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흡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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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 및 폐를 침범한 전종격동 지방육종에서의 흉막외 폐전적출술 - 1예 보고 - (Extrapleural Pneumonectomy for the Anterior Mediastinal Liposarcoma with Invasion of Pleura and Lung -1 case report -)

  • 박천수;김영태;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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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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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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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원발성 지방육종은 종격동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수술적 절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24세 남자 환자가 1개월 전부터 시작된 호흡곤란과 흉부 불편감으로 타 병원에서 좌측 혈흉을 의심하여 좌측 흉관삽관술을 시행받았다. 본원 입원 후 흉부 단순촬영에서 종격동 편위소견을 보였고 빈맥이 진행하였으며, 중심정맥압이 상승하는 양상보여 진단 및 혈괴제거를 위해 응급으로 좌측 개흉술을 시행하여 다량의 점액성의 혈성 흉수를 제거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골격계외 점액성 연골육종으로 진단되었다. 2주 후 좌측 개흉술로 횡격막 및 심낭의 일부를 포함하는 흉막외 좌측 전폐적출술과 함께 종격동 종양을 절제하였다. 조직검사에서 점액성/원형세포 지방육종으로 진단되었으며, 입원 54일만에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술 후 2개월째 1회의 항암화학요법(Ifosfamide+Adriamycin: IA) 후 종격동, 좌측 견갑골 부위 및 종격동 임파선에 재발하여, 약제를 바꾸어 (Etoposide+Ifosfamide+Cisplatin: VIP)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으나 복강전이로 술 후 10개월째 사망하였다. 종격동에 발생하는 원발성 지방육종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수술적 절제 및 항암요법 후 추적관찰한 1예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나일틸라피아 치어에 미치는 염화나트륨, 포르말린 및 과망간산칼륨의 급성독성

  • 박인석;최경철;노재구;김동수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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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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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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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나일틸라피아, Oreochomis niloticus를 대상으로 염화나트륨, 포르말린 및 과망간산칼륨에 의한 24시간 급성독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부화 후 14일의 양식산 나일틸라피아 치어(평균 전장 14.8±1.1 mm, 평균 체중 0.05±0.01 g)를 공시어로 사용하였다. 3반복 실험 후의 각 농도에 따른 24시 간 LC/sub 50/ 값과 95% 유의수준에서의 상한치와 하한치는 Litchfield and Wilcoxon 법(US EPA, 1978)에 따른 'probit analysis' software로 계산하였다. 각 처리군의 24시간 LC/sub 50/은 매우 좁은 농도 범위 내에서 급성독성 값에 대한 신뢰범위가 결정되었으며, 처리 농도 증가에 따라 매우 유의한 농도 의존성을 나타내었다. 대조군 나일틸라피아 치어는 희석수에 24시간 처리시 모두 생존하였다. 염화나트륨의 24시간 LC/sub 50/ 값은 18.6‰ 이었으며 95% 신뢰한계의 상한치는 18.7‰, 하한치는 18.5‰ 이었다. 포르말린의 24시간 LC/sub 50/ 값은 152 ppm 이었으며 95% 신뢰한계의 상한치는 156 ppm, 하한치는 148 ppm 이었다. 과망간산칼륨의 24시간 LC/sub 50/ 값은 2.09 ppm 이었으며 95% 신뢰한계 상한치는 2.11 ppm, 하한치는 2.07 ppm 이었다. 포르말린과 과망간산칼륨의 24시간 처리시 죽은 나일틸라피아 치어 개체들은 공통적으로 호흡 장애로 기인된다고 판단되는, 아가미덮개 열림과 아울러 입이 열렸고, 표피 점액에 손상을 입는 독성 증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와 더불어 앞으로, 1시간 혹은 2시간의 영향농도(Effect concentration) 파악, stage 민감도 조사, 처리 시간 및 처리 환경을 달리한 급성독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C$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저 수온인 15$^{\circ}C$는 4 시간까지 낮아지다가 이후 증가 되었다. Hb농도는 3$0^{\circ}C$$25^{\circ}C$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4 시간째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5$^{\circ}C$에서는 4시간째까지는 감소되었다가 6 시간째에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증가된 경향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용존 산소의 포화도가 낮아져 산소부족 요인에 의해 적혈구수의 증가와 함께 Ht수치도 높아지며 아가미운동을 통한 혈액으로의 산소운반이 능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혈장 코티졸의 농도는 $25^{\circ}C$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0^{\circ}C$및 3$0^{\circ}C$에서는 1 시간까지 증가되었다가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신장에서의 SOD활성은 $25^{\circ}C$인 경우 대조구보다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하지만, 30도에서는 4 시간째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저온인 1$0^{\circ}C$에서는 감소하였다. 간장에서의 CAT의 활성은 3$0^{\circ}C$인 경우 4시간까지 $25^{\circ}C$ 및 15$^{\circ}C$에서는 2 시간까지 증가하였다가 이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고ㆍ저 수온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장기화될 경우 어체의 건강상에 문제점의 발생하여 대량 폐사 및 질병발생의 야기될 것으로 사료된다.은 먹이 공급 6시간 후 가장 높은 값인 44.1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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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 암종을 가진 개에서 조절 T 세포의 증가 (Increased Regulatory T cells in Thyroid Adenocarcinoma in a Mixed Breed Dog)

  • 김준환;홍연정;김범석;김윤혜;박진호;정태호;박철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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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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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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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6년령의 개가 오른쪽 턱 밑의 종괴와 고체온증으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정확한 위치와 크기를 측정하기 위해 CT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3D 재구성을 실시하였다. CT 촬영 후 수술적으로 제거하였으며 제거 후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거대세포 갑상샘 암종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본 환자의 혈액 중 조절 T 세포의 비율을 보기 위해 흐름세포측정기를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38.28%로 정상인 개(8마리 정상 비글견에서 조사한 결과 $7.66{\pm}1.65%$ (P<0.01))에서 보다 높게 나왔다. 보호자가 항암치료는 원하지 않아서 실시하지 못하였으며 수술 7일 후 다시 재발하였으며 혈액검사 결과 심한 백혈구 증가증 및 비재생성 빈혈이 나타났다. 또한 폐전이 부위로 의심되는 부위가 악화되었으며 결국 심한 빈혈과 호흡곤란으로 폐사하였다.

학공치, Hyporhampus sajori (Temminck et Schlegel) 자치어(仔稚魚)의 골격 발달 (Ostelogical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s of Hyporhampus sajori (Teleostei: Hemiramphidae))

  • 이승주;김용억;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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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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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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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1년 5월 27일 경북 포항시 청하면 방어리 소재의 포항수산종묘시험장 앞 해안에서 채집한 학공치, Hyporhampus sajori (Temminck et Schlegel) 수정란에서 부화한 자어를 사육하면서 발육단계에 따라 골격의 발달과 정을 관찰하였다. 부화 직후, 전장이 7.00~8.50 mm (평균 7.80 mm, n=5)인 자어(仔魚)는 두개골(頭蓋骨), 내장골(內臟骨)및 견대골(肩帶骨)의 골화가 시작되었며, 부화 후 8일째 전장 10.07~14.75 mm (평균 13.07 mm, n=5) 자어(仔魚)는 치골(齒骨)이 골화하기 시작하여, 앞쪽으로 가늘고 길게 골화가 진행되었다. 부화 후 14일째, 전장이 17.62~19.35 mm (평균 19.20 mm, n=5)인 자어(仔魚)는 담기골의 골화가 일어났으며, 척추골(脊椎骨)에 41개의 가늘고 긴 늑골(肋骨)이 골화하였다. 부화 후 16일째, 전장이 18.90~24.72 mm (평균 23.00 mm, n=5)인 자어(仔魚)는 3개의 상미측골(上尾軸骨)이 골화하였다. 골격의 골화는 섭이와 호흡에 연관된 약골(顎骨)과 기개골에서 골화가 시작되어, 부화 후 37일째에 전장이 32.37~ 44.95 mm (평균 35.25 mm, n=5)인 치어(稚魚)에 이르러 모든 골격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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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시기 및 가공전 보관기간이 신선 편이가공 양송이의 갈변에 미치는 영향 (Browning of Minimally Processed Mushrooms (Agaricus bisporus Sing.) as Affected by Picking Season and Postharvest Holding Time)

  • 임정호;최정희;홍석인;정문철;김동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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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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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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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원료 양송이의 수확시기 및 보관 기간에 따른 신선편이 가공적성을 비교키 위하여 계절별로 수확한 양송이를 각각2$^{\circ}C$ 에 보관하면서 주기적으로 일정량씩을 취하여 각각 절단한 후 5$^{\circ}C$ 에 방치하면서 표면의 갈변진행정도와 총 페놀화합물 함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원료 양송이의 호흡률은 여름철 및 가을철에 수확한 것이 9.55$\~$10.47 mLCO$_{2}$kg$\cdot$hr로 봄철 및 겨울철에 수확한 것에 비해 낮았고, 중량감소율은 봄에 수확한 양송이가 가장 낮았다. 원료상태로 보관한 양송이의 표면색은 여름철 양송이가 가장 빨리 변하였으며 봄, 가을 및 겨울철에 수확한 양송이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절단 처리시 여름철 수확한 양송이가 다른 계절양송이에 비해 표면색 변화가 가장 심하였으며, 7일 이상 보관한 원형 양송이는 절단처리 전 표면색 열화 및 절단처리 후 빠른 갈변으로 인하여 가공적성이 낮았다.

감마선 및 Methyl Bromide처리가 배 과실의 검역해충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mma Radiation arid Methyl Bromide Fumigation on Quarantine Pest and Quality of Asian Pears)

  • 권중호;강호진;조덕조;정헌식;권용정;변명우;최성진;최종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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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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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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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Pyrus pyrifolia cv. Niitaka) 과실의 검역해충 사멸을 위하여 methyl bromide (MeBr) 훈증의 대체방안을 연구할 목적으로 감마선 조사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배 과실에서 검역대상 해충으로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Koch)와 사과응애(Panonychus ulmi Koch)가 동정되었다. 이들 해충들은 MeBr 훈증에 의해 처리 1일 후 완전 박멸되었으나, 감마선 처리에 의해서는 지효성을 보이면서 조사선량에 비례하여 사충률이 증가되었다. 과실의 호흡량은 조사선량의 증가와 MeBr 훈증에 의해 증가되었다. 과실의 과피 흑변과 과심 장해는 MeBr 처리에 의해 크게 촉진되었으며, 감마선 처리에서도 선량에 비례하여 촉진되었다. 과육경도와 표면색도는 MeBr의 영향 보다는 2 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에 의해 과육의 연화와 표면색도의 변화가 나타났다. 적정산도는 3 kGy 조사에 의해 다소 낮았으며, 아세트알데히드 함량은 처리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에탄올 함량은 3 kGy 조사에 의해 증가되었다. 관능적 품질특성은 1 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에 의해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전이금속 갈륨이 금붕어(Carassius auratus)의 적혈구 및 혈청의 생화학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ransition Metal Gallium on the Serum Biochemistry and Erythrocyte Morphology of Goldfish (Carassius auratus))

  • 김동휘;숩라마니안 다라니다란;장영환;박소현;허문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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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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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8-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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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갈륨은 갈륨비소와 같은 고속 반도체 제작에 사용되는 금속간 화합물 중 하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금붕어(Carassius auratus)에 갈륨을 적용 시 일어나는 혈청의 생화학 변수, 급성독성 및 적혈구 형태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LC_{50}$은 96시간 째 갈륨 농도 9.15 mg/ml로 나타났다. 갈륨을 농도별(2.0, 4.0, 8.0 mg/ml)로 금붕어에 노출시켜 28일 동안 독성실험을 하였다. 독성실험 결과 혈청의 생화학(글루코즈,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반응에서 갈륨 미처리 그룹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갈륨의 노출에 따른 적혈구의 변형으로 인한 호흡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실험에 사용된 금붕어와의 동일한 크기에 갈륨을 적용할 때 생물학적으로 안전한 농도는 2.0 mg/ml로 사료된다.

2011-2012년 인플루엔자 국내 유행시기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집단발병 (Influenza A Outbreak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During the 2011-2012 Influenza Season in Korea)

  • 손옥성;오지은;공섬김;정유진;홍유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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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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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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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신생아 중환자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집단 발병의 보고는 흔하지 않으며 그 증상은 다양하다. 저자들은 국내 단일기관 NICU에서 발생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집단발병에 대해 보고하고 신생아 특히 미숙아에서의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1-2012년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유행 시기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NICU에 입원한 환자들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RT-PCR 검사를 시행한 29명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중 11명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이었는데(37.9%), 모두 미숙아였고 이들 중 3명(27%)은 증상이 없었으며 상기도 감염 증상 없이, 발열(18%, 2/11), 호흡곤란(72.7%, 8/11), 소화기 증상(27.3%, 3/11)이 있었다. 증상 소실까지 기간의 중앙값은 5일이었다. 이들은 모두 합병증 없이 생존하여 퇴원하였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RT-PCR 양성군과 음성군 사이에 검체 채취시 재원기간, CRIB 점수, 기계환기 과거력, 덱사메타손 사용 과거력의 차이가 있었다. 결론: 신생아 특히 미숙아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은 비특이적이므로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는 NICU 입원 중인 신생아에서 감염질환의 원인 병원체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고려해야 한다.

전산화 폐관류주사를 이용한 폐절제술후 폐기능의 예측

  • 오덕진;이영;임승평;유재현;나명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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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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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7-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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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폐절제술후 발생할 수 있는 호흡부전증을 예방하고 수술후 사망율을 줄이기 위해 수술범 위를 조정하 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술전에,수술후의 폐기능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술후 폐기능을 예측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폐관류주사법이 편리하고 환자에게도 위 험도가 작으며 또한 비교 적 정확하고 비용이 적게드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대 학교병 원 흉부외과에서 폐절제술을 시행한 34명을 대상으로 수술전 폐관류주사법을 이용하여 수술후 폐기능 예측치를 계산하고 수술후 평균20일에 폐기능검사를 실시하여 예측치와실측치의 관계 를 비교분석하였다. 폐엽절제술후 폐기능 예측치가 일측전폐절제술후 폐기능 예측치보다 훨신 더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1초내 강제호기량이 상관계수 R=0.693으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 타내었다. 폐실질의 손실없이 개흉술만 시 행한 대조군에서 수술전후의 상관관계는 1초내 강제호기 량이 상관계수 R=0.871 이 었으며 강제폐활량이 R=0.896으로 폐 절제수술을 시 행한군에 비해 매우 높은 상관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보아 수술후 폐기능검사치는 개흉술 자체만으로도 영향을 받 嗤\ulcorner폐절제수술을 시행한군에서 휠신 더 영향을 받는것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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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술의 조기성적 (Early Result of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박재형;이원용;김응중;홍기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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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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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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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림대학교 의료원 강등성심 병원에서는 1994년 7월 처음으로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한 이래 1995 년 8월까지 총 48례의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이 중 응급상황하에서 수술을 시행한 10례와 좌 주관상동맥 성형술을 시행한 6례를 제외한 32례의 조기 성적을 추적하였다. 남녀비는 14:18이었고, 나이는 37~81세였다. 환자들의 특징은 32명 중 26명이 불안정형 협심증, 6명이 안정성 협심증이었고, 이 들 중 9명에서 심근 경색증의 기왕력이 있었다. 5명에서 좌심실 박출계수가 40% 이하로 좌심실 기능이 떨어져 있었고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1명 있었다. 관상동맥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고지방혈증, 당뇨, 비만 등이 었고,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는 세 혈관질환이 21례, 두혈관 질환이 7례, 한혈관질환이 2례, 좌주 관상동맥 질환이 2례였다. 수술은 온혈심정지액으로 심정지 유도후, 냉혈심정지액을 관상정맥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류시켰으며, 대동맥 차단시간은 평균 105분(66~183분)이었고, 총 심폐관류시간은 평 f 242.4분(119~852분)이었다. 이식혈관은 1례를 제외하고는 모든 환자에서 내유동맥을 사용하였고, 2례에서 요골동맥을 사용하였으\ulcorner, 나머지 이식편은 대복재정 맥을 사용하였다. 사용된 총이식편수는 103개로 환자당 3.22개였고, 총 이식편의 32%에서 동맥 이식편을 사용하였다. 수술 후 4례 에서 저심박출증으로 IABP를 사용하였고, 술 후 심근경색은 2례에서 발생하였다. 그외의 합병증으로는 호흡부전, 부정맥, 종격동염, 출혈, 뇌혈관경 색 등이었다. 술후 2례에서 사망하여 조기 사망률은 6.25%였으며, 1례는 저심박출증으로심폐기의 이탈이 안되어, 1례는 심근경색증으로 양심실 보조장치 제거후 67일만에 사망하였다. 추적관찰중 2례에서 흉통이 재발하여 관상동맥 조영술 시행결과, 7개의 이식편 중 2개에서 폐색(우판상동맥으로의 이식편) 이 보였으나, 투약으로 통증은 호전되었고, 1례에서 술후 3달만에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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