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학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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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병기 소세포암 환자의 항암화학방사선요법에 대한 후향적 분석 (Retrospective Analysis of Chemoradiotherapy for Limited-Stage Small-Cell Lung Cancer)

  • 이종훈;김성환;김수지;이주환;김훈교;심병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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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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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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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제한병기 소세포암 환자의 흉부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의 성적과 부작용을 분석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제한병기 소세포암으로 진단받고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 혹은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35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방사선치료선량은 하루 1.8~2 Gy 분할선량으로 원발병소에 총 50~66 Gy 조사하였다. 환자군은 4주기 시스플라틴 및 에토포사이드 복합 항암치료를 받았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항암 제 1주기 첫 날에 흉부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고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항암 제 4주기를 마친 후 에 흉부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다. 결 과: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무진행생존시간의 중앙값은 16.5개월이었고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무진행생존시간의 중앙값은 26.3개월이었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2년 무진행생존율은 50.0%이었고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2년 무진행생존율은 16.0%이었다(p=0.0950). 백혈구감소증의 정도와 빈도는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하지만, 심한 식도염의 빈도는 양군에서 모두 높지 않았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에 비하여 빈번하게 혈액학적독성으로 치료가 중단되었다(p=0.001). 결 론: 본 연구에서는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 제한병기 소세포암 치료에서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보다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은 부작용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화학요법으로 lymphoma 치료를 받은 애견의 삶의 질에 대한 보호자들의 평가 (Owners' assessments of their dog's quality of during palliative chemotherapy for lymphoma)

  • MELLANBY R.J.;HERRTAGE M.E.;DOBSON J.M.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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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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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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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Multicentric lymphoma에 걸쳐 화학요법치료를 받은 25case의 보호자들에게 그들 애견의 삶의 질의 평가를 조사했다. 이에 보호자들은 자기 애견의 삶의 질에 대한 68$\%$의 보호자가 lymphoma가 발생하기 전과 같이 좋았다고 이야기했고 나머지 32$\%$의 보호자들은 발병하기 전보다 더 좋진 않지만 만족한다는 답을 얻었다. 합병증은 52$\%$의 애견에서 발생되었다고 한다. 92$\%$의 보호자들은 그들 애견의 화학요법 치료선택에 대해서 후회가 없다고 했다. 이 결과는 화학요법 치료가 합병증을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보호자들이 그들 애견이 화학요법 치료를 받음으로써 그들 애견의 삶의 질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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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의 2차요법으로서의 Topotecan의 치료효과 (Clinical Study of Topotecan as Second-Line Treatment in Small Cell Lung Cancer)

  • 김학렬;양세훈;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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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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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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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소세포폐암은 1차 화학요법에 반응율은 높으나 대부분이 1차 화학요법 1년이내에 진행하고 재발하여, 2차 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율 및 생존율은 매우 불량하다. 최근 들어 camptothecin 유도체로서 topoiso-merase I 억제제인 topotecan이 소세포폐암의 확장 기에서 1차요법으로서 단독사용시에 39%의 반응율과 10개월의 중앙생존기간이 보고되고 있어, 소세포 폐암의 1차화학요법후 진행, 재발시에 2차요법으로 사용하여 반응율, 생존율 및 부작용등을 검토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은 후 1차 화학요법 3주기 시 행후 반응이 없었던 9예와 1차 화학요법 6 주기 완료 후 재발한 10 예, 총 19예를 대상으로 topotecan (hycamtin$^{(R)}$, Glaxo-Smith-Kline, USA) 1.5mg/$m^2$을 매 3주 간격으로 첫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30분간에 걸쳐 정맥 투여를 총 6주기 실시하여, 3주기와 6주기후에 반응을 측정하였고, 생존율은 Kaplan-Meier법으로 구하였고, 비교군끼리의 생존율 비교는 Log-rank 검정하였다. 결 과 : 전 대상군에서의 반응율은 26.3% (5/19, CR 2, PR 3, SD 3, PD 11) 이었고, 중앙생존기간은 24주였으며, 1차화학요법의 무반응군 (9예)과 반응군(10예)의 반응율은 각각 22.2%(2/9, PR 2, SD 3, PD 4), 30%(3/10, CR 2, PR 1, PD 7)이었고,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17주, 24주였으며, 1차 화학요법 완료 3개월 이내와 3개월 이후에 재발한 refractory군(6 예)과 sensitive군 (4예)의 반응율은 각각 16.6%(1/6, CR 1, PD 5),50%(2/4, CR 1, PR 1, PD 2)이었고,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14주, 39주였고, 제한기(9예)와 확장기 (10예)의 반응율은 각각 44.4% (4/9, CR 2, PR 2, SD 1, PD 4),10.0%(1/10, PR 1, SD 2, PD 7)이었고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36 주로서 대사예가 적어 통계적 유의성에 이르지는 못하였으나 1차요법 반응군, 1차요법후 늦게 재발한 sensitive군, 제한기의 반응율 및 생존율이 비교적 양호하였다. Topotecan의 유의할 만한 독성 부작용은 전 90주기의 화학요법중 빈혈 grade III 1예, 백혈구 감소증 grade III 6 예, IV 4 예, 혈소판 감소증 grade III 1 예, IV 1예 였으며 구토는 grade III 1예였다. 결 론 : 소세포폐암의 2차 화학요법으로서 topotecan 단독요법은 반응율 26.3%, 중앙생존기간은 24주였으며, 1차 화학요법에 반응을 보인군, 1차 화학요법 완료후 늦게 재발한 군, 제한기의 반응율 및 생존율이 양호하였으며, 더 나아가 다른 2차 화학요법과의 임상대조 시험이 있어야겠다.

진행된 악성 부비동 종양의 병용치료법 (COMBINED THERAPY OF ADVANCED MALIGNANT PARANASAL SINUS TUMOR)

  • 이인자;김민식;조승호;서병도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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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1년도 제25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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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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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부비동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은 자각증상이 비교적 늦게 나타나 병변이 많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행된 부비동압의 치료는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요법의 병용치료법이 종래부터 시도되어왔으며 대부분의 경우 광범위한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여 이에 따른 후유증이 크고 치료결과는 아직 많은 논란이 있다. 저자들은 진행된 부비동암 (T4)환자 10명에서 유도화학요법 (Cisplatin, 5-FU)후 수술 (상악절제술 4예, 두개안면 절제술 1예 )과 방사선 치료 (약 7000 cGy)를 받은 5명과 유도화학요법후 방사선치료만 받은 5명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술을 포함한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 6명중 3명은 평균추적기간 28개월 동안 재발의 증거가 없었으나 2명에서 국소재발이 있었고 이들은 국소 절제술 및 방사선치료후 현재 1년 이상 무병상태이다. 2. 수술을 포함한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 5명중 4명에서 초진시 안와내 종양침윤의 소견이 있었으나 수술시 안와를 보존하였고 그 후 안와 부위의 국소 재발은 없었다. 3. 유도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만을 받은 5명 모두 6개월 이내에 국소재발하였다. 4. 진행된 악성 부비동암은 수술을 포함한 병용요법으로 좀 더 좋은 치료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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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에서의 선행보조항암요법 (Neoadjuvant Strategies for Pancreatic Cancer)

  • 안동원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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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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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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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악성 질환으로 진단 당시 10-20%에서만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적 절제가 유일한 근치적 치료로 알려져 있으나, 높은 재발률로 인해 예후가 좋지 않아 예후를 개선시키기 위한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 등의 보조적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생존율의 향상은 미비한 수준으로 최근에는 항암화학요법, 항암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후 항암방사선요법 등의 다양한 선행보조항암요법이 시행되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절제 가능한 췌장암과 국소진행성 췌장암에서의 선행보조항암요법에 대한 최근의 연구를 정리하고 임상적인 역할에 대해 규명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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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진행성 두경부편평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S1과 시스플라틴 병용 유도항암화학요법에 관한 연구 (Induction Chemotherapy with S-1 and Cisplatin in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Head and Neck : A Single Center Experience)

  • 윤덕현;조유진;김지연;김상윤;남순열;최승호;노종렬;이상욱;이정현;김재승;조경자;김성배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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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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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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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 론: 5-FU와 cisplatin 병용항암화학요법은 국소진행성 두경부편평상피암의 유도화학요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요법이다. 저자들은 5-FU 대신 경구제재인 S-1을 cisplatin과 병용하는 복합항암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2007년 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S1과 cisplatin의 복합유도화학요법을 시행받은 3/4기 구인두, 하인두, 후두, 구강 편평상피세포암 환자 52명의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유도항암화학요법은 제 1일에 cisplatin(75 또는 60mg/$m^2$), 제1일부터 14일까지 S-1(40mg/$m^2$)을 1일 2회, 21일 간격으로 투여하였고 가능한 경우에는 항암방사선동시요법 또는 수술을 뒤이어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52명 중 37명(71.2%)에서 부분반응을 보였으나 완전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2년 무진행생존율은 56.9%, 2년 전체생존율은 68.2%였다. 유도항암요법과 관련된 유해반응으로는 호중구감소증(71.2%) 및 빈혈(63.5%) 등과 같은 혈액학적 부작용이 가장 흔했다. 결 론: S-1과 cisplatin의 복합항암화학요법은 국소진행성 두경부편평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도화학요법으로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혈액암 환자의 퇴원시 영양 상태와 관련한 요인 분석 (Analysis of the Factors Relating Nutritional Status in Discharging of Leukemia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 소은진;김지연;정수진;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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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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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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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2009년 7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암 병동에 재원 했었던 혈액암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재원기간 동안의 식사섭취량 변화를 중심으로 영양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영양관리지침을 세우는데 근거를 마련하고자 시작하였다. 이에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성별 구성비는 동일하며 평균 연령은 42.8세이다. 평균 재원기간은 30.4일이며 항암화학요법 후 평균 21일 만에 퇴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재원기간 동안 평균 4.1%로 체중이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비율이 82.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항암화학요법의 종류로는 관해요법 39.1%, 공고요법 43.5%, 재관해요법 17.4%로 조사되었다. 2) 비교군 별 비교에 있어서는 영양 상태가 불량한 군에서 항암화학요법 기간이 긴 것으로 분석되었고 관해요법을 받는 환자가 유의적으로 많았다. 3) 비교군 별 경구섭취상태를 조사한 결과 영양권장량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경구식사섭취열량이 영양 상태가 양호한 군은 1,525.9 kcal, 불량한 군은 1,143.1 kcal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이 외에도 경구식사섭취단백질량, 경구간식섭취단백질량, 권장량 대비 총 경구섭취열량비율과 단백질섭취비율에 있어서 영양 상태가 양호한 군이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 항암화학요법 기간 동안의 경구섭취량 변화를 비교한 결과 비교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을 뿐 아니라 기간별 식사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 군 모두 항암화학요법 후 2주일째 식사섭취량이 급격히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기간별 간식섭취량에 있어서는 경구간식섭취단백질량이 항암화학요법 후 2주일째에 비교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기간별 변화는 유의적이지 않았다. 5) 퇴원 시 영양 상태에 대한 설명력 있는 변수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식사섭취열량과 관련한 대표변수인 권장량 대비 경구섭취열량과 항암화학치료와 관련한 대표변수인 항암화학요법 종류 모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혈액암 환자의 퇴원시 영양 상태와 관련한 요인은 권장량 대비 경구섭취열량과 항암화학요법 종류로 분석되었으며 항암화학요법 후 2주째 식사섭취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 기간 동안의 영양 상태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항암화학요법 종류와 경구섭취량의 변화 기간을 고려한 영양관리 접근이 효율적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본 연구는 혈액암 병동에 재원 했었던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 기간 동안의 경구 섭취량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지만 정맥영양공급량을 고려하지 못한 것과 경구 섭취량을 감소시키는 주요인을 함께 분석하지 못했다는 것에 제한점이 있다. 이에 향후 본 연구를 기초로 제한점을 보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OLFIRINOX 병합요법을 통한 이차 항암화학요법으로 완전 관해를 획득한 진행성 췌장암 증례 (A Case of Metastatic Pancreatic Cancer Treated with FOLFIRINOX as Second-Line Chemotherapy after Gemcitabine Failure)

  • 이재민;정광현;박진명;이상협;류지곤;김용태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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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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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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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췌장암은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으로 gemcitabine을 근간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이 진행성 췌장암에 대한 표준치료이지만, 이러한 일차 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이 없을 경우의 이차 항암화학요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립된 것이 없는 상태이다. FOLFIRINOX 병합용법은 최근 여러 연구에서 일차 항암화학요법으로서의 치료 효과가 보고되고 있고, gemcitabine 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이 없는 진행성 췌장암에 대한 이차 항암화학요법으로도 시도되어 양호한 치료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gemcitabine을 근간으로 하는 병합요법에 대해 반응이 없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 대한 이차 항암화학요법으로 FOLFIRINOX 병합요법을 시행하여 완전 관해를 획득한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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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보조 화학요법과 보조 화학방사선 병용요법 (Postoperative Adjuvant Chemotherapy and Chemoradiation for Rectal Cancer)

  • 이강규;박경란;이익재;김익용;심광용;김대성;이종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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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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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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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AJCC 병기 II기와 III기의 국소진행성 직장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각 병기에서 보조 화학요법 단독에 비해 화학방사선 병행요법이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AJCC 병기 II기와 III기의 직장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이 시행된 1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보조 치료방법에 따라 분류를 하면 화학요법 단독군이 72명이었고,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은 72명이었다. 화학요법은 수술 후 UFT를 매일 경구복용하거나(중앙값 12개월) 5-FU를 기초로 한 항암제를 4주 간격으로 정맥주사하였고, 투여기간은 $1\~18$차례(중앙값 6차례)이였다. 방사선치료는 직장과 골반 내 영역 림프절 영역에 4,500 cGy를 조사한 후 수술 부위에 $540\~1,440\;cGy$ (중앙값 540 cGy) 추가조사를 시행하였다. 추적관찰 기간은 $20\~150$개월로 중앙값은 44개월이었다. 결과 : 5년 생존율은 화학요법 단독군과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에서 각각 $60.9\%$$68.9\%$ (p=0.0915)였고,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56.1\%$$63.8\%$ (p=0.3510)로 두 군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병기별로 분석하였을 때 II기에서의 5년 생존율은 화학요법 단독군이 $71.1\%$,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은 $92.2\%$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379), 5년 무병생존율에서는 화학요법 단독군이 $57.3\%$,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은 $85.4\%$로 두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482). III기에서는 5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이 화학요법 단독군에서는 $52.0\%$$47.8\%$였고,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에서는 $55.0\%$$49.8\%$로 두 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4280, p=0.7891). 국소재발율은 화학요법 단독군이 $16.7\%$,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은 $12.5\%$였고, 원격재발율은 화학요법 단독군이 $25.0\%$,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은 $26.4\%$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II기에서 보조 화학요법에 방사선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보조 화학요법 단독 치료시와 비교하여 생존율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못했지만 국소재발율의 감소를 보였다.

공동을 동반한 난치성 폐결핵 환자에서 인공 기흉법으로 치료 성공 1예(II) (A Case of Successful Treatment by Artificial Pneumothorax in Cavitary Pulmonary Tuberculosis with Treatment Failure)

  • 이명선;김경호;조동일;유남수;김재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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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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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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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환자는 9개월간의 적절한 화학 요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균양성인 개방성 공동을 가진 26세의 남자로 좌측 상폐야에 국한된 직격 $4{\times}5cm$ 크기의 공동을 가지고 있었다. 저자들은 난치성 폐결핵으로 판단 후 화학요법과 함께 인공 기흉을 시도하였는데 pneumothorax apparatus Erka를 사용하여 1회당 약 400~500ml씩 10~14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시행하였다. 시행 4개월 후 객담 항산균 도말검사가 음전되고 11개월 후에 결핵균 배양 검사가 음전되었으며, 13개월 후에는 방사선 검사상 공동이 완전히 허탈되었다. 이 시술로 인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현재 완치 상태로 추구 관찰 중이다. 인공 기흉법은 과거 화학 요법이 일반화 되기 이전 20세기 초반에 시행되어지던 폐결핵 치료의 고전적인 방법으로 허탈 요법의 일종이다. 이 방법은 효과면에서 화학요법을 능가하지 못하고, 부작용 또한 문제가 되어 이제는 거의 시행되어지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강력한 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개방성 공동이 잔존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럴 때 수술이 여의치 않는 경우 적응증이 된다면 인공 기흉을 화학 요법과 병행하여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한 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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