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황색포도알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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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병원 신생아 환자의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 보균율 (Colonization Rate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n Neonates: A Single Center Experience)

  • 최수영;한상우;윤혜선;기모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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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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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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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단일 병원 신생아입원실에 입원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따른 MRSA 보균율을 알아보고, 그 기원을 추정해 보며, MRSA 보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8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을지대학교 서울 을지병원 신생아 입원실에 입원하여 MRSA 감시배양검사를 시행받은 1,733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MRSA 감시배양검사는 비강, 서혜부, 직장에서 시행하였고, 퇴원 시까지 매주 반복 시행 하였다. MRSA 감시배양결과에 따라서 보균자와 비보균자로 나누었다. 결 과 : 대상환자 1,733명 중에 415명(23.9%)이 MRSA 보균자였다. 제태기간, 출생체중, 분만 방식, 분만전 산모에게 항생제 투여 여부, 출생장소, 입원전 체류 장소에 따라서 MRSA 보균율에 차이를 보였다(P<0.001). 다변량 검사에서 분만전 산모에게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경우가 투여한 경우에 비해서 신생아가 MRSA 보균자가 될 위험도가 2.8배(OR=2.77; 95% CI, 1.88-4.07), 출생장소가 외부인 경우가 본원인 경우에 비해서 2.3배(OR=2.28; 95% CI, 1.17-4.42) 높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 신생아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MRSA 보균율은 23.9%로 상대적으로 높은 보균율을 확인하였다. 환자특성을 고려하여 추정한 HA-MRSA 보균율은 51/511명(10%), CA-MRSA 보균율은 309/858명(36%) 이었다. 본병원 신생아에서 MRSA 보균과 연관된 요인은 산모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여부와 출생장소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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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종합병원 중환자실 환경과 환자로부터 분리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의 분자유전학적 특성 (Molecular Genetic Characteristics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d from Patients and Environment of General Hospital Intensive Care Unit in a Chungnam Province, Korea)

  • 김혜숙;박성배;김상하;김성현;현성희;김영권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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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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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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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국내 충남 소재 2차 의료기관의 임상검체에서 분리 된 20개 균주와 ICU환경으로부터 분리 한 4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MRSA 균주에 대한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SCCmec typing과 mec complex typing을 수행하였다. 임상검체에서 분리된 MRSA 20균주의 SCCmec typing 분석 결과 SCCmec type II가 8건, type IVa가 1건, Not-typeable이 11건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중환자실 환경에서 분리 된 MRSA 중 한 균주는 mecA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세 균주는 SCCmec type II, III, IVa가 각각 한 건으로 나타났다. 임상검체와 중환자실 환경검체에서 분리된 MRSA는 SCCmec typing 결과 그 기원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나, 의료기관 환경에서 분리된 1건의 경우 그 기원이 서로 일치하여 의료종사자의 손, 가운 등을 매개체로 하여 환경내의 MRSA가 환자에게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좀 더 많은 수의 병원감염 관련 균주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 한다면 임상 현장에 감염관리와 관련한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장내세균의 발육억제 효과로 정한 Lactobacillus 균주 선정과 Probiotic으로서의 이용가능성 (Selection of Lactobacillus Species Inhibiting Enteropathogenic Bacteria and Potential Use as Probiotics)

  • 임유진;나희삼;강미선;오종석;조복희;이현철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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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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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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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소아의 침 및 성인의 질부로부터 분리한 1367개의 유산 생성 균주 중 4가지의 장내 병원성 세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MRSA),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 typhimurium, Escherichia coli O157에 대해 발육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유산 균주를 분리하고 분리된 균주의 Probiotic으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네 가지 병원성 세균을 대상으로 agar spot test와 Catalse test를 시행하여 1367개 균주 중 최종적인 실험대상 균주를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유산균과 네 가지 병원성 세균을 혼합 배양하여 병원성 세균증식 억제 효과를 보았다. 또한 최종균주의 probiotic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균을 동정하고 내산성 등 몇 가지 특성을 관찰하였다. 결과 : Agar spot test 결과 전체의 15.7%에 해당하는 215 균주가 MRSA에 대해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215 균주 중 9.8%에 해당하는 21 균주가 L. monocytogenes에도 동시에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이들 균주 중 가장 탁월한 효과를 보인 Lb 1250을 실험 대상 균주로 선정하였다. Lb(Lactobacillus) 1250과 상술한 병원성 세균을 각각 혼합 배양하면 Lb 1250 존재 하에서 MRSA의 증식은 $10^4$배 억제되었으며, L. monocytogenes는 $10^3$배의 억제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S. typhimurium, E. coli O157에 대해서는 아주 미약한 효과를 나타냈다. Lb 1250의 몇 가지 특성을 조사한 결과 Lactobacillus delbrueckii subsp. delbrueckii로 동정되었으며, 이는 $H_{2}O_2$를 잘 생산해 내는 균주이었다. 또한 이 균주는 우유에서 curd를 약하게 생성하며 이 curd의 향은 달콤하고 최종 pH가 4.6까지 감소하였으며, pH 2와 같은 강산의 조건하에서 배양한 결과 2시간 후에도 상당한 생존도를 유지하였다. 결론 : 이상의 결과에서 Lb 1250은 병원성 세균의 성장을 억제함을 관찰하였고, probiotic으로서의 이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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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포도알균과 녹농균에 대한 유연전극 구조를 갖는 플라즈마 발생기의 멸균효과 평가 (Evaluation of the Sterilization Effect of a Plasma Generator with a Flexible Electrode Structure on Staphylococcus aureus and Pseudomonas aeruginosa)

  • 박철;이혁재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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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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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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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 유연전극 구조의 플라즈마 발생기를 이용하여 S. aureus와 P. aeruginosa의 살균 능력을 평가하였다. 두 균주 모두 1.5×106 CFU/mL 농도의 부유액으로 조제하여 배지에도말 후, 플라즈마 발생기로부터 3 cm, 9 cm 떨어뜨려 15초 간격으로, 30초부터 120초까지 그리고 3분, 5분, 10분 동안 플라즈마를 방전하여 배지에 형성된 colony를 대조군과 비교 하였다. 3 cm 떨어뜨린 배지에서 형성된 S. aureus의 평균 집락은 5분 방전했을 때 9.2×102 (log 값 2.96) CFU/mL 이었고, 10분 방전했을 때는 8.0×10 (1.90) CFU/mL이 형성되었다. 9 cm 떨어뜨린 배지에 5분 또는 10분 동안 방전했을 때 형성된 S. aureus의 평균 집락은 각각 2.16×103 (3.33)과 2.4×102 (2.38) CFU/mL이 형성되었다. 3 cm 떨어뜨려 3분, 5분, 10분간 방전하였을 때 P. aeruginosa는 완전히 사멸되어 colony가 형성되지 않았다. 9 cm 떨어뜨려 3분 방전했을 때 P. aeruginosa는 6.0×102 (2.78) CFU/mL이 형성되었으나, 5분, 10분간 방전하였을 때는 완전히 사멸되어 colony가 형성되지 않았다. 또한 TiO2를 이용한 S. aureus와 P. aeruginosa 실험에서 더 나은 살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환자의 비강으로부터 분리된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알균의 분자 아형 분석 (Molecular Subtyping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d from Patients' Nasal Cavity)

  • 김상하;박성배;박희철;김준성;김정호;이지영;임재원;김영권;김성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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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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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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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환자의 비강으로부터 분리 배양된 총 39건의 MRSA 분리 배양 균주를 이용해 mecA 유전자 검출, SCCmec typing과 mec complex typing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임상 환자의 비강으로부터 분리 배양된 MRSA 총 39주 중 SCCmec type-II가 24건, type-II/IVa가 2건, type-II/V가 1건, type-IVa가 1건, not-typeable이 11건으로 분석되었으며, mec complex type A가 29건, not-typeable이 10건이었으며, type B는 없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결론적으로, 환자의 비강으로부터 분리된 MRSA 분리 배양 균주 중 SCCmec type-II와 mec complex type A 아형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이 결과는 의료기관 획득 MRSA에 관한 다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후 환자의 비강으로부터 분리 배양된 not-typeable 아형의 MRSA 균주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MRSA 아형 규명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MRSA 분리 배양 균주의 아형을 분석함으로써 그 분자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 감염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의 근골격계 감염에서 지역사회 관련 메치실린 내성 황색 포도알균의 증가: 2000년 9월-2012년 8월간의 단일기관 연구 (Increasing Rates of Community Associated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n Children with Muscular-Skeletal Infections in Korea: A Single Center Experience from 2000 to 2012)

  • 박재홍;이택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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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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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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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CA-MRSA로 인한 소아의 세균성 근골격계 감염의 임상양상을 연구하기로 하였다. 방 법 : 2000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12년간 분당 차병원에 입원한 18세 이하의 환아 중 혈액과 관절액, 조직이나 고름의 세균 배양검사에서 S. aureus가 동정된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수는 총 31례였으며 중간값은 7세(최소 17일, 최대 18세)이다. 화농성 관절염으로 진단된 경우는 11례(35.5%), 골수염은 16례(51.6%), 화농성 관절염과 골수염이 병발된 경우는 5례(16.1%)였다. 환아의 혈액이나 관절액, 조직이나 고름 등에서 동정된 S. aureus 31례 중 MSSA는 25례(80.6%), MRSA는 6례(19.4%)였다. 검출된 균주 중 다제내성균은 관찰되지 않았다. MRSA가 배양되었던 6례는 모두 2006년 이후 발생하였다. 모든 증례에서 항생제가 투여되었으며 항생제 투여 기간은 $26.4{\pm}12.7$일이었고, 첫 항생제로 반코마이신을 동반 사용한 경우는 4례(12.9%)였으며 10례(32.3%)에서 최종 항생제로 반코마이신이 투여되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최근 12년간 세균성 근골격계 감염에서 MRSA의 발생은 연구기간 후반에 편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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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급성 화농성 골수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Acute Pyogenic Osteomyelitis in Children)

  • 박지숙;염정숙;황선철;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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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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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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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급성 화농성 골수염은 소아에 주로 발생하며 진단 지연 및 부적절한 치료시 성장 장애와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저자들은 급성 화농성 골수염으로 치료받은 소아에서 연령, 임상증상, 호발 부위, 원인균, 진단과 치료, 후유증 등에 대하여 고찰하여 치료 및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89년 8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서 화농성 골수염으로 진단, 치료받은 15세 이하의 소아, 총 32명을 의무 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32명 중 남녀비는 1.91 : 1이었다. 평균 연령은 6.14세였다. 연도별 발생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연령에 관계 없이 주로 겨울에 호발하는 양상이었다. 이환된 부위로는 전 연령에 걸쳐 대퇴골과 경골이 가장 많았다. 선행 요인 및 기저 질환으로 외상(7례)이 가장 많았으나 불확실하거나 없는 경우가 17례로 가장 많았다. 신생아에서는 패혈증으로 치료받던 도중 골수염이 병발한 경우가 3례였다. 주요 임상 증상은 의사 소통이 불가능한 연령대에서는 연부 조직의 부종과 운동 제한이 가장 많았고, 큰 소아들에서는 동통과 부종이 주 증상이었다. 가장 많이 분리된 원인균은 황색포도알균으로(61.1%) 모두 penicillin에 저항성을 보였고, 3균주는 methicillin에도 저항성을 보였다. 검사실 소견으로 진단 당시 적혈구 침강 속도와 C-반응 단백은 모든 환자에서 상승되어 있었으나 백혈구 증다증은 43.8%에서만 보였다.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cephalosporin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평균 사용 기간은 29.1일이었다. 32례 중 29례에서 수술적 치료(90.6%)를 시행하였다. 장기적인 추적 관찰 중 후유증이 발생한 경우는 신생아 시기에 진단받은 2례로, 대퇴골 무혈성 괴사와 침범된 하지의 단축증이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패혈증으로 치료를 하던 신생아에서 생긴 급성 화농성 골수염에서 예후가 나빴으므로, 미숙아나 신생아 패혈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골수염을 예방해야 할 것이다. 또한 환자의 90% 이상이 수술적 치료를 받았는데, 이는 정형외과로 입원한 환아가 많았고, 다른 병원에서 진단되어 본원 정형외과로 전원 되어서라고 생각된다. 과거 전산화되기 이전의 영상검사 결과를 직접 재검토하지 못하고 의무 기록에 의존하였고, 소아과보다는 정형외과로 입원해서 치료받은 환자가 많다는 것이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소아과에서도 골수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조기 진단을 함으로써 항생제 투여만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와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와의 차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