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자의 현재와 과거 방문 정보(즉, 환자가 현재와 과거 각 방문에서 진단 받은 질병들과 수술들)를 활용하여 환자 임베딩을 획득한 뒤, 환자의 현재 방문에서 효과적인 의약품들을 추천해주는 의약품 추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환자 임베딩을 획득하기 위해, 현재와 과거 방문 정보를 유형 별(즉, 질병과 수술 별)로 각각 융합하여 하나의 질병과 수술 임베딩으로 나타낸 뒤 이 두 임베딩을 융합한다. 이로 인해, 방문 정보 유형 별 임베딩을 융합하는 방법은 의약품들을 추천하는데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방문 정보 유형 별 임베딩을 어떻게 융합하는 것이 환자에게 의약품들을 추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지 탐구한 연구는 없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우리는 실세계 데이터 집합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방문 정보 유형들 간의 다양한 융합 방법들 중 어떠한 방법이 추천 정확도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지 비교하고 분석하여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의약품들을 추천해주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부지역 치과종사자 269명을 대상으로 환자유형에 따른 감정노동과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p<.05).환자유형별 감정노동은 환자의 성별에서 남성환자가 여성환자보다 높았으며, 환자의 연령은 20-64세가 가장 높았다. 진료시간대는 오후 7시 이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환자유형별 직무만족도는 환자연령은 65세이상이 가장 높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종사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감정노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적인 측면에서 쾌적한 근무환경을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자기조절에 대한 주관적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고자 시도되었으며, 당뇨병 환자의 주관성을 연구하는데 효과적인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대상자는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으로서 경구약이나 인슐린 주사로 치료받고 있으나 현재는 입원한 싱태가 아닌 사람 3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Q표본 40개의 진술문을 가장 부정(-4)에서 가장 긍정(+4) 범위의 9점 척도 상에 분류하도록 하였다. Q분류된 자료는 QUANL PC program을 이용하여 주요인분석(principal component factor analysis)과 배리맥스 회전(varimax rotation)을 통해 Q 요인분석이 행해졌다. 분석결과 당뇨병환자 자기조절에 대학여 제 1유형은 근거기반 순응형, 제2유형은 위기의식 자립거부형, 제3유형은 정보기반 관계지향형, 제4유형은 자기신뢰 실천형, 제5유형은 주관적 결핍 기반 반응 행동형으로 5가지 유형의 관점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 효율적 관리방법을 위해 당뇨병 환자의 질병 관리의 부정적 행위 성향을 이해하고, 당뇨지식 교육, 당뇨관리 정보 및 긍정적 심리를 통한 자기조절 프로그램을 개발 할 필요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암환자 및 암의 유형에 따라 중요한 종양억제 조절인자로 알려져 있는 모노카인을 flowcytometry를 이용하여 분석,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고형종양(solid tumor)으로 진단받은 33세에서 76세 사이의 암환자 30명(유방암, 난소암, 폐암, 위암)을 대상으로 말초혈액 단구의 intracellular monokine 중 $TNF{\alpha}$, MIG, MIP를 분석한 유사실험설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 암환자 군에서의 $TNF{\alpha}$, MIG, MIP 수치는 대조 군인 정상 군에 비해서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특히, 유방암과 난소암 환자 군에서의 $TNF{\alpha}$ 수치는 폐암과 위암의 대상자에 비해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다. 논의 : 본 연구에서 제시된 암환자 군에서의 모노카인 수치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통일하게 종양 대상자의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규명 되었으나, $TNF{\alpha}$는 고형종양 중에서도 여성생식기계 암환자 군에서 더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종양 유형에 따른 모노카인의 역할과 호르몬과의 상호작용기전 규명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지방환자의 서울진료의 추이와 치료결과를 살펴보기 위해 2005년, 2008년의 퇴원환자 조사 자료를 재원일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2005년 퇴원환자 333,280명과 2008년 퇴원환자 419,873명의 성별, 연령별, 주진단 분포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결과 재원일수는 2005년에 30일 이상이 7.2%, 20~29일이 5.9%인데 비해 2008년은 30일이상이 6.2%, 20~29일 6.0%로 나타나 재원일수는 절감되었다. 전체퇴원환자의 재원일수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 대해 회귀분석 결과 연도, 성, 보험유형, 의료기관유형, 입원경로, 내원 경유, 주진단, 거주지의 효과를 통제한 후 지방환자의 진료지역에 따른 재원일수를 살펴본 결과 서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환자의 재원일수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 대해서도 연도, 성, 보험유형, 의료기관유형, 입원경로, 내원 경우, 주진단, 거주지의 효과를 통제한 후 지방환자의 진료지역에 따른 재원일수를 살펴본 결과 서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방환가 거주지에서 진료를 받는 것에 비해 서울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치료결과가 짧았다. 이는 타 지역 진료의 간접의료비 영향으로 서울지역에서 조기 퇴원하여 거주지에서 진료하였거나 서울 진료자가 중증도가 낮은 환자가 많아 재원일수가 낮을 수 있다는 것도 배제 할 수 없다. 이에 대한 중증도 보정 후 서울 진료환자의 재원일수가 낮은 요인을 분석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의사들은 환자들의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다양한 유형의 정보들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개별적인 환자들의 진단을 내리게 된다. 의사들이 한 명의 환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로부터 질환을 결정 내리기까지에는 여러 단계에서 다양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며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므로 의사들에게 또는 환자들에게 보조적인 도움을 주고자 많은 의료진단 시스템들이 개발되었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의료 진단시스템들은 특정한 의사의 경험이나 한 유형의 질환에 고정되어 있다. 그래서 환자들이 급성복통과 같은 여러 가지 유형의 질환에 관련되어 있는 증상을 호소할 때 의사들이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급성복통과 관련된 여러 가지 유형의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퍼지 논리를 이용하여 설계하고 구현해 본다.
목적: 의료가 복잡하고 전문화된 최근에는 의료학문간 소통과 융합이 강조되고 있다. 병원업무는 환자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협동 체계를 통한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요구된다. 이 논문은 말기 환자에 대한 의사와 간호사의 공유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Q 방법론을 적용하여 35개의 Q 진술문을 9점 척도의 정규분포로 39명에게 작성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QUANL PC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결정형, 의사결정형, 의료인 공유결정형, 환자 가족 결정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공통적으로 동의한 항목은 충분한 설명과 치료과정의 공유, 교육 등으로 나타났고, 부정적으로 생각한 항목은 치료에 법적 측면을 고려에 대한 내용이었다. 제1유형은 환자의 요구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환자중심의 의사결정 방식을, 제2유형은 의사가 결정을 내리고 환자가 이를 따르는 방식을, 제3유형은 의료인 상호간의 협력적인 의사 공유를, 제4유형은 의료인뿐 아니라 가족 참여의 의사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결론: 의료인 간의 생각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일반인과도 의견의 차이를 보여준다. 의사결정에 대한 의견의 공유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병원 전 단계에서 발생한 화상환자의 유형별 특수성을 이해하여 초기 환자 상태의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3년도 경기도 소방구급대 출동 내역 중 화상환자 이송 자료 1,223건을 분석하였다. 화상사고는 10세 이하(26.0%)에서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가정(51.3%)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 유형별 환자의 상태는 평균적으로 안정적이었으나 전기로 인한 화상은 의식 상태 U(무반응)가 10.7%로 타 화상 유형보다 U(무반응)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온 $35.90^{\circ}C$, 화상 깊이 3도(39.28%) 등 타 유형과 달리 초기 환자의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화상 유형별 초기 환자 상태를 파악하여 병원 전 단계의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겠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호스피스 환자들의 돌봄 요구 유형과 가족간호자가 인지하는 환자의 돌봄 요구 유형을 파악하고, 두 군 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여 호스피스 환자의 돌봄 요구를 만족시키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개인에 대한 내적 의미에 중심을 두고 인간의 주관성이나 태도 유형을 심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연구 방법론인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방법: 본 연구를 위한 Q표본은 호스피스 환자들의 돌봄 요구에 대한 경험으로 구성된 23개의 진술문이다. 자료는 2002년 12월부터 2003년 2월까지 23개의 Q-표본을 이용하여 C 대학 K 병원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하고 연구에 동의한 환자 20명군과 이들을 간호하는 주 가족간호자 20명군으로 가족 20쌍의 P-표본으로부터 각각 수집하였다. 탈분포도는 정상 분포방식에 따라 9점 척도 상에 대상자의 의견과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분류하도록 하였으며, 면담시 대상자의 구술도 기록하였다. 자료 분석은 Quanl PC 프로그램을 통한 Q요인분석인 주인자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요구 유형을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분석, 요인 가중치, 영역별 요인 분석, 요인 배열을 하였고, 요인수의 결정을 위해 아이겐값은 1.0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호스피스 환자 군과 가족간호자 군이 인지한 호스피스 환자의 돌봄 요구 유형은 네 가지로 확인되었다. 신체적, 정서적, 영적, 그리고 사회적 돌봄 요구 유형. 돌봄 요구 유형에 대한 두 군 간의 전체 일치률은 48%이었다. 제 1유형은 '신체적 돌봄 요구형' 으로 통증조절이 안된 상태로 통증으로 인하여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어 주호소인 통증 및 신체적 안위에 대한 돌봄을 우선적으로 요구하였다. 두 군 간의 일치율은 62.5%이었다. 제 2유형은 '정서적 돌봄 요구형' 으로 가족과 친밀감과 사랑을 나누기를 원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따뜻한 대화로써 정서적으로 지지 받기를 원하였다. 두 군 간의 일치율은 20%이었다. 제 3유형은 '영적 돌봄 요구형' 으로 대상자 모두 종교를 가지고 신심이 깊었으며 절대자에게 용서 받고 싶은 욕구가 많았고 기도와 사목자의 방문을 원하였다. 두 군 간의 일치율은 60%이었다. 제 4유형은 '사회적 돌봄 요구형'으로 자신이 하던 일에 대한 마무리와 봉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군 간의 일치율은 50%이었다. 이상으로 볼 때,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인지한 환자의 돌봄 요구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호스피스 간호사는 호스피스 환자의 돌봄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환자와 가족간호자간에 환자의 돌봄 요구에 대한 인지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적절한 방법을 모색하고, 가족간호자에게 환자의 돌봄 요구를 사정하기 위한 교육을 시켜야 하겠다.
최근 대학병원 보존과 환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의뢰환자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그 중 대부분의 의뢰환자는 개인의원에서 근관치료 도중 의뢰된 경우가 가장 많고 근관치료 후 임상 제증상이 소실되지 않아 후속진료가 어렵게 되어 의뢰된 경우를 많이 경험할 수 있다. 의뢰된 환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개인의원에서 상급의료기관으로 의뢰되기 때문에 초진 시에 소개된 경우를 제외하고 근관치료 도중이나 후에 장기간 치료 후 의뢰된 경우에는 기존 치과의사에 대한 불신감과 많은 오해를 낳게 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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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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