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자 중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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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 환아에서 Cyclosporine A의 치료효과 (Therapeutic Effect of Cyclosporine A on Severe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

  • 진현종;김지홍;김병길;정현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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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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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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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신증후군을 동반한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스테로이드와 여러 면역억제제로 치료하고 있으나 정립된 고식적인 치료방법은 없다. Cyclosporine A는 잘 알려진 면역억제제로서 현재 신장 이식환자나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사구체 질환에 많이 쓰이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증후군을 동반한 소아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환자에서 cyclosporine A(CsA)의 치료효과를 알아보고, 이미 보고된바 있는 rifampin(RFP)과 azathioprine(AZA)과의 치료효과를 비교하고자 함이다. 방 법 : 신장조직검사를 통해 확인된 총 37명의 신증후군을 동반한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환자가 이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이중 17명은 평균 6-8개월간 CsA(5 mg/kg/day)로, 7명은 9-12개월간 RFP(10-20 mg/kg/day)으로, 13명은 8개월간 AZA(2 mg/kg/day)으로 치료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저용량 경구 스테로이드(0.5-1 mg/kg, qod)를 함께 사용하였으며 치료 종결 후 모든 환자에서 1개월 후에 추적 신장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신증후군의 완전관해율은 평균 추적 관찰 기간 16, 21, 11개월 후 CsA group $58.8\%$, RFP group $57.1\%$, AZA group $38.4\%$이었고, 부분관해를 포함한 관해율은 CsA group $88.2\%$, RFP group $85.7\%$, AZA group $84.6\%$ 이었다. 혈뇨의 소실율은 CsA group $58.8\%$, RFP group $57.1\%$, AZA group $41.2\%$ 이었다. 임상상태의 호전을 보인 경우는 CsA group은 17명 중 17명, RFP group은 7명 중 7명, AZA group은 13명 중 10명이었다. 두 번의 신장조직검사를 통해 병리등급이 상향조정된 경우는 CsA group 5명($29.4\%$), RFP group 0명($0\%$), AZA group 2명($12.4\%$) 이었고, 면역형광검사 소견상 호전을 보인 경우는 CsA group 15명($88.2\%$), RFP group 6명($85.9\%$), AZA group 4명($30.8\%$) 이었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CsA는 RFP처럼 우수한 신증후군의 완전관해율을 보였으며, 면역형광 검사상에서도 의미있게 호전된 소견을 보이는 바(P=0.004) 아직 치료방법이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CsA는 RFP과 더불어 신증후군이 동반된 심한 HSP 신염에서 추천할만한 약제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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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협착증 환자에서 뇌경색발생의 예측인자 (The Predictors of Cerebral Infarction in Mitral Stenosis)

  • 김형준;김웅;이종석;홍그루;박종선;신동구;김영조;심봉섭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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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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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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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후향적 연구로 1995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내원하여 경흉부 및 경식도 심초음파를 시행한 승모판 협착증 환자 중 1년 이상 경과 관찰된 1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뇌경색의 예측인자를 알아봄으로써 향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전체 127명의 대상군은 뇌경색이 발생한 군(Group I; n=26, 나이: $55.0{\pm}13$세)과 뇌경색이 발생하지 않은 군(Group II: n=101, 나이: $48.5{\pm}13$)으로 나누었으며, 두구간에 성별이나 심부전의 정도(NYHA functional class)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뇌경색군(Goup I)에서 나이가 많았으며($55.0{\pm}13$ vs $48.5{\pm}13$;p<0.05) 좌심방 크기가 보다 컸으며($5.10{\pm}0.48$ vs $4.81{\pm}0.70$;p<0.05), 승모판구 면적이 보다 작았고($1.01{\pm}0.39$ vs $1.21{\pm}0.45$:p<0.05), 심방세동의 유병률이 보다 높았다(22명/26명 vs 57명/101명;p<0.05). 좌심방의 자발에코 영상은 뇌경색군(22명/26명)에서 비뇌경색군(44명/101명)보다 더 많이 관찰되었다(p<0.001). 상기 의미있는 변수들을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분석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예측인자는 심방세동(R.R=7.69)과 항응고제 치료(R.R=0.23)이었다. 결론적으로, 승모판 협착증 환자에서 뇌경색 발생과 연관된 유의한 예측인자는 심방세동과 항응고제 치료였으며, 나이와 좌심방 크기, 승모판구 면적, 좌심방의 자발에코영상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심방세동을 동반한 고연령의 중증 승모판 협착증 환자에서는 조기 항응고제 투여가 전신색전증 예방에 주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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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 중 오심 및 구토에 대한 그라니세트론의 효과 (Granisetron in the Treatment of Radiotherapy-Induced Nausea and Vomiting)

  • 홍성언;강진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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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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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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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방사선 치료시 유발되는 오심과 구토에 대하여 5-hydroxytriptamine 길항제인 그라니세트론을 투여하여 그 효과에 대한 임상적 효능과 방법, 사용기간, 부작용 등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병리학적으로 암으로 확진된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명(직장암 4명, 자궁경부암 2명, 자궁내막암 1명, 정상피종 1명, 폐암 1명, 백혈병 1명)을 대상으로 그라니세트론 치료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라니세트론은 경구 투여로 2mg을 하루 1회 사용하였으며, 방사선치료 후 오심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사용하여 2주간 계속적으로 투여하였다 환자의 오심의 정도, 구토 회수, 부작용 등의 증세는 방사선치료 시작일로부터 하루 한번씩 기록하여 24시간 후와 제7일 째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오심은 무증상, 경증, 증등도, 중증 등 4단계로 분류하였으며 무증상과 경증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구토 억제에 대한 효과는 완전효과, 주효효과, 경미효과, 치료실패 등으로 구분하였고 완전효과와 주효효과를 구토가 조절된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 오심에 대한 효과는 그라니세트론 투여후 제7일에 전체 10명중 9명(90$\%$)에서 증삶이 호전되었다(무증상=6명, 경증=3명). 구토증세에 대한 조절효과는 제7일에 완전효과가 70$\%$ 주효효과가 30$\%$,로 전체적인 치료효과는 100$\%$에서 구토가 조절되었으며 경미효과나 치료실패로 판정된 환자는 없었다. 부작용으로는 경도의 두통을 호소한 환자가 1명 있었고 또 다른 1명에서 경도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였으나 특별한 치료없이 곧 소실되었고, 변비나 추체외로 증상은 한 예도 없었다. 결론 : 대부분의 환자(100$\%$)에서 일주일간의 그라니세트론 투여로 오심(90$\%$) 및 구토(100$\%$)의 증상을 억제할 수 있었으나 항암제와 방사선요법을 병행하는 환자나 넓은 부위를 치료하는 경우는 방사선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적으로 그라니세트론을 투여할 필요가 있었다. 항암제 투여시 동반되는 오심과 구토는 주요 관심의 대상으로 이에 대한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으나, 방사선치료 시에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며 효율적인 방사선치료를 위해서는 앞으로 항구토제의 투여 방법 및 기간 등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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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성 괴사성 종격동염에 대한 수술 (Surgical Treatment for Descending Necrotizing Mediastinitis)

  • 류경민;서필원;박성식;김석곤;이재웅;류재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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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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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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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하행성 괴사성 종격동염은 구인두에서 염증이 발생한 후 경부간막을 통해 종격동으로 진행함으로써 발생하는 종격동 결체조직의 중증 염증질환이며,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과 적극적인 배농술에도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하행성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진단되어 치료한 환자들의 수술 전 상태,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등에 대한 성적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8명의 환자가 하행성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진단되어 치료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진단 즉시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응급 배농술을 시행하였고, 세균학적 감수성 검사에 따라 항생제를 선택, 사용하였다. 수술방법으로는 경부수술만 시행한 경우가 2예, 경부 및 개흉술을 통하여 수술한 경우가 6예였다. 결과: 증상발현부터 내원까지의 기간은 평균 $4.6{\pm}1.8$일($1{\sim}9$일)이었다. 감염의 원인으로는 치성감염이 4예(50%), 인두 농양이 2예(25%), 불명확한 경우가 2예(25%)였다. Endo 등의 분류에 따라서는 I형이 2예, IIA형이 3예, IIB형이 3예였으며, 원인균은 6예에서 동정되었는데, 연쇄상구균이 4예, 포도상구균이 1예, 클렙시엘라균이 1예였다. 개흉술의 비율은 75%였다. 수술 후 2명의 환자가 사망하여 사망률은 25%였고, 사망의 원인은 모두 패혈증성 쇼크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이었다. 사망 환자들은 모두 초기 배농을 경부절개만 시행하였던 경우였으며, 염증조절이 실패한 경우였다. 결론: 하행성 괴사성 종격동염은 조기진단이 필수이며, 진단 후 혐기성 균을 제어할 수 있는 항생제를 포함한 충분한 항생제 투여와 함께 즉각적인 배농을 시행하여야 한다. 배농시에는 비록 국한적인 염증이라고 판단되더라도 경부절개 및 적절한 흉부접근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행하여야 하겠다.

발관 실패의 위험 인자 및 발관 후 천음과 재삽관의 예측에 있어 Cuff Leak Test 의 유용성과 의미 분석 (Risk Factors of Extubation Failure and Analysis of Cuff Leak Test as a Predictor for Postextubation Stridor)

  • 임성용;서지영;경선영;안창혁;박정웅;이상표;정성환;함형석;안영미;임시영;고원중;정만표;김호중;권오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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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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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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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발관 실패와 관련된 위험 인자를 살펴보고, 기관내 삽관의 합병증으로 인한 후두부 폐쇄와 PES로 인한 재삽관의 위험성을 발관 전에 미리 예측하기 위한 CLT 검사의 의의 및 제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4시간 이상 삽관과 인공 호흡기 치료 후 발관을 시도한 34명의 연속적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관 실패군에서 성공군과 차이를 보이는 인자를 살펴보고 CLT 를 시행해서 PES와 재삽관을 예측하는 CLV, CLP의 기준값을 구하였다. 결 과: 총 34명중 발관 실패는 6명(17.6%), PES는 3명(8.8%) 이었고 PES가 있던 3명은 모두 재삽관을 받았다. 발관 실패 환자에서 삽관 기간이 길었고, SAPS II score가 컸으며, 삽관 기간은 CLV, CLP와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PES 양성 환자의 평균 CLV은 $22.5{\pm}23.8ml$로 음성 환자의 $233.3{\pm}147.1ml$보다 낮았고, CLP도 양성군에서 $6.2{\pm}7.3%$로 음성군의 $44.3{\pm}24.7%$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가장 신뢰성 있는 CLV, CLP의 기준값은 50 ml, 14.7% 였고 CLV의 민감도는 100%, 특이도 93.5%, 양성예측도 60%, 음성예측도 100% 였고, CLP의 민감도는 100%, 특이도 87.1%, 양성예측도 42.9%, 음성예측도 100% 였다. 결 론: 삽관 기간이 길고 중증 질환 환자에서 발관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 CLV, CLP가 감소되어 있을 경우 PES로 인한 재삽관 위험이 높아지므로 발관 시 주의가 필요하지만 발관의 불필요한 연기나 시도 자체에 대한 기준은 아닐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림프부종 환자에서 림프신티그라피를 이용한 피부림프선염 위험도 평가 (Risk Assessment of Dermatolymphangioadenitis by Lymphoscintigraphy in Patients with Lower Extremity Lymphedema)

  • 최준영;황지혜;박정미;이경한;김상은;김동익;이병붕;김병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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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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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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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림프부종에서 피부림프선염은 림프계 기능을 악화시키는 흔한 중증 합병증이다. 이 연구에서는 치료 전 림프신티그라피로 하지 림프부종 환자에서 향후 피부림프선염의 발생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피부림프선염의 병력이 없는 하지 림프부종 환자 50령(일차림프부종 13 명, 이차림프부종 37명)의 부종이 있는 59 하지와 정상인 6명의 12하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 전37 MBq의 Tc-99m-antimony sulfide colloid를 발가락사이에 피하주사하고 1분과 2시간 뒤에 하지의 영상을 얻었다. 임상적 추적관찰 중 피부림프선염 발생한 하지와 발생하지 않은 사이에서의 림프신티그라피 소견(장골서혜 림프절 섭취, 주 림프관과 부행 림프관이 관찰되는 정도, 피부역류 정도, 제거율)과 임상 소견(성별, 나이, 림프부종의 원인, 임상병기, 부종 발생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치료시작 전까지의 기간, 치료 시작 후 임상적 추적관찰기간, 치료법, 치료에 대한 반응, 치료에 대한 순응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결과: 전체 부종이 있는 하지 중 20.3%인 12 하지에서 평균 19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 중 총 20회의 피부림프선염이 발생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피부림프선염 발생 유무는 장골서혜 림프절 섭취, 주 림프관 관찰 정도, 임상병기, 치료에 대한 순응도와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다변량 분석 결과 주 림프관 관찰 정도와 치료에 대한순응도 만이 유의한 독립변수였다. 즉, 피부림프선염 발생은 주 림프관이 잘 보이지 않고 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나쁜하지에서 잘 발생하였다. 결론: 피부림프선염의 병력이 없는 하지 림프부종환자의 초기평가시 림프신티그라피 소견으로 향후 피부림프선염의 발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하지림프부종 환자에서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림프신티그라피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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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증상 장애 환자의 심박변이도와 증상 심각도의 연관성 (Associations Between Heart Rate Variability and Symptom Severity in Patients With Somatic Symptom Disorder)

  • 김은환;김희선;함진실;김준범;오주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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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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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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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신체 증상 장애(Somatic Symptom Disorder, SSD)는 다양한 신체 증상의 발현을 특징으로 하며, 현재까지 환자군 내에서 증상 심각도에 따른 자율신경계 활성의 차이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체 증상 장애 환자군에서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 차이를 검정하여 증상 심각도에 따른 자율신경계 변화를 반영하는 대표적 지표를 분석하였다. 방 법 2020년 9월 18일부터 2021년 10월 29일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했던 환자 중, DSM-5 진단 기준에 따라 SSD로 진단받은 환자 총 51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수집하였다. 이후, 집단 간 인구사회학 및 임상적 선택편의 보정을 위해 역확률 가중치(Inverse Probability Treatment Weighting, IPTW)를 적용하여 HRV 지표 차이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 과 신체 증상 심각도와 LF (nu), HF (nu), LF/HF, 그리고 SD1/SD2, Alpha1/Alpha2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IPTW 적용 후 비중증군은 27명(53.0%), 중증군은 24명(47.0%)로 보정되었고,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임상적 특성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아 동질성이 확보되었다. 본 모형 분석 결과 고위험군일수록 시간 영역의 RMSSD (β=-0.70, p=0.003), pNN20 (β=-1.04, p=0.019), 주파수 영역은 LF (nu) (β=0.29, p<0.001), HF (nu) (β=-0.29, p<0.001), LF/HF (β=1.41, p=0.001), 그리고 비선형 영역에서는 SampEn15 (β=-0.35, p=0.014), SD1/SD2 (β=-0.68, p<0.001), Alpha1/Alpha2 (β=0.43, p=0.001)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정되었다. 결 론 신체 증상 심각도에 따른 HRV 지표의 차이는 시간과 주파수 영역, 그리고 비선형 영역 전반에서 검정되었으며, 신체 증상이 심할수록 교감신경의 과활성화 및 부교감신경의 저하를 시사하는 HRV 지표들이 유의미하게 높은 경향성을 보였다.

협착성 기관지 결핵의 풍선카테타요법(II) (Balloon dilatation for bronchial stenosis in Endobronchial Tuberculosis)

  • 온준상;이영실;윤상원;손형대;김창선;서지영;박미란;유남수;조동일;곽병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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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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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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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 목적: 13명의 기관지 결핵에 의한 주기관지 협착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풍선카테터를 이용한 기도확장요법을 시행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방사선 투시 하에 풍선 카테터를 이용, 기관지 확장술을 받은 사람은 13명 모두 여자였고, 평균 31.1세였다. 협착부위는 좌측 주기관지 9예(69.2%), 우측 주기관지 4예(30.8%)였으며, 활동성 병기의 기관지 결핵은 9예(69.2%), 비활동성 병기는 4예(30.8%)였다. 시술 후 7일, 1-28개월(평균 15.6개월)까지 폐기능 검사로 추적관찰하였고, 효과 판정은 폐기능 검사로 FEV1이나, FVC가 시술 전보다 15%이상 증가된 경우를 효과가 있다고 판정하였다. 또한 13예 모두에서 술후 합병증 여부를 알아보았다. 결과: 1) 시술 후 환자 자신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천명음이 8예 중 6예에서 호전되었으며(75%), 8예중 5예에서 호흡곤란이 호전되었고(62.5%), 기침 및 객담이 6예중 3 예(50%)에서, 흉부 불쾌감 및 통증이 2예중 1예(50%)에서 호전되었다. 2) 시술 전까지 환자의 호흡기 증상의 발현 기간이 6개월 미만인 7예 중 3 예(42.9%), 1년 미만인 1예 중 1예(100%)에서 효과가 있는 반면, 1년이상인 5예 중 단지 1예(20%)에서만 효과가 있었다. 3) 활동성 병기인 9예 중 4예(44.4%)에서 효과가 있었으나, 비활동성 병기인 4예에서는 단지 1예(25%)에서만 효과가 있었다. 4) 시술 후 7 일째 8예(61.5%)에서 FVC가 35.5%, FEV1이 22.2% 증가하였고, 1개월 이후에는 8 예 중 5 예에서 FEV1이 31.8%, FVC가 54.7% 증가하였으며 3예에서는 악화되었다. 5예 중 12개월 이상(평균 19.8개월) 추적 가능했던 4 예에서 FEV1이 10.1%, FVC가 30.5% 증가되었다. 5) 시술 후 13예 중 4예(30.8%)에서 일시적 백혈구 증가, 혹은 발열이 있었고, 4예(30.8%)에서 카테터 제거시 혈당이 묻어 나왔으나 지속적인 혈담은 없었고, 중증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풍선 카테터를 이용한 기도확장요법은 이미 섬유성 협착이 발생한 비활동성 기관지 결핵보다도 활동성 병기에서, 그리고 호흡기 증상이 오래되지 않은 경우에 더 효과적이었고, 단기 뿐 아니라 장기 추적 검사에서도 효과가 유지되었다. 또한 시술 방법이 비교적 쉽고 중증 합병증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반복적으로 시술할 수 있으므로 결핵성 기관지 협착을 조기에 진단하고 약물 치료로 호전이 없는 경우에 일차적으로 기도확장요법을 시행함으로서 기도 협착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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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만성기관지염의 급성악화를 치료하기 위한 LB20304(Gemifloxacin) 160mg 또는 320mg 1일 1회 7일간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 (A Randomized, Double-Blind Study to Assess the Efficacy and Safety of Oral LB20304 (Gemifloxacin) at Doses of 160mg or 320mg (Equivalent to 200mg or 400mg of the Mesylate Salt) Once Daily for 7 Days for the Treatment of Acute Exacerbations of Chronic Bronchitis (AECB) in Korean Adult Population)

  • 김영환;심영수;김원동;심태선;강홍모;최병휘;김재열;권오정;김호중;김주옥;정기석;현인규;모은경;이승준;남귀현;이계영;박재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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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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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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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 경 : Gemifloxacin은 그람음성 및 그람양성 균주에 대해서 모두 좋은 활성을 가지고 있는 fluoroquinolone 항균제로서, 임상균주를 이용한 in vitro 시험에서 다른 대조 quinolone에 비하여 S. pneumnoniae의 penicillin 내성 균주에 대해서 활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른 quinolone 항균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S. pneumoniae 임상 균주에 대해서도 좋은 활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져 만성기관지염의 급성악화(AECB)시 사용하기 적절한 치료제로 여겨진다. 목 적 : 한국인에서 AECB를 치료하기 위한 LB20304(gemifloxacin) 160mg 또는 320rng 1일 1회 7일간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Gemifloxacin 100mg과 위약을 1일 1회 7일간 경구 투여한 환자 67명, gemifloxacin 320mg을 1일 1회 7일간 경구 투여한 환자 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병행 치료군, 다기관, 2상 임상시험으로 실시하였다. 결 과 : 두 치료군의 인구통계학적 특징과 임상적 및 흡연 기왕력 등 기저 상태는 대등하였다. Per-protocol(PP) 환자군에서, 추적관찰 시점(days 14-21) 및 치료종료 시점(days 7-10)에서의 임상적 반응은 gemifloxacin 100mg군이 각각 84.2%, 96.5%, 320mg군이 각각88.7%, 96.4%로 두 군간에 유의한 사이가 없었고(각각 p=0.49, p=0.99), 추적관찰 시점 및 치료종료 시점의 미생물학적 반응도 gemifloxacin 160mg군이 각각 78.9%, 81.8%, 320mg군이 각각 84.2%, 86.4%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각각 p=0.68, p=0.68) 본 임상시험에서 치료 전에 많이 배양된 병원균으로는 S. pneumoniae(12/52), H. influenzae(10/52), K. pneumoniae(6/52), M. catarrhalis(3/52) 로 K. pneumoniae가 비교적 많이 배양된 점을 제외하고는 기존에 알려진 AECB 시 배양되는 병원균의 분포와 큰 차이가 없었다. S. pneumoniae, H. influenzae, K. pneumoniae, M. catarrhalis 등 주요 병원 균에 대한 MIC는 전반적으로 다른 quinolone 항균제보다 gemifloxacin이 더 낮았고, 특히 S. pneumoniae(3 PRSP, 7 ERSP 포함)에 대한 gemifloxacin의 MIC(${\leq}0.03ug/ml$)는 다른 quinolone, beta-lactam, macrolide 항균제보다 월등히 낮아 gemifloxacin 이 AECB의 치료에 매우 유용한 항균제임을 보여주었다. 안전성 결과에서는 gemifloxacin 160mg 및 320mg 투여군 모두 시험약과의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거나 관련이 의심되는 중대한 이상반용은 관찰되지 않았고, 치료 중 및 치료 후 30일 기간동안, 이상반응을 최소한 하나 이상 보고한 환자가 gemifloxacin 160mg군은 26.9%, 320mg군은 31.4%이었다. 가장 흔히 보고된 이상반응은 간효소 수치의 증가로서, 발생 빈도는 160mg군에서 1/67명(1.5%), 320mg군에서 5/70명(7.1%) 이었다. 간효소 수치의 증가로 인해 탈락한 환자는 없었고, 중증도(severity)는 모두 경도(mild)였으며, 별다른 처치 없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전반적인 이상반응의 profile에서 치료군간 주요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본 임상시험의 결과, 한국인에서 AECB를 치료하기 위한 gemifloxacin 160mg 또는 320mg 1일 1회 7일간의 투여는 임상적 및 미생물학적으로 매우 유효하고 안전하였다.

Henoch-$Sch{\ddot{o}}nlein$ Purpura 신염에서 Interleukin 1 Receptor Antagonist(IL-1ra) 유전자 다형성 (Interleukin 1 Receptor Antagonist(IL-1ra) Gene Polymorphism in Children with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

  • 황필경;이정녀;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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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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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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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IL-1ra는 항염증반응을 가지고 있는 인자로서 IL-1 수용체와 결합하여, IL-l$\alpha$와 IL-1$\beta$의 결합을 경쟁적으로 억제시킴으로써, IL-1에 의해 매개되는 다양한 질환에서 중요한 내인성 조절인자로 작용한다. 이 유전자의 intron 2 부위에 86 bp 크기를 가지는 tandem repeat 에 의한 유전자 다형성이 존재하는데,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서는 allele 2형의 빈도가 정상 인구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Henoch-$Sch{\ddot{o}}nlein$ Purpura 환자들을 대상으로 IL-1ra 유전자의 variable number tandem repeats(VNTR) 다형성을 검사하여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였으며, 신장 침범 여부 및 중증의 경과에 $IL1RN^{*}2$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하였다. 방 법.: 1998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부산 백병원 .소아과를 방문하여 Henoch-$IL1RN^{*}2$ purpura로 진단된 74명의 환자와 정상 대조군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EDTA 처리된 전혈에서 상품화된 DNA 추출키트($QIAamp^{\circledR}$ DNA Blood Mini kit, Quiagen, USA)를 사용하여 DNA를 추출하였다. IL-1ra 유전자 다형성(polymorphysm)은 86 bp의 2, 3, 4, 5번의 반복횟수에 따라 각각 240 bp, 325 bp, 410 bp 또는 500 bp 크기의 밴드를 확인하여 결정하였다. 결 과 : HSP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 모두에서 $IL1RN^{*}1$의 allele 빈도가 각각 $93.9\%,\;93.2\%$로 가장 높았으며, carriage rate도 각각 $98.6\%,\;97.9\%$로 가장 높았다. $IL1RN^{*}2$의 allele 빈도는 HSP 군에서 4.7$\%$로 대조군의 2.5$\%$에 비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794). Carriage rate도 HSP군에서 8.1$\%$로 대조군의 6.8$\%$에 비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915). $IL1RN^{*}2$의 allele 빈도는 신장 침범군에서 6.3$\%$로 비침범군의 2.9$\%$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356). Carriage rate는 신장 침범군에서 10.0$\%$, 비침범군에서 5.9$\%$였으며, 양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P=0.523). 24시간 채집뇨에서 측정한 총단백량이 1,000 mg 이상이었던 경우가 13명이었는데, 이들의 allele형은 $IL1RN^{*}1$이 11명이었으며, $IL1RN^{*}2와\;IL1RN^{*}4$형이 각각 1명씩 있었다. 마지막 추적관찰 시점까지 단백뇨가 지속되었던 환자는 4명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IL1RN^{*}1$형 이었다. 결 론 : HSP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 모두에서 $IL1RN^{*}1$의 allele 빈도와 carriage rate가 가장 높았다. $IL1RN^{*}2$ allele 빈도와 carriage rate는 HSP 환자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HSP 환자군에서도 $IL1RN^{*}2$ allele 빈도와 carriage rate는 신장 침범의 정도와도 유의한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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