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물질적 풍요로움에 묶여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제는 이 '행복' 실현을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인식하고 우리 사회의 지표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은 한겨레경제연구소, 충청투데이와 공동으로 '행복한 삶 : 경제적 가치를 넘어'를 주제로 행복의 조건을 찾아보는 국제컨퍼런스를 지난 11월 30일 대전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에게 <오래된 미래>로 잘 알려진 행복경제학의 전도사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생태와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ISEC) 대표, 부유하지 않아도 국민의 행복도가 높은 나라 부탄의 국민총행복위원회(GNHC) 카르마 치팀 위원장, 삶의 질 연구의 권위자로 일본 내각부 소속 웰빙측정위원회 나오토 야마우치 위원장, 고승희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The goal of current study is to carry out comparative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perspectives and their corresponding utilities by taking integrated approach combining economic values with environmental on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empirical evidence shows that the structures of happiness function differ according to nature perspectives. The anthropocentric-nature perspective is centered on economic value. Whilst, environment and social trust play an statistically insignificant role in deciding happiness levels. Secondly, the eco-centric perspective possesses a multi-facted structure of happiness function composing of income, environment, and social trust. In this vein, it is no reasonable behavior, from happiness maximization view, to focus on economic value vis-a-vis use value.
전통적(傳統的)인 좁은 경제학(經濟學)의 시각(視角)을 벗어나 여기서는 "러스킨"의 정치경제학(政治經濟學)과 "센"의 복지경제학(福祉經濟學)을 접목시킨 문화경제학(文化經濟學)의 정립(定立)을 시도하였다. 문화경제학(文化經濟學)은 인본주의(人本主義)에 입각하여 국민(國民)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적(目的)으로 과학(科學) 위에 서고 기술(技術)을 관리하며 일정한 수준의 도의문화(道義文化)를 필수요건으로 한 법(法)과 행위(行爲)의 시스템의 전개(展開)를 연구대상(硏究對象)으로 삼는다. 따라서 이러한 시각(視角)에서는 재화(財貨)의 소유(所有)보다 삶을 더 중요시 한다. 먼저 "러스킨"의 정치경제학(政治經濟學)과 "센"의 복지경제학(福祉經濟學)의 이론적 특징을 살펴본 후 삶의 질(質)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법질서(法秩序)와 행위(行爲)와 수용능력(受容能力)과 도의문화(道義文化)의 중요성(重要性)을 부각시킨 후, 이러한 이론적(理論的) 시각(視角)을 우리나라의 대중교통생활(大衆交通生活)에 적용하여 구체적으로 대중교통망(大衆交通網)의 과학성(科學性), 교통질서(交通秩序)와 운전행위(運轉行爲), 그 사회적(社會的) 비용(費用)과 그 분담(分擔), 교통(交通)서비스의 수용능력(受容能力) 등 문화경제학적(文化經濟學的) 과제(課題)를 제기(提起)하였다. 이러한 예시적(例示的) 과제(課題)는 우리의 교통생활(交通生活)뿐만 아니라 정치(政治), 경제(經濟), 사회(社會), 언론(言論), 문화(文化) 등 모든 분야(分野)에 있어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유사한 문제점(問題點)을 안고 있을 것으로 예상(豫想)된다. 여기서 대응방향(對應方向)으로서 제시된 경제사회질서(經濟社會秩序)의 확립(確立), 사회적(社會的) 보상체계(報償體系)의 합리화(合理化), 수용능력(受容能力)의 순화(淳化)와 배양(培養), 도의문화(道義文化)의 함양(涵養) 등은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문화경제학(文化經濟學)의 시각이 도입되어야 이러한 대응(對應)이 경제학(經濟學)의 틀에 수용(收容)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시각(視角)의 원용(援用)은 우리 경제(經濟)가 당면한 경제적(經濟的) 난제(難題)들을 근본적(根本的)으로 해결하는 데 새로운 접근(接近)의 모색을 가능케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articipation in cultural activities on happiness. The empirical results show that participation in cultural activities has a positive impact on individual happiness, because cultural activities cause entertainment and social contacts with people. Furthermore, the levels of income and education are analyzed by dividing them into high and low groups. Noteworthy is that the low-income and less-educated groups show lower participation in cultural activities than those in the high-income and well-educated groups, But the utility magnitude gained through cultural activities is higher. This implies that opportunity costs arising from financial and time constraints are greater in the low-income and less-educated groups than in the high-income and well-educated groups. Finally, for the low-income group, the marginal utility is reduced when spending on cultural activities exceeds certain levels, which means there exist a budget constraint for the low-income group.
The Easterlin Paradox is widely accepted as a pioneer of happiness study in social science disciplines including Economics, Psychology, and Sociology. Moreover, it should be noted, the paradox has abundant implications on many social issues such as 'economic growth or social equity', 'basic income' and so forth. It is in this regard that this paper purports to understand debates around the paradox. For this purpose, the chapter two examines the theoretical perspectives of the Easterlin Paradox, and accordingly the chapter three examines the Easterlin Paradox debates since the early 1990s. In the context of the Easterlin paradox debates, the chapter four scrutinizes the debates around satiation point in income-happiness nexus and duly concludes with some social welfare implications.
It is undoubtedly true that national security in Korean peninsula is on the road to destabilization. The main factors are known to be North Korea's development and experiment on nuclear arms, especially the forth nuclear experiment on January 6th, ICBM launch February 7th, and encroachment upon the territory the NLL on the 8th along with the shutdown on Gaeseong Industrial Complex. Also, China's trouble with other nations over sovereignty over islands in the South China Sea and the fact that Japan's government is veering to the right side and having territorial dispute are making the case worse. Nations in Northeast Asia are striving to obtain the interest for the sake of their own country. In order to do so, they're walking the path to achieve national security. Until then, they are not so willing to participate foreign matters or economical race. Even in our perspective, these issues are many of the main problems which our country is currently facing. However, it is important for them to avoid making policies which may take away the citizen's happiness. The number one priority for the nation or any form of a group is to act in the best interest for the national security and the citizen's happiness. They are the main factors why a nation could exist. They are the symbols of a nation's sovereign authority. Countries outside are proving it by increasing their national defense budget even in this unprecedented economical crisis. If we are willing to stay the same as ever, the disparity in the military force will not be the same in the future. In conclusion, the study examines the problem which changes in Northeast Asia's defense environment could bring and the appropriate amount of national defense budget in order to support the nation's integration of its abilities to move toward South and North Korea's un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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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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