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황칠나무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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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발효 추출물의 육모효과 (The Effect of Fermented Extracts of Korean Dendropanax Morbifera Levéille on Hair Growth)

  • 박태희;박세호;이재열;양선아;지광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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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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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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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전 연구에서 우리는 Lactobacillus plantarum ilchiwhangchil 1785와 Lactobacillus plantarum ilchiwhangchil 2020 균주로 발효시킨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의 효과적인 항균 활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을 L. plantarum ilchiwhangchil 1785와 L. plantarum ilchiwhangchil 2020 균주로 발효시킨 발효액이 인간모유두세포에 미치는 육모효과를 알아보았다. 황칠나무 잎 가지 발효 추출물의 농도가 1, $10{\mu}g/ml$ 범위에서 인간모유두세포는 세포사멸 증가 없이 유의적으로 세포 성장이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황칠나무 잎 가지 발효물로 처리한 세포가 대조군보다 세포성장이 활발함을 이중염색법으로 확인하였다. 더욱이 황칠나무 잎 가지 발효 추출물 처리한 세포는 처리하지 않은 세포에 비해 각각 18.84%, 23.31% 세포 이동성이 증가하였다.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이용하여 육모효과의 활성 물질을 분석하였다. 모발성장효과가 알려진 ${\beta}$-sitosterol 함량이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에 비해 황칠나무 잎 가지 발효 과정에서 약 10배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를 종합하면, 우리는 본 연구에서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 발효액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킴을 확인하였다.

황칠나무 물 추출물의 항산화, 알코올 대사 효소 및 간 보호 활성 (Antioxidant, Alcohol Metabolizing Enzyme, and Hepatoprotective Activities of Dendropanax morbifera Water Extract)

  • 정경임;정한나;최영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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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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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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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황칠나무 잎과 줄기 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알코올 대사 효소 활성 및 간 보호 효과를 알아보았다. 황칠나무 잎과 줄기 물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49.56 mg TAE/g으로 나타났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황칠나무 잎과 줄기 물 추출물의 농도 의존적으로 소거능이 증가하였으며 1,000 ㎍/ml 농도에서 84.09%로 높게 나타났다. 알코올 분해 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ADH 및 ALDH 활성을 측정한 결과, 두 가지 효소 모두 황칠나무 추출물의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1,000 ㎍/ml 농도에서의 ADH 및 ALDH 활성은 각각 37.68% 및 41.67%로 나타났다. 황칠나무 잎과 줄기 물 추출물은 tacrine으로 유도된 HepG2 세포주의 세포독성에 대한 보호 활성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황칠나무 잎과 줄기 물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와 알코올 숙취해소 효과 및 간세포 보호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마우스의 지질 개선 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ndropanax morbifera Leaf Extracts on Lipid Profiles in Mice Fed a High-Fat and High-Cholesterol Diet)

  • 담효동;류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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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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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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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마우스에서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체내 지질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황칠나무 추출물을 투여한 마우스의 체중이 모두 control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혈장과 간장의 TG, TC 및 혈장 LDL-C 농도도 control군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으며, 혈장 HDL-C의 농도는 control군이 normal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아졌고 DA-200군, DE-200군은 normal군의 수준까지 증가하였다(P<0.05). 간장, 비장, 고환 지방의 상대 무게와 혈장 인슐린 농도는 normal군에 비해 control군이 매우 높았으나 황칠나무 잎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는 추출방법에 상관없이 농도에 비례적으로 인슐린 농도가 감소되었다. 그리고 모든 황칠나무 투여군의 간 조직 AST, ALT 활성과 MDA 농도 및 SOD 활성도 변화되었는데 AST, ALT 활성과 MDA 농도는 control군에 비해 낮아졌고 SOD 활성은 control군에 비해 증가하였다(P<0.05). 특히 DE-200군의 ALT 활성 및 DA-200군, DE-200군의 MDA 농도가 normal군의 수준까지 감소되었다(P<0.05). 또한 hematoxylin과 eosin 염색을 통해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간세포의 지질 침착 정도를 개선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황칠나무 잎 추출물은 추출용매와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마우스의 체내 지질 상태의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염화탄소로 유발된 산화적 손상에 대한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간세포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 of Dendropanax morbifera Leaf Extract on CCl4-induced Oxidative Damage in HepG2 Cells)

  • 박세호;이재열;지광환;양선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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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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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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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사염화탄소(CCl4)에 의한 간세포 손상에 대한 황칠나무 잎 열수 추출물의 보호 효과를 확인하였다. CCl4에 의해 손상이 유도된 간세포에 황칠나무 잎 열수 추출물을 처리하면, 세포 독성은 보이지 않으면서 간세포 생존력을 증가시켰다. CCl4로 손상된 세포는 대조군[alanine transaminase (ALT), 10.0 U/L, aspartate transaminase (AST), 15.2 U/L)]과 비교하면, ALT, AST의 방출이 각각 27.6 U/L, 52.4 U/L로 현저히 증가하였다. 그리고 γ-glutamyl transpeptidase (GGT)는 CCl4 처리로 대조군보다 5.4배 과생성 되었으며, 환원형 글루타치온은 44.0%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황칠나무 잎 열수 추출물을 처리하면 ALT, AST 그리고 GGT는 처리한 잎 추출물의 농도에 비례하여 감소하였고, 환원형 글루타치온은 증가하였다. 더욱이 CCl4 처리로 유도된 과생성된 malondialdehyde (MDA)의 함량도 황칠나무 잎 열수 추출물 처리에 의해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 CCl4에 의해 과생성된 지방 관찰은 oil red O 염색법을 사용하였고, 황칠나무 잎 열수 추출물의 처리에 따라 세포 내 과생성된 지질함량이 황칠나무 잎 열수 추출물의 처리 농도에 따라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 또한, CCl4에 의해 세포 내 과생성된 활성 산소종은 DCFDA 염색법을 사용하였으며, 황칠나무 잎 열수 추출물의 처리로 감소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황칠나무 잎 열수 추출물이 향후 간 보호에 관련된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국내 황칠나무 발효 추출물의 항균력 평가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Fermented Extracts from Korean Dendropanax morbifera)

  • 이재열;박태희;박세호;양선아;지광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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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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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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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Lactobacillus plantarum (L. plantarum) ilchiwhangchil 1785와 L. plantarum ilchiwhangchil 2020을 이용하여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 및 수액의 발효 조건을 검토하였다. 지수성장기의 L. plantarum ilchiwhangchil 1785와 L. plantarum ilchiwhangchil 2020 균주를 발효에 사용하였다. 발효 중에 발효액의 pH 변화와 생균수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적당한 발효 조건은 잎 가지 추출물 20 wt% 및 수액 1 wt%를 함유하고, $37^{\circ}C$에서 2일간 발효시키는 것이었다. 잎 가지, 수액 발효 추출물의 항균력은 최소저해농도법(MIC)과 disk diffusion 방법을 이용하여 대장균(Escherichia coli, E. coli),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P. aeruginosa)을 대상으로 비교하였다. 비발효 추출물을 함유한 배지에서 배양한 것보다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 및 수액의 발효액을 함유한 배지에서 배양한 세 가지 균주 모두에서 항균활성이 증가하였다. 또한, 황칠나무 발효 추출물의 함량에 비례하여 항균 활성이 증가하였다. 연구 결과는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 및 수액의 발효물의 천연보존제, 화장품소재 및 천연물 포장소재 등 천연 생기능성 물질로의 응용가능성을 시사한다.

구취균 Porphyromonas gingivalis에 대한 황칠나무 잎 추출물과 수액 발효물의 항균 효과 (Antibacterial Effects of Dendropanax morbifera Leaf Extracts and Fermented Sap against Oral Malodor Porphyromonas gingivalis Bacteria)

  • 정우석;김태균;방대석;지광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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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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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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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치주 질환은 주요 구강 건강 문제로, 그 원인 중 하나는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이다. 이러한 세균 중 혐기성 병원균인 Porphyromonas gingivalis (P. gingivalis)는 치주염의 진행을 가속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세균의 효과적인 제어와 예방은 치주 질환 관리와 예방에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탐구하여 구강 위생과 구취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는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전통 한국 약용 식물인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에 주목하였다. 특히, 황칠나무 잎 추출물과 수액 발효물이 P. gingivalis에 미치는 항균 효과를 조사하였다. 혐기성 조건에서 잎 추출물과 수액 발효물의 최소성장억제 농도(MIC)와 최소살균농도(MBC)를 측정하였으며, 검지관을 이용하여 황화수소(H2S)와 암모니아(NH3) 농도를 측정하여 구취 감소 효과를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는 황칠나무 잎 추출물과 수액 발효물이 P. gingivalis에 대해 강력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처리가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가스 생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음을 보여주었다. 전계방출형 주사전자현미경(FE-SEM) 관찰에서는 MIC 조건에서 세포벽 손상이 시작되고 MBC 조건에서는 세포벽이 완전히 파괴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황칠나무 잎 추출물과 수액 발효물이 강력한 항균 및 구취 감소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향후 구강 위생 제품 개발에 있어 그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Tyrosinase 및 TRP-2의 발현 억제를 통한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Melanin 생성 저해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Dendropanax Morbifera Leaf Extracts on Melanogenesis through Down-Regulation of Tyrosinase and TRP-2)

  • 박수아;이혜미;하지훈;전소하;박수남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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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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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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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황칠나무는 한국의 남부 해안 및 제주도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미백 활성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alpha}$-MSH로 자극된 B16 melanoma 세포에 대한 추출물의 멜라닌 생합성 저해 활성을 측정하였다. 추출물은 25 및 $50{\mu}g/mL$ 농도에서 유의적으로 멜라닌 함량을 감소시켰으며, 세포 내의 tyrosinase 활성뿐만 아니라 tyrosinase와 TRP-2의 단백질 발현도 상당히 저해하였다. 결과적으로, 황칠나무 잎 추출물은 세포 내의 tyrosinase활성과 멜라닌 생합성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효소의 발현을 저해함으로써 미백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는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새로운 미백 화장품의 원료로써 이용 가능함을 시사한다.

황칠나무의 휘발성 화합물 분석 및 HepG2 세포의 증식 억제 효과 (Volatile Compounds and Antiproliferative Effects of Dendropanax morbifera on HepG2 Cells)

  • 양선아;코랄리아 가르시아;이지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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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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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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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는 황금빛의 수액과 약리효과로 한국에서 알려져 있으며, 잎 및 줄기 추출물의 다양한 효능은 피부질환, 편두통, 월경통, 근육통 및 전염성 질환 등의 질병을 개선하는 약리 성분을 공급하는 우수한 공급원이 될 수 있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황칠나무 추출물의 효능에 관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보고되어 있으나, 부위별 휘발성 성분의 조성에 대한 보고는 전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황칠나무의 잎, 줄기 및 수액의 주요 휘발성 성분을 규명하기 위하여, 유기용매 및 초임계유체추출법을 이용한 추출물을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잎 추출물에서는 15가지 화합물이 검출되었으며, 줄기 및 수액에는 각각 29가지 및 3가지 성분이 확인되었다. 또한 용매와 초임계유체추출법을 사용하여 얻은 휘발성 성분의 프로파일은 다르게 나타났다. 잎의 용매 추출물과 줄기의 초임계유체 추출물에서는 에스테르와 방향족 탄화수소가, 잎의 초임계유체 추출물 및 줄기의 초임계유체 추출물에는 테르페노이드가 주요 성분으로 나타났다. 한편, limonene (96.3%), ${\alpha}$-pinene, 그리고 ${\beta}$-myrcene은 수액 용매 추출물의 휘발성 성분으로 확인되었다. 잎 및 줄기의 용매 추출물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평가한 결과, 잎의 용매 추출물이 HepG2 세포의 증식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칠나무 잎의 면역활성증진기능 탐색 (Screening of Immune Activation Activities in the Leaves of Dendropanax morbifera Lev.)

  • 이서호;이현수;박영식;황백;김재헌;이현용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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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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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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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황칠나무 잎의 추출물의 면역활성증진 실험에서 인간정상 간세포의 경우 모든 추출물이 1.0 Mg/ml의 농도에서 최고 26%이하의 세포독성을 나타내었다. 서로 다른 4가지의 암세포주(MCF7, A549, Hep3B, AGS)에서 50%이상의 저해율을 나타냈고, 정상 세포의 결과와 암세포의 저해율을 비로 나타낸 selectivity의 측정에서 모든 암세포주가 1.5이상의 사멸도를 나타내었고 전체적으로 에탄올 추출물의 효과가 가장 좋았다.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에서 인감 유방암 세포주(MCF7)와 인간 간암세포주(Hep3B)의 경우에서 1.0 mg/ml농도에서 각각 65%와 67%의 저해율을 기록했다. 면역세포 실험에서 에탄올 추출물이 1.0 mg/ml의 농도에서 B세포는 1.22배, T세포는 1.27배의 촉진 활성을 보였고, 6일 동안측정한 $cytokines(IL-6,\;TNF-{\alpha})$의 양도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T cell의 경우 IL-6은 94pg/m1, $TNF-{\alpha}$은 75pg/ml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추출 열과 추출용매 등에 의해 황칠나무 잎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유용성분들이 풍부하게 존재하며, crude추출물 중에 에탄올 추출물이 면역활성에서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고, 이를 통해서 황칠나무 잎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으로의 연구 개발이 통해서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세포 항산화 활성과 미백활성 측정 (Cellular Antioxidant Activity and Whitening Effects of Dendropanax morbifera Leaf Extracts)

  • 박수아;박준;박찬일;지영종;황윤찬;김용현;전소하;이혜미;하지훈;김경진;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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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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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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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HaCaT 세포에서의 항산화 활성과 B16F1 melanoma 세포에서의 미백활성을 측정하였다. HaCaT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과 아글리콘 분획은 각각 50 및 $25{\mu}g/ml$의 농도 이하에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UVB $800mJ/cm^2$를 HaCaT 세포에 조사하였을 때, 황칠나무 잎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였다. 10 mM의 $H_2O_2$$4{\mu}M$의 rose bengal을 HaCaT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에틸아세테이트 분획($6.25{\sim}50{\mu}g/ml$) 및 아글리콘 분획($6.25{\sim}25{\mu}g/ml$)은 우수한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다.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B16F1 melanoma 세포에서의 미백활성을 측정한 결과, 미백제로 알려진 알부틴 보다 더 우수한 멜라닌 합성 저해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ROS에 대항하여 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생체계, 특히 태양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세포보호제 및 천연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가르키며, ${\alpha}$-MSH로 유도된 멜라닌 생합성 저해 효과로부터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새로운 미백 화장품의 원료로써 이용 가능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