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우 유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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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후기 사료 내 가수분해 효모의 첨가 급여가 생산성과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Hydrolyzed Yeast on Egg Production and Egg Quality during Late Phase of Laying Hens)

  • 정재용;김관응;이형호;양회창;김은집;안병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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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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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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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실험은 산란후기의 공시계에서 가수분해 효모의 수준별 급여를 통해 난 생산성과 난질을 평가하고 평가된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여 보조사료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58주령 하이라인 실용 갈색계 총 180수를 공시하여 3개 처리에 6반복 반복당 10수를 임의배치 하였고 가수분해 효모를 0, 0.1 및 0.2% 수준으로 첨가한 실험사료를 8주간 급여하였다. 첫 전기 4주간의 산란율과 일산란량에서는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후기 4주간 동안 대조구에 비하여 가수분해 효모를 첨가한 실험구의 산란율과 일산란량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난중은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전체 실험기간 중의 난각강도와 난각두께는 가수분해 효모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호우유니트에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난황색은 가수분해 효모 0.1% 첨가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난각 미세구조에서 유두층은 가수분해 효모 급여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가수분해 효모 0.2% 첨가구에서 가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역가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가수분해 효모의 첨가 급여에 의해 산란후기의 난 생산성이 부분적으로 개선되었고, 난질 및 난각질이 유의하게 향상됨으로서 산란계의 후기 생산단계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목초액 함유 활성탄의 급여가 산란계에서 계란의 품질과 화학적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Activated Charcoal Mixed with Wood Vinegar on Quality and Chemical Composition of Egg in Laying Hens)

  • 김관응;유선종;안병기;조태수;안병준;최돈하;강창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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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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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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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목초액 함유 활성탄(activated charcoal, AC)의 급여가 산란계에서 난생산성, 난질과 난각질, 혈액 내 콜레스테롤 분획과 효소 활성 및 난황 내 지질 조성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총 192수의 56주령 Lohmann 갈색 계통의 실용 산란계를 4개의 처리구로 나누어 0% AC, 0.5% AC, 1% AC 및 2% AC를 함유하는 실험 사료를 각각 5주간 급여하였다. 사료 섭취량과 난 생산성은 매일 기록하였으며 할란 검사는 주 단위로 실시하였다. 사양실험 종료 시 각 공시계로부터 혈액을 채취하여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 GOT 및 GPT 활성을 조사하였다. 실험 종료일에 수거한 계란을 할란하여 난질을 검사한 후 난황을 채취하여 난황 내 콜레스테롤 함량과 지방산 조성을 측정하였고, 실험 3주와 5주의 계란을 1일, 7일, 14일간 저장 한 후 난황막 강도를 측정하였다. 난 생산성, 사료 섭취량 및 난황막 강도에서는 처리간에 큰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AC 2% 첨가구에서 난각강도와 Haugh unit의 유의한 개선이 관찰되었다(P<0.05). 난황계수 역시 AC 2%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난황색은 대조구에 비해 AC를 첨가한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5). 저장시간의 경과에 따른 계란의 보존성을 난황막 강도를 지표로 조사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활성탄의 첨가가 난황막 강도의 저하를 다소 완화시키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혈청 내 GOT 및 GPT 농도에서는 처리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혈청 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 농도에서도 AC 첨가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난황 내 총지질 함량은 선형적으로 감소하였는데, AC 1%와 2%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난황 내 총 콜레스테롤 함량과 지방산 조성에서는 처리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본 연구에서는 산란계 사료 내 AC의 첨가 급여가 난각 강도, Haugh unit 및 난황색, 난황계수를 개선시킴으로서 고품질 계란 생산을 위한 기능성 첨가제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색인어 : 활성탄, 목초액, 생산성, 난각강도, 호우유니트, 산란계)

맥섬석과 한방제재 첨가급여가 재래닭 교잡종의 계란생산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Macsumsuk and Herb Resources on Egg Performance and Quality in Korean Native Crssbred Chicken)

  • 김병기;황은경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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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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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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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시험은 산란계에 대한 맥섬석과 한방제재의 첨가급여가 계란의 생산성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산란초기에 있는 재래닭교잡종(재래닭${\times}$레드브로교잡종) 360수를 공시하여 4처리로 임의 배치하였다(각 처리구당 30수${\times}$3반복), 대조구(무첨가), 시험 1구(맥섬석 0.3% 첨가), 시험 2구(한방제재 0.3% 첨가), 시험 3구(맥섬석 0.3%+한방제재 0.3%)로 나누어 8주간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료섭취량과 난중 및 평균 산란율은 처리구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P>0.05), 그러나 파란율은 대조구(3.41%)가 시험구보다 크게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시험 3구가 가장 낮은 파란율을 나타내었다(P<0.05). 전란 중에서 조지방의 경우는 대조구(11.20%)가 시험구(9.67 - 10.01%) 보다 크게 높게 나타났다(P<0.05). 계란품질에서 호우유니트 계수, 난황색, 난각 두께 및 난각 강도는 시험구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그러나 난각 강도는 시험구(36.98 - 37.52)가 대조구(35.56)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난황 중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시험 3구(14.91 mg/g)가 다른 처리구보다 크게 낮았다(P<0.05). 지방산 조성에서 포화지방산 함량은 대조구가 시험구보다 더 높았으나, 불포화 지방산은 시험구(66.82 - 67.00%)가 대조구(64.58%)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맥섬석과 한방제재 혼합첨가제는 난황중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계란의 품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밀기울 위주의 환우용 사료가 산란계의 환우 후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Induced Molting with Wheat Bran on the Postmolt Performance of Laying Hens)

  • 황보종;홍의철;강보석;김학규;허강녕;추효준;나재천;최양호;김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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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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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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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밀기울 위주의 환우용 사료로 유도환우한 경우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계는 65주령 White Leghorn 산란계 200수를 이용하였다. 처리구는 환우를 하지 않는 비환우 대조구(CO), 절식 환우구(FW), 기존 환우 사료 급이구(UM), 옥수수-밀기울 위주의 환우 사료 급이구(CW), 밀기울 위주의 환우 사료 급이구(WM)의 총 5처리구, 처리구당 4반복, 반복당 10수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환우 개시 전에는 모든 처리구에서 섭취량이 유사하였으나(P>0.05), 1주째 환우용 사료 급이구에서는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나(P<0.05), 3주째 이후로는 모든 처리구에서 사료 섭취량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P>0.05). FW구의 시험계들은 1주째 1,337 g으로 초기 체중에서 18.6%의 체중 손실이 있었으며, UM, CW, WM구에서는 체중 손실이 11.4, 14.2, 17.4%로 나타났다(P<0.05). 1주령에 환우 처리구에서 산란율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FW구에서는 1주째, UM, CW, WM구에서는 2주째에 산란이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FW구에서는 2주째에 산란이 정지되었다. 산란 회복 기간을 보면 FW구는 3주째 산란이 재개되었으며, UM, CW, WM구에서는 4주째 이후로 산란이 회복되었다. 난질(난각 두께, 난각 강도, 호우유니트)은 8주째 환우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결과적으로, 밀기울 위주의 환우용 사료는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었으며, 난각 강도, 난각 두께 및 Haugh Unit가 크게 향상됨을 보여 주었다.

산란계에 항산화물질 급여가 텔로미어 함량 및 난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Anti-oxidant Supplementation on Telomere Length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 이민희;이상호;김영주;고영현;장인석;문양수;최양호;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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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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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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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천연식물자원들 중에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다양한 소재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들 중 가시오갈피와 두충과 같은 소재는 항산화 효과뿐만 아니라 약용으로서도 널리 입증된 천연식물성 소재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용 산란계에 이들 소재의 첨가 급여가 개체의 생리활성도 및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텔로미어의 함량을 비교 분석하고, 생산된 계란의 난질을 조사하였다. 시험 분석은 하이라인 브라운 상업용 실용 산란계 360수를 이용하여 가시오갈피 및 두충을 각각 사료 급여량 대비 0.5%와 1%를 첨가하였다. 급여 시기는 초기 산란기($20{\sim}30$주령) 및 후기 산란기($60{\sim}70$주령)로 제한하고, 30주령 말과 70주령 말 개체의 혈액 및 각종 조직들의 텔로미어 함유율과 생산한 계란의 품질을 양적형광접합보인법(Q-FISH) 및 난질 분석기로 분석하였다. 가시오갈피 및 두충 급여에 따른 각 조직별 텔로미어 함량을 비교 분석한 바 산란 초기에 증식성 세포인 백혈구 내 텔로미어 함유율은 모든 첨가 급여구가 무 첨가구에 비해 현저히 높은 함량을 보이고 비 증식성 세포에 있어서는 처리구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산란 후기 시 첨가 급여에 따른 모든 조직들의 텔로미어 함량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시오갈피 및 두충의 첨가 급여가 난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바 산란 초기에 난중, 난백고, 호우 유니트는 첨가 급여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고, 난각 두께, 난각색, 난황색, 난각 무게 및 난각 밀도는 처리구별 차이가 없었다. 반면 산란 후기에서는 급여처리간 난질에 미치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산화 물질의 급여가 성장기 개체의 생리 활성도 및 생체기능을 향상 시킨다는 것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증거로서 산란계에 있어 산란 초기에 소량의 가시오갈피와 두충의 첨가는 체내에 미치는 독성 없이 개체의 기능성 증가와 더불어 난 형성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난황 콜레스테롤 및 계란 품질에 관한 식이내 베타-사이클로덱스트린의 효과 (Effect of Dietary β-Cyclodextrin on Egg Quality and Cholesterol Content of Egg Yolks)

  • 박병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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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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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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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주목적은 난황 콜레스테롤 함량 및 계란 품질에 관한 식이내 베타사이클로덱스트린($\beta$CD)의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29주령 산란계 100마리를 이용하여 각각 20마리씩의 5그룹으로 나누어서 완전임의 배치하였으며 실험 10주기간 동안에 각각의 산란 케이지 내에서 수용하였다. 산란계의 식이는 순수한 $\beta$CD를 0, 3, 5, 7 또는 10% 함유하는 5개의 처리구로 나누었다. 암탉의 식이섭취량, 산란율, 난중은 $\beta$CD 무첨가구와 $\beta$CD 3, 5, 및 7% 첨가구 사이에 서로 비슷하였으나 $\beta$CD 10% 첨가구는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5). 식이요구율을 계란 1개당으로 표시했을 때 식이내 $\beta$CD 첨가수준과 차이는 없었으나 $\beta$CD 10%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손상되었다(p<0.05). $\beta$CD 첨가는 호우유니트, 난황색 및 난각두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난황 g당 콜레스테롤 함량은 $\beta$CD 무첨가구와 비교할 때 $\beta$CD 3, 5, 7 및 10% 첨가구에서 각각 3.76, 5.12, 5.49 및 6.48 mg씩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0.05). 계란 60 g당 콜레스테롤 함량은 $\beta$CD 무첨가구와 비교할 때 $\beta$CD 3, 5, 7 및 10% 첨가구에서 각각 54, 71, 77 및 86 mg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p<0.05). 가장 획기적인 효과는 산란계 식이내 $\beta$CD 5%와 7% 첨가구에 의해서 난황 콜레스테롤 함량이 각각 28.19% 및 30.23%까지 감소한 관찰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beta$CD의 첨가 급여는 난황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출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진 기능성 계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급이에 의한 강제 환우 방법이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Induced Molting on the Performance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 나재천;유동조;방한태;김상호;김지혁;강근호;김학규;박성복;서옥석;장병귀;최종태;최호성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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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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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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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동물 복지 차원에서 절식에 의한 강제 환우를 지양하고 사료를 급여하는 강제 환우 방법이 산란계의 생산성 및 난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60주령 White Leghorn 산란계 400수를 공시하여 34주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관행적으로 절식한 환우구(C), 옥수수 단일 사료 급여(T1), 밀기울 단일 사료 급여(T2) 및 알팔파 단일 사료를 급여(T3)한 4처리로서, 처리구당 5반복, 반복당 20수씩 철제 케이지에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시험 결과 산란율 및 1일 산란량은 산란 후 $1{\sim}4$주간에만 T1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전 시험 기간 동안에는 강제 환우 방법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료 섭취량은 $1{\sim}4$주에 T1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전 시험 기간에는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사료 요구율도 전 시험 기간 동안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난각 두께는 산란 후 10, 14주에 옥수수만을 급여한 T1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나(P<0.05), 26주에는 옥수수(T1)와 밀기울(T2)만을 급여한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난각 강도와 호우 유니트는 환우 방법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난황색은 6주에 T1구와 T2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18주에는 T1구와 T2구가 대조구나 T3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시험 결과 사료 급여와 절식을 이용한 강제 환우 방법간에 생산성에서는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난질에서도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사료 급여를 이용한 강제 환우에서는 알팔파만을 단독으로 급이한 강제 환우 방법이 옥수수나 밀기울을 급여한 강제 환우 방법보다는 생산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으나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저단백질, 저에너지 사료를 이용한 유도환우가 산란계의 생산성 및 난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Induced Molting with Low-Protein and Energy Diet on the Postmolt Performance and Egg Quality of Layers)

  • 홍의철;박희두;나승환;김학규;유동조;박미나;정기철;추효준;서옥석;최양호;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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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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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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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저단백질, 저에너지 사료를 이용한 유도 환우가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계는 산란율이 80% 이상인 61주령 White Leghorn 산란계 80수(평균 체중 $1.75{\pm}0.13$ kg)를 이용하여 12주 동안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설계는 환우를 하지 않는 비환우 대조구(CO), 비급이 환우구(10일 동안의 절식구, FW), 급이 환우구1(3주 동안 저단백질-저에너지 환우용 사료 급이구, LO) 그리고 급이 환우구2(3주 동안 표준 환우용 사료 급이구, ST)의 총 4처리구로 나누었으며, 처리구당 2반복, 반복당 10수씩 총 80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FW구에서는 2주째 초기체중에서 26.5%의 체중 손실이 있었으며, LO구와 ST구에서는3주째각각 17.3과 14.2%의 체중손실이 있었다(P<0.05). 환우구의 시험계들은 환우가 종료되고 산란 말기 사료를 급여한 1주 후에 체중이 회복되기 시작하여, 7주째는 처리구간에 환우 전 체중으로 회복되었다. 심장 무게 비율은 CO, FW, LO 및 ST구에서 각각 0.47, 0.43, 0.46 그리고 0.46%로 나타났으며, 간 무게 비율은 각각 2.56, 1.30, 1.47 및 1.52%로 비환우 대조구에 비해 환우 처리구에서 무게가 감소하였다(P<0.05). 난포수란관 무게 비율은3.95, 1.17, 1.54 및1.67%로 간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P<0.05). LO구와 ST구는 환우 기간 중에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며, 5주째 이후부터는 사료 섭취량이 대조구와 유사하게 증가하였다. 산란율은 1주령에 환우 처리구에서 감소하였으며, FW구에서는 2주째, LO구에서는 3주째, ST구에서는 4주째에 산란이 정지되었다. 산란 회복 기간을 보면 FW구는 4주째, LO구와 ST구는 5주째 산란이 재개되었으며, FW구는 6주째에 50.6%로 산란율이 50% 정도가 회복되었고, LO구와 ST구는 8주째에 각각 66.1과 71.6%로 산란율이 50%가 넘게 회복되었다. 난중은 약 67.5 g 정도로 모든 처리구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난각두께는 CO, FW, LO 및 ST구에서 각각 0.41, 0.47, 0.46, 0.46 mm로 환우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난각 강도는 FW구와 LO구는 각각 3.83과 3.81 kg/$cm^2$로 CO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CO구와 ST구는 각각 3.54와 3.78 kg/$cm^2$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호우유니트는 4처리구에서 각각 75.6, 81.1, 80.6 및 79.9로 환우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사료의 에너지와 단백질 함량을 낮추어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환우를 유도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