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혼합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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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환경에서 악성코드 분석을 위한 효율적 동적 분석기법 연구 (A Study of Efficient Dynamic Analysis for Malware Detection in a Mobile Platform)

  • 김호연;장성수;최영현;정태명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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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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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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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의 모바일 플랫폼들은 하드웨어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이 다양화됨에 따라 악성코드의 감염 경로 또한 다양화 되고 있어, 모바일 보안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동적 분석 방식을 제안하며, 기존에 제시된 동적 분석 기술들을 분석하여 향후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서 동적 분석 적용 시 동적 분석 및 혼합분석 툴 개발에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내 1개 산후 조리원에서 시행한 로타바이러스 선별검사에 대한 분석 (Study of nosocomial rotavirus infection in neonates admitted to a postpartum-care center)

  • 박지영;김동환;배승영;최창희;조은영;최정훈;김선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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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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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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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 및 소아 설사의 흔한 원인이며, 신생아의 원내 감염 중 가장 중요한 원인체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출생한 병의원에서 퇴원 후에 즉시 산후 조리원으로 입소한 정상 신생아를 통해 출생한 병의원으로부터 기원한 로타바이러스 원내 감염을 분석하여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 연관인자, 증상 발현율, 임상 증상 및 감염 통제 방법에 대해 알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3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서울위생병원 부설 산후 조리원에 입소한 정상 신생아 957명 중 입소하여 24시간 이내에 시행한 대변 내 로타바이러스 항원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신생아 2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로타바이러스 항원검사는 면역 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신생아에 대한 정보는 간호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입소 신생아의 성별, 출생 체중, 재태 연령 및 월별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 출생한 병의원, 분만 방법, 수유 방법, 증상 발현율 및 임상증상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1) 입소 24시간 이내에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을 보인 신생아는 총 216명(22.6%)으로 남아가 126명(58.3%), 여아가 90명(41.7%)이었고, 출생 체중 및 재태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입소한 신생아의 월별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10-36%이었고, 출생한 병의원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3.5-53.6%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3) 총 957명 중 정상 질식 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는 655명(68.4%)으로 평균 재원기간은 2.4일이었고 제왕절개 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는 302명(31.6%)으로 평균 재원기간은 5.7일이었다.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정상 질식 분만군은 17.6%, 제왕 절개 분만군은 33.4%로 정상 질식 분만군에 비해 제왕 절개 분만군에서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4) 입소 전 수유 방법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모유 수유군 27명(12.5%), 분유 수유군 101명(46.8%), 혼합 수유군 88명(40.7%)이었고, 대조군에서는 모유 수유군 83명(38.4%), 분유 수유군 47명(21.8%), 혼합 수유군 86명(39.8%)으로 모유 수유군에서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5)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자 중 무증상군 및 증상군은 각각 65.3%, 34.7%이었다. 임상 증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난 것은 설사로 69명(92.0%)에서 관찰되었고 수유부진 34명(45.3%), 열 30명(40.0%), 구토 19명(25.3%), 체중 증가의 지연 9명(12.0%), 소변양의 감소가 4명(5.3%)에서 나타났다. 대변의 양상은 수양변이 43명(61.3%)으로 가장 많았다. 입원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24명(11.1%)이었고 중증 질환으로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산후 조리원에 입소하는 신생아들 중 일부는 이미 출생한 병의원의 신생아실에서 로타바이러스 원내감염이 된 상태에서 입소하는 경우로 산후 조리원에서 신생아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때에는 2차적으로 산후 조리원 내 감염으로 급속히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로타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하여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최근 증가하는 산후 조리원의 상황을 인지하여 항원 양성자를 격리하여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산후 조리원에 대한 규제와 관리, 철저한 위생 교육 및 앞으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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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겨울철 소아의 바이러스성 하기도 감염증에 대한 원인 및 바이러스별 임상양상 (Et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Viral Lower-respiratory Tract Infections in Children in Winter, 2003)

  • 윤병호;이희철;천정미;윤소영;이우길;신손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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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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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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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이 유행하는 2003년 겨울철 소아의 하기도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를 규명하고, 그 임상 양상을 분석하여 환아의 진단, 경과 예측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3년 10월부터 2004년 3월까지 크룹, 기관기관지염, 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급성 하기도 감염증으로 삼성제일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253례를 대상으로 비인두 흡입물을 채취하여 간접 면역 형광검사에 의해 바이러스가 확진된 92례를 대상으로 임상증상, 진찰소견, 방사선 소견, 혈액검사 소견을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253례 중 92례에서 호흡기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검출률 36.4%이었고, 이중 RSV가 76.0%로 가장 많았고, ADV가 12.0%, INFA가 9.8%, INFB와 PIV가 각각 1.1%였다. 이중 혼합 감염은 없었다. 2) 대상 환아의 남녀비는 1.4 : 1이었고, 연령의 분포는 20일된 신생아에서 8.3세까지 분포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13.7개월로 84.8%가 2세 미만이었다. 2세 미만에서 많았던 원인 바이러스는 RSV였다. 3) 임상진단은 폐렴이 56.5%로 가장 많았고, 세기관지염이 35.8%, 크룹이 3.3%, 기관기관지염이 4.3%였다. RSV, INFA가 폐렴의 주된 원인 바이러스였고, RSV는 세기관지염의 주된 원인 바이러스였다. 4) 임상증상 및 징후로는 기침(98.8%), 비루(82.6%), 발열(70.7%), 객담(33.7%), 설사(21.7%), 구토(10.9%), 수포음(67.4%), 흉곽함몰(28.3%), 천명(29.3%), 청색증(4.3%) 등이 있었다. 대상환아의 17.4%에서 $38.5^{\circ}C$ 이상의 고열을 보였고, 23.9%에서 발열이 5일 이상 지속되었다. INFA와 ADV의 발열 양상은 $38.5^{\circ}C$의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청색증은 RSV에서 유일하게 관찰되었다. 5) 백혈구수 이상을 보인 경우는 22.8%였고, 백혈구수의 감소($<5{\times}10^3/{\mu}L$)를 보인 경우는 8.7%였으며, 원인 바이러스로는 ADV가 가장 많았다. 백혈구수의 증가($>14{\times}10^3/{\mu}L$)를 보인 경우는 14.1%였고, 원인 바이러스로는 INFA가 가장 많았다. CRP가 4.0 mg/dL 이상으로 증가된 경우는 13.0%로 원인 바이러스로는 ADV가 많았다. 간효소치의 증가는 10.9%에서 있었고, 원인 바이러스는 RSV가 많았다. 결 론 : 2003년 겨울철 바이러스성 하기도 감염증의 주된 원인 바이러스는 RSV, ADV, INF A/B, PIV였으며, 각각의 바이러스가 보이는 임상 양상은 지속적인 발열, 청색증, 증가된 염증반응 소견, 간기능 이상 등으로 다양하였고, 또한 임상 진단에도 바이러스간에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바이러스성 하기도 감염증의 원인에 따른 임상 양상의 차이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관찰이 환아의 경과 예측,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Acanthamoebaculbertsoni와 A. royreba의 가수분해 효소 활성도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Hydrolase Activities in Acanthamoeba culbeytconi and A. roureba)

  • 김용규;김태우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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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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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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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아메바의 cytolytic process가 주로 가수분해 효소 환성과 관계 깊다는 연구들이 70년대 후반부터 병원성 Entamoeba sp.와 Naegleria sp.에서 보고되었지만 Acanthamoeba sp.에서는 가수분해 효소 환성에 관한 연구는 찾아볼 수 없다. 본 연구에서는 병원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Acanthamoeba royreba를 대조로 하여 병원성이 있는 A. culbertsonl이 가수분해 효소 활성도를 측정하고 이들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A. culbertsoni를 마우스에 감염시켰더니 15일내에 마우스 모두가 사망하였으며, 평균 생존기간은 8.5일이었고, 아베바성 수막뇌염으로 사망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A. royreba를 감염시킨 마우스에서는 수막뇌염이 발생되지 않았다. CGV배지에서 두 종(種) 아메바를 배양하여 아메바 추출물 및 배양액에서 가수분해 효소의 환성을 측정한 결과 A. rcyreba에 비해 A. culbertsoni 세포의 추출물 및 배양액에서 현저히 활성도가 높은 가수분해 효소는 acid phosphatase, p-N-acetyl galactosaminidase, β-N-acetyl glucosaminidase, α-mannosidase, neutral proteinase, acid proteinase였다. 표적 세포인 CHO 세포에 혼합한 A. culbertsoni는 대조군에 비해 강한 세포독성을 나타내었고 CHO 세포와의 혼합후 48시간 후 80%, 72시간후 95% 이상의 CHO 세포가 사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A. royreba를 혼합하였을 때는 별다른 세포독성을 나타나지 않았다. CHO 세포에 혼합한 A. tulbgrtsoni이 가수분해 효소 활성도를 경과 시간별로 측정하였던 바 CGV 배지에서 배 양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메바내보다 그 배양액에서 더 높은 효소 활성도를 나타내었던 acid phosphatase, β-N·acetyl galactosaminidase, β-N·acetyl glucosaminidase, α-mannosidase, acid proteinase는 혼합 120시간 동안 아메바내에서 더 높은 효소 활성도를 나타내었으며, neutral proteinase의 활성도는 경과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메바내에서는 일정하였지만 그 배양액인 EBSS용액내에서는 점점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마우스에서 수막뇌염을 일으키는 A. cuzbertsoni는 비 병원성인 A. reyreba와 비교할 때 여러 종류 가수분해 효소들의 활성도에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표적세포인 CHO세포에 대한 A. cuzbertsoni의 세포독성은 강함을 알 수 있었고, 이 때 몇 종류 가수분해 효소들의 환성도도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소견이 A. culbertsoni의 병원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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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잠의 Virus성 연화병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Infectious Flacherie Virus of Silkworm, Bombyx Mori L.)

  • 한계용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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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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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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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최근 외국에서 Virus성 연화병을 발견하였으며 본병으로 인한 피해는 다를 연화병보다 매우 심하였음을 밝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발병여부조차 밝혀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므로 본 연구에서 Virus성 연화병이 발생하는가를 생물학적검정과 전자현미경 관찰로 구명하였고 가잠을 어떠한 불량조건으로 사육하였을 때에 유발현상이 나타나는가를 조사하였다. 그러고 연화병의 Virus와 연화병 잠체에 분리한 Bacillus spp의 세균과의 기동작용 및 Virus의 잠좌내감염방지에 대하여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에서 Virus성 연화병이 발생하였으며 그 병원체인 Virus 입자는 구형이고 직경이 26~30m$\mu$이었음을 동정하였다. 2) 누에를 식상불족으로 인한 영양장해를 입히게 하거나 3~4 영기의 고온다습환경에서 사육하면 광의의 유발현상이 뚜렷이 나타냈음을 인정하였다. 3) Virus 또는 세균을 단독접종한 경우보다 혼합접종한 경우는 잠복기간이 짧고 발병율이 높은 결과를 얻어 Virus에 세균과의 기동작용이 이루워졌음을 인정하였다. 4) Virus의 잠좌내감염방지에는 소석회를 사용함이 효과적방법이 였음을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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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사성 치주질환 환자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임상적 미생물학적 효과: 증례 보고 (The clinical and microbiological effects of non-surgical periodontal treatments in necrotizing periodontal disease: case report)

  • 김상민;이재민;강대영;신현승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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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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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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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치태세균에 의해 야기되는 괴사성 치주질환은 감염부위에서 위막과 치간사이의 연조직 괴사 및 출혈, 촉진시 통증과 치은 출혈이 관찰된다. 환자들의 구내 세균을 조사해보면 방추균과 나선균이 혼합하여 존재하는 방추스피로헤타 세균총을 가지고 있다. 본 증례는 괴사성 치주질환으로 잠정 진단된 환자 2명을 대상으로 비외과적 치주치료, 3% 과산화수소를 적신 면봉을 이용한 드레싱 후 국소전달항생제를 도포하였고, 치료 전과 초기 치료 3 - 5일 후 치은열구액을 채득하여 실시간 연쇄중합반응법을 이용한 정량분석으로 구강내 미생물수를 측정하였다. 비외과적 치주치료 후 감염부위 치은이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7종 이상 검출되던 치주질환 관련 미생물도 1종만 검출되었다. 결과적으로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통해 괴사성 치주질환 환자들의 치주 조직을 정상으로 회복하였다.

사료내 감태 및 감태로부터 추출한 crude lectin의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 및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

  • 김성권;유선종;안병기;박근규;이훈택;송창선;허억;강창원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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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4년도 제21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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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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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은 감태와 crude lectin의 사료내 첨가가육계의 생산성 및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1일령 Ross 수평아리 총234수를 공시하여 대조구(-), 대조구(+), 감태 1.0%, crude lectin 0.05 %, 0.1 %, 및 0.3 %로 6처리 3반복, 반복당 13수씩을 총 38일간 실험사료를 급여하였고, ND-IB 혼합 사독백신은 4일령에 피하접종하였다. 사료요구율에 있어서는 crude lectin 0.3 %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ND-IB 사독 혼합백신 접종 3주 후에는 감태와 crude lectin의 첨가구의 ND와 IB 백신 역가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상승하는 경향이나 상승효과가 있었다(P<0.05). 폐사율에 있어서 crude lectin 첨가구들은 살모넬라를 감염시킨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닭에서 IFN-v, IL-2, 및 IL-6의 mRNA는 살모넬라 감염에 의해 높게 발현되었고, 감태와 crude lectin은 IFN-v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감태 1.0 %와 crude lectin 0.05 % 첨가구는 IL-2와 IL-6의 mRNA 농도가 대조구(+)에 비해 높은 경향이나 유의하게 높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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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꿀벌 노제마병 방제물질의 평가와 꿀벌 질병의 발생시기 조사 (Calendar for the Prevalence of Honey Bee Diseases, with Studying the Role of Some Materials to Control Nosema)

  • 호산 에프 아보-샤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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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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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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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미포장충류(Nosema spp. (NS))는 양봉꿀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는 기생충으로 효과적인 방제물질의 선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 연구는 노제마병과 기타 꿀벌의 발생유행시기의 구명과 더불어 3가지 노제마병 방제물질(M1 = 벌꿀희석의 레몬쥬스; M2 = 설탕시럽 혼합의 카모마일 추출물; M3 = 설탕시럽 혼합의 항생물질 스트리베트)을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꿀벌 성충과 유충집단의 질병 유행시기를 년간 조사하였으며, 야외 및 실험실 조건에서 노제마병에 대한 M1, M2, M3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조사결과 극소수의 꿀벌 성충과 유충 질병이 발견되었다. 노제마병은 겨울과 봄 기간 저온과 고습조건에서 검출되었다. 포장실험에서 M2는 36.66%까지 발병억제 능력을 보였으며, 반면M3는 23.33%, M1는 13.33%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실내실험에서 M2가 방제효과가 가장 좋았고, 그 다음 M1와 M3 이었다. 3가지 방제물질은 병에 감염된 꿀벌성충의 생존력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노제마병 방제를 위한 천연물질로 카모마일의 잠재적 방제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Canine parvovirus 함유 혼합백신들과 예방접종 스케줄에 따른 강아지의 혈청학적 반응 (Serological Response of Pups to the Selected Canine Vaccines and Vaccination Schedules against Canine Parvovirus)

  • Kim, Doo;Jeoung, Seok-young;Ahn, So-jeo;Jung, Jong-ho;Park, Son-il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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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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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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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개 파보바이러스 백신의 예방접종 프로토콜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사용 중인 4종류의 상업용 백신과 3가지의 예방접종 스케줄에 따른 면역형성 능력을 비교 평가하였다. 생후 6주령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하여 동물병원에 내원한 120두의 강아지를 4종류의 백신[C, G, K, V(또는 V3) 접종군]과 예방접종 스케줄[V2, V3, V4 접종군]에 따라 20두씩 임의배치하였다. 그리고 모체이행 항체의 소장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동복의 건강한 7마리의 강아지를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고 17주 동안 관찰하였다. C, G, K, V(또는 V3) 접종군은 3주 간격으로 3회(6, 9, 12주), V2군은 5회(6, 8, 10, 12, 14주), V4군은 3회(6, 10, 14주)에 피하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혈액은 생후 6주에 처음 채취하고 매 추가접종을 실시할 때와 마지막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 3주 후에 한 번 더 채취하였으며 개 파보바이러스에 대한 혈청 혈구응집억제 항체가를 측정하였다. Seroconversion(혈청변환)은 전번의 항체가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파보바이러스에 대한 강아지의 모체이행항체는 6주령에 방어수준 이하로 떨어졌으며 개 파보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은 6주령에 시작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백신에 따른 면역형성능에서 V 백신의 면역형성 능력이 다른 백신보다 우수하였으며 백신 종류에 따라 면역형성 능력에 차이가 인정되므로 사용되는 백신의 효능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혼합백신을 사용하는 경우 예방접종 스케줄은 6주령에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3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하는 것이 합리적인 건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실시한 모든 군의 대부분의 강아지는 생후 9주령까지 항체가 수준이 방어수준 이하로 나타나 개 파보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 시기까지는 감염위험성이 높은 곳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Cucumber mosaic virus Paf 계통의 약독 병징과 관련된 satellite RNA의 유전자 해석 (Genomic Analysis of Satellite RNA of Cucumber mosaic virus-Paf Related with Mild Symptoms)

  • 성미영;정민영;이상용;류기현;최장경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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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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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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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Cucumber mosaic virus(CMV)-Paf 계통에 포함된 satellite RNA(Paf-satRNA)는 CMV의 병징을 완화시키는 약독병징 관련 유전자로 작용하였다(Choi 등, 2001). 이 연구는 Paf-satRNA의 약독병징 관련 유전자의 도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고추에서 chlorosis 병징을 발현하는 PepY-satRNA와 키메라 satRNA를 구축하여 분석하였다. 두 종의 satRNA의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 분자크기가 큰 PepY-satRNA에서 10염기의 삽입이 발견되기는 하였지만, 양 말단영역의 염기는 비교적 안정된 conserved sequence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 satRNA의 중간영역에 존재하는 염기서열, 즉 5' 말단의 81번째 염기로부터 113번째, 그리고 183번째 염기부터 265번째 염기까지의 영역에서는 많은 변화를 나타냈다. 약독병징과 관련된 도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구축한 각 satRNA 및 키메라 satRNA의 cDNA로부터 transcript RNA를 전사시키고, 전사된 각 satRNA transcript를 CMV-Fny의 게놈RNA1, RNA2 및 RNA3의 transcript와 혼합한 후 N. benthamiana에 접종하였다. 그 결과 RT-PCR에 의해서 모든 satRNA-cDNA로부터 전사된 transcript의 감염성이 확인되었으며, Paf-satRNA 및 키메라 Paf(H/N)-satRNA와 PepY(N/A)-satRNA를 접종한 N. benthamiana에서는 모두 약한 모자이크 또는 무병징 감염의 특성을 보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PepY-satRNA 및 키메라 PepY(H/N)-satRNA와 Paf(N/A)-satRNA를 접종한 식물에서는 전형적인 모자이크 증상과 식물체의 위축을 동반하였다. 이들 각 키메라 satRNA에 감염된 N. benthamiana를 접종원으로 고추에 접종한 결과, Paf-satRNA와 혼합한 CMV-Fny를 접종한 고추에서는 무병징에 가까운 약한 모자이크 증상이 발현되었고, PepY-satRNA를 접종한 고추는 뚜렷한 chlorosis의 모자이크 증상이 발현되었다. 한편 이들 두 종 satRNA의 키메라, Paf(H/N)-satRNA와 PepY(N/A)-satRNA를 접종한 고추에서는 모두 약한 모자이크 또는 무병징 감염의 특성을 보였고, PepY(H/N)-satRNA와 Paf(N/A)-satRNA를 접종한 식물에서는 전형적인 chlorosis의 모자이크 증상과 식물체의 위축을 동반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N. benthamiana에서와 마찬가지로 Paf-satRNA의 약독병징과 관련된 유전자의 도메인은 HpaI-NarI 영역에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