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르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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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성조숙증으로 진단 받은 여아에서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agonist 단독치료 및 growth hormone의 병합치료 시 예측 성인키의 변화 및 성장 획득의 비교 (The comparison of predicted adult height change and height gain after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agonist and combined growth hormone treatment in girls with idiopathic central precocious puberty)

  • 서지영;윤인석;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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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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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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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일찍 발생함으로써 최종성인키의 저하가 초래되는 질환으로 사춘기 발현을 억제하여 최종성인키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사용되는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유도체(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gonist, GnRHa)와 일부환자에서 병합치료로 이용되는 성장호르몬(GH)의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9-2003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특발성진성 성조숙증으로 진단 받고 2년 이상 GnRHa를 투여한 21명과 성장호르몬의 병합치료를 시행한 9명에 대하여 2년간의 성장 속도, 예측성인키(predicted adult height, PAH)를 조사하였으며, GnRHa만 투여받은 15명과 성장호르몬을 병합투여받은 6명에서 최종성인키 차이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모든 분석은 GnRHa 치료 전 예측성인키가 중간부모키-5 cm(성인여성의 키 1 표준편차)보다 작은 군(PAH_L)과 큰 군(PAH_H), 성장호르몬 병합치료군(GnRHa+GH)으로 구분하여 시행하였다. 결 과 : GnRHa 치료에 따른 PAH의 증가는 PAH_L군에서 첫 1년 동안에 관찰되어, PAH(키 SDS)는 치료 시작 시 $149.7{\pm}6.4cm(-2.1{\pm}1.3)$에서 1년 후에는 $153.5{\pm}6.5cm(-1.4{\pm}1.3)$로 유의하게 증가하고(P=0.004), 2년째에는 $155.8{\pm}8.0cm(-0.9{\pm}1.6)$이었다. 이 시기 동안에 성장속도는 $6.2{\pm}0.7cm$/년이였으며, 골연령 증가(골연령-역연령) 정도는 변화가 없었다. PAH_H군에서는 치료 전 PAH(키 SDS) $160.0{\pm}4.4cm(-0.1{\pm}0.9)$에서 변화가 없어 2년째 $159.5{\pm}6.0cm(-0.2{\pm}1.2)$였다. GnRHa+GH군은 첫 GnRHa 치료시의 PAH는 $149.4{\pm}7.8cm$로 PAH_L군과 비슷하며, 평균 2.3년 동안 GnRHa로 치료받은 후 PAH(키 SDS)는 $154.0{\pm}5. cm(-1.7{\pm}0.9)$로 증가하였으나(P=0.065), GnRHa 투여군들과는 차이가 없었다. 성장호르몬을 병합 투여한 후에 첫 1년 동안 성장속도가 $8.0{\pm}2.8cm/yr$로 치료 전 성장속도 $4.7{\pm}1.2cm/yr$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여(P=0.013), 결국 1년째 PAH(키 SDS)가 $159.6{\pm}4.4cm(-0.4{\pm}0.6)$로 병합치료 전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2년째는 증가보다는 유지되는 정도였다. PAH_L군(N=8)의 최종성인키(키 SDS)는 $159.8{\pm}5.2cm(-0.1{\pm}1)$로 치료 전에 비하여 $8.5{\pm}2.2cm$ 커졌으며(P<0.001), PAH_H군(N=7)의 최종성인키(키 SDS)는 $156.5{\pm}5.1cm(-0.8{\pm}1)$로 치료 전 예측성인키(SDS) $158.6{\pm}3.8cm(-0.4{\pm}0.8)$, 중간부모키 $157.9{\pm}5.1cm(-0.4{\pm}0.9)$와 차이가 없었다. GnRHa+GH군(N=6)의 최종성인키(키 SDS)는 $158.7{\pm}3.7cm(-0.3{\pm}0.7)$로 GnRHa 치료 전 및 성장호르몬 병합치료 전 예측성인키(키 SDS)에 비하여 각각 평균 11.8 cm, 6.2 cm 증가하였으며(P<0.05), 중간부모키와 비슷하였다. 결 론 : GnRHa 투여의 효과는 첫 1년째에 중간부모키에 비하여 치료 전 예측성인키가 작은 환자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며, GnRHa 투여 중 성장속도가 저하되면서 예측성인키와 중간부모 키가 작은 환자에서 성장호르몬을 병합 투여하면 중간부모키와 비슷한 최종성인키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타목시펜 사용과 연관되어 빠르게 진행하는 다발성 자궁내막폴립 1예 (A Case of Tamoxifen-Associated Rapid Growing and Multiple Endometrial Polyps)

  • 이희준;김훈;구승엽;한원식;김석현;최영민;김정구;문신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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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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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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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유방암의 치료는 수술,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 등의 주 치료법이 있으며, 유방암 환자에서 주 치료 후 보조적 치료 수단으로 호르몬 치료가 사용된다. 이 호르몬 치료에는 타목시펜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타목시펜은 체내에서 항에스트로겐 효과를 보여 유방암 치료에 도움을 주며 유방암의 재발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타목시펜의 부작용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며 문헌에 보고된 것으로는 자궁내막폴립,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원에서도 유방암으로 수술 치료를 시행 받은 후 보조적 치료로서 호르몬 제제인 타목시펜을 사용하여 왔으며 이러한 환자들은 모두 외과와 협진하여 산부인과 외래로 추적 관찰하고 있다. 최근에 본원산부인과 외래로 추적 관찰 중인 타목시펜 사용 환자 중에서, 호르몬 치료 시작 3개월 후의 단기간 내에 빠르게 진행하는 다발성의 자궁내막폴립의 1예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타목시펜의 부작용으로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저자는 유방암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타목시펜을 사용한 환자들 중 우연히 발견된 빠르게 진행하는 다발성의 자궁내막폴립의 1예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예측성인신장이 작은 조기사춘기 여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와 성장호르몬 병합치료의 성장획득 효과 (Growth promoting effect of combined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nalogue and growth hormone therapy in early pubertal girls with predicted low adult heights)

  • 홍은정;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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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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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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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조기사춘기 여아에게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nalogue, GnRHa)와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하여 성인신장획득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조기사춘기로 소아과 외래를 내원한 여아 중 예측성인신장이 -2 표준편차점수 이하로 표적키보다 훨씬 작은 23명($9.73{\pm}1.59$세)을 대상으로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군(Group 1, n=19, $9.59{\pm}1.59$세)과 초경을 시작한 군(Group 2, n=4, $10.38{\pm}1.44$세)으로 나누어 GnRHa와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하고, 치료 시작 전후 및 두 군 간의 역연령, 골연령, 성장속도, 신장,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 IGFBP-3 치, BMI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치료 시작 시의 두 군의 역연령, 성장속도, BMI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골연령 및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Group 2에서 Group 1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신장은 Group 1의 평균이 $130.7{\pm}7.4cm$, Group 2의 평균이 $140.7{\pm}6.0cm$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나 표적키,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과 IGFBP-3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치료 종료 시의 Group 1의 골연령은 평균 $12.18{\pm}1.02$세, Group 2의 골연령은 평균 $13.56{\pm}0.83$세로 치료 시작 전과 마찬가지로 Group 2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 신장, 그리고 IGF-1은 차이가 없었다. 전체에서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가 치료 시작 전에 평균 $2.50{\pm}2.46$세, 치료 종료 후에 평균 $1.10{\pm}0.97$세로 감소되었고, 역연령에 대한 골연령의 비도 $1.22{\pm}0.16$에서 $1.10{\pm}0.10$으로 감소되어서 결국 골연령의 증가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성장 속도 역시 평균 $7.46{\pm}2.44cm$/년에서 $5.65{\pm}2.08cm$/년으로 감소하였다. 예측성인신장은 치료 전에 평균 $146.6{\pm}3.50cm$, 치료 후에 평균 $153.8{\pm}4.7cm$으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신장의 표준편차점수도 $-0.66{\pm}1.02$ SDS에서 $-0.34{\pm}1.04$ SDS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BMI는 치료 전 평균 $18.80{\pm}2.35kg/m^2$, 치료 후에 평균 $20.4{\pm}2.53kg/m^2$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혈청 IGF-1은 치료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IGFBP-3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치료 전후에 두 군에서 각 성장 변수의 변화를 보면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신장, 예측성인신장, BMI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혈청 IGF-1의 경우, Group 1에서는 치료 후에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Group 2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혈청 IGFBP-3는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조기사춘기 여아에게 GnRHa와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했을 때, 골연령의 증가 속도와 성장속도가 감소하고, 혈청 IGF-1이 증가함으로써 예측성인신장이 의미 있게 증가하며 표적키에 가깝게 증가한다. 또한 IGF-1의 변화를 보면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조기사춘기 여아가 초경을 시작한 경우보다 성장획득에 대한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

조기사춘기 여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가 예측성인신장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GnRH analogue on predicted adult height in girls with early puberty)

  • 안병훈;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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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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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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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최근 성조숙증에서 사춘기를 중단시킴으로써 성인신장을 증가시킬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조기 사춘기로 인하여 신장에 대한 예후가 불량한 소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의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에 저자들은 조기 사춘기로 예측 성인신장이 저하된 여아에서 이 약제의 신장 증가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소아과 외래에 조기 사춘기와 예측성인신장이 저신장으로 예측되는 36명의 여아를 대상으로 GnRHa를 6개월 이상 사용한 제 1군과 6개월 미만 사용한 제 2군으로 나누어 치료 시작시와 치료 후의 역연령, 골연령, 신장 및 표준편차치, 예측성 인신장 및 표준편차치, 표적키 및 표준편차치, 혈청 IGF-1, IGFBP-3 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군의 평균 치료기간은 $1.37{\pm}0.92$년, 2군은 $0.41{\pm}0.08$년이었고, 전체적으로는 $0.89{\pm}0.81$년이었다. 치료 시작시 두군 간에 역연령, 골연령, 신장, 표적키,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 및 IGFBP-3 치의 차이는 없었고, 마지막 추적시 두 군간에 역연령, 골연령, 신장,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 및 IGFBP-3치의 차이도 없었다. 두 군 사이에 성장속도와 치료기간에 따른 예측성인신장의 증가분은 2군이 의미 있게 높았다. 이는 2군이 치료기간이 짧아 사춘기의 성장속도가 충분히 억제되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 치료 시작시에 비하여 마지막 추적시의 예측성인신장은 의미 있게 증가하여 단기간의 치료에도 어느 정도의 효과($3.7{\pm}3.2cm$)는 있었다. 전체 대상아에서 표적키($157.3{\pm}3.1cm$)와 치료 시작시 예측성인신장($148.5{\pm}5.8cm$) 사이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으며, 마지막 추적시의 예측성인신장($152.2{\pm}5.9cm$) 사이에도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검사 소견에서 혈청 IGF-1과 IGFBP-3는 치료 시작시에 비하여 마지막 추적시에는 의미 있게 감소하여 GnRHa의 사용으로 성장호르몬-IGF 축이 다소간 억제되는 것으로 보인다. 결 론 : 사춘기가 조기에 시작하여 골연령이 역연령에 비하여 증가되어 예측성인신장이 표적키에 못 미치는 경우에 단기간의 GnRHa의 사용으로 예측성인신장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표적키에는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었으며, 성장호르몬-IGF 축의 억제가 동반되는 점에서 GnRHa 치료시 예측성인신장이 표적키에 이르기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의 동시 사용이 필요하겠다.

유방암 환자의 호르몬치료에 대한 지식과 약물복용이행에 관한 연구 (Patients' Knowledge and Medication Adherence to Adjuvant Hormonal Therapy for Breast Cancer Treatment)

  • 조영미;권인각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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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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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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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evels of knowledge and medication adherence to hormonal therapy (HT) an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medication adherence for patients with breast cancer.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36 patients undergoing adjuvant HT for breast cancer in 3 general hospitals from July 1 to August 14 in 2014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ANOVA, $Scheff{\grave{e}}$ tes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average of knowledge about HT was $5.15{\pm}2.22$ (Max 9), and that of medication adherence was $5.76{\pm}1.65$ (Max 8). Younger age, shorter duration of HT, more active participation in decision making for treatment, positive perception for impacts of HT, and stronger belief in cure were influencing factors on higher adherence level. Age, duration of HT, and perception on the impacts of hormonal therapy, and belief in cure explained 25.2% of the adherence. Conclusion: To improve the treatment adherence to hormonal therapy, patient education and involvement in decision making, and the tailored intervention for the patients with older age, and long treatment period of HT are needed. Additionally, the strategies for diminishing unintentional forgetting is necessary to be developed.

중추성 성조숙증 및 조기 사춘기 여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작용제의 용량에 따른 사춘기 억제 효과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the puberty suppression effect of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agonist in precocious or early puberty girls)

  • 심계식;배종우;양유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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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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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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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중추성 성조숙증 또는 조기 사춘기 소아에서 사춘기 진행의 억제를 위하여 사용하는 GnRH agonist의 적절한 용량에 대하여 논란이 많다. 따라서 치료의 표준화가 힘들고 치료에 대한 반응도 다양할 수밖에 없다. 본 연구는 중추성 성조숙증 또는 조기 사춘기 여아에서 GnRH agonist의 용량에 따른 사춘기 억제 효과를 비교하여 적당한 용량을 추정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6월부터 2007년 5월까지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조기 사춘기 혹은 성조숙증으로 진단받고 GnRH agonist를 투여하기로 한 여아 22명을 임의로 3군으로 나눠서 1군은 leuprolide acetate $70{\mu}g/kg$, 2군은 $90{\mu}g/kg$, 3군은 $110{\mu}g/kg$을 투여하였다. 치료 전, 치료 후 6개월에 채혈하여 황체화 호르몬, 난포자극호르몬, 에스트라디올, 프로게스테론을 검사하였고, 신장, 체중, 골 연령, 성성숙도의 변화를 평가하여 modified puberty suppression score를 구하여 억제된 경우는 2점 이하인 경우로 하였다. 각각의 군에서 역연령과 골연령의 평균은 Kruskal-Wallis test로 차이의 유무를 검정하였고, 억제가 된 경우와 되지 않은 경우의 수를 비교하여 two-by-K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을 시행하였다. 결 과 : 1군, 2군, 3군의 치료 전 역연령은 각각 $8.7{\pm}0.9$, $8.8{\pm}1.0$, $8.7{\pm}0.8$세, 골 연령은 $11{\pm}0.8$, $11{\pm}0.9$, $11{\pm}0.8$세, 신장표준편차점수는 $1.1{\pm}0.9$, $1.1{\pm}0.9$, $1.2{\pm}0.9$, 예측 성인키의 신장표준편차점수는 $-1.4{\pm}0.8$, $-1.4{\pm}1.1$, $-1.4{\pm}0.6$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1군, 2군, 3군의 치료 전 혈중 황체화 호르몬은 각각 $3.0{\pm}2.9$, $3.0{\pm}2.3$, $3.0{\pm}3.4IU/L$, 에스트라디올은 각각 $1.5{\pm}1.0$, $1.4{\pm}0.9$, $1.6{\pm}1.0ng/dL$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으며, 난포자극호르몬은 각각 $4.1{\pm}2.6$, $6.3{\pm}0.3$, $3.1{\pm}2.5IU/L$, 프로게스테론은 $33.9{\pm}17.1$, $30.6{\pm}14.7$, $35.8{\pm}14.8mg/dL$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P<0.05). 1군, 2군, 3군 각각의 6개월 치료 후 신장표준편차점수의 변화는 $0.3{\pm}0.4$, $0.2{\pm}0.3$, $0.1{\pm}0.1$로서 1군과 2군 간에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으나 3군과는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P<0.05). 1군, 2군, 3군의 치료 후 각각의 황체화 호르몬은 $0.5{\pm}0.3$, $0.4{\pm}0.3$, $0.3{\pm}0.3IU/L$, 난포자극호르몬은 $2.4{\pm}1.8$, $1.9{\pm}1.6$, $1.3{\pm}0.9IU/L$, 에스트라디올은 $0.9{\pm}0.8$, $0.9{\pm}0.8$, $0.9{\pm}0.9ng/dL$, 프로게스테론은 $19.5{\pm}8.7$, $18.0{\pm}7.7$, $16.9{\pm}7.2ng/dL$ 로서 치료 전과 비교하여 세 군에서 모두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난포자극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은 다른 군에 비하여 3군에서 더욱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5). 사춘기 억제가 된 경우는 1군 7명중 4명, 2군 7명중 5명, 3군 8명중 8명이었고, 억제가 안 된 경우는 1군과 2군에서 각각 2명씩으로 3군에서 의미 있게 억제되는 경우가 많았다(P<0.05). 3군의 2명에서 치료 초기 주사 부위의 경미한 동통 외에 특이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 론 : 조기 사춘기 여아에서 사춘기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성선 자극 호르몬이 보다 억제 될 수 있도록 고용량의 GnRH agonist의 투여가 필요하며, 적절한 용량에 대한 보다 많은 수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골 시멘트 중합 비율 변경이 척추성형술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 분석 (A Micro Finite Element Analysis on Effects of Altering Monomer-to-Powder ]Ratio of Bone Cement During Vertebroplasty)

  • 김형도;탁계래;김한성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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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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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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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골다공증이란 골량의 감소에 의해 야기되며. 해면골 미세구조의 골밀도가 감소하는 질병이다. 약물치료(부갑상선 호르몬)법은 골소주의 두께 및 골의 강도를 어느 정도 증가시킬 수 있는 호르몬 치료법이다. 척추성형술은 골다공성 척추 압박 골절의 치료를 위하여 척추 해면골에 주사기를 통하여 골 시멘트를 주입하는 최소 침습적 수술법이다. 임상적으로 골 시멘트의 물성치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점성 감소와 주입 시간 확보를 위해 중합비율을 변경하여 사용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골 시멘트 중합비율 변경에 따른 척추 해면골의 역학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 는 수정된 보로노이 도형을 이용하여 척추 해면골의 유한요소 모델을 생성하고, 골 시멘트의 중합비율(0.40~l.07$m\ell$/g)에 따른 척추 해면골의 강도회복 정도를 비교하였다. 또한 골다공증 치료에서 호르몬 치료와 골 시멘트 치료의 상대적인 영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골 시멘트 치료모델의 탄성계수와 강도는 정상 상태의 약 50%로 회복되었으며, 이 값은 호르몬 치료 모델의 약 2배이다. 0.53$m\ell$/g의 중합비율에서 골 시멘트의 탄성계수와 강도가 최고이며 1.07$m\ell$/g의 중합비율에서 최소의 탄성계수와 강도(각각 42%와 49%)이지만 약물 치료보다는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척추성형술시 제작사에서 추천하는 중합비율과 다른 비율을 사용할 경우 골 시멘트의 물성치 감소뿐만 아니라 환자의 골 밀도에 따라서 해면골의 강도회복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임상수의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호르몬제재에 대하여

  • 류일선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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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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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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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근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현장에서 번식장애 즉 불임증을 호소하는 농가들이 예전에 비해 부쩍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임상수의사들이나, 인공수정업무를 행하고 있는 인공수정사, 사육농가들이 번식장애를 예방 또는 치료의 목적으로 호르몬 제재를 사용하거나 번식효율을 제고하고 저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게 볼 수가 있다. 허나, 이러한 호르몬 제재들의 그 유효성분, 적용 축종, 투여방법, 안전성 및 부작용 등을 정확하게 숙지한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호르몬 제재의 오, 남용으로 인한 번식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필자 역시 전국각지에서 가축들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들이 방문 내지는 인터넷, 전화 등의 유선통신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아온 결과 상당히 많은 분들이 정확한 진단이나 지식이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실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을 새삼 떠올려짐을 어찌할수 없음을 밝혀둔다. 따라서 우리 임상전문수의사들의 생식기검사가 이뤄진 후 정확한 진단하에서 사용되고 있는 호르몬 제재는 기술(旣述)한 바와 같이 별반 문제점이 발생할 소지가 적으나, 이외의 비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경우는 오히려 호르몬제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보다도 나쁜 악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이에 우리임상전문수의사 뿐만 아니라 수의관계업무에 관련하는 모든분들에게도 최근 호르몬 및 그 제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숙지하여 나갈 필요성을 절감하여 이에 대해 상세한 고찰을 하여 나갈까 한다. 이 글을 읽어보는 수의사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피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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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피질 호르몬제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 사용 후 발생한 독성 표피괴사 증후군 (Steroid and enalapril therapy - possible cause of toxic epidermal necrolysis)

  • 김동욱;정다은;구자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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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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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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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독성 표피괴사 증후군(Toxic epidermal necrosis)은 매우 드문 수포성 피부 질환으로 표피 전층의 괴사와 박리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며,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독성 표피괴사 증후군의 약물과 연관이 있으며, 대표적인 약물로는 설폰아마이드(Sulfonamide), 항경련제(Phenytoin, Phenobarbital), 페니실린계 항생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이며, 드물게 부신 피질 호르몬제에 의한 발병도 보고되고 있다. 최근 독성 표피괴사 증후군에서 각질 세포의 세포고사(cell apoptosis)에 Fas 수용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후 치료에 면역 글로불린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생존율의 증가와 치료기간의 단축이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독성 표피괴사 증후군에서 면역 글로불린정주가 치료방법으로 확립되지 않았지만 몇몇의 경우에서 면역 글로불린 정주로 치료한 경험들이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막성 신염 환아에서 부신 피질 호르몬제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 사용 후 발생한 독성 표피괴사 증후군에서 면역 글로불린을 사용하여 치료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