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회피적 대처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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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높은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양식, 가족 내 지지, 부모양육행동 간의 관계 (COPING STYLE, FAMILY SUPPORT, PARENTING BEHAVIOR IN ADOLESCENTS WITH HIGHLY PERCEIVED STRESS)

  • 조인희;이병조;하지현;유희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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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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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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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지각된 스트레스의 수준과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양식, 가족 내 지지, 부모양육행동이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를 알아보고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정서행동상의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 데에 관여하는 위험요인들을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실시되었다. 대상 및 방법 : 남녀 고등학교 학생 795명을 대상으로 생활경험설문지를 실시하여 최근 6개월 이내의 생활사건 스트레스를 측정한 뒤 지각된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각각 구분하였다. 두 군 모두 대처양식척도와 가정환경척도, 부모양육행동척도를 시행하였으며 변량분석, 판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스트레스가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인지적 대처, 행동적 대처, 회피적 대처양식 모두를 유의하게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내 결합력과 표현력은 낮은 반면 가족 간 갈등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양육행동에서는 부모 양쪽 모두에서 부정적인 양육태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두 집단을 가장 잘 구분하는 판별요인은 회피적 대처, 행동적 대처, 표현력, 경제수준, 결합력의 순이었으며 회귀분석을 통하여 낮은 가족 내 결합력과 표현력은 스트레스 수준과 무관하게 행동적 대처양식의 사용을 감소시키며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매개로 할 때 회피적 대처양식의 사용을 증가시켰다. 결론 : 가족 내 지지적인 환경의 결여는 적극적인 대처양식의 사용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높은 스트레스 상황 하에서는 회피적 행동양식의 사용을 더 증가시킴으로써 정서행동 문제의 발생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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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공감능력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Empathy on Stress Coping in College Students)

  • 박양신;장성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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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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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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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공감능력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가를 밝혀내는데 있다. 대학생 2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상관관계분석과 다변인 회귀분석으로 연구문제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해 보면 첫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상황에서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 자기위로능력 대처를 많이 하는 반면 감정적 대처, 회피적 대처를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 행동적 융통성은 문제중심적 대처와 감정적 대처에, 협력/지지는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에, 상호작용관리는 자기위로능력 대처와 회피적 대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공감능력이 높은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상황에서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 자기위로능력 대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감능력 중 역할수용은 문제중심적 대처, 자기위로능력 대처에, 감정파악은 회피적 대처에, 감정공명은 감정적 대처에, 진정성은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체계 유형과 부부간 갈등 및 대처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ypes of Family Systems, Marital Conflicts and Coping Strategies)

  • 최규련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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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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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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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부부가 지각하는 가족체계 유형에 따라 부부간 갈등과 대천방안이 어떠한가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시와 근교에 거주하는 532쌍에 부부를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부부 양반이 지각한 가족응집성과 가족적응성은 높은 편이고 부인이 남편보다 가족응집성을 더 높게 지각한다. 가족체계 유형은 HH가족이 47.9%, LL가족이 35.1% 이며, 교육수준, 직업, 결혼기간, 종교일치여부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부인이 남편에 비해 갈등정도가 더 높고 신앙에 의지, 외부도움 요청, 감정표출, 회피 등 의 대처방안을 더 많이 사용한다. 가족의 응집성 및 적응성이 높을수록 부부 양방에서 부부간 갈등정도가 낮고 이성적 대처방안을 많이 사용하며 행동표출, 회피 등의 대처방안은 적게 사용한다. 따라서 가족의 응집성과 적응성이 부부 공통적으로 부부간 갈등정도 및 이성적 대처, 행동표출, 회피등의 대처방안과 선형적 관계를 보인다. 또한 가족의 응집성은 부부 공통적으로 감정표출의 대처방안과도 선형적 관계를 보인다. 가족체계 유형중 HH가족과 LL가족에서 역시 부부간 갈등정도와 대처방안 사용이 각각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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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자녀양육 스트레스에 미치는 부부갈등과 부부갈등에 대한 회피적 대처행동의 영향: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Mother's Marital Conflict and Avoidance Coping Strategies with Marital Conflict on School Aged Child-Rearing Stress: On the Focus of Interaction)

  • 민하영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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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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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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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sought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mother's marital conflict and avoidance coping strategies with marital conflict on school aged child-rearing stress, on the focus of interaction mother's marital conflict and avoidance coping strategies with marital conflict. The subjects comprised 234 mothers of school aged children in Daegu and Keoungbok.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mean of t-test, Pearson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using SPSS Win 19.0.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Mother's marital conflict significantly influenced on school aged child-rearing stress. However mother's avoidance coping strategies with marital conflict on school aged child-rearing stress did not. (2) The interaction effects of mother's marital conflict and avoidance coping strategies with marital conflict on school aged child-rearing stress was observed.

사업용운전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음주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생활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Mediating Effect of Life Stress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Commercial Drivers' Stress Coping Styles and Problematic Drinking Behaviors)

  • 정은경;이수란;김종대;손영우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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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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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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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사업용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사업용운전자들의 음주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상정하고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생활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음주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1308명의 사업용운전자들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결과, 사업용운전자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으로 문제해결, 조력추구, 정서적 완화, 소망적 사고, 수동적 회피 5개 방식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문제해결, 소망적 사고, 수동적 회피 대처방식에서만 생활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관찰되었다. 즉 문제해결 전략을 적게 사용할수록, 소망적 사고와 수동적 회피 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생활스트레스는 높았으며, 이것은 다시 음주문제행동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한 운전자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학생운동선수들의 자기관리와 스포츠대처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elf-management and Sports Coping of Student Athletes)

  • 김정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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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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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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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운동선수들의 자기관리와 스포츠 대처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대한 체육회에 등록된 서울, 인천 학생운동선수 446명을 대상으로 전국체육대회 참가 전 질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해 사용된 조사도구로는 운동선수 자기관리행동 질문지와 스포츠 대처척도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7.0을 이용하여 연구목적에 따라 t-검정, 요인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급 간 자기관리와 스포츠대처행동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대체로 대학선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운동경력에 따른 자기관리와 스포츠대처행동은 운동경력이 높을수록 고유행동, 몸관리, 문제중심적 대처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생운동선수의 자기관리와 스포츠 대처행동의 관계는 회피를 제외한 나머지 요인에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문제중심적 대처가 정신력, 고유행동관리, 훈련관리, 몸관리로부터 영향을 받고, 정서중심적 대처는 정신력관리, 생활관리, 고유행동관리, 훈련관리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이외에 생활관리가 초연에 영향을 끼치고, 정신력, 고유행동관리, 몸관리가 회피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부부갈등과 자녀양육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난 어머니의 대처행동 특성 (Characteristics of Mothers' Coping with Marital Conflict and Child-Rearing Stress)

  • 민하영;김경화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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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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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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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atterns of coping with marital conflict and child-rearing stress among mothers of young children. The participants were 166 mothers of children who were between 3 years and 7 years of age, living in the North Kyongsang Province. Paired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and partial correlation analyses were conducted for this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In those situations where the participants experienced marital conflict and child-rearing stress, they were more likely to use an avoidance coping strategy than an approach coping strategy. (2) Among the mothers who were experiencing marital conflict or child-rearing stress, the group that suffered a higher level of stress was more likely to employ an avoidance coping strategy. However,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approach coping behavior by the level of stress. (3) When the level of marital conflict and child-rearing stress were controlled, approach coping behavior with marital conflict was still moderately correlated with approach coping behavior with child-rearing stress.

여성근로자의 월경시 불편감과 대처방법에 따른 완화정도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Female worker′s menstrual discomforts and coping -focus on hospital workers-)

  • 임윤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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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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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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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여성근로자의 월경시 불편감의 양상과 대처방법 및 그에 따른 완화정도를 파악하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S시에 위치한 3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여성으로 본 연구의 목적에 동의한 394명이다. 2010년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SAS 9.2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월경시 불편감은 연령, 결혼유무, 임신경험, 출산경험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근로특성은 차이가 없었다. 월경시 불편감의 정도는 최대 5점 중 평균 $2.46{\pm}0.68$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양상은 통증, 수분 축적, 행동변화 순이었다. 대처방법에 따른 완화정도는 행동적 대처가 $3.55{\pm}0.58$로 가장 효과적이었고 월경시 불편감과 대처행동 간에는 회피적 대처에서만 상관관계가 있어 불편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회피적인 대처를 하고 있었다(r=.178, 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여성근로자의 월경시 불편감을 완화하기 위하여 회피적 대처방법보다는 스스로 극복하도록 바람직한 대처방법을 모색해야하며 앞으로 월경시 불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조손가족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 간 사회적 지지와 대처행동의 조절효과 (A Study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Stress Coping Behaviors in between Parenting Stress and Depression of Grandparents of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Family)

  • 송유미;이선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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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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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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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양육스트레스에 따른 조손가족 조부모의 우울이 높아지면서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조손가족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사회적 지지와 대처행동을 조절변수로 설정하여 이들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전국 조손가족 중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조부모 36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그 중 334명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SPSS 19.0 프로그램을 활용한 위계적 회귀분석과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한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양육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그리고 대처행동 간에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고,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낮은 관계가 있었다. 또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처행동 중 신앙의 의지, 부정적 감정표출, 수동적 회피의 정도가 높은 관계가 있었고, 문제 재정립은 낮은 관계가 있었다. 둘째, 사회적 지지 중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는 양육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평가적 지지는 양육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데는 효과가 없었다. 셋째, 대처행동 중 신앙의지, 낮은 수동적 회피는 양육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문제 재정립은 양육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데는 효과가 없었다. 한편, 감정표출은 양육스트레스와의 상호작용에서 조절효과를 설명하는데 무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이를 통해 조손가족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 간 사회적 지지와 대처행동의 조절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회복지실천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인지행동적 학업스트레스 대처훈련이 초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gnitive-Behavioral Academic Stress Coping Training on Elementary School Children's Academic Stress and Coping Strategy)

  • 김소라;홍상황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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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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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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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학업스트레스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인지행동적 학업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소재 Y초등학교 24명의 아동을 각각 훈련집단과 통제집단에 12명씩 임의 배정하여, 매회 40분씩 주 2회, 6주간에 걸쳐 총 12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후와 종료 4주 후에 학업스트레스 질문지와 학업스트레스 대처방식 질문지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프로그램은 먼저 학업스트레스 유발상황 조사지를 제작하여 초등학생들이 흔히 경험하는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상황을 조사하고, 그러한 상황에서 아동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인식하도록 도와주어 학업스트레스 유발상황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왜곡을 수정하여 학업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구성하였다. 또한 국가 청소년 위원회에서 위기청소년을 위해 개발한 인지행동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학업스트레스를 조절하는데 사용된 기존의 프로그램들을 초등학생에게 적용 가능한 형태로 수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인지행동적 학업스트레스 대처훈련은 첫째, 아동들이 학업스트레스 유발상황에서 경험하는 성적, 수업과 공부 및 과제관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그 효과를 지속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업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식을 유의미하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방식 중 소극적-회피적 대처와 도움추구적 대처는 유의미하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적극적 대처에 미치는 효과는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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