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글라신지의 국내 생산이 이뤄졌다. 한솔제지는 천안공장 PM52호기에서 신제품 글라신지를 시험 생산하고, 현장 테스트를 거쳐 연말에는 시중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솔제지는 지난 11월 9일 천안공장에서 글라신지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콘크리트 공사시방에 있어서 강도 최저강도를 지정하는 것이 오늘날 까지의 관습으로 되어있다. 즉, 몇개의 강도시험의 평균치가 얼마이상 이어야 된다든가, 전부의 콘크리트가 얼마 이상의 압축강도를 갖어야 된다든가, 또는 콘크리트는 28일 압축강도 얼마를 낼 수 있도록 콘크리트 단위용 적당 cement를 몇 kg, 혹은 몇 포대를 사용해야 된다 든가로 규정되는 것이 보통으로 되여 있다. 그러나 이 방법만으로는 그 콘크리트의 실제의 안전율을 예측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균질한 콘크리트를 얻는것을 기대할 수가 없을 것이다. 즉 합리적인 시방이 되지 못 한다. 두말 할 것도 없이 우리는 현장에서 건축물설계자가 요구하는 강도의 콘크리트를 얻어야 될 것이고, 또 한편으로 그 강도가 골고루 되어야 할 것이다. 즉 강도의 변화가 심하지 않아야 될 것이다. 이것을 기대하기 위하여 concrete 제조현장에서 통계학적 이론에 입각한 품질관리를 행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므로서 보다 합리적인 시방이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콘크리트 공사의 큰 현장에서 concrete 생산 품질관리를 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면 여하한 이론에 입각하여 현장에서 다량으로 concrete를 생산할때에 그 품질을 관리하느냐 하는 것을 현재 미국에서 propose 되여 있는 안과 ASTM에 규정되여 있는것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아울러 concrete 공사에서 강도에 관한 시방을 앞으로 이끄러,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저 한다.
국내 실정에 적합한 방사선 차폐용 고밀도 중량콘크리트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일련의 콘크리트 기초 특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레미콘 B/P 이용 시험생산 및 Mock-up Test를 실시하였다.중량콘크리트의 경우, 보통 콘크리트에 비하여 재료들 간의 비중 차이에 의한 재료분리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산, 운반, 타설, 다짐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현장타설의 경우에는 재료분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재료분리는 강도뿐만 아니라 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콘크리트 비중 및 차폐성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중량콘크리트 및 콘크리트 재료는 적절한 규정에 의거하여 시험을 실시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레미콘 생산 직후 및 펌프압송 전, 후로 구분하여 품질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시험생산 및 Mock-up Test(시험시공) 실시 결과, 목표성능(슬럼프, 공기량, 단위용적질량, 압축강도 등)을 만족하였으며, 양호한 펌핑성능 및 시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가스하이드레이트가 육상 동토지역과 심해저 퇴적층에 막대한 규모로 부존되어 있음이 밝혀지면서 가스하이드레이트 연구개발 선도국가에서 수행한 최근의 가스하이드레이트 육상 및 해상 생산 시험 결과는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미래의 에너지 자원으로서 사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 말릭 2002 프로젝트에서는 열수 순환법을 이용하여 5일간 약 $480m^3$의 가스를 생산하였고, 말릭 2006-2008 프로젝트에서는 감압법에 의해 6일간 안정적 연속 생산으로 $13,000m^3$의 누적 생산량을 보임으로서 감압법이 가스하이드레이트부터 가스를 생산하는 유효한 방법임이 입증되었다. 2012년도의 미국 알라스카 현장 시험은 $CO_2-CH_4$ 치환 (맞교환법)을 이용하여 $CO_2+N_2$ 혼합가스를 주입하고 메탄을 생산하는 최초의 시험으로서 약 $6,000m^3$의 혼합가스를 주입하여 일일 생산 최대 $1,270m^3$의 가스를 생산하였다. 최근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일본이 난카이 해구에서 2013년 3월 감압법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해상 생산 시험을 실시하고, 6일 동안 누적량 $120,000m^3$의 가스를 생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이 생산 시험을 위해 수행하였던 연구개발 결과와 기술적 이슈들은 2015년도에 생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주는데, 특히 감압 시나리오에 따른 생산 공정 설계, 모래 유입 등 시험정 완결 기법, 생산시 지반 안정성 등 생산 시험 공정 기술 개발의 모든 공정 요소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전자부품들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문제로 인하여 다른 곳에 사용되는 전자부품들보다 더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주로 안전성이 검증된 외국 제조업체의 전자부품들을 사용해 왔는데, 외국에서 원자력 산업이 퇴조하면서 제조업체들이 원전용 전자부품의 생산을 중단하거나 인건비가 싼 다른 나라에서 주문생산을 하게 되면서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이들 외국 제조업체에서 구매한 전자부품들이 짧은 기간 내에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 하에서 외국 제조업체에서 구매한 전자부품들을 현장에 사용하기 전에 초기에 고장을 일으킬 결함을 제거한 후 사용하기 위하여 번인시험을 실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원전 제어봉 제어계통에서 사용하는 다이오우드에 대하여 번인시험을 수행한 사례를 제시하고, 경제적으로 번인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콘크리트의 재활용을 위하여 현장파쇄에 의한 순환골재의 생산 및 도로용 재료의 시방기준 준수여부를 평가하여 최적의 파쇄방법을 선정하였으며, 최적 파쇄방법에 의해 생산된 순환골재를 이용한 시험시공을 실시하였다. 현장파쇄 순환골재의 입도시험결과 임팩트 크러셔 또는 죠, 콘크러셔 조합형이 소요입도에 적합한 순환골재를 생산할 수 있었다. 생산된 순환골재를 동상방지층에 적용할 경우 함수비 변동에 의한 건조밀도 변화가 작으므로 천연골재에 비하여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었으며, 빈배합콘크리트 기층의 경우 재령 7일 압축강도는 순환골재의 종류에 관계없이 10MPa를 상회하므로 현장적용에는 큰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시험시공 적용 결과 동상방지층의 경우 순환 굵은골재, 스크리닝스 및 모래를 소요입도로 혼합하였을 때 양호한 지지력을 나타내었으며, 순환골재 빈배합 콘크리트의 강도는 천연쇄석에 비하여 71~85% 강도를 나타내었으나 배합강도 5.8MPa를 크게 상회하였으므로 현장적용에는 문제없음을 확인하였다.
아스팔트 혼합물을 중온에서 생산하여 다짐할 수 있는 중온 아스팔트 기술이 개발되었다. 중온 아스팔트 기술은 유해가스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 아스팔트 포장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그 사용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순수 국산화 기술로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용 첨가제를 개발하여 이에 대한 품질평가와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2008년도부터 다수의 신설 국도 구간에 자체 개발한 중온 아스팔트 첨가제를 사용하여 생산한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이용하여 시험포장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2010년 대전지방국도관리청 산하 신설 국도포장의 중간층에 두 종류에 중온화 첨가제(일반 중온화 첨가제(WMA), 폴리머 개질 중온화 첨가제(WMA-P))를 사용한 두 종류에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과 한 종류에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을 각각 생산하여 시험포장을 완료하였으며 시함포장에 사용한 혼합물을 사용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장 아스팔트 플랜트에서 생산된 두 종류의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WMA, WMA-P)과 일반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HMA)을 각각 채취하였으며 실내에서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하중과 환경을 모사할 수 있는 소형 포장 가속시험기(MMLS3)를 사용하여 아스팔트 혼합물의 소성변형 저항성과 수분민감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소형 포장 가속 시험결과 현장 아스팔트 플랜트에서 생산한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은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보다 우수한 소성변형저항성과 수분민감도를 보여 주었다. 순수 국산화 기술로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용 첨가제는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 보다 낮은 온도에서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생산하고 다짐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TBM 터널굴진시 공법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한 현장조사 및 물리탐사와 세부지질조사를 수행하였다. 해당지역은 부산시 진구 가야동과 동구 수정동이며 인근 수원지인 덕정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을 수정산 배수지까지 확대 공급함으로서 송수공급 계통의 이원화로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을 수행하기 위한 배수지터널이다. 이론적으로 굴착속도는 암반의 반발경도, 일축압축강도, 석영함량 및 각종 지질특성에 의하여 좌우되는데, 실지 시공에 있어서는 현장여건상 지질조건이나 일축압축강도등 한정된 자료들을 토대로 시공에 임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모형개발을 목표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현장시험을 토대로 한 TBM 굴진 적합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국내 시공경험상 및 지질특성만을 고려 할 때 본 과업구간의 TBM 적용성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뚜렷한 근거에 의거하지 않은 설계는 시공단계에서 엄청난 손실을 야기하게 되므로 보다 상세한 검토를 수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TBM 공법선정의 적합성을 검토하기 각종 조사 자료들을 정리하였고, 국내시험의 한계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적합한 모형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부분의 AS/RS 운영정책 연구는 등급별 저장이 임의저장보다 우수한 수행도를 나타낸다고 결론짓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임의 저장이나 이와 유사한 형태의 근거리 저장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AS/RS 운영에 관련된 연구결과들이 현실에서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본 연구에서는 빈번하게 바뀌고 있는 생산계획에 그 원인을 두었다. 신제품의 투입으로 기존 제품의 생산량에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한 생산현장을 감안하여 GPSS로 AS/RS의 모형을 구축하고 그 운용상태를 파악해 볼 수 있도록 임의저장, 2등급저장, 3등급저장 등의 경우를 시험.분석하였다. 각 경우별로 적정 허용 변동율과 최대 허용 변동율, 변동에 대한 반응도 등이 분석되었다.
조선해양 생산현장에서는 생산 용도로 다양한 에너지원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너지원은 전기이며, 전기의 30% 이상을 압축공기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압축공기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경우, 특히 그라인더에서는, 에너지 변환 효율이 전력대비 1/4~1/5 수준으로 매우 낮다. 본 연구에서는 공압 그라인더를 BLDC 모터 전동 그라인더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7인치 공압 그라인더와 대등한 출력을 내면서 안전성과 내구성 면에서 우수한 상용급 전동 그라인더 시제품을 설계 및 개발하였다. 또한 시제품에 대한 현장 시험을 거쳐 다양한 개선방안과 설계개선안을 통해 향후 상용급 BLDC모터 전동 그라인더 개발을 위한 설계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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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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