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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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조사구 자료를 이용한 임분생장 해석 및 탄소흡수${\cdot}$저장량 평가 (Stand Growth Analysis and Carbon Storage/Removals Assesment using the Data of Forest Growth Monitoring Plots)

  • 권순덕;손영모;이경학;정세경;김중명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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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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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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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강원도 홍천군 운두령 일대에 설치된 잣나무 등 6개소 생장고정조사구를 대상으로 생장변화를 구명하고, 탄소저장량 및 흡수량을 산정하여 운두령 산림관리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임분생장변화는 유령림인 잣나무와 낙엽송 임분에서 연년수고생장과 흉고직경생장이 점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외 임분은 이들보다는 생장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경급 분포 및 직경변화 예측에 있어서 신갈나무와 혼효림에서의 직경급분포는 현재와 유사할 것으로 예측되며, 잣나무와 낙엽송 등은 유령림인 관계로 비대생장 속도가 빨라 대다수의 현재 직경급이 상위경급으로 이동할 것이 예측되었다. 2003년도말 현재 운두령 모델림내의 총탄소량은 전년에 비해 $2.7\%$인 149,000탄소톤 증가하였으며, 임상별로 보면 활엽수가 $50\%$, 흔효림 $34\%$, 침엽수림 $16\%$ 순이었다. 2003년도 한 해 동안 산림의 생장에 의해 흡수${\cdot}$저장한 총탄소량은 156,813탄소톤이며, 순탄소흡수량은 148,664탄소톤으로 전년 대비 2.613탄소톤$(1.8\%)$이 증가하였다. 임상별로는 침엽수림$(3.3\%)$, 흔효림$(3.1\%)$, 활엽수림$(2.8\%)$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운두령모델림은 온실가스 측면에서 볼 때 순흡수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그 순흡수량도 최근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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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긴나무좀의 미성숙 충태별 형태특성과 유충령기, 균낭수의 지역별 변이 (딱정벌레목, 긴나무좀과) (Morphological Characteristic of Immature stage in Platypus koryoensis (Murayama) (Coleoptera, Platypodidae) and Local Variation in the Number of Mycangia)

  • 원대성;최원일;권영대;김경희;김종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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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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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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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 미성숙충태인 알, 유충, 번데기의 외부 형태와 유충 두폭을 활용한 령기구분, 지역 개체군 간 균낭수 변이를 조사하였다. 광릉긴나무좀의 알은 광택을 띠는 타원형이며 크기는 장경 $0.67{\pm}0.051$ mm, 단경 $0.41{\pm}0.053$ mm 이었다. 유충은 5령기를 거치며, 각 령기는 두폭의 크기 차이로 명확하게 구분되었다. 1령유충의 두폭은 $0.35{\pm}0.004$ mm, 2령유충은 $0.45{\pm}0.010$ mm, 3령유충은 $0.67{\pm}0.039$ mm, 4령유충은 $0.94{\pm}0.069$ mm, 5령유충은 $1.12{\pm}0.007$ mm 였다. 5령유충 체색은 유백색의 광택을 띠며, 큰턱이 잘 발달되었다. 번데기는 연한 황색이며, 체장은 $4.64{\pm}0.042$ mm 이었다. 개체당 균낭수는 변이가 있어 적은 개체는 5개, 많은 개체는 12개까지 관찰되었으며 83%의 개체들이 6-8개의 균낭을 가지고 있었다. 남양주지역과 홍천지역의 개체군간 개체당 균낭수 차이는 없었다.

잣나무림의 수관연료량 추정을 위한 상대생장식 개발 (Allometric Equations for Crown Fuel Biomass of Pinus koraiensis Stands in Korea)

  • 김성용;장미나;이병두;이영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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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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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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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35년생 잣나무림을 대상으로 수관층 연료량을 추정하기 위한 상대생장식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 홍천군, 정선군 국유림 내 잣나무 조림지를 대상으로 총 24본의 표본목을 벌채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수관연료량 추정을 위해 수간, 잎, 가지로 분류하여 중량을 측정하였으며, 가지는 고사여부와 직경 크기별로 세분화하여 구분하였다. 각 부위별 수관층 연료량을 보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부위는 잎(16.6 kg, 34.7%)으로 나타났으며, 2~4 cm 가지(9.0 kg, 18.9%), 1~2 cm 가지(6.6 kg, 13.8%), 0.5 cm 이하 가지(5.1 kg, 10.6%), 0.5~1 cm 가지(4.9 kg, 10.3%), 고사 가지(3.2 kg, 6.8%), 4 cm 이상 가지(2.4 kg, 4.9%)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수관 부위에서 $lnWt={\beta}_0+{\beta}_1lnD$ 식이 조정결정계수가 가장 높고($R^2_{adj}=0.6021{\sim}0.9742$) 표준추정오차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S.E.E. = 0.2018~0.7271). 한편, 수관화 확산 시 연소가능한 수관연료(잎과 직경 1 cm 이하 가지)의 비율은 총 수관에서 55.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야생동물의 행동권을 고려한 설악산 국립공원과 오대산 국립공원간 서식지 연결 (Habitat Connectivity between Soraksan and Odaesan National Parks with a Consideration of Wildlife Home Range)

  • 강혜순;김진영;박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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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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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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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설악산국립공원과 오대산국립공원은 20.7km 떨어져 있으나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하기 때 문에 야생동식물의 서식지와 이통통로로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협소한 크기, 조각화, 지 리적 격리와 같은 경관적 특성에 의해 이 두 국립공원은 적절한 생태적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GIS 기법을 이용하여 두 국립공원과 인근 속초시, 고성군, 인제군, 양양군, 홍천군 일대 총 면적 $4573.6 km^2$인 지역을 대상으로 조각화 현상을 파악하였다. 또한 육식동물이며 보호종으로 지정된 삵의 서식지조건에 부합하는 경관조각을 파악하고 삵의 이동이 가능한 경관조각들의 연결망과 연결지점을 설정하였다. 다양한 도로와 인위적 시설로 인해 조사지역은 총 24,701개의 경관조각으로 단절되어 있었다. 식생과 최소 서식지면적, 조각간 거리와 같은 서식지 조건을 고려하였을 때 이 중 39개 경관조각이 삵의 잠재서식지로 선택되었다. 나아가 계방산과 방태산 일대의 3개 조각이 국립공원의 조각화와 고립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연결망의 중심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또한 점봉산과 방태산 일대의 조각이 삵이 두 국립공원으로 분산할 수 있는, 공급지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거의 모든 국립공원이 조사된 두 국립공원과 유사한 경관적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야생 생물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국립 공원과 인근 지역에서의 조각화 현상과 경관조각의 연결성을 평가하는 과제가 매우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강원과 전남 지역 오일장에서 신선 나물류의 유통 실태 분석 (Actual Distributing States of the Fresh Wild Vegetables at Five-Day Traditional Markets in Gangwon and Jeonnam Districts)

  • 조자용;박용서;곽수년;임명희;이미경;허북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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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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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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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산채자원 및 신선나물류의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측면에서 2007년 5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 태백, 홍천, 횡성과 전남 나주, 담양, 장성의 오일장에 출하된 신선 나물류의 유통실태를 조사하였다. 오일장에서 신선 나물류를 판매하는 곳은 나주 22개소를 제외하고는 34개에서 49개소까지 다양하였다. 신선 나물류의 출하 품목은 강원도는 27-29종류였는데 산채 종류가 많았다. 반면에 전남은 15-19종류였는데 원예식물의 종류가 많았다. 참취, 머위, 고사리, 아욱, 들깨 잎, 상추, 고추 잎, 미나리는 모든 조사지역 오일장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신선 나물류 판매자들의 연령은 51세 이상이 88%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61세이상의 고령자는 66.4% 이상이었다. 신선 나물류의 판매처당 판매품목 수는 72.1%이상이 6종류 이하를 판매하고 있었다. 신선나물류의 포장은 77% 이상이 비닐봉지를 이용하고 있었다.

노랑갈퀴 자생지의 생태학적 특성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 Korean Endemic Plant, Vicia chosenensis Habitat)

  • 박윤미;김만조;황석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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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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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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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홍천 지역에 자생하는 노랑갈퀴(Vicia chosenensis) 개체군을 대상으로 개체군 내 결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규명하기 위해 생물적, 무생물적 환경 요소를 조사하였다. 자생지 내 교목 층은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가운데 소나무가 드물게 존재하고 있었으며, 관목층은 생강나무, 조록싸리가 우점하고 있었다. 초본류는 결실이 된 노랑갈퀴와 미 결실된 노랑갈퀴 주변에 공통적으로 우산나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21%), 넓은잎외잎쑥(13~18%)과 큰기름새(10~11%)가 다음으로 높은 빈도수를 나타내었다. 자생지의 토양 특성을 분석한 결과, 토양 수분은 20.4~21.9%, 유기물 함량은 8.6~14.9%, 전질소함량은 0.3~0.5%, 유효인산은 12.7~16.9 parts per million, 양이온 치환용량은 22.5~28.5$cmol_ckg^{-1}$, 평균 산도는 pH 5.3~5.5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노랑갈퀴는 빛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결실이된 개체가 미 결실된 개체보다 수관의 열림 정도가 크고 상대적으로 광량이 풍부한 숲틈에 분포하였다. 따라서 노랑갈퀴의 개체군 유지를 위해서는 간벌 등을 통해 상층목을 적절히 제거함으로서 숲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한강상류 비점오염 관리지역의 강우시 유출 특성 비교 (Comparison of Rainfall-Runoff Charicteristic from Non-Point Pollution Priority Management Region in the Upstream of Han River Basin)

  • 김태유;최용훈;원철희;박수영;최중대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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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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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3-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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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비점오염 관리지역의 강우시 유출 특성을 파악하고, 비교하기위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9년 6월부터 2009년 11월까지의 연구기간 중 강우량이 비교적 많은 7회의 강우사상에 대하여 단위면적당 유출량, 유량가중평균농도, 단위면적당 오염부하를 비교하며, 분석하였다. 강우사상별 단위면적당 총 유출량은 저감시설의 설치 유 무에 따라 명확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자운천 유역의 SS, TP의 유량 가중평균농도는 각각 4.0~1440.4 mg/L와 0.024~0.267 mg/L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덕두원 유역의 SS, TP의 유량가중평균농도는 각각 6.2~1001.1 mg/L, 0.039~0.226 mg/L의 범위로 나타났다. 지령골 유역의 SS, TP의 유량가중평균농도는 각각 3.4~1050.6 mg/L, 0.08~0.342 mg/L의 범위로 조사되었다. 10차, 11차, 12차, 26차의 SS 항목에서는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설치된 자운천과 덕두원 유역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TP는 대부분의 강우사상에서 지령골의 유량가중평균농도가 높았다. 자운천의 강우사상에 따른 SS의 단위면적당 오염부하는 0.24~1,397.85 kg/ha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덕두원과 지령골에서 산정된 SS의 단위면적당 오염부하는 각각 0.06~1,236.78 kg/ha와 0.29~894.81 kg/ha로서 8차와 9차 강우사상을 제외한 나머지 강우사상에서는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지령골에서 더 많은 양이 발생하였다. TP의 경우 자운천과 덕두원 유역의 단위면적당 TP 오염부하는 각각 0.0006~0.33 kg/ha와 0.0005~0.21 kg/ha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지령골 유역의 강우사상에 따른 단위면적당 오염부하는 0.003~0.29 kg/ha의 범위로서 저감시설이 설치된 자운천과 덕두원 유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단위면적당 오염부하에 기초할 때,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설치된 소유역에서 SS와 TP 항목에 대한 저감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짧은 모니터링 기간과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비교 및 분석의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더 많은 자료가 확보될 때 비점오염 저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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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느삼의 분포와 자생지 환경특성 (The natural habitat and distribution of Echinosophora koreensis (Nakai) Nakai in Korea)

  • 천경식;장수길;이우철;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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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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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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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환경부의 멸종위기야생동 식물 II급과 산림청의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개느삼의 분포와 자생지 환경을 조사하여 보전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결과 개느삼은 강원도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춘천시 및 홍천군의 14개 지역에 분포하였으며, 주로 해발고도 192-626 m 범위와 경사 $1-45^{\circ}$의 낮은 산지 능선과 사면에 생육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생조사 결과 14개 지역의 42개 방형구내에 출현한 식물은 총 157종류였다. 자생지 상층수목 중 교목층의 중요치는 소나무와 떡갈나무가 높았으며, 아교목층은 굴참나무, 소나무와 신갈나무, 그리고 관목층은 물푸레나무, 산벚나무, 산초나무, 느릅나무 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초본층은 개느삼이 28.3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둥굴레(10.21%), 큰기름새(7.60%), 삽주(4.77%), 그늘사초(4.13%) 등이 높은 값을 보여 이 종류들이 개느삼과 친화도가 높은 종류로 판단된다. 종다양도는 평균 1.03이었고, 균등도와 우점도는 각각 0.82와 0.16으로 산출되었다. 토양분석 결과 토성은 주로 사양토와 양토가 우세하였고, 포장용수량은 평균 13.28%였으며, 유기물함량은 6.70%, pH는 5.77로 나타났다.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에 서식하는 양서류와 파충류 개체군 특성 (Characteristics of Amphibian and Reptile Populations in a Coniferous Plantation and a Deciduous Forest)

  • 박창득;손승훈;황현수;이우신;이은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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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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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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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에서 양서류와 파충류의 개체군 특성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강원도 홍천군 일대의 국유림에서 실시되었다. 임상별 산림의 수직구조를 파악한 결과, 관목층(1~2 m)과 아교목층(2~8 m), 수관층(20~30 m)의 엽층별 피도량은 침엽수림이 활엽수림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으나, 흉고직경분포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에 각각 2개 조사구, 총 4개 조사구 내에서 월별 1회씩 총 12번의 선형횡단조사를 통해 양서류는 4종 52개체, 파충류는 3종 11개체가 확인되었다. 임상에 따른 양서류와 파충류의 평균 종수와 개체수, 평균 종다양도 차이를 파악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임상별 각 종의 평균관찰 개체수를 파악한 결과, 청개구리는 침엽수림에서만 관찰되었고 도롱뇽과 아무르장지뱀, 대륙유혈목이는 활엽수림에서만 서식이 확인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향후 임상에 따른 양서류와 파충류의 개체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이고 정밀한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송이 발생림의 송이 균환 주변에 출현하는 외생균근성 균류 (Ectomycorrhizal Mushroom Occurrence around the Fairy Ring of Tricholoma matsutake at a Pine-Mushroom Forest)

  • 박현;가강현;류천인;김교수;김현중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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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통권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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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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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한민국 홍천의 송이 발생림에서 외생균근성 버섯의 발생상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송이 균환은 3년간$(1995{\sim}1997)$의 송이 자실체 발생위치를 토대로 파악하였고, 다른 외생균근성 버섯의 출현 위치는 x축과 y축의 좌표를 표시하며 2년간$(1996{\sim}1997)$ 조사하였다. 송이 균환의 직경은 $2{\sim}10m$의 범위를 나타내어, 송이 균은 대체로 연간 10 cm 정도 생장하는 것을 감안할 때 균환의 연령은 $5{\sim}50$년에 달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무당버섯(Russula bella), 회갈색무당버섯(R. sororia), 푸른주름무당버섯(R. delica), 애기꾀꼬리버섯(Cantharellus minor)이 조사기간에 주로 출현한 버섯이었는데 그 출현빈도는 전체 조사된 종류의 각각 16.0%, 12.8% 12.4% 및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지는 송이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숲으로 여겨졌다. 또한, 마귀광대버섯(Amanita pantherina), 황소비단그물버섯(Suilllus bovinus), 다박싸리버섯(Ramaria flaccida) 및 졸각버섯(Laccaria amethystea)은 송이의 균환주변에 많이 출현하여 송이 생산성이 감소하는 상태에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종으로 여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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