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자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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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동자극과 과제 지향적 훈련의 동시 적용이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imultaneous Application of Focal Vibration Stimulation and Task-Oriented Training in the Improvement of Upper Extremity Motor Function after Stroke)

  • 김선호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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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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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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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simultaneous application of focal vibration stimulation and task-oriented training on the improvement in upper extremity motor function after stroke. Methods : The study period was from January to April 2019; 23 patients who fulfilled the study eligibility criteria were enrolled.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 with vibration stimulation and task-oriented training and the control group with only task-oriented training. Training was conducted in a total of 20 sessions, 5 times a week for 30 minutes a day for 4 weeks. The amount of use of the affected and unaffected side by accelerometers, and Box and Block test (BBT), Action Research Arm Test (ARAT) was measured with a pre-test, a post-test. Wilcoxon Signed Rank Test and Analysis of Covariance were used to compare and analyze the changes within and between the groups. Results : Both the group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s in the results of the BBT and the ARAT, as well as the amount of use of the affected and unaffected side. Regarding the use of the affected side, BBT results, and the grasp and gross movement item of the ARAT showed significant changes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 We found that simultaneous application of focal vibration stimulation and task-oriented training was more effective than task-oriented training alone. A large-scale comparative study involving a group that is only given vibration stimulation should be conducted for more generalizable results.

뇌졸중 환자의 팔 기능 회복을 위한 뉴로피드백 훈련 : 체계적 고찰 (Neurofeedback Training for Upper Extremity Functional Recovery in Stroke Patients : A systematic review)

  • 김선호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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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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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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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 To identify trends in studies on the intersection of neurofeedback (NF) training and rehabilitation interventions for patients with stroke, as conducted over the past decade. Methods : This review included studies published from 2012 to 2022. A comprehensive database search was conducted using keywords such as "stroke", "electroencephalogram (EEG)", "brain wave", "nerve feedback", and "upper extremity function". Results : A total of 703 studies were initially retrieved. Of these, literature predating 2012, duplicate literature, non-experimental studies, and studies that did not target patients with stroke were excluded. After this screening, we retrieved the full texts of 15 articles and re-checked whether each study met the inclusion criteria of this study. The advisory member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consisted of people with doctoral degrees and more than 5 years of clinical experience related to the rehabilitation of patients with stroke. Disagreements were resolved through discussions. Ultimately, 8 papers met the inclusion criteria and were included in the final analysis. Despite differences in the type and duration of NF training, the combination of NF training and rehabilitation intervention was found to be effective in promoting the functional recovery of the upper extremities, eliciting positive EEG changes, and inducing neurological changes in the brain. Conclusion : A meta-analysis involving a wider search range is needed in future studies. In addition, efforts are required to generalize the clinical application of these interventions. This can be achieved by supplementing the research methodologies through extensive review studies that encompass a diverse array of study designs.

119구급대원의 보수교육에 관한 연구 : 만족도 및 교육요구도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continuing education of 119 paramedics: Focusing on the Satisfaction and Educational needs of continuing education)

  • 명영호;박소은;윤병길;박정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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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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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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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만족도 및 요구도를 탐색하고 보수교육의 목적에 맞게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보수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보수교육 만족도는 연령, 자격, 임상 경력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보수교육주제 요구도는 모든 직군에서 '전문외상 처치술'이 가장 높은 요구도를 보였으며 추가로 희망하는 주제는 정신질환자 관리, 다양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으로. 응급환자 처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실무적인 주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보수교육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하여 다 각도로 보수교육 운영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지며 보수교육 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해서 교육 운영 방법을 개선하고 보수교육 주제를 실무에 맞는 주제로 선정하여 보수교육의 질적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Computer Assisted Surgery(CAS)를 이용한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 시 전내측피질골경사각이 경골후방경사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nteromedial Cortex Oblique Angle on Change of Tibial Posterior Slope Angle in High Tibial Osteotomy Using Computer Assisted Surgery (CAS))

  • 이호상;김재정;왕준호;김철웅
    • 대한기계학회논문집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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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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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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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슬관절 내반슬과 외반슬의 부정정렬을 교정하는 방법 중 대표적인 수술법이 근위경골절골술이다. 개방형 쐐기 근위경골절골술(OWHTO)의 경우 근위비골 인접부의 경골외측 비골신경을 손상시킬 우려가 없고, 수술도중 교정각의 개방 정도를 임의대로 조절 변경 가능한 장점으로 최근 선호되고 있다. 그러나 술후 관상면에서의 외반 및 내반 교정은 바르게 이루어지는 반면, 시상면에서는 수술자가 의도하지 않은 경골내측고평부의 후방경사각(PSA) 변화가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저자들은 이와 같은 문제의 극복을 위해 Computer Assisted Surgery를 이용한 근위경골절골술 기법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였고, 근위경골부의 CT 이미지 3차원 재건과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절골술을 수행하였다. 또한 술후에도 후방경사각(PSA)이 변화하지 않는 수술기법에 대해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환자고유의 전내측피질골 경사각(ACOA)과 후방경사각(PSA)의 명확한 관계성에 대해 제시해줄 것이며 환자마다 다른 최적의 후방경사각 결정법에 대해 제시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회전근개 파열에서 관절경 감시하의 봉합술 - UU MA Suture Bridge를 이용한 봉합의 유효성(예비보고) - (Study for the Usefulness of Arthroscopic Repair with UU MA SB Stitch for the Full Thickness Rotator Cuff Tear (preliminary report))

  • 고상훈;이선호;이용걸;이채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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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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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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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저자들은 회전근개 전층 파열 환자에 대하여 관절경적 Ulsan University - Mason Allen - Suture Bridge (UU MA SB) 봉합법을 시행한 후 임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0년 9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회전근개 전층 파열을 관절경적 UU MA SB 봉합법으로 치료받은 1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술전, 12주, 6개월 추시 시 Korean shoulder score (KSS),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ASES),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visual analogue scale (VAS), 관절운동 범위측정을 이용한 평가를 시행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결과 술전 평균 KSS $51.4{\pm}13.0$에서 $92.0{\pm}6.9$으로 호전되어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으며, ASES score 역시 평균 $15.9{\pm}6.5$에서 $27.1{\pm}2.4$로 호전되어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다. UCLA score $15.1{\pm}3.9$에서 $31.9{\pm}3.6$으로, VAS $7.2{\pm}2.3$에서 $0.9{\pm}1.2$로 술전보다 술후 결과가 유의하게(p<0.05) 향상되었다. 결론: 회전근개 전층파열 환자에서 관절경적 UU MA SB 봉합술을 시행하여 동통의 감소 및 견관절 기능 향상의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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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결손을 동반한 견관절 불안정성의 관절경적 재건술 (Arthroscopic Reconstruction of Bony Defect in Shoulder Instability)

  • 김양수;옥지훈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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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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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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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골성 방카르트 병변의 여러 가지 치료 방법 중 관절경적 재건술에 대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대략적으로 설명하기로 한다. 대상 및 방법: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의 치료에 있어 관절경적 복원술의 임상결과 향상으로 개방적 수술보다 관절경적 수술을 더욱 선호하게 되었고 점차 표준 치료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러나 관절와의 골 결손이 있는 경우 골 결손의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연구자에 따라 다양하며 관절경적 복원술의 방법 또한 지속적 발전과 함께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결과: 골 결손의 관절경적 재건술 중 방카르트 병변의 이열 봉합술은 일열 봉합술의 단점을 보완하여 보다 견고한 고정과 해부학적 복원을 위해 최근에 소개되었으나 앞으로 많은 증례와 장기간 추시를 통해 그 결과가 입증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관절경을 이용한 오구돌기 이전술, 즉 Bristow-Latarjet 술식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결론: 전방 불안정성 환자의 관절경적 치료 방법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전 환자의 골 결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치료와 연관된 술 중, 술 후 요소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웰다잉 국가 전략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 및 수용도 (Public Perception and Acceptance of the National Strategy for Well-Dying)

  • 이서현;신동은;심진아;윤영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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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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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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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정부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2002년 이후 10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일반 대중들의 웰다잉에 대한 인식과 수용도가 어떤 방향성을 띄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 정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방법: 2012년 6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Computer-Assisted Telephone Interviewing (CATI)를 이용하여 웰다잉에 대한 인식 및 수용도에 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조사 항목은 인구학적 특성 전반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상태 등 건강에 대한 인식, 그리고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에 대한 정책적 선호도로 구성하였다. 결과: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제1 중요 요소로는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음이 36.7%로 가장 많았다. 제2 중요 요소로는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19.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죽음과 관련하여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9가지 전략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간병 품앗이 활성화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88.3%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인의 임종환자 관리 교육 실시(83.7%), 장례식장 대신 가족들을 편하게 해주고 의료진이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병원/집에서 가까운 곳에 마련(81.7%)이 그 뒤를 이었다.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5개년 국가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찬성한 비율은 전체의 91%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으며 그 수행 주체로는 정부(47.5%), 국회(20.2%), 시민 단체(10%)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본 연구결과는 국가적 차원의 웰다잉 정책과 완화의료의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소아치과의사의 진정법 사용에 대한 실태조사 (Survey of Sedation Practices by Pediatric Dentists)

  • 양연미;신터전;유승훈;최성철;김지연;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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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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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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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한소아치과학회 산하 진정법 교육연구위원회가 진정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제정과 향후 정기적인 진정법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였다. 진정법을 사용하는 소아치과 회원 215명에게 2014년 2월 메일로 설문을 보내어 한달간 응답한 111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진정법은 어린이의 행동조절을 위해 선택되어, 3~4세 어린이(78%)에게 주로 사용되었다. 치료시간은 1~2시간(74.8%)이 많으며, 전악 치료(76.6%)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Chloral hydrate(CH) 50~70 mg/kg, hydorxyzine(Hx) 1~2 mg/kg, midazolam 근주(Mida IM) 0.1~0.2 mg/kg가 선호하는 진정법약제의 용량이었다. 진정법 시 선호하는 진정법 약제의 조합은 CH+Hx+$N_2O/O_2$(67.6%), CH+Hx+Mida 점막하투여(SM)+$N_2O/O_2$(29.7%), Mida IM+$N_2O/O_2$(23.4%) 등으로, 추가투여는 48%에서 행해지며 주로 Midazolam을 사용하고 있었다. 진정법 시 부작용을 경험한 응답자는 87.5%로, 주로 오심과 구토, 과흥분, 호흡저하 및 호흡곤란, 비틀거림 등이며, 약 20%만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었다. 진정법 후 환자 퇴원기준에 대해 응답자들은 명확한 퇴원기준의 부족과 추천하는 퇴원기준을 따르고 있지 않았다. 응답자의 86%가 진정법 코스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진정법 코스에서 배우고 싶은 내용은 주로 응급 시 대처법과 안전한 약물용량 등 이었다. 소아치과에서의 진정법 사용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의료사고예방을 위한 evidence-based 진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진정법 가이드라인 및 응급처치에 대한 술기교육의 체계를 갖추어 소아치과의사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한국, 미국, 일본의 식도암 방사선 치료에 대한 PCS($1998{\sim}1999$) 결과의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Patterns of Care Study of Radiotherapy for Esophageal Cancer among Three Countries: South Korea, Japan and the United States)

  • 허원주;최영민;김정기;이형식;최석렬;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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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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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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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식도암의 방사선 치료에 대해 최초로 시행한 한국의 PCS의 결과를 토대로 미국, 일본에서 시행한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식도암 환자들의 특징, 진단 및 치료방침의 차이를 파악해 향후 범 국가적으로 활용할 시스템의 구축에 응용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국내의 21개 병원의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1998-1999년 동안 식도암으로 확진 된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총 2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결과를 미국 59개 병원에서 식도암 환자 414명을 연구한 PCS 결과(Suntharalingam)와 비교 하였다. 또 일본의 76개 병원에서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았거나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치료를 함께 받은 수술 군 환자 220명(Gomi), 수술을 받지 않고 방사선 치료만 시행하였거나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치료를 함께 시행한 비 수술 군 환자 385명(Murakami)을 대상으로 시행한 PCS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일본의 비 수술 군이 가장 높았다(71세). 한국과 일본은 남성의 발생 빈도가 월등히 높았지만(9:1) 미국은 여성의 발생률이 23.1%였다. 한국과 일본은 편평상피세포암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한국 96.3%, 일본 98%) 미국은 선암이 더 많은 양상을 보였다(49.6%).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는 식도 내시경,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 식도조영술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미국과 일본은 복부 컴퓨터단층촬영을 복부 초음파보다 더 자주 시행하였다. 치료방침을 분석한 결과 방사선 단독치료의 비율은 한국이 23.2%, 일본이 39%인데 반해 미국은 9.5%에 불과하였다. 수술과 방사선 및 항암치료를 병용한 빈도는 미국(32.8%)과 일본(49.5%)이 한국(11.8%)보다 높았다. 식도암 치료에 있어서 항암제 치료는 미국이 가장 높은 빈도로 사용되어졌고(89%) 동시항암방사선 치료도의 빈도도 미국이 가장 높았다(97%). 항암치료제는 3개국 모두에서 cisplatin과 5-FU를 가장 선호하였다. 방사선 조사량은 한국 55.8 Gy, 미국 50.4 Gy였고 일본은 수술 군(48 Gy)과 비 수술 군(60 Gy)이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한국, 미국, 일본에서 시행된 식도암 환자의 PCS 결과를 분석하여 환자 및 종양의 특징, 진단 및 치료 방침에 다소간의 상이점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방사선 조사량과 조사야 수, 방사선치료 에너지의 종류 등 방사선 기술적인 부분은 3개국 모두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자격인증방안과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설문조사 (A Survey on the Certification and Curriculum Development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Professionals)

  • 강진아;김도연;신동욱;김시영;이순남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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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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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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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의 질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자격인증체계 마련을 위해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자격인증체제의 필요성 및 구체적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분석 제시하여 제도 마련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하였다. 방법: 국립암센터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에서는 2009년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보건복지가족부지정 34개 암환자 완화의료기관에 등록된 전문인력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총 220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결과: 의사는 90% (46/51)가 자격인증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간호사는 84% (113/134), 사회복지사의 경우 89% (31/35)가 자격인증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자격인증 방안에 관해서는 의사의 경우 일정한 교육만 받으면 인정의 자격을 부여해 주는 방법을 가장 선호하였고(46%), 사회복지사의 경우도 일정교육을 받은 의료사회복지사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였다. 자격인증 주체에 있어서는 의사의 경우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또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각각 45%로 가장 많았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의 경우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50%, 66%로 가장 높았다. 교육프로그램개발 및 인정주체에 관한 의견으로는 의사의 경우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가 51%로 가장 높았고, 간호사의 경우 보건복지가족부(또는 국립암센터)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가 함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23%로 가장 높았다. 사회복지사의 경우 보건복지가족부(또는 국립암센터)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37%로 가장 많았다. 마지막으로 교육운영방식은 세 직종 모두 주말을 이용한 강의와 일부 실습이 결합된 형태를 가장 선호하였다. 결론: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은 자격인증체제에 대한 높은 요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각 직종별요구를 반영하는 적절한 자격인증체제 및 교육프로그램개발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