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절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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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남면 지역에 분포하는 고품위 석회석의 부존 특성

  • 서경환;손길상;박찬근
    • 한국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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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물학회.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대한광업진흥공사 2002년도 추계 공동 심포지엄 논문집: 국내 자원의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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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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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조사지역에는 고생대 캠브리아기의 장산규암층, 묘봉층, 풍촌층, 화절층 및 오도비스기의 동점층, 두무동층, 막동층, 그리고 이들과 부정합 관계인 중생대 쥬라기의 사평리 역암이 분포한다. 위의 지층들은 북동-남서방향으로 발달하는 두 개 조의 드러스트 단층과 이에 수반된 후향 드러스트 단층 및 습곡구조에 의해 분포가 지배된다 이들 지층 중 경제 지층인 풍촌층은 암상의 특성에 따라 하부석회암대, 중부백운암대, 상부석회암대(고품위대)로 세분되며, 이 중 상부석회암대가 고품위용으로 개발대상이 된다. 상부석회암대는 백색-유백색의 치밀질 괴상석회암, 담회색 괴상 석회암, 어란상 석회암 등으로 구성되는데, 평균품위는 $SiO_2\;0.40\%,\;A1_2O_3\;0.15\%,\;Fe_2O_3\;0.15\%,\;CaO\;54.2\%,\;MgO\;1.07\%,$ 백색도 85.7로 중탄용이나 생석회 및 소석회 등 화학공업용으로 사용가능한 범위를 보여준다 고품위대의 두께는 평균 약 40m이나 드러스트 단층 등의 구조요소에 의해 $2\~3$회 반복되어 분포하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 두께가 $80\~90m$까지 두꺼워지기도 한다. 상부석회암대의 석회석을 중탄용, 소성용, 탈황용 등으로 개발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정밀시추탐사를 시행하여 그 부존규모 및 개발가능구간 확인이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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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읍 지역에 분포하는 풍촌층 석회석의 부존 특성

  • 이유진;손길상;박찬근;서경환
    • 한국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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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물학회.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대한광업진흥공사 2002년도 추계 공동 심포지엄 논문집: 국내 자원의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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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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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삼척-도계지역 일대에 분포하는 조선누층군의 풍촌층 석회석은 품위 및 암상에따라 상부고품위대와 하부석회암대로 분대가 가능한데, 이는 삼척-태백간을 북북동으로 흐르는 오십천을 경계로 서쪽에 분포하는 풍촌층과 비교할 때 다소간의 암상차이를 보인다. 즉, 풍촌층의 특징중에 하나인 중부백운암대가 본 역 일대에서는 백운암화가 미약하여 비교적 소폭으로 확인되며, 상부백색대 역시, 발달정도가 미약한 특징을 보인다. 시추탐사결과 확인된 삼척-도계지역의 풍촌층 상부고품위대는 일반적으로 상부백색대$(\pm15m)$ - 백운암대$(\pm5m)$ - 암회색대$(\pm50m)$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품위는 상부백색대 : CaO $53_4\~55.6\%$, 백운암대 : MgO $3.0\~18.4\%$, 암회색대 : CaO $50.4\~54.2\%$로 나타나 제철용으로의 사용이 가능하나 백운암대에 대한 선별채광이 부분적으로 요망된다. 이들 석회석은 오십천대단층의 수반단층인 수조의 NNE계열 정단층들에 의해 빈번히 단절되어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EW향의 역단층에 의해 규제되기도 한다. 상기 제단층들은 석회암층을 단절시킬 뿐만 아니라 단층각력, 단층점토, 암맥 등의 불순대를 수반하므로 개발에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상부고품위대 부존표고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200ML 내외에서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며 지표노출 규모는 작은 편이나 $10^{\circ}$이하의 완경사로 화절층 하부에 부존되어 있어 갱도 채광에 적합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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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절층내 석회질 단괴(團塊)의 스카른화와 심부잠두(深部潛頭) 광체와의 관계 (Relation of the Skarnized Calcareous Nodules in the Hwajeol Formation and the Deep Concealed Orebody)

  • 문건주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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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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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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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It is observed that calcareous nodules of the Hwajeol Formation are locally skarnized in the Sangdong district, in which the skarn mineralization extends 5 Km westward from the Sangdong mine area to the Hwajeolchi area. After a hidden granite beneath the Sangdong mine was discovered by exploration drillings, the exploration teams of the Sangdong mine and the Korean Mining Promotion Corporation have assumed that the skarn nodule of the Hwajeol Formation was derived from emplacement of a granite in deep place and the occurrence of hidden ore bodies below the skarn, and they have discovered high grades of tungsten orebody in the same horizon of the Sangdong ore body. Mutual genetic relatioships between epidote and garnet may be explained by following chemical reactions $Ca_2FeA_{12}$ $Si_3O_{12}(OH)+CaCO_3=Ca_3(Fe,\;Al)_2$ $SiO_{12}+1/2CO_2+1/2H^+Ca_3FeSi_3O_{12}+SiO_2+CO_2=2CaFeSi_{12}O_6+CaCO_3+1/2O_3$. It is concluded that epidote and garnet are useful as target minerals indicating a potential occurrence of deep seated hidden ore body. Since the epidote may inform the emplacement of the granite, while the garnet in the skarn nodule of the Hwajeol Formation may reflect a strong hydrothermal mineralization taking place from the dep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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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읍 지역에 분포하는 풍촌층 석회석의 부존 특성

  • 이유진;손길상;박찬근;서경환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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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2년도 추계 공동 심포지엄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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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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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삼척-도계지역 일대에 분포하는 조선누층군의 풍촌층 석회석은 품위 및 암상에따라 상부고품위대와 하부석회암대로 분대가 가능한데, 이는 삼척-태백간을 북북동으로 흐르는 오십천을 경계로 서쪽에 분포하는 풍촌층과 비교할 때 다소간의 암상차이를 보인다. 즉, 풍촌층의 특징중에 하나인 중부백운암대가 본 역 일대에서는 백운암화가 미약하여 비교적 소폭으로 확인되며, 상부백색대 역시, 발달정도가 미약한 특징을 보인다. 시추탐사결과 확인된 삼척-도계지역의 풍촌층 상부고품위대는 일반적으로 상부백색대($\pm$15m) - 백운암대($\pm$15m) - 암회색대($\pm$50m)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품위는 상부백색대 : CaO 53.4~55.6%, 백운암대 : MgO 3.0~l8.4%, 암회색대 : CaO 50.4~54.2%로 나타나 제철용으로의 사용이 가능하나 백운암대에 대한 선별채광이 부분적으로 요망된다. 이들 석회석은 오십천대단층의 수반단층인 수조의 NNE계열 정단층들에 의해 빈번히 단절되어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EW향의 역단층에 의해 규제되기도 한다. 상기 제단층들은 석회암층을 단절시킬 뿐만아니라 단층각력, 단층점토, 암맥 등의 불순대를 수반하므로 개발에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상부고품위대 부존표고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200ML 내외에서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며 지표노출 규모는 작은 편이나 $10^{\circ}$이하의 완경사로 화절층 하부에 부존되어 있어 갱도 채광에 적합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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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남면 지역에 분포하는 고품위 석회석의 부존 특성

  • 서경환;손길상;박찬근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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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2년도 추계 공동 심포지엄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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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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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조사지역에는 고생대 캠브리아기의 장산규암층, 묘봉층, 풍촌층, 화절층 및 오도비스기의 동점층, 두무동층, 막동층, 그리고 이들과 부정합 관계인 중생대 쥬라기의 사평리 역암이 분포한다. 위의 지층들은 북동-남서방향으로 발달하는 두 개 조의 드러스트 단층과 이에 수반된 후향 드러스트 단층 및 습곡구조에 의해 분포가 지배된다 이들 지층 중 경제 지층인 풍촌층은 암상의 특성에 따라 하부석회암대, 중부백운암대, 상부석회암대(고품위대)로 세분되며, 이 중 상부석회암대가 고품위용으로 개발대상이 된다. 상부석회암대는 백색-유백색의 치밀질 괴상석회암, 담회색 괴상 석회암, 어란상 석회암 등으로 구성되는데, 평균품위는 SiO$_2$ 0.40%, A1$_2$O$_3$ 0.15%, Fe$_2$O$_3$ 0.15%, CaO 54.2%, MgO 1.07%, 백색도 85.7로 중탄용이나 생석회 및 소석회 등 화학공업용으로 사용가능한 범위를 보여준다. 고품위대의 두께는 평균 약 40m이나 드러스트 단층 등의 구조요소에 의해 2~3회 반복되어 분포하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 두께가 80~90m까지 두꺼워지기도 한다 상부석회암대의 석회석을 중탄용, 소성용, 탈황용 등으로 개발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정밀시추탐사를 시행하여 그 부존규모 및 개발가능구간 확인이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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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루층군(朝鮮累層群) 상부 캠브리아계(系) 화절층(花折層)에 협재(挾在)된 Carbonate Flat Pebble Conglomerate의 성인(成因) (Origin of Carbonate Flat Pebble Conglomerate of the Upper Cambrian Hwajǒl Formation, Chosǒn Supergroup, Korea)

  • 박병권;한상준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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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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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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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The carbonate flat pebble conglomerates (CFPC) are interbedded as lenticular bed in the greenish rhythmite of the upper part of $Hwaj{\check{o}}l$ Formation, $Jos{\check{o}}n$ Supergroup. Pebbles are composed mainly of lime-mudstone with small amounts of bioclasts and silt-sized subangular quartz grains. The matrix among pebbles is composed mainly of sparry calcite with relatively much amounts of bioclasts, silt-sized subangular quartz grains and authigenic pyrite crystals or grains. The sparry calcite of the matrix seems to be the results of neomorphism of skeletal sands and bioclasts. The pebbles are well rounded and no plastic deformations are found. Some pebbles show the outer rim of glauconite. CFPC are not associated with any other intertidal features such as stromatolites, flaser bedding and channel structures. Also any features indicative of subaerial exposure such as dessication cracks, fenestrae and so on are not found in the bed. The sedimentological features of CFPC suggest that the following conditions appear to have been necessary for the formation of CFPC : 1) episodic deposition of thin, permeable calcareous beds separated argillaceous beds; 2) preservation of these beds near the sediment-water interface where they could become rapidly cemented; 3) erosion and redeposition of the partially lithified beds by storms or other exceptional erosional events. Eventually storm erosion and redeposition together represent only one of several critical conditions in the genesis of CFPC. The CFPC are very common in Cambrian and lower Ordovician formations, and become very rare in the younger carbonate formations. The expansion of infauna after Ordovician Period eliminated the widespread potential for rapid submarine cementation which is one of the critical factors to form CF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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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지역 하부 조선누층군의 광물학적 특성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Lower Choseon Supergroup in the Weondong Area)

  • 김하;심호;원무수;김명지;이주호;송윤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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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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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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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원동지역 하부 조선누층군을 대상으로 야외 지질조사 및 시추코어시료에 대해 수직적 암상 변화 기재, X-선 회절분석법을 이용하여 광물 정량분석 및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을 통해 하부 조선누층군의 광물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광물 조성 변화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원동지역 내 석회석광상의 심도 약 250 m 시추 코어를 대상으로 심도별 100개의 시료를 채취하였다. 특히 대기층부터 화절층 시작 지점 사이의 변화양상을 보고자 이 구간은 약 0.3 m 간격으로 조밀하게 시료채취 하였다. X-선 회절 분석을 이용한 광물 정량 분석은 강옥 (Corundum)을 내부 기준 물질로 하는 Relative Intensity Ratio (RIR)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원동지역 대상 시료의 주구성광물은 방해석 (calcite), $2M_1$ 일라이트 ($2M_1$ illite) 및 석영 (quartz)으로 나타났으며, 세송층에서는 일부 백운석 (dolomite)과 능철석 (siderite)이 주구성광물로 나타나기도 한다. 주구성광물의 정량분석 결과, 대기층 상부에 해당하는 시추코어 하부시료들은 대부분 방해석이 80% 이상으로 우세하게 나타난다. 세송층에서는 백운석과 능철석의 함량이 높게 나타나고, $2M_1$ 일라이트와 방해석 함량이 높은 박층이 교호하는 특성을 보인다. 화절층은 전체적으로 $2M_1$ 일라이트 및 석영이 우세한 박층과 방해석이 우세한 박층이 교호되어 나타나는데, 화절층 하부에서는 $2M_1$ 일라이트와 석영이 우세한 박층의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 반면, 상부로 갈수록 방해석 함량이 높은 층의 비율이 높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대기층과 세송층은 상당히 뚜렷한 경계를 보이나, 세송층과 화절층의 경계부는 점이적으로 광물 조성이 변하는 경향을 보인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결과, 석영과 $2M_1$ 일라이트는 모든 시료에서 전형적인 쇄설성 입자의 특성을 보였다. 방해석과 백운석은 결정화 작용을 통해 생성된 것도 관찰되지만 다수의 시료에서 재퇴적된 쇄설성 입자로 나타난다. 이같은 광물학적 특성은 하부 고생대의 천해성 퇴적환경에서도 반복적인 육성 퇴적물 유입의 변화가 있었음을 지시한다.

광물자원탐사를 위한 거도광산지역의 산화형 스카른 금광상모델 예비연구 (Preliminary Study of Oxidized Au skarn Model in the Geodo Mine Area to Mineral Exploration)

  • 김의준;박맹언;성규열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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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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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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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태백산 광화대 중부에 위치한 거도광산은 최근 수 십년간 휴광상태이지만, 1963년부터 철과 동을 개발하였던 지역이다. 거도광산 지역은 장산규암, 묘봉층, 풍촌층, 화절층, 동점층 및 두무골층과 후기에 이를 관입한 백악기 어평화강 암체로 구성되어 있다. 거도 스카른을 형성시킨 어평화강암체의 조성은 상대적으로 산화된($Fe_2O_3/FeO=0.3{\sim}1.1$) 자철석계열의 석영몬조섬록암과 화강섬록암으로, 이들의 관입은 묘봉층, 풍촌층 및 화절층 내에 스카른 광화작용을 발달시켰다. 근지 외성 스카른은 어평화강암체 인근의 철이 부화된 안드라다이트(andradite) 석류석($Ad_{44-95}Gr_{1-53}$)이 우세한 지역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철이 결핍된 투휘석($Hd_{10-100}Di_{0-89}$)이 우세한 지역의 순으로 대상분포를 보인다. 이러한 석류석과 휘석의 다른 분포 특성은 모암의 조성 및 물/암석비 등의 차이에 기인된 것으로, 전체 스카른 시스템의 산화정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거도광산의 금은 주로 근지의 적갈색 내지 갈색의 석류석이 우세한 스카른에서 산출되며, 성인적으로 함 비스무스-텔루륨 광물들과 밀접한 공생관계를 가진다. 거도광산의 금광작용과 관련된 관입암의 화학조성, 스카른대의 분포와 금의 산출특성 등은 산화형 스카른 금광상의 환경을 지시하며, 높은 석류석/휘석비를 갖는 스카른대가 탐사대상이 된다. 그러나 연구지역의 수평적 대상분포 외에 수직적 대상분포 특성에 대한 정밀탐사가 요구된다. 이는 거도광산 스카른대의 3차원적 이해를 가능하게 하며, 보다 체계적 탐사 및 구체적 개발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옥천대에 대한 고자기 연구: 예미지역 고생대 지층의 잔류자기 (Palaeomagnetism of the Okchon Belt, Korea: Paleozoic Rocks in Yemi Area)

  • 김인수;김성욱;최은경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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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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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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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옥천비변성대내 예미지역 23개지점으로부터 총 256개의 정향 코어시료를 채취하여 잔류자기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지역은 태백과 영월사이의 두위봉형 퇴적지역이며 지리적 중심좌표는 37.18$^{\circ}$N, 128.61$^{\circ}$E이다. 일부 시료들에서는 교류 자기세척이 효과를 발휘하였으나 대부분의 경우 고온 열 세척이 특성잔류자기를 추출하는 주요 수단이었다. 캄브리아기 지층(화절층)의 특성잔류자기는 현재자기장 방향과 다르며 100%의 지층경사보정에서 최대의 군집을 이루어 1차잔류자기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나 통계학적 습곡검사를 통과하지는 못하였다. 오도비스기 지층 (막골석회암, 고성석회암)의 경우에는 잔류자기 강도가 매우 낮았으며 또한 심하게 재자화되어 있었다. 석탄기 지층(홍점통)의 특성잔류 자기는 습곡검사와 역자화검사를 통과하는 습곡이전의 1차잔류자기이었는데 교류 세척과 열 세척으로 나타난 각각의 안정 잔류자기 방향이 서로 일치를 보여서 1차잔류자기라는 확신을 굳혀주었다. 이 석탄기 지층(홍점통)의 특성잔류자기는 습곡검사와 역자화검사를 통과하는 습곡이전의 1차잔류자기이었는데 교류 세척과 열 세척으로 나타난 각각의 안정 잔류자기 방향이 서로 일치를 보여서 1차잔류자기라는 확신을 굳혀주었다. 이 석탄기 지층의 특성잔류자기는 한노두에서도 지층의 상하부에 따라 방향이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는 홍점통이 퇴적되는 동안 지구의 자극이 이동되었던 데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석탄기 지층을 상하부로 구분하여 평균 특성잔류자기 방향을 산출하고 이로부터 고자기학적 북극의 위치를 구하여 중국의 것과 비교하면 북중국지괴(NCB)의 것과 매우 유사한 반면 남중국지괴(SCB)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따라서 예미지역은 석탄기동안에 북중국지괴의 일부였거나 최소한 이에 근접하여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페름기 지층(사동통, 고방산통)으로부터는 현재자장방향으로 재자화된 습곡이후의 2차잔류자기만이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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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촌층 고품위 석회석 광상 탐사를 위한 암석 물성 특성 (Characterization of Physical Properties for Mineral Exploration of High-grade Limestone in Pungchon Formation)

  • 신승욱;박삼규;조성준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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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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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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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양한 화학산업에서 사용되는 고품위 석회석은 국내 태백산 분지 일대 상부 풍촌층에 분포하고 있다. 물리탐사는 광범위한 지표면 아래의 지질구조를 조사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고품위 석회석 조사와 관련된 물리탐사 연구사례가 거의 선행되지 않았으므로 석회석 조사에 적절한 탐사전략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암상별 물성연구를 바탕으로 최적의 고품위 석회석 탐사방법을 제안하고, 탐사결과 해석에서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연구를 위한 암석시료는 정선 일대 하부 화절층, 풍촌층, 암맥류를 대상으로 현장 시추 코어에서 채취했고, 실내 물성 측정과 암석 기재를 수행했다. 풍촌층 암석의 대자율은 하부 화절층과 암맥보다 확연히 낮으므로 이러한 암상 경계는 자력 탐사로 구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부 풍촌층 암석의 전기적 물성, 특히 충전성은 상부/하부 풍촌층과 비교하면 차이가 나므로 상부 풍촌층의 고품위 석회석은 유도분극 탐사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