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액조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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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에 걸친 60Hz 전자파 노출이 마우스에 미치는 영향

  • 김윤원;이진상;장인애;최영희;강성하;정경천;김윤명;조민기
    • 전자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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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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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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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까지 동물 또는 사람이 극저주파 전자기장에 평생 또는 여러 세대에 걸쳐 노출되었을 경우, 나타나는 생체영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에 60Hz 전자파를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나타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실험동물은 5주령인 BALB/c 마우스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사용하였다. 실험군은 5kV/m, 30kV/m, 0.5mT 그리고 1.5mT의 4개군으로 나누었으며, 대조군은 1군으로 실험하였다. 생후 6주부터는 위에서 정해진 양의 전자파를 20-22주간 지속적으로 실험동물에 조사하고 동일조건의 암수 마우스를 교미시켰으며, 임신 후에도 사망 또는 부검시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계속 조사하였다. 2세대와 3세대는 임신적부터 사망 또는 부검시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계속 조사하였다. 1, 2 그리고 3세대 마우스들은 질병에 의한 사망 직전 또는 생후 46주, 66주 그리고 생후 49주에 부검한 뒤, 혈액학적 및 생화학적 검사 그리고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2세대 태아에서는 조기사망(early fetal death), 성장기사망(late fetal death) 그리고 뇌노출(excencephaly) 및 선천성 심장기형을 포함하는 선천이상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대조군에 비해 2-4배 높았다. 1, 2세대에서는 생식기인 고환(testis)과 난소(ovary)의 무게가 감소하였으나 2세대에서는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실험군인 30kV/m, 0.5mT 그리고 1.5mT 전 실험군인 30kV/m, 0.5mT 그리고 1.5mT 전자파에 노출된 1세대와 2세대 마우스에서는 프종(lymphoma), 선암종(adenocarcinoma), 기저상피세포증(basal cell epithelioma), 편평상 피두유종(squamous papilloma) 그리고 선종(adenoma) 등이 발견되었으나, 3세대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60Hz 전자파는 태아 및 생식기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3세대는 전자파 환경에 점차 적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몇몇 국제기구에서 정하여 놓은 안전한계치의 전자파가 생체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생체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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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산 양식어류의 혈액검사에 사용된 건식 자동생화학 분석기 (FUJI DRI-CHEM 3000) 의 활용 가능성 (Application of automatic dry chemistry analyzer (FUJI DRI-CHEM 3000) used to hematological analysis of cultured freshwater fish in low temperature season)

  • 정승희;서정수;김진도;최혜승;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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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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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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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FUJI DRI-CHEM 3000의 건식 자동생화학 분석기를 이용하여 조사한 어류 혈액검사 항목 가운데, 적용할 수 있는 분석항목의 활용도를 평가함과 동시에 어류 혈액학적 건강진단에 필요한 분석항목의 참고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내 수면양식연구센터에서 사육 중인 육안적으로 보아 건강한 무지개송어 (Onchorhynchus mykiss), 이스라엘잉어 (Cyprinus carpio), 틸라피아 (Oreochromis niloticus) 및 뱀장어 (Anguilla japonica) 총 2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Hemoglobin (Hb), 총단백 (TP), 알부민 (ALB), 알칼리성포스파타제 (ALP), 요소질소 (BUN), 젖산탈수소효소 (LDH), 중성지방 (TG), 총콜레스테롤 (TCHO), 크레아티닌 (CRE),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포도당 (GLU) 은 FUJI DRI-CHEM 3000 기종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이 장비의 검출범위 (detectable range)에서 최고값 (maximum) 과 최저값 (minimum) 을 벗어난 분석항목들 (ALT, TG, LDH, ALB, TCHO, AST, ALP) 이 출현하였다. 이러한 검출범위를 초과한 평균비율을 살펴보면, ALT 및 TG가 67%~61.5%, LDH, ALB 및 TCHO는 36%~17%, AST 및 ALP는 5.5%~0.5%로 나타났다. 반면에, BUN, CRE, GLU, Hb 및 TP의 분석값은 모두 검출범위의 영역 안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육용종계 사료에 시호(Bupleurum falcatum L.)의 첨가가 생산능력, 혈액의 성상 및 호르몬 분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Bupleurum falcatum L. on Performance, Blood Component and Hormone Concentration in Broiler Breeder Hens)

  • 박재홍;강창원;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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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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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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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시호의 첨가가 육용종계의 생산성, 혈액의 성상, 호르몬 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서 8주간 실시하였다. 총 800수의 20주령 육용종계를 4개 처리구에 각각 200수씩 배치하였고, 시호는 사료에 0, 0.5, 0.1, 0.2% 수준으로 첨가하여 급여하였다. 기초사료의 영양소 함량은 육성기와 산란기로 구분하여 각각 CP 15.0%, ME 2,900 kcal/kg 수준과 CP 17.5%, ME 2,800 kcal/kg 수준으로 하였다. 시호를 육성후기에($20{\sim}24$주) 급여하여 육용종계의 증체량을 조사한 결과, 처리구간에 차이는 없었으나 산란초기($24{\sim}28$주)의 산란율과 산란량은 시호 급여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시호의 첨가에 따른 육용종계의 혈중 변화를 관찰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의 경우 대조구에 비하여 시호 2.0% 급여구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이와는 다르게 혈중 중성지방 농도에서는 시호의 급여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혈중 헤마토크릿, 포도당, 칼슘, 인 및 마그네슘 농도에서 시호의 첨가 효과는 관찰할 수 없었다. 혈중 총 단백질과 알부민 함량 또한 시호 급여에 따른 변동은 관찰할 수 없었으나 알부민/글로불린 비율은 시호 급여구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 0.05). 혈중 GGT, AST, ALT 및 BUN 농도에서도 시호 급여구와 대조구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28주령 육용종계의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는 시호 급여구가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그 중 시호 0.5% 급여구의 에스트로겐 농도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p<0.05). 또한 IGF-I 농도는 시호 급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 연구의 결과 육용종계 사료에 시호의 첨가는 생산능력을 개선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와 A/G 비율을 감소시켰으며, 에스트로겐과 IGF-I 분비를 증가시켰다.

유리선량계를 이용한 Biobeam8000 감마선 조사장치의 선량평가 (Evaluation of Dose Distribution Using a Radiophotoluminescence Glass Dosimeter in Biobeam8000 Gamma Irradiation Device)

  • 신상훈;이성현;손기홍;이현호;김금배;정해조;지영훈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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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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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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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감마선조사장치는 세포실험, 동물실험, 혈액방사선 조사, 선량측정 실험 및 교육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 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Biobeam8000 (STS Steuerungstechnik &. Strahlenschutz GmbH, Braunschweig, Germany, Cs-137, 81.4 TBq) 감마선 조사장치는 7.5 L의 대용량과 넓은 영역에 사용이 가능한 감마선 조사장치이다. 비커 내부에 균일한 방사선조사를 위해 Cs-137 선원이 위아래 24 cm 범위를 일정한 주기로 왕복 이동하며, 기존의 다른 감마선 조사기와 같이 시료를 넣는 비커는 방사선 조사동안 360도 회전한다. 기존의 감마선 조사기와 달리 비교적 균일한 선량이 조사되는 반면에 방사선원이 이동하므로 위치에 따른 구체적인 선량정보도 필요로 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유리 선량계를 이용하여 Biobeam8000 감마선 조사장치의 비커 내부 선량을 측정하였고,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선량선형성과 선량재현성에 대한 평가 및 선량분포의 정보를 도출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실험 및 방사선 조사 시 효율적인 조사장치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심폐기 사용 중에 HCC가 총 Heparin사용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eparin-Coated Circuit on the Total Amount of Heparin During Cardiopulmonary Bypass)

  • 이현우;이재웅;박철현;박국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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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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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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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헤파린표면처리 도관(Heparin-coated circuit: HCC)이 도관과 혈액사이의 반응(Blood-marterial reaction)을 줄여주어서 보체활성화(complement activation), 백혈구활성화(leukocyte activation)와 사이토킨 분비(cytokinerelease)등을 감소시켜 준다. 그러나 HCC가 수술 후에 출혈 양을 줄여주고 헌혈 필요량을 감소시켜 준다는 임상적 효과에 대해서는 인정된 부분이 많으나 아직까지 그 기전은 대부분은 미지의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는 HCC를 사용한 군(Group H)과 사용하지 않은 군(Group C)간에 심폐기 사용기간(Pumptime), 활성화 응고시간(activated clotting time: ACT)과 헤파린 사용량을 비교 분석해 봄으로서 두 군간에 존재할 수 있는 헤파린 사용량을 비교 분석해 본으로서 두 군간에 존재할 수 있는 헤파린 사용량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하게되었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1999년 5월 1일부터 동년 12월 31일 사이에 연령이 16세 이상인 환자에서 HCC를 사용했던 16명(Group H)과 사용하지 않았던 19명(Group C)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전 체중, 신장, 체표면적, 심폐기 사용시간(pumptime), 수술 중 최저체온, 대동맥 차단시간(Aortic cross clamping time. ACC time), ACT, 헤파린 및 프로타민 사용 양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연구대상 환자의 연령, 체중, 신장, 체표면적, 대동맥차단 시간, 체온 등은 HCC를 사용한 군(H 군)과 사용하지 않은 군(C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p<0.05). 헤파린 공급 전, 공급 후 20분, 40분, 60분과 프로타민 공급 후 20분에 측정한 ACT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두 군간의 처음에 공급한 헤파린 양과 총 프로타민 사용량은 차이가 없었으나(p>0.05), 추가 공급한 헤파린 양(11$\pm$30 versus 67$\pm$49mg, p<0.05)과 총 헤파린 사용량(176$\pm$44 versus 239$\pm$70mg, p<0.05)은 H군에서 의미 있게 적게 나왔다. 두 군간에서 심폐기 사용시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면서 H군에서 약 38%정도의 헤파린을 적게 사용하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HCC의 사용으로 심폐기 사용 시간과 상관없이 추가하는 헤파린 양을 줄임으로서 총 헤파린 사용량을 줄여 줄 수 있었으며 이것이 HCC의 임상적 효과를 나타나게 하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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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환경에서 이온수의 급수가 산란계의 생산성, 계란 품질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inking Ion Water on Performance, Egg Quality and Blood Biochemical Composition of Laying Hens under High Temperature Conditions)

  • 임천익;레이나마수드;리홍룡;조태현;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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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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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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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온환경에서 이온수의 급수가 산란계의 생산성, 계란 품질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시행하였다. 24주령 산란계 180수를 3개 처리구 5반복으로 배치하여 4주간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각 처리구는 수돗물(tap water; TW)과 냉수(cold water; CW)를 급수하고, 이온수 급수구(ion water; IW)와 비교하였다. 산란계의 생산성은 산란율과 난중을 매일 조사하여 계산하였고, 계란 품질과 혈액성상은 사양실험 종료 후 채집하여 분석하였다. 고온환경에서 이온수 급수로 일반 수돗물에 비해 산란율, 난중 및 사료섭취량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고(P<0.01), 계란의 난백 높이와 호우유닛 및 난각 두께도 증가하였다(P<0.05). 혈액성상에서 칼슘과 인은 이온수 급수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P<0.10), HDL 콜레스테롤과 알부민은 이온수 급수구에서 수돗물에 비해 통계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본 실험 결과 이온수 급수로 여름철 산란계의 고온스트레스를 완화되었다. 특히 이러한 이온수가 혹서기에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은 냉수를 급수한 결과와 유사하였으므로 냉수 급수법과 함께 산란계에 활용될 수 있는 여름철 음용수 관리법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미세전류 자극이 척주세움근의 피로지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icrocurrent Stimulation on Erector Spinae Fatigue Index)

  • 강다행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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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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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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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단시간 들기 내리기 작업을 실시한 누적피로 대상자에게 미세전류자극 및 휴식을 적용하여 피로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S대학에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말초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이 없고 오른손을 사용하는 20대의 신체 건강한 남자 22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10 kg 상자를 15분 동안 들기 내리기를 100회 실시한 직후, 표면근전도기를 이용한 근피로지수(Median Frequency : MF)와 혈액피로지수(Creatine Kinase Lactate : CK, Lactate Dehydrogenase : LDH)를 측정하였다.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군에는 미세전류자극을 대조군에는 휴식을 각각 20분간 중재하였다. 중재 후, 근피로지수와 혈액피로지수를 측정하여 누적 피로지수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휴식그룹의 왼쪽 척주세움근 피로지수를 제외한 두 그룹 모두에서 중재방법 적용 전보다 적용 후 유의한 누적피로의 감소(p<.05)가 있었고, 미세전류의 자극은 휴식과 비교했을 때, 근피로지수의 유의한 감소(p<.05)를 보였지만, 혈액피로지수는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미세전류자극은 반복적인 들기와 내리기 작업 종사자들의 근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되며, 장시간 피로지수 추적조사 및 중재 적용시간에 따른 피로회복의 상관관계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비만 중학생의 비만도와 영양지식,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성상과의 상관성 (Relation Between Obesity Indices and, Nutritional Knowledge Nutritional Status and Blood Parameters in Obese Middle-School Students)

  • 최미경;김미현;이윤신;조혜경;김경희;이보배;성미경;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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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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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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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효과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부천시 보건소에서 개최한 청소년 캠프에 참여한 남녀 비만 중학생 총 42명 (남 28명, 여 14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24시간 식사섭취조사, 혈액성상 분석 그리고 영양지식, 영양태도, 자아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비만도와 영양지식,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성상과의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13.9세였으며,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 허리엉덩이둘레 비, 체지방률은 남학생이 각각 75.5 kg, 29.1 kg/$m^2$, 30.1, 0.89, 33.3%이었고, 여학생이 각각 67.8 kg, 27.5 kg/$m^2$, 25.3,0.81, 34.6%이었다. 영양태도 점수(40점 만점)는 남학생이 30.3점, 여학생이 30.1점으로 남녀 모두 비교적 긍정적인 영양태도를 보이고 있었으며, 자아만족도(50점 만점)는 남학생이 34.7점, 여학생이 33.8점으로 자신에 대하여 보통수준 이상의 만족도를 가지고 있었다. 영양지식 점수(16점 만점)는 남학생이 12.7점, 여학생이 12.4점으로 유사한 영양지식 수준을 보였다. 열량 섭취량은 남학생이 2137.7kcal,여학생이 2059.7kcal로 권장량의 각각 85.5%와 98.1% 섭취수준을 보였다. 단백질은 권장량 대비 남학생 110.3%, 여학생 107.3%섭취 수준이었으며, 총 열량에 대한 당질, 단백질, 지질의 섭취비율은 남학생 57:14:29, 여학생 60:13:26으로 남녀학생 모두 총 열량에 대한 지질의 섭취비율이 높았다. 인, 비타민 B$_1$, B$_{6}$, E를 제외한 칼슘, 철, 아연, 비타민 A, B$_2$, C, 나이아신, 엽산 등 대부분의 미량 영양소 섭취량은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다. 혈청 COT, GPT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각 항목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혈청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은 남녀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적혈구지수의 경우 적혈구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MCHC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는 모두 수축기 혈압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1, p<0.05, p<0.05), 체지방률은 영양지식과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비만도와 영양소 섭취량과의 관계에서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는 콜레스테롤 섭취량과(p<0.01, p<0.05, p<0.05) 각각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비만도와 혈액성상과의 관계에서 체중은HDL-콜레스테롤과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p<0.05), 적혈구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과는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각 p<0.05) 보였다. 체질량지수와 비만지수는 각각 HDL-콜레스테롤과는 부의 (각 P<0.05), 적혈구수와는 정의(각 p<0.05) 상관관계를 보였다. 허리엉덩이둘레비는 혈청 GPT, glucose, MCV와 각각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각 p<0.05).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남녀 비만 중학생 모두 총 열량 섭취량 중 지질로 인한 열량 섭취비율이 높았고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높게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체지방률이 증가할수록 영양지식 점수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어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여러 비만도 평가지표들은 혈액성상의 변화와도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으나, 본 연구는 대상자의 수가 적고 비만 청소년만을 대상자로 하고 있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좀더 많은 대상자를 확보하고 정상 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하여 비 만에 있어 다양한 혈액성상의 변화 및 역할규명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세포 이미징 기능을 겸비한 생체 유세포 분석기 (In vivo Imaging Flow Cytometer)

  • 이호
    • 한국가시화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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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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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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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유(流)세포분석기(flow cytometer)는 일정한 체적 내에 존재하는 세포의 종류 및 개체 수 등을 계측하는 장비로써 생체에서 추출한 유액상태(혈액 또는 림프액)의 세포를 모세관(micro-channel)을 통과시킬 때 발생하는 산란 및 형광 빛을 이용하여 계측한다. 유세포 분석기는 신약의 투석 후 세포수의 증감, 암세포의 전이 및 세포주기의 분석 등을 연구하는 데 사용되며 현재 Becton-Dickinson's 등에서 상용화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계측을 위해서는 생체에서 세포를 추출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Harvard 의과대학에서 최근에 개발한 생체 유세포분석기(In vivo Flow Cytometer)는 생체에서 세포를 추출하지 않고 세포의 수를 계측할 수 있다[1]. 레이저가 혈관의 특정한 부위에 조사되고 있고, 이곳을 세포가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형광을 계측함으로써 주어진 시간 동안 특정세포군이 얼마나 지나가는 지를 계측할 수 있는 장비이다. 본 특별기사에서는 혈류 가시화 분야의 독자를 위해 최근에 "Optics Express"에 "In vivo imaging flow cytometer"라는 제목으로 최근에 개제된 논문의 내용을 하여 소개한다[2].

일부 농촌 성인 남녀의 식이, 혈액 및 뇨중의 납수준과 혈압, 혈청지질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Blood and Urinary Levels of Lead, Blood Pressure and Serum Lipids in Korean Rural People on Self-Selected Diet)

  • 노숙령;최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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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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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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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 농촌 성인 남녀의 납 섭취량, 혈중 농도, 소변 중 배설량과 혈압, 혈청 지질수준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농촌에 거주하고 신체 건강한 성인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3일간의 식이섭취조사 및 식이와 소변수거, 혈액체쥐를 통해 납의 섭취량, 혈중농도, 소변 중 배설량과 혈압 및 혈청 지질 함량을 측정하고 이들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납 섭취량, 혈중 수준 및 뇨중 배설량은 각각 $226.1{\pm}263.8\mu\textrm{g}/day,\;10.8{\pm}3.6\mu\textrm{g}/dl\;및\;36.5{\pm}9.5\mu\textrm{g}$이었다.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은 $113.0{\pm}16.9mmHg와\;76.7{\pm}12.1mmHg$였고, 혈청 총콜레스테롤, 중성지질,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beta}-lipoprotein$ 함량은 각각 $158.8{\pm}32.9mg/dl,\;104.6{\pm}48.8mg/dl,\;45.7{\pm{9.9mg/dl,\;92.2{\pm}28.5mg/dl\;및\;426.4{\pm}141.5\;mg/dl$인 것으로 나타났다. 납의 섭취량, 혈중 수준 및 뇨중 배설량과 혈압간에는 유의한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납 섭취량과 에너지 및 당질 섭취량간에 유이한 정의 상관성이 있었다. 납과 혈청 지질수준과의 관계에서 납 섭취량과 HDL-콜레스테롤 함량간에 유의한 부의 상관성이 나타난 납의 섭취로 동맥경화 발생의 가능성이 높았으며 납과 그밖의 지질간에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본 연구는 조사 지역과 규모면에서 많은 제한점이 있지만 앞으로 본 연구를 기본으로 다양한 지역과 납의 노출수준이 다른 많은 대상자 및 다양한 중금속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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