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자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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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변화: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 개선을 중심으로 (Changes in patient-centered medical services: focused on improvements on communication between doctors and patients)

  • 김용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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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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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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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의료계에서 환자가 의료서비스의 소극적인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서 인식되면서 환자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의사가 주도했던 의료커뮤니케이션이 소비자주권의식과 의료정보의 활성화로 점차 환자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IT의 발달로 의료정보가 대중화되면서 환자들이 환우회, 소비자운동 등을 통해 의료소비자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정보의 역할, 환자 커뮤니티의 소비자운동 등을 다루고자 한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의료시스템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 연결망을 형성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ANT(행위자-연결망이론)를 통해 분석한다.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는 IT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창출하며 의료정보의 비대칭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IT융합 헬스케어 시장의 확대는 의사와 환자의 전통적인 관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면서 의료서비스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환자가 주도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모델의 확산 등 환자중심 의료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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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환자의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The Dementia Knowledge, Attitude and Preventive behaviors of Hemodialysis patients)

  • 서은경;이미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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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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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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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혈액투석을 하는 환자의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에 대하여 조사하고 관련요인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자는 P시에 소재한 G병원 인공신장센터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128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치매에 대한 지식은 교육수준(F=4.58, p<.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치매에 대한 태도는 연령(F=3.08, p<.05) 그리고 교육수준(F=6.64, p<.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 예방행위는 성별(t=-2.30, p<.05)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에 대한 지식은 치매에 대한 태도(r=.189, p<.05)와 그리고 치매에 대한 태도는 치매 예방행위(r=.280, p<.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매에 대한 태도(${\beta}=.319$, p<.0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혈액투석 하는 환자의 치매 예방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S대학 치위생과 실습실에 내원한 환자의 치아우식상태와 구강위생관리능력, 구강건강행위 실태 (A Study on the Oral Health Status, PHP Index and Oral Health Behavior of Patients in 'S' College Dental Clinic)

  • 김진;우희선;정문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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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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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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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구강건강행위와 구강건강상태, 구강위생관리능력과의 상호관계를 분석하여, 치과위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7년 9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S대학 치위생과 구강위생실습실을 내원한 스켈링 실습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연령이 낮을수록 우식경험처치치아의 수(FT index)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위생용품 영역, 정기적인 치과방문 영역, 식이조절 영역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강건강행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대상자의 구강건강행위 정도는 5점 만점에서 2.62로 대체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잇솔질 영역에서는 '위아래로 치아를 닦고 잇몸과 혀도 닦는다', 구강위생용품 영역에서는 '구강양치액(가그린)을 사용 한다', 정기적인 치과방문 영역에서는 '아픈 경우 미루지 않고 치과에 방문 한다', 식이조절 영역에서는 '우식성식품 보다 청정식품을 섭취 한다', 교육 및 관심 영역에서는 '흡연이 구강건강에 좋지 않음을 교육받는 적이 있다'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3.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미처치치아(DT index)의 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처치치아의 수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면세마 실습실에 내원한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능력 수준을 분석한 결과 '양호' 25%, '보통' 36.3, 불량 30.4, 매우불량 8.3%로 조사되어 대부분의 환자들의 구강위생관리 능력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구강위생관리능력 지수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구강건강행위와 우식경험미처치치아(DT index) 간에 음(-)의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미처치치아(DT index)의 수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1). 구강건강행위와 우식경험처치치아(FT index) 간에 양(+)의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우식경험처치치아(FT index) 수는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1). 구강건강행위와 구강위생관리능력 지수(PHP index) 간에 음(-)의 상호관련성을 보이고 있어 구강건강행위가 높을수록 구강위생관리능력 지수(PHP index)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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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행위에서 설명의무의 보호법익과 설명의무 위반에 따른 위자료 배상 (The Legal Interest of Doctor's Duty to Inform and the Compensation to Damages for Non-pecuniary Loss)

  • 이재경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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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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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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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 법원은 의료과오소송에서 진료상 주의의무 위반의 경우 신체적 법익침해에 따른 재산적·비재산적 손해배상을 인정하고, 설명의무 위반의 경우 신체적 법익침해와 상관없이 자기결정권 침해에 따른 위자료 배상을 인정한다. 이러한 판례의 태도에 대하여 설명의무 위반에 따른 위자료 배상이 진료과오의 책임요건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이들은 결과적으로 신체침해가 아니라 선택기회 상실에 대해 위자료 배상을 인정하는 우리 판례를 신체침해에 대한 배상으로 일원화할 것을 주장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판례가 신체적 법익침해론을 따르는 독일과 우리의 의료과오소송의 차이를 검토하고, 독일에서의 설명의무 위반에 대한 논의를 소개하였다. 그리하여 우리와 독일의 인격적 법익침해론과 신체적 법익침해론, 그리고 설명의무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논의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판례법리 및 인격적 법익침해론의 입장에서 설명의무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의 주요쟁점을 검토하였다. 의료행위는 의학적 적응성이 인정되는 한 위법한 신체침습이 아니다. 의료행위에 대한 동의 역시 의료행위의 위법성을 조각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의료행위에 대한 환자의 동의는 자기결정권의 실행이고, 환자의 자기결정권은 의사의 설명을 통해 구체화된다. 의사가 설명의무를 위반한 경우, 불설명 혹은 설명부족은 그 자체로 부작위에 위한 위법행위를 구성한다. 그로 인하여 침해되는 법익은 자기결정권이다. 환자는 생명·신체에 대한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는 때에도 신체에 대한 주체로 자신의 신체에 행해질 행위에 대해 알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러한 권리가 침해되어 선택의 기회가 상실되었다면, 그 자체로 비재산적 손해상태가 인정되어 위자료를 배상하여야 한다. 따라서 의료행위에 악결과가 없어도, 성공한 의료행위였다고 하더라도, 의사의 설명의무 위반으로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침해되었다면 위자료 배상은 인정된다. 자기결정권 침해에 따른 위자료 배상에 의료행위로 인한 악결과는 요구되지 않는다. 한편 설명의무 위반의 경우에도 신체손해에 대한 배상이 부정되는 것은 아니다. 설명의무 위반으로 침해된 법익을 자기결정권이고, 선택기회상실이 통상손해로 인정된다. 그러나 자기결정권 침해로 선택기회가 상실되었고, 의사가 설명하여 환자가 선택기회를 잃지 않았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 것임이 분명하고, 다른 선택을 했다면 악결과를 피할 수 있었음을 증명하면 악결과에 대해서도 배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때 신체손해는 자기결정권 침해에 따른 특별손해로 의사의 예견가능성이 문제되는 것이기 때문에 의사가 예견할 수 없었던 불가항력적 손해는 배상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지역사회 만성정신질환자의 건강위험행위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Health Risk Behaviors of the Chronic Mental Illness in the Community)

  • 강문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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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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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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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만성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위험행위와 스트레스생활사건, 정신증상, 병식, 우울간의 관계 및 건강위험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만성정신질환자의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D시와 C도에 위치한 정신보건센터와 사회복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성인 만성정신질환자 255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8월 1일에서 9월 20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실수,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성별, 진단명, 스트레스 생활사건, 병식, 우울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전체 요인들은 만성정신질환자의 건강위험행위를 24% 설명하였다. 따라서 지역사회 만성정신질환자의 성별과 진단을 반영하여 병식교육과 스트레스 및 우울관리를 통해 건강위험행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성별에 따른 심혈관질환자의 건강행위에 미치는 요인 (Gender Differences in Predictors of Health Behaviors Modification among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 수리주안;유승미;궁화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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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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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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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심혈관질환자의 건강행위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성별차이를 중심으로 건강행위에 미치는 요인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된 연구로, 경기도와 충남 소재 2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심혈관질환자 228명(남자 114명, 여자1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3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심혈관질환자 남성과 여성사이의 건강행위이행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여성이 건강행위 중 운동습관, 스트레스관리, 금연행위에서 남성보다 건강행위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사이의 건강행위의 예측인자는 남성은 연령, 자기효능감, 의료인 지지, 지각된 장애성, 지각된 민감성, 자율적 동기로 45 %를 차지하였고 여성은 연령, 자율적 동기, 자기효능감, 의료인지지로 51%를 차지하였다. 특히 가장 설명력이 높은 변수는 남성은 자기효능감, 여성은 자율적 동기이었다. 따라서 남성과 여성사이의 건강행위의 예측인자가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본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심혈관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행위이행을 위하여 간호중재 시 성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방안이 고려되어야 될 것이다.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 관리 활동 구조모형 (Model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for Nursing Students with Clinical Experience)

  • 오재우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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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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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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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사고관리 활동을 설명하고 Ajzen의 계획된 행위이론 및 안전문화 풍토-안전행동모형을 개념적 기틀로 하고, 문헌고찰을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사고관리활동의 가설적 모형을 제시하고, 수집된 자료를 통해 모형의 적합도와 가설을 검증하는 구조방정식 모형 구축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 25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로 환자안전관리 태도, 환자안전문화 및 안전동기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환자안전관리활동을 향상을 위해서는 임상 실습 현장에서부터 졸업 후 임상에 나가기 전까지 간호대학생이 올바른 환자안전 관리행위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간호대학생 대상 효과적인 환자안전 사고관리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무현장까지 연속성있게 이어지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다.

의료용 침대 디자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sign of Hospital bed)

  • 여태영
    • 한국디자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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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디자인학회 2000년도 추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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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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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의료용 침대는 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안정과 가료 및 의사와 간호사의 효과적인 치료 행위를 위한 병원 입원실의 필수적인 설비 기구이다. 현대의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라 첨단 치료 장비들을 갖춘 병원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기본적인 설비라 할 수 있는 의료용 침대는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고려가 부족한 낙후된 제품을 그대로 방치해 사용하는 병원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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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병원에서의 침대난간(Side Rail) 사용에 대한 환자가족의 인식 (Family Member's Perceptions of Side Rail Use in Geriatric Hospital)

  • 이금재;박경숙;박연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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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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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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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가족들이 환자의 침대난간 사용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기술하고 탐색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심층면담을 이용하였고, Cavanagh의 내용분석(content analysis)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요양병원에서 침대난간 사용에 대한 환자가족의 인식은 예방적 안전, 이동의 편리함, 의례적인 간호, 감옥같은 생활, 부상위험, 침대난간의 대체 가능한 대안의 6가지 주제로 도출되었다. 관습화된 침대난간 사용의 긍정적 효과가 침대난간 사용에 대한 환자 가족들의 부정적 견해보다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고, 병원관계자들이 환자개인의 자유, 신체적 속박, 속박에 대한 부작용, 대안에 대한 이슈에 대해 환자와 환자가족들과 의사결정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병원의 의료환경 변화로 인해, 의료행위의 효과성과 효율성, 위험관리, 그리고 근거기반실무가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침대난간 사용이나 신체적 속박 문제는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주제이며 간호사들은 침대난간 사용에 있어 엄격한 사용지침에 따라 명확하게 간호행위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