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헤어리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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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호밀과 헤어리베치의 파종유형벌 사초의 건물수량 및 사료가치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Dry Matter Yield and Nutritive Value from Rye and Hairy Vetch Seeding Types in Daejeon Area)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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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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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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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2002년 9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초종은 청예웅 호밀(Koolgrazer)과 헤어리베치(Common)를 공시하여 주구로 호밀 단파, 호밀 80%+헤어리베치 20% 혼파, 호밀 60%+헤어리베치 40%혼파 및 헤어리베치 단파 등의 4 파종유형과 세구로 수잉기, 출수기, 개화기 및 유숙기 등의 4 수확시기를 두어 분할구배치법 3반복으로 시험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2년 평f ha당 건물수량은 파종유형과 수확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여, 호밀 단파구(9,776kg)가 호밀 80%+헤어리베치 20% 혼파구(9,045kg)나 호밀 60%+헤어리베치 40% 혼파구(8,272kg) 및 헤어리베치 단파구(5,424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고, 모든 처리구에서 수확시기가 진행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p<0.01). 화학적 성분도 파종유형과 수확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여, CP 함량과 DMD는 헤어리베치 단파구에서 높았던 반면에 섬유소물질의 함량은 가장 낮았으나, 호밀 단파구에서는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p<0.01). 조단백질수량(CPDM)과 가소화건물(DDM)수량은 호밀 80%+헤어리베치 20% 혼파하여 개화기${\sim}$유숙기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높았다.(p<0.01). 이상의 결과로 보아, 호밀이나 혜어리베치의 단파 이용보다는 호밀에 헤어리베치를 20% 정도 혼파하여 개화기${\sim}$유숙기에 수확하는 것이 단위 면적당 수량과 사료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라 하겠다.

연맥-헤어리베치 혼파에 의한 사료가치 및 생산성 향상 연구 (Studies on the Quality and Productivity Improvement by Mixed Sowing of Oat-Hairy Vetch)

  • 김종근;정의수;윤세형;서성;서종호;박근제;김충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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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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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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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동계 사료작물의 사료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겨울철에 일년생 두과작물 헤어리베치와 연맥을 3년간('99∼'01) 혼파 재배하였는데 도출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맥과 헤어리베치의 혼파재배시 연맥과 헤어리베치의 출수기 및 개화기 등 생육은 큰 차이가 없었다. 사료가치를 보면 건물함량이 가을수확에서 15∼16%, 봄 수확에서 19∼20% 였고 조단백질 함량은 헤어리베치 단파시 30.1%로 가장 높았는데 연맥과 헤어리베치를 혼파했을 때는 연맥 단파보다 조단백질 함량이 높아졌다. ADF, NDF, 건물소화율 및 TDN 함량 등도 연맥단파보다 연맥+헤어리베치 혼파시 더욱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수량은 연맥 단파구에서 3.7∼4.4톤/ha를 얻을 수 있으나 가을에 연맥과 헤어리베치를 혼파할 경우는 가을에 일차적으로 수확하여 사초로 이용하고 이듬해 봄에 재생한 헤어리베치를 또한 사료로 이용할 수가 있어 전체 약 9.5톤/ha 이상의 사초 건물수량을 얻을 수 있었고 이 때 조단백질 수량 및 TDN 수량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기존의 가을에 연맥을 단파하는 것보다 연맥의 파종시 헤어리베치를 혼파하여 파종하는 것이 사초수량 뿐만 아니라 사료의 가치를 높일 수 있어 바람직하였다.

헤어리베치 피복을 이용한 옥수수 무경운 재배에 관한 연구 II. 질소시비 및 헤어리베치 피복에 의한 옥수수의 수량 및 질소 흡수량의 변화 (Study on No-tillage Silage Corn Production with Legume Hairy Vetch (Vicia villosa Roth) Cover II. Changes of yield and nitrogen upake of corn by N fertilizer and hairy vetch cover)

  • 서종호;이호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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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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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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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6년 작물시험장 전작포장에서 헤어리베치의 피복 및 질소시비가 옥수수의 생육 및 질소 흡수량 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봄 초 고사시키기 전 헤어리베치의 피복은 표 토충(O~7.5cm)과 충위 7.5~22cm에서 토양의 무기태 질소 함량을 감소시켰으나 옥수수 6엽기(추비시기)의 토양에서 무기태 질소 함량을 중가시켰다. 질소 비료 무시용시 헤어리베치의 피복은 출사시까지의 옥수수 생육, 건물중 그리고 출사기 질소 흡수량이 무피복에 비해 감소되었지만 출사기 이후 건물중이 회복되어 수확시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질소 비료 135kgFN/ha 시용시 헤어리베치의 피복은 옥수 수 출사기를 다소 늦추고 건물중을 무피복보다 감소 시켰으나 수확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질소비료 무시 용시 헤어리베치의 피복은 옥수수 전질소 흡수량을 중가시켰는데 이는 주로 출사기 이후의 질소 흡수량의 중가에 기언하였다. 헤어리베치의 피복에 관계없 이 질소비료 135kgFN/ha의 시용은 질소 무시용시 보다 옥수수 생육파 수량을 중가시 키고 수확시 질소 흡수량도 증가시켰는데 특히 무피복구에서 출사기까지의 질소 흡수량을 많이 중가시켰다. 시비한 질소비료는 주로 출사기 전에 주로 흡수되었고 헤어리 베치에서 무기화된 질소는 출사기 이후에 많이 흡수되었으므로 헤어리베치를 이용한 옥수수 재배에서는 옥수수의 초기생장 및 질소 흡수량을 중진시키기 위해서 헤어리베치에 의해 무기화 될 질소를 제외한 나머지 질소량은 옥수수 파종전 기비로 전량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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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추 재배에서 유박 비료 대체재로서 동계 풋거름 작물의 이용 가능성 평가 (Evaluation of Winter Green Manure Crops as Alternative of Expeller Cake Fertilizer on Environment-friendly Red Pepper Production)

  • 최장용;윤여욱;이진일;홍기흥;강영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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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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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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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겨울철 휴한기에 동계 풋거름작물 재배 및 토양에 환원하여 고추 비가림 친환경 재배 시 원료가 대부분 수입되고 있는 유박 비료를 양분적으로 대체 가능한지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유박 시용구, 보리 단파구, 헤어리베치 단파구와 보리/헤어리베치 혼파구로 풋거름작물을 통한 질소공급량은 보리 단파구에서 ha당 172 kg이었으며, 헤어리베치 단파구에서 193 kg, 보리/헤어리베치 혼파구는 198 kg로 질소 표준 시비량 보다는 적었으나 토양 검정에 의한 질소 기비 요구량 보다는 많았다. C/N율은 풋거름작물 중 두과인 헤어리베치가 11.8로 가장 낮아 유박과 비슷한 값을 보였으며 화본과인 보리는 30.6으로 가장 높았다. 고추의 초장은 C/N율이 높은 보리 단파구가 헤어리베치 단파구와 보리/헤어리베치 혼파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으며, 고추 초기 수량에서도 보리 단파구가 다른 풋거름작물 파종구보다 낮은 수량을 보였다. 총 수량은 보리/헤어리베치 혼파구가 가장 많았지만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수량 차이는 없었다. 즉 헤어리베치 단용재배와 보리/헤어리베치 혼용재배 시 고추 수량 측면에서 초기 수량 및 총 수량이 유박을 시용한 처리구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풋거름 작물만으로는 토양검정으로 요구되는 총 질소 요구량을 전량 대체하기는 어려웠다. 본 연구는 단년에 이루어져 풋거름작물의 유박 비료 대체 가능성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토양특성, 재배연차 및 재배방식 등을 세분화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Rhizobium sp. RH84에 의한 간척지 환경에서의 헤어리베치 생육촉진 (Hairy Vetch Growth-Promoting Rhizobium sp. RH84 and Application to Reclaimed Land)

  • 장종옥;권미경;박동진;성창근;김창진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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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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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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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녹비 작물인 헤어리베치의 간척지 적용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헤어리베치의 뿌리혹으로부터 분리 된 Rhizobium sp. RH84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직접 간척지에 적용하여 헤어리베치의 생산량 증대에 이용하고자 하였다. 전보에서 분리 한 RH84의 형태학적, 생리학적 특성 및 식물생육촉진(PGP) 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옥신, 질소 고정능, 인산 가용능, sideropore 생산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RH84는 식물호르몬인 IAA를 $9.03{\mu}g/mL$ 생산하였고, 질소 고정 활성을 가진 균주이었다. 또한 염 농도가 0.3%인 간척지 토양에서의 헤어리베치 생장에 영향을 주며, 간척지 포장에서 약 56%의 헤어리베치 수확량을 증가시켰다. 따라서 Rhizobium sp. RH84 균주는 염 농도가 높은 간척지에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의 생장을 촉진시키며 수확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균주임을 확인하였다.

헤어리베치 재배과원에서 해충과 천적의 발생 (Occurrence of Insect Pests and Natural Enemies in Pear Orchard with Hairy Vetch)

  • 최용석;황인수;박덕기;최광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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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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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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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배 과원에 심겨진 헤어리베치가 배의 주요해충인 4종 나방류(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사과무늬잎말이나방, 애모무늬잎말이나방), 조팝나무진딧물 및 점박이응애의 발생과 천적인 기생봉류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헤어리베치가 심겨진 배 과원과 바랭이가 주요 초종인 일반과원에서 4종 나방류의 발생에는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조팝나무진딧물은 6월 20일 헤어리베치구에서 신초 당 95마리가 1회 확인되었을 뿐 전체적으로 발생되지 않았다. 배 잎의 점박이응애 밀도는 헤어리베치가 심겨진 배 과원에서 월등히 낮았다. 2012년과 2013년에 조사된 기생봉류의 발생은 헤어리베치의 개화시기에 각각 398마리와 798마리로 일반초생구의 9마리와 22마리보다 월등히 높았고, 하고시기에도 헤어리베치구가 114, 172마리로 일반초생구 8, 5마리보다 월등히 많았다. 헤어리베치는 4종 나방류, 조팝나무진딧물, 점박이응애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천적인 기생봉류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배 과원의 피복 및 녹비작물로써 이용가능성이 높으므로, 천적에 저독성 농약선발을 통해 농약방제 체계를 개선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해충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파종방법과 피복작물이 조의 생육과 잡초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ver Crops and Sowing Methods on Weed Occurrences, Growth and Yield in Foxtail Millet Fields)

  • 전승호;심두보;김석현;정종일;김민철;정정성;윤성탁;심상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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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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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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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안정한 조 생산은 위한 친환경적 유기재배를 위한 잡초관리 방법 개선과 효율적인 작부체계 개선을 위하여 조의 파종법과 피복작물인 헤어리베치와 호밀이 조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1. 출수일 비교시 비닐피복 이식구에서 4일, 헤어리베치 이식구에서 3일 먼저 출수하였다. 초장은 헤어리베치 이식구, 비닐피복 이식구와 직파구, 헤어리베치 직파구 순으로 92.4%, 86.9%, 50.2%, 24.6%로 차이를 보였으며 가장 작은 호밀 직파구와는 -63.7%의 차이가 나타났다. 엽록소 함량과 엽록소형광에서는 비닐피복구와 헤어리베치구 높게 나타났다. 2. 헤어리베치구에서 방제가가 70% 이상으로 높았으며, 화본과와 광엽 잡초의 분류 비교시 헤어리베치구에서는 화본과와 광엽잡초 모두 90% 이상의 억제율을 나타났으며 호밀구에서는 화분과 잡초에서는 47% 이상, 광엽잡초에서는 90% 이상의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3. 수량비교에서는 헤어리베치 이식구>비닐피복 이식구>호밀구 이식구${\fallingdotseq}$무처리 이식구>헤어리베치 직파구>비닐피복 직파구>호밀구 직파구${\fallingdotseq}$무처리 직파구 순으로 나타났다.

녹비작물 헤어리베치가 벼 생육 및 관개량 절약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Green Manure Hairy vetch on Rice Growth and Saving of Irrigation Water)

  • 전원태;허승오;성기영;오인석;김민태;강위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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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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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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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녹비작물 헤어리베치를 이용하여 벼 재배 시 물 절약 기술을 개발하고자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 시험포장 신흥통에서 수행하였다. 물관리 처리 내용은 관행시비구와 헤어리베치 투입구 내에 관행물관리구 (주 2~3회)와 주1회관개구를 설치하여 벼 이앙 후 30~38일부터 관개량, 벼 생육,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토양물리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벼 유수형성기와 유숙기의 생육은 2년 모두 헤어리베치 투입구의 주1회 관개구가 관행시비구의 주1회관개구보다 양호하게 경과하였다. 관개량은 관행시비구의 관행물관리구에 비하여 헤어리베치 투입구의 주1회관개구가 2008년은 46.0%, 2009년 61.3%로 절감되었다. 벼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도 2개년 모두 관행시비구의 물관리에 비하여 헤어리베치 투입구의 주1회 관개구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또한 헤어리베치 투입구에서 벼 수확 후 토양의 용적밀도가 감소하고 공극률이 증대하였다. 물리성 개선의 지표물질인 glomalin의 함량도 헤어리베치 투입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헤어리베치 투입 후 주 1회만 관개하여도 토양물리성이 개선되고 보수력이 증대되어 벼 수량의 감수 없이 절수 재배가 가능하여 벼 재배 시 물 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자생 베치와 도입 베치의 생육특성과 건물수량 비교 (Comparison of Forage Performance of Introduced Vetch Cultivars and Korean Wild Vetch)

  • 신정남;고기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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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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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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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대구, 경북 자생치에서 수집된 hairy vetch(Vicia Villosa Roth) 3계통과 자생 woolly pod vetch(Vicia Villosa ssp. dnycarpa (Ten.) Eav) 일본에서 도입된 헤어리베치와 울리포드베치, 호주에서 도입된 울리포드베치인 Haymaker plus 품종의 생육특성 및 건물수량을 평가하기 위하여 2000년 10월 7일에 파종하여 2001년 5월 19일에 수확하였으며 경북 성주 계명문화대학 실습목장에서 수행되었다. 내한성은 일본에서 도입된 울리포드베치와 Haymaker plus가 다른 품종에 비해 다소 약했다. 50% 개화기는 Haymaker plus가 4월 16일, 일본 울리 포드베치가 4월 20일, 자생 헤어리베치(I)가 4월 22일, 자생 헤어리베치(II)가 4월 28일, 자생 헤어리베치(III)가 5월 1일, 자생 울리포드베치가 5월 5일 및 일본 헤어리베치가 5월 10일 이었다. 건물 함량은 Haymaker plus가 가장 높았으며, 50% 개화기가 빠른 품종이 높은 경향이었다. 건물수량은 자생 헤어리베치(III)가 가장 많았으며(P<0.05), 자생 헤어리베치(II)는 다른 품종보다 많았다(P<0.05). Haymaker plus 및 자생 헤어리베치(I)는 일본 헤어리베치보다 수량이 많았다(P<0.05).

보리와 헤어리베치 혼파재배에 따른 녹비작물 수량과 질소와 인산의 생산성 (Biomass, Nitrogen, and Phosphorus Productivities of Green Manure by Barley and Hairy Vetch Mixtures)

  • 이초롱;김필주;오유라;박충배;박광래;남홍식;박기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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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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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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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 유기농 밭 토양은 가축분퇴비, 유기질비료 등의 지속적인 투입에 의해 인산을 포함한 다량 양분이 축적되고 있다. 친환경 토양관리를 위하여 가축분퇴비나 유기질비료의 대안으로 보리(B)와 헤어리베치(H)의 혼파를 활용하고자 한다. 보리와 헤어리베치의 혼파가 녹비작물의 수량 및 양분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가축분퇴비 연용으로 토양 양분이 축적된 유기농 밭 토양에 보리와 헤어리베치를 2016년 11월에 기준 파종량(B 160 kg/ha ; H 90 kg/ha) 대비 B 66%와 H 33%, B 33%와 H 66% 비율로 혼파 재배하였다. 수확기에 녹비작물 수량, 양분생산성을 분석하여 혼파 효과를 평가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보리와 헤어리베치를 혼파 할 경우 녹비작물 수량이 헤어리베치 단파 보다 78~132% 증가되어, 혼파시 수량증대 효과가 있었다. 질소 생산성도 혼파에서 보리 단파보다 43~44% 증가, 인산 생산성도 헤어리베치 단파보다 200% 이상 증가되어 혼파의 양분생산성 증대 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 보리와 헤어리베치의 혼파재배는 녹비작물의 수량 및 질소와 인생산성 증대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었으며, 2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할 때, 기준 파종량 대비 보리 66%와 헤어리베치 33%를 혼파하여 파종한 처리(B66H33)가 가장 비료로써의 가치가 높아 양분이 축적된 유기농경지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