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황달

검색결과 163건 처리시간 0.029초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에서 심한 황달을 동반한 급성 악화 (Acute Exacerbation with Severe Jaundice in Chronic Hepatitis B Patient)

  • 이헌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4권2호
    • /
    • pp.483-496
    • /
    • 1997
  • 만성 B형 간염의 경과중 흔히 볼 수 있는 간기능의 이상은 대부분 심한 황달의 동반없이 혈청 AST와 ALT의 증가만 보이면서 악화되는 것이다. 저자는 심한 황달을 동반한 16명의 만성 B형 간염 악화 환자(연구군)와 심한 황달없이 AST와 ALT치만 증가된 13명의 환자(비교군)를 비교관찰하였다. PMC 제재를 복용했던 환자는 연구군에서 11명(68.8%), 대조군에서 1명(7.7.%)으로 나타났으며 PMC를 포함하여 각종 약제 및 알콜 섭취가 저명했던 환자가 연구군에서 15명(93.8%), 대조군에서는 2명(15.4%)이었다. 혈청 HBeAg 양성율은 급성 악화전에는 연구군에서 14명 중 7명(50.0%), 비교군에서는 13명 모두 (100%)에서 양성이었으며, 급성 악화 경과후에는 연구군에서는 변함없었고 비교군에서는 13명중 3명(23.1%)에만 양성이었다. 연구군 중 anti-HBe 양성화는 한 사람도 생기지 않았고 6명이 사망하였으며 대조군에서는 8명의 환자에서 anti-HBe 양성화가 생겼고 아무도 간기능 부전으로 사망하지 않았다. 만성 B형 간질환에서 심한 황달을 동반한 급성 악화와 관련있는 요인은 진행된 만성 활동성 간염, 간경변 등 근본적으로 진행된 간기능 저하와 동반된 부적절한 약제나 알콜 복용이 확실히 관계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간기능 부전도 그리 드물지 않다. 반면에 간경변으로 진행되기 전 상대적으로 진행이 덜 된 비교군의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는 황달의 저명한 증가없이 간기능이 갑자기 악화될 때는 자연적인 혈청 anti-HBe 양성전환의 동반이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에서 심한 황달을 동반한 급성 악화 (Acute Exacerbation with Severe Jaundice in Chronic Hepatitis B Patients)

  • 이헌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4권2호
    • /
    • pp.329-336
    • /
    • 1997
  • 만성 B형 간염의 경과중 흔히 볼 수 있는 간기능의 이상은 대부분 심한 황달의 동반없이 혈청 AST와 ALT의 증가만 보이면서 악화되는 것이다. 저자는 심한 황달을 동반한 16명의 만성 B형 간염 악화 환자(연구군)와 심한 황달없이 AST와 ALT치만 증가된 13명의 환자(비교군)를 비교관찰하였다. PMC 제재를 복용했던 환자는 연구군에서 11명(68.8%), 대조군에서 1명(7.7%)으로 나타났으며 PMC를 포함하여 각종 약제 및 알콜 섭취가 저명했던 환자가 연구군에서 15명(93.8%), 대조군에서는 2명(15.4%)이었다. 혈청 HBeAg 양성율은 급성 악화전에는 연구군에서 14명 중 7명(50.0%), 비교군에서는 13명 모두(100%)에서 양성이었으며, 급성 악화 경과후에는 연구군에서는 변함없었고 비교군에서는 13명 중 3명(23.1%)에서만 양성이었다. 연구군 중 anti-HBe 양성화는 한 사람도 생기지 않았고 6명이 사망하였으며 대조군에서는 8명의 환자에서 anti-HBe 양성화가 생겼고 아무도 간기능 부전으로 사망하지 않았다. 만성 B형 간질환에서 심한 황달을 동반한 급성 악화와 관련있는 요인은 진행된 만성 활동성 간염, 간경변 등 근본적으로 진행된 간기능 저하와 동반된 부적절한 약제나 알콜 복용이 확실히 관계있을 것으로 사료되면 간기능 부전도 그리 드물지 않다. 반면에 간경변으로 진행되기 전 상대적으로 진행이 덜 된 비교군의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는 황달의 저명한 증가없이 간기능이 갑자기 악화될 때는 자연적인 혈청 anti-HBe 양성 전환의 동반이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

건강한 만삭아에서 모유황달의 발생 빈도 (Incidence of breast milk jaundice in healthy full-term infants)

  • 윤용호;최경은;김경아;고선영;이연경;신손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0권11호
    • /
    • pp.1072-1077
    • /
    • 2007
  • 목 적 : 엄마 젖을 먹는 신생아에서 조기 모유황달과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가 우리나라에서는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나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모유를 수유하는 우리나라 건강한 만삭아의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1년 동안 제일 병원에서 출생하고 제일 병원 산후 관리 센터에 입실하여 7일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한 건강한 만삭아 83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육안적으로 황달이 관찰된 경우 경피적 빌리루빈 측정기 JM-103 jaundice meter(Konica Minolta sensing, Inc., Osaka, Japan)를 이용하여 매일 경피적 빌리루빈치의 변화를 조사하여, 이를 통하여 모유 수유를 하는 건강한 만삭아의 황달 발생 빈도를 알아 보았다. 결 과 : 대상아 중 완전 모유 수유 군은 251명(29.9%), 혼합 수유 군은 568명(67.7%), 조제 분유 수유 군은 20명(2.4%) 이었으며, 세 군간에서 성별, 출생 체중, 아프가 점수, 산과적 위험 인자 등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분만 형태에서는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질식 분만이 유의하게 많았다. 모유 황달은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31예(10.8%), 혼합 수유 군에서 21예(4.4%)로 전체 모유 수유아의 6.3%에서 나타났고,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혼합 수유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조기 모유 황달은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63예(24.3%), 혼합 수유 군에서 149예(26.2%)로 모유 수유아의 25.6%에서 나타났으나, 완전 모유 수유 군과 혼합 수유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모유를 수유하는 우리나라의 건강한 만삭아에서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는 6.3%, 조기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는 25.6%였으며, 서양인에 비하여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악성 폐쇄성 황달 환자에 있어서 간문에 대한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Porta Hepatis Irradiation in Relieving Malignant Obstructive Jaundice)

  • 양광모;서현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8권1호
    • /
    • pp.79-84
    • /
    • 1990
  •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에서 전이성 암에의해 발생한 악성 폐쇄성 황달환자 13명을 대상으로 간문을 포함하는 국소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총 3명의 환자중 추적가능한 7명은 표준 방사선 조사야에 2.6주에서 6주 동안에 걸쳐 $2600\~5480$cGy의 방사선 조사를 받았으며 이중 5명은 완전관해, 1명은 부분 관해를 보여주었다. 전체 13명의 환자에서의 평균 생존기간은 3개월 이었으며 7명의 추적가능한 환자에서는 10.5개월이었다. 완전 관해를 보인 환자 5명중 2명은 황달의 재발없이 1년 이상의 생존기간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간문의 전이성 암으로 인해 발생한 악성 폐쇄성 황달 환자에 있어서 간문을 포함하는 조사야의 국소적 방사선 치료는 황달 해소와 증상완화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소아 황달의 영상 평가 (Jaundice in Young Children)

  • 최영훈;이슬비;조연진;이승현;신수미;천정은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3권5호
    • /
    • pp.966-978
    • /
    • 2022
  • 신생아와 유소아 황달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며, 특히 생리적 황달의 경우는 만삭아의 반수 이상에서 관찰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생후 2주 이후 황달이 지속되거나 새로이 발생하는 경우, 담즙 정체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총/직접 빌리루빈을 측정하게 되며, 담즙 정체로 판단되는 경우 외과적 치료를 요하는 간외 담도 폐쇄 질환을 감별하려는 목적으로 영상검사가 의뢰된다. 본 종설에서는 신생아 및 유소아에서 황달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질환들을 분류하고, 질환들을 진단하기 위한 여러 영상 검사들의 종류와 방법 및 정상 소견들을 기술하며, 연령별로 흔히 발생하는 각 질환에 대한 영상 소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인의 신생아 황달과 UGT1A1 및 CYP1A2 유전자 다형성과의 연관성 (The Association of Neonatal Hyperbilirubinemia with UGT1A1 and CYP1A2 Gene Polymorphism in Korean Neonates)

  • 강훈;임준호;김지숙;김은령;김성도;이희제;정주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8권4호
    • /
    • pp.380-386
    • /
    • 2005
  • 목 적 : 신생아 황달은 백인에 비해 중국,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인에서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왔고, 최근 일본인, 타이완 중국인, 한국인에서 UGT1A1 유전자의 Gly71Arg 다형성이 신생아 황달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선천적으로 UDP-glucuronosyltransferase(UDPGT)에 결함이 있는 경우에는 부경로(alternative pathway)로 CYP1A2 효소를 자극하여 빌리루빈 대사가 이루어진다. 출생 후 6-14주가 되어야 성인 UDPGT 정상치에 도달하기 때문에 신생아 황달에서 빌리루빈 대사에 CYP1A2 부경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UGT1A1과 CYP1A2 유전자의 다형성이 한국인 신생아 황달의 발생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12 mg/dL 이상의 건강하고, 황달의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만삭아 79명과 대조군 68명으로부터 혈액 0.5 cc를 채취하여 DNA을 분리하였다. UGT1A1 유전자는 Polymerase chain reaction(PCR) 후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서 Gly71Arg 유전자 다형성을 확인하였으며, CYP1A2는 제한효소인 MboII를 이용하여 PCR-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방법과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서 T2698G 유전자 다형성을 확인하였다. 결 과 : UGT1A1 유전자의 Gly71Arg 다형성은 변이형 대립 유전자 분포가 환자군에서 32%로 대조군 11%보다 높았다(P<0.0001). CYP1A2 유전자의 다형성은 변이형 유전형 분포가 환자군에서는 41.8%, 대조군에서 32.3%로 환자군이 높았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15). 변이형 대립유전자의 빈도는 환자군에서 21%로 대조군 19%보다 높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706). Gly71Arg와 T2698G의 변이형 발생의 연관성은 없었다(P=0.635). 결 론 : 한국인의 신생아 황달에서 체내의 빌리루빈 대사의 주경로와 부경로에 작용하는 효소의 유전자인 UGT1A1과 CYP1A2의 다형성이 확인되었고, UGT1A1 유전자의 Gly71Arg 다형성은 신생아 황달과 연관이 있었으나 CYP1A2 유전자의 T2698G 다형성은 신생아의 황달과 연관이 없었다.

조기 모유 황달에서 핵황달의 조기 예측도구로서의 청성 뇌간유발 반응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auditory brainstem response as early predictor of kernicterus in early breast-feeding jaundice)

  • 장재원;이길상;송대근;김성희;김원덕;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0권9호
    • /
    • pp.848-854
    • /
    • 2007
  • 목 적 : 최근 모유 수유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나 모유 수유를 위한 충분한 교육과 여건이 성숙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를 고집하여 조기 모유 황달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황달의 원인과 위험인자, 핵황달의 조기 예측도구로서 ABR 검사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9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신생아 황달로 입원치료 받은 환아 중 임신과 분만 시 관련 합병증이 없었던 출생체중 2,500 g 이상, 재태 주령 37주에서 42주의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전적으로 모유 수유만을 시행한 환아 23명을 모유 수유군으로 하였고, 모유 수유를 우선으로 하였으나 부족분을 조제유로 보충한 13명을 혼합 수유군으로 하였다. 결 과 : 두 군간 임상적 특성은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고 다만 외래 방문 시 일령은 모유 수유군($8.7{\pm}3.6$일)이 혼합 수유군($6.0{\pm}1.9$일)에 비해 유의하게 늦었으며(P=0.009), 1주 이후인 경우에서 혈청 빌리루빈이 높은 경향이 관찰되었다. 모유 수유군이 23명(63.9%), 혼합 수유군 13명(36.1%)으로 조사되었고, 혼합 수유의 경우 산모가 적극적으로 모유 수유를 원했으나 모유량의 부족으로 인한 선택이었으며, 모유 수유군에서 혼합 수유군에 비해 유의하게 체중 감소가 심하였다(P<0.05). 비정상 ABR은 혈청 빌리루빈 33.5 mg/dL(외래 방문 시 일령 9일), 32.1 mg/dL (외래 방문 시 일령 7일), 20.3 mg/dL(외래 방문 시 일령 13일) 의 3례에서 V 파형의 소실이 관찰되었고 추적검사가 이루어진 경우 회복을 보였다. ABR 검사 상 70 dB 자극에서 III 파형이 혈청 빌리루빈 값의 증가에 따른 잠복기 연장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P=0.002), 연령을 포함한 다중회귀분석에서도 혈청 빌리루빈 값과 유의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P<0.01). 결 론 : 신생아 황달에서 핵황달의 조기 예측도구로서 ABR 검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파형의 소실 외에도 유의한 잠복기의 연장이나 파형의 변형에 따르는 분석을 위해 검사방법과 정상치를 표준화함으로써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모유 수유의 경우 조기 모유 황달을 예방하려면 산모에 대한 충분한 교육 및 생후 1주 이내의 외래 방문을 권할 필요가 있으며, 혈청 빌리루빈 및 ABR 검사를 시행하면 교환 수혈의 시행 여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일기관에서 도출된 출생 후의 경피적 빌리루빈의 노모그램 (Nomogram of Transcutaneous Bilirubin Level after Birth Driven from a Single Center)

  • 한영지;김은령;이명숙;이원욱;박수화;이정주
    • Neonatal Medicine
    • /
    • 제17권1호
    • /
    • pp.102-108
    • /
    • 2010
  • 목 적 :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기에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핵황달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경피적 황달 측정을 이용하여 황달 수치(TcB)를 측정하고 황달 수치의 변화를 노모그램으로 산출해 건강한 신생아황달의 자연경과를 살펴보고 추적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경우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10월 1일부터 2009년 4월 30일까지 성애병원에서 출생한 재태연령 35주 이상의 건강한 만삭아와 준만삭아 중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98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출생 6시간 후부터 6시간 간격으로 퇴원시까지 경피적 황달 측정기(Minolta, JM-103)을 이용하여 이마에서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로 노모그램을 산출하였다. 분만방법, 재태연령, 수유방법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통계 데이터를 통해 시간에 따른 백분위수 그래프가 그려졌으며, 재태기간 35주에서 37주 6일의 신생아에서는 90 백분위수 이상, 38주 이상은 95 백분위수 이상에서 광선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24시간, 48시간, 72시간, 96시간에 TcB 수치의 평균을 분만방법, 재태연령, 수유방법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생후 48시간에서 제왕절개로 출생한 신생아가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에 비해 TcB 수치가 의미 있게 높았으며, 나머지 시간에서는 통계학적 의미가 없었다. 이외 수유방법에 따른 두 군의 비교에서는 모든 시간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 론 : 편리하고 비침습적인 경피적 황달 측정기를 이용하여 시간에 따른 TcB 수치의 변화를 노모그램을 산출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심각한 황달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신생아황달 환아에서의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 보균율에 관한 연구 (Carriage Rates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n Neonates with Neonatal Jaundice)

  • 나동천;서재민;이정현;이원욱;김은령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8권2호
    • /
    • pp.143-153
    • /
    • 2011
  • 목 적 : 황색포도알균의 보균율은 신생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고, 황색포도알균의 보균은 곧 그 균주에 의한 감염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본 연구에서는 신생아황달로 입원한 환아에서의 황색포도알균과 MRSA의 보균율을 조사하였고, 신생아황달의 대부분이 모유황달이나 생리적황달임을 감안하여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건강한 신생아의 황색포도알균 및 MRSA 보균율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성애병원과 광명성애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황달로 입원한 환아 5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 첫날 멸균된 면봉으로 비강과 서혜부를 도찰하여 얻은 검체를 세균배양을 통해 황색포도알균을 동정하고 다시 항생제감수성 검사를 통해 메티실린내성 여부를 판정한 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총 545명의 환아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중 318명의 비강과 서혜부에서 황색포도알균이 분리되어 보균율은 58.3%였고 214명의 환아에서는 MRSA가 분리되어 MRSA 보균율은39.3%였다. 또한 분리된 MRSA를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분석하였을 때, C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65.7% (142/216), H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34.3% (74/216)였다. 결 론: 39.3%의 MRSA 보균율로 미루어볼 때, 외부에서 전원되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MRSA 감시배양검사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MRSA 균주 중 CA-MRSA 가능성 균주가 65.7%로 높게 나와 이미 지역내산부인과 및 분만실 등에 CA-MRSA 균주가 정착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이에 대한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인 MRSA 감시배양검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