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의료기관인증제도 도입에 따른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병원경영활동에 미치는 복합영향을 확인하고 조직문화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4년 6월말까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대구 경북지역에 위치하는 300병상 미만과 300병상 이상, 6개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4년 9월 22일부터 4주간 설문조사 하였다. 해당 병원에서 1년 이상 근무한 377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300병상 미만 중소병원과 300병상 이상 병원 및 종합병원 모두,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조직문화와 병원경영활동은 변수 간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병원경영활동 사이에 조직문화가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과효과가 높았다. 따라서 의료기관인증제도 도입에 따른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은 병원경영활동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여겨진다.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 도덕적 민감성, 표준주의지침 수행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표준주의지침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21년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15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자료분석은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표준주의지침 수행에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 (r=.539, p<.001), 도덕적 민감성(r=.249, p=.002)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중소병원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와 근무부서로 설명력은 33.8%이었다(F=18.47, p<.001). 연구결과를 통해 중소병원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과 공감능력이 환자안전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191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WIN 24.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환자안전문화는 전문직 자율성(r=.26, p<.001), 공감능력의 하위 영역인 관점 취하기(r=.30, p<.001), 공감적 관심(r=.27,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안전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공감의 하위 영역인 관점 취하기(${\beta}=.27$, p<.001), 전문직 자율성(${\beta}=.20$, p=.004), 11년 이상의 총 임상 경력(${\beta}=.17$, p=.012)이었고, 세 개의 변수의 설명력은 15%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환자안전문화 증진의 영향요인인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과 공감능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향후 다양한 표본 집단에서의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가치관이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S지역 2개 대학의 간호학 전공 4학년 학생 179명이며, 2017년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설문조사 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Version을 이용하여 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 수준은 3.74점으로 중간단계였다. 윤리적 가치관의 대상자관계영역과 간호업무영역, 협동자관계영역은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와 양의 상관, 인간생명영역은 음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변수는 일반적 특성의 학업성적, 전공만족이며 윤리적 가치관의 하위영역인 대상자관계영역, 인간생명영역, 간호업무영역이었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8.6% 이었다. 이러한 결과가 간호대학생의 교육 정책 개발 시 고려되어야하며 추후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가 요구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의료 분야에서는 상황인지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안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 기관의 환자 이상상황은 그 발생 빈도가 상당히 높다. 상황인지정보의 효과적인 관리와 이상상황에 대한 대응프로세스의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인해 환자의 안전 제고에 대한 요구가 큰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된 시스템은 세 개의 기능을 수행한다. 첫째, 상황인지 기술을 통하여 의료 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인지된 상황인지 데이터의 패턴을 정의하고 규칙 기반 시스템으로 설계함으로써, 유의미한 데이터를 추출한다. 셋째,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을 연동함으로써 환자의 이상상황을 프로세스 중심적으로 관리하도록 한다. 제안된 시스템은 u-Hospital에서 효율적으로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의료계에서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환자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안전사고의 발생에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의료인들의 의사소통 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환자안전사고 대처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의사소통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의 간호사 에게 적용하여 교육 전, 후에 따른 의사소통능력, 자기효능감, 비판적 사고성향,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적용 후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의 간호사 32명이다. 2019년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자료수집 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paired t-test 로 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환자안전사고 대처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자기효능감,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비판적 사고성향은 교육 후 상승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의 교육 프로그램이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자기효능감,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교육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들의 환자안전사고 대처를 위한 의사소통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며, 임상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인증제의 의무 대상인 정신병원과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및 질 변화와 경영활동의 변화 간의 관계에 대해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5개 정신병원과 5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한 결과,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인증업무 참여유무는 환자안전 및 질 관리 변화 측정내용 중 '안전보장활동 수행정도' '환자를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정도' '환자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존중정도' '감염발생 위험예방 위한 감염관리활동 수행정도'의 향상 변화에 유의하게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환자안전 및 질 관리 내용 중 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 환자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존중의 지속적인 발전적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교육훈련을 통해서 조직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경영활동이 필요하며,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의 관리 환자를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의 지속적인 발전적 변화를 위해서는 고객지향성 업무프로세스를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추구하는 경영활동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문화를 이해하고, 의사들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G시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 의사를 대상으로 2011년 8월 1일 부터 9월 5일까지 설문조사하여 194부를 최종분석 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대상자와 병동 및 병원안전문화 간의 관계는 직원배치가 성별, 연령별, 병원 근무년수, 환자 접촉여부, 1주 근무시간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있으며, 조직학습과 병동내 팀워크는 1주 근무시간에 따라, 병동 안전문화 모든 하부영역은 진료과별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와 의료사고보고체계, 환자 안전도 평가 및 전반적 의식수준과의 관계에서는 사고에 대한 피드백과 의사소통, 사고빈도보고, 전반적 안전의식이 진료과별로 유의하였으며, 전반적 안전의식은 환자접촉과 1주 근무시간에 따라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셋째, 병동 및 병원 안전문화 인식 하부영역과 전반적 인식, 환자안전도 평가는 모두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사고 보고체계와는 직속상관/관리자의 태도와 병원경영진의 태도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환자안전도 영향을 미치는 환자안전문화 하부영역은 조직학습, 의사소통의 개방성, 전반적 안전인식, 부서간의 협조체계, 피드백과 의사소통, 비처벌적 대응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의사들의 병동 및 병원 환자안전문화 수준을 높이고 의료사고보고체계를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직원배치와 근무시간을 바탕으로 병동 내 조직적 학습을 통한 팀워크을 활성화 시키고, 부서간 팀원간의 개방적 의사소통과 사고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환자 안전에 대한 병원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진료과별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환자안전지표 산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조사방법: 환자안전지표의 정의는 OECD에서 AHRQ에 근거하여 작성한 보건기술문서 19의 기준을 이용하였고, 이에 따라 2004-2008년 퇴원손상심층조사 875,622건에서 환자안전지표(PSIs)를 산출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환자안전지표별 비율의 변이요인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2004-2008년간 약 80만 건의 퇴원 중에서 8개의 환자안전지표에 해당하는 위해사건은 3,084건이었다. 욕창(PSI3, 4.88), 시술 중 이물질 체내 잔류(PSI5, 0.05), 수술 후 패혈증(PSI13, 1.32), 출생손상-신생아(PSI17, 7.92), 산과적 외상-도구를 이용한 질식 분만(PSI18, 32.81)의 퇴원 1,000건당 비율은 모두 OECD 환자안전지표 비율의 최소-최대 범위 내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내과적 치료에 의한 감염(PSI7, 0.22), 수술 후 폐색전증 또는 심부정맥혈전증(PSI12, 0.90), 우발적 천공 또는 열상(PSI15, 0.71)의 퇴원 1,000건당 비율은 OECD 환자안전지표 최소값에 못 미쳤다. PSI 18을 제외한 7개의 지표값 모두 부진단명의 개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안전지표 비율은 환자특성을 보정했을 때, 병상규모 및 병원소재지 등 병원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국가적인 행정자료를 이용하여 위해사고를 스크리닝 하는 환자안전지표를 산출한 최초의 실증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료의 질, 임상 관련 변수 등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여전히 있지만, 환자안전에 대한 국가적인 통계를 추계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향후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위해사건으로 인한 사망 규모 산출 등의 결과연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u-헬스케어 환경 상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환자 인증 및 환자 개인 의료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RFID 기반 환자 인증 프로토콜을 제안한다. 제안한 RFID 기반 환자 인증 프로토콜은 강인한 보안성과 효율성을 제공하여 주어, u-Hospital 및 u-Healthcare 같은 첨단 의료 환경상에서 환자 인증뿐만 아니라 환자 개인의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음으로 실용적으로 사용되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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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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