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효도(孝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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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지역(曹溪山地域) 삼림군집(森林群集)의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연구(硏究) (A Phytosociological Study of Natural Forest Communities at Mt. Jokye Area)

  • 김태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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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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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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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조계산지역(曹溪山地域) 해발(海拔) 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연속(連續)된 삼림군집내(森林群集內)에서 천이단계(遷移段階)를 고려하여 소나무림(林), 소나무-참나무류(類)-서어나무림(林), 참나무류(類)-서어나무림(林)을 대상(對象)으로 천이단계(遷移段階)에 따른 삼림군집(森林群集)의 구조(構造)와 속성(屬性)의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천이단계(遷移段階)가 높아짐에 따라 교목층(喬木層)의 밀도(密度)가 감소(減少)하는 경향을 보였다. 2. 천이단계(遷移段階)가 높아짐에 따라 천이양도(遷移樣度)는 증가(增加)하는 반면(反面) 우점도(優占度)는 감소(減少)하였다. 출현종수(出現種數)는 교목상층(喬木上層)의 혼효도(混淆度)가 높을수록 많은 경향을 보였다. 3. 식생분포형(植生分布型)은 S형(型)에 가까운 분포형(分布型)을 보였다. 4. 본(本) 조사지(調査地)의 경우 교목류(喬木類)의 천이(遷移)는 소나무림(林), 소나무-참나무류(類)-서어나무림(林), 서어나무-참나무류림(類林)으로 진행(進行)되고 있었으며 서어나무가 극상림(極相林)을 이룰 것으로 추정(推定)했다. 5. 참나무류(類)가 양수(陽樹)의 활엽수림(闊葉樹林)으로서 순림(純林)을 일지 못하는 것은 천이(遷移)의 진행속도(進行速度)가 빠른 계곡부(溪谷部) 삼림군집(森林群集)의 특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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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물 역할놀이에서의 동화를 활용한 독서와 이야기 나누기가 유아의 인성함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ading and Story Sharing through Fairy Tales on Young Children's Character Development in Their Role Play Using Natural Materials)

  • 강영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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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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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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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연물 역할놀이에서의 인성동화를 활용한 독서와 이야기 나누기가 유아의 인성함양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목적을 갖고 대전지역 소재 유아교육기관 내 만 5세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8주 총 16차 실험 연구 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숲 체험 활동을 통한 자연물 역할놀이가 유아의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실증해 주었다. 둘째, 기본행동 항목 중 신중과 효도에는 실험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유아의 청결과 끈기에 있어 실험효과가 검증되었다. 셋째, 사회성과 관련한 우정, 친절, 상냥함과 도덕성을 나타내는 정의 봉사 양심 모두 실험효과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어 유아의 독서와 이야기 나누기를 통한 자연물 역할놀이가 또래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과 도덕성을 높여주는 교육적 효과를 입증해 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자연물 역할놀이에서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며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과정과 정서를 주고받으면서 사회적 덕목을 증진시키고 특히 사이좋게 서로 자연을 대하는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려는 공공적 약속과 규칙을 지키는 윤리적 덕목이 교육적 관점에서 매우 큰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중학생의 외모관리행동에 따른 바른 인성과 창의적 인성의 차이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s in desirable character and the creative personality according to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s among male and female adolescents)

  • 최지수;위은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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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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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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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중학생의 외모관리행동에 따른 바른 인성과 창의적 인성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외모관리행동에 따른 바른 인성과 창의적 인성 측면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할 수 있을지에 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학교 3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문지조사를 실시하였고 544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 SPSS/PC WIN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Cronbach's ${\alpha}$),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Duncan-test를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외모관리행동 중 토털코디네이션 추구행동은 중학생의 관심도가 높고 바른 인성과 창의적 인성과 관련이 깊었다. 바른 인성에서는 기본생활습관과 효도 경애, 창의적 인성에서는 호기심, 사고의 개방성, 위험감수, 과제집착, 심미성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가정 교과 교육과정에 토털코디네이션 추구행동과 관련된 내용이 보완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의생활 영역과 관련된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거나 자유학기제를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여 토털코디네이션과 관련된 심층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바른 인성과 창의적 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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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숙 및 발효에 따른 도라지의 품질특성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Platycodon grandiflorum according to steaming and fermentation)

  • 김소영;이예진;박동식;김행란;조용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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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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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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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도라지의 증숙과 유산균 발효 과정을 통해 탈피하지 않은 도라지 본연의 쓴맛을 개선하는 공정을 확립하고 제조한 발효 도라지의 품질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도라지는 발효 여부에 상관없이 증숙 횟수가 1회에 비해 3회 실시한 경우 수분 함량(11.9~13.2%와 7.3~7.7%)과 pH값(4.6~4.7와 4.3~4.4)의 범위가 더 낮아졌고, 또한 증숙 횟수가 3회 이상 반복될수록 갈변 현상이 더 나타나 도라지의 명도(L)와 황색도(b)의 색변화에 영향을 나타내었다. 반면 생도라지에 비해 1회 증숙한 도라지의 경도가 낮아졌다가 3회 증숙과 건조를 반복한 후 조금 단단해짐을 알 수 있었다. 도라지 중 총폴리페놀 함량은 1회 증숙한 비발효도라지 시료의 100 g 당 33 mg에서 3회 증숙하여 Lactobacillus plantarum로 발효시킨 후 46 mg으로 유의적인 차이(p<0.05)로 높아져 가열 및 발효 등의 가공공정을 통해 유용 성분의 증가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도라지의 조사포닌 함량 역시 1회 증숙과정을 거친 것(23.4 g)에 비해 3회 실시한 발효도라지에서 47.1 g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 증숙과 발효 과정을 거쳐 그 함량이 조금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3회 증숙한 도라지의 경우 발효여부에 따른 관능검사 차이를 조사한 결과 증숙도라지에 비해 발효 후에 단맛, 쓴맛 및 조직감 등이 개선되어 종합적인 기호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도라지는 증숙횟수가 많고 유산균과 함께 발효하면 도라지 본연의 쓴맛을 개선시킬 수 있고 유용 성분의 함량도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존의 도라지 가공품과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에 있어 품질 향상 및 도라지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발효식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 또한 유용균주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도라지의 다양한 생리활성 탐색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가족형태별 중년 성인의 노부모 부양인식과 관련 변인에 대한 연구 (Adults' perception of elderly parents care and related variables in family structures)

  • 박영신 ;김정희 ;전성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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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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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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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가족형태별로 중년 성인의 노부모 부양인식과 관련 변인에서의 차이를 분석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평균 45세의 중년 성인 1,258명(남 601, 여 657; 핵가족 1,111, 대가족 147)이었다. 측정도구의 양적 문항 신뢰도는 Cronbach α=.67~.95이었고, 질적문항의 채점자간 신뢰도는 95.1%, Kappa 계수는 .95이었다. 분석 결과, 첫째, 가족형태별로 학력에 차이가 있었으나, 가정경제수준, 직업, 사회계층, 맞벌이 여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가족형태별로 가족관계와 심리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핵가족보다 대가족 중년 성인이 자녀에게 정서적 지원과 자녀를 위한 희생 및 은퇴 후 자녀에 대한 기대를 더 많이 하였다. 또한 대가족 중년 성인이 자기효능감 및 행복 수준이 높았다. 셋째, 가족형태별로 노부모 부양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가족 중년 성인이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부모님과 식사 횟수, 대화시간, 효도 마음, 노부모 부양행동이 더 많았다. 넷째, 가족형태별로 노부모 부양인식을 살펴본 결과, 핵가족과 대가족 중년 성인 모두, 노부모 부양의 좋은 방법으로 마음 편하게 해 드림을, 노부모 부양할 때 어렵고 힘든 점으로 의견차이 및 경제적 문제를, 노부모 부양할 때 가장 좋은 점으로 자녀교육에 도움이 됨 및 가정화목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토대하여 후속 연구를 위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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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혼합모래의 반복전단특성에 대한 세립분 함유율의 영향 (Effect of Fines Content on the Cyclic Shear Characteristics of Sand-clay Mixtures)

  • 김욱기;효도 마사유키;안태봉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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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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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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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모래에서 점토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혼합시료를 재성형하기 위하여 세립분으로 활성을 가지고 있는 자연점토와 조립분으로 규사를 혼합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공시체는 세립분함유율이 낮은 범위 즉, 모래입자가 골격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범위에 대해서는 다양한 간극비를 조성하기 위해 습윤 다짐방법을 이용하였으며, 활성을 나타내는 범위에 대해서는 정규압밀점토의 일정한 간극비를 조성하기 위해 예압밀방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세립분함유율을 갖는 공시체를 제작하여 비배수 반복 전단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세립분함유율 20%미만의 시료에서 동일한 세립분함유율의 공시체에 대해 모래 골격간극비가 증가함에 따라 반복 전단강도는 감소하였으며 더욱이, 실험시료의 골격간극비가 규사의 최대간극비 이상의 범위에서는 흙의 구조가 다짐에너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강도발현의 주체가 점토 매트릭스에 지배되는것을 알 수 있다. 모래점토 혼합토를 대상으로한 비배수 반복 전단실험에서 세립분 함유율이 20%미만의 낮은 영역에서 조립자의 구조는 반복 전단강도 특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더욱이, 세립분함유율보다 모래구조의 밀도에 유의하는것이 더욱 적합한 것을 알 수 있다.

점토와 모래의 혼합토의 정적 전단거동에 대한 세립분 함유율의 영향 (Effect of Fine Content on the Monotonic Shear Behavior of Sand-Clay Mixtures)

  • 김욱기;효도 마사유끼;백원진;안태봉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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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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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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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부분의 지반설계에 있어서 지반은 모래나 점토로 구분하며 각 지반의 거동에 따른 적절한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사질토의 거동은 상대밀도로 나타내며, 점토의 거동은 연경도 등을 이용하여 나타낸다. 그러나 모래-점토 혼합토는 전형적으로 중간토로 구분되며 간단히 모래나 점토로 구분되지 않으므로 세립분 함유율이 낮은 사질토부터 세립분 함유율이 높은 점토에 대한 전이영역에서의 흙의 거동에 대하여 합리적인 해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활성을 가지고 있는 자연점토와 모래를 혼합하여 모래만으로 구성된 구조부터 세립분만의 구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립분 함유율을 갖는 공시체를 제작하였다. 모래-점토 혼합토에 대한 세립분 함유율의 증가에 따른 전단특성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골격간극비에 착안하여 등방 및 이방압밀상태에서 전단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에서 모래-점토 혼합토의 정적전단강도는 골격간극비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한 뉴질랜드 방문 한국인의 특성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f Korean Tourists' Characteristics to New Zealand through the Internet)

  • 최재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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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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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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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 이후 뉴질랜드 방문 한국인의 관광행태 변화에 대한 연구로서, 뉴질랜드 관광청의 자료와 한국의 관광통계 및 인터넷을 통한 설문조사의 자료로 고찰하였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인의 뉴질랜드 관광의 가장 큰 변화는 효도관광 위주의 고령자 관광에서 젊은 세대들의 교육적 목적으로의 관광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체류기간이 연장되고, 한국의 학교일정에 따라 방학기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관광객의 주요 관광목적지는 뉴질랜드의 교통시설, 젊은이들의 모험관광 선호지역, 여행사의 프로그램이 크게 작용하였다. 관광활동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14항목 5점 척도 기준에 평균 3.52를 나타내어 비교적 만족함을 알 수 있었으며, 약 2/3의 응답자가 다시 뉴질랜드 방문을 원했다. 뉴질랜드 및 한국의 관광 관련 단체들은 이처럼 변화하는 한국 관광객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합리작인 관광정책 수립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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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분뇨 부숙과정에서 Struvite 결정체 형성에 따른 퇴비특성 변화 (Changes of Compost Quality by the Formation of Struvite Crystal During the Composting of Swine Manure)

  • 이진의;라창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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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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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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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돈분뇨 부숙과정에서의 Mg원 첨가에 따른 MAP 크리스탈 결정체 형성과 부숙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돈분뇨내 수용성인산 기준 1.2M비로 Mg원을 첨가하여 부숙시킨 경우와 첨가하지 않고 부숙한 경우를 비교하여 실험한 결과 Mg원 첨가에 의한 부숙과정에서의 유기물분해 저해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Mg원을 첨가한 경우 분뇨 내 $NH_4$$PO_4$가 함께 반응하여 MAP 크리스탈 결정체를 형성함에 따라 $NH_4$-N의 함량이 낮아졌으며 이는 부숙과정에서의 암모니아 가스 형태로의 질소소실을 낮추어주는 결과가 됨을 알 수 있었다. 수용성인의 함량 또한 Mg원을 첨가한 경우에 낮아져 최종 부숙퇴비의 총인중 수용성인의 비율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부숙과정에서의 Mg원 첨가는 최종 부숙퇴비의 비료성분 보존과 완효도 증가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최종퇴비의 X-Ray Diffraction 시험결과 부숙과정에서 MAP 결정체가 형성됨을 알 수 있었으며 2.8 mm 이하의 입자크기에서 형성된 결정체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입자크기별 질소와 인 성분 분포율을 비교한 결과 2.8 mm 이하의 입자크기에 질소와 인성분의 2/3 이상이 분포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어획지별 바다방석고둥의 식품성분 특성 (Comparison of Regional Variation in Food Component of Top Shell, Omphalius pfeifferi capenteri)

  • 하진환;김풍호;심효도;김진수;김인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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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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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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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바다방석고둥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바다방석고둥의 어획지별 (제주시, 서귀포시, 한림읍 및 성산읍 연안)위생적, 영양적, 맛 및 관능적 특성과 같은 식품성분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바다방석고둥은 수은, 납 및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흔적량에 불과하여 식품소재로 사용하여도 중금속적인 면에서는 안전하다고 판단되었다. 바다방석고둥의 엑스분 질소함량은 $343.0\~385.4mg/100g$이었다. 구성아미노산함량은 $12.5\~13.2g/100g$이었고, 함량이 많은 것으로는 glutamic acid, proline 및 aspartic acid 등이었으며, 곡류 제한아미노산인 lysine의 함량도 많았다. 그리고, 무기질은 나트륨, 칼슘, 칼륨 및 마그네슘 등의 함량이 많았다. 바다방석고둥의 지방산조성은 필수지방산이거나 건강기능성이 인정되는 20:4n-6, 20:5n-3 및 22:5n-3 등과 같은 고도불포화산이 주요 지방산이었으나, 지질함량이 깎아 지방산에 의한 건강 기능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바다방석고둥은 어획지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어, 이들을 가공원료로 사용하는 경우 어획지역에 따른 가공품의 품질 차이는 없으리라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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