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현존식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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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우세도 지수에 의한 하천습지의 자연도 평가 (Naturalness Assessment of Riverine Wetland by Vegetational Prevalence Index)

  • 전승훈;고신혜;안홍규;채수권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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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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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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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하도 내 홍수터 중심의 하천습지를 대상으로 현존 식생군집의 분석결과를 기준으로 식생 우세도지수를 산정하여 하천습지의 자연도를 평가함으로써 식생학적 복원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지는 금강수계의 논산천과 한강수계의 홍천강으로 일정한 하천구간을 선정하여 자연구간과 도시구간으로 구분 한 후 상관식생의 군집 및 토지이용 유형을 조사분석하고, 습지식생의 우세도 지수를 적용하여 하천습지의 자연도 평가를 수행하였다. 논산천과 홍천강은 유역의 규모와 특성, 하천환경의 교란과정 및 훼손의 상태 등에 있어서의 상당한 차이를 반영하듯 조사분석된 식생군집 및 토지이용의 양상도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특히 상관 식생군집의 공통성도 갯버들 1종을 제외하고는 매우 상이하였고, 또한 토지이용 양상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습지식생의 우세도 지수를 적용하여 하천습지의 자연도를 평가한 결과 논산천과 홍천강 모두 자연구간이 도시구간에 비해 습지로서의 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논산천과 홍천강의 자연구간만의 비교평가시 논산천의 자연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이는 홍천강의 경우 제방사면이나 천이고지에 정착한 육상형 식생군집이 포함된데 기인하는 것이라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습지식생 우세도 지수에 의한 하천습지의 자연도 평가결과는 양하천수계 및 구간의 하천환경 특성을 상당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제주도 하천의 중대가리나무 식생 (Adina rubella Phytocoena in Jeju Island, Korea)

  • 최병기;류태복;김종원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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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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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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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화산섬 제주도 하천에는 버드나무류 (Salix spp.) 연목림 식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에 일부 하천 구간에서 유전적 고립개체군으로서 중대가리나무 식생이 발달한다. 그럼에도 획일적인 하천정비사업으로 중대가리나무의 현존 서식처 및 잠재 서식 공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본 연구는 중대가리나무 식생에 대한 군락분류 및 군락생태를 규명하였다. 중대가리나무가 분포하는 전역에 대하여 전통적인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91개 지점에서 11개 식생조사표(phytosociological relev$\acute{e}$)를 획득하였고, 기발표 자료 (식생조사표 총 16개)를 수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종조성의 질적 양적 유의성 분석은 PCoA (Principal coordinates analysis)를 이용한 좌표결정을 수행했다. 본 연구에서는 산철쭉에 대한 군락분류 및 군락지리를 근거로 산철쭉-중대가리나무군집 (Adino-Rhododendretum poukhanensae Itow et al., 1993)을 폐기하고, 중대가리나무-교래잠자리피군집 (Tripogono-Adinetum rubellae ass. nova hoc loco), 중대가리나무군단 (Adinion rubella all. nova hoc loco)을 새로이 기재하였다. 본 단위식생은 제주도 서귀포생태역의 간헐천(間歇川, ephemeral stream) 물길구간내에서 지하수와 완전 격리된 하천식생형(partly ombrotrophic vegetation in ephemeral stream)으로 규정되었다. 한반도 내에서의 대응식생형으로 산철쭉군단 (Rhododendrion poukhanensae Lee, 2004 ex. hoc loco)을 기재하고, 갯버들-달뿌리풀군단 (Phragmito-Salicion)과의 명백한 상이성을 기재했다. 중대가리나무 식생은 제주도 고유의 식생자원으로 절대감시 1급 국가식생자원의 절대(absolute)감시 보존 대상으로 보호대책이 요청되었다.

월악산국립공원의 현존식생 및 관리 (Actual Vegetation and Management in the Woraksan National Park)

  • 오구균;박상규;심항용;김태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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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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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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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월악산국립공원의 현존식 생 및 녹지자연도와 조경수목 식재현황을 2004년에 조사하였다. 월악산국립공원의 현존식 생은 총 12개의 식물군락과 기타지역으로 구분되었으며,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낙엽활엽수림, 침활혼효림 등 자연림은 8개 군락으로, 일본잎갈나무림, 잣나무림 등 인공림은 3개 산림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조사지역의 녹지자연도는 8등급 지역이 약$73.08\%$로 가장 넓게 분포하였고, 9등급 지역이 약$11.32\%$로 나타났다. 조사지역의 조경수목 식재현황은 총 44과 129종류가 확인되었으며, 이 중 약 $65.65\%$가 외래종이었다.

전라남도 섬 지역의 난온대 상록활엽수림 복원을 위한 적합지 예측 (Predicting Suitable Restoration Areas for Warm-Temperate Evergreen Broad-Leaved Forests of the Islands of Jeollanamdo)

  • 성찬용;강현미;박석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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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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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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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섬 지역은 감독 부실과 관광 등으로 인해 산림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다. 한반도 서남해안 지역의 난온대 기후대원식생은 상록활엽수림이라서, 이곳을 원식생으로 복원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남의 섬 지역 산지를 대상으로, 현존 상록활엽수림의 환경 요인을 분석하여 상록활엽수림 북원 적합지를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Sentinel-2 위성영상에서 연구 대상지의 식생 유형을 6가지로 분류하였고, 분류된 식생유형의 위치 및 지형, 기후 속성을 측정하여 상록활엽수림의 내성 범위(tolerance range)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현존 상록활엽수림은 인간의 간섭이 적은, 고도가 높고 경사가 급한 지역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분포하였다. 이와 같은 인위적인 간섭으로 현존 상록활엽수림은 타 식생 유형보다 오히려 연평균기온이 낮은 곳에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고도가 높을수록 기온은 낮아지기 때문이다. 여러 환경 요인 중 인간의 간섭에 따른 영향을 배제하고, 상록활엽수림의 복원 적합지를 파악할 수 있는 환경 요인에는 위도와 최한월 평균기온(1월)이 있었다. 상록활엽수림 내성 범위 분석 결과, 위도 34.7° 이남, 최한월평균기온 1.7℃ 이상인 지역에 주로 생육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조건에 맞는 지역을 상록활엽수림 복원 적합지로 예측하였다. 전남 섬 지역의 산지 중 상록활엽수림 복원 적합지 면적은 614.5km2로 전체 연구 대상지의 59.0%, 연구 대상지 중 농경지 등을 제외한 산림 식생 지역의 73.4%를 차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섬 지역 산림복원계획과 예산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환경오염(環境汚染)이 식물군집(食物群集)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Effect of Environmental Pollution on the Structure of Plant Community)

  • 김태욱;이경재;박인협;김준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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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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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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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울산공업단지내(蔚山工業團地內)에 위치(位置)한 돗질산식생(植生)을 오염원(汚染源)에서부터의 거리에 따른 조사구별(調査區別) 환경요인(環境要因)과 식생상태(植生狀態)를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土壤)의 전질소함양(全窒素含量),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P_2O_5$의 함량(含量), CEC는 오염원(汚染源)에서 거리가 멀어질 수록 증가(增加)를 하며, Al함량(含量)은 감소(減少)를 한다. 2) 식생조사결과(植生調査結果) 방동사니, 실새풀, 도깨비바늘, 댕댕이덩굴, 바랭이, 여뀌, 곰솔, 돼지풀, 철쭉, 아카시나무등(等)이 내오염성(耐汚染性)이 강(强)한 식생(植生)이었다. 3) 대기오염(大氣汚染)의 피해(被害)가 심(甚)하지 않은 곳에서는 13종(種)의 식물(植物)이 출현(出現)하나, 오염(汚染)이 극심(極甚)한 조사국(調査局)에서는 7종(種)의 식물(植物)만이 존재(存在)한다. 4) 대기오염(大氣汚染)의 증가(增加)에 따라 개체수(個體數), 종다양도(種多樣度), 균재도(均在度), 류사도지수(類似度指數)가 감소(減少)한다. 5) 대기오염원(大氣汚染源)에서의 거리가 멀어질 수록 물질생산량(物質生産量)이 증가(增加)된다. 또한 돗질산지역(地域) 아카시나무림분(林分)은 현존량(現存量)은 4.41t/㏊, 년간물질생산량(年間物質生産量)은 $0.67ton/ha{\cdot}yr$이고, 오염(汚染)의 피해(被害)가 없는 대조구(對照區)에서의 현존량(現存量)은 39.47ton/㏊이고, 년간물질생산량(年間物質生産量)은 $7.73ton/ha{\cdot}y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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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댐 수몰지역내(水沒地域內)의 식생(植生)에 관(關)한 연구(硏究) -이식대상구역(移植對象區域)을 중심(中心)으로- (A Study on Plant in Submerged Area of Hoengseong Dam -Centered with Subdivided Area to Select Plants Capable of Transfer-)

  • 이우철;이기의;서옥하;조현길;백원기;김경진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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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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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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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조사 연구는 강원도(江原道) 횡성군(橫城郡) 갑천면(甲川面)과 횡성읍(橫城邑)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에 횡성댐이 건설됨에 따라 수몰되어질 자연생태계(自然生態系)의 복원(復元)과 보존계획(保存計劃)의 일부로 수행되어졌다. 이식대상구역(移植對象區域)인 7개소를 중심으로 녹지자연도(綠地自然度), 식생현존량(植生現存量) 및 생산량(生産量), 종조성(種組成)과 식생(植生)에 관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녹지자연도(綠地自然度)를 등급별로 사정한 결과 등급 0(3.1%), 1(5.3%), 2(28.2%), 3(0.1%), 5(0.2%), 7(4.6%), 7(44.7%), 및 8(13.8%)의 8개 등급으로 구분되었다. 2. 전체조사지역의 현존량(現存量)과 생산량(生産量)은 각각 88,436.3 ton/year 과 12,960.3 ton/year 이었다. 3. 조사지역의 육상식물(陸上植物)의 종조성(種組成)은 86과(科), 221속(屬), 306종(種), 1변종(變種), 3품종(品種)의 총 310종(種)으로 조사되었다. 4. 선정된 7개의 식생조사지점(植生調査地點)에서는 소나무군락이 우점(優占)하며, 그밖에 신갈나무군락, 떡갈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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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상원사계곡 식물군집구조 분석 (A Study for Plant Community Structure Analysis in Sangwonsa(Temple) Valley, Yongmunsan(Mt.))

  • 김종엽;기경석;민건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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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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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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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용문산 상원사계곡의 식생구조 특성을 분석하여 온대 중부지방 대규모 산림의 연구 및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상원사계곡 현존식생 조사결과 참나무류림이 75.0%로 넓게 분포하였다. 낙엽활엽수군집 내에 설정한 17개 조사지(단위면적: $400m^2$)의 평균상대우점치를 통한 군집분류 결과 5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5개 유형은 서어나무와 졸참나무가 우점하는 군집, 졸참나무와 굴참나무가 우점하는 군집, 신갈나무와 졸참나무가 우점하는 군집, 졸참나무가 우점하는 군집, 고로쇠나무가 우점하는 군집이었다. 서어나무, 고로쇠나무 등과 경쟁하는 참나무류림은 향후 낙엽활엽수림으로 천이가 예측되었다. 샤논의 종다양도지수(H')는 0.3708~1.3083이었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지구 현존식생 및 초본식생구조 변화연구 (Change of Actual Vegetation and Herbaceous Vegetation Structure of Haneul Park District, in World Cup Park, Seoul)

  • 한봉호;김지석;배정희;이경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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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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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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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herbaceous vegetation structure of Haneul Park District in World Cup Park, which had previously been used as a landfill for 15 years. The survey was carried out through actual vegetation and vegetation structures from 2003 to 2006, biannually. Firstly, as a result of analysis of actual vegetation, the autumn season changed more quickly over the 2 year span than did the spring season in terms of actual vegetation area. Annual plants increased for the initial $3{\sim}4$ years and then perennial plants increased. Secondly, the results of analysis in vegetation structure are as follows: 1. The number of planted species gradually decreased. 2. Miscanthus sinensis var. purpurascens of the control region was maintained but Imperata cylindrica var. koenigii of the non-control region was invaded by Miscanthus sacchariflorus, Glycine soja and Phragmites communis etc. 3. Planted species in the control region were maintained in superior state, but the non-control region was changed by natural occurrence plants until 2006, the fourth year. 4. Physostegia virginiana and Aster koraiensis which were planted in the non-control region were maintained but most of planted species weakened and changed by natural occurrence plants including Erigeron annuus, Artemisia princeps, Setaria faberii and Phragmites communis etc. Based on the results, we suggested the management method of herbaceous vegetation in the Haneul Park District.

조계산(曹溪山) 삼림식생(森林植生)의 생태학적(生態學的) 연구(硏究) (Ecological Studies on the Forest Vegetation in the Mt. Joghe)

  • 장석모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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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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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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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0년(年) 7월(月)부터 1989년(年) 8월(月)까지 조계산(曹溪山) 삼림식생(森林植生)을 조사(調査)하고 식생구조(植生構造)를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조사(調査)된 관속식물(管束植物)은 750종류(種類)로 49목(目), 122과(科), 434속(屬), 627종(種), 1아종(亞種), 111변종(變種), 11품종(品種)으로 조사(調査)되었으며, Abies, Erythrortium, Spiranthus, Paeonia, Dictammus, Bupleurum 6속(屬)과 단풍마(Dioscorea quinguelobia), 타래난초(Spiranthes sinensis), 금난초(Cephalanthera falcata), 참당귀(Angelica gigus), 큰꽃으아리(Clematis patens), 산작약(Paeonia japonica), 부용(Hibiscus mutabilis), 단풍취(Ainsliama aceritolin), 백선(Dictamnus dasycarpus), 민백미꽃(Cynanchum ascyritolium), 봄구슬봉이(Gentiana thunbergii), 병개암나무(Corylus hallaisanensis), 잣나무(Pinus koraiensis), 바위말발도리(Deutzia prunifolia), 산앵도나무(Vaccinium koreanum), 엘레지(Erythronium japonicum), 땅비싸리(Indigofera kirilowii) (17종), 애기닥나무(Broussonetia kazinoki var. humillis), 줄사철나무(Euonymus fortunei var. radicans), 곱향나무(Juniperus communis var. nipponica), 송금나무(Callicarpa japonica var. taqiletti)(4변종)와 그리고 털생강나무(Lindera abtusiloba for. villosum)(1품종) 등을 추가 하였다. 2. 조계산식물상(曹溪山植物相)의 Raunkiaer의 Life form spectrum은 $CH-D_1-R_5-e$ type으로 분류(分類)되었으며 분포지(分布地)은 Nakai, 이(李), 임(任)의 남부형(南部型)에 일치(一致)하며 난대분자(暖帶分子)도 Lygodium, Cyrtomium, Torreya, Melia, Cayratia Thea, Bamboo등 7속(屬)이 분포(分布)한 것으로 나타냈다. 3. 삼림(森林) 식생(植生)의 Simpson 평균(平均) 종다양도(種多樣度) DS=0.9로 나타났고 Shannon-Wienner의 다양도(多樣度) 지수(指數) H1. 400로 다양(多樣)한 식생(植生) 군락(群落) 구성(構成)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4. Pte Q는 1.81로서 전국평균 1.68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귀화 식물에 대한 UI=28.75 외래수종(外來樹種)에 대한 UI=17.49로 백운산(白雲山), 내장산(內藏山)과 유사하였다. 5. 조계산(曹溪山) 삼림식생(森林植生)은 졸참나무, 서어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신갈나무, 굴피나무, 상수리나무의 7개 자연군락(自然群落)과 때죽나무, 노각나무, 비목나무, 느티나무, 붉나무, 층층나무, 물푸레나무, 들메나무 등 8개(個)의 대상군락, 잣나무 편백, 일본잎갈나무, 밤나무, 리기다소나무, 일본목련, 삼나무 등 7개(個)의 인공식재군락(人工植栽群落)이 포함되어 자연식생, 대상식생, 인공식재림 등의 3개(個)의 식생형(植生型)이 분류(分類)되었다. 6.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방법(方法)에 의(依)하여 1/25000 지형도(地形圖)에 현존식생도(現存植生圖)와 계층구조도(階層構造圖)를 작성(作成)하였다. 7. 중요(重要)한 종(種) 또는 특이(特異) 군락(群落)으로는 이(李) 김(金)과 박(朴)이 보고(報告)한 털조장나무(Lindera sericea) 새이삭여뀌(Persicaria tilitorme), 대팻집나무(flex macrophda), 민대팻집나무(I. macropoda for. pseudo-macropoda), 노각나무(Stewartia koreana), 진퍼리잔대(Aden ophora), 히어리(Corylopsis coreana)등은 일치(一致)하였고, 산앵도나무(Vaccinium coreanum), 약난초(Cremastra appendiculinium), 곱향나무(Juniper communis var. nipponica), 금난초(Cephalanthera falcata), 애기닥나무(Broussonetia kazinoki var. humilis), 큰꽃으아리(Clematis patens), 산작약(Paeonia obovata), 바위말발도리(Deatzia prunifolia), 백선(Dictmnus dasyarpus), 참당귀(Angelica gigics), 시호(Bupleurum falcatum)등의 종(種)이 추가(追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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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北漢山) 국립공원(國立公園)의 등산로(登山路) 주변(周邊)에서 답압(踏壓)이 식생환경(植生環境)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oil Compaction upon the Vegetation Environment around the Trails in Pukhansan National Park)

  • 서민환;이돈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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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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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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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연구는 등산로 주변의 토양 및 식생에 대한 답압의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야외 조사는 1986년 4월 6일과 10월 9일 사이에 11회에 걸쳐 북한산 국립공원 내의 우이 계곡과 정릉 계곡에 위치한 등산로 및 삼림 지역에서 실시되었다. Core를 이용하여 채취한 토양의 물리적 성질들을 측정하고, 식생 조사를 실시하여 현존 식생의 상태를 조사함으로써 등산로 주변과 사람들에 의해 이용되지 않은 삼림과의 토양 및 식생 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각 등산로별 이용량을 시간당 이용 인원수로 산정하여 이용량의 차이에 의한 변화량의 차이도 분석하고자 시도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토양의 물리적 성질은 등산로에서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점차 호전되어 삼림지역에서 가장 좋은 상태였다. 삼림지역에서는 등산로 주변보다 더 많은 수의 목본류가 나타났으며 흉고 단면적도 더 컸다. 그러나 초본류의 경우는 등산로 주변에 더 많은 개체가 나타났으며 피도도 더 컸다. 우이 계곡에서는 토양의 가비중 및 토양 경도가 증가함에 따라 식생량이 감소했다. 그러나 정릉 계곡에서는 가비중 만이 식생의 변화에 영향을 끼칠 뿐 다른 토양 인자는 식생량의 변화에 크게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정릉 계곡의 식생은 토양 인자보다는 다른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았음을 뜻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휴양지의 식생에 영향을 끼치는 인자에 대한 종합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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