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중구-림프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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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추출물, 한방 발효물, 유산균의 단독 및 혼합 첨가 급여가 육계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ingle or Mixed Supplements of Plant Extract, Fermented Medicinal Plants and Lactobacillus on Growth Performance in Broilers)

  • 김동욱;김상호;유동조;강근호;김지혁;강환구;장병귀;나재천;서옥석;장인석;이규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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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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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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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식물 추출물, 한방 발효물 및 유산균을 육계에 단독 또는 혼합 급여하였을 때 생산성, 혈액 특성, 맹장 미생물 균총 및 소장 내 소화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이들의 성장 촉진용 항생제(AGP) 대체 가능성 및 효과적인 이용 방법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1일령 육계 수평아리(Ross strain) 840수를 공시하여 7처리 4반복 반복당 30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시험구는 항생제 무첨가구(NC)와 항생제 첨가구(PC)를 대조구로 하였으며, 시험 사료에 식물 추출물, 한방 발효물 및 유산균을 0.1% 수준으로 첨가한 처리구(PE, FMP 및 LB)와 유산균 0.1%를 혼합한 시험사료에 식물 추출물 및 한방 발효물을 0.1%씩 첨가한 처리구(PE+LB 및 FMP+LB)를 두었다. 5주 종료 체중 및 증체량은 무항생제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거나(P<0.05)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료 요구율에 있어서도 무항생제 대조구(NC)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개선되었다(P<0.05). 그러나 식물 추출물 0.1% 첨가구(PE)을 제외한 다른 처리구에서는 항생제 대조구(PC)와 비교해서 생산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물 추출물 및 한방 발효물과 유산균 혼합에 따른 상승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Albumin : globulin 비율은 대조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백혈구 조성에 있어서 스트레스 지표인 림프구/호중구 비율이 역시 무항생제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낮아졌다(P<0.05). 맹장 내 총 균수 및 Lactobacillus 수에 있어서 처리구 간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E. coli 및 Salmonella의 수는 한방 발효물 0.1% 및 유산균 0.1% 단독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소장 내 소화 효소 활성은 sucrase를 제외한 다른 소화 효소의 활성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본 연구 결과 식물 추출물 및 유산균 급여는 육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혈액 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항생제 대체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료 내 황토 첨가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혈액성상 및 계분 내 암모니아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Yellow Loess on Performance, Blood Component Profile and Concentration in Feces in Broiler Chickens)

  • 박성복;강환구;방한태;김민지;최희철;채현석;유동조;서옥석;나재천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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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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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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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실험은 사료 내 황토 첨가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및 혈액 성상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육계 Ross 초생추 360수를 선발하여 3처리구 4반복 반복당 30수씩 공시하여 5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전 기간 동안 체중 및 증체량은 T2 처리구가 T1 처리구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는 나타내었으며(P<0.05), 사료 섭취량 역시 T2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각 처리구간 혈액 생화학 및 혈구 분석에서는 total cholesterol은 황토 사료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triglyceride는 T1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각 처리구간의 백혈구, 호중구, 단핵구 및 산호성 백혈구 등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림프구는 T2 처리구가 대조구 및 T1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향후 이에 대한 좀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계분 내 암모니아 발생량은 각 치리구간 사이에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사료 내 황토 첨가 시 육계의 증체량 및 사료 섭취량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가금을 이용한 황토 첨가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이에 대한 좀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내독소에 의한 말초혈액 단핵구의 IL-1beta, IL-6, TNF-alpha와 TGF-beta 생성에 관한 연구 (Lipopolysaccharide-induced Synthesis of IL-1beta, IL-6, TNF-alpha and TGF-beta by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 정성환;박춘식;김미호;김은영;장헌수;기신영;어수택;문승혁;김용훈;이희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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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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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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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내독소는 생체 내에서 단구와 내피세포에 강한 자극을 주나 호중구, 림프구, 호염기구, 섬유모세포 등 여러 세포에도 자극효과가 있어 염증반응이 시작된다. 그중 대식세포는 내독소의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면 interleukin-1 (IL-1), IL-6,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를 분비하여 조직손상을 일으킨다. 내독소의 작용기전은 CD14 의존성 경로와 비의존성 경로의 두 개로 나뉘어진다. 체내로 들어온 내독소는 혈청 내에서 내독소 운반에 관여하는 LPS-binding protein(LBP)과 결합하여 혈중내에서 세포와 결합되거나 조직으로 이동되어 조직내 세포와 결합하게 된다. 그러나 고농도의 LPS는 CD14항원에 비의존적으로 대식세포를 자극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LPS자극에 의한 대식세포의 CD14 항원 의존성 IL-1, IL-6, TNF-$\alpha$의 형성과정은 많이 밝혀져 있으나, 내독소에 의한 TGF-$\beta$의 형성 여부는 밝혀져 있지 않으며, CD14 항원 비의존성으로 IL-1, IL-6, TNF-$\alpha$ TGF-$\beta$가 형성되는 과정도 별로 밝혀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혈청이 없는 상태 (LBP가 없는 상태)에서, 즉 LPS 자극시 LBP-CD14 비의존성으로 말초혈액단핵구에서 형성된 proinflammatory cytokines인 IL-1, IL-6, TNF-$\alpha$과 섬유화 cytokine인 TGF-$\beta$의 생성유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정상인의 헤파린 처리된 말초혈액정맥혈을 비중 1.077의 Ficoll-Hypaque 용액 위에 중첩시킨 후 500g에서 30분간 원심분리하여 말초혈액단핵구를 얻었다. 분리된 말초혈액단핵구를 우태아혈청이 없는 RPMI에 부유시킨 후 $37^{\circ}C$, 5% $CO_2$ 보온기에서 0.1 ${\mu}g$, 1 ${\mu}g$, 10 ${\mu}g$, 100 ${\mu}g/ML$의 LPS와 1, 2, 4, 8, 12, 24, 48 시간 혼합 배양 후 상층액을 분리하여 IL-6, TNF-$\alpha$, TGF-$\beta$의 측정 cytokines의 양을 bioassay로 측정하였다. 세포층은 slide에 고정시킨 후 단 클론 항체를 이용한 이중 면역조직화학염색법과 RNA probe를 이용한 in situ hybridization에 이용하였다. 결 과: 실험사약내 내독소 존재 여부에 대한 검증결과 내독소 함유량은 10 ng/mL 이하로 되어 있어 본 실험에서는 10 ng/mL 이상의 농도로 실험을 하였기 때문에 오염된 내독소는 실험에 영향이 없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말초혈액단핵구에서 LPS 자극에 의하여 IL-6는 1시간째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96 시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LPS용량의존성으로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TNF-$\alpha$는 LPS 자극 4시간째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시간이 갈수록 생성양은 증가하며 72 시간째까지 지속적으로 형성되었다. TGF-$\beta$형성도 LPS 용량에 의존성을 보이며 8시간째 일차로 TGF-$\beta$의 형성이 증가 한 후 12 시간째는 오히려 감소하였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증가하여 2차로 96 시간에 최대 형성을 보였다. 각각 cytokine의 24시간째 생성양은 IL-6의 경우 $1{\times}10^5/mL$의 말초혈액단핵구에서 10 ${\mu}g/mL$의 LPS에 의해서 19.8 ng 이 생성되었고 LPS 자극이 없는 상태의 자연생성능도 3.2 ng이었으며, $1{\times}10^6/mL$의 말초혈액단핵구에 의해서 자연 생성양은 증가하여 24시간째에 0.38 ng/mL, 10명/mL의 농도에서 24시간째 4.1 ng/mL의 TNF-$\alpha$의 생성능을 보였다. TGF-$\beta$의 경우 $2{\times}10^6/mL$의 말초혈액단핵구에 의하여 34.4 pg/mL가 생성되었고 자연생성능은 5.2 pg/mL의 생성농을 보였다. 말초혈액단핵구의 IL-1$\beta$, IL-6, TNF-$\alpha$, TGF-$\beta$ 단백과 m-RNA 발현 IL-1$\beta$, IL-6, TNF-$\alpha$단백은 주로 단구세포에서, TGF-$\beta$ 단백은 단구세포와 림프구에서 발현되었으며, CD14항원 발현과는 상관이 없었다. TNF-$\alpha$, IL-1$\beta$, IL-6, TGF-$\beta$ m-RNA 양성세포는 주로 세포질이 풍부한 것으로 보아 단구세포로 사료되었다. TGF-$\beta$의 경우 단구세포외에도 세포질이 적은 림프구에서도 약하게 양성반응을 보여 링프구에서도 분비될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결 론: 내독소로 말초혈액 단핵구를 자극시 IL-6, TNF-$\alpha$는 조기에 분비되기 시작하며 TGF-$\beta$는 후기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96시간까지 지속적으로 분비된다. 주 분비세포는 IL-1$\beta$, IL-6, TNF-$\alpha$의 경우 단구세포가 되며 TGF-$\beta$도 단구세포가 주세포가 되나 림프구도 분비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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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환원수 음용이 마우스의 혈액과 장기조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lectrolyzed Reduced Water on Blood and Organ Tissues of Mice)

  • 정한석;김동희;윤양숙;등영건;장병수;이규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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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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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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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전해환원수 음용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사망률 확인, 체중 비교, 혈액의 생화학적 변화, 염증, 면역세포의 비교, 내부 장기의 형태적 변화, 장기의 무게 변화 및 조직학적 검사를 통하여 전해환원수가 생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해환원수를 급이한 실험군에서 사망, 행동 및 외형 이상 유무 관찰 결과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체중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실험군에서 혈액의 생화학적요소인 $K^+$, $Cl^-$, $Ca^{2+}$, GPT, GOT, CRE 및 ALP에서는 유의한 수준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Na^+$와 BUN에서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더 감소되었다. 혈액 내 면역세포를 비교한 결과 호염기구, 호산성구 및 단핵구 등은 큰 차이가 없으며, 실험군에서 호중구는 감소하였고, 림프구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위, 소장, 심장 및 간을 조직학적으로 관찰한 결과 모든 장기에서 병리적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전해환원수는 생체에서 큰 문제를 유발시키지 않는 안전한 물임을 알 수 있었고 국내에서 전해환원수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전해환원수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기초자료 마련 및 제공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Trypsin과 chymotrypsin이 호산구 화학주성 및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trypsin and chymotrypsin on the chemotaxis and activation of eosinophil)

  • 이명구;김명빈;김진환;윤택중;최정은;김동환;모은경;박명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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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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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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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기관지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의 병인에 호산구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화학주성의 연구는 새로운 변조성분에 대한 호산구의 반응을 평가하는데 in vivo 실험에 앞서 유용한 방법론으로 쓰이고 있다. 탈과립화된 비만세포와 활성화된 T 림프구가 기관지 천식의 병태생리에 관계하며 tryptase는 비만세포의 활성화후 분비되는 단백분해효소 중 하나로써 호산구의 화학주성과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단백분해효소의 대표격인 trypsin과 chymotrypsin이 호산구의 화학주성과 활성화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자 함에 있다. 방법 : 호산구의 분리는 혼합된 과립구로부터 호중구를 제거하는 면역자기방법으로 하였고 화학주성은 multi-well micro-Boyden chamber로 정량하였으며 ECP 유리정량은 fluoroimmunoassay를 이용하였다. 결과 : 호산구는 trypsin에 화학주성을 보였고 최대의 반응이 $1000{\mu}g/ml$에서 $56.52{\pm}14.50$/HPF로 양성대조군인 PAF에 필적하였다. 반면 chymotrypsin에 대해서는 화학주성을 보이지 않았다. Trypsin으로 처리한 호산구의 ECP 분비능은 trypsin 10, 100, $1000{\mu}g/ml$ 농도에서 음성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2.7, 3.7, 6배 높았다. Soybean trypsin inhibitor로 전처치하였을 때 ECP의 분비능은 감소되었으며 $1000{\mu}g/ml$ 농도에서 음성대조군과 유의차이가 없었다. 결론 : trypsin은 호산구에 화학주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호산구를 활성화하여 호산구 과립단백의 하나인 ECP를 분비하게 한다고 사료된다. 반면 chymotrypsin은 호산구에 대한 직접적인 작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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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지하철 소음에서의 지적활동이 혈액생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 Combinacon of Mental Activity with Experimental Subway Noise on Hematology)

  • 최석철;현경예;박재현;권헌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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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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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4-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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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지하철 소음 하에서 지적활동이 혈액생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56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하철 소음노출 하에서 지적활동(암산)을 50분간 수행한 후 60분간의 휴식을 취하게 하였다. 스트레스 노출 전(기준치), 노출 50분, 노출 종료 후 60분의 휴식 등의 세 시기 때 정맥혈액을 채취하여 CBC, prothrombin time (PT),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 적혈구침강률, 섬유소원 농도, D-dimer 농도, 고감도 C-반응단백(H-CRP) 농도를 각각 분석하였다. 총 백혈구 수, 호중구 수, 림프구 수는 스트레스 종료 후 60분때는 모두 기준치보다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적혈구 수는 스트레스 노출 50분 때 기준치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인 반면, 단구 수는 스트레스 노출 50분과 종료 후 60분 때 모두 기준치보다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혈소판 수와 적혈구침강률은 스트레스 종료 후 60분 때 기준치보다 낮았다. aPTT는 스트레스 노출 50분과 종료 후 60분 때 기준치보다 유의하게 단축되었는데 비해, PT는 스트레스 종료 후 60분때만 유의하게 단축되었다 D-dimer와 H-CRP 농도 둘 다 스트레스 50분과 종료 후 60분 때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들은 지하철 소음과 병행된 지적활동이 백혈구수의 증가, 혈액농축, PT 및 aPTT의 단축, ESR의 감소, D-dimer 및 H-CRP 생성의 증가를 일으키며 이는 좋지 않은 지하철 환경이 잠재적으로 염증반응 및 혈전형성 반응의 발생 가능성을 유도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개 모낭충증에 있어서 약침과 기존 치료의 병용 : 증례 보고 (Injection-Acupuncture Combined by Conventional Treatment in Canine Demodicosis : Case Report)

  • 전형규;한지원;오현욱;이현화;박배근;박성준;조성환;김덕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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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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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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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개 모낭충증의 새로운 치료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항생제의 약침과 일반 치료의 병행을 이용한 치료 효과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낭충으로 진단된 개 3두를 이용하였다. Enrofloxacin의 약침을 폐수(BL13) 위중(BL40), 대추(GV14), 족삼리(ST36), 합곡(LI04), 곡지(LI11) 및 삼음교(SP06)의 혈위에 각각 5주간 실시하였다. 또한 일반 치료법인 invermectin과 0.05% amitraz 약욕을 5주간 추가로 실시하였다. 소양증, 찰과상, 홍반 및 탈모와 같은 임상증상은 약침과 일반치료에 의해서 치료 전에 비하여 현저하게 완화되었다. Case 1은 4주 후에 완치되었고, case 2는 5주 후에 증상이 약간 잔존하였으며, 그리고 case 3은 5주 후에 완치되었다. 혈중 백혈구 수는 치료와 더불어 모든 케이스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호중구/림프구 비율은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5주째 병리조직 검사 소견상에서 case 1과 case 3은 뚜렷한 병리조직학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case 2는 경도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개 모낭충에 이환된 본 환축들은 항생제 약침과 일반 치료법의 병행으로 양호한 치료반응을 나타낸 증례이었다.

프로칼시토닌의 수준에 따른 C-반응성단백과 혈구산정검사의 변화 (Changes in C-Reactive Protein and Complete Blood Cell Count According to Procalcitonin Levels)

  • 김진산;박창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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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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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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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프로칼시토닌(procalcitonin, PCT)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의 감염을 구별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와 진단상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프로칼시토닌이 높은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예후를 조사하고 임상적 진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프로칼시토닌이 일반적인 집단에서 패혈증의 유병률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결정한다. 이에 본 연구는 1년 동안 프로칼시토닌을 검사한 외래 환자(127명)의 C-반응성단백과 혈구산정검사의 결과를 기반으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는 프로칼시토닌, C-반응 단백 그리고 혈구산정검사이다. PCT의 결과가 높은 군의 CRP와 WBC의 양성율은 정상군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프로칼시토닌 수준의 특이성과 민감도는 C-반응단백과 백혈구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프로칼시토닌의 결과값을 삼분위한 그룹의 분석에서는 낮은 군과 중간군의 값에 비해 높은 군의 값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상관분석에서는 프로칼시토닌은 C-반응단백, 백혈구(호중구, 림프구 포함)에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P<.001). 이 연구의 주된 발견은 높은 프로칼시토닌은 C-반응성단백, 백혈구들의 수준에서 높은 연관성을 보이며 진단적 가치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관련 인자들은 환자의 감염진단과 항생제 치료에 중요한 진단적 및 치료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성장단계별 멸종위기 희소한우의 혈액학적 특성분석 (Analysis of Hematologic Characteristics of Endangered Korean Native Cattle according to the Age)

  • 김현;고응규;김남태;최창용;성환후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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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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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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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 사용된 공시축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장내에서 사육 중인 모색을 기준으로 일반한우(황우), 백한우, 흑우 및 미니한우 등 총 75여 두(황우, 백우, 흑우 그리고 미니 한우)를 대상으로 연령별, 종별 그리고 성별로 각각 분류하고, 이들에 대한 혈액학적 수치를 확인하였다. 백한우와 흑우의 혈액학적 검사 결과에서 1년 이하에서 3년 이상으로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RBC($11.6{\sim}9.4{\times}10^6/{\mu}L$, $12.3{\sim}9.9{\times}10^6/{\mu}L$로)와 PL치($645{\sim}510{\times}10^3$/, $673{\sim}425{\times}10^3/{\mu}L$로)에서 각각 유의성 있는 감소(p<0.05)가 인정되었다. 동일 연령(2~3년)의 대조군으로서 일반한우군과 희소한우군(백우, 흑우, 미니소) 간의 비교에서는 각각 RBC 수치가($10.0{\times}10^6/{\mu}L$, $9.6{\times}10^6/{\mu}L$, $10.5{\times}10^6/{\mu}L$, $10.1{\times}10^6/{\mu}L$)와 HCT (44.8%, 43.2%, 45.8%, 43.9%), MCV(53.5 fL, 52.1 fL, 54.9 fL, 53.7 fL) 및 MCHC(28.9 g/dL, 28.3 g/dL, 29.8 g/ dL, 29.0 g/dL)에서 일반한우와 희소한우 품종들 간의 차이점이 인정되었으며, MCV와 MCHC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또한, 백한우와 흑우의 백혈구계 검사 결과에서도 1년 이하에서 3년 이상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WBC 수치($12.7{\sim}9.1{\times}10^3/{\mu}L$, $13.9{\sim}11.7{\times}10^3/{\mu}L$)가 감소하는 경향이 각각 인정되었으며, 동일 연령(2~3 년)의 희소한우의 백혈구 분포의 백분율에서는 전반적으로 림프구가 40.2~52.2%를, 분엽형 호중구가 27.2~33.9%로 나타났다. 일반한우군과 백한우군 간의 백혈구계의 림프구 수치의 비교에서는 백한우군(40.2%)로 일반한우(49.8%)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음(p<0.05)을 확인하였다.

멸종위기의 백한우(체세포복제 포함)의 성장 및 혈액학적 특성 분석 (Analysis of Growth and Hematologic Characteristics of Endangered Korean Native Cattle)

  • 김현;최창용;성환후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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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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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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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 사용된 공시축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사육 중인 모색을 기준으로 동일연령인 일반한우(황우), 백한우 및 복제소 18두(황우 10두, 백우 7두 그리고 복제소 1두)를 대상으로 혈액학적 수치를 확인하였다. 동일연령의 복제소와 백한우의 성장 단계별 혈액학적 검사 결과에서 1년 이하에서 1~2년으로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RBC 관련 6개의 인자의 측정수치가 정상치 범위내 임을 확인했다. 또한 일반한우와의 비교에서도 차이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복제소를 포함하는 백한우군와 일반 한우군 간의 RBC($11.2{\sim}10.1{\times}10^6/{\mu}l$, $12.0{\sim}10.3{\times}10^6/{\mu}l$로)와 PL치($592{\sim}448{\times}10^3/{\mu}l$, $589{\sim}450{\times}10^3/{\mu}l$로)에서 각각 유의성 있는 감소(P<0.05)가 인정되었다. 또한, 복제소와 백한우의 백혈구계 검사 결과에서도 1년 이하에서1~2 년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WBC 수치($12.0{\sim}11.1{\times}10^3/{\mu}l$, $12.5{\sim}10.0{\times}10^3/{\mu}l$)가 감소했지만, 정상치 범위 내의 결과를 확인했다. 백혈구 분포의 백분율에서는 전반적으로 복제소 및 백한우의 림프구가 41.0~39.0%, 43.1~41.6%이며, 분엽형 호중구 수치는 32.0~29.0%, 33.9~30.9%로 나타났다. 일반 한우군과 복제소를 포함하는 백한우군 간의 백혈구계의 림프구 수치의 비교에서는 백한우군(41.6%)로, 일반한우(45.1%)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음(P<0.05)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백한우의 귀체세포 유래의 복제소의 혈액학적 분석 결과로 건강상에 문제점이 없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