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흡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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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성 혈기흉에 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Spontaneous Hemopneumothorax)

  • 이양행;박동욱;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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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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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6-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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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자연성 기흉은 흉부외과 영역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질환 중의 하나로서 주로 젊은 연령층의 키 크고 마른 남자의 경우 호발하며 뚜렷한 유발 인자 없이 기포의 파열로 인해 발생하나, 흉강 내 혈액이 같이 축적되는 자연성 혈기흉은 드문 질환 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및 방법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최근 8년간 자연성 혈기흉 15례를 경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남녀 비는 14:1로 남자가 대부분이었으며 30대 이하가 14례로 전체의 93.3%를 차지하였다. 발생부위는 우측이 10례 좌측이 5례였으며 내원시 흉통 및 흉부 불쾌감,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고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 현상을 나타낸 경우가 1례 있었다. 원인으로는 유착 파열이 14례였으며 내인성 폐질환인 결핵이 1례였다. 전례에서 폐쇄식 흉강삽관술을 시행하여 대부분 특별한 문제없이 치유되었으나 전원되었던 1례에서 지속적인 출혈로 발병 3일 후 개흉술을 시행하였다. 그 외 폐쇄식 흉강삽관술로 치료한 30일 및 50일 후에 발생한 섬유흉과 동측의 기흉으로 늑막박피술과 폐쇄기절제술을 시행한 경우가 각 1례씩 있었다. 결론 : 자연성 혈기흉의 치료에는 흉강천자, 폐쇄식 흉강삽관술, 비디오 흉강경 수술, 개흉술 등이 있으며 발병 후 환자의 내원이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지고 지속적 출혈이 없다면 단순한 폐쇄식 흉강삽관술 만으로도 대부분 특별한 합병증 없이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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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흉술이 필요했던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Patients with Multiple Organ Injuries Who Required Open thoracotomy)

  • 이성광;정성운;김병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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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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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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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다발성 외상환자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우발적사고, 폭력 등의 증가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다발성 외상은 심장, 폐, 대혈관 등의 흉부외상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흉부외상은 보존적 치료와 흉관 삽관술과 같은 간단한 외과적 시술 만으로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보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개흉술을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 그 적응증 이나 시기의 판단에 있어서 경험있는 흉부외과 의사의 역할이 필요하다. 대상 및 방법: 저자는 다발성 외상 후 흉부개흉술이 필요했던 70례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35.6세 남녀비는 3.4:1이었다. 손상의 기전은 주로 교통사고, 추락사고, 자상이었다. 결과: 흉부손상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혈흉이며, 두 번째는 횡격막 파열이었다. 환자의 60%에서 골절을 동반 하고 42.9%에서 복부손상을 37.1%에서 두부손상을 동반하고 있었다. 개흉술을 시행한 이유로는 출혈교정 혹은 지혈이 48.6%, 횡격막손상의 복구가 35.7%였으며, 폐 열상 봉합이 25.7% 였으며, 흉부 손상으로 인한 수술외에도 비장적출술(14.3%), 간엽절제술(8.6%) 간 열상 복구(5.7%)를 시행하였다.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무기폐(8.6%), 창상감염(8.6%), 폐렴(4.3%)이었다. 수술후 6명의 환자가 사망하였고 수술사망율은 8.6%였다. 사망의 원인으로는 호흡부전증(2례), 급성 신기능부전증(2례), 패혈증(1례), 저혈량성 쇽(1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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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Esophageal Cancer)

  • 이재덕;이계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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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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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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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전 을지병 원 흉부외과에서는 1987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8넌 동안 식도암으로 진단된 25명의 환자에 대 해서 수술적 치료를 시 행하였다. 24례가 남자 환자였고 1례는 여자 환자였다. 연령 분포는 40세에서 74세까지 였고 평균연령은 60.4세 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연하곤란(92.0 %)이었고, 그외 전신 쇠약감(28.0 %), 흥골하 통증(16.0 %), 체중감소(16.0%) 순이었다. 식도암의 발생부위는 상부 1132례, 중부 l1317례, 하부 if)6례이 었다. 외과적 치료는 개흥을 통한 식도절제 및 식도 위 문합술 14례, 개흥을 통한 식도절제 및 식도 결장 위 문합술 5례, 개흥을 통한 식도절제 및 공장간치술 2례, 위루술 4례이 었다. 술후 합병증은 문합부누출 3례, 농흉 3례, 창상감염 2례, 무기폐 2례, 늑막삼출 1례, 애성 1례, 기흥 1례, 공장 이식편 괴사 1례, 흡인성 폐렴 1례이었다. 수술후 사망환자는 3례 있었다. 사망원인은 흡인성 폐렴 1 례, 패혈증과 호흡부전 각각 1 례이었다. 평균 생존기간은 9.75개월 이었고, 식도암의 재발은 3례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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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흉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Empyema Thoracis)

  • 김태년;이영현;정재천;김종설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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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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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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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3년 5월부터 1986년 11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본 영남 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농흉 환자 48예를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실시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호발 연령군은 15세 이하와 36세에서 65세 사이의 연령층이었고, 16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남녀 비율이 6.4:1로서 남자가 월등히 많았다. 2. 농흉의 유발인자는 음주나 사고로 인한 의식장애가 36.4%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94.1%가 남자였다. 3. 농흉의 원인은 폐렴이 64.6%로 가장 많았으며 그외에 폐농양이 6.3%, 횡격막하 질환이 6.3%, 수술후 합병증이 6.3%였다. 4. 증상은 발열, 기침, 흉통, 호흡곤란, 객담, 체중감소, 식욕부진, 도한의 순서로 있었다. 5. 늑막액의 세균 배양율은 50%였으며 원인균은 그람음성 간균(33.3%), 포도상구균(25%), 연쇄상구균 (25%) 등의 순서였다. 6. 치료 방법으로는 항생제의 사용 및 원인 치료와 함께 삽관배농술(77.1%), 늑막천자(6.3%), 폐박피술(6.3%) 등이 응용되었고, 전체 사망율은 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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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사메타손 처치에 따른 폐 표면 활성 단백질-A 유전자 변이의 반응의 차이점에 관한 연구 (Differential Response of Surfactant Protein-A Genetic Variants to Dexamethasone Treatment)

  • 김을순;이인규;오명호;배종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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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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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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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폐 표면 활성제 단백질-A는 폐 표면 활성제의 생리작용과 구조에 관여하며, 폐의 숙주방어와 염증반응에 주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미숙아의 분만이 예측되는 산모에 대해서 미숙아의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등을 예방할 목적으로, 또는 미숙아의 만성 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인간에서 두 가지의 SP-A 유전자 및 여러 종류의 대립형질이 밝혀져 있고, 덱사메타손 치료에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SP-A 3'UTR이 관여 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저자들은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8가지 SP-A 대립형질에서 덱사메타손 처치에 대하여 서로 다른 반응이 3'UTR에 의하여 이루어지는지를 규명하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 법 : 리포터 유전자로서 luciferase를 사용하여 8종류의 SP-A 대립형질의 3'UTR을 포함하는 구성체를 만들었다. 이 구성체들은 SV40 promotor에 의하여 조절되었으며, SP-A를 생산하는 H441 세포내로 형질도입 되었다. 덱사메타손 처치 후 리포터 유전자의 활성도를 측정하였으며, 대조군에 따라 표준화되었다. 결 과 : 덱사메타손 처치 시 $6A^3$, 6A, 1A 대립 유전자에서 리포터 유전자의 활성 반응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 SP-A 유전자 변이 중 덱사메타손 처치에 대한 유전자 표현 반응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은 스테로이드 치료 시 미숙아의 개개인의 SP-A 유전자 변이에 따라 고려하여 사용해야함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발성 경화 소견으로 발현된 림프구성 간질성 폐렴 1예 (A Case of Lymphocytic Interstitial Pneumonia Manifested as a Multi-focal Consolidation)

  • 황규식;노영욱;송성헌;김상헌;손장원;윤호주;신동호;박성수;오영하;김태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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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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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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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LIP는 매우 드문 간질성 폐질환의 일종으로 비특이적인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보이므로 타 간질성 폐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반드시 개흉 폐생검을 하여야 한다. 또한 LIP 진단 후 다른 자가 면역 질환 및 감염의 확인이 치료방향의 결정에 있어 필요하며 폐섬유화 및 폐성심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조기에 적극적인 폐생검을 시행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여야 한다. 또한 일부 악성 림프종으로의 진행도 보고 되고 있어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1개월 간의 기침과 운동 시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여 개흉 폐생검 결과 LIP로 진단 후 스테로이드 치료로 호전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관련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소아의 선천성 및 후천성 식도 질환에서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 (Endoscopic Balloon Dilatation in Children with Congenital and Acquired Esophageal Anomalies)

  • 곽주영;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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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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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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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소아의 선천성 및 후천성 식도 질환의 치료에 있어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의 안전성, 효과 그리고 기술적인 문제들을 평가하였다. 방 법: 1993년부터 10년 동안 선천성 및 후천성 식도 질환의 치료로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을 시행한 8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시술은 풍선 카테터를 내시경 겸자구를 통해 삽입하여 내시경 직시 하에서 시행되었으며 최초로 사용되는 풍선의 크기는 식도의 내경과 협착 부위의 직경에 기초하여 결정하였다. 협착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먼저 유도 철선을 통과시킨 후, 유도 철선을 따라 풍선 카테터를 삽입시켰다. 풍선을 협착 부위에 위치시키고 서서히 확장하면서 목표하는 크기로 풍선이 팽창되면 1분 동안 확장된 상태를 유지하였다가 감압하여 1분 이상의 휴식을 가졌다. 확장 후 합병증이 없으면 풍선의 직경을 1 mm 간격으로 늘리면서 추가 확장하였다. 결 과: 남아가 3명, 여아가 5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4.2세였다. 8명의 환자에서 27회(환자 당 평균 3.2회)의 확장이 시행되었다. 기저 질환의 종류는 선천 성 식도 폐쇄에 대한 수술 후 발생한 식도 협착이 3예, 식도윤이 2예, 그 외 식도 무이완증, 빙초산에의한 부식성 식도염 그리고 고압성 식도 하부 괄약근이 각각 1예였다. 6~15 mm 직경의 풍선을 사용하였고, 최초 풍선의 크기는 협착의 형태와 정도에 따라 결정되었다. 합병증으로는 식도 천공과 심한 호흡 곤란이 각각 1예 있었다. 6예(75%)에서 시술 후 정상적인 음식 섭취를 보였다. 결 론: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은 소아의 선천성 및 후천성 식도 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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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이차성 자연기흉의 치료 (Videothoracoscopic Surgery for Secondary Spontaneous Pneumothorax)

  • 양현웅;정해동;최종범;최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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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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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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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원인 질환이 동반된 속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개흉술은 수술 전후로 높은 위험율을 동반하나, 비디오 흉강경은 최소의 침습적 수술방법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자들은 비디오 흉강경술을 이용한 속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36 예(남 33 예, 여 3 예)의 환자에서 임상적 결과로서 유용성을 알고자 하였다. 대상의 평균 나이는 56.3세(범위, 31∼80세)였으며, 21 예에서 폐기종, 20 예에서 폐결핵을 동반하였다. 술전 폐기능 검사상 FEV1은 예상치의 59.3%, FVC는 예상치의 64.0%를 보였다. 19 예의 환자에서 술전 3일 이상의 지속적 공기유출을 보였고, 15 예의 환자에서는 한 번 이상의 재발 기왕력을 보였다. 36 예의 전 환자에서 기계적 흉막유착술을 시행하였으며 33예의 환자에서는 폐기포절제술(bullectomy) 및 폐기포배제술(bullous exclusion technique)을 시행하였다. 평균 수술시간은 97분이었다. 7 예에서 심한 유착을 보였으며, 10 예의 환자에서 폐상엽에 경미한 흉막유착을 보였다. 술후 지속적인 공기유출로 개흉술이 필요한 경우는 없었으나 1 예에서 술후 지속된 공기유출과 호흡부전으로 인하여 사망하였다. 술후 평균 입원기간은 7일(범위, 2∼17일)이었다. 술후 평균 15.8개월(범위, 5∼45개월)의 추적기간동안 기흉의 재발은 없었다. 저자들이 시행한 112 예의 원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비디오 흉강경술에 비하여 수술시간 및 치료 실패율에 있어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술후 흉강삽관기간 및 입원기간은 더 길었다. 개흉술을 시행하기에 위험한 비교적 고령의 속발성 자연기흉의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술은 효과적이고 비교적 안전한 수술방법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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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환경 기반의 인체 반응 정보 측정 시스템 (A Measurement System for Color Environment-based Human Body Reaction)

  • 김지언;정창원;주수종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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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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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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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색채 환경에 따라 인지반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가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의학 분야에서 색채 환경기반 생체신호를 수집하여 환자 상태의 파악과 치료 그리고 뇌활동의 규명에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색채조명 또는 LED를 이용한 색채 환경을 구축하여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나 다른 광원에 노출 되어 심리적인 영향을 주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시스템은 HMD(Head-Mounted-Display)를 이용하여 피험자에게 완벽한 색채 환경조건을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 인체반응정도 측정을 위해 기억력-주의력 테스트하는 동안 BMS(Bio-Medical-System)으로 생체정보를 수집하여 색채별 인체반응정도 측정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변화에 대한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한 시스템을 통하여 수집하는 생체정보는 심전도(ECG), 호흡(Respiration), 산소포화도(SpO2), 임피던스(Bio-Impedance), 혈압(Blood-Pressure) 이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 이와함께, 인체의 인지반응을 측정하기위해 기억력-주의력 테스트는 앱으로 구현하여 색채 조건별 인지반응 정보를 측정하고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제안한 시스템을 통하여 수집된 인체반응정보를 활용하여 생리학적 정보의 정량화하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색채 환경과 생리학적 정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의학적 진단 및 치료에 응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연구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 기능을 추가하고, 치매 질환의 예측 및 치료를 위한 시스템으로 확장하여 재활프로그램으로서의 유효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식도 절제술 및 위-식도문합술 후 만기 합병증으로 발생한 위-심막루 (Gastropericardial Fistula as a Late Complication after Esophagectomy with Esophagogastrostomy, A Case report)

  • 김태균;강정호;정원상;김영학;김혁;지행옥;이철범;함시영;전석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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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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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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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환자는 56세 남자로 과거력상 15년 전 식도암으로 본원에서 식도 절제술 및 위- 식도 문합술 후 방사선 치료받았던 환자이며 그동안 특별한 치료없이 지내오다 최근 발생한 발열 및 오한, 마른 기침, 호흡곤란, 흉통을 주소로 본원 응급실을 방문 하였다. 응급처치 후 시행한 심초음파상 소량의 심낭삼출 및 심낭기종이 관찰되었으며 상부 위장관 조영술로 위-심막루가 확진 되어 응급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술 후 7일째 사망하였다. 식도절제술 및 위-식도문합술 후 양성 궤양으로 인한 위-심막루는 매우 드문 합병증으로 치명적 결과를 낳았으며 흉부 방사선, 심전도, 심초음파, 환자의 증상을 종합, 상부 위장관 조영술을 통한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즉각적으로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