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화학불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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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사량의 chlorpyrifos-methyl이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Hubner)) 차세대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blethal Doses of Chlorpyrifos-methyl on the Following Generation of the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s (Hubner))

  • 이준익;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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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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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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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Hubner))에 미치는 chlorpyrifos-methyl(COM)의 화학적 불임효과를 미량국부처리법으로 조사하였다. 아치사량의 CPM이 5령충에 처리됐고 이로부터 형성된 성충의 산란수와 부화율이 분석되었다. CPM이 처리된 암수의 동계교배 집단에선 충체별 100$\mu\textrm{g}$ 처리집단을 제외하고 처리농도의 차이에 따라 산란수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부화율은 CPM 처리농도에 따라 CPM 처리 집단이 무처리 동계교배 집단에 비해 뚜렸하게 낮았다. 무처리 암수와 CPM(100$\mu\textrm{g}$/충체)으로 처리된 암수를 상호교배한 두 집단들은 암수 모두 CPM으로 처리된 집단과 같은 낮은 산란수 및 부화율을 보였다. 이는 CPM이 우성치사인자의 화학불임제로서 작용했음을 나타냈다. 또 CPM이 이 해충의 유전방제법을 개발하는데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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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 불임유기물질 Apholate가 쌀바구미 (Sitophilus oryzae L. )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apholate on the biology of rice weevil, Sitophilus oryzae LINNE)

  • 황기섭;현재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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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_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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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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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쌀바구미의 유충을 3기로 구분하여 각종 농도의 Apholate를 처리하여 그의 치사율$\cdot$발육속도$\cdot$산란수$\cdot$불임률 및 그의 지속성 여부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당대 치사율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높아 켰으며, 유령기 처리시의 치사율은 노령기 처리시보다 높았다. (2) 차대 치사율은 처리된 성에 따라 차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자충 처리시가 자충 처리시보다 높아 치사돌연변이 유기율이 웅충 처리시에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3) $0.5\%$ 이상의 처리구에서는 우화 성충 중에 각종 기형이 출현하였으며, 그 수는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컸다. (4) 산란수의 감소는 자충 처리시가 웅충 처리시보다 심하였으며, 이것은 Apholate의 난자형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라고 생각된다. (5) 발육속도는 노령기 처리시가 유령기 처리시보다 늦어지며, 그 효과는 농도의 증가에 따라 높아진다. 차대의 생육기간은 자충 처리시가 웅충 처리시보다 길어졌다. (6) 화학적 불임제는 당대의 영향뿐 아니라 차대에도 그 영향력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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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1대잡종 품종 육성과 이용 방향

  • 조천준
    • 한국연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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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연초학회 2001년도 제45회 학술발표회 및 심포지움:담배산업의 환경변화와 최근의 연구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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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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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일대잡종육종이란 현대의 다양한 육종기술 중 하나로 교배 제1세대의 잡종강세현상을 곧바로 이용하는 것으로 여러 작물에서 실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F$_1$잡종종자를 생산하려면 자가수분을 통제해야 하는데 웅성불임을 이용하면 자친의 화분제거 노력이 생력되어 경제적인 종자생산이 가능하다. 연초는 자식성 작물로 잡종강세는 높지 않으나 종간 교잡에 의한 cms가 만들어진 이후 버어리종 등에서는 60년대부터 직적형질에 가깝게 유전되는 우성 단일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N. logniflora의 역병(race 0)저항성을 도입한 웅성불임(cms) F$_1$잡종이 활발하게 이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cms F$_1$잡종의 이용영역이 넓어져 우리나라의 경우 N. glutinosa에서 유래한 우성 단일인자 TMV저항성을 도입한 황색종 cms F$_1$잡종 KF 114가 주 재배품종이 되었고 버어리종에서는 VAM에서 유래한 열성단일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PVY저항성이 도입된 KB 111의 확대재배가 예상되고 있다. 본 글에서는 cms F$_1$잡종의 국내외 이용 사례를 살펴보고 cms F$_1$잡종의 육성과 이용방향, cms F$_1$잡종 종자생산에 관하여 기술하였다. 그리고 병저항성뿐 아니라 알칼로이드함량, 염록소함량, DVT나 챤-abienol 및 SE함량 등 질적형질에 가깝게 유전되고 유전양식이 명확하게 밝혀진 화학성분에 대해서도 F$_1$잡종 육성의 대상 형질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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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rel에 의한 맥류의 웅성불임 유발 (Induction of Male Sterility in Barley and Wheat with 2-Chloroethylphosphonic acid (Ethrel))

  • 손응룡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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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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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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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화학약품에 의한 맥류의 $F_1$잡종종자를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코저 보리와 밀을 온실 및 포장에 재배하고 출수기(pre-boot, boot, after-boot stage)에 50,1000 및 2,000ppm의 Ethrel를 철포한 다음 그 결과를 조사하였든바 아래와 같았다. 1) Ethrel에 의하여 맥류의 초장(특히 제1절개장), 수장 및 1,000입중등이 감소되었고 보리 및 밀에서 각각 평균 63 및 41%의 웅성불임이 유발되었는데 그정도는 높은 농도일수록 현저하였다. 2) 1,000-2,000ppm처리구에서 유용한 웅성불임이 유발되었으나 후기생육기일수록 높은 농도의 처리가 필요하였다. 3) 봉투를 씌운구는 씌우지 않은구에 비하여 높은불임율을 보였는데 이사실로서 Ethrel처리에 의하여 자기임성이 지장을 받는 일이 없이 타가교잡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4) 밀보다 보리에 있어서 Ethrel에 의한 유발불임율이 높았고 또 타가교잡율도 높으므로서 Ethrel는 보리의 gameioctde로서 개발될 여지가 있다고 믿어 졌다. 그러나 조합능력이 강한 계통이 선발될 필요가 있다고 보여졌다. 5) 전착제가 Ethrel의 작용에 대한 영향에 대하여는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 짐으로 이에 관하여는 data를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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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벽 탄소 나노 튜브, 전도성고분자 및 티로시나아제 효소로 구성된 나노복합체를 이용한 비스페놀A 맞춤형의 전기화학적 검출법 (Electrochemical Determination of Bisphenol A Concentrations using Nanocomposites Featuring Multi-walled Carbon Nanotube, Polyelectrolyte and Tyrosinase)

  • 구나영;변아영;이혜진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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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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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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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에서는 경제적이며 일회용 센서칩으로 제작 가능한 스크린프린팅한 탄소칩 전극[screen printed carbon electrode(SPCE)]에 다중벽 탄소 나노 튜브, 전도성고분자 및 티로시나아제를 융합하여 제작된 나노복합체를 도포한 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내분비 저하 물질이면서, 비만,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 및 성조숙증, 여성 생식 질환, 불임 등과 관련성이 입증된 비스페놀A 농도 분석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다중벽 탄소 나노 튜브를 산화시켜 음전하를 띠게 한 후 양전하를 띠는 전도성고분자인 polydiallyldimethylammonium (PDDA)로 감싸준 후 용액의 pH를 조절하여 음전하를 띠게 한 티로시나아제를 첨가하여 최종적으로 산화된 다중벽 탄소 나노 튜브-PDDA-티로시나아제 나노복합체를 형성하였다. 상기 나노복합체를 물리적으로 흡착시킨 센서칩 표면을 비스페놀A 용액에 접촉시키고, 비스페놀A가 티로시나아제와 2단계의 효소-기질반응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3분)을 주면, 생성물[4,4'-isopropylidenebis(1,2-benzoquinone)]이 생성된다. 이 때 순환전압전류법과 시차펄스전압전류법을 이용하여 생성물[4,4'-isopropylidenebis(1,2-benzoquinone)]을 환원(-0.08V vs. Ag/AgCl)하였을 때 얻어진 전류값 변화를 측정하여 비스페놀A의 농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추가적으로 개발한 센서 전극표면에 비스페놀A와 유사한 비스페놀S 방해물질을 비스페놀A와 함께 접촉하였을 때 비스페놀A에 대한 우수한 선택성을 확인하였다. 최종적으로 제작한 센서를 실험실에서 제작한 환경 시료안에 비스페놀A의 농도를 분석하는 데 적용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화학적 불임유기물질 Hempa가 쌀바구미(Sitophilus oryzae L.)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 및 불임성의 전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Biological Effects of Chemosterilant, Hempa, on the Rice Weevil (Sitophilus oryzae 1.) and Transmission of Sterility)

  • 심재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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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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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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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본 실험은 Hempa 처리가 쌀바구미 (Sitophilus oryzae L.)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과 부분불임성의 유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우화후 1-3일된 숫컷을 $0.0625\%,\;0.125\%,\;0.25\%,$$0.5\%$의 Hempa로 처리된 소맥에서 2일간 섭식처리하여 당대의 치사율, 수명 및 산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F_l,\;F_2,\;BC_1,\;F_3\;BC_2$ 세대에 미치는 처리효과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처리웅충의 평균수명은 대조구에 비하여 차가 없었으며 당대 치사율도 $0.5\%$ 처리시 보정 치사율은 $7.07\%$로 유의차가 없었다. (2) 처리웅충과 교배된 정상 자충의 3일간 평균 산란수는 무처리구 3.60에 비하며 $0.0625\%,\;0.125\%,\;0.25\%,\;0.5\%$구에서 각각 3.78, 4.05, 3.75 및 3.61개로 유의차가 없었으며 비교배자충 구에서는 1.91로 현저한 산란수의 감소를 보였다. (3) 처리웅충과 무처리자충의 교배에서 얻은 $F_l$대의 처리후 27일간 총평균 부화율은 대조구 $86.82\%$에 대하여 $0.0625\%,\;0.125\%,\;0.25\%,\;0.5\%$구에서 각각 $64.77\%,\;53.47\%,\;40.33\%,\;24.78\%$로 처리농도의 증가에 따라 부화율이 감소되었다. (4) 처리후 산란 시기별로 산하된 란의 부화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처리후 10-12일까지는 부화율이 감소하다가 그후 다시 증가하는 회복현상을 보였다. (5) 고농도 처리구인 $0.5\%$구에서는 처리후 1-3일에 산하된 란의 부화율이 낮았고 10-12일 이후에도 회복의 속도가 느렸다. 이와같은 현상은 배우자 형성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시기의 범위가 넓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었다. (6) 유충기 치사율은 대조구 $6.55\%$에 비하여 $0.0635\%,\;0.125\%,\;0.25\%,\;0.5\%$구에서 각각 $17.89\%,\;27.40\%,\;35.43\%,\;52.17\%$로 처리농도의 증가에 따라 치사율의 증가를 보였다. (7) 난기 치사율과 유충기 치사율의 관계는 $0.125,\;0.25,\;0.5\%$ 처리구에서 상관계수가 각각 r=+0.89, +0.83 및 +0.85로 난기 치사와 유충기 치사는 동일형의 영향임을 알 수 있었다. (8) 치사인자 발현에 대한 난기와 유충기의 감수성은 각각 $SC_{50}=0.133\%$$LC_{50}=0.565\%$초 난기가 유충기보다 감수성이 쳤다. 또한 미우화에 미치는 영향은 이들 둘의 공동작용의 결과임으로 $LC_{50}=0.09\%$로 더욱 감수성이 컸다. (9) $F_1$대의 우화 성충은 $0.125\%,\;0.25\%\;,\;0.5\%$ 처리구에서 암컷대 숫컷의 비율이 100 : 125, 100 : 108 및 100 : 124로 숫컷의 출현빈도가 높은 듯 하였으나 우화 개체수가 적은 관계로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10) $P_1$이 처리후 16-18일에 산하한 난에서 우화한 $F_l$ 웅충을 무처리 자충과 교배하였을 때 $0.0625\%$구에서는 $13.88\%,\;0.125\%$ 구에서는 $33.04\%$의 난기 치사율을 나타내었고 $F_2$도 각각 $31.01\%$$38.73\%$의 치사율을 나타내고 있어 염색체 이상의 결과라고 생각되었다. (11) $F_2$ 세대의 유충기 치사율은 자충 퇴교배구가 웅충 퇴교배구 보다 높았고 $F_l$ 형매교배에서 가장 높았다. (12) $F_2$$BC_1$ 세대의 유충발육은 산난후 제17일에 1-2영충이 대조구 $10.98\%$에 비해 자충 퇴교배구, 웅충 퇴교배구 및 $F_2$구에서 각각 $7.26\%,\;32.98\%$$15.73\%$로 분화의 지연작용을 나타내는 듯하였다. (13) $F_3$ 세대에서도 난기 및 유충기 치사율이 형매교배구가 퇴교배구 보다 높았다. 이는 열성치사인자가 영향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4) Hempa 처리에 의하여 유기된 불임은 주로 전좌나 결실과 같은 염색체 이상로 유기되는 우성치사돌연변이에 기인된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이들 인자의 영향은 처리 후 제3세대에까지 전달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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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회사에 따른 Estradiol 결과값의 비교 (Comparison of Estradiol Results according to Manufacturer)

  • 김대운;신희정;유태민;노경운;김현주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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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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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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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Estradiol은 월경주기와 배란유도에 중요한 검사로 현재 전국의 핵의학 검사실에서 일반환자와 불임환자를 대상으로 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폐경은 진단하는데 난포자극호르몬(FSH)와 황체형성호르몬(LH)와 함께 중요한 검사이다. 전국 병원 중 핵의학 검체검사 외부정도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70개 중에서 해당 검사를 측정하는 병원이 37개이며 이중 20개의 병원 즉 54%가 A사의 kit를 사용하고 있다. 이 중 A사 Kit의 검사 결과가 다른 kit와 다르게 높게 보고되어 이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며, 더불어 폐경여성의 호르몬 치료에서 각 호르몬제를 복용했을 때, 이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10년 4월부터 8월까지 본원에 의뢰된 Estradiol 검체 중 검사 결과가 약 100 pg/ml 이상인 75개의 검체를 대상으로 방사면역측정법(RIA) 검사인 A사 B사 C사 D사의 Kit와 화학발광측정법(CMIA)으로 검사를 하여 결과를 비교 하였다. 결과 : 각각의 제조회사의 Kit로 측정된 결과 갑의 평균값을 이용하여 구한 상관계수($R^2$)는 A사가 0.8906 B사가 0.9547 C사가 0.9527이고 D사의 상관계수도 0.873으로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A사의 결과가 고농도일 때 B사 C사 D사 EIA 검사결과가 저 농도로 측정이 된 검체가 2건이 발견되었다. 결론 : 75개의 검체의 A사, B사, C사, D사와 CMIA법의 검사결과가 대부분 비슷한 경향으로 나왔으나 2건의 검체에서 아주 다른 결과가 보고 되었다. A사의 경우 700 pg/ml 이상의 높은 경우로 보고된 반면에 나머지 검사 결과에서는 10 pg/ml을 전후로 보고가 되었다. 두 검체의 공통점은 환자가 50대 이후의 폐경환자로 추정되고 암을 진단 받고 치료 중이며 FSH의 수치가 50 mIU/ml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확한 원인은 규명하지 못했으나 환자가 폐경기의 나이이면서 난포자극호르몬의 수치가 폐경기의 평균치 일 때 Estradiol의 수치가 높다면 다시 한번 검사를 해보아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1차연구를 바탕으로 WHO 표준물질을 이용하여 키트별 회수율을 측정하여 정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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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지대 도작의 냉조풍피해와 피해경감대책 (Cultural Practices for Reducing Cold Wind Damage of Rice Plant in Eastern Coastal Area of Korea)

  • 이승필;김칠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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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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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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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나라 동해안지대는 태백산맥이 동서로 뻗쳐있고 해안을 끼고있어 기후의 변화가 다양한 동시에 풍해를 입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이지대에 풍해를 일으키는 바람의 종류는 태백산맥을 넘어오면서 휀(Fohn) 현상에 의해 상승기류된 고온건조한 편서풍에 의해 백수, 경업의 절상, 찰과상, 탈수해, 변색립, 탈립, 도복 등의 수분장해형풍해와 한냉다습한 오호츠크기단이 발달하면 냉조풍이 심하여 하계 저온현상이 일어나서 생육지연, 지경 및 영화의 퇴화, 등숙장해 등이 발생되어 동해안지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84,532M/T의 수량감소를 가져오는 큰 문제지역으로 대두되어 있다. 본논문은 우리나라 동해안지대의 냉조풍피해상습지 6,160ha에 대한 풍해경감대책을 수립코자 1982년부터 1989년까지 8개년간 경북 영덕, 울진지방에서 경북농촌진흥원과 영남작물시험장 영덕출장소에서 실시된 품종선발, 재배시기, 시비법개선, 농토배양, 방풍강설치 등의 시험성적들을 검토한 결과 몇가지 결과를 얻었기에 금후 이지대의 풍해경감대책 자료로 제공코자 한다. 1. 동해안냉조지대의 1954년부터 1989년까지 36년동안 강풍발생빈도는 8월 10일부터 9월 l0일 사이에 높아 이지역의 수도안전출수한계기는 8월10일 이전이 안전하다고 생각된다. 2. 이지대에 주로 풍해를 유발시키는 바람의 종류는 태백산맥을 넘어오면서 휀(Fohn) 현상에 의한 고온건조한 편서풍과 해양에서 내륙으로 부는 한냉다습한 냉조풍이었으며 도작기간중 발생 빈도는 각각 25%였다 3. 태풍내습의 위험시기(8월 10일~9월 10일)를 회피할수 있도록 출수기를 달리하는 3~4품종을 필지별로 접배하거나 유사시에 피해를 분산토록 하는 것이 제 1차적인 대책이 될 것이다. 4 동해안지대에서 수량생산기간(40일간)의 최적등숙온도(22.2$^{\circ}C$)와 최대기상생산력으로 본 최적출수기는 8월 10일이며, 이앙에서 출수기까지의 유효적산온도(GDD)를 이용한 최적이앙기는조생종이 6월 10일, 중생종이 5월 20일 만생종이 5월 10일 이었다. 5. 동해안냉조풍지대는 사질답(38%), 미숙답(28%)로써 저위생산답이 많고 지하수위가 높아 수직배수가 불량하여 답면수온이 낮아 요소비료는 분해가 잘 안되고 비효가 늦어서 생육지연 및 불임의 유발원인이 되고 특히 과용하면 도숙병을 격증시키게 되므로 유안을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6. 동해안냉조풍지대는 벼 생육초기에 답면수온이 낮아 인산가용성세균의 활동이 미약하여 토양환원작용이 발달하지 못하여 벼가 흡수 이용할 수 있는 가용성인산함량이 불량하므로 인산을 전량기비 또는 증시하는것보다 이앙후 30일에서 유수형성기에 추비하는것이 효과적이다. 7 이지대는 사질답(38%)이 많아 보통답이나 전질답에 비하여 풍해를 받아 숙색이 나쁘며 등숙이 저하되므로 규산퇴비, 산적토 등의 종합개량처리를 하면 효과가 크다. 8, 동해안냉조풍지대에 방풍강을 설치하면 풍속경감효과(30%)가 크고 기온, 지온, 수온 등의 미기상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생육촉진, 백수 및 변색립 감소, 고엽방지, 미질향상, 수량증수등의 효과가 현저하였다. 9. 방풍강의 재료는 화학사로 된 방서강과 방오강이며 설치방법은 방서강을 포장둘레에 2m 높이로 치고 그 위에 방오강을 덮어 편서건조풍과 편동냉조풍을 동시에 방풍하여 20%의 증수효과가 있었으며 적정강목은 0.5$\times$0.5cm이고, 설치시기는 유수형성기(8월 1일) 전후였다. 10. 동해안냉조풍지대에서 태풍 통과직후 백수나 변색립발생시 논에 물을 깊게 관수함과 아울러 고성능청무기 등으로 지상부에 충분히 미수를 하면 임실비율 현미천립중 등이 향상되어 증수효과를 얻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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