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현역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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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및 의무경찰제도 폐지에 따른 보안산업 변화에 대한 인식 (Perceptions of the Security Management at Critical Facilities in South Korea: College students' attitudes toward increasing demand for security personnel and the alternatives to police)

  • 왕석원;최연준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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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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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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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국회, 정부청사, 인천공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보안산업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현역병 지원감소 등의 이유로 2023년 의무경찰 제도가 폐지하게 되어 국회, 정부청사, 경찰청 등 국가중요시설뿐만 아니라 경찰관서, 국회의장 등의 공관 및 전직 대통령 사저 등에서 기존 의무경찰이 담당하던 시설경비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인력 마련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대체 인력으로 거론되고 있는 청원경찰, 특수경비원, 방호원의 법적근거 및 관리감독, 고용형태 및 임금, 직무범위 및 직무권한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수도권 5개 대학(2년제 전문대학 3개, 4년제 대학교 2개)의 경호 및 보안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원경찰로 대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보안산업의 변화에 따라 경호 및 보안 관련 학과에서는 청원경찰로의 취업 등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위급상황 대처능력', '무도능력'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무도 단증'과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경비지도사 및 신변보호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무도실기', '청원경찰법',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의 과목을 경호 및 보안 관련 학과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아동의 사상교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deology Education of Children during the Asian Pacific War)

  • 권희주;성윤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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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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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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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중일전쟁 이후, 아동의 사상교육에 이용된 '가미시바이'의 특성을 살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미디어로 재생산된 <초콜릿과 병대>, 그리고 소년비행병을 주제로 한 <창공의 아이> 두 작품을 대상으로 전쟁이 아동의 일상에 스며드는 과정을 고찰하였다. <초콜릿과 병대>는 전쟁이라는 비참한 실상을 있는 그대로 비추기보다 아이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 아이들의 초콜릿에 대한 선망을 부각시켜 초콜릿과 병대를 아이들의 꿈으로 등가화시켰다고 할 수 있다. 또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는 아들의 발언은 아버지의 희생이 일회적 성격이 아닌 다른 희생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전황이 격심해지자 1940년 일본은 '육군지원병령'을 제정한다. 이는 15세 이상 17세 미만의 교육생도 '소년비행병'으로 채용, 바로 현역대우를 받게 한 조치이다. 일본교육 가미시바이협회에서 제작한 <창공의 아이>도 야스쿠니에 모셔졌기에 '나'의 아버지는 훌륭하며, '나'도 성장해 '훌륭한 국민'이 된다는 미래를 제시하여 소년비행병으로의 참전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당시 소년들에게 비행기를 조종한다는 것은 일본의 훌륭한 국민으로서 당연히 가져야할, 또 부여된 꿈이기도 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시 병력동원 응소율 분석 (Analysis of Wartime Personal Mobilization Using Big-data)

  • 김세용;구훈영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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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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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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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우리군은 급격한 인구절벽과 남북한의 화해모드로 인하여 현역 병력을 대폭 줄여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시에 동원되는 예비군들의 역할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전쟁 발발 시에 예비군들이 지정된 소집 장소에 도착하는 것은 초기 전투에서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연구는 군 내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극소수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병력동원 지정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실증분석이 제한되는 단점이 존재한다. 본 연구는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예비군들에 대한 국방 데이터와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전시에 예비군들의 이동경로를 분석하여 규정된 시간에 얼마만큼의 충원이 되는지에 대한 방안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규정된 시간이내에 예비군들이 모두 소집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강원도 지역은 70%이하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쟁초기에 심각한 전투력 약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주요원인으로 실거주지와 주소지의 거주지가 다른 점과 교통체증에 의한 과도한 시간이 소요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경기도 용인지역 예비군들을 대상을 분석한 점과 예비군들의 병과를 고려하지 않은 한계가 존재하며, 향후 이런 부분을 보완하여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