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흡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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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재발성 호흡기계 유두종증 환자에서 장기간 인터페론 치료의 유효성 (Efficacy of Long-term Interferon-alpha Therapy in Adult Patients with Recurrent Respiratory Papillomatosis)

  • 남해성;고원중;서지영;정만표;권오정;김호중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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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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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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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재발성 호흡기계 유두종증은 기관을 따라 다발성 유두종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매우 드문 질환이다. 1980년대 이후, 소아의 재발성 유두종증에 보조적 치료로 인터페론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성인 환자에서의 유효성 등에 대하여는 많은 연구 등이 필요하다. 2002년 이후,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성인의 재발성 호흡기계 유두종증 환자들에서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페론을 사용하여 왔다. 이에 본 저자들은 재발성 호흡기계 유두종증 성인 환자에서 인터페론의 장기간 사용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기관지내시경과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5명의 재발성 호흡기계 유두종증 환자에서 타 병원에서 치료한 기록 등을 포함한 의무기록 등을 조사하였다. 레이저 소작술을 포함한 치료적 기관지내시경 시술 후, 모든 환자는 2개월 간격으로 인터페론-알파 600만 단위를 피하주사 하였다. 추가적인 치료적 기관지내시경 시술은 추적 검사 중 환자의 증상 등을 확인하여 필요 시 시행하였으며, 기관지 내시경 또는 켬퓨터 단층 촬영 등을 추적 조사하였다. 결 과: 모든 환자들의 연령의 중앙값은 44세(범위 13~68세), 남녀비는 3 : 2, 유두종증 기간의 중앙값은 31년(범위 1~45년)이었다. 소아형과 성인형 유두종증은 각각 3명과 2명이었으며, 2명의 환자는 진단 당시 기관절개술을 시행 받았던 과거력이 있었다. 인터페론 치료기간의 중앙값은 56개월(범위 12~66개월)이었다. 인터페론 치료 후 2명의 환자는 12개월과 36개월에 각각 완전완화를 보였으며, 나머지 3명의 환자는 부분완화를 보여 레이저 치료의 횟수가 중요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재발성 호흡기계 유두종증 환자에서 인터페론의 보조적 치료의 적정 용량과 기간 등은 향후 더 많은 연구 등을 필요로 하며, 오랜 기간 지속된 성인의 재발성 호흡기계 유두종증 환자에서 2개월 간격의 인터페론의 치료는 안정적이며 효과적이다.

Image Guided에 기초한 Body Stereotatic Radiosurgery의 과정 (Body Stereotatic Radiosurgery Procedure of Base on Image Guided)

  • 최윤경;이두현;조정근;김종원;염두석;김태윤;최계숙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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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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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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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정위적 방사선수술 시 환자의 set up을 정확히 하며 정확한 종양의 위치를 찾아내어 확인하고 평가하는 것은 치료성적을 좌우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체부에 종양이 있는 환자의 경우 호흡 등에 의한 종양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정확한 종양위치에 치료를 시행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하여 본원에서 자체 제작한 고정용구를 이용하여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시키고 또한 환자의 호흡에 따른 CT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Image Guided Radiosurgery를 시행함으로써 방사선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에서 자체 개발한 Body SRS용 Vacuum cushion (BSRS Vacuum cushion)을 이용하여 환자의 호흡에 따른 CT영상을 세 번에 걸쳐 획득한 후 (shallow, inhalation, exhalation) RTP computer상에서 이들을 fusion하며 Global GTV (PTVsim target)를 찾아내어 가장 적합한 수술계획을 수립한다. 수술 전 위와 같은 방법으로 Global GTV (PTVtx target)를 찾아내어 Posterior Pb ball을 기준으로 처음 수립된 수술계획의 PTVsim target에 PTVtx target을 조합시켜 비교함으로써 환자의 New PTVcenter를 찾아내고 수술을 시행한 후 EPID 영상을 획득하며 환자의 움직임 여부와 정확한 방사선수술이 시행되었는지 확인한다. 결 과 : 환자의 호흡에 따른 target volume의 위치는 Inhalation에서 cranio-caudal 방향으로 최대 10 mm까지 변화되었으며 체적은 Shallow respiration 일 때 $0.93cm^3$로 가장 크게 변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술 전후의 CT 영상을 통하여 New PTVcenter target volume의 위치에 따른 치료 정확성을 DVH로 분석한 결과 100% 전후의 치료 선량이 조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 론 : 체부의 SRS는 환자의 호흡에 따른 종양의 움직임 때문에 환자의 적용에는 회의적인 입장이었으나 고정기구 개발과 IGRT를 접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방사선수술을 시행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하여 많은 BSRS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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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 시 체적 설정과 호흡주기에 따른 선량평가 (Evaluation of Dose According to the Volume and Respiratory Range during SBRT in Lung Cancer)

  • 이득희;박은태;김정훈;강세식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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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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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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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저병기 폐암은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 방식이 높은 효과를 나타내지만, 호흡에 의한 움직임으로 인해 정확한 선량의 조사가 쉽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움직이는 표적을 대상으로 영상획득 방식에 따른 체적을 분석하고, 체적 설정방식 및 호흡주기에 따른 선량을 유리선량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체적 획득의 경우 4D CT가 $10.4cm^3$로 실제 체적인 $12.3cm^3$에 가장 근접한 결과를 나타냈다. 선량평가에서는 ITV가 처방선량 10, 15, 20 Gy에서 각각 10.82, 16.88, 21.90 Gy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RGRT가 좀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호흡주기에 따른 결과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움직이는 종양의 치료 시 4D CT를 이용하여 영상을 획득 후 ITV를 설정하여 RGRT방식으로 치료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당뇨병 환자라면 기억해야 할 케톤산혈증

  • 한국당뇨협회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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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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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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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케톤산혈증은 대개 제 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잘 발생한다. 케톤산혈증에 빠지면 의식이 혼탁해지고 구토 및 복통을 호소하게 되며 호흡곤란과 함께 체온이 떨어지게 되는데 케톤산증은 자가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견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인슐린 주사와 같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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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기계적 호흡치료로부터의 이탈 (Weaning Following a 30 Minutes Spontaneous Breathing Trial)

  • 신진;고영민;정연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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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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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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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기계적 호흡치료로 부터의 이탈이란 호흡일을 인공호흡기에서 환자에게 되돌리는 과정으로 여러가지 이탈 방법 중 어떤 방법이 더 낫다는 확실한 보고는 없지만 최근의 연구에서는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시도가 더 낫다는 보고가 있다.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때도 자가호흡관찰시간에 대한 확실한 의견은 없다. 저자들은 기관내 튜브를 통한 산소공급으로 1시간 자가호흡관찰후 이탈 및 발관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의 유용성에 대해서 발표한 적이 있으면 이번에는 관찰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하여 성공이 예상되면 다시 인공호흡기 연결없이 바로 발관을 시행하는 적극적인 이탈 방법을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8월부터 1995년 7월까지 1년간 호흡부전으로 기계호흡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탈은 호흡부전을 초래한 기저질환이 호전되고 활력징후들이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며 $FiO_2$ 0.4 이하에서 동맥혈 가스분석상 산소분압이 55mmHg 이상인 경우 시도하였다. 이탈기준을 만족하는 대상환자에서 기관내 튜브를 통해 분당 6L 산소를 공급하고 이탈시킨 상태에서 30분 동안 의사가 환자옆에서 환자의 전신상태, 호흡횟수, 맥박수를 고려하여 청색증, 발한, 빈맥, 혈압상승, 혈압저하 등이 없고, 가스분압이 55mmHg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인공호흡기 연결없이 발관을 시행하였다. 인공호흡기 이탈후 48시간 이상 자가호흡이 가능한 경우를 이탈성공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 기계적 호흡치료률 받은 42명중 이탈기준을 만족시키는 15명의 환자에게서 총 17회의 이탈을 시행하였다. 이 17회의 30분 자가호흡관찰후 발판을 시행하는 이탈시도 중 14회가 성공하여 82.4%의 성공율을 보였다. 이탈에 성공한 14명의 환자에서 30분간의 호흡관찰후 실제 이탈후 발관까지는 8명이 30분, 3명이 1시간, 3명이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튜브를 통한 산소공급후 30분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의 경우도 1시간 자가호흡관찰에서처럼 높은 이탈 성공률을 보이는 쉽고 유용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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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및 호흡조절 방사선치료계획에서 심장의 흡수선량 변화 (A Change in an Absorbed Dose of the Heart in General and Respiratory Control Radiation Treatment Plans)

  • 양은주;김영재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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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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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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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방사선 치료시 산란성 등의 피부영향을 피할 수 없으며 내부의 정상장기의 피폭은 피할 수 없다. 방사선 치료의 역사는 정상조직의 흡수선량 감소를 위한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왼쪽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시 내부 인접 장기로는 정상유방조직, 심장과 폐를 대표로 들 수 있는데 심장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심정지, 심근경색 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왼쪽 유방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시 호흡조절기법을 사용한 것과 일반 방사선치료계획을 시행하는 것 사이에 심장의 체적과 선량의 변화를 관찰하여 호흡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장의 체적과 선량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4차원 컴퓨터 단층촬영영상을 기준으로 심장의 체적은 평균 $12.8{\pm}8.7cc$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에 대해 선량은 평균 $17.3{\pm}12.1cGy$의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체적과 선량의 차이는 향후 방사선 치료시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으므로 호흡조절기법을 활용하여 심장의 정확한 위치를 기반으로 방사선 치료계획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내부표적체적 설정을 통한 방사선치료계획 평가 (Radiation Treatment Planning Evaluation by Internal Target Volume Settings)

  • 박호춘;한재복;최남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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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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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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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내부표적체적을 통한 방사선치료계획을 분석하여 호흡연동방사선치료에 주로 이용되는 호기상태의 치료계획체적과 비교 분석하여 정상조직이 받은 선량을 알아보았다. 2013년 12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모 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복부부위에 호흡연동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암의 종류는 liver(64%), CBD(8%), gastric(8%), GB(8%), pancreas(8%), SMA(4%)이었다. ITV와 PTV 체적의 평균치는 $471.44cm^3$, $425.48cm^3$ 로 체적의 증가를 알 수 있었고, PTV구간에서 ITV구간으로 선택한 구간의 증가로 인해 정상조직체적 또한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정상조직체적의 증가, target volume 증가, 치료조사야 면적증가의 차이와 정상조직이 받은 선량평균치의 차이에서는 right kidney가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호흡평균치에 따른 정상조직이 받은 선량평균치의 차이는 없었고 target moving과 정상조직의 선량평균치의 차이에서는 both kidney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PTV구간과 ITV구간 체적 설정을 통한 치료방법이 모두 정상조직의 보호선량에 적합하였으며, 처방선량의 95% 이상이 분포하였으므로 환자의 치료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되어도 무방할 것이라 사료된다.

위상 기반 사차원전산화단층촬영과 진폭 기반 사차원전산화단층촬영 영상에서의 위상차 평가 (Evaluation of difference in respiratory phase between amplitude- and phase-based four-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

  • 이소향;박수연;김종식;최병기;박희철;정상훈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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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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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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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 적 : 본 연구는 위상 기반 방식으로 배열 된 사차원 전산화 단층 촬영 영상(4DCT, 4-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를 이용하여 진폭 기반 방식으로의 재구성 하였을 때의 위상 차이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02월부터 03월 까지 호흡동조 방사선 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 10명의 사차원 전산화 단층 촬영 영상을 대상으로 분석 하였다. RPM respiratory gating (RPM 1.7.5, Varian, USA)장치를 이용하여 위상 기반 배열 방식의 호흡주기별 영상을 획득 하였으며, 획득된 호흡 주기별 영상은 치료계획시스템(Pinnacle 9.2, Philips, USA)을 이용하여 호흡주기별 복부의 움직임 값을 측정하였다. 최대 호기(50%)와 최대 흡기(0%)에서의 복부 움직임을 진폭으로 하여 10개 위상의 진폭 기반 호흡위상을 재구성하고, 이를 위상 기반 사차원영상촬영영상의 호흡 위상과 비교하였다. 결 과 : 위상 기반 및 진폭 기반 사차원단층촬영영상으로 재구성한 영상에서의 위상 차이는 최대 30% 호흡위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30% 호흡 위상에서 평균 0.13 cm (최대 0.24 cm)의 위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고, 동일 측정 점 위치가 가지는 위상차는 30% 위상에서 평균 8.7%(최대 16.5%)의 위상차를 확인하였다. 전체 호흡 구간에서 평균 위치 차이는 0.4 cm, 평균 위상 차이는 13.0% 임을 확인하였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는 위상 기반 방식으로 배열된 4DCT 영상을 진폭 기반 방식으로의 변환하였을 때 계산 값과 실측값을 분석한 결과 최대 16.5% 의 위상차가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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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기계적 호흡치료로부터의 이탈 (Weaning Following a 60 Minutes Spontaneous Breathing Trial)

  • 박건욱;원경숙;고영민;백재중;정연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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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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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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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이탈의 방법은 통상적으로 자가호흡 관찰, IMV, PSV등이 행해지고 있지만, 이중 어떤 방법이 다른 것보다 우수하다는 결론은 없다.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에는 주로 T-tube를 이용하는 방법이 이용되는데, high flow로 산소를 공급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탈 후에는 기도유지가 어렵거나 지속적인 흡입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관을 하는 것이 호흡일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기관내 튜브가 그 내경에 따라 다양하지만 정상 기도저항(< $2cmH_2O/L/sec$)보다 훨씬 더 높은 기도저항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들은 기관내 튜브를 통한 산소공급으로 1시간 자가호흡관찰 후 이탈 및 발관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대상은 1993년 6월부터 1994년 6월까지 호흡부전으로 기계적 호흡치료를 받은 환자들이며, 이탈시도의 기준은 첫째, 호흡부전을 초래한 기저질환이 호전되고, 둘째, 생명증후들이 안정한 상태로 유지되며, 셋째, $FiO_2$ 0.4 이하에서 동맥혈 가스분석상 산소분압이 55mmHg 이상인 경우로 하였다. 55명 중 위의 이탈기준을 만족시키는 18명의 환자의 평균 연령은 $51.5{\pm}17.5$세이며, 남녀비는 1:1 이였고, 총 기계호흡시간은 38시간에서 341시간의 범위(평균 $105.9{\pm}83.4$시간)를 보였다. 이탈방법은 이탈기준을 만족시키는 대상환자에서 기관내 튜브를 통해 분당 6L의 산소를 공급하고 1시간 367동안 이탈시킨 상태에서 의사가 환자 옆에서 이학적 소견 및 활력징후를 관찰하고, 30분과 60분 후에 각각 동맥혈 가스분석을 시행했다. 이 첫 1시간동안 환자의 전신상태, 호흡횟수, 맥박수 및 동맥혈가스분석등을 모두 고려하여 청색증, 발한, 심한 빈맥이나 고혈압, 혈압저하, 늑간의 내함, 기이호흡등이 나타나지 않고, 산소분압이 55~70mmHg 정도로 유지될 경우 일단 이탈성공이 기능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다시 인공호흡기를 연결하여 1~2시간 동안 환자를 안정시킨 후, 최종 이탈과 발관은 환자에게 물어보아서 자가호흡을 할수 있다고 의사를 표현한 경우 동시에 이탈과 발관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결과: 1) 기계적 호흡치료를 받았던 55명 중 위의 이탈기준을 만족시키는 18명의 환자에게 총19회의 이탈을 시도하여 16회가 성공해 84.2% 성공율을 보였으며, 1명은 이탈 실패 후 2번째 이탈시도시 성공하였다. 2) 호흡부전의 원인별로는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 환자 14명 중 8명에서 이탈시도의 기준을 만족시켰고, 폐혈증은 21명 중 4명, 폐부종은 6명 중 3명, 농약중독은 6명 중 1명, 속립성결핵은 3명 중 1명, 흡인성 폐렴은 5명 중 1명에서 이탈시도가 가능하였다. 3) 이탈성공군과 이탈실패군의 이탈 전후 분당 호흡 횟수의 변화를 보면, 성공군에서는 1예에서 이탈 후 30분에 분당 호흡횟수가 30회에 이른 후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례에서 분당 호흡횟수가 30회 미만이데 반해, 실패군에서는 모두 30회 이상의 분당 호흡 횟수를 보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이탈전후 산소분압의 변화를 보면 실패군의 1예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례에서 산소분압이 55mmHg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기관내 튜브를 통한 산소공급으로 1시간 자가호흡관찰 후 이탈 및 발관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은 상당히 높은 이탈 성공율을 보이는,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며 동시에 이탈과 발관을 시행하여도 문제가 있는 경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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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뇌압하강치료가 내경동맥 폐쇄에 따른 뇌압변동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Selective Management for Increased Intracranial Pressure with Obstruction of Internal Carotid Artery in Rabbits)

  • 김범대;이경엽;김성호;한동로;배장호;김오룡;최병연;조수호;신현진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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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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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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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좌우 경동맥을 결찰하여 혈뇌장벽에 변화를 일으킨 백토에서 뇌압하강제(mannitol, steroid) 및 뇌압하강 방법(과호흡)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Mannitol군에서는 steroid군, 과호흡군에 비해 뇌압감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있었으며, 시간적으로 mannitol 투여 후 25~30분까지 뇌압이 45%까지 감소하여 지속되었다. Steroid군에서는 mannitol군보다는 뇌압 절대치의 감소폭은 적었지만, 과호흡군 보다 2배 이상의 뇌압감소가 있었고, mannitol군보다 더욱 오랫동안 뇌압감소의 효과가 지속되었다. 과호흡군에서는 mannitol군, steroid군에서보다는 뇌압감소 효과가 적었으나, 과호흡 시행 후 10분까지 13.5~16.7%의 뇌압감소가 있었고, 그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더 이상의 뇌압감소 효과는 없었다. Mannitol, steroid, 과호흡군을 모두 시행한 복합치료군에서는 mannitol 및 steroid, 과호흡을 각각 시행한 군에서보다 뇌압 감소가 더욱 현저하게 이루어져 30분까지 48~52%의 뇌압감소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뇌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mannitol 및 steroid사용과 병행하여 과호흡을 실시함으로써 뇌압감소를 위한 적절한 치료의 지표가 될 것이라 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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