을 가져 3.47%의 재현성 결과를 가진 외부표준법을 사용하였다. 시기에 따른 휘발성 향기 성분을 비교한 결과, 5월에 채취한 생엽의 휘발량이 가장 많았으며, Group I과 Group II 향기특성의 함량비율이 균형적이었다. 휘발량이 가장 많았던 5월에 채취한 생엽을 제주와 전남의 재배지역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주 성분은 Z-3-hexenal, linalool, E-2-hexenol, n-hexanal, Z-linalool oxide, myrcene, benzyl alcohol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채엽 시기가 녹차의 향기 특성에 영향을 주며, 채엽 시기가 같더라도 지역에 따라 향기가 다른 녹차가 제조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녹차를 지역에 따라 구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절초, 국화, 마리골드 및 캐모마일 꽃차의 향기 성분 비교 (Comparative Profiling of Volatiles in Flower Tea of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Chrysanthemum morifolium, Tagetes erecta, and Matricaria chamomilla)

  • ;이영상;오승영;박석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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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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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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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꽃차(Flower tea)는 최근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소비가 확대되는 등 그 산업적 가치가 증대하고 있다. 꽃차의 향기 특성은 우렸을 때 나타나는 색깔 및 인체에서의 생리활성과 더불어 주요한 꽃차 품질결정 요소이다. 본 연구는 꽃차로의 이용이 활발한 국화과 식물 중 구절초(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국화(Chrysanthemum morifolium), 노랑색 및 주황색 마리골드(Tagetes erecta 'Yellow' and 'Orange'), 그리고 캐모마일(Matricaria chamomilla)의 향기 성분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제조된 꽃차를 headspace-solidphase microextraction/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HS-SPME/GC-MS)를 이용하여 분리, 동정하였다. 국화과 꽃차로부터 총 117종의 휘발성 성분이 확인되었는데, 각 꽃차 종류별 동정된 휘발성 성분의 개수, 주요 3개 휘발성 성분과 전체 향기성분 peak중 이들이 차지하는 구성비율(%)은 다음과 같았다: 구절초 64종, camphor (31%), α-pinene(14%), camphene(14%); 국화 60종, camphor(15%), chrysantheny acetate(13%), eucalyptol (11%); 마리골드 '옐로우' 53종, 2,4-heptadienal(26%), trans-isocarveol(21%), cis-β-Copaene(18%); 마리골드 '오렌지' 61종, β-caryophyllene(16%), β-ocimene epoxide(12%), β-ocimene(12%); 캐모마일 50종, β-farnesene(63%), nonane(9%), spathulenol(5%). 국화과 꽃차 5종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검출된 성분은 β-caryophyllene, α-pinene, β-farnesene 등 10종이었으며 마리골리 '옐로'는 '오렌지'와 주요 향기성분의 조성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비록 그 함량은 낮았으나 구절초, 국화, 마리골드 '오렌지', 그리고 캐모마일은 각각 10종, 12종, 3종 및 13종이었다. 마리골드 '엘로'의 경우 검출된 모든 향기성분은 마리골드 '오렌지'나 다른 국화과 식물의 꽃차에서도 검출된 바, 향기 성분이 다양성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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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페이스 고체상미량추출(Solid-Phase Microextraction)을 이용한 시판 일본소주의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Volatile Component Analysis of Commercial Japanese Distilled Liquors (Shochu) by Headspace Solid-Phase Microextraction)

  • 신광진;이승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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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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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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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일본 증류식 소주인 본격소주 9종을 수거하여 시료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헤드스페이스-고체상미량추출법에 의해 추출한 후,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총 76개의 성분이 동정되었고, 화학적 특성에 따라 분류하면 에스터 48종, 알코올 13종, 기타 15종의 성분이 동정되었다. 에스터와 알코올이 주요한 성분으로 분석되었으며 아세트산아이소아밀, 폼산아이소아밀, 헥산산에틸, 옥탄산에틸, 데카노산에틸, 아이소아밀알코올, 2-페닐에탄올이 주요 성분으로 나타났다. 주성분 분석 결과 제조원료에 따라 주성분1 선상에서 대맥국 원료 본격소주의 향기패턴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쌀과 보리 원료에 따른 향기패턴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일본 본격소주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결과와 국내산 증류식 소주의 주요 향기성분 분석 결과를 비교분석하면 향후 국내산 증류식 소주의 품질관리에 주요한 향기성분 파악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원재료와 제조방법에 따른 증류식 소주 제품 개발이 가능하리라 여겨진다.

한국산 털목이버섯의 휘발성 향기성분 (Volatile Flavor Components of Korean Auricularia polytricha (Mont.) sacc. Mushroom)

  • 이재곤;도재호;성현순;이종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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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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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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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건조 털목이버섯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SDE 방법으로 정유성분을 분리한 다음 GC-MS를 이용하여 성분을 확인하였다. 확인된 30개의 휘발성 향기성분중 acid 11종류, alcohol 10종류, aldehyde 5종류, ketone 3종류, 기타 1종류였다. 건조된 털목이 버섯의 주요 향기성분은 hexadecanoic acid(16.74%), benzeneethanol(7.77%), pentadadecanoic acid(7.59%), dihydro-5-pentyl-2(3H)-furanone(4.28%), tetradecanoic acid(3.37%), pentanoic acid(3.68%), 1-octen-3-ol(1.26%)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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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방법에 따른 제주산 애플망고의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Analysis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Jeju Apple Mango by Using Different Extraction Methods)

  • 안미란;금영수;이시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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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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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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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제주산 애플망고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추출법으로 SE법, SDE법 및 SPME법을 이용하여 제주산 애플망고 시료로부터 휘발성 향기성분을 추출 분석하여 효율적인 추출방법에 대해 비교하였다. 제주산 망고의 조단백질이 $0.22{\pm}0.01$, 조지방 $0.09{\pm}0.00$, 회분이 $0.27{\pm}0.02%$였으며, 유리당 함량은 sucrose, fructose, glucose의 순으로 높았고 maltose, lactose, galactose는 검출되지 않았다. 추출법을 달리하여 SE법, SDE법 및 SPME법에서 확인된 휘발성 향기성분은 각각 51종, 59종 및 71종이었으며, 추출된 망고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각 방법에 따라 11.44%, 15.68% 및 73.54%가 추출되었고 확인된 화합물의 종류 및 추출량에서 SPME법이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휘발성 향기성분으로는 테르펜류와 그 유도체가 44.49~94.57%로 확인되어 망고의 향기성분을 판단하는 중요한 화합물의 조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출방법에 따라 관능기별 차이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망고의 주 향기성분인 ${\delta}$-3-carene의 경우 각 추출방법에서 높은 함유량을 보였으며 ${\alpha}$-phellandrene, ${\gamma}$-terpinene, trans-${\beta}$-ocimene, ${\alpha}$-terpinolene, limonene, ${\alpha}$-pinene, furaneol 등은 망고의 특징적인 향기성분으로 확인되었으며 SPME법으로 추출 시에 가장 높았다.

우유와 곡류를 이용한 요구르트의 휘발성 향기성분 (Volatile Aroma Compounds of Yogurt from Milk and Cereals)

  • 김경희;고영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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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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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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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에서는 우유에 탈지분유 또는 4종의 곡류(쌀, 보리, 밀, 옥수수)를 각각 첨가하고 젖산균(Lactobacillus acidophilus KCTC 2182)으로 발효하여 호상의 요구르트를 만든 후, 곡류의 첨가가 요구르트에서 생성되는 휘발성 향기성분의 종류와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Gas chromatograph를 사용하여 호상요구르트의 휘발성분을 분석한 결과, acetaldehyde, acetone, ethanol, diacetyl, butanol 및 acetoin의 6가지 취발성분이 탐지되었으며, 이 중에서 젖산균 발효에 의하여 생성된 것은 acetaldehyde, ethanol, diacetyl 및 acetoin 이었다. 곡류 첨가에 의하여 요구르트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전체적인 패턴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우유요구르트의 발효과정에 일어나는 휘발성 향기성분의 경시적인 변화를 보면, 젖산균 발효로 생성된 성분 가운데 acetoin과 ethanol은 발효 6시간까지 급격하게 증가한 후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증가하였고, diacetyl은 6시간까지 급격히 증가한 후 그 후부터는 감소하였으며, acetaldehyde는 발효 18시간부터 생성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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