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현상적 투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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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계 광바인더의 전환율과 열안정성 향상을 위한 공정변수 결정 (Determination of Processing Parameters Affecting the Conversion and Thermal Stability of Photocurable Acrylate-based Binder)

  • 김병철;서동학;채헌승;신승한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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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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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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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투명 섬유복합체용 광경화성 바인더로 지환족 골격과 플루오렌계 골격을 갖는 아크릴계 수지 혼합물을 제조하여, 개시제의 종류 및 농도, 광량 등이 바인더의 전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ANOVA 분석에 의하면, 바인더의 전환율 증가에는 광량, 개시제의 농도가 주요하였다. 광량에 대해 바인더의 전환율은 거의 선형적으로 증가하였고, 개시제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광량 증가에 따른 전환율 증가는 둔화되었다. FTIR-ATR을 이용하여 측정된 바인더의 평균 전환율은 개시제 농도 5 wt%, 광량 $5\;J/cm^2$의 조건에서는 87% 수준이었다. 옥심 에스테르계 개시제는 전환율 측면에서는 효과적이었으나, 황변현상을 초래하였다. 광경화 필름은 열처리에 의해 전환율이 증가하고, 휘발성 유기물이 제거되어 열안정성이 향상되었다. 한편, 트리메틸벤조일디페닐포스핀 옥시드와 메틸 벤조일포르메이트 혼합개시제 5 wt%, 광량 $5\;J/cm^2$ 조건에서 광경화된 필름은 $230^{\circ}C$, 5분 열처리로 TG% (@$260^{\circ}C$)가 95.4에서 99.0%로 증가하였다.

동해안 석호의 육수학적 조사 (3): 화진포호 (The Limnological Survey of a Coastal Lagoon in Korea (3): Lake Hwajinpo)

  • 권상용;이재일;김동진;김범철;허우명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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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통권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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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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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화진포호의 육수생태학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1998년 5월부터 2000년 11월까지 겨울의 결빙시기를 제외하고 2개월 간격으로 호수내 4 ${\sim}$ 7개 정점에서 이화학적 수질항목, 총인 (TP), 총질소 (TN), 투명도 (SD), 엽록소 a 농도를 조사하였다. 수온은 10 ${\sim}$ $30^{\circ}C$의 분포로 계절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11월에는 표층보다 심층에서 약간 높은 값을 보였다. 염분도의 수직분포를 보면 정점별, 계절별로 차이는 있으나 약 1 m수심에서 화학성층 (chemocline)이 형성되었고, 바다와 인접한 북호에서는 남호보다 높게 나타났다. DO는 화학성층 이하 수심과 수체의 혼합시에 1 mg$O_2\;L^{-1}$ 내외의 낮은 농도가 빈번히 관찰되었다. 투명도는 0.2 ${\sim}$ l.7 m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COD는 0.2 ${\sim}$ 20.5 mg$O_2\;L^{-1}$의 농도범위를 보였다. 표층의 총인 농도는0.024 ${\sim}$ 0.275 mgP $L^{-1}$의 분포로 북호에 비해 남호에서 비교적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계절적으로는 봄철과 우기이후에 높은 값을 보였다. 표층의 엽록소 a 농도는 3.5 ${\sim}$ 145.8 mg $m^{-3}$의 범위를 보였다. 계절적으로는 여름철보다 봄철에 높은 농도가 빈번히 나타났으며 남호의 경우겨울철인 11월에도 50 mg $m^{-3}$내외의 높은 값을 보였다. 표층의 총질소는 0.24 ${\sim}$ 3.15 mgN $L^{-1}$의 범위로 정점별, 시기별 변화는 총인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표층의 질산성질소는 대부분 정점에서 고갈 상태를 보였고 해안과 인접한 북호로 이동하면서 농도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표층과 심층의 질소의 존재형태별 구성 비율은 유기질소,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순으로 나타났다. 암모니아의 경우 표층에 비해 심층에서 2배 이상의 값이 나타났다. TN/TP는 3 ${\sim}$ 44의 범위로 북호에서 높게 나타났다. Carlson (1977)식에 의한 부영양화도지수 (TSI)는 '98, '99및 '00년에 투명도와 엽록소 a가 각각 65, 62, 72 및 65, 73, 79로 나타났으며, 총인과 총질소는 각각 76, 66, 70 및 59, 59, 62이었다. 식물플랑크톤은 총 61종이 출현하였으며 이중 녹조강 22종,규조강 19종, 남조강 13종, 유글레나강 2종, 와편모조강 2종 및 황색편모조강,갈색편모조강,황녹색조강이 각각 1종 이였다. 2000년에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총 3문 4강 3목 19종이었으며, 이중 원생동물문은 3강 5종, 절족동물문은 1강 5종, 윤형등물문은 1강 6종, 유생은 2종 이었다.

안동호와 임하호에서 관측한 장기 수질자료의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Long-term Water Quality Data Monitored in Andong and Imha Reservoirs)

  • 박선재;최성모;박종석;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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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통권1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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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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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1993 ${\sim}$ 2004년의 기간에 환경부에서 측정된 안동호 및 임하호의 이화학적 수질자료를 이용하여 장기간의 영양상태 분석 및 그에 따른 계절별, 연별 수질변화양상을 분석하였다. 장기적인 육수학적 추이분석에 따르면, 임하호의 총부유물 (Total suspended solids, TSS)의 농도는 안동호에 비해 특성 시기에 2 ${\sim}$ 8배 이상의 큰 증가를 보였으며, 이런 기간 동안 총인(Total phosphorus, TP) 및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Biological oxygen demand, $BOD_5$)은 증가하였고, 투명도(Secchi depth, SD)는 감소를 보였다. 한편, 동일기간 동안 엽록소(Chlorophyll-a, CHL-a)는 차이가 거의 없거나 일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단위 총인당 엽록소의 농도(Chl-a/TP ratio)는 뚜렷한 감소현상을 보였다. 영양상태 (Trophic State Index, TSI)의 변이 분석에 따르면, 임하호에서 TSI (CHL-a)-TSI(SD) 값 및 TSI (CHL-a)-TSI (TP) 값치 70% 이상이 0 이하의 음수값을 보였으며, 거의 -60까지의 값으로 나타나 무기성 부유물(inorganic solids)의 영향이 안동호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즉, 임하호에서 무기성 미세부유물은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대한 광제한 효과를 보여 영양상태 지수들간의 상호관계의 변이에 안동호보다 좀 더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마전기, 장마기 및 장마후기에 두 호수의 수체내 총인 농도자료 분석에 따르면, 하절기 장마가 심할 때 임하호에서 장마후기의 총인농도는 안동호에 비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런 주요 원인은 하절기의 집중강우에 의한 수계침식 및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부유물을 증가로 사료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수질이 휴양용수로서 사용하는 데에 적합하도록 충분한 차집시설과 환경 기초시설의 설치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TEX>$K_s$값이 높고 $V_m/K_s$비율은 낮아 수게에서 질소가 저농도 일 때에는 다른 미세조류와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지고 질소에 대한 기질 친화력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하류지역에서 M. aeruginosa가 대발생하는 시기에 수중 영양염의 농도 변동은 M. aeruginosa의 영양생리 kinetics 특성과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마방법 간에 상호 연관성이 없었다. FE-SEM관찰에서 레진전색제를 적용한 후의 표면은 모든 군에서 대체적으로 평활한 표면을 나타내었다. 4. 동일한 복합레진과 연마방법으로 처리된 군에서 레진전색제 적용 전과 후의 표면조도 값은 M1B군이 M1군보다, S1B군이 S1군보다 통계학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M4B군과 M5B군은 각각 M4군과 M5군 보다. 그리고 S5B군은 S5군 보다 통계학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p<0.05). 본 연구를 종합하여 보면, 복합레진의 종류에 따라 표면조도의 순서는 다르게 나타났고, polyester strip 하에서 복합레진이 중합된 경우 가장 낮은 표면조도 값과 평활한 표면을 제공하였으며 전반적으로 anishing bur는 가장 높은 Ra값과 거친 표면을 제공하였다. Enhance, Astropol, carbide finishing bur로 연마한 표면은 레진전색제의 사용으로 평활한 표면을 얻을 수 있었지만, polyester strip과 Sof-Lex disc로 얻어진 표면은 레진전색제의 사용으로 표면조도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11}C]raclopride$ PET을 이용하여 비흡연 정상인에서 흡연에 의한 도파민 유리를 영상화 및 정량화 하였고, 흡연에 의한 선조체내 도파민 유리는 흡연시 흡수된 니코틴의

북한의 법제정(입법) 체계의 분석 및 전망 - '법제정법'을 중심으로 - (Analysis and Prospect of North Korean Legislation System - Focused on the 'Legislation Law' of North Korea -)

  • 박정원
    • 법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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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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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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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북한의 법제 정비의 양상은 양적으로 증가하고, 종래 체제정합성이 미비하다는 평가에 대한 개선 면모를 보여준다. 과거 북한 입법은 입법기관의 기능과 역할의 부재, 법령체계의 애매모호 등으로 부정적으로비판되었으나 최근 이러한 평가를 달리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북한의 법제정비 동향과 관련하여 새로 채택한 '법제정법'은 북한의 입법체계와 절차를 파악하는 데에 중요하고 명확한 내용을 담고 있다. 법제정법의 내용은 북한입법의 체재와 절차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법률임을 엿보게 한다. 기실 북한법령은 김정은체제 하에서 대내외적 정책추진의 법제도적 근거를 제시해준다. 북한은 핵문제에 집중되어 있어 정작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정보가 제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감안하여 여기서는 북한의 입법이론과 체계를 알아보되, 북한이 강조하는 사회주의법무생활 강화, 사회주의법제사업과 사회주의법치국가론을 중심으로 그 이론적 토대를 개관한다. 또한 북한의 입법이론과 체계에 비추어 실제의 법제정비의 내용을 파악해본다. 이어 북한의 입법기관과 입법절차 등을 살펴봄으로써 북한의 입법체계와 그 특징을 고찰한다. 아울러 북한의 입법기관과 입법절차에 관해서는 중국의 '입법법'의 내용을 비교하여 그 특징을 알아본다. 그리고 북한의 입법체계에 대한 과제를 살피고 앞으로의 입법 방향과 관련하여 전망해본다. 김정은 정권에서 2016년의 증보판 법전의 발간을 통해 최근까지 정비된 법령을 공표한 것은 현행 북한법령 현황을 파악하는 데에 중요한 자료이다. 이미 민주조선의 법령해설을 통해 알려진 법령의 내용을 확인하여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북한체제와 관련한 법령의 경우 그 공표가 늦어지거나 미공개 내지 비밀로 남아 있는 것은 여전히 낙후된 입법의 잔영이라 할 수 있다. 북한에서 법이란 시대적 변화에 따라 발전되고변화한다. 특히 외국인투자 및 대외경제법제와 관련 대내법제의 정비내용을 보면, 사회경제제도의 발전적 방향에 대응하여 변화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김정은체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경제부문에서의 개혁과 개방으로의 길로 확대하는 경우 이에 관련한 법령의 정비는 가속화될 것이다. 북한입법과정과 절차의 투명성과 객관성의 확보는 남북법제의 이해의 폭을넓히는 동시에 남북통합의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북한법제에 관한 심층연구는 궁극적으로 남북의 통일법제의형성을 위한 토대라는 점에서 강조된다.

돔배기의 저장 중 오염미생물의 생육에 미치는 키토산-아스코베이트 및 모려의 처리효과 (Effect of Chitosan-Ascorbate and Morea(roasted of oyster shell at $1300^{\circ}C$) on Growth of Contaminating Bacteria in Dombaeki(traditional shark dish) during Storage)

  • 김도균;이예경;김영숙;박진수;김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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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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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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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돔배기 육, 연골 및 껍질의 저장 중 총균, 대장균 및 병원성미생물의 생육에 미치는 chitosan-ascorbate(CA)(0.01%) 및 모려(10 ppm)의 처리효과를 조사하였다. $10^{\circ}C$에서 6일간 저장한 결과 대조구의 경우 총균수는 육, 연골 및 껍질에서는 각각 4.24, 3.81, 2.20 log cycle이 증가하였으나 CA처리구는 육에서는 2.66 log cycle이, 연골에서는 2.37 log cycle이, 껍질에서는 1.24 log cycle이 감소되었다. 모려처리구에서는 CA처리구 보다 그 효과가 낮으나 육에서는 1.33 log cycle이, 연골에서는 0.93 log cycle이, 껍질에서는 0.59 log cycle이 각각 감소되었다. 6일간 저장한 돔배기의 대장균수는 대조군의 경우 육, 연골 및 껍질에서 각각 3.18, 2.59, 2.25 log CFU/g이었으며 CA처리구에서는 육에서는 1.69 log cycle이, 연골에서는 1.25 log cycle이, 껍질에서는 1.52 log cycle이 각각 감소하였으며, 모려처리구에서는 육에서는 0.65 log cycle, 연골에서는 0.52 log cycle, 껍질에서는 0.76 log cycle이 각각 감소되었다. 무처리구에서는 3일째 육에서 Salmonella가 검출되었고, 6일째는 육, 껍질, 연골 모두에서 Salmonella와 V. parahaemolyticus가 검출되었으며, 모려를 처리한구에서는 6일째 육에서 Salmonella와 V. parahaemolyticus가, 연골에서 Salmonella가 검출되었다. 그러나 CA처리구에서는 육, 연골 및 껍질 모두에서 저장 6일까지 음성반응을 나타내었다. CA와 모려를 처리한 육은 대조구에 비하여 비교적 투명하며 조직의 붕괴도가 낮았다. 또 연골은 대조구에 비하여 조직이 매끈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껍질은 이물질이 제거되는 scavenger 현상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현상들은 모려보다 CA처리구에서 뚜렷하였다. 이상의 결과 CA와 모려처리는 돔배기에 존재하는 일반미생물과 병원성미생물의 생육을 저해함으로서 신선도와 위생성이 향상시키며 저장 중에 일어나는 조직의 붕괴를 막아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장마기의 강우가 낙동강 하류 (물금) 수질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monsoon Rainfall (Changma) on the Changes of Water Quality in the Lower Nakdong River (Mulgeum))

  • 박성배;이상균;장광현;정광석;주기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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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통권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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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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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낙동강 하류에서 장마 기간의 강우가 수질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1997년 하절기 장마기간 주요 집수역의 강우상황을 분석하고 낙동강 하류역 (물금)에서 $1{\sim}3$일 간격으로 수질항목(수소이온농도, 탁도, 투명도, 엽록소-a, 용존산소, 전기전도도, 수온)과 영양염류 등(총질소, 총인, 질산성 질소, 암모니아성 질소, 인산 인, 규산)을 측정하였다. 또한 갈수기 이후 큰 강에서 최초 집중강우가 수질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질 자동측정장비(Hydrolab $Recorder^{TM}$)를 이용하여 장마 초기강우 전후에 1시간 간격으로 수질 및 수위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우리나라는 연간 강우의약 50%이상이 하절기 ($6{\sim}8$월)에 집중되며, 특히 장마는6월 하순경에 시작하여 7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하천수환경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1997년 장마기간동안 낙동강의 주요 집수역에서 50mm 이상의 강우가 내린 횟수는 총 5회였고, 여름기간 중 물금 지역에서 물리${\cdot}$화학적 환경요인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시기는 장마 초기를 전후해서였다. 초기강우로 기초수질항목 중 수온, 수소이온농도, 전기전도도, 용존산소는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탁도, 영양염류 및 규산 등과 같은 항목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절기 엽록소-a 농도는 총인, 총질소의 높은 농도에도 불구하고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는데, 이는 장마 강우로 인한 탁도 증가와 수체의 체류시간감소 영향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장마 초기 강우 동안 영양염류의 농도는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항목에 따라 그 패턴은 다소 상이했다. 장마는 몬순기후에 의해 발생하는 기상 현상으로, 연중 가장 두드러진 집중된 강우 및 급격한 유량변화를 유발함으로써 하천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이 기간동안 강우의 빈도 및 강도는 하천의 육수학적 현상 변화와 패턴에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하며, 이는 동아시아몬순기후대에 속하는 하천들에서 유사하게 발생하는 하천의 중요한 특성으로 사료된다.

중생 고품질 내도복 내병성 벼 품종 '진보' (A New Medium Maturing and High Quality Rice Variety with Lodging and Disease Resistance, 'Jinbo')

  • 김정일;박노봉;이지윤;박동수;여운상;장재기;강정훈;오병근;권오덕;곽도연;이종희;이기환;김춘송;송유천;조준현;남민희;정진일;신문식;전명기;양세준;강항원;안진곤;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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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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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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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진보'는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에서 1998년 하계에 밥맛이 뛰어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밥맛이 우수하면서 도복에 강한 영덕26호를 모본으로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를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하고, 1999년 하계에 21개체의 $F_1$ 식물체를 양성하여 YR21324의 교배번호를 부여하였다. 2000년 하계포장에 전개한 $F_2$ 집단중 144개체를 선발하여 2001년 하계에 $F_3$세대 144계통을 육성하고, 이후 $F_4$, $F_5$세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전개하여 고품질이면서 현미외관특성이 우수하고 병해 및 재해에 안정적인 저항성을 나타내는 계통을 선발하여 2004년 생산력검정예비 시험, 2005년 생산력검정본시험을 실시한 후 완전미율이 높고 외관이 우수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YR21324-56-1-1을 선발하여 '영덕45호'로 명명하였다. 2006년~2008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중생종이면서 쌀 품위가 좋고 밥맛이 양호하며 내도복과 내병성에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어 2009년 12월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품종목록으로 등재 할 것을 결정하고 '진보'로 명명하여 적응지역인 동남부 중서부해안지, 중부평야 및 남부중산간지에 보급하게 되었다. 1. 출수기는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8월 13일로 '화성벼'와 같은 중생종 품종이다. 2. 직립 초형이고 탈립은 잘되지 않고 이삭추출은 양호 하고 까락이 거의 없다. 3. 수당립수는 '화성벼'보다 약간 많은 편이고 현미천립중은 24.3 g으로 '화성벼'보다 무겁다. 4. 도정특성과 완전미율은 '화성벼'보다 약간 좋은 편이고 외관특성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은 '화성벼'와 '추청벼'보다 우수하다. 5. 불시출수와 수발아가 안되는 편이고, 위조현상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화성벼' 수준이다. 6.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 결과 중도저항성을 보였고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K_1$, $K_2$, $K_3$)에는 강하나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에 약하고 벼멸구 등 충해에는 감수성이다. 7. '진보'의 수량성은 '06~'08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 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9개소에서 5.65 MT/ha로 '화성벼' 대비 5% 증수되었으며, 이모작재배에서는 4.60 MT/ha '남평벼' 대비 8% 감수되었고, 만식재배에서는 4.94 MT/ha로 '남평벼' 대비 3% 감수되었다. 8. '진보'의 적응지역은 동해안 냉조풍지, 중부평야지, 중서부해안지 및 남부중산간지이다.

용담호에서 환경요인과 식물플랑크톤의 시공간적 변동 (Spatial and Temporal Variations of Environmental Factors and Phytoplankton Community in Lake Yongdam, Korea)

  • 권상용;김영길;이원호;임병진;김범철;허우명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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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통권1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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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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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용담호의 3개 정점에서 환경요인 및 식물플랑크톤의 군집에 대해 2002년 4월부터 2004년3일까지 1개월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수온약층은 7월과 8월에 수심 약 10 m 지역에서 형성되었으며, 10월에는 다소 낮아져 25${\sim}$30 m 사이에서 관찰되었다. 총인 (TP)의 월별 표층평균 (0${\sim}$5 m) 농도는 정점 1, 2 및 3에서 각각 $5.1{\sim}36.1\;mg\;P\;{\cdot}\;m^{-3}$, $6.1{\sim}77.7\;mg\;P\;{\cdot}\;m^{-3}$$6.7{\sim}47.7\;mg\;P\;{\cdot}\;m^{-3}$로 상류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총질소 (TN)의 월별 표층 (0${\sim}$5 m)평균 농도는 정점 1이 $0.88{\sim}1.73\;mg\;N\;{\cdot}\;L^{-1}$이었으며, 정점 3에서 $0.94{\sim}2.77\;mg\;N\;{\cdot}\;L^{-1}$로 정점 1에 비해 높았다. 투명도는 0.8${\sim}$6.7m의 범위로 상류지역에서 낮았고 하류지역에서 높았다. 여름과 가을철에 남조류인 Microcystis, Anabaena 및 Aphanizomenon 등에 의한 수화현상이 나타났으며. 식물플랑크톤 현존랑은 수온, 총인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분류군별로 보면 남조류와 녹조류가 수온 및 총인과 높은 양의 상관성을 보여 고온성의 인농도에 제한되는 두 분류군의 중요성이 매우 큰 것으로 생각된다. 투명도 및 질산성질소는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용담호의 수질영양단계는 중 ${\cdot}$ 부영양상태인 것으로 사료된다.

올챙고랭이(Scirpus juncoides Roxb.) 종실(種實) 및 월동주기부(越冬株基部)의 번식생장(繁殖生長)에 관한 연구(硏究) (Reproductive Growth of Seeds and Overwintered Stump of Bulrush (Scirpus juncoides Roxb.))

  • 허상만;구자옥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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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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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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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올챙고랭이의 실생주(實生珠)에 대한 후대생산능력(後代生産能力)의 생태적(生態的) 변이가능성(變異可能性)을 파악(把握)하기 위하여 일련(一連)의 폿트시험(試驗)을 하였다. 1. 수심(水深)에 따른 차이(差異) 건물생산력(乾物生産力)은 0cm 담수심(湛水深)에서 가장 높았고 -5cm나 2cm 이상의 담수심(湛水深)에서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주당(株當) 경수(莖數)는 0cm 및 2cm에서 많았고 5cm 및 4cm 이상(以上)에서는 감소(減少)하였다. 주당착뇌수(株當着蕾數)도 경수분화(莖數分化)에서와 비슷한 경향(傾向)이었으나 0cm 및 2cm에서 증가율(增加率)이 빠르고 많은 반면 그 외의 처리(處理)에서는 늦고 낮았다. 2. 출수기(出穗期) 온도조건(溫度條件) 지상부건물중(地上部乾物重)은 저온(低溫)에서 고온(高溫)으로 갈수록 증가(增加)하는 반면, 지하부(地下部) 건물중(乾物重)은 감소(減少)하는 현상(現象)이었다. 주당경수분화(株當莖數分化) 및 주당착뇌수(株當着蕾數) 확보(確保)는 $25^{\circ}C$에서 효과적(效果的)이었고 $35^{\circ}C$$15^{\circ}C$에서 떨어지는 경향(傾向)이었다. 3. 차광(遮光)(조도(照度)) 차이(差異) 주당경수(株當莖數)는 차광정도(遮光程度)가 커짐에 따라 감소경향(減少傾向)이었으나, 25~45% 차광(遮光)에서도 분화(分化)는 가능(可能)하였다. 주당착뇌수(株當着蕾數)도 경수(莖數)와 유사(類似)하였으나, 10% 정도(程度)의 차광(遮光)에서 오히려 촉진(促進)되는 차이(差異)를 보였다. 4. 광질(光質) 차이(差異) 건물생산력(乾物生産力)이나 주당경수분화(株當莖數分化) 및 주당착뇌수확보(株當着蕾數確保)의 모든 면(面)이 투명(透明) 및 황색광하(黃色光下)에서 증가(增加)되는 경향(傾向)이었고 기타 광질하(光質下)에서는 전반적(全般的)으로 억제(抑制)되는 경향(傾向)이었다. 다만 경수분화(莖數分化)는 녹색광하(綠色光下)에서도 상당한 효율(效率)이 인정(認定)되었다. 5. 토양물리성(土壤物理性) 차이(差異) 지상(地上) 및 지하부건물중(地下部乾物重)은 요업용점토비(窯業用粘土比) 75~50% 수준에서 높았고 그외의 처리(處理)에서는 비슷한 양상(樣相)이었다. 주당경수(株當莖數)와 주당착뇌수(株當着蕾數)는 요업용점토비(窯業用粘土比) 75%에서 빠르고 지속적(持續的)]이었으며, 0% 및 100%에서는 일찍 증가율(增加率)이 둔화(鈍化)되는 경향(傾向)이였다. 6. 시비량(施肥量) 차이(差異) 무비처리(無肥處理)부터 시비수준(施肥水準)을 각각 20 Kg/10a까지 증비(增肥)함에 따라 지상부건물중(地上部乾物重)은 41%, 지하부건물중(地下部乾物重)은 54% 증가(增加)되었다. 동일처리조건(同一處理條件)에서 주당경수(株當莖數)는 무비구(無肥區)의 47%, 주당착뇌수(株當着蕾數)는 56% 증가(增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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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나리와 자생 솔나리 간의 종간교잡 불화합성 극복을 위한 in vitro 배양방법 (Application of in vitro Culture Methods for Overcoming Cross-incompatibility in Interspecific Crosses between L. longiflorum and L. cernuum)

  • 김영진;박성민;김종화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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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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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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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L. longiflorum 'Gelria'와 우리 나라 자생종인 솔나리(L. cernuum)와의 종간 교잡시 수정 후 장벽을 극복하여 효율적인 식물체 생산을 목적으로 자방절편 배양, 배주배양, 배배양을 수행하였다. 두 종의 정역교잡에서 L. longiflorum 'Gelria'${\times}$L. cernuum의 편방향 교잡에서만 과실이 발달하였다. 수분 40일 경과된 자방의 자방절편 배양에서 sucrose 농도를 2, 4, 6, 8, 10%로 달리하여 배양한 결과 6% sucrose+MS 배지가 배주발달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나 많은 잡종 개체를 획득하였다. 자방절편 배양에서 획득된 배주의 배양도 6% sucrose배지에서 제일 좋았다. Sucrose가 발아 및 미숙배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자방절편 배양 시 8% 이상의 sucrose농도에서는 배양 40일 후부터 비대 발달된 배주가 투명화 되거나 퇴화되는 현상이 많이 관찰되었다. 한편, L. cernuum${\times}$L. longiflorum 조합에서는 30일간 자방절편 배양하였을 때 배주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이어진 배주 배양에서 식물체를 획득할 수가 없었다. 수분 60일 후의 배주를 관찰한 결과 0.6mm보다 두꺼운 배주는 배를 함유하는 것으로 간주되었고, 이들의 배는 1.2-1.7mm 정도였다. 이들 배주 NAA를 첨가하지 않은 6% sucrose만 첨가한 MS배지에서 일반 종자처럼 발아하였다. 이들 배주로부터 적취된 배의 배양은 MS+NAA $0.1-1 mg{\cdot}L^{-1}+6%$ sucrose에서 가장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 작업의 간편성을 고려하면 L. longiflorum 'Gelria'와 솔나리(L. cernuum)와의 종간잡종 육성은 수분 후 60일에 채취된 0.6mm 이상의 배주를 배양하는 방법이 추천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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