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헤어톤

검색결과 13건 처리시간 0.024초

보리와 헤어리 베치의 단, 혼파 재배 시 우분뇨의 시용에 따른 생산성과 사료가치의 평가 (The Assessment of Cattle Slurry Application on Productivity and Feed Values of Barley and Hairy Vetch Influenced by Sowing Methods)

  • 조익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219-230
    • /
    • 2008
  • 본 실험에서는 답리작으로 보리와 헤어리 베치를 단파 혹은 혼파 재배 시 가축분뇨의 시용에 따른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하여 양질의 유기 조사료 자원을 확보하고자 실시되었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답리작으로 보리와 헤어리 베치를 단파로 재배했을 경우에 연 건물과 TDN 수량이 각각 ha 당 6.8과 4.4톤 및 4.5와 2.7톤으로 보리와 헤어리 베치를 혼파해서 재배하는 경보리와 헤어리 베치의 단, 혼파 재배 시 우분뇨의 시용에 따른 생산성과 사료가치의 평가 229 우의 연 건물과 TDN 수량 ha당 8.0 및 4.8톤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또한 보리 단파구의 조단백질 함량은 6.5%이었고 헤어리 베치의 단파구는 16.7%로 가장 높았으나 보리와 헤어리 베치를 혼파 재배한 구가 13.8%로 보리 단파의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상대조사료가치도 모든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2. 보리 재배 시 액상우분뇨를 시용한 구에서는 연 건물수량과 TDN 수량이 ha 당 각각 7.3과 4.6톤으로 인산과 칼리만 시비한 구(6.5와 4.3톤/ha)와 무비구(5.4와 3.7톤/ha) 보다 높았으며(p<0.05), 화학비료 대비 연 건물수량과 TDN 수량이 84와 82%의 수준을 나타내었다. 3. 보리와 헤어리 베치를 혼파재배 시 액상우분뇨를 시용한 구에서는 질소, 인산 및 칼리질 비료의 화학비료 시비구 대비 연 건물수량과 TDN 수량이 90과 94%의 수준을 나타내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액상우분뇨 시용구에서 $14.2{\sim}15.9%$로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TDN 함량과 RFV도 각각 $60.7{\sim}61.8%$$112.2{\sim}11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헤어리 베치의 연 건물과 TDN 수량은 액상우분뇨를 100% 시용한 구에서 ha 당 각각 5.3과 3.2톤을 나타내어 가장 높았고 또한 조단백질 함량(18.7%), TDN 함량(59.8%) 및 RFV(108.8)도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건물생산성만을 고려해서 보리나 헤어리 베치를 단파로 재배하는 것보다 가축의 기호성과 품질의 개선까지 고려하여 보리와 헤어리 베치 등을 혼파재배하고 가축분뇨를 시용함으로써 단위면적당 수량과 단백질 함량 등의 사료가치를 높이며 유기 가축사양 시에는 단백질공급원으로 이용되는 수입 유기곡류 등을 대체하는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PDF

연맥-헤어리베치 혼파에 의한 사료가치 및 생산성 향상 연구 (Studies on the Quality and Productivity Improvement by Mixed Sowing of Oat-Hairy Vetch)

  • 김종근;정의수;윤세형;서성;서종호;박근제;김충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31-36
    • /
    • 2002
  • 본 연구는 동계 사료작물의 사료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겨울철에 일년생 두과작물 헤어리베치와 연맥을 3년간('99∼'01) 혼파 재배하였는데 도출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맥과 헤어리베치의 혼파재배시 연맥과 헤어리베치의 출수기 및 개화기 등 생육은 큰 차이가 없었다. 사료가치를 보면 건물함량이 가을수확에서 15∼16%, 봄 수확에서 19∼20% 였고 조단백질 함량은 헤어리베치 단파시 30.1%로 가장 높았는데 연맥과 헤어리베치를 혼파했을 때는 연맥 단파보다 조단백질 함량이 높아졌다. ADF, NDF, 건물소화율 및 TDN 함량 등도 연맥단파보다 연맥+헤어리베치 혼파시 더욱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수량은 연맥 단파구에서 3.7∼4.4톤/ha를 얻을 수 있으나 가을에 연맥과 헤어리베치를 혼파할 경우는 가을에 일차적으로 수확하여 사초로 이용하고 이듬해 봄에 재생한 헤어리베치를 또한 사료로 이용할 수가 있어 전체 약 9.5톤/ha 이상의 사초 건물수량을 얻을 수 있었고 이 때 조단백질 수량 및 TDN 수량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기존의 가을에 연맥을 단파하는 것보다 연맥의 파종시 헤어리베치를 혼파하여 파종하는 것이 사초수량 뿐만 아니라 사료의 가치를 높일 수 있어 바람직하였다.

수분조절 및 젖산균 첨가가 연맥 및 헤어리 베치의 사일리지 품질에 미치는 영향

  • 신동은;김동암;김원호;신재순;김정갑;전병태;박형수
    • 한국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초지조사료학회 1999년도 제24회 정기총회 및 프로그램, 제37회 학술발표회 및 특별강연 초록
    • /
    • pp.99.1-100
    • /
    • 1999
  • 본 연구는 연맥 및 헤어리 베치를 사일리지로 이용하기 위하여 예건 및 젖산균 첨가에 따른 사일리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축산기술연구소 초지사료과에서 실시하였다. 젖산균 첨가량은 원물 100톤 기준으로 젖산균 1,135g에 물 100$\ell$ 혼합하여 24시간 배양하여 분무하였다. 연맥 및 헤어리 베치의 예취 직후 건물률이 각각 18.4%와 15.9%에서 3일 예건했을 경우 26.5%와 29.9%로 사일리지 조제에 좋은 조건이었다.(중략)

  • PDF

색채와 질감에 따른 남성 헤어스타일 이미지 연구 (A Study of the Image in Men's Hairstyle Depending on Hair Color and Texture)

  • 하경연;이명희
    • 복식문화연구
    • /
    • 제16권2호
    • /
    • pp.293-304
    • /
    • 2008
  •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images in men's hairstyle by hair color, tone, texture, and perceiver's gender, and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hairstyle appropriate to seasons. A quasi-experimental method by questionnaire was used, and the experimental design was $4{\times}3{\times}2{\times}2$(hair color$\times$tone$\times$texture$\times$perceiver's$\times$gender) factorial design. The subjects were 372 men and women in their 20s through 50s. five factors of men's hairstyle image were derived by factor analysis: individuality, dignity, romanticism, refinement, and activity. Black hair was perceived to be high in dignity and activity. Bright tone was perceived to be high in individuality, but low in dignity. Men's wave hair was perceived to be higher in individuality than straight hair, but lower in dignity. Perceiver's gender did not give significant influence on evaluation of all image factors. In brown, neutral tone was perceived to be higher in dignity. romanticism, and activity than dark or bright tone. In black, wave hair was perceived to be more refined than straight hair. Black hair matches with winter the most, and yellow matches with spring the most. In terms of tone, dark tone matches with winter; neutral tone matches with autumn; bright tone matches with summer. The results of this study verified that hair color and texture affect men's image perception, and matching hair colors are associated with seasons.

  • PDF

액상우분뇨와 콩과식물 혼파재배가 보리, 호밀의 생산성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attle Slurry Application and Mixed Sowing with legumes on Productivity and Feed Values of Barley and Rye)

  • 조익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371-380
    • /
    • 2009
  • 본 실험에서는 월동작물로 재배되는 보리와 호밀의 질소공급원으로 사용되는 무기태 질소, 가축분뇨 및 콩과작물의 혼파재배가 작물의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함으로써 토양의 지력향상과 함께 양질의 유기 조사료 확보하고자 무비구, 화학비료 PK시비구, 화학비료 NPK 시비구, 액상우분뇨 50% 시용구, 액상우분뇨 100% 시용구, 액상우분뇨 50% 시용에 헤어리베치 혼파구 및 액상우분뇨 50% 시용에 forage pea 혼파구 등 7처리 3반복 난괴법으로 배치하여 실험이 실시되었다. 보리의 연 건물과 가소화양분총량(TDN) 수량은 질소, 인산 및 칼리를 시비한(NPK) 구에서 ha 당 각각 7.3과 4.6톤을 나타내어 모든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액상우분뇨를 시용한 구는 연 건물수량과 TDN 수량이 ha 당 각각 7.1과 4.4톤으로 인산과 칼리만 시비한(PK) 구와 무비구 보다 높았다(p<0.05). 한편 액상우분뇨 50% 시용과 헤어리베치 혹은 Forage pea를 혼파한 구는 각각 6.4와 4.0 톤 및 6.3과 4.1톤/ha로 단지 액상우분뇨 50% 시용구(6.1과 4.0톤/ha)보다 높았고 특히 무비구보다는 유의하게 높았으며 단백질(CP) 수량은 각각 0.67과 0.53톤/ha으로 다른 처리구보다 매우 높았다. 보리의 조단백질 함량은 NPK 구(6.8%)와 액상우분뇨 50 %(50kg N/ha) 시용구($6.2{\sim}10.4%$)가 무비구 (5.7%)와 PK 구(5.2%)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이러한 경향은 액상우분뇨 50% 시용에 헤어리베치와 Forage pea를 혼파한 구가 각각 10.4와 8.5%로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한편 ADF와 NDF 함량은 액상우분뇨 50% + 콩과작물 혼파구가 가장 낮았고 TDN 함량과 RFV는 액상우분뇨 50% 시용구 혹은 콩과작물 혼파구가 높았다. 호밀의 연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액상우분뇨 50%(50kg N/ha)시용에 헤어리베치를 혼파한 구와 NPK 구에서 ha 당 각각 8.0, 0.5 및 4.5톤 그리고 7.8, 0.6 및 4.5톤을 나타내어 액상우분뇨를 시용한 구(각각 $6.9{\sim}7.3,\;0.4{\sim}0.5$$3.9{\sim}4.2톤/ha$)를 제외하고는 모든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질소시비에 따른 건물생산효율은 화학비료 시비구(12.4kg DM/kg N) 보다 액상우분뇨 시용구($13.7{\sim}41.8kg$ DM/kg N)가 월등하게 높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액상우분뇨 50% 시용에 콩과작물을 혼파한 구에서 더욱 뚜렷하였다. 호밀의 조단백질 함량은 NPK 구가 7.6%로 모든 처리구보다 높았고 다음으로 액상우분뇨 50% 시용 + 콩과작물 혼파구가 $6.3{\sim}6.4%$로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반대로 ADF와 NDF 함량은 Forage pea 혼파구가 각각 39.8과 66.0%로 가장 낮았으며 TDN 함량과 RFV도 각각 57.5%와 81.6으로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건물생산성만을 고려해서 화본과 작물을 단파로 재배하는 것보다 가축의 기호성과 품질의 개선까지 고려하여 헤어리베치와 Forage pea 등을 혼파 재배하고 가축분뇨를 시용함으로써 단위면적당 수량과 단백질 함량 등의 사료가치를 높이며 유기 가축사양 시에는 단백질공급원으로 이용되는 수입 유기곡류 등을 대체하는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PDF

헤어 염색시 톤에 대한 이미지 선호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eferences of Hair Color Tone Images)

  • 하경연
    • 한국패션뷰티학회지
    • /
    • 제3권1호
    • /
    • pp.61-71
    • /
    • 2005
  • Everything of the world we live in has its own unique color. Those colors move us, enrich our every day life, and make us happy. When we have our hairs dyed by a color we like, we may look different, feeling confident and activated. We select a color fur our hair color design depending on such symbolic aspects as our life styles, self-images or personalities. Namely, we tend to choose a color the image of which we like. Such a tendency implies that it should be important to study hair colors in multi-faceted way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people's preferences of hair color tone images depending on their demographic and physical variables and thereby, determine the correlations between their preferences and variables. For this purpose, hair colors tones were classified into 11 categories and thereby, subjects' preferences of hair tones were analyzed in terms of the image adjective combinat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As a result of analyzing subjects' preferences of hair color tones depending on their such demographic variables as gender, age group and marital status, it was found that males tended to prefer dark tones more than females, and that those in their 30's or older tended to select dark tones more than those in their 20's. On the other hand, the married preferred medium bright tones more than the singles. Furthermore, such physical variables as body size, weight and apparel size were found correlated with hair color tone preferences. To be specific, shorter people desired more to have their hair colors match with their natural ones not to be less exposed to others. Lastl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hair color tone preferences and weight and apparel size, it was found that fat people tended more to prefer medium bright color tones than normal or slim people.

  • PDF

얼굴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지능형 스마트 거울 앱의설계 (Design of an Intellectual Smart Mirror Appication helping Face Makeup)

  • 오선진;이윤석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5호
    • /
    • pp.497-502
    • /
    • 2022
  •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보의 유통이나 공유 수단으로 텍스트보다는 비주얼 기반의 정보 전달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며, 인터넷상의 유투브나 1인 방송 등을 통한 정보의 유통이 일상화되고 있다. 즉, 젊은 세대들은 대부분의 원하는 정보를 이러한 유통 과정을 거쳐 습득하게 되며 활용하는 상황이다. 또한, 많은 젊은 세대들은 자신을 개성있게 꾸미고 장식하는 데에 매우 과감하고 적극적이다. 얼굴 화장이나 헤어 스타일링 및 패션 연출에 있어 남녀구분 없이 적극적인 표현과 시도를 통해 개인의 개성을 거리낌이 없이 연출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얼굴 메이크업은 여자들은 물론이고 최근 남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는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자신의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기 위한 얼굴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 모양, 헤어 컬러 및 스타일, 피부 톤, 패션 스타일과 의상 컬러 등과 잘 어울리는 얼굴 메이크업을 구현하도록 인터넷상의 유명한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들의 유투브나 1인 방송 영상 중 관련영상을 효율적으로 검색하여 추천하고, 사용자의 평소 검색 패턴과 외모 특징들을 학습시켜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법을 도입하며, 추천된 영상을 통해 자세한 메이크업 과정을 실제 단계별로 수행하면서 메이크업 스킬을 습득하도록 하는 지능형 스마트 거울 앱을 설계하고 구현하고자 한다.

메이크업 이미지에 나타난 영화 패왕별희(覇王別姬)와 1989년 미스코리아 당선자의 비교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e Movie Farewell My Concubine and Miss Korea Elected in 1989 in The Makeup Image)

  • 박장순
    • 산업융합연구
    • /
    • 제18권3호
    • /
    • pp.27-34
    • /
    • 2020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외모 관리와 소비 행동은 개인의 가치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사회생활에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러한 외모 관리를 위하여 메이크업은 헤어미용, 네일미용, 피부미용, 패션 등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중요수단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영화<패왕별희>에 등장하는 우희와 1989년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의 눈썹, 눈, 아이라인, 볼, 입술화장, 피부톤 등의 메이크업에 관하여 미용학적인 관점에서 전문적으로 비교 및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다소 과장된 화장기법의 공통분모 속에서 다른 면들이 분석되었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하여 참신한 메이크업 패턴과 아이템 개발을 위한 다각도 모색이 가능하며, 동시에 메이크업 미용 교육의 기틀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더불어 본 연구는 메이크업 시장에서의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여 경쟁력을 갖춘 실질적인 발전에도 일조하고자 한다.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와 우분의 시용이 총체 밀의 생산성과 유기한우 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wing Mixed Legume Forage and Applying Cattle Manure on the Productivity and Organic Hanwoo Feeding Capacity of Whole Crop Wheat)

  • 조익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359-372
    • /
    • 2015
  • 본 연구는 토양오염을 감소시키고 유기축산물의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유기조사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대표적인 동계작물인 총체 밀에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와 발효우분을 시용하여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하고, 토양의 지력 향상과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한 단위면적당 유기한우 사육능력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에 따른 2년(2012~2013년) 평균 총체 밀의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6.10~7.70, 0.59~0.76 및 3.84~4.74톤/ha으로 단파로 재배했을 경우의 4.07, 0.35 및 2.54 톤/ha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혼파구 간에는 차이가 없었고, 발효우분의 질소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총체 밀의 평균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100~150 kg N/ha (7.24~7.59, 0.67~0.73 및 4.43~4.69톤/ha)가 무비구(5.96, 0.57 및 3.71톤/ha)에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총체 밀의 조단백질 함량은 콩과사료작물의 혼파구에서 평균 9.83~10.03%로 총체 밀 단파구의 8.37%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ADF 함량은 헤어리 베치 혼파구 그리고 RFV는 사료용 완두 혼파구가 다른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발효우분의 질소시용수준에 따른 조단백질 함량은 9.17~9.52%로 처리수준 간 차이가 없었고 ADF 함량은 시용수준이 100 kg N/ha 까지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TDN 함량은 반대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에 따른 총체 밀에 의한 유기한우 사육능력(체중 450 kg, 400 g 일당증체 목표)은 평균 3.99~4.20두로 단파구(평균 2.21두)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발효우분 시용수준이 증가됨에 따라 질소 수준 100 kg/ha(평균 3.68두)까지 무비구(평균 3.09두) 보다 총체 밀에 의한 유기한우 사육능력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총체 밀 재배 시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 하였을 경우에는 단파재배 보다 발효우분의 질소시용수준을 ha 당 50 kg 이상 줄이면서도 건물수량을 포함한 생산성과 유기한우 사육능력 증대는 물론 조단백질 함량 등 사료가치를 향상을 시켜 한우사양 시 조사료자원의 다양화 뿐 아니라 저투입에 의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유기축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리라 사료된다.

경북지역에서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 재배와 발효 우분의 시용이 청보리의 생산성과 유기 한우 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ed Cropping with Legume and using fermented Cattle Manure on Productivity of Whole Crop Barley (Hordeum vulgare L.) and Organic Hanwoo feeding Capacity in Gyeongbuk Region of Korea)

  • 조익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525-537
    • /
    • 2016
  • 본 연구는 유기조사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대표적인 동계 사료작물인 청보리에 콩과 사료작물(헤어리베치와 사료용 완두)의 혼파와 발효우분을 시용하여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하고, 토양의 지력 향상과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한 발효우분의 적정 시용수준을 구명하여 단위면적당 유기한우 사육능력을 추정하고자 2012~2015년에 실시하였다.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에 따른 3년 평균 청보리의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5.55~5.82, 0.49~0.52 및 3.51~3.72 톤/ha으로 단파로 재배했을 경우의 4.44, 0.36 및 2.92톤/ha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혼파구 간에는 차이가 없었고, 발효우분의 질소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무비구에 비해 이들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평균 ha 당 100 kg/ha 이상의 질소시용 시에 무비구보다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p<0.05). 청보리의 3년 평균 조단백질 함량, ADF 함량 및 상대 조사료가치(RFV) 등은 단파구(각각 7.89%, 29.71% 및 104.89)보다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구(각각 8.81~9.02%, 31.71~32.69% 및 105.44~108.83)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NDF와 TDN 함량은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구가 반대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에 따른 청보리의 조단백질과 TDN 함량에 유기한우 사육능력(체중 450 kg, 400 g 일당증체 목표)은 2.15~3.66과 2.13~3.39두(평균 2.14~3.54두)로 단파구의 각각 1.93~2.79와 2.18~2.91두(평균 2.06~2.85두)보다 높은 사육능력을 보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우분 질소 시용수준이 증가됨에 따라 더욱 뚜렷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청보리를 재배 시에 콩과 사료작물을 혼파함으로써 단파재배 보다 발효우분의 질소시용수준을 ha 당 50 kg 이상 줄이면서도 건물수량을 포함한 생산성과 유기한우 사육능력 증대는 물론 조단백질 함량 등 사료가치를 향상을 시켜 한우 사양시 조사료자원의 다양화뿐 아니라 저투입에 의한 양질의 유기조사료 생산으로 유기축산물 생산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