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기성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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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물병원 임상 검체로부터 분리된 호기성 세균과 항생제 감수성 양상 (Isolation of Bacteria from Clinical Specimens in Veterinary Medical Teaching Hospital and Trend of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 Park, Se-won;Seo, Kyung-won;Hwang, Cheol-yong;Youn, Hwa-young;Han, Hong-ryul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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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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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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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항생제 저항성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현재, 수의 임상에서는 지속적인 항생제 내성의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대학 동물병원에 내원한 증례의 임상검체들로부터 분리한 호기성 세균과 그들의 항생제 감수성 양상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2001년 5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내원한 개 고양이에서 채취한 임상 검체로부터 총 121주의 호기성 세균이 분리되었는데, 가장 많이 분리된 세균은 Staphylococcus spp. (48주)였으며 이어서 E.coli (26주), Enterococcus spp. (21주) 등의 순으로 빈도수가 높게 분리되었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 그람 양성균은 amikacin, amoxacillin/clavulanate, ceftazidime, oxacillin에 높은 감수성을 나타내었고, 그람 음성균은 amikacin과 ceftazidime에 높은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이 중, Staphylococcus spp.는 amikacin, amoxacillin/clavulanate, ceftazidime, oxacillin, cephalothin에 높은 감수성을 나타내었고, Streptococcus sup.와 E.coli는 amikacin과 ceftazidime에 높은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Enterococcus rpp.와 Klebsiella pneumoniae는 70% 이상의 감수성을 나타내는 항생제가 없었다. 이 외에도 7주의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i가 분리되었으며, 실험에 사용한 모든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균주가 E.coli와 Corynebacterium xerosis에서 각각 1주씩 분리되었다. 2000년 (1999년 7월-2000년 9월)과 2002년 (2001년 5월-2002년 10월) 항생제 저항성을 비교했을 때,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의 전체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은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특히 Staphylococcus spp.와 E.coli, Klebsiella pneumoniae의 전체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p<70.05). 이상과 같이 동물 병원 임상 검체에서 원인균의 분리 동정은 항생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항생제 저항성의 증가를 확인함으로써 이를 치료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수의 임상에서 항생제 저항성의 변화 양상에 대한 조사는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되리라 사료된다.

유기산으로 처리한 냉장 광어의 미생물 평가 (Microbiological Evaluations of Refregerated Flatfish Treated with Organic Acids)

  • 김창렬;김정숙;고대희;최운정;이극로;강어진;김광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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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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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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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4~1$0^{\circ}C$ 냉장조건에서 0.5% 초산(AA), 0.5% 유산 (LA) 및 0.5% 구연산(CA) 침지법으로 5분 동안 처리한 신선한 광어의 미생물학적 저장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0.5% 초산 처리구는 4$^{\circ}C$, 12일 저장 동안 그람음성세균(GNC)이 증식을 완전히 억제하는데 효과적이었다. 0.5%의 유산 및 구연산 처리구는 각각 4$^{\circ}C$, 저장 9일부터 그람음성세균(GNC)의 급속한 증식을 보였다. 1$0^{\circ}C$에서 6일 저장 동안 0.5% 초산 처리구는 그람음성균의 증식억제에 효과적이었으며, 유산 및 구연상 처리구는 저장 3일 이후 효과가 없었다. 0.5%(v/v) 초산 처리구는 4$^{\circ}C$에서 저장 6일 동안 그리고 1$0^{\circ}C$에서 저장 3일 동안 호기성 부패 세균(APC)의 증식을 완전히 억제하였다. 0.5%(v/v) 초산 처리구는 4$^{\circ}C$에서 저장 12일 동안, 그리고 1$0^{\circ}C$에서 저장 6일 동안 미생물학적 저장 안정성을 유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4~1$0^{\circ}C$에서 광어포의 저장 도안 호기성 육부패의 주요 세균인 그람음성세균(GNC) 억제력이 초산 처리구의 광어포는 4$^{\circ}C$에서 12일 동안 미생물학적 저장 안정성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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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와 타액내의 미생물 수에 대한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영향 (Impact of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on oral malodor and microbial load of saliva)

  • 김명진;김성조;최점일;이주연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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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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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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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 목적 : 구취의 주된 화학적 요소는 휘발성 황 화합물 (VSCs)들이다. 이들은 치태, 설태, 타액과 혈액, 상피세포의 혐기성 그람 음성 세균에 의한 단백분해 변성으로 만들어 진다. 또한 구취는 치주질환과 타액내의 세균의 증가를 야기하는 불량한 구강 위생상태에서 기인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VSCs를 측정함으로 구취에 대한 비외과적 치주 치료의 영향을 평가하고, 타액내의 세균 수를 측정함으로써 VSCs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 및 방법 : 중등도의 만성치주염을 가지는 23명의 참가자들이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분류되었다. 대조군은 구강위생교육 (치간청결기구와 혀세정 포함)만을 시행하였고 실험군은 구강위생교육과 함께 24시간 내에 전악 치석제거술과 치근활택술을 시행하였다. 치료 전과 치료 4주 후에 VSCs 농도를 $Halimeter^{(R)}$(Interscan Corp., CA, US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타액 시료는 혐기성과 호기성 조건에서 배양되었다. 결과 : 4주 후에 두 군 모두에서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실험군에서의 감소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크게 나타났다. 타액 내 세균의 배양에서 총세균수에 대한 혐기성 세균의 비율이 실험군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세균의 비율과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와의 상관관계는 낮게 나타났다. 즉 구취의 감소는 타액 요인 보다는 치주치료에 의한 다른 복합적인 인자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중등도의 치주염환자에서 구강위생교육만으로도 구취의 주요 화학적 요인인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나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동반하였을 때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실험 참가자의 수가 적었고 장기간의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구취에 대한 치주치료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뽕나무가지 썩음증상 분리한 빙핵활성세균의 동정, 생물검정 및 그 분석 (Identification and Bioassay of Nucleation Active Bacteria from Branch Rot of Mulberry and Their Population)

  • 김형주;김용택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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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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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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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뽕나무 추기벌채 후 피해가 큰 가지썩음 증상에서 빙핵활성세균의 분리, 생물검정 및 동정과 밀도를 조사하여 본 결과 1. 총 36개의 분리세균 중 -1$0^{\circ}C$ 이상 온도에서 동결이 되는 세균은 12개였으며, -5$^{\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2개균주였다. 2. 공시세균의 생물검정에 있어서 토마토와 옥수수에서는 -1$0^{\circ}C$ 이상의 동결균주에서는 일정한 경향을 볼 수 없었으나 뽕나무에서는 -5$^{\circ}C$ 이상에서 동결이 되는 세균에서만 육안으로 확실한 동상해피해를 볼 수 있었다. 3. 뽕나무, 옥수수, 토마토유묘에 피해를 주며 -5$^{\circ}C$ 이상에서 영핵활성이 있는 균주 SE9316, SE9338을 동정해 본 결과 gram음성, 간상형, 운동성이 있고 극모를 가지고 호기성균인 Pseudomonas syringae로 동정되었다. 4. 5cm, 10cm 이병뽕나무가지에서 Pseudomonas 속 영핵활성세균의 밀도는 2월과 4월이 가장 높았고, 5월에는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병반에서 멀어질수록 밀도는 감소하였다. 또한 그 밀도는 105cfu/g 이상으로서 동상해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한 밀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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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미생물이용에 의한 폐수처리

  • 소림달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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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1979년도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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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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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자연계에 배출되는 유기물함유폐수는 Figl 에 나타난 바와 같이 미생물의 생태적변동에 의해 정화된다. (표 1참조)이 자연현상을 인공장치에 의해 효율좋게 정화시키는 연구를 20수년전부터 개시하여 Test plant 및 Pilot plant을 작제하여, 검토하여 현재는 Fig. 2.에 나타난 바와 같은 실용화 plant가 다수, 가동하게 되었다. Fig. 2의 flow pheet를 개약설명한다. 먼저 폐수원액은 vibrating filter를 통과시키므로서 고형물은 제거된다. 이 용액을 구기조(Aeration tank)에 투입하여, 맹렬히 통기하면서, 호기분해를 행한다. 1 일간, 포기후, 호기성균체를 포함한 용액을 다음의 광합성세균배양조에 이행시켜, 4 일간 체류시키므로서 광합성세균등을 증식시킨다. 그후 응집침전제를 첨가하여, 광합성세균등의 Bacterial mass는 회수된다. 그 상맥부는 최종적으로 포기되고, (동기, 한랭에 있어서는 산포여상 Contact oxidation tower를 통과시킨다.) 소량의 침전제을 분리한 후 방류한다, 광합성세균이용에 의한 수처리기술의 특징은 1) 농후유기폐수를 희석하지 않고 정화처리할 수 있다. 2) 표3에 나타난 바와같이 적용할 수 있는 폐수의 종류는 많다. 3) 부산물로서 회수한 균체는 축산사료나 수산사료로서 이용할 수 있다. 표4 및 표5는 산난계 및 부화직후의 치어의 첨가사료 로서 이용한 일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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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육연제품의 세균학적 품질 및 내열성세균의 특성에 관한 연구 (Bacterial Quality of Fish Meat Paste Products and Isolation of Thermoduric Bacteria)

  • 김동판;장동석;김성준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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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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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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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시판 어육연제품의 보장성과 식품위생학적인 기초자료를 얻고자 1984년 5월부터 10월사이에 연제품 가공공장과 수퍼마켓등에서 구입한 게맛살, 판어묵, 부들어묵, 튀김어묵 및 어육소시지등 5종총 70점의 시료를 대상으로 세균학적 품질, 세균특징별 분포, 내열성세균의 배양적 세균학적 특성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열후에 포장하는 부들어묵과 튀김어묵은 위생지표세균 및 효모와 곰팡이의 오염이 대체로 높았으며, 가열전에 포장하는 게맛살과 판어묵은 세균학적으로 매우 깨끗하였다. 포도상구균은 튀김어묵에서만이 검출되었으며, Salmonella균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가공공장 시료에서 연제품 가공공정중 열처리전의 게맛살과 판어묵 시료중에 호기성 및 염기성균이 $10^{6}$-$10^{7}$ g으로 함량이 높았으나, 열처리직후의 제품은 호기성균이 <$10^2$/g 이었으며 염기성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리고 어육소시지에서는 전혀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2. 분리된 세균중 단백질분해능이 있는 세균의 분포는 대부분의 시료에서 87% 이상으로 높았고, 지방분해능이 있는 세균의 분포는 20%미만이었다. 3. 분리된 세균에 대한 Gram 염색결과는 게맛살과 판어묵에서는 Gram양성균이 70%이상이었고 튀김어묵에서는 47.3%이었으며, 형태별로는 간균이 분리균주의 90%이상을 차지하였다. 4. 분리균중 내열성이 제일 강한 균주는 Bacillus licheniformis CR-11이었는데, 단백질분해능이 있을 뿐 아니라 2$0^{\circ}C$이상에서는 발육이 양호하였으며 또한 염기적 조건에서도 발육이 좋았다. 5. CR-11 균주의 배양온도별 비증식속도와 평균세대시간은 2$0^{\circ}C$에서 각각 0.31$hr^{-1}$, 2.24hr, 3$0^{\circ}C$에서 0.64$hr^{-1}$, 1.09hr, 그리고 35$^{\circ}C$에서는 0.78$hr^{-1}$, 0.89hr이었고, 포자의 내열성은 D$_{85}$ $^{\circ}C$=41.9min, D$_{90}$ $^{\circ}C$=27.9min, D$_{95}$ $^{\circ}C$=10.2min, D$_{100}$ $^{\circ}C$=4.3min이었으며, Z-value는 13.8$^{\circ}C$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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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이상 발효(피수박)와 내생세균의 존재와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the Production of Fermentational Off-flavor and Presence of Microbial Endophytes in Bloody Watermelon)

  • 최재을;최춘환;육진아;안길환;황용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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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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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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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진한 적색과 이상 발효 증상을 나타내는 피수박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주고 있다. 본 연구는 피수박의 발생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이상 발효와 내생 세균과의 연관성을 검토하였다. 수박의 내생 세균 밀도는 정상 수박의 경우 $2.2{\sim}37.0{\times}10^3$ cfu/g fw에 불과하였으나 피수박의 경우는 $1.26{\sim}1.75{\times}10^6$ cfu/g fw로 정상 수박에 비해 밀도가 매우 높았다. 피수박에서 분리한 56균주에서 17균주가 피수박을 유발하였다. 피수박과 관련이 있는 세균은 대부분이 Gram 음성으로 호기성인 Pseudomonas spp.와 혐기성 세균이었다. 따라서 피수박은 Gram 음성인 내생 세균의 증식에 의한 이상 발효가 원인이라고 추정된다.

수확 후 산채류의 미생물 제어를 위한 이산화염소수와 유기산 및 Blanching 병합 처리 (Combined Treatment of Aqueous Chlorine Dioxide, Organic Acid, and Blanching for Microbial Decontamination of Wild Vegetables after Harvest)

  • 강지훈;박신민;김현규;손현정;이가연;강길남;박종태;송경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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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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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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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수확 후 산채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정된 산채류인 취나물과 곤드레에 이산화염소수와 유기산 용액 병합 처리 및 이산화염소수, 유기산 용액, blanching 병합 처리 후 미생물 제어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50 ppm 이산화염소수와 0.5% citric acid 용액의 병합 처리는 취나물과 곤드레의 총 호기성 세균 수를 2.80~3.64 log CFU/g, 효모 및 곰팡이 수는 2.02~2.67 log CFU/g 감소시켰다. 50 ppm 이산화염소수와 0.5% fumaric acid 용액의 병합 처리 후 총 호기성 세균 수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3.62~3.82 log CFU/g 감소하였으며, 효모 및 곰팡이의 경우에는 2.47~3.02 log CFU/g 만큼 감소하여 이산화염소수와 citric acid 용액의 병합 처리보다 fumaric acid 용액과의 병합 처리가 더 효과적인 병합 처리 조건이라고 생각된다. 이산화염소수와 fumaric acid 병합 처리 후 blanching 처리된 취나물의 총 호기성 세균 수는 대조구보다 5.12 log CFU/g 더 낮게 검출되었으며, 효모 및 곰팡이는 검출되지 않았다. 곤드레의 경우에도 효모 및 곰팡이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총 호기성 세균 수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4.59 log CFU/g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이산화염소수와 유기산 용액 전처리 후 blanching 병합 처리가 산채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냉동과 해동처리가 계육 가슴살의 natural microflora, 접종된 Listeria monocytogenes와 Campylobacter jejuni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reezing and Thawing Treatments on Natural Microflora, Inoculated Listeria monocytogenes and Campylobacter jejuni on Chicken Breast)

  • 최은지;정영배;김진세;천호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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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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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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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다양한 냉동과 해동처리에 따른 계육 가슴살에 natural microflora, 접종된 L. monocytogenes와 C. jejuni 수와 미세구조 변화 구명을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20^{\circ}C$ 송풍식 냉동처리구의 총 호기성 세균과 C. jejuni 수는 4.06 log CFU/g과 4.09 log CFU/g으로 대조구와 비교하여 각각 약 0.7 log CFU/g과 1.0 log CFU/g의 감소를 보였다. 한편, 계육 가슴살 접종된 L. monocytogenes 수는 냉동방법과 냉동온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circ}C$$25^{\circ}C$ 송풍식 해동처리구의 총 호기성 세균수는 3.70 log CFU/g과 4.02 log CFU/g으로 측정되어 대조구와 비교하여 각각 0.72 log CFU/g과 0.40 log CFU/g 감소한 반면 $25^{\circ}C$ 유수식 해동처리구의 총 호기성 세균 수는 해동과정에서 균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5.78 log CFU/g으로 관찰되었다. 해동 중 C. jejuni 수 변화는 해동방법보다 해동온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해동 반복 5회 후 총 호기성 세균과 효모 및 곰팡이 수는 감소하여 각각 4.15 log CFU/g과 2.30 log CFU/g을 보였다. 계육 가슴살에 접종된 L. monocytogenes 수는 냉동-해동 반복처리에 유의적인 영향이 없었지만 C. jejuni 수는 냉동-해동 반복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냉동-해동 반복이 증가함에 따라 근섬유 조직을 재 손상시켰으며 특히 냉동-해동 반복 5회 후에는 계육 가슴살 시료의 조직세포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공간이 발생하였으며 불균일하게 찢어진 세포가 관찰되었다.

재배방식에 따른 딸기의 부위별 세균 오염도 분석 (Bacterial contamination levels in strawberry parts according to their cultivation methods)

  • 유용만;김진원;최인욱;윤영남;이영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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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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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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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딸기는 다양한 효능을 보일 뿐만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즉석섭취 농산물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딸기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본 연구는 딸기의 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논산시내 12개 딸기 농장에서 채취한 1,020개의 표본(열매, 줄기, 잎 각각 340개씩)을 대상으로, 재배방식(양액재배, 무농약재배, 유기농재배) 및 딸기의 부위에 따른 총호기성균, 대장균군/대장균을 정량적 분석하였다. 또한 식중독 유발세균인황색포도상구균,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E. coli O157:H7 오염 여부를 정량 혹은 정성 분석하였다. 딸기 표본의 총호기성균 수는 2.3~6.8 ${\log}_{10}$ CFU/g 범위이었으며, 대장균군은 전체 표본의 14.2%에서 검출되었고 양성 표본의 대장균군 수는 2.1-4.5 ${\log}_{10}$ CFU/g 범위이었다. 대장균은 전체 표본중 1.0%에서 검출되었고, 양성 표본의 대장균 수는 2.1-2.8 ${\log}_{10}$ CFU/g 범위이었다. 딸기의 재배방식별로 분석시, 총호기성균 및 대장균군의 수는 양액재배 혹은 무농약재배에 비하여 유기농재배에서 더 많이 검출되었으나(p<0.05), 대장균은 무농약재배와 유기농재배에서 유사하게 검출되었고 영양재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딸기를 3개 부위(열매, 줄기 및 잎)로 나누어 호기성균 및 대장균군/대장균 수를 분석시, 이들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딸기에 부착되어 있는 식중독 유발 세균을 조사한 결과, 1,020개의 표본중에서 유기농재배 농가 표본 2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으며 그 외의 Salmonella spp., Listeria spp., E. coli 0157:H7은 모든 표본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딸기의 재배 방식에 따라 위생지표 미생물의 오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재배 방식에 적합한 세균 오염 저감화 대책이 요구됨을 시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