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이형흡충(Heterophyopsis continua)에 의한 인체감염 1례를 보고한다. 이 사람은 53세 남자로 경상남도 진주시에 거주하였으며 수년 동안 반염수어와 민물고기를 즐겨 생식했다고 하였다. 대변 겁사에서 간흡충 요코가와흡충. 극구흡충의 충란이 검출되어 이 사람에게 praziquantel을 투여하였다. 치료 후 설사변에서 긴이형흡충 2마리, 유해이형흡충 12마리, 요코가와흡충 2,329마리와 호르텐스극구흡충 2따리를 수집하였다. 이 사람의 임상증상은 소화불량 상복부불쾌감, 식욕부진, 피로감 등이었다. 이 증상은 소수의 긴이형흡충, 유해이형흡충과 호르텐스극구흡충 감염보다는 많은 수의 요코가와흡충 감염에 의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 증례는 문헌상 긴이형흡충 인체감염례의 국내 제3례에 해당된다.
가잠에 있어서의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의 경난전달감락을 구명하기 위하여 육각형 세포직다각체 바이러스를 전대잠에 접종하고 이에 감염된 자아의 교배조와 비감염된 자아의 교배에서 얻어진 대잠에 있어 유발현상의 차이, 유발.간섭현상의 차이를 관찰하고 분석하여 경난전달감염적 가능성을 밝혔다. 여기에서 얻어진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형 바이러스인 사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에 의한 육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의 유발실험에서 감염된 바이러스의 종류를 육각형의 단일감염과 육각형과 사각형의 혼합감염을 모두 기준삼을 때 감염자아겨배군에서는 대조군보다 40내지 60%가 더 높은 유발정도를 보였다. 2. formalin 첨식에 의한 육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의 우발실험에서 육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에 의한 유발만을 기준 삼을 때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햐여 40%의 높은 유발정도를 보였다. 이 실험에서 첨식한 2 또는 3%의 formalin농도는 우발정도에 있어서 차이를 가져오지 못했다. 3. 냉장처리에 의한 육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의 유발실험에서 육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에 의한 유발만을 기준삼을 때 실험군 대조군에 비하여 약 50%의 높은 유발정도를 보였다. 이 실험에서 적용한 12 또는 24시간의 첨식처리군간에 의의있는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4. 유발.간섭현상에 관한 실험에서 유발과 간섭되는 바이러스를 육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에 국한시켰을 때 이차 바이러스인 사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의 처리농도가 높아질수록 일차 바이러스인 육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 량이 1$\times$$10^{8}$/ml에 이르러서는 대조군과 동일한 수준에 놓이게 되었다. 한편 유발과 간섭되는 바이러스를 사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에 국한시켰을 때는 얕은 농도의 이차 바이러스는 유발된 일차 바이러스에 의하여 간섭받았고, 이차 바이러스 량이 1$\times$$10^{7}$ /ml에서부터 이차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잠이 증가되었으나 대조군보다는 약 30%가 미달되는 감염률을 보였다. 5. 유발.병원성 증진현상에 간한 실험에서 유발과 증진되는 바이러스를 사각형과 육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의 혼합감염 된것에 국한시켜 보면 이차 바이러스인 사각형 세포질다각체 바이러스의 농도가 높아져서 1$\times$$10^{7}$ /ml에 이르면 혼합감염은 최고도에 이르러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차이는 40%를 넘게 되었다. 여기에서 대조군은 이차 바이러스의 농도과 관계없이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사사 : 이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서 시종 지도해 주신 김낙정 교수님, 최병희 교수님 그리고 박광의 교수님께 심심한 사의를 드리며 본 논문이 완성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고 지도하여주신 전윤성 교수님과 정길택 교수님께 또한 심심한 사의를 드립니다. 그리고 본 논문을 위한 실험을 수행함에 있어 전자현미경사용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이순형 학형과 누에 사육시험을 도와 준 금근영, 임대준군에게 아울러 감사드립니다. 본 실험에 공시한 세식질다각체 바이러스를 분양하여 주신 동경대학 농학부 도부인 교수님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54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HPV DNA Chip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감염률을 조사하고 Pap 도말 염색법을 이용한 세포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대상여성 549명 중 237명 HPV DNA Chip 검사에서 양성 이었다(43.17%). 237명 중 203명이 고위험군 HPV 아형에 감염되었고(88.61%, 고위험군), 17명이 저위험군 HPV 아형에 감염되었고(7.17%, 저위험군), 나머지 17명은 고위험군 아형, 저위험군 아형, 미확인 아형에 감염 되었다(7.17%, 혼합형). 연령별 감염률은 20대가 1.26%, 30대 15.61%,40대 31.65%, 50대 23.21%, 60대 이상이 13.92%으로 확인되었다. 저위험군과 혼합군에서 고위험군보다 HPV 감염의 빈도가 더 낮게 나타났다. 세포학적 진단결과(224명의 여성)와 HPV chip 양성(237명의 여성)여성 간의 비교에서 고위험군의 경우 194명중 132명(68.04%)이 ASCUS (atypical squamous cells of undetermined significance, 7.22%), LSIL (low 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15.98%), HSIL (high grade SIL, 23.20%), 자궁경부암(21.65%) 등과 같은 자궁경부질환이 있었다. 저위험군(224 여성 중 14명)의 경우 ASCUS 1예와 LSIL 6예였는데 비해 혼합군(224 여성 중 4명)의 경우에는 단지 2예의 ASCUS 만이 있었다. 고위험 HPV 아형16 및 18에 감염된 여성은 각각 26예 및 7예의 자궁경부암이 있었으나 저위험군 HPV 아형 및 기타 아형의 경우 자궁경부암 발생이 매우 낮거나 없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43.17%의 HPV 유병률을 보였고 고위험 HPV 아형16이 감염된 여성들에 있어 전암 병변 또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주요인자이며 HPV DNA chip 검사는 HPV 감염 유무를 진단하는 정밀하고 유용한 방법임을 시사하고 있다.
목적: 발열이 있는 소아 신우 신염에서 단일 세균과 혼합 세균 감염군 두 군간의 임상적인 비교를 하였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0년 8월까지 ${\bigcirc}{\bigcirc}$대학교 ${\bigcirc}{\bigcirc}$병원과 ${\bigcirc}{\bigcirc}$병원을 대상으로 2년 8개월간 발열이 있는 신우 신염 환아 95명 중, 치골 상부 방광 천자 및 도뇨관 채뇨에 의해 채취한 요 배양 검사 상 단일균 군(S 군) 89명과 혼합균 군(M 군) 6명의 두 군으로 나눠 후향적으로 임상 소견을 비교하였다. 비교 항목으로는 발열 일수, 말초 혈액 백혈구 수치와 C-반응 단백(CRP), 수신증, 방광 요관 역류, 신반흔 형성에 대한 비교를 분석하였다(수신증, 방광 요관 역류 및 신 반흔이 있으면= 1, 없으면= 0). 결과: 단일균 양성인 환아 그룹과 혼합균 양성인 환아 그룹에서 발열 일수(혼합균 vs 단일균 $4.7{\pm}3.1$ vs. $6{\pm}5.7$ days), 혈청 백혈구 수치(혼합균 vs 단일균 $18,630{\pm}6,483$ vs. $20,153{\pm}7,660/uL$)와 C-반응 단백 수치(혼합균 vs 단일균 $100.6{\pm}2.46$ vs. $81.1{\pm}0.09\;mg/L$), 수신증, 방광 요관 역류 그리고 신 반흔 모두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요로 감염 환아에서 요 배양 검사 상 혼합균 양성이 나온 경우 일반적으로 오염 균주로 생각하고 간과되기 쉬울 수 있으나, 진단 시 주의 깊게 해석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능성어의 바이러스성 신경괴사증 바이러스(fish nodavirus)의 병원성을 능성어 및 다른 해산어류를 대상으로 인위감염법에 의해 조사한 결과, 능성어 바이러스성 신경괴사증 바이러스는 능성어에서는 소형어(27 g)부터 대형어(104 g)까지 제사를 일으켜 강한 병원성을 나타냈지만, 실험에 사용한 크기의 방어(537 g), 참돔(207 g), 돌돔(43 g), 넙치(41 g), 자주복(27 g) 및 조피볼락(94 g)에는 폐사를 일으키지 않아 병원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리고 사육수온별 능성어에 대한 바이러스의 병원성은 수온 $15^{\circ}C$에서는 병원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수온 $20\sim28^{\circ}C$에서는 수온이 높을 수록 병원성을 강하게 나타냈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근육주사, 복강 주사 및 경구감염뿐만 아니라 침지감염과 혼합사육감염에 의해서도 쉽게 능성어에 감염이 되지만, 감염 후 생존한 능성어에 대해서는 바이러스를 재감염시켜도 폐사가 일어나지 않았다.
대구시민들에 있어서 장내 기생광충류의 최근 감염상을 알아보기 위해 1983연 3월부터 9월까지 대구시내 5개동(남구 봉덕동, 북구 노원동, 서구 비산동, 동구 신암동 및 수성구 수성동)주민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formalinether 집란법 및 scotch-tape 항문주위도말법으로 광충류 충란 검사를 실시하였다. 총 피검자 1,697명중 장내접충류 감염률은 27.9%이었으며, 이중 편충이 13.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7.0%를 나타내는 요충이었으며, 구충은 0.:1로 가장 낮았다. 성별 감염률에 있어서 남자의 경우 간흡충, 요꼬가와흡충, 조충등은 여자에 비해서 그 율이 다소 높았으나, 편충의 경우에는 양자간에 유의적 차를 인정할 수 없었다. 연령군별 감염률에 있어서는 편충은 20∼29세군에서 남자 17.5%. 여자 17.6%로 가장 높았으며, 0∼9세군에서는 남자 5.5%, 여자 9.6%로 가장 낮았다. 간흡충은 30∼39세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요꼬가와흡충도 간흡충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혼합기생상에 있어서는 1종기생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2종의 중복기생이었으며, 3종의 혼합기생은 매우 적었다. 이상의 성적으로 미루어 보아 대구직할시 주민들에서의 장내 기생 윤충류 감염은 아직도 고율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WSSV의 재조합단백질 rVP466에 대하여 생산된 항혈청을 사용하여 WSSV에 대한 neutralization (중화) 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먼저 재조합단백질 rVP466의 생산을 위해 WSSV의 구성단백질 VP466을 암호화하는 유전자인 VP466을 포함하는 재조합 플라스미드 pCold-VP466을 제작한 다음 이것을 발현용 숙주인 E. coli RIPL에서 발현하였다. 발현된 rVP466에 대한 항혈청은 토끼를 사용하여 생산하였으며, 항원 rVP466에 대한 특이면역반응은 Western blot을 통해 확인하였다. WSSV에 대한 항혈청의 중화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항혈청과 반응시킨 바이러스액($1{\times}10^4$ 배로 희석된 WSSV)을 이용하여 실험용 새우(Penaeus chinensis)에게 주사 감염을 통해 공격실험(challenge test)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WSSV로 공격실험한 감염대조구(positive control)의 새우들은 감염 후 17일째에 100% 누적폐사율을 보였으며, preimmune serum과 WSSV의 혼합액을 challenge한 preimmune control의 새우들은 감염 후 25일째에 83%의 누적폐사율을 보였다. WSSV와 rVP466 항혈청을 1:0.01, 1:0.1, 1:1로 혼합한 액으로 challenge한 새우들은 감염 후 25일째에 각각 73%, 53%, 46%의 누적폐사율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WSSV가 rVP466 항혈청에 의해 농도의존적으로 neutralization됨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WSSV 감염과정에 VP466이 관여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목 적 : TTV는 인체 감염이 확인된 최초의 circovirus로 간염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TLMV는 최근에 발견된 circovirus로 TTV보다 작지만 유사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TLMV 감염의 성인 유병률은 약 70%인 것으로 알려지지만 소아의 유병률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국내 소아의 TLMV 유병률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방 법 : 2001년 6월부터 12월까지 인제의대 상계 백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아중 TTV DNA에 대한 PCR이 시행되었던 88명의 혈청 검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TLMV의 5'NCR(noncoding region) 특이적 시발체를 이용하여 PCR을 시행하였다. 1라운드 PCR은 M1359, M1365 시발체를 사용하여 $94^{\circ}C$ 10분, $94^{\circ}C$에서 40초, $60^{\circ}C$에서 40초, $72^{\circ}C$에서 50초, $72^{\circ}C$에서 10분의 조건에서 55회 시행하였다. 최종 산물 $2{\mu}L$에 M1360, M1366 시발체를 사용하여 1라운드와 동일한 조건에서 PCR을 55회 시행하였다. TLMV PCR 양성이 나온 10건에 대해 직접 염기 서열 분석과 계통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소아 전체 연령에서 TLMV 감염 유병률은 49%였다. 연령별 유병률은 생후 1세 미만은 36%, 1~3세는 62%, 4~6세는 43%, 7~9세는 16%, 10~15세는 66%였다. 전체 소아의 22%에서 TTV와 TLMV의 혼합 감염이 확인되었다. TLMV PCR 산물 10건에 대한 염기 서열 분석을 시행한 결과 다른 나라의 TLMV 염기 서열과 많은 차이가 났다. 결 론 : 국내 소아의 TLMV 유병률은 49%로 비교적 높았으며 TLMV와 TTV와 혼합 감염이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국내에서 유행하는 TLMV의 유전형이 다른 나라와 큰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에 대해서 시행한 관절경적 치료의 효용성과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에 대하여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한 17예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혈액검사와 관절액 천자를 통해 감염을 확인한 후 관절경을 이용하여 변연 절제술과 활액막 제거술을 시행하고 항생제를 혼합한 생리 식염수를 사용하여 세척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치료의 실패 또는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수술 후 2년까지 감염의 재발이 없는 경우를 치료의 성공이라 판단하였다. 결과: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에 대하여 관절경적 수술로 치료받은 17예 중 13예에서는 1회의 관절경적 치료만으로 감염이 치료되었으나 4예는 감염이 지속 또는 재발되어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재수술을 시행한 군에서 관절경적 수술만으로 치료된 군보다 감염 증상 발현 후 수술까지의 기간이 더 길었다(p<0.05). 결론: 관절경적 수술을 이용한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의 치료는 적절한 환자의 선택, 철저한 변연 절제술과 세척술 및 적합한 항생제의 사용 등을 통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빨리 수술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OS(\alpha-olefin),$ LAS(linear alkyl benzene), OSS(dioctyl sulfosuccinate) 및 SAS (dodecyl benzene sulfonic acid)등 4종 계면활성제의 TMV 감염저지 효과를 잎담배 품종 Xan-thi-nc 및 NC 82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각 계면활성제를 2,500ppm 농도로 담배잎에 처리한 경우 바이러스(TMV) 또는 TMV RNA를 접종했을 때 모두 98% 이상의 감염저지 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들을 담배 근권토양에 처리 3일후 잎에 Virus를 접종하여 병징 및 엽중 Virus 농도를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와 차이가 없어 침투이행에 의한 TMV 감염저지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순화된 바이러스를 각 계면활성제 2,500ppm 용액과 혼합한 후 초고속원심분리에 의해 다시 Virus를 회수하여 활성을 조사한 결과 LAS는 96% 이상 Virus를 불활성화시켰으며, 이 외는 바이러스 활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또 각 계면활성제가 처리된 Virus 입자의 형태는 무처리입자와 차이가 없었다. 이같은 결과들로 미루어 4종의 계면활성제가 나타낸 TMV 감염저지 효과는 바이러스 입자의 파괴 또는 감염초기 바이러스 입자의 외피 단백질 탈피억제에 의한 것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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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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