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호명

Search Result 184, Processing Time 0.021 seconds

SWCNT 다중채널 FET용 표면 프로그램된 APTES와 OTS 패턴을 이용한 공정에 대한 연구 (Programmed APTES and OTS Patterns for the Multi-Channel FET of Single-Walled Carbon Nanotubes)

  • 김병철;김주연;안호명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 /
    • 제8권1호
    • /
    • pp.37-44
    • /
    • 2015
  • 본 논문에서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field effect transistor; FET) 제작을 위한 표면 프로그램된 aminopropylethoxysilane(APTES)와 1-octadecyltrichlorosilane(OTS) 패턴을 이용하여 단일벽 탄소 나노튜브(single-walled carbon nanotube; SWCNT)를 실리콘 기판 위에 선택적으로 흡착시키는 공정방법을 제안하였다. 양성 표면 분자 패턴을 만들기 위해 형성된 APTES 패턴은 많은 양의 SWCNT의 흡착을 위해 제작되었고, OTS 만을 이용한 공정보다 효과적인 SWCNT 흡착이 가능하다. 산화막(silicon dioxide)이 형성된 실리콘 기판 위에 사진공정(photolithography process)을 이용하여 임의의 감광액(photoresist; PR) 패턴이 형성되었다. PR 패턴이 형성된 기판은 헥산 용매를 이용하여 1:500 (v/v)로 희석된 OTS 용액 속에 담가진다. OTS 박막이 표면 전체에 만들어지고, PR 패턴이 제거되는 과정에서 PR 위에 형성되었던 OTS 박막도 같이 제거되어, 선택적으로 형성된 OTS 박막 패턴을 얻을 수 있다. 이 기판은 다시 에탄올 용매를 이용하여 희석된 APTES 용액 속에 담가진다. APTES 박막은 OTS 박막 패턴이 없는 노출된 산화막 위에 형성된다. 마지막으로 이처럼 APTES와 OTS에 의해 표면 프로그램된 기판은 SWCNT가 분산된 다이클로로벤젠(dichlorobenzene) 용액 속에 담가진다. 결과적으로 SWCNT는 양 극성을 띠는(positive charged) APTES 박막 패턴 위에만 흡착된다. 반면 중성O TS 박막 패턴 위에는흡착되지 않는다. 이러한 표면 프로그램 방법을 사용하여 SWCNT는 원하는 영역에 자기 조립시킬 수 있다. 우리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소오스와 드레인 전극사이에 SWCNT가 멀티 채널로 구성된 다중채널 FET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였다.

감성 발현체로서의 시조의 역동성 (Dynamics of Sijo as a manifestation of Gamsung)

  • 조태성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 /
    • 제42권
    • /
    • pp.93-115
    • /
    • 2015
  • 시조의 역동성은 한때 그것이 '닫힌 성격'의 장르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오늘날 바로 그 '닫힌 성격' 덕분에 여러 분야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문학이라는 본래 영역은 물론이거니와 때로는 글쓰기 학습에도 원용되는 사례들도 있었다. 더욱 두드러지는 사례는 시조가 문학치료, 나아가 감성치유의 영역에서 곧잘 언급된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런 재조명 과정의 하나로 감성 발현체로서의 시조의 역동성을 논의하였다. 문학 장르로서의 시조가 가지고 있는 서정성을 넘어 서정이라는 그릇으로서의 시 안에서도 감정이나 정서뿐만 아니라 이성적인 것들 또한 얼마든지 상호 공유될 수 있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서였다. 물론 서정성이라는 개념이 시조의 역동성을 스스로 제한해버리는 한계를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도 분명하다. 따라서 이 글에서 주로 언급하는 '감성'이라는 키워드 역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시조가 가진 역동성을 최대한 드러내 보이려는 시도에서 사용되었다. 즉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감정 혹은 정서에 치중한 면이 강하다고 평가되었던 시조의 감성적 기질에 더해 그것이 가지고 있던 이성적 면모까지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시조라는 장르가 인간의 감성을 가장 역동적으로 발현시킬 수 있었음을 밝히고자 하였던 것이다. 물론 이런 감성적 기질과 이성적 면모는 시조의 구조를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1) 맞서게 하기, (2) 역동적으로 느끼기, (3) 느낌으로 호명하기, (4) 느낌으로 느끼기' 등으로 구조화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해보기도 하였다.

  • PDF

지질시대 및 지구조별 국내대리석 석재자원의 분류와 물성

  • 윤현수;홍세선;박덕원;이병대;김주용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2년도 추계 공동 심포지엄 논문집
    • /
    • pp.153-169
    • /
    • 2002
  • 국내 대리석류 석재자원은 지질시대 및 지구조별로 선캠브리아기의 경기육괴와 영남육괴, 시대미상의 옥천대 남서부, 캠브리아-오오도비스기의 옥천대 북동부, 그리고 일부 기타시대의 옥천대 북동부 등으로 분류될 수 있다. 전자는 변성퇴적암류내에 협재된 결정질 석회암, 화강암질 편마암내 포획된 결정질 석회암 등s으로 경기육괴의 포천, 김포, 온수리, 목계와 신림도폭 그리고 영남육괴의 춘양, 현동, 울진, 중평동, 장기리와 장계도폭 등이 해당된다. 시대미상암류는 옥천대 남서부로서 목계, 충주, 괴산, 강경, 남원과 송정도폭, 그리고 캠브리아기는 풍촌석회암으로 임계, 호명, 서벽리도폭 등기 해당된다. 오오도비스기는 정선석회암이 분포하는 석병산, 평창, 정선과 임계도폭, 화천리층이 분포하는 문경도폭, 그리고 황강리도폭 등디 해당한다 기타시대는 시대미상의 각력질 석회암과 상부석탄기의 홍점층군내 협재하는 결정질 석회암으로, 이들은 각각 정선도폭과 석병산도폭에 위치한다. 선캠브리아기, 시대미상, 캠브리아기 및 오오도비스기 대리석류의 물성 중에서 흡수율과 공극율은 선캠브리아기, 오오도비스기, 시대미상과 캠브리아기의 순으로 점차 감소한다. 이들의 공극율은 비중에 대하여 대체로 불규칙하며, 흡수율은 공극율에 대하여 거의가 뚜렷한 정의 상관관계를 이룬다. 압축강도는 공극율에 대하여 다소 불규칙한, 그리고 인장강도에 대하여 정의 상관관계를 이룬다. 그리고 마모경도는 압축강도와 인장강도에 대하여 대체로 뚜렷한 정의 경향을 각각 보인다. 이들 대리석류는 선캠브리아기 중경암-경암, 시대미상 중경암-경암, 캠브리아기 거의가 중경암-경암, 그리고 오오도비스기는 경암에 각각 해당한다.하고 구현 단계의 문제점들과 해결책을 기술한다. 다 솔레노이드방식 감압건조장치로 건조한 표고버섯으로 품위에 대한 유의성 검증결과, 표고버섯의 경우 온도별로는 색택과 복원률, 건조실 내부 압력별로는 수축률, 복원률에서 유의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 본 연구에서 구명된 감압건조특성을 기초로 하여 배치식 감압건조기를 설계 제작에 활용하고자 한다.ational banks. Several financial interchange standards which are involved in B2B business of e-procurement, e-placement, e-payment are also investigated.. monocytogenes, E. coli 및 S. enteritidis에 대한 키토산의 최소저해농도는 각각 0.1461 mg/mL, 0.2419 mg/mL, 0.0980 mg/mL 및 0.0490 mg/mL로 측정되었다. 또한 2%(v/v) 초산 자체의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한 결과, B. cereus, L. mosocytogenes, E. eoli에 대해서는 control과 비교시 유의적인 항균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S. enteritidis의 경우는 배양시간 4시간까지는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지만, 8시간 이후부터는 S. enteritidis의 성장이 control 보다 높아져 배양시간 20시간에서는 control 보다 약 2배 이상 균주의 성장을 촉진시켰다.차에 따른 개별화 학습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향은 패션마케팅의 정의와 적용범위를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을 내재한

  • PDF

광주광역시동물보호소 입양 대상 유기견의 호흡기 질병 실태 조사 (A survey of respiratory pathogens in dogs for adoption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imal shelter, South Korea)

  • 고바라다;김한나;김효중;오아름;정보람;박재성;이재기;나호명;김용환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 /
    • 제43권2호
    • /
    • pp.67-77
    • /
    • 2020
  • Canine infectious respiratory disease (CIRD), also known as infectious tracheobronchitis or kennel cough occurs in a multiple-dog environment such as a shelter. In this study, we were collected 300 of nasal swab samples from dogs and 145 of environmental samples from a shelter to investigate respiratory pathogens of dogs in the Gwangju metropolitan city animal shelter from February to October, 2019. Bacteria cultures for isolation of Bordetella (B.) bronchiseptica and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tests were performed for detection of eleven canine respiratory pathogens, namely Mycoplasma (M.) cynos, canine distemper virus (CDV), canine influenza virus (CIV), canine parainfluenza virus (CPIV), canine respiratory coronavirus (CRCoV), alpha-coronavirus (CCoV), canine pneumovirus (CnPnV), canine hepacivirus (CHeV), canine adenovirus type 2 (CAdV-2), canine herpesvirus-1 (CHV-1) and canine bocavirus (CBoV). Among 300 nasal swab samples, 148 samples (49.3%) were positive for at least one pathogens. CHV-1 was the most common pathogen, found in 95/300 (31.7%) samples. Subsequently, M. cynos (22.0%), B. bronchiseptica (2.3%), CPIV (2.0%), CBoV (1.7%), CCoV (0.7%) were detected. The detection rates of M. cynos and CHV-1 according to the duration of stay in the shelter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mong environmental samples, M. cynos, CCoV, CBoV and CHV-1 were detected in 45/145 (31.0%). These results indicated the need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systems in the shelter.

퍼지집합연산을 통한 다중 지질학적 선구조 관련자료의 공간통합 (Spatial Integration of Multiple Data Sets regarding Geological Lineaments using Fuzzy Set Operation)

  • 이기원;지광훈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49-60
    • /
    • 1995
  • 지질학적 선구조선에 관한 특성은 일반적인 지질작용, 광물탐사 또는 자연재해 예측과 관련된 자료의 해석 및 분석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질조사에 의하여 드러난 선 구조와 위성자료로 부터 정량적으로 판독된 선구조정보는 이들 자료 각각의 고유한 유용성을 가 지고 있으면서도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실질적인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선구조와 연관된 위성영상자료의 효과적인 지질학적 활용으로서의 자료통합문제를 해결하고자 퍼 지집합연산방법을 실제 사례연구를 통하여 고찰하고자 하였다. 실제 응용으로서, 호명지질도 (1:50,000)가 포함하는 지역과 같은 지역의 Landset TM 자료를 이용하였고, 자료 통합과정에서는 지질도상에 있는 선구조선, 위성자료로 부터 도출한 선구조선 및 자유 배수 양상과 같은 자료는 시험적으로 이용하였다. 자료 통합단계에서는 각각의 자료에 있는 영상요소에 대하여 백분위수계 념을 응용한 퍼지소속함수를 정의한 뒤, 퍼지 산술합연산과정을 실시되었다. 비록 현재까지의 결 과로 본 방법의 유용성에 관한 일반적인 결론을 얻기에는 다소 미흡하지만, 본 사례연구지역의 경우에는 통합된 정보에서 다른 분석방법과는 구별되는 비교적 의미있는 새로운 선구조관련 지질 정보가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본 통합방법은 앞으로 본다 많은 기초 및 관 련 연구를 통하여 결정판단 보조자료를 얻기 위한 효과적인 공간사고방법으로 간주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창조적 호기심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험』 연구 (Creative Curiosity: Study of Alice Character in Lewis Caroll's Adventures of Alice in Wonderland)

  • 조성란
    • 비교문화연구
    • /
    • 제41권
    • /
    • pp.299-320
    • /
    • 2015
  •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험"은 즐거움 중심의 서사로서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언어놀이를 통하여 제임스 조이스의 포스트/모더니즘을 예견했다. 본고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험"을 분석하며 수전 손택의 "침상의 앨리스"의 앨리스 제임스 캐릭터와 캐럴의 앨리스 캐릭터를 "정체/움직임"의 시각에서 비교한다. 또한 앨리스가 창조적 에너지로서의 "호기심"으로 촉발된 모험 속에서 수치심과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을 뛰어 넘어 해체된 정체성을 재구성하는 능동적 주체로 성장한다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호명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언어의 수행적 힘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꿈 이야기를 하는 이야기꾼 앨리스는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언니 또한 꿈꾸게 한다. 꿈이 프로이트가 이론화하듯 욕망이 실현되는 무의식의 공간이라면 캐럴은 모험의 꿈 이야기를 재현하며 아동이며 여성으로 소외된 두 자매의 욕망을 통해 시대의 가치를 전복한다. 캐럴의 앨리스는 보수적 여성성과 닫힌 체재 내의 영웅여성상을 거부하며 무의미의 놀이와 모험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운데 스스로와 체재를 창조하는 캐릭터이다. 언어의 놀이와 무의미의 카오스 속에서 새로운 의미인 카오스모스를 생성하는 힘은 역설적으로 창조적 언어의 힘이다.

저전력 특징추출 알고리즘의 구현을 위한 블록 유형 분류 기반 낮은 복잡도를 갖는 영상 이진화 (Low Complexity Image Thresholding Based on Block Type Classification for Implementation of the Low Power Feature Extraction Algorithm)

  • 이주성;안호명;김병철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 /
    • 제12권3호
    • /
    • pp.179-185
    • /
    • 2019
  • 본 논문은 저전력 특징추출 알고리즘의 구현을 위한 블록 유형 분류 기반 영상 이진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은 영상 내에서 $64{\times}64$ macro block 크기로 영상을 나누고 각 블록 유형별 threshold 값을 한 번만 연산한 후 그 값을 re-use 하는 기법으로 구현될 수 있다. 알고리즘은 threshold 값이 같은 영상/블록 유형 내에서 최대 9%의 변화율만 발생하는 것을 정량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검증했다. 기존 알고리즘은 $512{\times}512$ 이미지 기준으로 macro block을 $64{\times}64$로 나누었을 때 64개의 블록을 위해 threshold 값을 연산해야 하지만 제안하는 방법은 모두 같은 블록 유형이 출력되는 best case의 경우 threshold 연산을 한번만 수행하고, 나머지 63개의 블록에 대해서는 블록 유형 구분 과정만 수행하면 adaptive threshold calculation 연산을 98% 생략할 수 있다. 모든 블록 유형이 발생하는 worst case일 때 threshold calculation 연산은 다섯 번 수행되고, 나머지 59개의 블록에 대해서는 블록 유형 구분 과정만 수행할 수 있으므로 93%의 adaptive threshold calculation 연산을 생략할 수 있다.

광주지역 한우 분변 내 설사병 병원체 조사 (Prevalence of enteropathogens in the feces from diarrheic Korean native cattle in Gwangju area, Korea)

  • 고바라다;김효중;오아름;정보람;박재성;이재기;나호명;김용환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 /
    • 제42권2호
    • /
    • pp.93-112
    • /
    • 2019
  • Calf diarrhea is a common disease in young claves and is still a major cause of productivity and economic loss in livestock farms. Fecal samples from Korean native cattle (n=100) with diarrhea from 64 farms in Gwangju area, Korea from september 2017 to December 2018 were examined for shedding of important protozoan parasitic, viral and bacterial pathogens using culture, rapid test kit and PCR methods. Of 57 (89.1%) of the 64 Korean native cattle farms examined had samples infected with at least one of the investigated pathogens. Among 100 fecal samples, 88 samples were positive for at least one the twelve pathogens and 51 samples were simultaneously positive for two or more pathogens by culture and PCR assay. Bovine group A rotavirus (BRV) was the most common pathogen, found in 43/100 (43.0%) samples on 32/64 (50.0%) farms. Subsequently, kobuvirus (30.0%), pathogenic E. coli (29.0%), bovine parvovirus (17.0%), Giardia spp. (13.0%), Eimeria spp. (10.0%), Clostridium perfringens type A (8.0%), bovine torovirus (8.0%), bovine viral diarrhea virus (6.0%), bovine coronavirus (5.0%), bovine norovirus (2.0%) and Cryptosporidium spp. (2.0%) were detected. Nebovirus, kırklareli virus, bovine adenovirus, Salmonella spp. and intestinal parasites were not detected. Of the 72 calves sampled in this age group, 64 (88.9%) samples were positive for at least one enteropathogen. BRV was identified in 34/72 (47.2%) samples from 27/48 (56.3%) farms. Subsequently, pathogenic E. coli (30.6%), kobuvirus (29.2%), BPaV (22.2%), Giardia spp. (15.3%), Eimeria spp. (9.7%), BVDV (6.9%), Cl. perfringens type A (6.9%), BCoV (4.6%) and Cryptosporidium spp. (2.8%) were detected in fecal samples. A total of ninety-six strains of E. coli were isolated from one hundred fecal samples collected from Korean native cattle with diarrhea. The presence of stx1, stx2, eaeA, LT, STa, STb, ehxA, saa, F4, F5(K99), F6, F17, F18 and F41 genes in the isolates was investigated by PCR. Out of ninety-six E. coli isolates screened for specific genes, 30 strains E. coli were identified to harbor shiga toxin-producing E. coli (STEC) 7 (7.3%), enterohemorrhagic E. coli (EHEC) 8 (8.3%), enteropathogenic E. coli (EPEC) 6 (6.3%), enterotoxigenic E. coli (ETEC) 2 (2.1%) and STEC/ETEC hybrid 7 (7.3%). This study provides epidemiological estimates of the prevalence of Korean native cattle's enteropathogens in Gwangju area, Korea, which would be used for cattle farmers and veterinarians to select appropriate therapeutic method.

기후변화에 대한 '집합적 책임'과 기독교교육 (Christian Education and Collective Responsibility for Climate Change)

  • 이인미
    • 기독교교육논총
    • /
    • 제71권
    • /
    • pp.155-179
    • /
    • 2022
  • 본 연구의 목표는, 여성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가 『책임과 판단』에서 소개한 개념 '집합적 책임'을 들여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하는 기독교교육 분야에 응용하는 것이다. 먼저 본 연구는 '집합적 책임' 개념을 집합적 유죄 개념에 대비하면서 작금의 기후변화 문제가 개인윤리의 과제라기보다는 정치적 과제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집합적 책임'의 교육활동이 그 자체로 교육자와 학습자가 공히 참여하는 공공의 정치행위로 전개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한다. 본 연구는 정치행위로서 기독교교육 활동의 전개방안에 관하여 다음의 네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존망 위기에 대한 불안 및 분노의 감정을 공적 수준에서 발표하며 공유하기. 둘째, 칸트가 말한 "확장된 심성(공통감각)"을 통하여 이기주의(이권 편향)를 초월하기. 셋째는 "시민참여로서 아렌트적 토론학습"으로 호명되는 대화와 토론의 학습공동체를 결성하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넷째는, 그 같은 학습공동체 안에서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을 이웃사랑의 지평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기독교교육이 일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의 학술적 의의는 아렌트의 정치이론을 기후변화 및 기후활동, 그리고 기독교교육에 관계지어 구체적으로 다룬 국내 최초의 학제간 연구논문이라는 사실이다. 비록 정치이론을 기독교교육에 응용하는 이론적 조직신학적 연구를 표방하나, 실제 교육장면에서 활용가능한 실천적 제안을 동반하고 있음을 자부한다.

광장의 젠더와 혁명의 성정치 -1996-2016, 혁명의 기록과 기억'들' (Gender of the Square and Sexuality Politics of 'Revolution' -1996-2016, Revolutionary Records and Memories)

  • 소영현
    • 대중서사연구
    • /
    • 제26권2호
    • /
    • pp.157-190
    • /
    • 2020
  • 주변부적 관점에서 그리고 젠더적 관점에서 1996년 8월 '연세대 사건'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이 질문을 두고 본고에서는 한국문학에 나타난 1996년에서 2016년에 이르는 시기 동안의 혁명의 기록과 기록이 누락한 기억들을 검토하였다. 1996년의 학생운동에 대한 낯선 회상이 이루어지는 소설들, 윤이형의 「큰 늑대 파랑」(『큰 늑대 파랑』, 2011), 최은영의 「몫」(2018), 황정은의 『디디의 우산』(2019)을 중심으로 정치적으로 비가시화되었거나 젠더적으로 배제되었던 존재들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복원해보고자 하였다. 주변부적 위상에 대한 인식과 '기억될 수 없는' 혁명에 대한 호명의 상관성은, 더 나은 사회에 대한 상상과 체제 재편의 열망을 나누는 혁명의 한복판을 '함께' 통과할 때에도, 혁명이 모두에게 동일한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혁명의 순간에도 여전히 배제와 위계의 논리가 작동하고 있었음을 역설하였다. 이러한 검토를 통해 1996년 '연세대 사건'의 역사적 복원과 계보화 작업이 단지 학생운동에 대한 재고에서 나아가 1990년대 한국사회에 대한 젠더적 관점의 재평가를 요청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