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혈중지질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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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 수준이 성장기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lcium and vitamin D intake level on lipid metabolism in growing rats)

  • 이선민;이연주;원은숙;이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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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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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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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성장기 흰쥐에서 저 적정 고수준의 칼슘과 비타민 D의 첨가식이가 흰쥐의 지질대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하고자 하였다. 56마리의 5주령 된 수컷 흰쥐에게 대조군 (CON; 0.5% Ca, 1,000 IU VD)을 포함하여 식이중의 칼슘의 수준에 따라 저칼슘군 (LC; 0.25%), 고칼슘군 (HC; 1%)으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칼슘 수준에 따라 vitamin D를 저비타민 D군 (LD; 10 IU), 적정비타민 D군 (ND; 1,000 IU), 고비타민 D군 (HD; 5,000 IU)으로 나누어 실험식이를 5주간 급여하였다. 1) 체중 증가량은 HC군이 LC군 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나 (p < 0.05), 비타민 D의 수준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체내 복부지방, 내장지방, 부고환지방의 무게와 렙틴의 농도는 HC군이 LC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 < 0.01). 3) 25(OH)D의 농도는 비타민 D의 섭취수준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아졌다 (p < 0.01). 부갑상선호르몬 농도는 실험군간 비교에서 LCLD군에서 가장 높았다 (p < 0.05). 4) 혈중 TG, T-C, HDL-C, LDL-C 농도는 HC군이 LC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p < 0.01), HDL-C 농도의 경우 LCHD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5) 여러 가지 지표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칼슘의 섭취와 혈중 지질성분, 체내 복부, 내장, 부고환지방무게가 모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 < 0.01). 또한 비타민 D 섭취와 혈중 HDL-C농도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 < 0.05). 혈중 부갑상선호르몬 농도와 혈중 TG농도, 체내 부고환지방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 < 0.01, p < 0.05). 혈중 leptin 농도와 혈중 T-C, TG농도, 체내 복부, 내장, 부고환 지방 무게는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 < 0.01).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성장기 흰 쥐의 지질대사에서 낮은 수준의 칼슘 섭취는 체중증가량의 폭을 높임과 동시에 혈중 지질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며 뿐만 아니라 체내 지방축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낮은 수준의 칼슘섭취 시 비타민 D 섭취에 의한 지질대사는 HDL-C 농도를 높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므로 체내 지질 대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칼슘의 섭취뿐만 아니라 비타민 D 섭취와의 관계를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감식초가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한 흰쥐의 혈중 지질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ersimmon Vinegar on Serum Lipid Profile in Rats with High Cholesterol Diet)

  • 정소형;김주현;정용진;최미자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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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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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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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감식초가 고 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의 혈중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평균 체중 150g의 Sprague-Dawley종 수컷을 이용하여 l% 콜레스테롤을 첨가한 고 콜레스테롤 식이에 감식초 함유량에 따라 감식초를 섭취하지 않은 군(대조군), 감식초를 1.5% 희석한 군. 3% 희석한 군, 7% 희석한 군, 모두 4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마다 10마리씩 임의 분류하여 4주간 사육하여 혈청 중의 총 콜레스테롤 농도, HDL-콜레스테롤 농도, LDL-콜레스테롤 농도, 혈중 중성지질 농도, AST 및 ALT의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실험동물의 평균 식이 섭취량과 체중 증가량 및 FER은 감식초 함유량에 의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액 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감식초 함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여 7% 감식초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감식초 함유량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7% 감식초 함유군에서 가장 낮은 총 콜레스테롤 농도로 인해 동맥경화지수는 7% 감식초 함유군에서 가장 낮았다. 혈청 중의 중성지질 농도는 감식초 함유량에 의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어 3% 감식초 함유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혈청 중의 AST 및 ALT의 활성도는 7% 감식초 함유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로써 감식초는 고 콜레스테롤 식이를 하는 흰쥐에 있어 혈중 중성지질을 낮추어 주는데 효과적이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감식초 함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혈액 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어 주며 HDL-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었으므로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리라 추측되어진다. 그러나 본 실험이 4주 동안의 짧은 기간이었으므로 좀더 기간을 연장하고 감식초의 농도를 다양하게 구분하여 장기간의 감식초 음용에 대한 효과를 관찰하는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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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의 댄스스포츠운동이 비만노인여성의 신체조성, 아이리신, 아디포넥틴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12-Weeks Dance Sports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Irisin, Adiponectin and Blood Lipids in Obesity Elderly Women)

  • 이진욱;장석암;김찬양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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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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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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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12주간의 댄스스포츠가 비만노인여성의 신체조성, 아이리신, 아디포넥틴 및 혈중지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비만노인여성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제안하는데 있다. 의학적 질환과 증상이 없는 65세 이상 비만노인여성 26명을 대상으로 운동군 13명과 대조군에 13명을 무작위 배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운동군은 12주간, 주 2회, 일일 60분 댄스스포츠를 실시하였고 대조군은 동일 처치 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 연구의 결과에서 혈중 아이리신 농도는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아디포넥틴 농도는 운동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중지질의 TG, LDL-C농도는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TC과 HDL-C농도는 운동군에 감소 및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낮은 수준의 아이리신과 아디포넥틴, 혈중 콜레스테롤이 댄스 스포츠 운동 후 비만노인여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 노인 비만 관리를 위한 좋은 운동으로 사료된다.

비만하지 않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에서 메트포민 효용성의 예비 연구 (The Effect of Metformin in Non-Obese Women with Polycystic Ovary Syndrome; Pilot Study)

  • 김형옥;김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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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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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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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본 예비 연구는 비만하지 않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들에게서 인슐린 저항성, 혈중 호르몬 농도 및 혈중 지질 농도에 관한 metformin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06년 6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본원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받은 16명의 비만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액 검사는 metformin 치료 전과 치료 후 6개월이 경과한 후에 실시하였으며 공복 혈당과 공복 인슐린 치, 75 g의 액상 포도당 섭취 후 2시간째의 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 하였다. 혈중 호르몬 및 혈중 지질 농도는 FSH, LH, estradiol, testosterone, free testosterone, serum lipid profile을 포함하였다.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하기 위해 공복 시 혈당/인슐린 비율 (fasting glucose/insulin ratio; FGIR)과 액상 포도당 섭취 후 2시간째의 혈당/인슐린 비율을 산출하여 추정하였다. 또한 HOMA beta cell function 및 HOMA IR을 산출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 및 췌장 베타세포 기능을 조사하였다. 결 과: Metformin으로 치료한 후, 75 g 경구 당 부하 후 2시간째 측정한 glucose/insulin 비율은 증가되었으며 (p=0.04), HOMA IR은 치료 후 유의하게 감소가 있었다 (p=0.000). 그러나 혈중 지질 농도는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 free testosterone 농도는 치료 후 감소하였고 (p=0.001), LH 농도 및 LH/FSH 비도 감소하였다 (p=0.000, p=0.034). 결 론: 본 예비 연구는 metformin이 비만하지 않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들에게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고안드로겐혈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Metformin의 역할을 결정하기 위하여 향후 보다 다수의 환자 군을 대상으로 하여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수반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행동요법이 중ㆍ고도 비만아동의 비만도, 피부두께, 지방량, 혈중지질농도 및 렙틴농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Behavior Modification on Obesity Index, Skinfold Thickness, Body Fat9 Serum Lipids, Serum Leptin in Obese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김효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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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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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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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effects of behavior modification on obesity index, skinfold thickness, body fat, serum lipids, serum leptin in obese elementary school children. Method: Forty seven students were selected from two elementary schools. Twenty four children in one school were assigned to experimental group and twenty three children in another school were assigned to control group. Experimental group was received 60~70 minutes of behavior modification once a week for 8 weeks. Result: Obesity index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behavior modification.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The increase of skin fold thickness was significantly low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Percentage of body fat and fat mas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experimental group. Fat free mas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experimental group. HDL-C, triglyceride and serum leptin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behavior modification is effective in decreasing percentage of body fat and fat mass, in less increasing skinfold thickness and in increasing fat free mass. In conclusion, behavior modification can be used as effective strategy for managing obesity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단순 비만아에서 인슐린이 지질대사 이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sulin Level on Dyslipidemia in Children with Simple Obesity)

  • 임중섭;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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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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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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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영양과잉과 활동량의 감소로 비만한 소아가 급속히 증가하고있다. 성인에서는 비만에 의하여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 당 및 지질대사 이상,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하며, 남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 및 지질대사 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비만을 주소로 내원한 비만아 중 90 백분위수 이상인 35명의 비만아[나이 : $10.6{\pm}2.8$년; 남(n=20), 여(n=15)]에 대하여 체중과 키를 계측하였고, 공복시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로 공복 인슐린/혈당비(FIGR), HOMA-IR[$(glucose(mmol/L){\times}insulin({\mu}U/mL)$/22.5]를 이용하였다. 결 과 : 1) 체질량지수(BMI) : 전체 비만아의 BMI는 $27.1{\pm}5.4kg/m^2$(범위 20.6-44.0)로, 5명이 90-95 백분위수이었고, 30명이 95 백분위수 이상의 고도 비만을 보였으며,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다. 남녀 모두에서 연령과 상관관계가 보였다. 2) 공복시 인슐린 농도 : 인슐린 농도는 $20.7{\pm}10.6{\mu}U/mL$(범위 4.8-53.0)로,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다. 고인슐린혈증은 여아에 비하여 남아에서 유의하게 빈도가 높았다(27% vs 75%). 연령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3) 혈중 지질대사 : 혈중 중성지방이 150 mg/dL 이상인 비만아는 13명(37%),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하인 군은 2명(5.7%)이었다. 4) HOMA-IR과 인슐린 농도와의 관계 :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인 HOMA-IR은 인슐린 농도와 인슐린/혈당비에 대해 각각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인슐린 : r=0.960, P<0.01; 인슐린/혈당비 : r=0.842, P<0.01). 5) BMI와 HOMA-IR, 인슐린 농도, 지질대사와의 관계 : BMI는 인슐린 농도, HOMA-IR, FIGR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인슐린 r=0.629; HOMA-IR r=0.622; FIGR r=0.583; P<0.01), 남자에서 여자에 비하여 더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남녀 모두에서 BMI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6) 공복시 혈중 인슐린 농도와 혈중 지질농도 : 중성지방은 남자에서 인슐린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r=0.544, P=0.013), 여아에서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도 남자에서만 인슐린 농도와 약한 상관관계가 있었다(남자 : r=-0.431, P=0.058). 결 론 : 소아와 청소년에서는 지질대사 이상을 반영하는데 있어 BMI보다 인슐린 농도가 더 연관성이 크므로, 공복시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비만에 의한 대사 이상을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여자에 비하여 남자에서는 심혈관질환 및 대사 이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고인슐린혈증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더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될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관리 요인들에 따른 혈중지질 농도 및 영양소 섭취 상태 비교

  • 남혜원;김은경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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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2003년도 하계 학술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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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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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심혈관계질환의 예방과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음주, 흡연, 폐경, 비만 여부에 따라 신체계측치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cholesterol, LDL-cholesterol 등의 혈청지질 및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체중이나 신장, 비만 정도 및 WHR 등 신체계측지수는 음주나 흡연 여부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혈청 중성지방 농도를 유의적으로 상승시켰다. 2)음주군은 비음주군에 비하여 단백질의 열량비율(% RDA)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흡연군은 비타민 A와 나이아신,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C, 비타민 E의 섭취량에 있어서 비흡연자들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3)운동에 의한 혈청지질 농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남성들의 경우 현재의 체중과 PIBW, Quetlet index, 엉덩이둘레가 비운동자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량에 있어서 남성의 경우 운동군이 비운동군에 비해 콜레스테롤과 나이아신 및 인을 더 섭취하고 있었으며, 당질의 섭취비율은 유의적으로 더 낮았다(p<0.05). 여성의 경우에는 불포화지방에 유의적 차이를 보여 비운동군의 불포화지방 섭취량이 더 많았다(p<0.05). 4)폐경한 여성의 경우 폐경 전 여성에 비하여 신장은 더 작고 WHR은 더 높았다. 폐경 이후 estrogen 분비의 변화로 인하여 혈중 지질 성분 중에서는 cholesterol이 198.4$\pm$36.3mg/dl, LDL이 119.5$\pm$34.9mg/dl로 폐경 전의 수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5)비만 여부는 남자의 경우 콜레스테롤 농도에(p<0.01)), 여자의 경우 중성지방 농도(p<0.01)에 대해 의미있는 설명력을 보이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식이 섭취상태와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에서 생활습관이 신체계측치 및 혈중 지질 농도와 일부 상관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건강위험 요인도 관찰할 수 있었다. 고지혈증은 심혈관계질환의 주요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 유발 요인에는 여러 환경적인 요인과 식이 요인이 있다. 또한 생활습관은 영양소의 섭취량에도 영향을준다. 이처럼 식이 요인과 생활습관은 단독 혹은 상호 영향을 주게 되므로 고지혈증 및 심혈관계질환을 개선하려면 식사요법과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하여야 한다. 고지혈증의 원인 중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음주와 흡연은 상호 유도작용이 있으므로 금연이나 절주를 하고자 할 경우 두가지를 동시에 자제해야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폐경후 여성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인 고지혈증을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은 폐경후 여성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균형식 섭취와 운동을 통해 혈중 지질 수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비만으로의 이행을 방지함으로써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도록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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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효과가 체지방 및 혈중 지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raining on Body Fat and Blood Lipid)

  • 최현숙;안응남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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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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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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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주부 7명을 대상으로 주3회 1시간씩 12주간동안 실시한 유산소운동과 웨이트트레이닝이 체구성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운동을 실시한 후 체중, 제지방체중, 체지방률, 비만도, 혈중지질농도를 측정하여 운동전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운동 후 체중과 체지방률은 약간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는 없었고 운동 후 제지방체중은 1.3%로 유의한 증가 (p<.05)를 나타냈다. BMI와 RBW도 약간 감소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는 없었다. 2. 에너지섭취량은 운동전 1929.9cal이고 운동후 1896. 0cal로 비슷한 섭취량을 보였다. 3. 혈중지질농도에 있어서 운동전에 비해 운동후에 TC, LDL-C는 약간 증가했고 HDL-C는 22.7% 증가로 유의한 차를 나타내었으며, HDL-C/TC는 운동전에 비해 13.2% 증가로 유의한 차 (p<.05)를 나타냈다. 그리고 TG는 24.5 % 감소로 유의한 차(p<.05)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12주 동안 평상시와 같은 식사를 하고 운동후의 체구성 비율을 비교해 본 결과 체중, 체지방량, 비만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제지방체중은 증가되었음을 알수 있었다. 즉 이러한 결과는 다이어트를 하지않고도 운동을 통해 체중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는 증거이며, 체중의 감소 결과는 근육이 발달된 반면, 체지방률의 감소를 보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부들이 운동을 계속하면 더 많은 제지방체중의 증가, 체지방률의 감소와 동시에 체중의 감소도 일어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체중 변인에 있어서 통제된 식이요법 및 자유로운 식이섭취 법이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바,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식이제한이 없는 상태에서의 운동처방만으로도 유의한 차는 없지만 체중 및 체지방률이 감소되었고 혈중지질 농도는 유의한 차로 변화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에너지섭취량을 동시에 조사해본 결과 1일 에너지섭취량은 약 2.000ca1인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권장 수준이었다. 따라서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식이제한 보다는 자유로운 식이 섭취의 방법을 통해 더 많은 운동기간을 가지고 운동을 한다면 체중조절은 물론 근육 대사를 원활히 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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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및 커피 음용과 혈중 지질 성상과의 관계 (Effects of Green Tea or Coffee Consumption on Serum Lipid Profiles)

  • 최소영;김양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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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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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9-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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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내의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녹차와 커피를 섭취하는 군에서의 식이 섭취 상태를 분석하고, 녹차와 커피가 혈중 지질 농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 되었다. 전체 대상자의 남여 비율은 56.1%, 43.9%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고, 전체 대상자의 연령 분포는 40대와 50대가 전체의 80% 수준을 차지했다. 남자 대상자의 대조군, 녹차섭취군, 커피섭취군은 신장, 체중, 체지방률, 허리둘레, 체질량지수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자 대상자의 세 군 비교 결과 신장, 체지방률, 허리둘레, 체질량지수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체중에서 커피섭취군이 대조군과 녹차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남녀 모두 총 에너지 섭취량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남자 대상자의 경우 지방섭취량에서 녹차섭취군과 커피섭취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혈중 총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농도, Atherogenic Index, Cardiac Index에서 녹차섭취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낮은 값을 나타냈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녹차섭취군이 커피섭취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이상과 같이 본 연구의 녹차와 커피 섭취에 따른 혈중 지질 농도의 비교 결과, 녹차의 섭취가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에 미치는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커피의 섭취는 혈중 지질성상 중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