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구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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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D해석을 이용한 축류형 혈액펌프의 용혈평가 및 형상개량에 관한 기초연구 (A Study on Shape Optimization and Hemolysis Evaluation of Axial Flow Blood Pump by Using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Analysis)

  • 김동욱;임상필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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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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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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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자 수는 놀랄 만큼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심장은 혈액의 흐름에 따라 크게 박동류형과 무박동류형으로 나뉘며, 무박동류형 펌프는 비용적형으로 박동류형에 비해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무박동류형 혈액펌프는 다시 구동방식에 따라 축류형과 원심형으로 구분되어지며, 그중 축류형 혈액펌프는 같은 무박동류형인 원심형 혈액펌프와 비교하였을 때 훨씬 간단한 구동장치와 제어장치를 가진다. 혈구가 파괴되어 헤모글로빈이 혈구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용혈이라 하며 혈액이 응고하여 혈관을 막게되는 혈전현상은 이러한 용혈이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혈액펌프가 구동함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용혈의 수치를 낮추는 것은 혈액펌프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조건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용혈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현재 in-vitro실험이 가장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으나, 이러한 체외실험을 하기 위해선 상당한 비용과 장기간의 연구기간이 요구되어진다. 이러한 in-vitro실험의 단 전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어진 CFD해석법은, 엔지니어로 하여금 in-vitro실험을 실시하지 않고 용혈이 발생하는 지역과 용혈발생예측치를 추정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in-vitro실험의 결과데이터와 CFD해석의 예측결과데이터의 여러 가지 비교를 통해 CFD해석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또한 이러한 정확성이 검증된 CFD해석법을 현재 개발되어지고 있는 축류형 혈액펌프의 개발단계에 적용하기 위함이다.

암환자의 방사선치료에서 흉부 및 전골반강 조사직후 백혈구 및 림프구아헝 변화에 대한 연구 (Postirradiation Changes of White Blood Cells and Lymphocyte Subpopulations in Cancer Patients)

  • 안성자;정웅기;남택근;나병식;노영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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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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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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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암환자에서 방사선치료에 의한 면역기능의 저하에 대해서는 많은 보고가 되어 있다. 저자들은 방사선치료부위중 비교적 활동성 골수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흥부 및 골반강조사 직후 어느정도 면역력의 저하가 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5년 4월까지 등록된 61 명의 환자중 48 명을 대상으로 분석 하였다. 이중 흉부(조사문, >$150cm^2$)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29명이었고 전골반강부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19명 이었다. 연령분포는 36세에서 73세 였으며 평균 및 중간값 모두 57세 였으며 남녀비는 1.3(27/21)이었다. 환자의 면역기능의 지표는 말초혈액검사에서 전혈구 및 감별혈구계산(CBC with D/C),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및 림프구아형검사(CD3, CD4, CD8, CDl6, CD56, CDl9)를 시행 하였으며, 검사시기는 방사선치료 직전과 4500 cGy - 5000 cGy 선량에서 동일 검사를 반복시행 하였으며, 1980cGy에서는 전혈구 및 감별혈구계산만 시행하였다. 결과 : 전체환자의 치료전 백혈구 총수는 7017이었으며 방사선치료직후 평균 4470으로 감소하였다(p=0.0000). 감별혈구계산에서는, 림프구수는 평균 2047 에서 537 로(p=0.0000) 로 감소하였고, 호중구, 호염구세포의 절대수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단핵세포는 변화가 없었으며, 호산구세포는 오히려 방사선치료후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의의는 없었다. 림프구아형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든아형의 절대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CD4/CD8비는 치료전 평균 1.09에서 0.99로 감소 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전체 림프구에 대한 비율의 변화를 보면, B림프구(CD 19)는 감소하였으나, 그외 아형의 비율은 방사선치료후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면역글로불린은 초기 Ig, G, Ig A, Ig M 모두 정상값보다 눌은 수치였으며, 방사선치료에 따른 변화는 Ig M에서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Ig G, A는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결론 : 흉부나 골반강부위의 방사선치료는 림프구의 급격한 저하를 초래하는 반면 단핵구등은 비교적 잘 유지 되었으며, 호산구는 오히려 증가 됨을 알수 있었으나, 인체의 면역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림프구의 기능변화가 함께 연구 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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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2-ethylhexyl Phthalate (DEHP)에 노출된 동자개, Pseudobagrus fulvidraco의 혈액적 (Di-2-ethylhexyl Phthalate Induced Haematological Effects in Bagrid Catfish, Pseudobagrus fulvidraco After Short Term Exposure)

  • 지정훈;금유화;강주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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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통권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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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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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Di-2-ethylhexyl Phthalate (DEHP)는 내분비장애물질로 분류되어 있는 플라스틱 가소제로서 in vitro에서 혈구세포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동자개, Pseudobagrus fulvidraco를 대상으로 DEHP 급성 노출에 따른 혈액학적 영향을 파악하기위하여 어체중 당 300 및 1,000 mg의 DEHP를 복강주사하였다. DEHP (1,000 mg b.w. $^{-1}$에 노출된 동자개는 적혈구수와 혈색소 농도 및 적혈구 용적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혈청 내 유기성분인 총단백질량, 콜레스테를 수치는 300 및 1,000 mg 주사구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지방산의 농도는 1,000 mg 주사구에서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무기성분인 칼슘농도와 혈액 삼투압 농도는 1,000 mg DEHP 노출구에서 유의적인 감소가 관찰되었다.

물 섭취에 의한 혈액 성분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the Blood Components Caused by Water Intake)

  • 김현경;김수환;류재기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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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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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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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물은 생체에 필수적인 성분이고 많은 생리학적 과정에 관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을 꾸준히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혈액 성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13명의 정상 성인에게 물을 섭취하게 한 후에 혈액학적, 고감도 C 반응성 단백질(hs-CRP), 면역글로불린 G (IgG)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4명의 대조군은 물을 자유롭게 마시게 하였고 9명의 실험군은 시판되는 생수를 매일 2L씩 마시게 하였다. 2주 후에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혈구 세포 수, 적혈구 용적률, 혈색소 수치는 증가했지만 유의성은 없었다(p>0.05). 그러나 평균 혈색소량(MCH)과 평균 혈색소 농도(MCHC)는 각각 의미 있게 증가하였고(p<0.05, p<0.01), 평균 혈소판 용적(MPV)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5). 심혈관 질환의 표지자로 쓰이는 면역학적인 검사항목인 hs-CRP는 물 섭취 후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그러나 IgG의 농도는 물 섭취 전에 비해 상당히 유의성 있게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냈다(p<0.05). 결론적으로, 꾸준히 충분하게 물을 섭취하면 혈색소 수치가 증가하여 빈혈이 완화될 수 있고 혈소판 활성과 hs-CRP가 감소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체액성 면역 성분이 증가하여 면역 기능이 향샹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에서 Tc-99m MIBI 영상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by Tc-99m MIBI Imaging)

  • 조인호;천경아;홍영훈;이충기;하정희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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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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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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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Tc-99m MIBI 을 이용하여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에 대한 약제반응을 알 수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Disease modifying antirheumatic drugs(DMARDs) 병합요법으로 치료를 시행하고 3개월 후에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24명의 류마티스 관절염환자 환자들(여자 15명, 남자 9명, 평균연령: $49{\pm}12$)을 대상으로 하여, 치료 전 적혈구침강속도와 C-반응성단백질의 수치를 조사하고, Tc-99m MIBI 스캔을 얻어서, 치료전후 압통과 부종으로 임상증상의 호전정도를 조사하여 서로 비교하였다. Tc-99m MIBI스캔에서 병적관절의 활막 대 배후 방사능비 (J/B ratio)와 함께 Tc-99m MIBI의 저류율(%R)을 구하였다. 결과: Tc-99m MIBI의 3분, 10분, 180분의 활막 대 배후 방사능비는 혈구침강속도와 C-반응성단백질의 수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다. 관절의 압통과 부종의 정도를 점수화하여 평가된 임상증상의 호전정도와 3분과 180분사이와 10분과 180분사이의 저류율 각각의 상관계수가 -0.72와 -0.76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 Tc-99m MIBI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제 치료효과평가 및 관절염의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영상방법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지만, 이의 확립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발열이 있는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에 대한 procalcitonin의 진단적 가치 (Diagnostic Value of Serum Procalcitonin in Febrile Infants Under 6 Months of Age for the Detection of Bacterial Infections)

  • 김남효;김지희;이택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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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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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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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6개월 미만의 열이 있는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C-반응 단백질(CRP), 전백혈구 수치(WBC)와 비교하여 혈청 procalcitonin (PCT)가 진단적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전향적인 연구방법을 채택해 2008년 7월부터 9월까지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원 당시 체온, 흉부방사선 검사, 뇨분석검사 및 배양검사와 함께 말초 혈액에서 WBC를 포함한 전혈구 검사, CRP, PCT, 혈액배양검사를 진행하였고, 임상 증상과 이학적 검사에 따라서 대변검사와 복부방사선 검사, 수막염 진단을 위한 뇌척수액 검사도 진행하였다. 결 과: 총 71명의 영아가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 중에서 26명(36.6%)이 요로감염을 진단받았으며, 22명(31.0%)이 바이러스성 수막염을 진단받았다. 다른 질환으로는 급성 인두염과 포진성 구협염이 각각 1명씩 진단되었고, 상부 호흡기 감염증 7명, 급성 세기관지염 8명, 급성 위장관염 4명, 균혈증 2명이 진단되었다. 요로감염군과 바이러스성 수막염군을 비교했을때, WBC와 CRP수치는 요로감염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PCT수치는 두 군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OC 곡선 분석에 의해 산출한 곡선 아래 면적은 WBC 0.792 (95% CI, 0.65-0.896), CRP 0.77 (95% CI, 0.626-0.879), PCT 0.568 (95% CI, 0.417-0.710)로 측정되었으며,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WBC가 11,920/${\mu}L$보다 큰 경우와 CRP가 1.06g/dL보다 큰 경우는 요로감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진단적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6개월 미만의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을 예측하기 위한 인자로서 혈청 PCT수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진단적 기준 역시 명확하지 않으므로 단독으로 해석함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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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의 백한우(체세포복제 포함)의 성장 및 혈액학적 특성 분석 (Analysis of Growth and Hematologic Characteristics of Endangered Korean Native Cattle)

  • 김현;최창용;성환후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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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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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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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 사용된 공시축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사육 중인 모색을 기준으로 동일연령인 일반한우(황우), 백한우 및 복제소 18두(황우 10두, 백우 7두 그리고 복제소 1두)를 대상으로 혈액학적 수치를 확인하였다. 동일연령의 복제소와 백한우의 성장 단계별 혈액학적 검사 결과에서 1년 이하에서 1~2년으로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RBC 관련 6개의 인자의 측정수치가 정상치 범위내 임을 확인했다. 또한 일반한우와의 비교에서도 차이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복제소를 포함하는 백한우군와 일반 한우군 간의 RBC($11.2{\sim}10.1{\times}10^6/{\mu}l$, $12.0{\sim}10.3{\times}10^6/{\mu}l$로)와 PL치($592{\sim}448{\times}10^3/{\mu}l$, $589{\sim}450{\times}10^3/{\mu}l$로)에서 각각 유의성 있는 감소(P<0.05)가 인정되었다. 또한, 복제소와 백한우의 백혈구계 검사 결과에서도 1년 이하에서1~2 년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WBC 수치($12.0{\sim}11.1{\times}10^3/{\mu}l$, $12.5{\sim}10.0{\times}10^3/{\mu}l$)가 감소했지만, 정상치 범위 내의 결과를 확인했다. 백혈구 분포의 백분율에서는 전반적으로 복제소 및 백한우의 림프구가 41.0~39.0%, 43.1~41.6%이며, 분엽형 호중구 수치는 32.0~29.0%, 33.9~30.9%로 나타났다. 일반 한우군과 복제소를 포함하는 백한우군 간의 백혈구계의 림프구 수치의 비교에서는 백한우군(41.6%)로, 일반한우(45.1%)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음(P<0.05)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백한우의 귀체세포 유래의 복제소의 혈액학적 분석 결과로 건강상에 문제점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가와사키 병 환아에서 관상동맥 합병증의 예측인자 (Predictive indicators of coronary artery complications in Kawasaki disease)

  • 박민지;전인상;차한;조강호;정미진;최덕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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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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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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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현재 소아 연령에서 가장 흔한 후천적 심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와사키 병은 해마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합병증 발생 또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가와사키 병 환아의 임상적 소견, 검사실 소견을 바탕으로 가와사키 병의 관상동맥 합병증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 소아과에서 2005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가와사키 병으로 진단 및 치료를 받은 환아 201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병변이 없었던 군(group I; 150명)과 있었던 군(group II; 51명)로 나누어 임상적 소견과 검사실 소견을 비교하였고 이 때 선별된 인자들을 바탕으로 관상동맥 병변에 미치는 영향을 도출하였다. 임상적 소견으로는, 나이, 성별, 총 발열기간, IVIG 투여 후 지속된 발열기간, 발열 후 치료 시작되기까지 걸린 기간, IVIG 총 투여횟수, 관상동맥 병변 여부, 검사실 소견으로는, 총 백혈구 수, 중성구 수, 혈색소, 적혈구 용적, 혈소판 수, 혈구침강속도, CRP, 알부민,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사용되었다. 결 과 : 두 집단 간의 비교분석에서는, 2군(group II) 이 총 발열기간(P<0.05), IVIG 투여 후 지속된 발열기간(P<0.05), 발열 후 IVIG 치료 시작되기까지 걸린 기간(P<0.05)에서 1군(group I)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치료기간 동안 IVIG 투여 횟수는 1군(group I)이 2군(group II)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검사실 소견은 CRP 수치가 2군(group II)에서 의미 있게 높았으나 그 외의 다른 수치들은 양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앞서 선별된 인자들 중에서, 총 발열기간이 10일 이상일 때, IVIG 투여 후 48시간동안 열이 지속될 때, 발열 후 10일 이상 치료가 지연된 경우에, 각각 약 6배(OR=5.95, P=0.003) 5배(OR=5.11, P=0.005) 3.5배(OR=3.47, P=0.049) 관상동맥 병변 위험이 증가하였다. 또한 IVIG 초 치료보다 IVIG 재 치료(2회 이상)인 경우가 관상동맥 병변 위험이 4배(OR=4.02, P=0.001) 증가하였다. CRP는 6 mg/dL 미만인 집단에 비해 관상동맥 병변 위험이 6-9 mg/dL인 집단에서는 2배(OR=2.32, P=0.049), 9 mg/dL 이상인 집단은 3배(OR=3.18, P=0.003)로 CRP 수치의 증가에 따라 위험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위의 다섯 인자를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의미 있는 위험인자는 IVIG 재 치료(2회 이상) 경우(OR=5.29, P=0.034)와 CRP 6-9 mg/dL (OR=2.63, P=0.040), 9 mg/dL 이상(OR=2.84, P=0.014)만이 확인되었다. 결 론 : 기존 연구와 마찬가지로, 본 연구에서도 발열기간은 관상동맥 병변의 위험도와 가장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와사키 병의 치료에 있어서 발열 후 IVIG의 신속한 투여로 인해 총 발열기간을 줄이려는 노력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관상동맥 합병증의 예측인자를 선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알려진 예측인자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 객관화된 평가법의 마련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방사선에 조사된 쥐에서 아로니아의 방사선 방호효과 (Radioprotective Effects of Aronia on Radiation Irradiated Rats)

  • 문환식;이준행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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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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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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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아로니아를 Rat에 경구 투여 후 방사선을 1회 전신 조사한 다음 혈액검사를 실시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구세포의 변화 상태를 관찰하고 비교 분석하여 아로니아의 방사선 방어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SD계 Rat 6주령 200~250g 수컷 15마리를 이용하여 5마리를 하나의 군으로 정상군 (A), 5 Gy 대조군(B), 5 Gy 실험군(C)으로 설정하였고, 정상군(A)은 방사선 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대조군 (B)은 일반식 이를 투여하여 방사선조사를 하였고, 실험군(C)은 방사선조사 전 14일 동안 아로니아, 증류수 경구투여량(100 mg/kg/day)로 1일 2회씩 50 mg/kg/day로 각각 쥐에 14일 동안 경구 투여 후 방사선 조사(500 cGy/min로 5 Gy)를 하였다. 그 결과 정상군(A), 대조군(B), 실험군(C)에 따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차이를 비교해 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림프구, 혈색소, 평균적혈구색소량에서 모두 정상군(A)이 대조군(B), 실험군(C)에 비해서 평균수치가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림프구에서는 정상군(A)과 대조군(B), 정상군(A)과 실험군(C)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보였으며, 평균적 혈구색소량에서는 정상군(A)과 실험군(C)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방사선에 조사된 쥐에서 아로니아의 방사선방호효과가 전체적으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은 없는 것으로 사료되었고, 부분적으로는 림프구, 혈색소, 평균적혈구혈색소량은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이 실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흉막수에서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진단적 의의 (Significance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Pleural Effusion)

  • 김현구;조원민;류세민;조양현;심재훈;손영상;김학제;최영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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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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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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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흉막수의 원인별 감별진단을 위한 기존의 검사 방법들은 한계가 있었다. 저자들은 VEGF를 이용한 흉막수의 원인별 감별 진단의 유용성과 기존의 검사 수치들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흉막수를 가진 총 35명의 환자를 악성종양군(n=10), 양성종양군(n=5), 염증성 질환군(n=10), 그리고 기흉군(n=10)으로 나누어 전향적 연구를 하였다. 각 군으로부터 흉막수를 채취하여 혈구검사, 생화학적 검사(포도당, 단백질, LDH, ADA), 그리고 VEGF를 측정하였다. 결과: 포도당은 염증성 질환군이 양성종양군(60.5$\pm$36.09 mg/dL vs. 162.0$\pm$19.80 mg/dL, p=0.011)과 기흉군(60.5$\pm$36.09 mg/dL vs. 107.3$\pm$15.99 mg/dL, p=0.010)에 비해 낮았고, 양성종양군은 기흉군에 비해 높았다 (162.0$\pm$19.80 mg/dL vs. 107.3 $\pm$ 15.99 mg/dL, p=0.004). ADA는 염증성 질환군이 악성종양군(87.9 $\pm$42.62 IU/L vs. 27.7$\pm$31.04 IU/L, p=0.024)과 기흉군(87.9$\pm$42.62 IU/L vs. 38.5$\pm$33.32 IU/L, p=0.047)에 비해 높았다. VEGF는 기흉군에 비해 악성종양군(82.9$\pm$58.49 pg/dL vs. 364.3$\pm$433.83 pg/dL, p=0.026)과 염증성 질환군(82.9$\pm$58.49 pg/dL vs. 335.8$\pm$383.34 pg/dL, p=0.048)에서 높았다. 악성종양군에서의 VEGF가 양성종양군(364.38$\pm$433.83 pg/dL vs. 53.3$\pm$22.20 pg/dL, p=NS)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VEGF전체 값과 다른 검사치들의 전체 값과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흉막수의 원인별 감별진단을 위한 방법 중 농흉에서는 포도당이, 결핵에서는 ADA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VEGF는 맥관형성과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는 질환인 악성종양과 염증성 질환에서 다른 군에 비해 증가하나 이 두 군 사이를 감별 진단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악성종양에서 양성종양에 비해 VEGF가 높은 경향을 보여 좀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VEGF가 다른 기존의 검사수치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흉막수의 원인별 감별진단을 위해 앞으로 새로운 검사방법이나, 기존의 검사 수치와 새로운 조합을 하는 데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